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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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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제품 브랜드 'w503', 생활공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천연제품 전문브랜드인 'w503'이 잔잔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 비누, 캔들 그리고 디퓨져가 생활공간에서 인테리어 영역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w503'은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고 사용하는 비누를 어떻게 건강하게, 그리고 쓰고 싶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던 김인선 대표의 결심으로 2014년에 설립됐다. 끈질긴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탄생된 고품질의 천연제품들은 텐바이텐과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일반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뒤 현재는 은행, 증권사 등의 폐쇄몰에서도 증정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소규모 공개강의의 틀을 벗어나 기업체, 백화점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체험 강의를 통해 아로마테라피의 현실적인 적용과 좋은 제품 만들기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욕구충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김인선 대표는 제품을 담는 용기와 포장 하나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더 걸리지만 그것이 고객을 생각하는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김인선 대표는 "사용한 고객들이 주변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만족시키는 것이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아로마테라피를 전파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w503'이 천연제품의 대명사처럼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18-02-27 10:01:1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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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메카 서대규 대표, '2018 모범중소기업인' 수상

트랜드메카 서대규 대표가 '2018 모범중소기업인'을 수상했다. ㈜트랜드메카 서대규 대표는 시계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투철한 기업관과 창의력을 인정받아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모범중소기업인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서대규 대표는 "'고객감동서비스' 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항상 회사를 운영해 왔기에 이번 상을 받게된 것 같다"며 "정품 판매는 물론, 고객들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트랜드메카에서 운영 중인 '타임메카'는 일 평균 방문자수가 10만명에 달하는 시계 종합몰로, 태그호이어, 해밀턴, 알마니, 다니엘웰링턴, 마크제이콥스, 구찌, 시티즌 등 180여 종의 해외 유명시계 브랜드부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브랜드인 골든구스, 생로랑, 프라다, 지방시 등과 같은 잡화와 구찌, 판도라, 스와로브스키 등과 같은 인기있는 주얼리까지 판매하고 있다. 한편, 타임메카는 고객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인증 받고 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사이버 보안 침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서인 ICR 획득 및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과의 MOU협약을 통해 관세청지정 공식 AS센터를 운영하는 등 품질관리와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2018-02-27 09:27:11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세시대 변신의 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대표적으로 벌어지는 상황들을 트렌드라는 말로 표현한다. 뮤지컬 관람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 그런 현상 자체가 문화적 트렌드가 된다. 예전에는 국내여행을 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기회만 되면 해외여행을 간다. 이런 사회적 현상들이 트렌드가 된다. 유행어에도 트렌드가 있어서 시대에 따라서 시시때때로 변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속의 많은 것들이 트렌드가 된다. 트렌드의 특징은 변한다는 것이다. 트렌드는 생명이 길지 않다. 사람들의 취향이나 사회적 이슈에 따라 순간순간 방향과 형태가 달라진다. 자주 변하는 트렌드는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과 같은 점이 있다. 쉴 새 없이 변한다는 게 그것이다. 옛사람들은 인생을 대표하는 글자로 역(易)을 꼽았다. 역은 바꾸다 교환하다 새로워지다 라는 뜻이다. 또한 특이하게도 역(易)이라는 글자는 같은 글자로 이(易)로 쓰이기도 한다. 이(易)는 쉽다 간단하다 라는 뜻이 있다. 글자는 하나인데 바꿀 역, 쉬울 이, 두 가지로 쓰이는 것이다. 필자는 두 개의 뜻을 가지고 있는 글자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을 하곤 한다. '사람의 인생이 쉽게 바뀔 수 있다는 걸 알려주려는 것 아닐까.'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는 변화를 겪는다. 살면서 무언가를 이루려 하면 뼈를 깎는 노력을 한다. 그러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만큼 산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런가 하면 뜻하지 않은 사고 한 번으로 몸을 크게 다치는 경우도 있다. 한 번 한눈을 팔았는데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불행을 만나는 것이다. 무언가를 이루는 게 그렇게 어려운데 인생이 바뀌는 건 순간에 일어나기도 한다. 사고 같은 특수한 일이 아니어도 사람은 나이를 먹고 세월이 지나면서 시시때때로 삶의 모습이 변한다. 잘나가던 회사원이 퇴직을 당하기도 하고, 골목에서 명맥을 유지하던 식당이 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사람의 인생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이겨 나가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 현대사회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모든 것들이 순식간에 변하지만 세월을 뛰어넘어 인기를 끄는 제품도 있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소화제는 무려 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이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사회가 변하는 모습에 따라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면서 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노력을 한 것이다. 장수의 비결, 인기의 비결은 바로 변화였다. 기업이나 사람이나 긴 세월을 살아가는 것은 똑같다. 변신이 필요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변화를 거부하거나 변화할 때를 알아채지 못하면 도태되거나 위기에 빠지게 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2-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27일 화요일 (음 1월 12일)

