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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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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빅뱅 10주년 기념 스마트빔 출시

SK텔레콤은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스마트빔 '빅뱅10 에디션'을 19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빅뱅10 에디션은 빅뱅 10주년 로고와 빅뱅의 다섯 멤버를 상징하는 5선이 적용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의 디자인에 빅뱅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큐브형 디자인, 무선연결 지원 등 기존 스마트빔레이저의 장점을 유지하며, 레이저와 LED의 하이브리드 광원을 적용해 풍부하고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최대 200루멘의 밝기와 HD급 해상도를 실현했다. 마이크로SD카드의 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자체 플레이 버튼이 있어 휴대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영화 '빅뱅 메이드'와 빅뱅 멤버들의 데뷔 10주년 기념 미공개 인터뷰 영상을 SD카드에 담아 스마트빔 전용 콘텐츠로 독점 제공한다. 영화 '빅뱅 메이드' 프로그램북, 포토카드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빅뱅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 'BIGBANG 10 THE EXHIBITION : ATOZ'에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빅뱅 멤버들이 곡과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던 연습 영상들을 담아낸 전시 파트에 '스마트빔 빅뱅10 에디션'을 활용하고, 별도의 '스마트빔 빅뱅10 에디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빅뱅의 10주년 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819대 한정으로 44만9000원에 예약 판매를 한다. SK텔레콤 김성한 디바이스 기획본부장은 "금번 스마트빔과 빅뱅의 데뷔 10주년 및 기념 전시의 콜라보를 통해 현재 캠핑과 아웃도어를 즐기는 30·40대 남성 중심의 고객을 젊은 여성 층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결합된 미디어 컨버전스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감안해 스마트빔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8-05 11:53: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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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나인뮤지스 신곡 발표 기가 VR 생중계

KT와 KT뮤직, 스타제국은 4일 서울 노원구 '플랫폼창동 61' 에서 그룹 나인뮤지스 A의 신곡 발표 쇼케이스 현장을 가상현실(VR)로 생중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그룹 나인뮤지스의 유닛으로 활동을 개시한 나인뮤지스A(경리, 혜미, 소금, 금조)의 신곡이 발표됐다. KT는 행사장 내에 설치한 총 3세트의 VR카메라를 통해 360도 고화질 영상을 촬영한 후, 이를 연결해 전송하는 '스티칭' 기술을 실시간으로 구현했다. KT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음악 전문 VR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는 그룹사 KT뮤직과 기획 단계부터 함께 준비해왔다. 또한 VR전문 제작사 무버와 함께 VR 중계 연출 등 다양한 기술 연구를 진행했다. 이미향 KT 미래사업개발TF 상무는 "공간을 뛰어 넘는 VR 중계를 통해 어디서나 자기만의 미디어 환경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세상이 열릴 것"이라며 "KT는 지금까지 확보한 VR 역량을 활용하여 실감형 VR 공간 미디어 사업 등 다양한 VR 서비스를 출시·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음악서비스 지니와 KT그룹의 미디어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GiGA VR 뮤직 라이브 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16-08-05 11:53: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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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국 2800여 매장서 '갤럭시노트7' 체험 행사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사전 판매와 동시에 본격적인 소비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뉴욕에서 진행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노트7'의 사전 판매는 6일부터 18일까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이동통신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국내 출시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 3종이다. 블랙은 10월 초 출시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고객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 중 23일 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피트니스 밴드 '기어 핏2'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국내이동통신사 주요매장 등 2800여 매장에서 사전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포함해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학가 등에서 대규모 체험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는 ▲혁신적인 홍채인식 기능을 활용한 '갤럭시 노트7' 잠금 화면 해제하기 ▲'S펜'을 활용한 일상 속 번역기능 체험하기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활용한 게임 ▲방수 체험 등 갤럭시 노트7의 핵심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체험 미션 완료 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그 어떤 신제품보다 빠르게 사전 판매와 체험 행사를 시행하는 것은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동시에 나타내는 것"이라며 "사전 구매와 체험을 통해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혁신 기술들을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8-05 11:52: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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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 먹거리 車전장사업, 급물살 타나

