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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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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개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6일부터 '제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신한은행의 환경지향 사회공헌사업이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금융권 유일의 환경관련 사진공모전인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참가자 및 상금 규모에서 국내 최고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리사이클(순환)'의 메시지와 일상 생활에서의 환경, 자연과의 상생의 의미를 담아 '환.생 環.生(환경 그리고 생활, 상생)'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일상 생활 속의 환경사진을 통해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를 가깝게 인식하고자 했다. 특히 신한환경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해 접수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으로 환경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2020신한환경사진공모전' 해시태그 등록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해 전문 사진작가와 일반인의 참여를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와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12월 중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700만원 규모로 금상 수상자에는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작된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중요해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하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6 10:49: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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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미얀마 진출 본격화…양곤사무소 개소

-'언택트' 개소식으로 진행 민민투 양곤사무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종희 농협파이낸스미얀마 법인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농협파이낸스 미얀마 주재원과 현지 직원들이 NH농협은행 양곤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6일 미얀마 양곤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은행업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소액대출 금융기관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 MFI 법인 설립에 이은 두 번째 미얀마 현지 채널이다. 농협은행은 오랜 농업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비중이 큰 미얀마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검토 중에 있다. 현지 금융당국과의 관계 강화 및 영업기반 사전 구축 등을 위해 현지인을 양곤사무소장으로 임명하는 등 현지화에 박차를 가한다. 농협은행 양곤사무소 개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미얀마 정부 방침을 준수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국 본점과의 화상 연결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했다. 개소식 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방호복 1000세트와 진단키트 2500개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기부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지 의료상황에 힘을 보태는 등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김용기부장은 "미얀마 양곤사무소 개소를 통해 전문적이고 미얀마 현지에 적합한 종합 금융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은행 설립 외에도 농협파이낸스미얀마와 범농협 계열사들과의 협력사업 추진 등 범농협 시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6 08:56: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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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결과에 따라 국제질서 재편"

-해외경제포커스 '미 대선이 주요 글로벌 이슈에 미치는 영향 점검' /한국은행 다음달 3일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국제질서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아 대선 결과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미 대선이 주요 글로벌 이슈에 미치는 영향 점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해 상대국보다 미국의 이해관계를 중시하는데 반해 바이든 후보는 상대국의 입장을 고려하고 국익을 다수 우방국과 함께 추구하는 입장이다. 한은은 "이번 미국 대선은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갈등 심화 등 과거와 크게 달라진 상황에서 치러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정책 변화는 국제정치·안보, 글로벌 통상질서, 환경·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국가간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국제질서를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두 후보 모두 대중 압박을 지속하겠지만 바이든 후보의 경우 우방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바이든 후보는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중국과 인접한 우방국과의 관계를 회복·강화해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역분쟁에 있어서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상대적으로 유화적인 자세를 취하겠지만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등 경제외적 이슈에 대해서는 더 강경하게 대응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후보는 북한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와 경제적 압박을 통한 신중한 접근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문제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시 환경규제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기후 변화 억제를 위한 국제 공조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은 "미·중 패권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과 우방국 간 관계가 재정립될 것"이라며 "글로벌 가치 사슬은 미·중 연계가 약화된 형태로 재편되겠지만 바이든 후보의 당선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다소 감소시킬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5 14:24: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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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신용융자…3040세대 돈빌려 삼성전자·카카오 샀다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 동향 분석 및 투자자 유의사항 /금융감독원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빚투' 신용융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거에도 상승장에서는 신용융자가 급증했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이전 '빚투'가 코스닥, 소형 급등락 종목이 위주였다면 올해 '빚투'의 주인공은 30대로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카카오 같은 코스피 대형 우량주를 사들였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를 위한 신용융자 잔고는 1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7.5%나 급증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가가 급락한 이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코스피 관련 신용잔고 비중은 지난해 말 44%에서 9월 말 49.7%로 높아졌다. 반면 코스닥 종목에 대한 신용잔고 비중은 작년 말 56%에서 9월 50.3%로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가하락 위험성을 고려해 신용융자 거래시 우량주·대형주 중심의 투자경향을 보였다"며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급증한 씨젠의 경우 신용잔고 순증가액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의 신용융자 규모가 확대됐다. 중년층인 만 30세 이상~만 50세 미만의 신용융자 잔고 비중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장년층(만 50세 이상~만 60세 미만) 32.2% ▲노년층(만 60세 이상~만 70세 미만) 1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용융자 증가율로는 만 30세 미만인 청년층이 162.5%로 가장 높았다. 다만 청년층의 신용융자 비중은 2.4%로 중장년층 대비 미미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아직까지 신용공여계좌의 건전성은 양호한 상태다. 9월 말 기준 담보비율 200% 이상의 신용공여 계좌 비율은 약 52.5%다. 작년 말 42.75% 대비 높아졌다. 반대매도 가능성이 높은 담보비율 140% 이상, 170% 미만 계좌의 비율은 주가상승으로 지난 3월 35.3%에서 지난달 26.5%로 낮아졌다. /금융감독원 주가급락으로 일평균 반대매도 금액 및 계좌수는 지난 3월 179억원, 1642좌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하락했다. 다만 6월 이후 반대매도 금액 및 계좌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8월 말 기준 신용공여 연체율 및 부실연체율은 각각 0.44%, 0.29%다. 작년 말 각각 0.59%, 0.37% 대비 다소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기관 대출 등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 주가 하락시 반대매매 등으로 손실 규모도 확대될 수 있다"며 "대출 등을 이용한 투자는 개인의 상환능력이나 생활비·교육비 등 다른 지출 계획을 고려해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단기간에 주식가치가 급락할 경우 대규모 반대매매로 인해 깡통계좌가 될 수 있으며, 자칫하면 추가 채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용융자의 이자비용도 감안해야 한다. 증권사의 신용융자 이자율은 지난달 말 기준 5.75%(1~7일)~8.75%(180일 초과)로 은행의 신용대출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5 13:36: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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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교통페이 포인트',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바꿔 쓴다