[쥐띠] 60년생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72년생 백만 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84년생 하늘이 도우니 못 이룰 일은 없습니다. 96년생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소띠] 61년생 이제 호기를 만날 것입니다. 73년생 주위의 사람들이 도와주지 못하니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세요. 85년생 명성과 부를 얻게 됩니다. 97년생 귀하의 덕이 널리 알려집니다. [범띠] 50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도 좋습니다. 62년생 부와 명예가 함께 하겠습니다. 74년생 순조로운 하루를 보냅니다. 86년생 귀하는 교육상업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겠습니다. 63년생 억지로 일을 하게 됩니다. 7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세요. 87년생 귀하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용띠] 52년생 주변에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 이겨나가세요. 64년생 욕심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76년생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할 때입니다. 88년생 많은 것을 바라니 이루어지기 만무합니다. [뱀띠] 53년생 본인의 단점을 빨리 알아차리세요. 65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77년생 큰 욕심에는 손실만이 따를 뿐입니다. 89년생 어려움에 대처를 충분히 하세요. [말띠] 54년생 문제가 생기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66년생 본인의 재물을 감시하세요. 78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90년생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하세요. [양띠] 55년생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언가 얻기 위함입니다. 67년생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9년생 큰 과업에 집중하세요. 91년생 노력에 비해 얻는 이익이 상당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급급하지 마세요. 68년생 포부를 크게 가진다면 뜻대로 소원이 성취됩니다. 80년생 선물이나 용돈을 받게 됩니다. 92년생 기분 좋은 날입니다. [닭띠] 57년생 손실이 따른다 해도 이것을 투자라 생각하세요. 69년생 오랜 고난 끝에 보람을 찾게 됩니다. 81년생 큰 걱정하지 마세요. 93년생 역경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어려운 일도 손쉽게 해결 됩니다. 70년생 원하는 수준만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82년생 알차고 보람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94년생 배울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임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지병이 있다면 특별히 신경 쓰세요. 71년생 재물운이 길하나 잘 관리하세요. 83년생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모임을 갖게 됩니다. 95년생 원대한 목표를 잡았으면 그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2018-02-27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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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권 박사 칼럼] 봄에 적응하는 과정 '춘곤증'