삼성전자가 자동차 부품사업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의 반응이 뜨겁다.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신 성장동력을 자동차 부품에서 찾겠다는 전략적인 판단으로 해석된다. 4일 업계 및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탈리아 자동차기업인 피아트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의 자회사이자 자동차 부품사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마그네티 마렐리의 일부 또는 전체를 인수한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은 특히 마그네티 마렐리가 보유한 차량용 조명, 차량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장치), 통신장치 등의 기술과 사업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예상가는 30억 달러(약 3조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이날 "해외 기사는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다"며 "루머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는 대응하지 않겠다"며 함구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삼성이 이를 전면으로 부인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재 물밑 인수협상이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FCA의 지주사인 엑소르그룹 이사회의 사외이사라는 점도 이러한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엑소르의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이런 인연이 이번 인수협상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팀을 신설하고 자동차 부품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차세대 먹거리로 자동차 부품 사업을 지목한 것.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자동차 부품회사 인수를 통해 빠르게 자동차 전장(전기·전자 장치 부품)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IBK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본격 개막으로 자동차 분야는 향후 반도체와 전자부품의 새로운 성장 분야로 급격히 부각될 것"이라며 "인수합병(M&A)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적절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 사업 관련 경험이 부족한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전장사업을 키워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따로 전장사업팀을 꾸렸지만 인력은 현재 30여명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를 인수해 관련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은 "인수가 현실화된다면 피아트그룹 산하 OEM에 전장부품의 안정적인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관련 브랜드 구축과 유통망 확보가 수월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도 "삼성전자와 피아트크라이슬러 모두 이번 보도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계열사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 "삼성전자가 전기차 제조사 BYD에 지분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이번 인수 추진 보도까지 나오면서 시장은 그룹 내 수직계열화를 통한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심스러운 시각도 있다. 고태봉 연구원은 "삼성의 행보로 현대차 그룹과 제반 부품업체의 주가에 전반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부품업체는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자동차 관련 수직계열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삼성SDI와 삼성전기 주가는 각각 2.68%, 6.52%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2016-08-04 17:3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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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프리미엄폰 경쟁에 LG전자 “나도 있소”

하반기 프리미엄폰 경쟁에 LG전자도 가세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달 19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내달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7플러스' 등이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20'을 오는 9월 7일(한국시간) 전격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V20은 LG전자가 작년에 선보인 'V10'의 후속작이다. LG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에 보낸 V20 공개행사 초청장 'Save the date(그 날을 비워두세요)'를 통해 제품 공개사실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초청장은 한국과 글로벌 버전으로 각각 배포됐다. 팝업북 이미지를 배경으로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를 각각 그려넣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공개행사는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현지시간 기준 9월 6일)에서 진행된다. 전작인 V10은 세계 최초로 앞면에 보조 화면과 2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화제를 모았다. 대화면과 강화된 오디오 성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V20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LG전자는 초청장에 'Play more'란 문구와 함께 '팝업북'과 V자 모양 도로 이미지를 담아, V20이 실감나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넓은 화면과 고성능 오디오 등 V10의 장점을 이어받고, 더욱 확장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사용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구글과 협력을 통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를 처음 탑재한다. 오는 9월 애플의 가세도 하반기 스마트폰 경쟁에 불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스펙 역시 현재까지는 베일에 가려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신작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폰을 연결하는 3.5㎜ 포트를 제거해 두께를 줄이고 방수 기능, 고용량 배터리, 무선 충전 등도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4.7인치 아이폰7과 5.5인치 아이폰7플러스와는 별도로 사이즈가 더 큰 '프로'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전략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7을 미국 뉴욕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겐 스마트 밴드 '기어핏2'를 주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아이폰6나 아이폰6플러스 사용자들이 기존 약정기간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큰 비용 부담 없이 갤럭시노트7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올 가을에는 중국 화웨이도 경쟁에 가세한다. 화웨이는 갤럭시노트7 공개 하루 전 대화면 스마트폰 '아너노트7'을 공개했다. 화웨이의 첫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화면크기가 6.6인치나 된다. 또한 1300만화소급 카메라와 지문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아너노트8은 삼성전자나 애플과는 경쟁이 되지 않지만 스마트폰 수요를 일정 부분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시장의 관심이 매력적 기능을 갖춘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쏠렸다"며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04 17:28: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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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일색 '갤럭시노트7', 국내 시장 반응은?