-1대 1 비율 포인트 전환 -교통카드 잔액을 네이버페이로 전환 /티모넷 티모넷은 네이버와의 제휴해 '댐댐' 앱에서 교통페이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댐댐은 교통카드 충전·결제 앱이다. 편의점 등 오프라인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 잔액을 조회하거나 충전하는 서비스와 11번가, 넥슨 등 200여 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페이 포인트는 교통카드 잔액을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이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댐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교통페이 포인트는 교통카드 충전 수단으로만 사용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네이버페이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댐댐 앱 내 '교통페이 포인트 전환하기'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전환을 신청하면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전환 비율은 1대 1이며, 전환 수수료는 무료다. 최소 단위는 1포인트며, 1인당 월 20만 포인트(연간 총 240만 포인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댐댐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전환 포인트 재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통페이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 시 첫 전환금액의 3%를 교통페이 포인트로 재적립 해준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교통페이 포인트를 이용하면 기존 교통카드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사용처에서 교통카드 잔액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확대해 이용 혜택을 더욱 늘리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3 09:41: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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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더 쓴만큼 더 돌려받는 'NH오팔적금' 출시

-NH농협 신용카드(채움) 목표금액 달성에 따라 캐시백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NH농협 신용카드(채움)의 목표금액 달성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NH오팔적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40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6개월 단일로 가입할 수 있다. 급여 또는 연금 수급 또는 신용카드 가맹점대금이 2개월 이상 입금시 0.2%포인트, 비대면 채널 가입시 0.1%포인트 등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추가로 적금 가입기간 동안 NH농협 개인신용카드(채움)의 목표금액 달성에 따라 5000원~5만원까지 캐시백이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매월 30만원을 입금하고 캐시백 5만원 수령 시 약 12%의 금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저금리 시대에 똘똘한 1석 2조 적금상품이다. 판매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5만좌 판매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NH오팔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 응모한 고객을 508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상품권, 모바일문화상품권, 또래오래 치킨 모바일쿠폰 등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SNS 홍보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죠스떡볶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이창기 마케팅전략부장은 "최근 유스고객 대상의 상품 출시가 주류를 이뤘던 반면 이 적금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우대 금리와 캐시백을 제공해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더할 상품"이라고 밝혔다. 금융상품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3 09:37: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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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1번가와 금융-커머스 혁신서비스 공동개발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왼쪽)과 11번가 전략사업그룹 박준영 그룹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이(e)커머스 기업 11번가와 '금융-커머스 융합 혁신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유통 데이터 융합 기반 혁신서비스 공동개발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협력 ▲이종데이터 융합 혁신 금융상품 개발 ▲양사 플랫폼을 통한 대고객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이다. 양사는 농협은행의 금융 데이터와 11번가의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신용평가(CB)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서비스 고도화 등에 협력한다. 이달 말부터 11번가와 SK 페이(pay) 플랫폼을 통해 농협은행의 간편결제(페이) 전용통장인 'NH페이모아 통장'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 금융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농협 컨소시엄'에 11번가의 참여를 검토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사례들을 계획하고 있다.