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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식탐을 제어하면 성공을 기약할 수 있다.

무릇 존재로 태어나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감에 가장 필수적인 것은 먹는 것과 자는 것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살기 위해 먹는 것인지 먹기 위해 사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적도 없지 않다.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국의 이름난 셰프들은 유명인사로서 수입도 대단하고 그 인기 역시 연예인 못지않음을 볼 수 있다. 먹기 위해 사는 세상이 된 것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살기 위해 먹는 행위치고는 우리는 먹는 것에 너무나 많은 시간과 수고를 쏟아 붓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가정주부들의 시간을 보면 아침밥 준비해서 먹이고 설거지하고 돌아서면 또 다시 점심 먹을 때다. 점심을 먹고 잠시 집안일이나 볼 일 하나 보고나면 금방 저녁상을 준비해야 한다. 저녁상을 치우고 나면 다음 날 아침에 먹을 국거리라도 준비해 놓고 나면 잘 시간인 것이다. 하루 세끼 식사준비를 위해 주부의 하루는 바쁘게 돌아간다. 자녀들의 방학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어머니들은 심란해하는 것도 사실이다. 서두가 길어졌지만 먹는 것이 먹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산해진미를 즐기고 과식을 하는 것은 역학이나 신체 건강 학적으로도 그리 추천할만한 일이 못된다. 오히려 음식에 대해 절제하고 소식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일본의 국사의 지위까지 올랐던 어느 유명한 관상가는 산해진미를 즐기고 식탐을 즐기는 자는 아무리 사주팔자를 잘 타고 났어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운명학적 소신을 강조하였다. 북송 때의 유명한 학자였던 장사숙은 그 유명한 14가지 좌우명을 평생의 지표로 삼았었다. 그 중의 하나가 음식에 대한 절제였다. 평소 식탐이 많은 사람들이 운기를 소진하는 것을 많이 봐왔던 필자로서는 장사숙의 좌우명 중 이 대목을 보았을 때, 역시나! 하는 동감을 느꼈던 것이다. 음식의 절제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탐심의 절제를 의미하기도 한다. 먹는 것은 인간의 삶에 있어 기본적 본능이자 생명을 유지함에 필수적인 것이지마는 지나치면 몸에도 독이 된다. 생각과 행동에 게으름을 가져오게 하므로 정신력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함을 꿰뚫어 본 것이다. 석불께서도 수행자는 물론이거니와 일반 재가자들도 과식을 금하여 몸과 마음에 해태와 혼 침을 가져오지 않게 할 것을 강조하셨다. 사실 식사절제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먹는 음식의 양이나 종류를 절제할 줄만 알아도 다른 일에도 노력하는바 성취를 이르기가 수월하다. 절제력을 발휘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욕구에 대한 집착을 떨쳐버리기가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머리를 맑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하는 소식, 음식에 대한 절제를 실천해보라./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1-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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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출근길 서울 영하 15도 추위 '오늘이 고비'

오늘 한파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오늘 밤부터 내일(13일) 오전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12일 오전까지)량은 울릉도.독도(12일 밤까지), 제주도산지 5~20cm, 전라서해안, 제주 2~5cm, 충남서해안(12일 새벽) 서해5도(12일 밤까지) 1cm 내외다.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19도, 서울 영하 15도, 대전·청주·전주 영하 13도, 강릉·대구 11도, 광주·부산 영하 9도, 울릉/독도 영하 5도, 제주 영하 1도,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 영하 5도, 청주·전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3도, 대구·광주·울릉/독도 영하 2도, 강릉 0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에 춥겠으니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추위는 내일(13일)까지 이어지겠으나, 오늘을 고비로 서서히 누그러지겠다.

2018-01-12 06:2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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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목표'VS국민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반대'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하겠다는 등 강력한 대응조치를 예고하자 국민들이 청원으로 맞섰다. 11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전면폐지 등을 담은 규제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가상화폐 투자자인 국민들이 청와대 국민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엔 수백건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 반대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청원에서 "말 한마디로 인한 국민들의 투자손해를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 당신들 때문에 국민들이 더 피해를 당한다", "함부로 말을 놀려 국민의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준 박 장관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을 해임해야 한다" 등 목소리를 냈다. 가상화폐와 관련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글은 지난달 28일 작성이 시작된 '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라는 글이다. 해당 청원자는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 적 있느냐"며 "당신들은 국민을 보호한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은 정부가 우리의 꿈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한다. 부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가져본 행복과 꿈을 빼앗지 말아달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 청원은 오후 2시50분께 4만5000명 수준이던 참여인이 50분 만에 7500명 가량 늘어난 5만2490명이 참여하는 등 숫자가 폭증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은 30일 이내에 20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공식 답변을 내야 한다.

