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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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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영업자 대응영상 제공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등 비대면 콘텐츠 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영업자 대응 전략'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실내 집합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고객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 포용금융실과 협업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자영업자 대응 전략' 영상은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의 강사인 김유진 대표가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차별화된 노하우와 고객이 와야만 하는 이유 등을 전달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제도의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상담센터'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민금융 한눈에' ▲신한 소호성공지원센터, 신한 소호사관학교 등 은행권 컨설팅제도 ▲지역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은행권 외 경영컨설팅 제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지난달 8일에 공개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1편 '자영업자 지원제도'에 이은 후속편으로 신한은행은 매월1회 자영업자 역량강화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6 14:03: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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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화상상담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에 방문한 고객이 화상상담서비스를 통해 본점 자산관리전문위원들과 자산관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지방이나 농촌지역에서 'WM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면상담 수준의 밀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울릉도에서 특산물을 판매하는 전모씨는 여유자금을 어떻게 운용할까 고민하던 중 주거래은행인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를 방문했다. 울릉군지부 자산관리 담당직원은 고객과 1차 상담을 마친 후 농협은행 본점의 'NH All100 자문센터'로 자산관리 화상상담을 신청했고, 곧이어 화상으로 본점의 자산관리전문위원(금융, 세무)들의 얼굴이 비춰지며, 고객과의 자산관리 상담을 실시간으로 이어나갔다. 상담을 마친 고객은 "울릉도에서 이 정도의 세밀한 자산관리상담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용인 WM사업부장은 "농협은행의 최대 장점인 넓은 점포망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농어촌 및 도서산간 지역의 고객들까지 다양한 금융니즈를 만족시키고, 앞으로도 고객지향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6 10:49: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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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풀린 유동성 3100조원 돌파…또 사상 최고치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한국은행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3100조원을 넘어섰다. 시중 통화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4월 말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한 이후로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101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8000억원(0.3%) 늘었다. 전월 대비 증가폭은 축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9.5%나 늘어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졌다. M2는 올해 들어서만 20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2년미만 정기예적금·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2년미만 금융채·2년미만 금전신탁 등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5조3000억원이 늘었고, 기타부문에서도 700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기업과 기타금융기관의 통화량은 각각 1조6000억원, 1조3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상품별로는 단기 운용 상품에 주로 몰렸다. 예금금리가 하락한 데다 투자를 위해 대기성 자금의 수요도 컸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8조8000억원 규모로 늘었고, 지방정부 교부금 유입 등으로 요구불예금도 7조8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2년미만 정기예적금은 6조원 감소했다. 한은은 당분간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지만 고민은 깊어졌다. 시중에 풀린 돈이 부동산 등 자산시장으로 쏠리면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전일 기준금리를 현재 연 0.5% 수준에서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완화적 금융여건 하에서 재정의 확장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그간 취해진 통화·재정정책 대응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한은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점차 약화되면서 국내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중 자금이 주로 단기로 운용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지난 8월 단기자금 지표인 M1(협의통화)은 109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8조원(1.7%) 증가해 M2 증가율(0.3%)보다 더 가팔라졌다. 한은은 "시장금리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고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시중 유동성이 단기화되고 있다"며 "단기화된 자금이 수익추구를 위해 자산시장 등으로 쏠릴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5 14:45: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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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국내 증시·채권시장서 21억 달러 순유출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한국은행 지난달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순유출 규모가 2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의 증권 투자자금은 20억9000만 달러 순유출로 집계됐다. 주식투자 자금으로는 20억8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순유출 규모가 8월 8억90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출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1000만 달러 순유출로 9월 중 만기 상환 규모가 70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9월 평균 24bp(1bp=0.01%포인트)였다. 8월(22bp)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69.5원으로 8월 말보다 18원 가량 하락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은 3.5원으로 8월(2.2원)보다 확대됐다. 3분기 중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전분기 대비 10억4000만 달러 감소한 251억6000만 달러다. 3분기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는 74억 달러 순매입으로 전분기(88억 달러)보다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5 14:26: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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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IND와 해외인프라사업 발굴 등 업무협약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해외인프라사업 발굴 및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왼쪽)과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인프라사업 발굴 및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인프라사업에 대한 시장정보 및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내용이 골자다. 주요 내용은 ▲해외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공동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대출 및 지분투자 등 금융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IND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프로젝트 기획에서부터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개발 및 투자, 금융구조화 자문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국내에서 다년간의 금융주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북미, 유럽, 호주 지역의 발전, 신재생에너지, 민관협력사업(PPP) 등 다양한 해외 인프라사업으로 금융 영역을 확장해 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의 금융주선기능과 KIND의 사업발굴역량을 연계해 해외 인프라사업 금융지원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진국 인프라시장에 이어 신흥국 인프라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5 10:16: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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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 '신한 마이카' 출시