기록적인 한파가 물러가고 점차 기온이 오르더니 봄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땅에서는 봄나물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고, 계절의 변화를 알리듯 밤이 짧아지고 낮은 길어졌다. 우수(雨水), 경칩(驚蟄)에 대동강 물이 풀리고 잠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말처럼 이제는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한껏 웅크리고 지내던 생활에서 벗어나 좀 더 활기찬 생활을 시작해볼까 계획해도 막상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3월에는 꽃샘추위와 잦은 미세먼지도 말썽이지만, 봄바람과 함께 남녀노소에게 찾아오는 춘곤증이 우리의 생활을 방해한다. 따스한 봄기운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나른함으로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춘곤증이 지속되면 수면장애와 만성피로로 발전하는 등 봄철 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바뀌면서 생기는 피로 증상으로, 일종의 환경부적응증이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체온이 올라가며 근육이 이완되면서 다소 나른한 느낌이 올 수 있다. 또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기력 보강 및 영양소 섭취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 불균형으로 춘곤증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병은 아니지만, 단순히 졸리기만 한 게 아니라 의욕 상실, 소화불량, 식욕부진, 현기증, 불면증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생활 및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 몸이 봄에 적응하는 1~3주 정도 춘곤증 증세가 이어질 수 있다. 어른보다 계절적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춘곤증은 나타난다. 이른바 봄을 타는 아이. 봄이 되면 유독 피곤해하면서 안 자던 낮잠을 자고, 입맛을 잃는다. 한곳에 집중 못하고 멍하게 있거나 산만해지고, 또 식은땀이나 코피를 흘리는 것으로 춘곤증을 겪는다. 특히 몸이 허약하고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아이가 봄을 타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높아져 면역력은 떨어지고, 자연히 병치레도 잦아진다. 봄에 입학, 개학을 한다면 새학기 증후군, 단체생활 증후군까지 나타난다. 이는 아이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봄철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에 운동량이 부족했던 사람은 춘곤증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몸이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간 만큼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 규칙적인 생활로 몸을 풀어주자. 뇌를 깨우는 아침밥은 꼭 먹는다.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몸의 영양소 필요량도 증가한다.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는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봄나물 섭취가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 쓴맛이 나는 식품은 열을 내리고, 소화를 잘 되게 도와주며 입맛을 좋게 하고, 나른함을 막아준다. 쌉싸름하면서도 달고 향긋한 봄나물을 섭취하자. 냉이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B1과 비타민A, B2, C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칼슘,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씀바귀는 위장에 활력을 주고, 치네올(cineol) 성분이 소화를 좋게 한다.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비타민C는 가열하면 파괴되므로 되도록 익히지 않고 생채로 먹는 것이 좋다. 쑥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간 기능을 좋게 해 피로 회복에 좋다. 밤에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수면이 부족해 졸음이 쏟아질 때 식후 10~-20분의 낮잠은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낮잠이 30분 이상 길어지면 오히려 더 늘어지면서 업무 능률에 방해가 되고 밤잠도 해친다. 귀와 눈 사이 움푹 들어간 양쪽 관자놀이 태양혈(太陽穴)을 지압하면 머리가 맑아져 졸음을 예방할 수 있고, 눈의 건조함, 피로감, 충혈을 완화시켜 준다. 어깨의 최고점 부위, 어깨와 목 사이 약간 들어가 있는 견정혈(肩貞穴)이 뭉쳐있으면 몸이 무거워진다. 지압이나 마사지로 어깨 근육을 이완하고 졸음을 쫓을 수 있다. 이밖에도 근육이 뭉치기 쉬운 목덜미 스트레칭이나 손끝으로 두피 마사지를 한다.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 탄산음료를 마시기보다는 피로 회복과 혈액순환을 돕는 생강차, 뇌의 활동을 돕는 오미자차, 소화불량에 좋은 진피차 등 한방차를 마신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고른 영양섭취로도 충분히 춘곤증을 극복할 수 있다. 지속적인 피로에 노출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체력적으로 뒤처지면서 신체 전반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봄철 피로가 해소되지 않을 때 한방에서는 허약한 오장육부의 기혈순환과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보중익기탕(補中益?湯), 황기건중탕(黃耆建中湯) 등의 보약도 고려한다. 유독 소화기가 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경우 도움이 된다. 또 뜸이나 마사지 등을 통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영양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만약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단이 필요하다.