오는 6일부터 나란히 사전 판매에 들어가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4일 "홍채인식 기능과 강화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노트7'의 사전판매를 6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구매한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국내 고객은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 핏2'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 쿠폰, 개통 고객이 디스플레이 파손을 겪을 때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해주는 액정파손 보험(개통일로부터 1년 이내 1회 지원)을 지원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는 평을 받으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혁신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이틀 연속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IT 커뮤니티 또한 관련 기사에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한동안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달구고 있다. 해외 언론 역시 "삼성이 아이폰 사용자들을 가로챌 수 있는 기회"라는 등 호평 일색이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도 분주해졌다. 삼성전자와 함께 할인 혜택,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에 대해 "홍채 인식 기능과 강화된 S펜이 주요 소구점으로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갤럭시노트7은 최근 1~2년 새 출시된 전작에 비해 출고가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따라서 통신사 별로 할인 혜택 등을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을 구매할 때 선택 약정 할인을 받는 고객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는 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96만5800원이었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으로 전작보다 2만3100원 높은 금액이다. 또한 국내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제품이 갤럭시노트 시리즈 가운데 예약판매 기간이 이례적으로 길다고 입을 모았다. 올림픽 무선사업 공식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8월 6~22일)에 제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KT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예약판매 기간은 일주일인데 이번에 열흘을 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며 "이는 제조사나 이동통신사가 갤럭시노트7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비해 통신사들은 프로모션이나 이벤트성 상품을 준비하는 등 갤럭시노트7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초기에 어떤 통신사가 어떻게 마케팅하고 홍보하느냐에 따라 판매량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자사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 'T모아쿠폰' 서비스의 제휴처를 확대해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베네피아, 이지웰페어 복지몰 포인트 등 고객이 쌓아놓은 다양한 포인트를 모아 '갤럭시노트7'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했다. KT도 갤럭시노트7 구매 시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하면 2년 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KT멤버십 포인트,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Shop에서 구매를 신청하면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해 갤럭시노트7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의 홍채인식이나 S펜 기능이 강화돼 써본 이용자들은 신기해한다"며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4 17:28: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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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멤버십 전용 쇼핑몰 'U+패밀리샵', 직접 이용해보니…

LG유플러스가 지난달 14일 오픈한 멤버십 전용 쇼핑몰 'U+패밀리샵'이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4일 직접 U+패밀리샵을 이용해봤다. U+패밀리샵은 전자제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LG 계열사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고객들에게 패밀리가로 제공하고, 멤버십 포인트 할인에 구매 금액에 따라 요금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유플러스 고객을 위한 쇼핑몰이다. 기존 통신사 멤버십 혜택은 사용처가 제한적이고 혜택도 통신사의 제휴처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고객들이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LG유플러스 측은 "쓰기는 해야 하는데 사용처가 마땅치 않아 언제나 '계륵'같았던 멤버십 포인트를 획기적인 혜택으로 제공하는 곳"이라고 U+패밀리샵을 소개했다. U+패밀리샵을 이용하기 위해선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ONE ID로 로그인해야 한다. 실제로 U+패밀리샵 중 생활건강샵을 앱을 통해 접속해보니 메인화면에는 현재진행 중인 이벤트나 특가 판매 등이 구성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카테고리별, 브랜드별로 선택할 수 있어 생활용품, 화장품 등 3500종의 다양한 실생활용품을 보기 쉽게 구비해놨다. 이어서 홈페이지로 생활건강샵을 접속해보니 메인 화면에는 할인 이벤트를 부문 별로 나눠 불필요한 광고 없이 관심 있는 할인 이벤트만 찾아볼 수 있다. 커뮤니티란에는 육아 상식이나 생활의 꿀팁이 소개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기배송 탭에서는 기저귀, 분유 등 육아 시 반드시 필요한 물품들의 경우 정기구매로 등록해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구비해놨다. 할인 적용에 할부 구매도 가능해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이용한 리튠샵은 보조식품이 용도에 맞게 정리돼 있었다. '기획전' 메뉴는 각 콘셉트에 맞춰 상품 소개가 돼 있었다.'장마철 건강관리가 막막한 당신에게' 또는 '짱짱한 장 만들기 프로젝트' 등 해당 기획에 적합한 상품들이 보기 편하게 알맞게 정렬돼 있다. 실제로 '핫딜'에 들어가 리튠 프로-리버 간건강 세트를 구매해보니 멤버십 카드번호와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멤버십 포인트 할인가가 적용된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U+패밀리샵은 LG유플러스 멤버십 VIP 등급 고객의 경우 LG전자샵·리튠샵·LG생활건강샵에서 15~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등급 고객은 LG전자샵/리튠샵/LG생활건강샵에서 10~15%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멤버십 포인트 보유한도 내에서 1일 1회 적용된다. 또한 U+패밀리샵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통신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샵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첫 구매 시 3천원의 추가 통신요금이 할인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리튠샵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이와 함께 매월 10% 할인쿠폰 제공 및 결제금액의 5% 리튠샵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U+패밀리샵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U+패밀리샵'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로그인 후 접속 가능하다.

