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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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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안경·그날 바다' 키워드로 관심…왜?

임현주 아나운서가 안경과 영화 '그날 바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12일 오늘 임현주 아나운서는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앵커 임현주가 지상파 여자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쓴 채 뉴스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안경을 착용한 채로 뉴스를 진행한 이유는 SNS를 통해 전해졌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 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여자 앵커가 안경을 끼고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신선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임현주 아나운서는 영화 '그날 바다' 후기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SNS에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의 첫 상영에 맞춰 다녀왔습니다"라며 관림을 인증했다. 그는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추적해나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몇 번이나 마음이 쿵 내려앉았는지요. 영화가 끝난 뒤 아마 마음에 모두 똑같은 질문을 품게 되었을 겁니다"라며 "그리고 마지막 진실을 위한 앞으로의 시간들. 그동안 다하지 못했던 언론의 역할. 제작진에게 그리고 김지영 감독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영화 '그날, 바다'는 내일 정식 개봉합니다. #그날바다"라고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2018-04-12 15:07:4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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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언니 조현아 '땅콩회항' 이어 '물 세례' 갑질 논란?

조현민(35)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갑질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다. 12일 매일경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에게 물을 뿌리는 행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팀장은 대한항공의 영국편 광고 캠페인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고, 이에 조 전무가 분노해 직원의 얼굴에 물을 뿌리고 회의장에서 쫓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피해 사실은 해당 광고대행사의 익명 게시판에 '(조 전무가) 1차로 음료수가 들어있는 병을 던졌는데 안 깨졌다. 그러자 분이 안풀려 물을 뿌렸다'는 글을 통해 알려졌지만 지금은 삭제된 상태. 그러나 이 광고대행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항공의 광고를 대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조 전무의 행동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도 "당시 해당 업체에 영국 광고를 위해 여러 곳을 찍어오라고 주문했는데 제대로 찍어오지 않았고, 이에 조 전무가 화를 낸 것"이라며 "조 전무가 회의하다가 직원에게 소리를 질렀지만 물이나 음료수를 뿌리지는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매체는 알렸다. 하지만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언니 조현아 전 부사장에 이어 또 한진그룹 오너집안의 자녀가 다시 한 번 갑질 의혹에 휩싸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8-04-12 14:16: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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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美 의회 청문회서 '진땀'

페이스북 창시자 겸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해 100명가량의 미국 상·하원 의원으로부터 이틀에 걸쳐 10시간의 집중 추궁을 당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미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캠프와 연계된 데이터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를 통해 8천700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11일(현지시간) 열린 미 하원 에너지 통상위원회 청문회는 전날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상원 법사위·상무위 청문회 때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호된 질타와 그를 향한 손가락질이 계속되는 등 분위기가 차가웠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은 대체 개인정보를 어느 정도 우선순위로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마샤 블랙번 공화당 의원), "페이스북의 자기 규제는 그간 전혀 효과가 없었다"(잔 샤코스키 민주당 의원), "왜 사용자가 사생활 보호와 보안 설정의 무거운 부담을 져야 하느냐"(바비 러쉬 민주당 의원)는 등의 성토가 쏟아졌다. 민주당 프랭크 팔론 의원은 "이용자 정보 수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폴트 설정을 바꿀 용의가 있는지 '예', '아니오'로 답하라" 몰아붙이기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저커버그는 "한 마디로 대답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라고 답했다. 저커버그는 8천700만 명의 유출된 이용자 정보에 당신 것도 들어있느냐는 추궁에 "내 자료도 노출됐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그러나 페이스북 측은 이에 대한 설명을 거부하고 있다. 이날 특히 지적된 사항은 페이스북의 제3자 앱에 대한 정책이 2011년 연방무역위원회 협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현재 위원회는 페이스북이 관련 협약을 위반했는지를 조사 중이며, 위반 사실이 밝혀질 경우 저커버그는 엄청난 벌금을 내야 한다. 이틀간 이어진 청문회에서 저커버그는 거듭 "큰 실수를 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그를 향한 사퇴 문제까지 제기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2018-04-12 11:25:1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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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주간아이돌' 시즌2 출발, 아이돌들의 건의사항은?

