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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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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식자재 업계, 외식 솔루션 제안하고 초개인화 케어푸드 확대

급식·식자재 업계가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품력을 강화하고 컨설팅 솔루션 사업에 힘주는 등 새로운 수익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엔데믹 전환과 고물가로 구내 식당을 찾는 직장인이 늘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급식·식자재 기업들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연결)은 전년대비 11.9% 늘어난 3조742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9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도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2조1227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에서 운영하는 삼성웰스토리의 경우 식음부문 매출은 전년비 8.16% 늘어난 2조7990억원, 영업이익은 75.3% 늘은 128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내 식당 수요 증가와 식자재 유통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의료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병원 단체급식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료계가 반발하면서 지난 2월 시작된 '의료 대란'이 벌써 두달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별다른 해결책이 도출되지 않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원을 위해 협력업체를 상대로 외식 솔루션 사업과 '초개인화' 상품 개발 등에 나섰다. 외식 솔루션은 외식사업 초기부터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CJ프레시웨이가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컨설팅을 진행한 외식프랜차이즈 두가지컴퍼니(두가지떡볶이 본사)의 볶음밥·우동 전문점인 '밥앤동'은 론칭 1년 만에 매장 수 100호점을 넘겼고, 지난해 연말 두가지컴퍼니와 추가 협업을 통해 국 전문 브랜드 '국영웅'도 선보였다. 최근 밀(Meal)솔루션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론칭해 관심을 모았다.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개인 외식사업자와 급식사업자 등에 영업용 밀키트와 간편조리형 레디밀 등 상품을 제공하는 전문 브랜드다. 아워홈은 식음사업 토털 컨설팅 서비스인 'OHFOD(운영·위생·메뉴·맞춤제조·공간디자인)'를 통해 급식, 식재유통, 외식사업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외식 솔루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아워홈이 급식·외식 사업 과정에서 쌓아온 2만여 가지 레시피를 고객 업장에 따라 제안한다. 업계가 단순히 식자재 공급을 넘어 외식 솔루션 사업에 힘을 주는 이유는 프랜차이즈와 메뉴를 개발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협력사 입장에서도 브랜드 및 메뉴개발 등 고민을 덜고 조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초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헬스케어 식단 및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부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GREATING Athlete)'을 제공중이다.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이다. 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더욱 전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식습관·알레르기 등을 확인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향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그리팅 애슬릿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25년 말까지 삼성서울병원과 협업해 일반식과 맛과 영양이 유사하면서도 식도암 생존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 되는 식도암 생존자 맞춤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사 추천, 배송, 식사 기록, 영양 판정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개인맞춤형 케어서비스 모델도 개발해 식도암 생존자들이 손쉽게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B2B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전문성과 개발 레퍼런스를 지속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타격을 크게 입고 엔데믹 전환 후 고물가 상황과 맞물려 급식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회복됐지만, 단순히 급식과 식자재 공급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대외 환경이 언제 급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수익원을 마련해놔야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5:0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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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 이벤트 모집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소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요란하게 축하해주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접수, 5개 에피소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연에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요란법석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사연에 따라 중창단, 경호원, 고적대 등의 축하사절단이 구성되며 롯데웰푸드의 빵빠레를 나눠주는 샘플카도 동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빵빠레츄레이션송'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송은 제과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해 만든 캠페인 송으로 유머러스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빵빠레 캠페인는 오두방정과 호들갑을 떨면서 무엇인가 시작한다는 '빵빠레 불면서 시작'이란 온라인 밈(Meme)에서 착안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인형 굿즈 등을 담아 인증샷을 찍는 '빵빠레샷'이 유행을 활용해, '빵빠레샷'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1983년 출시된 롯데웰푸드 빵빠레는 국내 대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지난해에는 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빵빠레샌드를 선보였고, 올해 초에는 소프트바 2종(바닐라, 초코)과 소프트샌드 쿠앤크를 새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밈을 활용해 재미있고 유쾌한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빵빠레를 비롯한 롯데웰푸드 제품들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1:1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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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고혈압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혈압플랜' 출시