2018-02-26 17:17: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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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허지웅 핑크빛 분위기? 윤정수 "멘트가 연인용"

조미령, 허지웅이 안방극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조미령은 오늘(26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요리책 출간과 관련한 조언을 듣기 위해 '방송인 허지웅'이 아닌 '작가 허지웅'과의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깜짝 선물과 함께 서점 및 맛집 데이트를 이어갔고, 조언을 빙자한 이들 두 사람의 의심스러운 데이트 현장에 주위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 최근 녹화에서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한껏 꾸미고 나선 조미령의 모습이 더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예고에 따르면 허지웅을 만난 조미령은 "밖에서 보니까 너 왜 이렇게 멋지냐. 안에서 볼 때와 뭔가 다른 분위기다"라며 콧소리를 한껏 넣어 애교 섞인 인사를 건넸고, 허지웅 역시 "원래 안에서도 멋진데"라며 "오늘 우리 데이트하는 거야"라고 달달한 러브 모드를 발동시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허지웅은 "내가 아는 데로 가자"고 그녀를 리드하며 서점 데이트와 맛집 데이트를 이끌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다른 비행소년 윤정수는 "멘트가 하나 같이 다 연인용이다. 엄청 달콤달콤하다"면서 "난 지웅이를 보면서 반성했다. 데이트를 저렇게 달콤하게 해줘야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모든 남자에게 귀감이다"고 말했고, 양세찬 역시 "배려와 다정함이 가득하다. 둘이 뭔가가 있다. 걸리기만 걸려봐라"라고 두 눈 부릅뜨고 남다른 촉을 가동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2018-02-26 17:13: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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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 이원근 "공고 다니며 쇠 깎던 나, 연기하게 된 이유는"

'저글러스', '여교사', '환절기' 등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충무로 청춘스타 이원근. 그의 배우의 길의 시작은 길거리 캐스팅이었다.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괴물들' 인터뷰를 가진 배우 이원근은 연기를 하게 된 계기가 단지 거리 캐스팅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괴물들' 언론시사회에서 "학창 시절, 공고 출신으로 쇠만 깎던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밝힌 바 있는 이원근은 이날 "원래는 배우에 뜻이 없었다"고 말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 준비를 할 줄 알았던 그의 인생에 갈림길을 제시한 건 전 소속사 대표였다. 그는 "거리를 걷다가 전 소속사 대표님을 만났다"며 "하지만 당시 길거리 캐스팅 사기가 많아 당연히 사기꾼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주기적으로 연락이 와 밥이라도 사주겠거니 하고 사무실을 찾아가봤다. 사기가 아닌 걸 알았지만, 그때도 뜻이 없어 밥만 얻어먹고 나왔다"며 "그런데도 계속 '나에 대한 플랜이 있다'고 계속 연락이 왔다. 결국 1년 가까이 이야기 나누다가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심 끝에 연기자의 길을 걸은 이원근의 결과물은 꽤나 성공적. 드라마 '해를 품을 달'로 데뷔한 그는 그뒤로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왔다. 충무로에 혜성같이 등장한 이원근은 오는 3월 8일 개봉될 영화 '괴물들'을 통해서도 청춘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순수한 면모부터 복수와 변화를 꾀하는 섬뜩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담아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괴물들'(감독 김백준)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그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이야기로, 이원근은 극 중 학교 폭력의 피해자 재영 역을 맡았다.

2018-02-26 16:09:5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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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청춘느와르 '괴물들', 청소년 관람 불가 아쉬워"

이원근 "청춘느와르 '괴물들', 청소년 관람 불가 아쉬워" 배우 이원근이 영화 '괴물들'의 관람 등급에 대해 아쉽다는 생각을 비쳤다. 2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괴물들'에 출연한 배우 이원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괴물들'은 자신을 괴롭히던 같은 반 급우에게 제초제 음료수를 먹여 복수하려고 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그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학교 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담은 만큼 감독, 배우들은 10대들이 꼭 봤으면 했다. 하지만 폭력적인 장면과 욕설 등으로 영화는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원근은 "관람 등급이 '15세'가 나올 줄 알았는데, 청소년 관람 불가가 나왔다"며 "학생들이 보면 학교 폭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고, 성인들이 보면 학창 시절을 되돌아보며 폭력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빨간 딱지를 받은 이상 성인 관객들을 목표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학교 폭력의 위험성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원근은 극 중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살아남기 위해 괴물이 되어버린 소년 재영 역을 맡았다. 순수한 면모부터 복수와 변화를 꾀하는 섬뜩한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2018-02-26 16:09:4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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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 4가지는?