정형돈, 데프콘이 하차하고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으로 다시 꾸려진 '주간아이돌'이 지난 11일 신고식을 진행했다. 11일 MBC에브리원에서는 '주간아이돌'(김동호 연출) 시즌2가 첫 방송을 한 가운데, 새 MC 방송인 이상민, 개그우먼 김신영, 개그맨 유세윤이 첫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새 MC를 환영하기 위해 NRG, 간미연, 제아, 정일훈, JR, 원우, 조슈아, 최병찬, 윤지성, 하성운, 이대휘,라이관린, 윤보미, 문별, 신비, 솔빈, 청하, 나영, 연우, 주이, 이나은, 문희, 새롬 등 화려한 축하사절단이 등장해 이목을 자아냈다. 새 MC들과 가수들은 '2배속 댄스 배틀', 'NEW 주간아 사전검증단'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아이돌들이 프로그램에 건의사항을 건네는 시간이었다. 프로미스나인 새롬은 "유명한 선배님들이 나오셔서 신인들이 자라나기 힘들다. 데뷔한 지 2개월 넘었지만, 신인이라서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다"며 신인 특집을 요청했다. 브아걸 제아는 "아이돌 그룹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과 캐릭터를 공부했으면 좋겠다. 신인의 경우 본인을 알아봐주는 것부터 신이 나서 더 잘 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라고 조언했다. 축하와 당부의 말이 오간 뒤 세 MC는 "우리가 더 많이 다가갈테니 아이돌 여러분들도 한 걸음만 다가와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도 다짐했다. 아이돌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다짐한 이들의 약속이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올 수 있을 지 관심이 귀추되고 있다. 한편 아이돌들의 예능 입문서 '주간아이돌'은 8년 만에 개편을 맞았다. 1대 MC 정형돈, 데프콘에 이어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이 2대 MC를 맡으면서 막을 올렸다.

2018-04-12 10:55: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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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 6년만 안방 복귀…또 히트작 만들까?

배우 장동건이 6년만에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동건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에서 극을 이끄는 투톱 남자주인공 최강석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릭터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성공한 남자의 카리스마와 여유를 동시에 보여주는, 모든 것을 다 갖춘 매력적인 남자다. '멋진, 섹시한, 완벽한' 등 온갖 멋진 수식어가 다 통용되는 배우 장동건과 완벽한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캐스팅 확정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예비시청자들의 기대는 하늘을 찔렀다. 그리고 촬영 스틸, 티저, 포스터 등 '슈츠' 관련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이 같은 기대는 더욱 치솟고 있다. 장동건은 그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과 마주했다. 그 중 드라마 히트작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2012년 '신사의 품격', 2000년 '이브의 모든 것', 1998년 '사랑', 1997년 '모델', 1996년 '의가형제' 등. 위의 드라마들 모두 방송 당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물론 드라마 안에서 배우 장동건이 완성한 캐릭터들 역시 시청자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그런 장동건이 6년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슈츠(Suits)'를 선택했다. 얼마나 매력적인 드라마기에 장동건이 출연을 결심했는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첫 방송된다.

2018-04-12 10:30:3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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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추리의 여왕2' 권상우X최강희, '스위치' 제치고 1위

'추리의 여왕2'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찍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13회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제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완승과 유설옥 이외에도 7년 전 사건 담당자 계 팀장(오민석 분), 감식반 김경미(김현숙 분), 황 팀장(김민상 분)까지 추리군단을 이뤄 퍼펙트한 활약으로 마무리됐다. 유설옥은 사라진 당일 큰 가방을 들고 목격된 실종자 장명훈이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을 거라 추측, 계 팀장을 설득해 유력한 용의자 기용섭의 건축공업사에 침투했다. 이어 경미와 황 팀장은 혈액 반응을 감지하는 루미놀과 금속탐지기 등을 활용해 예리한 감식 결과를 내놨고 하완승은 살인의 증거물로 용의자를 날카롭게 심문했다. 무엇보다 밥을 먹다 우연히 떨어진 수저를 줍던 설옥이 바닥을 만지며 시체의 위치를 깨닫는 순간은 그녀의 기발한 추리력이 돋보인 장면. 실종된 후 딸에게 바로 연락이 가지 않은 이유로 범인을 추측하는 완설 콤비의 찰떡같은 호흡 역시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밝혀진 진범은 바로 장명훈의 아내 박경자(황영희 분)로 남편을 죽이고 방바닥에 묻어 7년 동안 마음 놓고 외출도 이사도 하지 못했다. 늘 남편의 마음을 기다렸지만 가족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떠나려는 행동에 큰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결국 그를 죽여서라도 함께하고픈 마음이었던 것. 박경자에게 그 방은 기약 없는 기다림의 공간이자 감옥과도 같은 곳이었다. 더불어 "기다리는 것보다 그렇게라도 같이 있는 게 나을 것 같았다"는 진술에 "사랑이 면죄부가 될 순 없습니다. 누가 그런 사랑을 받고 싶겠어요"라는 완승의 일침은 어긋난 사랑에 대한 비극과 어떠한 범죄에도 면죄부는 없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실종사건 해결 후, 완승과 설옥은 두 명의 사람이 각자의 행복을 찾는 방법이 쉽지 않다는 것을 되새겼다. 특히 매번 특정 연극 '기다리는 방'을 보며 17년간 한 사람을 기다린 완승과 "내 눈앞에 있는 사람만 좋아하면 되지, 복잡할 게 뭐 있느냐"는 설옥 사이에는 티격태격 하면서도 미묘한 분위기가 흘러 끝까지 집중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5.8%, 6.9%,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9%, 3.7%를 기록했다.

