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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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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vs 비용, 개발비 회계처리 논란…금감원, 바이오株 테마감리

#. 지난 18일 도이치뱅크가 내놓은 보고서에 셀트리온 주가가 급락했다. 글로벌 제약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이 연구개발(R&D) 비용의 회계처리 때문이라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도이치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은 R&D 비용의 70% 이상을 자산으로 분류해 영업이익률(2016년 56.5%)이 글로벌 제약사 평균(2016년 기준 미국 19.8%, 유럽 16.6%) 대비 높다"며 "만약 글로벌 제약사과 같이 개발비의 70~80%를 비용으로 인식하면 영업이익률이 30% 중반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업체의 개발비에 대한 회계처리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감독당국이 회계처리가 적정했는지 들여다보기로 했다. 개발비 회계처리가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결산 결과가 공시되면 개발비 회계처리를 신속히 점검해 위반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대해 테마감리 착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업은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대표적 산업으로 관련 회계처리가 재무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며 "최근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 시장의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며 개발비 관련 회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2016년 말 기준 제약·바이오 상장사 152개사 중 절반이 넘는 83개사가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계상 중이다. 전체 잔액은 약 1조5000억원 수준이다. 이 중 코스닥 기업들이 계상 중인 금액이 1조2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는 R&D 비용에 대해 기술적 실현가능성 등 특정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무형자산(영업이익 증가)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용(영업이익 감소)로 인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비용처리가 아닌 대신 자산으로 계상하기 위해서는 해당 요건의 충족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논란이 된 셀트리온의 경우 신약 개발비는 모두 당기 비용으로 처리하고, 바이오시밀러 개발비는 자산화 후 비용처리를 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신약과 달리 상대적으로 상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우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대부분 정부의 판매승인 시점 이후의 지출만을 자산화한다. 반면 국내기업의 경우 임상1상 또는 임상에 들어가기 이전부터(전임상) 자산화하는 경우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자산화 시점 등 R&D 비용과 관련해 주석공시하는 내용이 미흡해 기업의 재무위험 분석이나 기업 간 비교 등도 어려운 상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는 원칙 중심의 회계기준이므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들을 단순비교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할지라도 동일한 기준의 적용에 있어 국내외 차이가 크면 국내의 회계 신뢰성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낙관적으로 자산화했던 개발비를 일시에 손실로 처리하는 경우 급격한 실적악화 등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한미약품은 자산으로 인식했던 R&D 비용을 손실로 처리하면서 순이익이 급감한 바 있다. 금감원은 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위반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대해 결산 및 감사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회사·감사인이 신중을 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기업 간 재무위험의 비교·분석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발비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IMG::20180128000011.jpg::C::480::자료: 금융감독원}!]

2018-01-28 12:00:00 안상미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2018년 경영전략 핵심키워드는 도약"

- 2018년 전국 영업점장회의 개최 IBK기업은행은 26일 충주연수원에서 전국의 영업점장과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그룹사 사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해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도진 은행장은 "2018년 경영전략 핵심키워드는 도약"이라며 "도전적인 목표설정과 철저한 대손충당금 관리, 이익구조 개선을 통해 상식과 평범을 뛰어넘는 퀀텀점프의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 "경쟁은행을 압도하는 초(超)격차 전략과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애로사항을 능동적, 창의적으로 해결해 주는 '동반자금융'을 완성해, 중소기업금융시장을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인재 1만 명 육성'과 '일자리창출 10만 명 프로젝트' 등 혁신과 포용의 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시장선도형 정책금융 모델을 만들자는 당부도 이어졌다. 이를 위해 ▲기업-개인, 이자-비이자, 국내-국외, 은행-비은행 간의 연결적 사고(思考) ▲효율적 자원배분을 통한 영업연결망 강화 ▲협업과 공조의 문화 정착 등 연결과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본부 부서장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 공연과 '기은최고인, IBK명품지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2018-01-26 16:00:00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KB부동산 리브온'에 상권분석시스템 탑재

