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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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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시위반 과징금 22억…전년 대비 3배 급증

#비상장사 A기업은 상장추진을 이슈로 증권신고서나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자주 실시했다. 대외적으로 알려져 시장가격에 참고가 될 수 있는 만큼 발행가액은 높게 했지만 최대주주겸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유상증자 참여자에게 저가에 매출해 보상해줬다. A기업은 상장주관사로부터 기업실사를 받던 중 공시위반 사실을 알게 되어 자진 신고했다. 금감원은 A기업에 증권발행제한과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등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를 위반한 총 185건에 대해 제재조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반 정도가 중대한 91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63건)와 증권발행제한(28건) 등 엄중 조치를 취했다. 경미한 66건에 대해서는 계도성 경고와 주의 조치를 했다. 과징금 부과액은 총 22억1000만원으로 전년 6억8000만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소액공모관련 위반사항 등 과태료 부과 대상 28건에 대해서는 1억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금감원은 공시위반 점검 및 조사시스템 효율화 등으로 적발이나 조치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시의무 위반 관련 조치건수는 지난 2014년 63건, 2015년 126건이다. 공시유형별로는 발행공시 위반이 74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주요사항보고서 위반 54건(29.2%), 정기공시 위반 51건(27.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발행공시 위반은 전년(7건) 대비 크게 늘었다. 일부 비상장법인이 공모기준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수의 위반행위를 한 사례가 있었고, 조치 기준을 개선해 소액공모공시서류 제출의무 위반 사례(28건)도 많았다. 전체 공시위반 185건 중 비상장법인은 52사 131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29사 38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14사 16건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앞으로 공시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위중한 공시위반 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공시위반 예방을 위해 위반 사례 및 주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17-02-23 12:00:00 안상미 기자
경찰청·금감원, 700억 규모 카드깡 조직 검거

일산서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쇼핑몰 유령 가맹점을 이용해 700억원대의 카드깡을 한 조직원 20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유령 가맹점을 이용해 실제 거래없이 수백억원을 '카드깡'하는 수법으로 대출을 중개하고 수수료(이자)를 챙겼다. 총책 A모(45세, 남)씨 등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불법대부,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대출상담사 B모(40세, 여)씨 등 17명은 형사입건 했다. 금감원은 실질거래를 가장한 카드대출·카드대납 등 불법적인 카드깡업체에 절대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카드깡업체는 이용자에게 고액의 수수료를 차감(연 240%수준)하고 소액의 현금을 지불한다. 그러나 카드대금 결제시에는 당초 수령한 소액의 현금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결제해야 하기 때문에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카드깡 이용자는 카드사로부터 거래한도 축소나 거래제한 등 제재조치뿐만 아니라 원리금 미상환시 신용불량자로 등록될 수도 있다. 대출권유 전화를 받는 경우 곧바로 카드정보를 알려주지 말고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등록금융회사인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고금리, 불법채권추심, 미등록 대부등 불법사금융 관련 문의나 신고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금감원의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전화 1332)에 신고하면 된다.

2017-02-23 10:27: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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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일년의 설렘카드'와 '일상의 기쁨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현금을 돌려주는 캐시백형 '일년의 설렘카드'와 할인형 '일상의 기쁨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렘카드는 복잡한 제휴할인을 없애고, 캐시백에 혜택을 집중했다. 본인과 가족카드의 연간 이용금액을 합산해 ▲5000만원 이상시 70만원 ▲4000만원 이상시 50만원 ▲3000만원 이상시 30만원 ▲2000만원 이상시 20만원 ▲1000만원 이상시 10만원 ▲500만원 이상시 5만원 등을 매년 한 번에 돌려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용대금이 많으나 카드혜택을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쁨카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영화 예매시 월 1회 1만원 할인,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월 2회 20% 할인 등 할인혜택에 집중했다. 또 쿠팡·티켓몬스터·위메프 20% 할인, GS25·CU·세븐일레븐·올리브영 10% 할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5% 할인, 버스·지하철 이용 시 건당 200원 할인, 전 주요소 리터당 6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기쁨카드의 혜택은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아울러 두 카드 모두 새로운 기법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설렘카드는 '일년간 혜택이 봉인된 봉투'를 디자인 모티브로 솔리드 잉크를 활용해 카드표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기쁨카드는 위폐방지 용도로 사용되는 시변각 잉크를 카드 디자인에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한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의 할인 혜택에 익숙한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카드혜택을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고객까지도 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쁨카드와 설렘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말했다.