-은행·카드 자동차금융 및 제휴서비스 플랫폼 통합 신한금융그룹은 15일 각 그룹사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금융 플랫폼인 신한은행의 '마이 카(My Car)'와 신한카드의 '마이 오토(My AUTO)'를 통합해 '신한 마이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자동차금융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이 보유한 자동차금융 전 상품 및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탑재해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또 그룹 내 자동차 금융 상품 비교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출한도를 보여주는 '통합한도조회 서비스'와 고객에게 유리한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복합대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신차 및 중고차 대출 뿐만 아니라 리스, 렌터카, 할부금융 등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복수의 자동차금융 상품 선택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도부족이나 심사 탈락 등의 이유로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차량 용품 쇼핑몰 ▲차량관리(정비 및 세차) ▲차량 시세 조회 ▲수수료 없는 판매 서비스 등 자동차와 관련된 생활서비스를 탑재해 보다 차별화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마이 카'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주유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그룹 차원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자동차금융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및 제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 마이카는 전용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5 09:26: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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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기준금리 0.5% 동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한국 경제가 정상 궤도로 복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전원 일치로 기준금리를 현재 연 0.5%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16일 0.5%포인트를 내리는 '빅컷'(1.25%→0.75%)과 5월 28일 0.25%포인트(0.75%→0.5%)의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이 총재는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완화적 금융여건 하에서 재정의 확장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그간 취해진 통화·재정정책 대응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한은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점차 약화되면서 국내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세계경제 부진이 완화되는 속도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 등으로 다소 둔화됐다"며 "국내경제도 더딘 회복 흐름을 보였다. 수출 부진이 완화됐지만 민간소비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미약한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이 제약되고 건설투자 조정도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1.3%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복세의 판단 기준은 코로나19를 포함한 종합적인 상황이다. 이 총재는 "한 두 지표로 판단할 상황은 아니며,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올해의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에 그것만을 가지고 할 수는 없다"며 "코로나19와 소비, 투자, 수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가운데 부동산과 가계대출 등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는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총재는 "최근 3분기 연속으로 가계부채 증가율이 높아졌다"며 "특히 6월 이후에는 주택거래나 주식투자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가계 부채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한국의 가계 부채 수준이 이미 높은 상황"이라며 "늘어나는 가계대출 자금이 자산시장으로 과도하게 유입되면 금융불균형이 더 심해지는 요인이 된다"고 우려했다. 일단 가계부채 억제나 자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거시건전성 정책 등이 이뤄지고 있는만큼 이것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8, 9월에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물가가 뛰었지만 전체 물가상승 압력은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1% 수준으로 높아졌지만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0%대 중반에서 소폭 상승했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근원인플레이션율은 국제유가 하락과 수요측면에서의 낮은 물가상승압력 등으로 당분간 0%대 초중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4 14:44: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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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확정안된 사모펀드 투자자도 배상 추진

-금감원 "사후정산 방식에 의한 분쟁조정 추진" 감독당국이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사모펀드에 대해서도 추정 손해액을 바탕으로 분쟁조정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손해 미확정 사모펀드에 대해 사후정산 방식에 의한 분쟁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사가 사전에 합의하는 경우에 한해서다. 원칙적으로 펀드는 환매나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돼야 피해배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계약취소 분쟁조정으로 투자원금 반환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라임자산운용의 다른 사모펀드는 손실이 확정되지 않아 피해자 구제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은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손실규모가 확정되기 전이라도 분쟁조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조정 결정을 통해 우선 배상하고, 추가 회수액은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다만 자산실사를 끝내 객관적인 손해추정이 가능하며, 판매사가 추정손해액 기준의 분쟁조정에 사전에 합의한 경우로 제한한다. 먼저 3자 면담 등 현장조사를 통해 불완전판매 여부를 확정하고, 판매사의 배상책임 여부와 배상비율에 대한 법률자문 등이 진행된다. 금감원은 대표사례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통한 사후정산 방식의 배상을 권고하고, 분조위에 오르지 않은 나머지 건은 자율조정 방식으로 배상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라임 국내펀드 판매사들 중 사후정산 방식의 분쟁조정 요건을 충족한 판매사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분쟁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조정이 성립할 경우 분조위에서 결정한 배상기준에 따라 판매사의 사적화해를 통한 선지급이 최종 정산됨으로써 조기에 분쟁을 종국적으로 종결하는 효과 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0-14 11:27: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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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 출시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원화·외화 패키지 상품 가입시 교차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NH주거래우대적금(원화)' 가입 고객이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 가입시 0.1%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두 상품을 동시에 신규 가입할 경우에는 각각 0.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 34세 이하 유스고객 및 자동이체 등록고객에게는 각각 0.05%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영업점,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10달러 이상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적립식 외화예금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 단일이며, 가입통화는 미화 달러다. 오는 11월 말까지는 입금·지급 거래시 환율우대를 90%까지 적용한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다음달 말까지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과 'NH주거래우대적금(원화)' 동시 가입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평태 외환사업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커져 안전자산인 달러 금융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원화적금과 패키지 상품 형태의 외화적립예금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해 고객들의 외화 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4 11:23: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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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우리 동네 응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전광판 통한 무료 광고 -94개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및 디지털 창구 등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서비스다. 광고 대상 업체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이다. 진옥동 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에 디지털 경영이 더해진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마쳤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답변 고객의 70% 이상이 실질적으로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전국 94개 영업점으로 확대 이행하며, 향후 신한 쏠(SOL)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자영업자 고객에게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제공하고, 은행 고객들에게도 금융 외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확대 이행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전국 94개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광고 가능 영업점은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또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4 10:22:1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