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기사사진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 오픈

KB금융그룹은 23일 공익법인 KB금융공익재단이 경제금융교육 전용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www.kbstarschool.or.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은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대상 동영상교육, 학습하기, 퀴즈풀기, 게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육 완료 시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화폐AR 경제교육'은 AR 앱을 다운로드한 후 휴대폰으로 지폐 속의 권종별 인물들을 비추면 지폐 속 인물(세종대왕, 신사임당 등)이 나타나 위조감별교육 등 총 12가지 주제로 재미나게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잉글리시 경제VR'은 영어드라마 및 시나리오 플레이 방식으로 체험하는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로 '조심해 게임아이템!' 등 8개 주제별로 영어를 사용해 VR방식으로 전개된다. 모바일 웹 오픈을 기념해 23~25일 일산 킨텍스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모바일 웹 시연(퀴즈·게임 등) 및 이벤트을 진행하며, VR을 통해 영어로 배우는 경제교육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3D 홀로그램 저금통'을 활용한 화폐AR 경제교육도 함께 시연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KB스타 경제교실 모바일 웹 이벤트'도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좋아요'소문내기 이벤트, 퀴즈 및 레벨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7-11-23 15:33:0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해외의료지원 등 VIP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 시행

KB국민은행은 23일 고객우대 서비스인 KB스타클럽의 MVP스타 고객을 대상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스타클럽 컨시어지 서비스는 여행, 골프, 다이닝, 문화, 쇼핑 등의 예약과 정보제공 등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필요사항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전용 컨시어지 센터를 구축했다. 특히 컨시어지 센터는 글로벌 해외 서비스 지원을 위해 2개 국어 이상 구사가 가능한 상담원과 의료지원팀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MVP스타 고객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해외 여행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글로벌 우대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는 한국어 전화 의료 상담 지원, 현지 병원 입원 수속 안내, 현지 의료진 전화 응급통역 지원 서비스 등 해외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우대 혜택으로는 선별된 호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2인 조식 무료 제공, 제휴된 글로벌 미슐랭·아시아50 레스토랑 예약 시 와인 1잔 또는 디저트가 무료로 제공되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우대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KB스타클럽제도는 MVP스타 고객을 대상으로 레스토랑·쇼핑·영화 등의 다양한 제휴사 할인을 제공하는 'KB MVP 서비스', KB스타클럽 전체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는 'KB 패밀리 서비스', KB금융그룹 5개 계열사 중 2개 이상 계열사의 최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외식·호텔·여행·건강검진 등 옵션을 제공하는 'KB 마에스트로 서비스' 등 우수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2017-11-23 15:04: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코픽스 오류 입력 하나은행 현장검사

-최흥식 금감원장 "책임 엄격히 물을 것" 금융감독원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 산출 기초자료를 오류 입력한 하나은행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코픽스 공시 오류의 발생원인과 대응과정, 내부통제시스템 등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책임을 엄격히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2일 2015년 4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2017년 5월 15일 공시)를 1.78%에서 1.77%로 1bp 수정 공시했다. 공시 오류는 하나은행이 일부 정기예금 금리를 높게 잘못 입력해 발생한 것으로 과거 자료 점검과정에서 발견해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픽스 공시 오류로 2015년 5월 16일에서 6월 15일 중 신규대출, 만기연장, 금리변경한 차주의 경우 이자를 더 내야 했다. 최 원장은 "코픽스 오류는 금융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치는 사안으로 신속한 환급조치와 함께 금리산정 신뢰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은 12월 중으로 고객들에게대출이자 과다 수취분을 통지환급하는 한편 금감원은 은행별 환급상황을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은행의 환급규모는 7개 대형은행의 경우 37만5000명, 12억2000만원이다. 1인당 3300원 수준으로 환급이자 이외에 경과이자(연체이자율 수준)도 지급할 예정이다.

