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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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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7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5일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2019년 7월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사업자를선정돼 지난달부터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간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KB금융그룹 내 KB증권, KB카드,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앱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가 사용 가능하다.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거래가 가능하다. 복잡한 암호 대신에 패턴·지문·페이스 ID(아이폰) 등 고객이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인증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통장 개설부터 이체 및 상품가입까지 금융업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보안매체 없이도 편리하게 거래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까지 보안기술을 적용해 TEE(신뢰된 실행 환경)라는 휴대폰의 독립된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자동 저장시킴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5000만원 초과 금액을 이체할 경우 ARS 인증의 추가 본인인증절차를 진행해 고객은 더욱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타 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없다. 주기적으로 인증서를 갱신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인증서비스의 편리함을 높였다. 1년 동안 거래하지 않는 경우에는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인증서를 재발급하도록 하여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 등 비대면 발급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일회용 신청 번호를 받아 KB모바일인증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KB모바일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민의 일상생활에 친숙하고 편리한 인증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5 10:16: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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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혁신기업 육성·협업 'NH디지털 챌린지+' 5기 모집

-기업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 -범농협 네트워크와 사업제휴 및 후속 투자기회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4일까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 5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NH디지털 챌린지+'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및 후속 투자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번 'NH디지털 챌린지+' 5기의 테마는 'NH와 꿈꾸다'이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플랫폼서비스, 헬스/인슈어테크,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범농협 협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대 1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 'NH디지털 챌린지+'는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디지털 신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NH디지털 챌린지+'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5 09:25: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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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2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종사자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산업> ▲항공업계가 운수권의 회수 유예 등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항공기 조종사들의 자격을 유지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TV가 15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지켜냈다. ▲한화큐셀이 전남 고흥호 63㎿(메가와트)급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수주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해 라임펀드 투자손실의 65~78%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국내 증시가 3100선을 오르내리며 1개월 이상 횡보 국면을 보이자 '동학개미(국내 주식을 직접 사는 개인투자자)'들이 공모주, 비트코인 등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정부는 24일 2·4공급대책 발표 당시 예고했던 신규 공공택지 1차 입지로 광명 시흥, 부산 대저, 광주 산정 등 3곳을 확정했다. <정책·사회> ▲제철소 등의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정부 관제센터로 보내 24시간 감시하는 장비가 의무 설치되지만, 배출 농도 조작이 여전히 가능하고 장비 고장시 개선기간도 너무 길어 이 기간 중 오염물질을 마음대로 배출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학부모들 가운데 70% 이상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2.5단계까지 학생 밀집도 3분의 2로 등교를 확대하는 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3단계전까지 학생들의 등교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어느 나라에서도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함께 가지고 심지어 영장청구권까지 독점하고 있지는 않다"며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및 직접 수사권 폐지를 촉구했다.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검찰 개혁에 집중한 만큼 퇴직 이후에도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다. ▲국방부는 병 휴가시 '코레일톡' 앱에서 열차 승차권 예약과 발권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가 26일부터 '천만 시민 백신접종 대장정'에 들어간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즌이 오기 전인 올해 10월 말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약 606만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유통·라이프> ▲국내에서 오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되는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공급이 시작됐다. ▲티몬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이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롯데그룹 계열사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연계한 구단 청백전 등을 생중계하며 라이브커머스 차별화에 나선다.

2021-02-25 06:00: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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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수출 효자'…지난달 수출금액 큰 폭 상승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한국은행 반도체가 수출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110.32(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11.4%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전년 동월 대비 23.3% 상승했다. 전기장비(21.1%), 화학제품(22.8%), 운송장비(26.7%) 등도 오름세가 가팔랐다. /한국은행 수출물량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5.6%)를 비롯해 운송장비(25.8%), 전기장비(17.8%)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화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운송장비 등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2%, 4.3% 상승했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부품, 이동형 전화기 부품 등의 수입이 늘었다. 상품 1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이 3.1% 상승하고 수입가격이 3.6% 하락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5%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5:29: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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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사후정산 분조위… "우리·기업銀, 투자손실 65~78% 배상"