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3 09:22: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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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택배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기 전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 <산업> ▲ 정부의 공정거래법 개정안 통과 시 10조8000억원 규모의 지분이 주식시장에 풀려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현대자동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 삼성 비스포크 큐브 펀딩이 목표를 6배 초과 달성했다. ▲ LG전자는 온라인을 통해 'LG 오브제 컬렉션'을 처음 공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KB금융그룹이 시장 예상치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6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8% 증가했다. ▲올해 마지막 공모 대어(大魚)로 꼽히는 교촌에프앤비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코스피 직상장은 외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이다. ▲신축 아파트가 많은 서울 강서구 마곡일대 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정책·사회> ▲정부 취업자 수 통계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통계청 취업자 수 통계는 1시간만 일해도 취업자 1명으로 계산한다. 취업 통계가 현실성을 얻으려면 일하는 시간으로 환산해야 한다는 제안이 설득력을 얻는다. ▲교육위원회 국감에서 '부모 찬스'를 이용한 입시비리 문제와 관련한 공세가 연일 펼쳐지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작심 비판했다. ▲서울시는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현안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장 환경개선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지난 21일 메트로경제와 메트로신문 주최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0 제약&바이오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코로나19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다시 한번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4% 성장한 2조706억원, 영업이익이 5.1% 증가한 3276억원, 당기순이익은 6.7% 증가한 2317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에 맞춰 11월에 집중됐던 유통업계 할인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2020-10-23 06:00: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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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순익 '깜짝 실적' 1조1666억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KB금융그룹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KB금융은 22일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6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했고, 2분기 선제적으로 적립한 대손충당금 전입(149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와 푸르덴셜생명 인수 관련 염가매수차익(1450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9000억원대 후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이 늘었고, 보수적인 건전성 관리로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유지했다. /KB금융그룹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8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올해 75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 사이클에서도 견조한 여신성장에 기반해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이 확대됐다. 전년도 희망퇴직비용과 올해 추가 대손충당금, 염가매수차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5.1% 성장해 견고한 이익체력을 재확인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침체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와 수익기반 다변화 노력의 결실로 전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며 "특히 금리하락으로 은행업의 수익성에 부담이 되는 시기에 증권의 브로커리지수수료 확대와 IB 부문 실적 개선으로 그룹의 이익체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환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침체와 각종 금융지원으로 은행 자산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한국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진단하면서 "KB는 그동안 자산의 신용 수준를 꾸준히 개선하고 기본적으로 탄탄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유지해 온 만큼 향후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훼손될 정도의 건전성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8월 말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푸르덴셜생명에 대해서는 "오랜 숙원이었던 우량 생명보험사를 인수하면서 KB금융은 보험업에서도 의미있는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금융권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며 "그룹의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푸르덴셜생명의 우수한 채널과 그룹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접목한 프리미엄 영업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KB금융의 지난달 말 기준 총자산은 605조5000억원,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90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부실채권) 비율은 0.46%로 6월 말 대비 0.02%포인트 개선됐다. 그룹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69%, 13.08%를 기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2 15:50: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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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83>빛의 블랜딩 '샴페인 앙리오'