KB국민은행은 26일 영업점에서만 상담받을 수 있었던 상권분석 시스템을 부동산 플랫폼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리브온의 상권분석 서비스는 상업용 매물을 중심으로 반경 500m를 자동 설정해 매물 주변 상권전반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특정 업종에 대한 업종분석 보고서도 확인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나 기존 자영업자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권분석 시스템 탑재와 함께 진행된 이번 부동산 리브온 업그레이드는 상업용 매물 제공, 소상공인 지원 등에도 중점을 두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각 전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중개법인(리얼티코리아, 알스퀘어)의 수익형 매물을 추가로 등재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콘텐츠도 안내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주거용 매물 중심에서 상업용 매물, 상권분석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제도 안내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부동산 리브온은 은행권 최초의 부동산 플랫폼으로 고객, 중개업소, 은행이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 아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용 비대면 대출 상품, 연립·다세대 주택에 대한 AVM(Auto Valuation Model, 자동가격추정모델)시세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2018-01-26 14:03: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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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은행장과 함께하는 '그뤠잇타임'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제1차 그뤠잇타임(grEAT-Time)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뤠잇타임(grEAT-Time)은 평소 직원들을 만날 때 "그래, 밥 한번 먹자!"라며 친근감을 표현하곤 하는 이대훈 행장의 수평 경영철학에 따라 기획됐으며, '그뤠잇(Great)한 우수 직원들과의 식사(eat)', '소통(그래!)이 있는 만찬(잇!)'이라는 의미로 매월 정기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부행장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4명의 직원과 이 행장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참석 직원의 이름을 한명 한명 호명하며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특유의 '스킨십 경영'을 선보였다. 이 행장은 만찬 자리에서 "조직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중심 조직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은행장과 함께하는 '그뤠잇타임', '호프데이' 등을 수시로 개최해 은행장과 일선 직원들이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와 근로의욕을 높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최근 직원들과 함께한 볼링시합, 강원지역 현장경영 후 직원들과 실시한 닭갈비 파티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일선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01-26 14:03: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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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지정 추진' 산은·수은·금감원의 운명은?

다음주 2018년도 공공기관 지정을 앞두고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산은과 수은은 공기업 지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적극 피력하는 가운데 금감원은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자 하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간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오는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고 2018년도 공공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기타 공공기관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공기업으로 변경을, 현재 비공공기관인 금융감독원은 준정부기관으로 신규 지정이 검토되고 있다. ◆방만경영 vs 적기 자금지원 기재부가 내세우는 논리는 이들이 지정요건을 만족했다는 점이다. 현재 공공기관은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 준정부기관(기금관리형·위탁집행형), 기타공공기관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 정부의 통제수준 순서라고 보면된다. 시장형 공기업이 가장 많은 간섭을 받게 되고, 기타공공기관은 경영공시 등 몇몇 의무만 이행하면 된다. 기재부가 지난해 11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의뢰해 500여개 기관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 법률 요건을 심사한 결과에 따르면 산은과 수은은 '시장형 공기업'에 해당했다. 현재 공공기관에 포함되지 않은 금감원은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의 요건을 충족했다. 공공기관 신규 지정은 물론 기타공공기관을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하는 것은 경영관리에 있어 내실화가 필요한 경우다. 기관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이런 관점에서도 산은과 수은, 금감원 모두 빠져나가기 힘든 상황이다. 방만경영에 채용비리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다. 반면 해당 기관을 비롯해 금융권에서는 이들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지정과 관련해 적극 반대하고 있다. 설립 목적인 본연의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맞지 않는 형태란 이유에서다. 은성수 수은행장은 공식적으로는 "공기업 지정과 관련해서는 기재부와 공운위의 합리적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몸을 낮췄다. 그러나 물밑으로는 "기업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선 지금의 형태가 맞다"는 의견을 적극 전달 중이다. 수은 관계자는 "공기업 지정되면 이사회에서 비상임감사가 절반이 돼야 하며, 매번 이사회 열어서는 적기 자본조달이나 기업에 대한 여신지원이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방만경영 문제는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면 해결된다는 설명이다. 수은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 도입과 준법감시인 선임, 사외이사 비율 확대 등으로 경영투명성을 제고했다"며 "공기업으로 변경되서 추가로 개선될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지정 가능성은 얼마나 사실 이들에 대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지정 검토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매년 지정 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공운위는 지난해 지정 발표 당시 "산은, 수은은 국회나 감사원 등에서 지적한 경영감독 강화 필요성과 대규모 재정자금 투입에 상응하는 책임성 제고와 경제여건, 구조조정 관련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8년에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산은과 수은의 경우 대규모 적자로 지정이 확실시됐던 지난해에도 변경지정이 무산된 만큼 올해도 무사히 넘길 것으로 점치고 있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국회 정무위원회가 반대방침 밝히며 바람막이가 되어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충분히 통제를 이미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재부까지 나서면 독립적인 업무 수행이 힘들다는 주장이다. 실제 금감원은 2007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나 은행 관리 감독의 독립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이유로 2009년 1월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바 있다. 한편 공공기관은 정부의 투자·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는 곳을 말한다. 현재 330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88개, 기타공공기관 207개 등이다.

