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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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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우리가 만난 기적' 백미경 작가X믿보배 시너지 기대UP

히트제조기 백미경 작가와 이형민 감독의 조합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고창석의 출연만으로도 2018년 최고의 기대작이 탄생했다. 바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형민 감독, 백미경 작가,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조셉리가 참석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를 집필한 백미경 작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 '나쁜 남자',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이형민 감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일찍이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배우들도 이 둘의 조합을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백미경 작가님의 시놉 얘기를 얼핏 들었을 뿐인데도 대본이 어떻게 나오겠구나 믿음이 있었다"며 "카메오 분들도 전부 자진해서 출연했다. 그만큼 백 작가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큰 것 같다. 작가님과 PD님 두 분의 조합이면 나를 믿고 맡기면 되겠다 싶었다"고 제작진을 향해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라미란은 "어떤 시놉이나 이런 얘기도 안 듣고 작가님이 집필하신다고 하셔서 그냥 무작정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처음 뵀지만 전작을 보면서 재밌게 봤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믿음이 있었다"며 "작가님이 저라는 사람에게 욕심을 내주셨다. 라미란이라는 배우의 다른 부분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 감사한 일이다. 폐 안 끼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미경 작가는 이형민 감독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대해 "감독님과의 호흡은 모든 장르가 다 되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의 장단점을 너무 잘 알아서 호흡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이런 정극을 제대로 만들어 보자 약속을 한 상황이었다"고 밝히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놓였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드라마다. '육체 임대'라는 형식을 사용해 극을 전개한다. 최연소 은행지점장 송현철A을 맡은 김명민이 운명적인 사고로 그의 육체에 들어가게 된 중화요리 전문점 사장 송현철B(고창석 분)를 넘나드는 만큼 '송현철A-선혜진(김현주 분) 부부', '송현철B-조연화(라미란 분) 부부'의 얽히고설킨 애정전선도 극의 관전포인트. 김명민은 "고창석 형의 액션과 제스처를 많이 연구할 필요는 없었다. 그동안 보여준 형만의 모습이 있었다. 단순한 바디체인지가 아니라 아이덴티디(identify 정체성)가 섞이고 혼란을 일으키면서 A의 모습이 나왔다가 B, C의 모습이 나온다. 창석 형의 맑고 해맑은 연기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현주, 라미란과의 호흡에 대해선 "각자의 매력이 충분하고, 두 사람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이 가지 않는다"라며 "라미란은 송현철B(고창석 분)의 원래 부인이고, 김현주는 죽은 영혼의 육체와 사는 인물이다. 연기를 하면서 각자 두 사람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 김현주는 실제로도 긴장감 주면서 설렘을 주는 묘한 느낌이다. 라미란은 긴장을 풀어주는 상반된 매력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주는 극중 연기한 선혜진에 대해 "부드럽지만 약하지 않은 모습이 매력있는 것 같다"며 김명민이 연기한 송현철A와 송현철B에 대한 매력으로는 "송현철A와는 처음에 뜨겁게 사랑을 했다. 하지만, 이혼 위기에 처해 있어서 더 이상 매력 어필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송현철B는 연하이기도 하고, 전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다. 연하의 귀엽고 사랑스럽고 쾌활한 밝은 면이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연화의 이미지가 '촌스러운 섹시함'인데 연기하기가 영 쉽지가 않다"며 "그래도 섹시해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이와 함께 뉴페이스 배우 조셉 리, 그룹 엑소 카이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가 만난 기적'. 백미경 작가는 "원래 금성무 역에 다니엘 헤니 얘기가 오갔는데 스케줄이 도저히 안됐다. 그래서 감독님이 조셉리를 발탁했다. 지금 너무 잘하고 있고, 기대감이 크다"며 "카이가 맡은 아토 역할은 자체가 신계(神界)에서 온 캐릭터라 남신의 이미지를 가진 배우로 뽑았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히트 메이커 제작진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는 4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18-03-29 16:34: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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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개편, DJ '양요섭·정승환' 모습은 어떨까?