2017-02-23 09:46: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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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도 '일(1)코노미'…KB금융, 국내 최초'1인 가구 맞춤형 상품패키지'출시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춘 '1인 가구 상품 패키지'가 출시된다. KB금융그룹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시를 위해 다음달 초 'KB 일코노미 상품 패키지(적금·대출·카드·보험·펀드·주가연계증권(ELS)'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를 지원하는 '1인 가구 연구센터'도 새로 만들었다. 그 동안 금융권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카드상품이 출시된 사례는 있지만 1인 가구의 생활 전반을 커버하는 패키지 상품 및 연구소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코노미(1코노미)'는 김난도 교수(외 5인)의 저서인 '트렌드 코리아 2017'에서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를 합성하여 명명한 신조어로 인생을 즐기는 1인 가구를 지칭한다. 또 일코노미의 '일'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첫번째 사람, 하나뿐인 특별한 금융상품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KB금융은 이러한'일코노미'의 금융 수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1인 가구를 위한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잡을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은 1인가구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달 1월 KB경영연구소 내 '1인 가구 연구센터'를 신설했고, 지난 12월부터 2개월에 걸쳐 진행한'1인 가구 고객 1500명 대상의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고객의 생활니즈와 직결되는 상품을 설계할 수 있었다. 패키지 구성상품은 총 6개로 핵심 계열사인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자산운용이 모두 참여했으며, 고객의 소비, 건강, 주거안정부터 저축·투자까지 1인 가구의 생활 전반을 커버하는 컨셉으로 설계했다. 세부 상품으로는'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금','주거 생활을 지원하는 오피스텔 전용대출','1인 가구 관련 혜택을 집중한 신용카드'와 '건강에 대한 불안을 커버하는 보험'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수혜를 받는 업종에 투자하는 펀드 및 ELS'로 구성되어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다음달 상품출시와 함께 그룹 단위의 광고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연중 1인 가구의 특별한 니즈에 맞춘 차별화 된 상품을 지속 출시해 1인 가구 고객을 위한 특별한 금융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02-23 09:13: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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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자산관리 종합솔루션 서비스 'WM스타자문단' 본격 출범

K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심팩빌딩에서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산관리(WM)스타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WM스타자문단'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자산운용의 자산배분 전문가, 은퇴설계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프라이빗뱅커(PB)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 위원은 해당 분야 업무 경력 10년 이상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 등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고객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현장 연수, 투자 세미나 등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가 집단 노하우를 집약한 이번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KB형 종합솔루션 서비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부분별 대표 전문가 30명에게 WM스타자문단 위촉장을 수여하며 "KB는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한 그룹인 만큼 각 계열사의 전문 역량이 결집되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M스타자문단 발족을 기념해 자문단 위원이 강사로 나서는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 세미나'가 열렸다. 계열사 간 WM부문 협업 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KB증권 직원 70명이 참석했으며, 부동시장 전망, 노후 대비 부동산관리 전략 등이 발표됐다. 김정도 KB국민은행 투자솔루션부장은 "WM스타자문단은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관리에서 계열사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품격 높은 자산관리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3 08:34: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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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17년도 KB스타비(飛) 꿈틔움 장학금' 전달

KB국민은행은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 'KB스타비(飛) 꿈틔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KB스타비(飛) 꿈틔움 장학금'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500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연간 400명에게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 왔으며, 2015년 12월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보다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연간 50억원 규모의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멘토링(Mentoring), 학습지원(Assisting), 진로설계(Planning)를 통해 청소년의 미래 지도(M.A.P)를 만들어간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건복지부 이강호 인구아동정책관이 참석해 올해 연세대에 입학하는 이수민 학생을 포함한 전년도 우수 장학생 4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고, KB국민은행은 대학지원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이수민 학생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KB스타비(飛)학습멘토링 같은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장학증서와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저금통인 리브통(Liiv Tong)을 장학생 대표에게 부상으로 수여하며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02-22 16:22:01 안상미 기자
수출입은행장, NH농협금융 회장만 남은 금융권 인사…직무대행체제 vs 연임?