2016-08-04 15:57: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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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삼성전자, 통큰 투자…'갤럭시S7 특별판' 쏜다

2016 리우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연일 '통큰' 이벤트로 적극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올림픽 참가 선수단 1만2500명 전원에게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갤럭시S7 엣지'의 특별판으로 대당 가격이 100만원 수준이다. 선수단에 지급된 제품의 전체 비용을 합하면 125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참가 선수들이 자사 제품인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기어 아이콘X를 통해 올림픽 기간 중 가족·친구들과 더욱 편리하게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수단에게 제공되는 삼성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에는 IOC가 참가 선수들을 위해 개발한 '올림픽 선수 허브' 애플리케이션(앱)이 사전 탑재됐다. 올림픽 마케팅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기간 중 최신 모바일 기술을 체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브라질 현지에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올림픽 파크 내 3곳과 전국 주요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갤럭시 스튜디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스튜디오에 마련된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 각종 올림픽 스포츠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특수제작 된 4D 시뮬레이션 기구와 '기어 VR'을 통해 카약의 스피드와 스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림픽 종목과 브라질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형상화한 총 30개의 핀(Pin)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건희 회장이 IOC 위원인 삼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올해까지 10회 연속 올림픽 공식 후원을 진행하며, 올림픽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활용해왔다. 그 결과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도 대폭 상승했다.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2000년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52억달러였지만, 지난해에는 452억달러로 43위에서 7위까지 올랐다.

2016-08-04 15:03: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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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소프트뱅크에 로봇 '페퍼용' 앱 개발키트 제공

LG CNS는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의 인간형 로봇인 '페퍼'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구축을 끝내고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에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페퍼 SDK는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기존 페퍼용 SDK는 윈도와 리눅스만 지원했다. LG CNS는 이번 개발 키트 공급이 널리 보급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에 대응해 페퍼용 앱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전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로봇용 앱 개발을 좀더 쉽게 할 수 있어 페퍼용 앱 개발자를 더 많이 확보하는 이점까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이번 SDK 개발을 위해 2000년대 초부터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LG CNS만의 자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역량을 집중했다. LG CNS는 페퍼용 앱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주요 기능인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플러그인 ▲로봇용 태블릿 AVD ▲로봇 움직임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타임라인 등을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와 공동개발했다. LG CNS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LG CNS는 페퍼 가슴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를 설계·제작해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에 전량 제공하고 있다. 또한, LG CNS 'IoT 로봇'을 세계 최대 IT·전자 제품 전시회인 'CES 2015' 에서 시연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IoT 로봇은 공간을 인식해 자율주행하며 환경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2016-08-04 14:28: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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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태림종합건설, IoT 오피스텔 1000 세대 짓는다