MBC FM4U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신입 DJ들로 라디오를 꾸민다. 바로 김제공, 정채은, 양요섭, 정승환이 그 주인공이다. 29일 MBC FM4U에 따르면 방송인 김제동은 '굿모닝FM'(매일 오전 7시~9시) DJ로 낙점됐다. 다양한 예능과 토크 콘서트 등으로 활약해 온 베테랑 방송인 김제동이 라디오 진행자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김제동은 "새로운 도전인 만큼 고민이 길었다.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크 하나만 가지고도 2시간 이상 관객을 들었다놨다하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이 출근길 청취자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반면 MBC라디오를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영화음악'을 이어받은 'FM영화음악'은 오후 8시로 시간대를 옮겨 찾아간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FM영화음악'(매일 오후 8시~9시)은 배우 정은채가 4월, 5월 두 달간 진행을 맡을 예정으로 한껏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앨범을 내기도 한 싱어송라이터 정은채는 "라디오 DJ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기뻤고 설렜다. 영화음악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청취자들과 영화이야기도 나누며 일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친근한 진행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두 뮤지션 양요섭, 정승환도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메인보컬 양요섭은 MBC라디오의 대표적인 심야 음악 프로그램 '꿈꾸는 라디오'(매일 오후 9시~11시)의 새 DJ로 확정됐다. 제작진은 "뮤지션으로서의 면모 뿐 아니라 데뷔 9년 차 가수다운 성숙함, 오랜 시간 대중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특유의 매력 등이 DJ로 발탁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개편에 맞춰 밤 9시로 옮겨 첫 방송을 시작하는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는 4월 9일 첫 방송일, 양요섭의 DJ데뷔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깜짝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 '음악의 숲'(매일 새벽 1시~2시)이 신설된다. 정승환은 스물 셋의 어린 나이긴 하지만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답게 음악적 깊이와 재미를 모두 담아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꾸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은 "첫 라디오 진행 도전이니만큼 두근거리고 긴장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청취자 여러분께 잘 들려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라디오 DJ로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웃게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2018-03-29 13:44:2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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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첫 방송, 조손공감 리얼리티 通할까?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오늘 첫 방송한다. 29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는 김국진-강수지 예비부부를 중심으로 꾸려진 가족탐구생활 노트 '가족탐구생활-할머니네 똥강아지'가 방송된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5월에 웨딩마치를 앞둔 김국진-강수지 커플, 예능대세 양세형, 살갑고 똑 부러지는 매력을 지닌 방송인 장영란 등이 출연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을 이끌 조손 커플로는 배우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 배우 남능미와 손자 권희도, 아역배우 이로운과 이로운의 매니저 겸 할머니 안옥자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첫 방송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스튜디오까지 출연. MC 가족 구성원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를 맡아 때론 따뜻한 우리 할머니의 마음으로 때론 호통치는 무서운 '할미넴'으로 변신해 빈틈없는 토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핸드볼 선수 출신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양세형은 사춘기 시절,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를 전하는 과정에서 김영옥과 친손주 같은 케미를 자랑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장식했다고. 예고만 봐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는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과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소 50세 이상의 나이차를 가진 할머니와 손주가 서로 다른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좁혀가고 이해할지, 그 생생한 과정을 낱낱이 지켜볼 수 있는 '가족탐구생활-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늘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2018-03-29 13:06:0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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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천안함 의혹 보도, 靑 홈페이지 '재조사 청원' 이어져