올들어 줄줄이 이어졌던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의 인사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시중은행의 수장들은 모두 인선을 마쳤고, 이제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과 NH농협금융지주만 남았다. 임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수출입은행장의 후임은 아직 윤곽조차 나오지 않은 가운데 NH농협금융은 기존 김용환 회장의 연임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임기는 다음달 5일에 끝나며, 김용환 NH농협지주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28일까지다. ◆수출입은행, 직무대행체제로 가나 차기 수은 행장에는 아직 하마평조차 없다. 관료출신부터 내부인사, 공모까지 막연한 가능성만 나오는 상황이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에도 일단 직무대행 체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2월 김용환 전 수은행장이 임기를 마쳤을 당시에도 후임이 결정되지 않아 한달 여간 전무이사가 직무를 대행했다. 수은 행장은 기획재정부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때문에 기재부 등 관료 출신들이 주로 행장 자리를 차지했지만 이 행장처럼 민간에서 발탁 인사가 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후임 행장으로 내부 출신이 올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대선 정국과 맞물린 만큼 예측하기는 더 힘든 상황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국회에서 수출입은행장 인선과 관련해 "후임자 공모를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정실인사 등으로 흐르지 않도록 잘할만한 사람으로 뽑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행장의 임기동안 조선과 해운업계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실적은 좋지 않다. 수은의 순이익은 2014년 668억원에서 2015년 220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적자 규모가 1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기준으로 적자를 낸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NH농협지주, 첫 연임 회장 나올까 김용환 회장은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농협금융의 약점으로 지목되어 왔던 숨겨진 부실을 모두 털어낸 데 이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내부적으로도 신임이 두터운 상황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부실대출과 관련해 '빅배스'(Big Bath)로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쌓았다. 이 때문에 상반기 2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흑자로 돌아서며 지난해 3210억원의 순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20.2% 감소한 수준이지만 빅배스를 감안하면 사실상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 만약 김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다면 지주 회장으로서의 첫 연임은 물론 임기 채운 것도 처음이다. 올해 금융권에서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017-02-22 15:3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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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디지털저금통'리브통(Liiv Tong)'출시

KB국민은행은 22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저금통'리브통(Liiv Ton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브통(Liiv Tong)'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통신망을 활용해 어플리케이션(앱)과 저금통을 연결하여 현금거래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저금통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부모나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아이의 실물 리브통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보유고객이면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저금한 돈을 다른 계좌로 교체 하거나 SSG페이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신개념 디지털저금통 리브통은 재미있는 터치제스처와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저금을 가시화하고 저금 과정과 일상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저금통에 용돈을 넣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저금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하는 재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은 IoT기반 리브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정된 수량(1만개)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소재 13개 PB센터에 우선적으로 배포된다. 다음달 중 서울 및 수도권 70개점, 4월 초에는 전국 영업점에서 리브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서비스를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 동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게재해 이용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2017-02-22 14:01: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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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나도 모르는 카드발급이나 대출이?…신분증 분실하면 즉시 신고