2017-11-23 15:03:1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융꿀팁]금융상품, 신용정보도 한 번에 조회

금융상품 비교와 통합연금포털 등 각종 금융조회 서비스가 더 편리해졌다. 중금리 신용대출이나 절세 금융상품까지 범위가 확대된 것은 물론 재무진단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금융생활에 유용한 금융조회 서비스'의 개선된 사항들을 소개했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중금리 신용대출과 절세금융상품, 가입대상제한 상품을 추가로 공시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증권·보험회사 등 여러 금융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을 각 금융협회나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 177개 금융회사가 판매 중인 1009개 금융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는 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돼 피상속인이 사망할 경우 상속인이 각 기관을 방문할 필요없이 주민센터나 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상속재산에 대한 조회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조회대상에 중소기업중앙회(노란우산 공제), 금감원 감독대상 대부업체, 한국증권금융, 공무원 연금, 사학연금 및 군인연금 등이 추가되어 피상속인의 다양한 금융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는 금융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노후재무진단 서비스 ▲맞춤형 연금저축상품 선별 서비스 ▲금융자문 서비스 등 연금과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연금보험과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사적 연금만 조회가 가능했지만 지속적인 개선으로 현재 국민연금, 사학연금, 주택연금 등의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공무원 연금과 군인연금의 정보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다. '신용정보조회' 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채권자 변동정보를 제공해 본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채무현황과 채권자 변동내역을 확인할수 있게 됐다. 또 대출채권 소각정보도 추가 제공해 6개 금융공공기관이 소각한 소멸시효 완성채권의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2017-11-23 14:28:4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수익 4000% 신라젠 대박 스토리…직원 인당 47억원 돈방석

-스톡옵션, 전환사채 물량은 부담 신라젠 주가가 폭등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은 임직원들이 소위 '대박' 신화를 쓰게 됐다. 100명 안팎의 신라젠 임직원과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부여한 스톡옵션 차익만도 약 4700억원, 1인당 47억원으로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았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젠은 전일 종가 13만1000원 기준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8배 이상 급등했다. 신라젠은 지난해 12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상장 이후 주가는 9000원 선까지 떨어지며 지지부진 하다가 지난 6월 말부터 급등세를 탔다. 임직원들이 받은 스톡옵션의 행사가를 기준으로 하면 수익률은 더 높다. 2013년 가장 먼저 스톡옵션을 받은 문은상 대표를 포함한 2인의 행사가는 3000원으로 무려 4367%에 달한다. 2015년 3월부터 행사가 가능했지만 아직 행사에 나서지 않았다. 신라젠은 이후 2015년과 2016년에 스톡옵션을 부여했지만 행사가는 각각 3500원, 4500원으로 크게 높아지진 않았다. 3500원에 부여된 111만4000주가 올해 3월부터, 4500원에 부여된 233만주가 내년 3월부터 행사가 가능해진다. 올해 3월 등기임원 1명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20만주는 행사가 1만1000원으로 다소 높아졌다. 그러나 주가 급등에 역시 수익률은 1000% 이상이다. 다만 앞으로 스톡옵션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수 있다는 점은 주가에 부담이다. 행사가와 현 주가와의 차익이 큰 만큼 언제든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전환사채 물량도 만만치 않다. 공모 이후 1년간 매각할 수 없다는 거래소 규정에 따라 묶여있던 물량이 다음달 초에는 쏟아질 수도 있다. 전환사채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4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전환가는 1만1674원이다. 당초 발행될 당시 전환가는 2만187원이었지만 공모가가 전환가격을 밑돌 경우 전환가는 공모가로 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1만5000원으로 낮아진 데다올 초 주가가 1만원 안팎에서 움직이면서 전환가가 1만1674원까지 내려갔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전일 대비 13.36% 하락한 1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017-11-22 17:33:53 안상미 기자
금감원, 보험사 국가유공자 지원금 공제 관행 제동