2018-04-12 10:18:0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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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토탈사우나 '스프링클러 작동', 제천 화재와 다른 모습

전북 전주시에 있는 토탈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대형 피해를 막았다. 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토탈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건물 지하 1층 세탁실에서 난 불은 지상층까지 번졌지만, 소방본부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대원 68명을 건물에 투입해 찜질방 손님 49명을 구했다. 이중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소방본부의 빠른 대응도 있었지만, 스프링클러의 작동이 대형 인명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소방본부는 건물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제때 작동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날 화재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낳았던 제천 참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났을 때, 건물 내에는 356개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알람밸브가 꺼져 있어 화재 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초기에 불길을 잡을 설비의 먹통으로 연소 확대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1층 주차장 천장에서 시작된 불은 결국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고, 대형 인명사고를 낳았다.

2018-04-12 10:03:1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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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열기구 추락, 주민 우려 무시한 결과일까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에 다시금 귀 기울여 지고 있다. 12일 제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에서 열기구가 떨어져 12명이 다쳤다. 1명은 중상이고, 나머지 11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탑승객 모두는 자력으로 탈출했고, 의식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러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성 논란'에 다시금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과거 제주도에 열기구가 처음으로 등장하던 때, 제주도민들은 매력적인 관광상품이지만 사고 가능성 등을 들어 반발한 적이 있다. 한 주민은 뉴스 방송을 통해 "열기구 올라가면 안전 불안감으로 해서 주민들 불편, 그리고 교통과 관련 민원이 야기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열기구의 안전장치가 철저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로프가 8개가 있고, 만약에라도 하나가 끊어지면 다른 로프가 지탱한다"고 대응한 바 있다. 하지만 주민의 우려에도 도입된 열기구는 결국 안전사고를 낳고 말았다. 이에 주민과 업체 사이에서 다시금 갈등이 불거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04-12 09:32:31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달라진 인생

마흔 중반의 K씨. 대기업에서 상무로 일하는데 승진이 빠른 편에 속했다.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 상담을 왔을 텐데 머뭇하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먼저 말을 이끌었다. "땀에 대한 대가보다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할 겁니다." 능력이 뛰어나 남보다 빨리 진급을 하면서 기쁨을 누렸지만 이제는 오히려 그런 일들이 발목을 잡는다며 K씨는 말문을 열었다.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시작했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성과를 만들었다고 한다. 성과가 나기 시작하자 상사가 순식간에 자기의 공을 가로챘다. 상사는 치고 올라오는 K씨를 무시하면서 밀어내려고 했다. 자존심이 상한 것은 물론이고 배신감에 시달려야 했다. 신금일주로 태어난 K씨는 일처리가 명확하다. 논리력이 뛰어나며 일을 추진할 때는 치밀한 계획과 로드맵을 갖추고 힘 있게 돌파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상극의 관계가 만들어지면서 원하지 않아도 분란이 생기는 해인 것이다. 지금 K씨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는 꼴이고 스트레스를 이만저만 받는 게 아니었다.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상태로군요." "안 좋은 일이 또 생긴다는 건가요?" "올해는 사주상으로 고충이 많은 해이고 그로 인해 파급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지요." 그는 그제야 알겠다는 표정이었다. 사실 이미 건강이 많이 망가져 병원에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미련이 많아서 쉽게 물러나 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몸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그때는 너무 늦어요." 마음을 찌르는 지적에 K씨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자신도 건강 문제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약사기도를 드려 보세요." "약사기도는 어떤 기도인가요?" 약사기도는 병든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약사보살에게 드리는 기도이다. 중생들을 질병이라는 고통에서 구제해주고 부처님의 깨달음을 알게 해주는 약사보살은 손에 약그릇을 들고 있는 형상이다. 약사보살에게 기도를 하면 질병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사주로 보았을 때 치밀한 K씨는 조금이라도 여유 있는 마음자세를 갖는 게 필요했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보니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기도를 하고 몇 달이 지나자 그는 몸이 한결 좋아진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얼마 전 찾아온 그에게 "많이 여유 있어 졌네요." "일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먼저지요." 약사보살의 가피를 받고 예전과 달라진 그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2일 목요일 (음 2월 27일)