평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질 '인형의 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6일 KBS 2TV에서는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이 첫 방송을 한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전개다. 진실과 복수를 찾는 과정에서는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홍세연과 그의 가족들을 통해서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인형의 집'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첫 방송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애끓는 모정의 최명길! 30년간 지켜온 비밀이 만들어 낼 결과는? '인형의 집'의 키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가족이다. '인형의 집'에서는 크게 두 가족의 모습이 등장한다. 풍요롭지는 않지만 마음만큼은 부자인 세연의 집과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잣집이지만 그 안에는 웃음도 사랑도 찾아볼 수 없어 삭막하기만 한 경혜의 집, 두 가족은 전혀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전해줄 예정이다. 교집합을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세연의 집과 경혜의 집에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세연의 엄마이자 경혜의 자택을 관리하는 집사 영숙이다. 금여사로 불리는 영숙은 집에서의 모습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른 이른바 '두 얼굴의 여자'이다. 홍필목(이한위 분)과의 재혼으로 재혼가정을 이루게 됐지만, 제 자식 남의 자식 가리지 않고 묵묵하게 헌신하고 보살피며 가족의 울타리가 돼 준 사람이 바로 영숙이다. 경제력 없는 남편에게 잔소리 한 번 하지 않고 집안을 이끌어 온 영숙이지만, 사실 가족이 모르는 진짜 모습은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은회장 저택'의 집사이다. 두 집안의 교집합이 되는 만큼 '인형의 집'에서 영숙의 역할은 크다. 특히 30년이 넘게 이중생활을 살아온 영숙은 그 과정 가운데 남들에게 절대 털어놓을 수 없는 사연과 비밀을 품게 되는데, 영숙의 애끓는 모정이 만들어낸 비밀이 '인형의 집'의 핵심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박하나-왕빛나, 악연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악연으로! '인형의 집'은 영숙, 세연, 경혜 세 여자의 운명을 다루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 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엇갈린 운명을 살게 된 여자들이 사랑, 우정, 갈등, 대립을 겪는 것을 그리는 만큼 남자 배우들보다는 여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주목해서 봐야 할 케미는 캔디같이 밝고 건강한 세연과 히스테릭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혜의 관계이다. '인형의 집'은 세연과 경혜를 통해 표면적으로 선악의 대결 구도에 집중하는 듯 보이지만, 그보다는 이들을 둘러싼 각 인물의 사연과 딜레마에 집중한다. 그동안 새침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박하나는 실제 본인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만난 만큼 '인생 연기'를 보여줄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왕빛나는 단순한 악녀가 아닌 부잣집에서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겪으며 상처가 많은 경혜를 통해 악녀라기보다는 마음이 아픈 이의 상처를 가감 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악역에도 사연이! 인간의 욕망을 다루는 개연성 100% 몰입도! 오랜 시간을 들여 자료조사와 준비 과정을 거쳐 온 '인형의 집'인 만큼 악역에도 사연이 있다. '재벌가' 등 여느 드라마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차용하지만, 대신 이에 힘을 주기보다는, 최대한 힘을 빼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갈등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인형의 집'은 순간의 선택으로 엇갈린 운명을 갖게 된 두 여자가 사랑과 우정, 갈등을 겪는 이야기다. '인형의 집'은 상투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거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각 인물들이 왜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당위성에 집중한다. 개연성을 높인 촘촘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욕망을 깊게 투영시킨 인물상을 보여주며 극적인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 연기구멍 없는 명품 배우군단!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까지! '인형의 집'에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가 총출동한다.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뿐 아니라 한상진, 이은형, 이호재, 이한위, 정수영, 김기두 등 연기구멍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배우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김지성, 배누리, 아역배우 조이현 등 젊고 어린 배우들까지 합류하면서 통통 튀는 생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인형의 집'을 더욱 기대케 하는 건 배우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몸을 아끼지 않고 촬영에 임한다는 것이다. 왕빛나는 제작발표회 당시 촬영 에피소드와 관련해 "저희가 부상투혼까지 겪으면서 촬영 중이다. 박하나와 촬영 신에서 내 손목을 잡는데 힘이 세서 손이 퉁퉁 부었다. 또 최명길 선배님과의 촬영 중에 선배님의 갈비뼈를 치는 장면도 있었다. 이만큼 몰입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연기구멍이 없는 배우들이 온 힘을 쏟아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인형의 집'. 그 자체로 관전포인트로 짚어 볼만하다. '인형의 집' 측은 "'인형의 집'이 드디어 오늘 첫 방송된다. 전 제작진과 배우들이 시청자분들께 좋은 작품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기존 일일극에서 볼 수 없었던 빠른 전개로 시청자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오늘(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18-02-26 11:45:4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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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인면조' 처음 봤을 때 일본인 생각나..'이것' 추가했다"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이 인면조의 화제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송승환 감독이 출연해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승환은 평창올림픽 비장의 무기에 대해 '드론'을 꼽았다. 그는 "다른 나라 올림픽을 다 봤는데 유일하게 사용하지 않는 게 드론이었다"며 "드론을 활용해야겠다는 플랜을 잡았고 드론으로 오륜을 만드는 것이 와우 포인트 중 하나였다"고 계획 당시를 설명했다. 뜻밖의 인면조 인기에 대해서는 "화제가 될지는 몰랐다. 예상 밖"이라며 "첫 신을 고구려 고분벽화 속에 있는 상상속의 동물들을 만들고자 미술감독, 연출, 많은 사람들과 회의 끝에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고분벽화 속에 인면조가 있다. 고분벽화 속에 있는 여러 동물 중 하나였을 뿐인데 큰 반응을 일으킬 줄 예상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인면조 헤어스타일이 원래는 약간 M자형이었다"며 "그걸 보는 순간 일본 사람 얼굴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미술감독하고 디자이너를 불러 이마에 머리를 좀 심자고 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해 이목을 자아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은 지난 25일 폐막했다.