2018-01-25 16:31: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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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기업 사후관리 강화…신용위험평가도 깐깐하게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 작업)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초기 실패율을 낮추기 위해 자구계획 이행실적 등에 따라 경영진 교체까지 고려하며, 3년이 넘으면 워크아웃 필요성을 재검토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 및 워크아웃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부터 은행권,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에서 워크아웃 졸업까지 구조조정 전 과정에 대한 평가와 개선을 추진해왔다. 금감원은 구조조정의 첫 단계인 신용위험평가는 객관성을 높이고, 워크아웃은 사후관리를 강화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채권은행은 매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한다. A~D등급 중 C등급은 워크아웃 등을 추진하고, D등급 기업에 대해서는 법원의 회생절차를 밟도록 한다. 그러나 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가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평가자의 자의적 판단에 의존한 온정적 평가 관행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2009~2017년 연평균 구조조정 대상기업(C~D등급)은 매년 줄었다. 앞으로는 현재 재무상황이 좋더라도 업황이 안 좋으면 이를 반영키로 했다. 산업위험이 높은 경우 과거 재무지표가 우량했던 기업이라도 매출감소와 적자누적, 재무위험 상승 등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워크아웃은 단계별로 관리를 강화한다. 초기 실패율이 높은 만큼 워크아웃 초기 1~2년차에는 분기별로 재무구조개선 양해각서(MOU)의 이행실적이 부진한 기업에 대해 경영진 교체 등 현실성 있는 후속조치를 취한다. 워크아웃 성공률이 가장 높은 3년차에는 워크아웃을 지속할 필요가 있는지 경영평가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점검한다. 4년 이후부터는 1년 단위로 워크아웃 지속 필요성을 재평가해 워크아웃이 장기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금감원은 채권은행들의 상시평가 운영협약과 내규개정 등을 거쳐 이번 개선사항을 올해 신용위험평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2018-01-25 15:06: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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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보와 '일자리 창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KB국민은행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지원대상은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 공장, 핀테크 등 정부의 핵심 선도사업 영위기업과 신성장 공동기준의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거나 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 등이다. 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220억원 특별출연을 통해 1조3200억원의 보증 한도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총 1조5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게는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한다. 그 외 기업에는 보증료의 0.2%를 3년간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특별출연을 포함해 2월 중에 기술보증기금 및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총 500억원을 특별출연을 통해 2조6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특별출연으로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8-01-25 14:35: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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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 무차별 소송 관행에 제동

앞으로 금융회사가 소비자와 조정절차 중에 소송을 할 때는 이유와 결과까지 공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분쟁조정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검토 요구권'을 명문화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분쟁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금융분쟁조정세칙'을 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회사가 조정절차 진행 중에 소송대응력이 약한 금융소비자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관행을 자제하도록 소송 공시항목이 늘어난다. 금융회사는 분쟁조정 중 소송을 제기하려면 '소제기 사유'와 '심급별 소송결과'를 추가로 공시해야 한다. 기존에는 관할 법원과 소송일자 등만 공시하면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송시 공시항목 확대가 소송 타당성 등에 대한 심도깊은 검토와 책임소재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금융회사의 소제기 남용을 방지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개정된 세칙은 소비자의 '재검토 요구권'도 명문화했다. 기존 조정례나 관련 법령 등에 비춰 금융회사의 처리가 부당한 경우 소비자의 신청취지를 금융회사가 수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전문소위원회도 만든다. 의료·법률 등 심층검토가 필요하거나 다수 소비자의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 활용할 방침이다. 당장 다음달에 시행되는 연명의료결정법과 관련해 보험약관상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정절차의 공정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80인 이내라는 전문위원 수의 제한은 없앤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회사의 부당한 분쟁처리 관행 근절과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1-25 14:25:45 안상미 기자
[인사]산업은행