대상웰라이프는 국내 최초로 고혈압환자를 위해 맞춤 설계된 전문 균형영양식 뉴케어 '혈압플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신설한 특수의료용도식품에 속하는 고혈압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식약처 기준에 맞춰 고혈압환자의 식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혈압플랜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과 공동 개발한 뉴케어만의 BP프로 설계를 적용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고혈압환자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DASH 식단을 반영한 '4 HIGH 4 LOW' 설계다. 칼슘·식이섬유·마그네슘·칼륨 함량은 높이고 당류·포화지방·지방·나트륨 함량은 낮췄다. 뿐만 아니라 뉴케어 단독 원료로 농촌진흥청에서 기술 이전 받은 특정잡곡비율 추출물인 '뉴케어 MGF(Multi Grain Formula)'도 함유해 항고혈압 활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고혈압환자들의 식이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단백 동식물성 혼합단백질 8g과 26가지 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 성분도 균형 있게 담았다.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르세틴 등 부원료도 엄선해 채워 넣었다. 19가지 곡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구수한 곡물맛을 살려 맛있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혈압플랜은 한 팩으로 균형 잡힌 영양과 140kcal의 열량을 공급해 혈압 관리가 필요한 경우 식이관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두 팩 섭취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한 팩을 마신 후 평소 식사량의 1/3을 줄여 섭취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에는 CJ온스타일(5일)과 롯데홈쇼핑(7일) 등 홈쇼핑 생방송에서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1:1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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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인천청라국제도시점 오픈…카페에서 느끼는 캐나다의 자연

캐나다의 대표 프리미엄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22일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는 업무와 주거가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으로 주요 상업 브랜드와 은행, 병원이 밀집한 인구 11만명의 신도시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국내외 공항 이용객부터 수도권과 연결되는 공항철도 이용객들까지 방문하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팀홀튼은 광화문 K-Twin타워점에 이어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캐나다의 커피 문화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팀홀튼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타워 빌딩에 입점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청라수변공원 산책길, 볼링장, 시네마, 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과 연결되어 있다. 팀홀튼은 지난 12월 국내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뒤 리유저블백 프로모션을 지속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천청라국제도시점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팀홀튼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하루 100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팀홀튼 리유저블 백은 주문한 메뉴 픽업대에서 수령 가능하다. 한편 팀홀튼은 전 세계 17개국에 약 57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No.1 커피 브랜드로 국내 론칭 이후 꾸준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팁홀튼 모바일 앱 내 사전 오더 기능인 '팀스 오더'를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0:4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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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빨라쪼, 건강까지 챙긴 '상큼 거제 알로에 젤라또' 선봬

해태제과의 이탈리아 로마 3대 정통 빨라쪼가 건강함을 가득 담은 거제산 알로에로 만든 젤라또를 출시한다. 빨라쪼의 새로운 슬로건인 'We Sell Wellness'에 맞춰 선보이는 건강 젤라또 첫 번째 시리즈다. 거제도는 국내 최대 알로에 재배지(70%)로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상큼 거제 알로에 젤라또'는 산지에서 직송한 알로에를 수분 가득한 원물 그대로 담아 더 신선하다. 상큼한 알로에와 찰떡궁합인 국산 벌꿀도 넣어 상큼달콤함이 입 안에서 어우러진다. 알로에 젤라또를 갈아 만든 스무디 '프레도'도 있다. 알로에 젤라또의 상큼한 맛은 그대로, 여기에 탄산수의 청량감을 더했다. 톡톡 씹히는 알로에 베라를 가득 담은 음료도 새롭게 출시한다. 알로에 베라가 가득한 '알로에 리프레셔', 달콤한 사과맛을 더한 '알로에 애플티', 루이보스 홍차와 조화를 이룬 '알로에 선셋 메도우'로 유기농 알로에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빨라쪼 관계자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알로에 제품 구매 시 1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맛은 물론 건강까지 모두 담은 프리미엄 건강 젤라또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0:4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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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인도네시아서 홍삼 알린다…메가왓티 인기 효과 톡톡

글로벌 종합건강기업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배구단 소속 '메가왓티'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홍삼을 알리기 위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대한민국 배구 코트에 인도네시아 돌풍을 몰고 온 메가왓티는 시즌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합류한 선수로 7년만에 봄배구에 진출하는데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메가왓티의 눈부신 활약으로 구단 공식 SNS도 뜨겁다. 작년 7월에 2만명 정도였던 배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올해 4월에는 28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유튜브 구독자는 23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에는 남녀 프로 배구단 최초로 10만명 이상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실버버튼을 획득했하기도 했다. 구독자 중 인도네시아의 비율은 86%에 달할 정도로 현지인의 관심은 뜨겁다. 정관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의 메가왓티의 폭발적인 인기가 정관장 홍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관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인 롯데에비뉴 내에 매장을 입점하여 운영 중이다. 주요 고객은 고소득 화교층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 등 정관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스포츠협회 초청으로 자카르타에서 치뤄진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 일정에 맞춰 정관장은 대한민국 대표 홍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자카르타 정관장 매장에서는 '메가왓티 프로모션'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정관장 샘플키트를 증정했으며 정관장 전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여기에 구입 금액대별로 '메가왓티 인형', '메아왓티 유니폼', '정관장 골드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GC인삼공사는 인삼류 대상 수입 쿼터제, 할랄 의무화 등 인도네시아의 강화되는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No1. 홍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8억명으로 인도·중국·미국에 이어 인구 4위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내 최다 무슬림이 거주 중이며 이로 인해 할랄 식품 최대 소비 시장으로 무슬림 기준의 할랄규제 장벽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2024-04-22 10:0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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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시장 성장 '주춤'에도 롯데칠성·신세계L&B 관련 사업 강화