2018-01-11 16:19:4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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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사태, '산불'이어 또 재앙…주민 "종말 온 것 같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산불 피해로 토양이 폭우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산사태 피해가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지역 몬테시토에서 대형 산사태가 일어나 마을이 아수라장이 됐다. 산사태로 가옥 100여 채와 상업 시설 8곳이 훼손됐고, 300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 지역 대부분이 식료품과 식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가스·전기가 끊긴 상태다. 산사태 여파로 사십여 세대에선 가스 배관 폭발까지 일어났다. 산사태 피해로 사망한 희생자는 지금까지 17명으로 집계됐으나 수색이 진행될수록 사상자 집계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안경비대가 헬기를 동원해 필사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토사에 갇힌 주민은 수 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불에 이어 산사태까지 큰 피해를 본 마을 주민들은 망연자실. 이번 산사태로 주민 3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7천여 명의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에 한 주민은 "종말이 온 것 같아요. 이런 재난은 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사태는 한 달 전에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데다 월평균 강수량의 1.3배에 이르는 140mm의 비가 단 이틀 만에 쏟아지면서 일어났다고 당국은 전했다.

2018-01-11 10:10:29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무술년을 시작하는 화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은 사람의 결심이 오래 가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다 포기할 때 하더라도 마음을 다잡는 일은 의미가 있다. 성공한 인물들이나 훌륭한 위인들을 보자면 말할 것도 없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들이다. 역사를 통해 볼 때도 후손들에게 훌륭한 교훈을 남기고 지표가 된 삶을 살아 귀감이 된 선조들이 있어 그나마 지금의 세상을 이룬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겨줄 수 있을 것인가? 필자는 항상 생각하기를 꼭 거창하고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것만이 최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작아 보이는 일도 결코 작은 일이 아닌 것이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 떨어진 지저분한 종이나 쓰레기 같은 것을 줍는 것 혹여 누가 다칠 수도 있으므로 날카로운 유리조각이나 쇠붙이를 줍는 일 같은 거 말이다. 물론 주울 일이 없도록 함부로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우선일 것이지만 때때로 보자면 커피숍이나 공공장소에 있는 곳에 비치된 종이 냅킨 같은 것을 뭉텅뭉텅 집어 오는 사람들도 답답해 보이긴 매마찬가지다. 남의 것도 내 것처럼 최소한 아끼는 사회는 양심이 쇠퇴할 일이 없는 세상 사회의 바른 가치관이 항상 하는 살만한 세상의 초석이라고 필자는 굳게 믿고 있다. 또 하나, 성숙한 시민의식이 결여돼 보이는 행위 중의 하나가 길거리에 침을 함부로 뱉는 것이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 역시 할 수만 있다면 버린 꽁초를 주워서 그들의 차 안으로 다시 넣어 주고 싶은 심정이다. 만약 이런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잘 나가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천격(賤格)인 사람들이다.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자신의 몸속에서 생성된 것도 더럽다고 뱉어낼 때 다른 사람들은 어쩌란 것인가? 정말 그 사람이 고양한 품격의 사람이라면 종이에 뱉거나 하여 가지고 있다가 쓰레기통에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운전 중에 차창 밖으로 피우던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의 뇌 속에는 어떤 의식이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혹여 자녀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도대체 자식들에게 어떤 모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율곡 이이 같은 분은 혼자 있을 때도 부끄럽지 않은 행동거지와 생각을 중요시 여겨 진정 군자라면 신독(愼獨)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물론 이 신독이라는 개념은 중용에 나오는 말로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그러짐이 없도록 바른 몸가짐과 언행을 조심한다. 는 뜻이다. 혼자 있을 때도 그래야 하거늘 하물며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누가 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황금 개띠라는 무술년을 시작하며 던져보는 화두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1-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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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서울 영하 13도 곤두박질 '내일은 더 추워'

오늘도 최강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1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어제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12일 오후까지), 제주도산지(12일 오전까지) 10~30cm(많은 곳 50cm 이상), 충남서해안, 전라도서해안(12일 오전까지) 5~10cm(많은 곳 전라도서해안 15cm 이상), 전라내륙(11일까지), 제주도 3~8cm, 충남내륙(11일까지), 경남북서내륙(11일 오전까지) 1~3cm이다. 기온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굉장히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15도, 서울 영하 13도, 대전 영하 12도, 청주 영하 11도, 전주 영하 10도, 강릉·대구 영하 9도, 광주 영하 7도, 부산 영하 6도, 울릉/독도 영하 5도, 제주 0도,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청주 영하 6도, 대전·전주 영하 5도, 울릉/독도·대구 영하 3도, 강릉·광주 영하 2도, 부산 1도, 제주 2도이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인 영하 15도선까지 곤두박질 칠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추위는 13일까지 이어지겠고, 14일부터 평년기온을 차차 회복하겠다.

2018-01-11 06:20:00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