-기본 배상비율 우리은행 55%, 기업은행 50% -손해 미확정 사모펀드에 대해 사후정산 방식으로 분쟁조정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해 라임펀드 투자손실의 65~78%를 배상하라고 권고 했다. 이번 분조위는 손해 미확정 사모펀드에 대해 사후정산 방식의 조정이다. 일단 판매사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해 기본 배상비율을 50~55%로 잡았고, 여기에 투자자별로 사유에 따라 가감해 정해졌다. 최고 배상비율은 78%로 원금보장형 상품을 원했던 80대 초고령자에게는 위험상품을 판매한 사례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분조위는 전일 우리·기업은행의 라임펀드 투자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65~78%로 정했다. 펀드 판매사로서 투자자보호 노력을 소홀히 해 고액·다수의 피해를 발생시킨 책임의 정도를 감안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환매연기 사태로 손해가 확정되지 않은 사모펀드에 대해서 판매사가 동의하는 경우 사후정산 방식으로 신속하게 분쟁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동의를 표명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해 분조위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펀드는 원칙적으로 환매 또는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된 경우 손해배상이 가능하다. 이번에 분조위에 부의된 것은 모두 3건이다. 분조위에 따르면 영업점 판매직원의 적합성원칙 및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 기존 분쟁조정 사례와 동일하게 30%를 적용했다. 본점 차원의 투자자보호 소홀 책임 등을 고려해 은행별로 각각 25%(우리은행) 및 20%(기업은행)를 공통 가산했다. 원금보장을 원하는 80대 초고령자에게 위험상품을 판매한 경우는 78% 배상, 소기업을 공격투자형으로 임의작성해 초고위험상품 판매한 사례는 68% 배상이 결정됐다. 투자경험 없는 60대 은퇴자에게 투자대상의 위험성 설명하지 않은 사례는 65% 배상이다. 금감원은 나머지 투자피해자에 대해서도 이번 분조위의 배상기준에 따라 40~80%의 배상비율로 조속히 자율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조정절차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경우 환매연기로 미상환된 2989억원(1590계좌)에 대한 피해구제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라임펀드의 환매연기 규모는 173개 펀드, 1조6700억원 규모다. 이에 따른 투자피해자는 개인 4035명, 법인 581개사다. 이달 15일까지 들어온 분쟁조정 신청은 총 682건으로 은행과 증권사가 각각 351건, 331건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제재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객관적으로 손해를 추정할 수 있으며 펀드 판매사가 동의하는 경우 사후정산 방식으로 분쟁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와 함께 검사·수사 등에서 계약취소 사유가 확인되면 손해확정 전이라도 계약취소를 위한 분쟁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라임무역금융펀드의 경우 2018년 11월 이후 판매분에 대해서는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로 결정됐다. 분조위 조정은 당사자인 신청인 및 은행이 조정안 접수 후 20일 이내에 조정안을 수락하는 경우 성립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4:26: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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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 레전드 한정판 에디션의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KBO리그 정규 시즌을 앞두고 KBO 리그 레전드 선수가 직접 싸인한 한정판 경기용품을 받을 수 있는 'KBO 레전드 한정판 에디션의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경품 응모권을 받아 원하는 경품의 즉석 추첨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LG트윈스 박용택 선수의 한정판 배트(33개) 및 친필 싸인볼(10개),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의 한정판 배트(20개) 및 친필 싸인볼(20개)에 각각 응모할 수 있다. 경품 응모권은 ▲쏠퀴즈 응모, 이벤트 공유(1매) ▲오픈뱅킹 신규, 마이(My)급여클럽 신규(2매) ▲주택청약 신규, 헤이영(Hey Young) 머니박스 신규(3매) ▲인싸자유적금 신규, 작심3일적금 신규(4매) ▲KBO체크카드 신규(5매)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경품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마이신한포인트 3~100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시즌 야구장을 찾지 못했던 아구 팬들께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야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선수의 한정판 경기 용품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3:51: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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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슬로베니아 화이트 와인 '마로 셀라' 2종 신규 출시