'추적 60분' 천안함 의혹 보도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사이트에는 천안함 재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20여 건 넘게 올라왔다. 글의 대부분은 천안함의 침몰 원인에 대한 진실 규명, 여론조작 처벌, 영상물과 교신기록 원본 공개 등 의문점을 밝혀달라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 28일 KBS 2TV '추적 60분' 천안함 편 방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천안함 재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꾸준히 올라왔지만, 사고와 관련한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국민적 관심이 커진 것. 이날 '추적 60분' 방송에서는 천안함 침몰 당일 천안함의 모습이 담긴 TOD(열상감시장비) 영상, 그리고 인양된 천안함 내부에 설치돼 있던 CCTV 복원 영상 등이 공개됐다. 하지만,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이 해당 영상에 대해 "지금 보니까 왜 이렇게 찍었나. 원본이 아니라 모니터를 찍은 것 같다. 주사선이 있다. (영상 속) 격자 모양은 모니터 찍으며 나오는 거다. 줄 간격들을 보게 되면 일치하지도 않다"라는 등 의아함을 제기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03-29 12:42:2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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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어린이집 원생 폭행, 잊을 만하면 터지는 학대 논란

잊을 만 하면 터지는 어린이집 학대 논란. 최근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원장이 어린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 CCTV 사각지대에서 특정 아동에게 간식을 제공하지 않고 밀치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아이들의 뺨을 때리고 집어 던지는 등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을 확인했다. 원장에게 폭행을 당한 어린이들은 모두 30개월 미만의 3살반 유아들로,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폭행을 당한 아이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나 발달이 느린 취약예층이었다고 주장했다. 한 피해 아동 부모는 "처음에 맞고 그다음에 토하고, 또 맞고... 원장에게 전화를 하니까 원장은 또 전화를 안 받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다른 부모는 "영상을 보는 순간 엄마들이 다 경악을 하고 울었다"며 "자식 키우는 엄마는 눈물부터 나올 수밖에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사건과 관련 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집 원생 9명 중 5명가량이 폭행이나 학대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이들에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부모들에겐 불안과 공포를 자아내는 어린이집 아동위는 명백한 범죄다. 최근 울산에서는 어린이집 원생에게 28차례나 학대를 한 보육교사가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기도 했다.

2018-03-29 11:10: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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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속 '개선책' 마련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통제(프라이버시 컨트롤)를 한 눈에, 더 쉽게 하도록 하는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모바일 유저들을 위한 세팅 메뉴를 새롭게 디자인해 어떤 정보가 앱과 공유될 수 있고, 어떤 정보는 공유될 수 없는지 한 눈에 알아차리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개인정보 세팅 화면 디자인을 바꿔 그동안 20개나 되는 여러 페이지에 걸쳐 광범위하게 존재했던 세팅 정보를 한 곳에 모아둔다는 것. 또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통제를 위한 숏컷(바로가기)도 추가했다고도 설명했다. "우리는 그동안 개인정보 세팅과 다른 중요한 도구들이 찾아내기 너무 어렵다는 지적을 들어왔다. 또한 많은 사용자들에게 지속해서 이를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정보 접근' 기능을 만들어 유저가 포스팅한 내용과 이에 대한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원치 않는 아이템이 있으면 관련 내용을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개선. 플랫폼에서 어떤 정보를 수집했고 그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개인정보 보호정책과 부합하는지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선방안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개인정보 세팅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에는 일정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은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5,00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를 빼돌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를 향한 미국·영국 의회의 출석 요구가 빗발쳤고, 현재 저커버그는 다음 달 미 의회에서 증언하기로 하고 경영진과 증언 전략을 짜고 있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한편 이러한 페이스북의 조처에도 이용자들은 못 미덥다는 반응이다. 이용자 일부는 "정보 도둑", "이미 탈퇴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8-03-29 10:33: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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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천안함 CCTV 의문점 "높은 파도에도 흐트러짐 없어"