-"국가가 지급한 의료비 지원금은 유공자·유족에게 돌아가야" #.신청인 A는 올해 5월 경 OO보훈병원에서 질병으로 통원치료를 받고, 보험사에 실손의료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환자부담 진료비 총액에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공제한 의료비를 기준으로 실손의료 보험금을 과소 지급했다. 금융당국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손의료비를 지급할 때 국가 지원금을 공제하고 지급해 온 보험사들의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는 22일 국가유공자의 배우자가 국가로부터 의료비 지원을 받을 때 '실손 의료보험금 산정기준'에 대해 의료비 지원금을 공제하기 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의료비 지원금은 공상 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한 돈으로 대상자에게 귀속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그간 보험사는 국가유공자가 국가보훈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실손 의료보험금을 청구하면 환자부담 진료비총액에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공제한 의료비를 기준으로 실손 의료보험금을 과소 지급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손 의료보험금 산정 시 약관상 근거 없는 공제는 불가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상이 부실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11-22 16:23: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은행권 내년 화두는 '디지털'…농협금융, CDO 신설

은행권의 내년 화두로 '디지털'이 떠올랐다. 최근 몇 년간 핀테크 등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왔지만 이제는 디지털화에 맞춰 영업이든 조직이든 바꿔야 한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수동적인 대응을 넘어 반드시 선점해야 할 핵심전략이 된 것. NH농협금융은 22일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위해 '디지털금융'을 내년 핵심 전략으로 선정하고, 디지털금융 조직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주 차원에서 콘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지주에 디지털 금융부문을 신설한다. 농협금융 계열사 전체의 디지털 전략과 사업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 최고책임자(CDO·Chief Digital Officer)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기존 금융지주 주관의 디지털금융 전략협의회는 CDO 협의회로 격상해 디지털금융 전반에 관한 의사결정 기구로 활용할 것"이라며 "분과를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업무 전반에 접목할 수 있는 계열사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내년에 NH스마트뱅킹을 중심으로 NH금융상품마켓, NH스마트인증 등 분산되어 있는 앱들을 통합해 보다 쉽고 편리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이달 초 금융지주 통합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업그레이드해 '올원뱅크 2.0'을 선보였다. 고객은 농협금융 계열사의 앱을 따로 설치 않고도 은행, 카드, 생명·손해보험, 증권의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서비스 이외에도 팜스테이(농촌체험), 농협a마켓 연계, 하나로마트 간편결제 등 농협만이 할 수 있는 금융·농업·유통 연계 서비스도 강화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전일 취임하면서 디지털뱅크를 전면에 내세웠다. 허 행장은 "KB의 디지털 경쟁은 국내 금융기업을 넘어 글로벌 선진기업과의 무한 경쟁"이라며 "은행안에 또 다른 은행인 디지털뱅크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허 행장은 "디지털뱅크는 접근성, 편의성, 보안, 디자인 등 개별적인 분야도 당연히 최고가 되어야 하지만 고객이 가장 즐겁고 쉽게 다가설 수 있고 가장 많이 찾아올 수 있는 디지털뱅크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리브(Liiv)'와 '리브메이트(Liiv-Mate)' 등을 내놨고, 최근에는 부동산금융 플랫폼으로 '리브온(Liiv-On)'을 출시해 디지털금융 시장의 경쟁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2017-11-22 14:47:2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진화하는 환전 서비스…KB국민은행,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

-올해 서울, 경기도 분당 시범 운영 KB국민은행은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를 직접 배달해 주는'KB-포스트 외화 배달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B-포스트 외화 배달서비스'는 비대면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우편서비스를 통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인터넷, KB스타뱅킹, 리브, 스마트고객상담부(전용전화 1800-9990)에서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배달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서비스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 유로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태국 바트화, 홍콩 달러 등 총 6개 통화다. 배달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 분당에서 시범운영하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달러 환전시 원화 기준으로 최저 40만원에서 150만원 상당액 이하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통화별로 신청한도는 다르게 적용된다. 신청일로부터 2일 이후 10일 이내 기간 중 평일에 한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수령 시에는 신청인 본인만 외화 실물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600달러 상당액 이상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배송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금액에 따라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서비스를 신청한 20, 40, 60…600번째 고객 총 30명에게 1그램 순금카드가 지급되며, 이용고객 모두에게는 면세점, 공항철도, 휴대용 와이파이 할인권 쿠폰북을 함께 배달해 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전을 위해 은행 또는 공항환전소를 방문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환전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1-22 11:11:0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윤종규 회장·허인 은행장, 서민금융 현장 방문…공식 첫 행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함께 하는 공식적인 첫 행보로 서민금융 현장을 택했다. 윤 회장과 허 행장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 호텔 스퀘어에서 생산적 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정인화 본부장과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배오수 회장,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10개사 CEO가 참석했다. 이 자리는 최근 대내외적 경제여건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회장과 허 행장은 중소기업 CEO들이 전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전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이어서 KB증권 장재철 수석이코노미스트의 2018년 경제전망 세미나도 이어졌다. KB금융은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영컨설팅과 함께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성장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함께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등의 차별적인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 회장과 허 행장은 연이어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라자에서 서민금융 일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먼저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기도 했다. 영등포 시장 근처에 있는 영등포 희망금융플라자에서는 직접 고객들을 만나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행장은 고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맞춤형 금융상담을 진행해 은행에서 지원 가능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윤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성장과 도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허 행장 역시 "향후에도 포용적 금융 실천과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소외 계층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11-22 11:10:5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융꿀팁>회계 정보가 궁금하다면 금감원 회계포탈