2018-02-26 11:19:5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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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화도? '폭로냐 자진고백이냐'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

과거 성추행 사실이 밝혀지는 건 이제 시간문제다. 폭로로 시작된 미투운동이 자진고백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익명의 제보자의 제보, 실명을 밝힌 폭로 등으로 시작된 문화계 '미투 운동'은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연출가, 배우 조민기, 조재현 이름이 거론되면서 최근 큰 화두가 됐다. 이렇게 문화예술계 성추행 파문이 계속되자 배우 최일화는 자진고백으로 과거 행동을 반성했다. 최일화는 지난 25일 한 매체를 통해 과거 성추행 사실을 고백하며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을 그만두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일화는 과거 연극 작업 중 성추문이 불거졌던 사실을 밝히며 "사태가 터졌을 때 바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겁이 나는 마음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늦었지만 꼭 사죄를 하고 싶었다. 당사자들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고 자진고백하며 사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최일화는 현재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불과 4일 전 세종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극학 교수로 임용됐다. MBC 새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도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드라마 측은 하차 여부에 관해 "내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8-02-26 10:22:4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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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 하락, '상상암→위암' 무리수 때문?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5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48회 시청률은 29.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4일 방송된 47회 38.7% 보다 9.4%포인트나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이처럼 시청률이 크게 떨어진 것은 이날 동시간대 2018 평창 동계올핌픽 폐회식이 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 지상파 3사(KBS1, MBC, SBS)에서 중계된 폐회식에서는 주요 메달리스트가 참가해 이목을 끌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보좌관과 북한에서 온 김영철 부위원장 참석, 씨엘·엑소 축하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해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황금빛 내 인생'은 내용적인 면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겨 관심을 떨어트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암 판정을 받은 서태수(천호진 분)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태수는 이전 위암 증상에 대해 '상상암'이었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었는데, 다시 진짜 위암에 걸렸다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무리수'라는 눈총을 불러모았다. 서태수의 말기 암 판명 이후 모습이 '황금빛 내 인생' 결말에 어떤 분위기를 형성하게 될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8-02-26 09:58:0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