'추적 60분'에서 천안함 CCTV 의문점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에서는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사건 당일 천안함의 모습이 담긴 TOD(열상감시장비) 영상, 그리고 인양된 천안함 내부에 설치돼있던 CCTV 복원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천안함 내부를 촬영한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몇가지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후타실 CCTV 속 운동하고 있는 장병이 흐트러짐이 없고 주변 물건들도 움직임이 없다는 점, 또 장병이 올려둔 물병 속 수면이 잔잔해지더니 움직임을 멈춘다는 점이다. 어느정도의 파도가 있는 바다 위에서 이런 장면이 나올 수 있는 지 의문이 들고 있는 것이다. 국방부 합조단의 천안함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해상 상태가 남서풍 20노트에 파고 2.5미터, 조류 161°-2.89노트였다. 이 정도 기상 상황에서 배 안의 승조원들이 이런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군 복부 당시 천안함에서 6개월 정도를 보낸 KBS PD는 "내가 근무할 적에 파도가 치면 TV가 떨어져 수병이 어깨를 맞은 적도 있다"며 파도 1m가 넘어가도 물병이 기우뚱하며 쏟아진다고 CCTV와 보고서 내용은 의아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런 내용과 함께 '추적 60분'은 "국방부는 장병들의 CCTV 영상을 내세웠다. 그런데 이는 높은 파고가 있던 상황과 맞지 않고 해당 영상이 원본인지 의문도 남는다. 영상 저장 장치 원본, 있는 그대로 공개하면 될 것을 왜 국방부는 촬영한 사본으로 제출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2018-03-29 10:06:5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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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스위치' 첫 방송, '리턴' 수목극 왕좌 이어 1위 출발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는 시청률 7.0%, 7.9%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천재 사기꾼 사도찬(장근석)과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검사 백준수(장근석), 엉뚱 열혈검사 오하라(한예리), 악의 끝판왕 금태웅(정웅인)까지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명품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모터보트를 타고 도박 현장을 급습하는 모습으로 포문을 연 '스위치'는 영화 같은 스케일의 장면들로 시선을 집중시켰던 상황. 이어 사도찬이 백준수라는 패용증을 단 채 도박 현장을 일망타진하는, 규모가 큰 '사기 한 방 장면'을 펼치는 동시에, 진짜 백준수는 덤프트럭에 받혀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모습이 담기는 스피디한 반전 전개로 유쾌한 전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1인 2역에 도전한 장근석이 천재사기꾼 사도찬과 원칙 검사 백준수의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담아내며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장근석은 장난기 많고 천연덕스러운, 자유분방한 매력을 지닌 사도찬과 냉정하고 웃음기 하나 없는 정직한 백준수의 캐릭터를 오가며 연기 변신에 성공,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등장부터 검사를 사칭, 도박판에서 거액의 돈을 갈취하는 가하면, 오하라(한예리)와 거래, '가짜 백준수' 행세를 하다가 오하라의 뒤통수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검사들은 성공에 눈멀어 큰일만 신경 쓰느라 우리 같은 사기꾼 잡는 덴 관심 없다니까?"라는 사도찬의 통쾌한 조소는 본격적인 천재 사기꾼의 '쇼타임'을 예고했다. 이처럼 백준수 검사의 사고부터 사도찬과 오하라의 강렬한 첫 만남, 그리고 스페인 문화관에서 진짜 검사들을 향한 사기를 펼치는 대범한 사도찬의 '사기 묘기'까지 숨 가쁘게 전개, '롤러코스터' 같은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하면서 '스위치'는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은 시청률 6.8%를 기록했으며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 3.3%를 기록했다.

2018-03-29 09:48:42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작은 것으로 풍요롭게