회계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금융감독원 회계포탈(http://acct.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21일 회계포탈 활용방안으로 ▲ 회계위반 제재여부 검색 ▲회계위반은 회계부정신고센터에 신고 ▲회계처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질의 ▲외부감사인 선임에 관한 내용 확인 등을 제시했다. 회계포탈에서는 상장법인과 금융회사 등에 적용되는 회계처리기준(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K-IFRS)과 그 외의 회사에 적용되는 일반기업회계기준 등 회계기준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외부감사인이 회계감사시 준수해야 하는 회계감사기준, 실무지침 및 의견서 등을 비롯해 회계감리의 주요 감리지적 사례를 통해 분식회계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회계위반 제재여부도 알 수 있다. 금감원 감리 결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거나 감사소홀에 대해 일정수준 이상의 조치가 부과된 경우 조치일로부터 3년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회계부정은 회계부정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금감원은 회계부정 신고자에 대해 신고된 위반행위의 중요도나 위반행위 적발에 대한 신고내용의 기여도 등을 고려해 건당 최고 10억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회계처리 관련 궁금한 사항은 회계포탈의 '회계질의_회계질의및Q&A신청' 메뉴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17-11-21 16:01:4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허인 KB국민은행장 "전략적 지점 운영으로 대면채널 효율화"…"대규모 희망퇴직 없어"

-지주 회장, 은행장 3년 만에 분리 -"노조는 경영 파트너" 허인 신임 KB국민은행장이 획일적인 지점 영업을 탈피해 전략적 역할분담으로 대면채널을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제7대 국민은행장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1000개의 지점이 똑같은 영업을 하던 행태에서 해당 지역의 고객 유형과 금융수요 유형을 분석해 현장에 맞게끔 영업하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통적인 금융에서 디지털이나 핀테크 시대로 변화하고 있지만 인위적인 지점 감축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허 행장은 "고객과 은행이 만나는 형태의 변화 또는 경험의 변화에 직면해 있는 게 현실이지만 한쪽이 다른 쪽을 완전히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간에 상호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지점이나 직원 수를 인위적으로 크게 줄이지 않고 역량 강화로 생산성,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희망퇴직에 대해서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모든 기준은 고객의 눈높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B-와이즈근무제', '영업점 방문 예약서비스',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위한 '디지털창구운영' 등과 같이 영업점 운영모델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허 행장은 취임식 직후 박홍배 노조위원장부터 만났다. 전일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노사 간의 불협화음이 두드러졌던 만큼 먼저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그는 "노조는 경영의 파트너로 목표는 같은데 가는 길이나 방법이 다른 것일 뿐"이라며 "서로 다른 부분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회장과 국민은행장이 분리된 것으로 3년 만이다. 그러나 다시는 'KB사태'와 같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윤 회장과의 교감을 강조했다. 허 행장은 "지주와 은행의 커뮤니케이션은 긴밀하고 상시적이어야 한다"며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서로 생각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하는 사전적 교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원 인사는 행장 취임과 상관없이 정기인사에 맞춰 단행할 예정이다. 그는 "행장이 취임했다고 이전의 일들을 방향을 바꿔 새롭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사는 예년처럼 12월 말에 할 예정이며, 지주에 계열사 대표를 포함한 임원 인사와 같이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성장전략으로는 디지털뱅크와 글로벌 진출을 제시했다. 허 행장은 "디지털뱅크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핵심전략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접근성, 편의성, 보안, 디자인 등 개별적인 분야도 당연히 최고가 되어야 하지만 고객이 가장 즐겁고 쉽게 다가설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인 '리브(Liiv)', '리브메이트(Liiv-Mate)' 등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고, 최근에는 부동산금융의 '리브온(Liiv-On)'을 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는 "해외진출은 KB가 가장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지역별 특화 전략은 물론 큰 틀에서 지주의 전략에 맞춰 다른 계열사들과 같이 협업하는 형태로 개선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17-11-21 14:34:5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윤종규 회장·허인 은행장 투톱 체제 출범