LG유플러스와 태림종합건설이 홈 사물인터넷(IoT) 'IoT엣홈' 솔루션이 설치된 IoT 오피스텔 1000세대를 구축한다.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이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부동산 종합개발회사인 태림종합건설과 IoT 오피스텔 구축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김포한강신도시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약 1000 세대 홈 IoT솔루션을 공급하고, 추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oT 오피스텔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한 전기량과 누진세 구간 진입 여부 확인, 집안 현관문이나 창문의 보안을 확인할 수 있다.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일러나 제습기, 가스밸브 제어와 함께 새로 구매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까지 제어하는 등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IoT허브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하게 설정이 가능하고,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 받을 수 있는 식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제휴담당 상무는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대한 IoT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 된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건설사와 입주자 모두가 만족해 하는 홈IoT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4 14:27: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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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전파 나선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전파에 나섰다. 4일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6일까지 제일기획과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심폐소생술(CPR)을 재미있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 펌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물놀이 안전의식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응급 상황시 대처 요령을 쉽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라이프 펌프'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물놀이 튜브가 호스로 연결된 구조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튜브에 공기가 주입되는 아이디어 기구다. 심폐소생술을 배우면서 튜브에 바람을 넣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재미'와 '교육'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캠페인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10개의 라이프 펌프를 야외 파도풀 주변에 설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의 라이프가드와 한국구명구급협회(KEMA)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제일기획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게시해 물놀이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단체 방문이 많은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평일에 한해 매일 4회씩 '어린이 수상안전 교실'도 운영한다. 수상안전교실에서는 스트레칭 체조부터 안전수칙 설명, 인명구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대한적십자사의 수상안전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초·중·고등학생 등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는 학생 단체 고객이라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20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미국 수상안전구조 전문회사인 E&A사와 함께 워터파크 안전을 책임지는 라이프가드를 양성해 오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모든 라이프가드는 E&A의 자문을 받아 운영되는 5일간의 수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하고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획득해야만 배치될 수 있다. 매월 4시간씩 E&A로 부터 직접 수상안전 교육도 받는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법적 안전진단기관으로부터 연 2회 안전 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어트랙션 전문 안전진단기관인 독일 'TUV'에 의뢰해 모든 어트랙션의 안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2016-08-04 14:27: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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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블랙 캐비어 색상 액티브워시·애드워드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세탁기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에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블랙 캐비어 색상의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블랙 키비어 색상은 짙은 회색에 가까우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지난 3월 출시된 삼성 '패밀리 허브'에도 적용됐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지난해 2월 국내에 첫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25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인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액티브워시 신제품에는 새로운 색상을 더했을 뿐 아니라 '미드컨트롤' 조작부가 적용돼 사용이 손쉬워졌다. 빌트인 싱크는 이전보다 더 넓고 깊어졌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애벌빨래를 할 수 있고, 세제함을 애벌빨래 도중에도 열리도록 개선했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두드려 빨아주는 회오리물살이 적용돼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주는 것은 물론 세탁물이 쉽게 꼬이지 않도록 해 옷감 손상을 줄여 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첫 출시된 애드워시에 대해서도 블랙 캐비어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채용해 세탁 중간에도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드럼 세탁기다.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 보조제도 투입할 수 있다. 애드워시는 세제를 물에 충분히 녹인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으로 옷감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세탁하는 '버블테크' 기술도 적용됐다. 이 밖에 ▲강력한 물살로 구석구석 남김없이 씻어내는 '초강력 워터샷' ▲필요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세제자동투입' ▲심한 오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추가 세탁을 하는 '오토워시' 등의 기능들을 갖췄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액티브워시와 애드워시에 블랙 캐비어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 신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액티브워시 신제품은 블랙 캐비어 색상의 19 및 21㎏ 2모델과 화이트 색상의 19㎏ 1모델 총 3종이다. 출고가는 122만9000~142만9000원이다. 삼성 애드워시 신제품은 블랙 캐비어 색상의 17·19·21㎏의 각 용량별 2모델씩 총 6종이며, 출고가는 189만9000~249만9000원이다.

2016-08-04 13:43:1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