<83>빛의 블랜딩 '샴페인 앙리오 뀌베 에메라 2006' 안상미 기자 물감은 다른 색깔들을 섞으면 섞을수록 원하는 색은 얻겠지만 탁해진다. 그런데 빛은 다르다. 다른 개성을 지닌 빛은 섞으면 섞을수록 오히려 오묘하게 밝아진다. 와인으로 치면 샴페인이 그렇다. 블랜딩의 묘미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르도 와인은 서로 다른 품종을, 때에 따라, 어떤 비율로 섞는지에 따라 맛이 갈린다면 샴페인은 같은 속성을 지닌 빛의 블랜딩인 셈이다. 일단 샴페인은 만들 수 있는 '물감'이 많지 않다. 샤도네이와 피노누아, 피노뫼니에 정도다. 여기서도 피노뫼니에는 숙성력에 있어 한계가 있어 프리미엄급으로 올라갈수록 배제된다. 그렇다면 '빛'의 요소를 십분 활용해야 한다. 같은 품종이라도 여러 포도밭에서 수확한 다른 모습의, 기후가 달랐던 여러 해의 포도가 숙성되면서 각각의 개성을 지닌 빛이 된다. 프리미엄 샴페인이라도 일반 레드와인과 달리 빈티지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논 빈티지(N/V)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다. 샴페인이야 말로 겉보기엔 같아도 다른 포도밭, 다른 빈티지를 예민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 섞어야 하는 소위 블랜딩의 '끝판왕'인 셈이다. 샴페인 앙리오 와이너리. /나라셀라 샴페인 앙리오는 지난 1808년에 세워졌다. 그 뒤로 2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앙리오 패밀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족 경영이 많은 와인업계에서도 200년이 넘게 한 가문이 운영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8세대를 내려오면서 가장 큰 장점은 '빛의 블랜딩' 원칙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다. 앙리오는 샴페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샤도네이를 주로 쓰면서 기본급에서도 리저브 와인을 30% 이상 쓴다. 리저브 와인이 뭐냐면 몇 년 전에 만들어 숙성시킨, 간장으로 치면 음식맛을 좌우할 수 있는 씨간장인 셈이다. (왼쪽부터)샴페인 앙리오 브뤼 수버랭 N/V, 샴페인 앙리오 브뤼 로제 N/V, 샴페인 앙리오 브뤼 빈티지 2008, 샴페인 앙리오 블랑 드 블랑 N/V, 샴페인 앙리오 뀌베 에메라 2006. /나라셀라 '샴페인 앙리오 브뤼 수버랭 N/V'은 앙리오의 기본급 샴페인이다. 그런데도 리저브 와인을 30%나 쓰고, 샤도네이의 비율이 50%다. 사용 포도의 3분의 2가 프리미에 크뤼와 그랑 크뤼다. 샴페인다운 카랑카랑함이 있으면서 지극히 은은하다. 고운 거품과 함께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힘이 있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꼽은 식전주답게 모든 요소가 딱 알맞다. 샴페인 앙리오 질 드 라루지에르 대표(오른쪽)와 셀러 마스터 알리스 떼띠엔느가 지난 21일 '샴페인 앙리오 뀌베 에메라' 2006 빈티지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안상미 기자. '샴페인 앙리오 뀌베 에메라 2006'은 빛의 블랜딩이라는 앙리오의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한 샴페인이다. 6개 포도밭에서 자란 각각의 훌륭한 개성과 특징을 지닌 포도를 잘 블랜딩한 것이 에메라의 강점이다. 소량 생산은 물론 맛이 만족스러울 해에만 만든다. 우아하고 섬세하지만 12년 이상 숙성을 증명하듯 구조감이 입을 가득 채운다. 샴페인 앙리오의 와인메이커 알리스 떼띠엔느는 지난 21일 '샴페인 앙리오 뀌베 에메라' 2006 빈티지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하며 "2006년이 기후가 평이했던 것과 달리 경작한 포도의 잠재력이 대단했다"며 "에메라 2006은 훌륭한 6개 포도밭의 개정을 잘 지니고 있어 매운 음식이나 숙성된 참치회를 포함해 사실상 모든 음식과 어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자료도움=나라셀라

2020-10-22 15:06: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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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리츠, 공모·상장리츠 'NH프라임리츠' IR 실시

-"우량 자산 NH프라임리츠…배당률 ↑" 22일 서울 을지로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공모·상장리츠 투자 컨퍼런스'에서 이종은 NH농협리츠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이 'NH프라임리츠' 투자 설명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NH농협리츠운용은 22일 서울 을지로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공모·상장리츠 투자 컨퍼런스'에서 NH프라임리츠 IR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IR 발표자로 나선 NH농협리츠운용 이종은 투자운용본부장은 "현재 공모상장리츠 시장의 흐름이 다소 저조하지만 종합주가지수 상승세가 주춤한 현재 상황을 고려할 경우 안정적 배당이 가능한 리츠가 더 주목 받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거래되거나 거래 예정인 서울 주요 오피스빌딩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며 "NH프라임리츠가 편입한 기초자산은 최근 거래된 다른 자산들 보다 우량한 자산으로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매각을 고려한 총 배당률은 계획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고 있어 과거 설정된 리츠의 경우 리파낸싱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해 수익률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NH프라임리츠의 성장방향과 운용전략에 관한 IR자료는 NH프라임리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2 15:02:5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