-윤 회장 "M&A 기회 적극 모색할 것"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투 톱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앞으로 목표는 국내 리딩뱅크를 넘어선 아시아 리딩 뱅크다. 노조의 주주제안으로 금융권의 관심이 쏠렸던 사외이사 선임과 정관변경 안건은 주주총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윤종규號 2기 경영 시작 KB금융은 20일 오전 서울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윤 회장의 재선임과 허 행장의 선임을 의결했다. 출석 주주수(주식 총수의 76.22%) 대비 각각 98.85%, 99.85%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3년 만에 '투 톱 체제'로의 복귀다.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한 만큼 지주 사장직은 없애기로 했다. 윤 회장은 주총 직후 가진 간담회에서 "지주 회장에 너무 권력이 집중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장직을 만들었고 김옥찬 사장의 임기가 오늘로 끝난다"며 "행장을 분리하면서 사장직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는 이사회의 판단에 따라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됐던 노조의 주주 제안 안건은 2개 모두 부결됐다. 노조가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찬성률 17.73%로 통과되지 못했다. 제출한 주주 위임장에 대해 노조측이 재집계를 요구하면서 주총이 한 시간 가량 정회되기도 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대표이사 회장의 이사회 내 위원회 참여를 제한하는 정관 변경 안건은 노조가 현장에서 철회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규정에 따라 표결이 진행됐으며, 역시 부결됐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부결됐지만 불씨는 남아있다. 노조 측은 이날 정관 변경안 등을 수정해 내년 3월 정기 주총에 재상정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을 아시아 리딩뱅크로" 윤 회장의 1기 목표가 국내 리딩뱅크였다면 2기 목표는 아시아 리딩뱅크다. 윤 회장 취임 3년 만에 KB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신한금융지주를 앞서며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한 바 있다. 윤 회장은 "현재 다른 은행 대비 글로벌 시장 진출이 뒤처진게 사실이지만 격차를 빠른 속도로 줄여나갈 것"이라면서 "기업금융(CIB)쪽을 확대하고, 전통적인 은행·금융업 분야에서 과감하게 인수합병(M&A)하는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많은 부분에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프라 수요가 폭발할 걸로 본다.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는 이미 지난해부터 진출했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진출도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의 M&A 역시 계속 추진한다. 윤 회장은 "외국이든 국내든 좋은 물건, 좋은 가격, 좋은 전략에 부합하면 모두 열어두고 보겠다"며 "국내는 생명보험 쪽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보강하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조와의 갈등에 대해서는 "노사문제는 부부관계와 같아서 때로는 다투지만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끊임없이 대화하고 상생 파트너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0년까지 3년 간이다.

2017-11-20 15:39:2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초청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 심포지엄 개최

산업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혁신성장의 길-플랫폼 혁명'을 주제로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이정희 중소기업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핵심전략으로 강조되고 있는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행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성장의 핵심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비즈니스' 등 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유망기업 투자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며, 코스닥 등 회수시장을 활성화해 창업-성장-재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혁신성장은 우리 경제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창업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성장을 이끌어나가며 중견기업,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공급과 비중을 2021년까지 40조원, 62%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올해 자금공급 목표 62조5000억원 중 26조원을 예비중견 및 중견기업에 배정해 지난달 말 기준 23조8000억원을 공급했다.

2017-11-19 14:46: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