[쥐띠] 60년생 많은 것을 기대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2년생 실력 이상의 일은 귀하에게 맞지 않습니다. 84년생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94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습니다. [소띠] 61년생 신중하게 생각하고 실천에 들어가세요. 73년생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97년생 동쪽에서 귀인이 찾아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도 좋습니다. 62년생 부와 명예가 함께 하겠습니다. 74년생 순조로운 하루를 보냅니다. 86년생 귀하는 교육상업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기분 전환이 필요합니다. 63년생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날입니다. 75년생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자세를 가지세요. 87년생 부와 명예가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미리 어려움을 대비하는 것이 길합니다. 64년생 뜻밖에의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76년생 주위를 잘 살피세요. 88년생 냉정한 사회에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본인의 단점을 빨리 알아차리세요. 65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77년생 큰 욕심에는 손실만이 따를 뿐입니다. 89년생 어려움에 대처를 충분히 하세요. [말띠] 54년생 시기적으로 운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66년생 여행을 떠나 기분 전환하는 것이 길합니다. 78년생 상사와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90년생 운전을 조심하세요. [양띠] 55년생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 하는 시기입니다. 67년생 주변에 득 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79년생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91년생 거래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건강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68년생 사업 확장은 후로 미루세요. 80년생 충동적으로 투자를 하여서는 안 됩니다. 92년생 찾고 있는 것은 동쪽으로 가면 찾을 수 있겠습니다. [닭띠] 57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 됩니다. 69년생 주변 사람들이 더욱 귀하를 따릅니다. 81년생 때로는 한 발 양보하는 것도 길합니다. 93년생 금전운과 이성운 모두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개띠] 58년생 생각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될것입니다. 70년생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세요. 82년생 혼자서는 되는 일이 없습니다. 94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길합니다. 71년생 귀한 손님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83년생 도덕적인 행동을 우선으로 하세요. 95년생 남의 재물을 탐하면 흉합니다.

2018-04-12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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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인 칠레' 트와이스→선미 깜짝 변신…현장 열기 '후끈'

'뮤직뱅크 인 칠레' 트와이스가 팬심 저격 스페셜 무대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11일 밤 11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인 칠레'에서는 트와이스가 차세대 섹시 아이콘 가수 '선미'로 깜짝 변신해 팬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인 칠레'에서 트와이스는 남미 팬들을 위해 자신들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선배 가수 선미의 '가시나'까지 소화하며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저격춤'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한층 더 강렬하고 시선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인기최고의 K-POP 아티스트답게 모비스타 아레나에는 트와이스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팬들의 모습도 목격돼 남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이에 과연 한국을 넘어서 남미까지 사로잡은 트와이스가 보여줄 무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2018-04-11 16:59:4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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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사과문 내용 뭐길래? "내겐 문화 취향이었던 '나의 아저씨'…"

방송인 유병재가 '나의 아저씨'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0일 유병재는 자신의 팬카페에 "나의 아저씨 보시는 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을 통해 "드라마를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나요. 이런 대본을 이런 대사를 쓸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수요일 목요일이 기다려져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 일부 팬들은 폭력을 정당화하는 드라마를 옹호하는 것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병재는 댓글을 통해 "폭력 정당화는 아니다. 장려하는 것도 아니다", "단순한 로맨스 물이 아니고, 나이 차에 대한 편견을 거두면 좋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사리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유병재는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유병재는 "간밤에 많은 댓글들이 오갔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지 않았을지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며 "에게 단순한 문화 취향이었던 것이 어떤 분들께는 당장 눈앞에 놓인 현실 속 두려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을 뿐 저도 젠더 권력을 가진 기득권은 아니었는지 그래서 조금 더 편한 시각으로만 세상을 볼 수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되돌아보게 됐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몰랐던 것들을 배워 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됐다.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데이트 폭력을 미화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이 자신에게 빚을 진 이지안(아이유)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장면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도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돈과 힘을 가진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설정 역시 불편함을 유발한다고 지적이 일었다. 특히 광일이 지안을 좋아하는 설정으로 등장하면서, 폭력이 애정의 표현으로 읽힐 위험이 있어 '미화 논란'까지 등장했다.

2018-04-11 16:25:0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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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인교사범, 법원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해 참회하도록"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하도록 지시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이종사촌인 고 모 씨 살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모(39)씨에 대해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할아버지 재산을 독차지하려고 이를 빼돌리는 과정에서 고씨와 갈등이 생기자 평소 자신의 오른팔 역할을 한 조씨에게 사주해 대낮에 변호사 사무실에서 고씨를 무참히 살해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은 그 패륜적 성격과 살해 방법의 계획성·잔혹성 등에 비춰 사회 공동체가 관용을 베풀기 어려운 범죄"라며 "그런데도 범행을 시종일관 부인하며 잘못을 사죄하거나 반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 사건으로 고씨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생명을 잃었고, 유족들은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피고인을 무기한 사회에서 격리해 잘못을 참회하게 해야 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앞서 곽씨는 지난해 7월 재일교포 재력가인 친할아버지의 680억원대 부동산을 놓고 사촌형인 고씨와 분쟁이 이어지자, 조모(29)씨에게 살인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앞서 조씨는 1심에서 징역 22년을 받았다.

2018-04-11 16:04:17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