슬로베니아 화이트 와인 '마로 셀라(MARO CELLAR)'. /나라셀라 나라셀라는 슬로베니아의 화이트 와인 '마로 셀라(MARO CELLAR)'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로 셀라는 무르사(MURSA)와 오즈메츠(OZMEC)가 합작한 브랜드다. 무르사는 슬로베니아에 스타예르스카(Stajerska) 지역에서 17~18세기부터 와인을 만들어 온 곳이다. 새로 선보이는 와인은 풍부한 아로마와 경쾌한 산도로 생동감이 넘치는 스타일의 와인으로 세미 스위트 와인 '무르사 옐로우 무스캇'과 세미 드라이 화이트 와인 '오즈메츠 소비뇽 블랑'이다. '마로 셀라 무르사 옐로우 무스캇'은 청량감과 감귤류 향의 상큼함이 돋보이고, 풍부한 바디와 부드러운 감미가 미각을 매료시킨다. '마로 셀라 오즈메츠 소비뇽 블랑'은 싱그러운 풀잎 향과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짜릿함이 잘 느껴지며,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 3세계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경쾌한 산도의 슬로베니아 화이트 와인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로 셀라 와인 2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와인타임 전점에서 8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1:2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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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원신한 금융 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1500만명 돌파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 플랫폼과 금융거래 앱 결합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4일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의 멤버십 회원수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작년 4월 신한금융의 우수고객 제도인 '그룹 탑스 클럽(Tops Club)'을 전면 개편해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과 금융거래 앱을 결합한 형태로 출시한 그룹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고객 관점에서 금융거래 점수를 단순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수수료 면제와 무료 쿠폰 및 마이신한포인트 제공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금융/비금융 활용 구독경제 플랫폼 구축 ▲그룹사 협업을 통한 상품 라인업 확대 등 신서비스 발굴을 통해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또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멤버십 회원 150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엔 15닷! 신한플러스 15.15.15' 이벤트는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100%의 당첨 확률로 마이신한포인트를 5포인트부터 최대 15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가 금융 서비스를 넘어 건강, 편의, 구매 등 다양한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플러스는 신한은행 SOL(쏠), 신한카드 페이판(PayFAN), 신한금융투자 신한 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앱 내에 앱인앱 형태로 탑재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100여가지가 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1:09: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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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업들 체감경기 악화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한국은행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악화됐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비제조업 경기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2월 전산업의 업황 BSI는 76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다. 지수 100을 기준으로 밑돌면 부정적이라고 보는 곳이 긍정적이라는 의견보다 더 많다는 얘기다. 제조업의 업황 BSI는 82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금속가공이 10포인트 하락했고, 원가 상승과 스마트폰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 등도 5포인트 낮아졌다. /한국은행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2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9포인트나 하락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업황BSI는 69로 지난해 9월(58)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은 각 2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22.9%)을 꼽았고, 내수부진(16.1%)과 원자재 가격 상승(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두 달 연속 오름세다. 건설 수주가 일부 회복되면서 건설업이 전월 대비 3포인트, 설 명절 효과 등으로 도·소매업이 2포인트 상승했다. 다음달 기업들의 업황 전망은 개선됐다. 제조업의 3월 업황전망BSI는 85로 전월 대비 4포인트, 비제조업은 73으로 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 인식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96.6이다. 지난해 1월(97.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0:14: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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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디지털 혁신의 중심은 고객"…금융플랫폼 구축 가속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의 중심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모든 혁신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조직 혁신으로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했다. 기획인력과 개발인력이 소규모 혁신그룹으로 구성되어 빠른 의사결정과 민첩한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 그 결과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입력이 필요 없는 '빠른이체', 미래고객인 2030세대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자산관리샵(#)' 등이 개발됐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선제적으로 애자일 조직을 도입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해 서비스 기획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그러나 기존 레거시(Legacy) 시스템의 한계와 규제 수준이 높은 은행산업의 특성상 전산개발 속도는 상대적으로 개선이 어려웠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클라우드 기반 혁신 플랫폼이다. KB금융의 클라우드 기반 혁신 플랫폼인 클레온(CLAYON)은 스타트업처럼 최소의 자원 투입으로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외부 협업 활성화가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KB는 사내벤처, 외부 제휴, 스타트업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누구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에코 플레이어(Eco-Player)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 안전성 평가를 통과해 안정적인 금융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했다.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는 AWS(아마존웹서비스)와 EA계약을 체결해 멀티클라우드 구조 확보를 통해 클레온 성능 개선 및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KB금융 내·외부 연계 강화를 위해 오픈API를 지속 개발 및 활용 중이다. 최근에는 더 많은 외부 개발자들의 협업과 혁신적 기술을 촉진하기 위해 그룹 API 포탈 및 게이트웨이를 클레온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KB금융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혁신기술들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과 같이 자체 생산 상품과 서비스 만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ICT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테크 플레이어(Tech Player)들과의 제휴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10:01: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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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육시설 아동·청소년 노트북 지원

-전국 보육시설 아동 142명에게 비대면 교육 수강 노트북 지원 -은행장이 쓴 희망의 편지 전달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1억원 규모의 노트북 및 학습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화상 수업이 지속되면서 새 학년을 맞는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의 초, 중, 고등학생 142명에게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노트북과 헤드셋 등을 지원했다. 최근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 확대로 인해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물량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한은행의 주거래 기업인 전자랜드가 이번 지원에 뜻을 함께해 학생들에게 개학 전에 맞춰 노트북을 지원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평소 어려운 환경에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한 진옥동 은행장이 직접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제안해 노트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의 편지와 사회적 기업이 만든 쿠키도 함께 전달했다. 노트북과 함께 편지를 받은 아이들은 "신한은행 찐(진)옥동 아저씨, 정말 '찐'이에요~"라며 귀여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재원으로 전국 보육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세트'를 제작해 현재까지 총 4565명에게 학용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4 09:48:3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