#서울에 사는 A씨는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사용금액 300만원을 결제하라는 카드명세서를 받고 황당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잃어버린 주민등록증에 대한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A씨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재발급받아 사용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다. 그러나 한 달 전 본인도 모르게 2금융권으로부터 500만원의 대출을 받은 사실로 인해 신용등급이 낮아져 거절당했다. B씨가 알아본 결과 최근 도난당한 운전면허증에 대한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 도난당한 신분증을 이용해 누군가가 대출을 받아 잠적한 상태였다. A, B씨 모두 신분증을 잃어버리고 바로 신고하지 않아 피해를 봤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신분증 분실시 금융피해를 예방하는 3가지 요령으로 ▲즉시 가까운 관공서에 분실신고 ▲은행에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 신청 ▲신용조회회사(CB)에 신용정보조회 중지 신청을 제시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분실하는 경우 즉시 가까운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분실신고가 접수되면 신분증 분실 사실이 행정자치부 전산망에 등록되고, 금융회사는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 카드재발급 등 거래를 할 때 전산망을 통해 신분증 분실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신분증 도용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신분증 분실 등으로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면 가까운 은행 영업점 또는 금감원을 방문해 '개인정보 노출사실 전파(해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신청을 하면 금융정보 공유망인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되어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금융거래시 금융회사가 거래 당사자의 본인확인을 강화한다. 개인정보 도용으로 인한 금융사고 등 대면·비대면 거래를 통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이 시스템에 등록되면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신청, 신용카드 발급 등이 제한되고,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신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CB에 '신용정보조회 중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신용조회회사는 본인에 대한 신용조회 발생시 실시간으로 신용조회 사실을 알려주고, 사전에 신용조회 차단도 가능하다.

2017-02-22 12:00:00 안상미 기자
KB금융, 본투글로벌센터와 스타트업 공동육성 협약 체결

KB금융그룹은 22일 성남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산하 조직인 KB 이노베이션 허브(구 KB핀테크HUB센터)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KB 스타터스(Starters)' 20개를 포함해 200개 이상의 핀테크 업체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11월 발족한 KB오아시스멘토단(법률·특허IR·IT·통신)과 투자협의체를 이용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스타트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매년 해외진출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멤버사나 입주사로 선발해 육성 중이다. 특히 설립 이후 4년간 30회가 넘는 해외 데모데이 및 로드쇼를 개최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현지 유수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장을 만들었으며, 참여한 스타트업이 170여개에 달한다. 양 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중 투자분야와 해외진출분야에 대한 우선추천제도를 도입한다. KB금융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멤버사 및 입주사를 투자협의체의 추천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검증을 통해 신속한 투자를 제공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KB금융이 육성하고 있는 'KB Starters'를 멤버사로 추천받은 후 평가를 통해 지정된 업체에 대해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공동전략의 일환으로 본투글로벌센터의 해외지원 연계 프로그램과 KB금융그룹의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외 VC와 엔젤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가 지원하고 있는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위해 합동 핀테크 데이(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02-22 09:43: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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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 메이트' 광고 유튜브 등 SNS 조회수 500만 돌파

KB금융그룹은 지난달 말 선보인 '리브 메이트(Liiv Mate)' 광고가 3주여 만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피치커플'로 열연했던 탤런트 이동욱과 유인나가 경쾌한 배경 음악에 맞춰 일상 생활 속에서 KB금융그룹과 LG유플러스가 손 잡고 내놓은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 메이트'를 활용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에 담아 내고 있다 광고에서 이동욱과 유인나는 ▲'모임통장' 등 커뮤니티 금융 서비스를 이용해 모임을 가지고 ▲다양한 제휴처에서 적립된 포인트리를 사용하며 ▲소비매니저 기능을 활용해 최적화된 소비 가이드를 제안받고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비디오포털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리브 메이트'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이번 광고 모델로 캐스팅된 이동욱과 유인나는 직접 '리브 메이트'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촬영에 들어가 한 층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3일 첫 선을 보인 '리브 메이트' 광고는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던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1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 속에 유튜브 등을 통한 조회수가 연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가 많은 고객들로부터 드라마 '도깨비'의 에필로그로 해석되며 드라마 속 '피치커플'에 대한 안타까움과 여운을 광고로 달랠 수 있도록 한 점이 단기간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리브 메이트' 광고는 지상파·케이블 TV 등 주요 TV매체와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3월 중 '리브 메이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자세히 소개하는 후속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7-02-22 08:26:2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