세상에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한 가지 재주에 그치지 않는다. 남들은 하나도 갖지 못한 재주를 여러 가지 지닌 사람이 제법 많다. 그런 재주를 갖는 건 행운일까? 사람의 운세도 각자 지닌 재주처럼 제각각이다. 누구는 여러 가지 좋은 운세를 타고 태어난다. 반대로 누군가는 좋은 운세라고 뚜렷하게 내세울 만한 게 없는 사주도 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운세를 타고 난 사람은 행운만 가득할까? 열두 가지 재주를 지닌 사람은 남들의 부러움을 산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건 그 많은 재주로 남들보다 훨씬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물론 능력이 뛰어나니 다른 사람들보다 기회는 많을 게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 속담에는 열두 재주 가진 사람이 밥 굶는다는 말이 있다. 재주가 많으니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선택지도 많다. 어느 하나도 포기하기 아까우니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시도해 본다. 그렇게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보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좋은 운세를 지닌 사람도 열두 재주를 지닌 사람과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 운세만 믿고 자만에 빠져 오히려 남들보다 못하게 되는 경우가 그것이다. 상담을 청했던 두 남자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한 남자는 좋은 사주를 타고 났다. 거기에 더해 부모도 재력가였다. 모든 걸 손에 넣은 남자가 한 일은 술을 즐기는 것이었고 잡기를 익혀 신나게 노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는 아예 등한시 했다. 대학을 갈 실력이 되지 못해 외국의 이름도 들어보기 힘든 학교로 진학을 했다. 대학을 마치고도 달라진 건 없었다. 흥청망청 사는 게 일상 이었고 지금은 마흔이 넘었는데도 어른 구실을 못하고 있다. 또 한 남자는 특별할 게 없는 사주를 갖고 태어났다. 부모는 가난했고 장학금을 받아야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그에게 중요한 건 생존이었다. 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고 그가 잘하는 회계공부에 승부를 걸었다. 세무사시험에 합격 한 그는 전문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사람이 꼭 많은 재주가 있어야 잘 사는 건 아니다. 운세 또한 무조건 좋은 운세가 이어져야 잘 사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사주에서 어떤 운세가 가장 힘을 받는지 살피는 것이다. 그 운세를 바탕으로 어느 방향으로 살아가면 성공을 이룰지 파악하는 게 가장 먼저 할 일이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내 것을 제대로 보아야 한다. 내가 가진 작은 것으로도 충분히 풍요롭게 살 수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29일 목요일 (음 2월 13일)

[쥐띠] 60년생 알찬 결실을 거두기가 만무한 실정입니다. 72년생 목표를 한 곳에만 두고 움직이세요. 84년생 작은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96년생 모든 일이 뜻대로 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습니다. [소띠] 61년생 세상의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 73년생 크게 바라지 않으면 이룰 수 있습니다. 85년생 길한 기운이 가득하니 모든 근심은 사라집니다. 97년생 성공이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집니다. 62년생 업무 중에는 조심 또 조심하세요. 74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을 것입니다. 86년생 생각했던 일은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혼자의 힘으로 목표 달성은 어렵겠습니다. 63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납니다. 75년생 시간 활용을 잘할 때 입니다. 87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세요. [용띠] 52년생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세요. 64년생 북서쪽이 길방입니다. 76년생 사업이 차차 진전이 있습니다. 88년생 곧 좋은 소식이 오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하세요. 65년생 가까운 사람의 유혹을 조심하세요. 77년생 서두르지 말고 계속 추진해 나가세요. 89년생 건강을 신경 쓰는 하루를 보내세요. [말띠] 54년생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66년생 큰 것을 정리 하고 작은 규모로 하세요. 78년생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겠습니다. 90년생 남에게 도움을 주면 언젠가는 돌아오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소망했던 일이 이뤄지고 앞길도 밝습니다. 67년생 백만대군이 당신을 지원 하니 만사형통입니다. 79년생 노력에 결실이 있겠습니다. 91년생 긴장을 풀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너무 서둘지 마세요. 68년생 체력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80년생 기회를 놓쳤으나 너무 상심하지는 마세요. 92년생 계획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닭띠] 57년생 큰 재물을 얻을 운 입니다. 69년생 남을 많이 도왔으니 그 결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81년생 길을 잃거나 해를 당하게 됩니다. 93년생 갈수록 힘들어지기만 합니다. [개띠] 58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70년생 본인의 성실한 삶의 자세가 빛을 보는 때입니다. 82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94년생 좋지 않은 일에 말려 들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일에 조금씩의 발전은 있겠습니다. 71년생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내게 됩니다. 83년생 소극적이면 아무도 귀하의 실력을 알지 못합니다. 95년생 남쪽으로 원서를 내면 합격 할 것입니다.

2018-03-29 06:30: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