◆산업은행 ◇중소중견금융부문 ▲영업부 이영숙 ▲중소중견금융실 박병수, 박재석 ▲강남지역본부 이영훈 ▲강북지역본부 노재웅 ▲영남지역본부 박종만 ▲충청호남지역본부 이경희 ▲강남 김재근 ▲서초 이진선, 최태진 ▲잠실 표선화 ▲잠원 권혁철 ▲제주 백형욱 ▲가산 김경준 ▲금천 지경묵 ▲노원 정한목, 권오상 ▲마포 구본성 ▲서소문 박윤준, 심정희 ▲성동 최 호 ▲여의도 장효식 ▲영업부 정옥림 ▲의정부 박철홍 ▲부천 이종섭, 정명숙 ▲부평 심재국 ▲송도 서영진 ▲안산 김춘근 ▲일산 김은녕 ▲분당 최성욱 ▲원주 홍성진 ▲춘천 오용근 ▲판교 윤철 ▲화성 김연식, 김강서 ▲경산 최경수 ▲금정 류승준 ▲남울산 정정우 ▲부산 제몽우 ▲성서 노영수 ▲진주 박상춘 ▲창원 김현진 ▲포항 김진렬 ▲해운대 여동복, 윤정숙 ▲군산 장민 ▲금남로 박재훈 ▲당진 정경수 ▲대덕 김영균 ▲아산 이원근 ▲여수 김학부, 이종현 ▲오창 윤관열 ▲전주 조정학 ▲천안 이영규 ▲청주 윤일현 ◇기업금융부문 ▲기업금융1실 안영규, 김경완, 문용기 ▲기업금융2실 이재원, 도종희 ▲기업금융3실 박영상, 김지완, 공병찬 ▲기업금융4실 백인권 ◇글로벌사업부문 ▲해외사업실 고상필, 한상종, 강태욱, 조재성 ▲무역금융실 성정우, 이의화 ▲상하이 김강수, 양문주, 허정환, 정대환 ▲성도 최임봉 ▲런던 정기석 ▲선양 김현일 ▲홍콩 김근식, 오세현, 강석진 ▲헝가리 강중재 ◇자금시장본부 ▲금융공학실 윤병길 ▲자금부 김규창, 김유성 ▲자금운용실 정형묵, 박민수 ▲금융공학실 이승현 ◇자본시장부문 ▲발행시장실 송윤석 ▲M&A실 최두선 ▲PE실 박경규 ◇PF본부 ▲PF3실 현용석 ▲PF1실 마국환, 박인석, 박영집 ▲PF2실 한두희, 최종국, 김성진 ▲PF3실 김태희, 양국진, 김관석 ◇구조조정부문 ▲기업구조조정2실 류상영, 임범순 ▲투자관리실 박정호 ◇심사평가부문 ▲심사1부 한민석 ▲심사2부 임채성 ◇리스크관리부문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안영원, 김진수, 심상선 ▲여신감리부 김인복 ▲금융결제부 김종규, 최인희 ◇IT본부 ▲IT기획부 정재석, 김홍기, 이완희 ▲금융전산부 김형만, 김천두 ▲e-뱅킹전산부 류봉규, 오정원, 안영주 ▲차세대추진부 윤정식, 황의자, 김정배, 유은경, 김미덕, 노경아, 한종환, 장영구 ◇정책기획부문 ▲기획조정부 이봉희, 김선우 ▲영업기획부 김노현, 이승직 ▲수신기획부 조은희 ▲재무기획부 이관일 ◇경영관리부문 ▲인사부 백영숙, 정창운 ▲총무부 황찬익, 권형섭 ▲홍보실 박한진, 한기원 ▲안전관리부 이희용 ◇연금신탁본부 ▲신탁실 박용하 ▲연금사업실 최관호, 정영구 ▲신탁실 엄재규, 채경채 ◇KDB미래전략연구소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오현탁, 김성환 ▲통일사업부 박태호 ◇혁신성장금융본부 ▲벤처기술금융실 박상철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영오, 김사남 ▲벤처기술금융실 조영준, 최현희 ▲간접투자금융실 김영수, 민재헌 ◇준법감시인 ▲윤리준법부 양기웅 ▲법무실 장근혁 ▲소비자보호부 권진욱 ◇비서실 ▲유영모 ◇검사부 ▲김동진, 서동우

2018-01-25 11:25:3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