팬데믹 기간 급성장한 와인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음에도 신세계L&B와 롯데칠성음료가 관련 사업을 강화, 프리미엄 전략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와인 수입량은 2019년 4만3000t, 2020년 5만4000t, 2021년 7만7000t에서 2022년 7만1000t으로 소폭 줄다가 지난해 5만6000t으로 대폭 감소했다. 와인 수입액으로 보면 2019년 2억 6000만 달러에서 2022년 5억 8128만 달러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4억 달러를 기록하며 17% 가량 하락했다. 와인 시장의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주점과 식당 등에 영업제한이 적용되면서 홈술 문화가 자리잡은 것이 배경이 됐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하이볼 등으로 주종이 다변화하면서 2022년부터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축소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세계L&B는 와인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신세계L&B는 '나파밸리의 황제' 로버트 몬다비를 비롯해 코노수르, 프레스코발디 등 주력 와인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와인앤모어'를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선 주요 와인 브랜드 마케팅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대표 브랜드인 로버트 몬다비 신규 캠페인을 30일까지 운영한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매장 내에서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브랜드 스토리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코노수르 등 신세계L&B가 수입하는 주요 브랜드의 오너 및 와인 메이커 방한도 추진해 다양한 마케팅 협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와인앤모어의 경우,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신세계L&B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특색 있는 콘셉트로의 점포 리뉴얼과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L&B는 브랜드 큐레이션팀을 신설하고 외부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브랜드 조직도 재정비했다. 업계 1위의 와인 포트폴리오와 신세계L&B만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카테고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인해 와인 수입시장이 축소되고 K-위스키 사업을 재검토하면서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와인 및 위스키 수입과 유통, 와인앤모어 운영 등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본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내 1위 와인 수입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세계L&B는 앞서 K-위스키 사업(한국형 위스키 증류 사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본업인 와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다만 국내 위스키 생산 사업 외에 기존 위스키 유통 ·판매는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도 와인 사업 부문에서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와이너리 기업 'E&J 갤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와인을 시음, 구매할 수 있는 복합공간 '오비노미오'(O VINO MIO) 신규 매장을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에 와인 복합공간 '오비노미오' 교대점 매장을 열었다. 신용산점·광명점·금정점·청담점 등 기존 4개 매장에 한 곳을 더했다. 와이너리 인수도 검토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한동안 와인이 유행을 탔다. 그러면서 와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며 "소비자들의 주류 취향이 다양해졌고, 와인을 더이상 사치품으로 인식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와인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며 "업계의 와인 사업 투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와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함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1 14:0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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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과 함께한 파리바게뜨 ‘Let’s Paris’ 광고 화제

파리바게뜨가 프랑스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한 '렛츠 파리(Let's Paris)' 광고 영상이 화제다. '렛츠 파리' 영상은 '파리 생제르맹 대표선수들이 선택한 파리바게뜨 대표 제품들'이라는 주제로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파리바게뜨 제품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의 락커룸에서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빵들을 맛있게 즐기는 장면들로 시작된다. 선수들의 '먹빵(먹방+빵)'이 펼쳐지는 한 쪽에서 생일을 맞은 팀의 막내 '에머리'를 뒤늦게 발견한 '이강인'과 '아센시오'가 축하해주는 반전을 통해 '에머리'의 생일조차 잊을 정도로 빵이 맛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광고 촬영이 실제 에머리의 생일에 진행돼 선수들이 리얼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광고에서 소개된 대표 제품 5종도 함께 출시한다. 한국전통떡 '경단'을 모티브로 쫀득한 찰떡과 생크림을 조화시킨 '찰떡 생크림빵'을 비롯해 '생딸기 타르트', '바닐라 플랑 타르트', '프렌치 뀐아망' '어니언 크로크무슈' 등이다.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김연정 상무는 "이번 광고는 파리 생제르맹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광고는 브랜드 최초로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동남아 등 글로벌로 동시에 론칭되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1 12:0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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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커피' 국내 사업 본격화…롯데백화점몰에 공식 브랜드관 오픈

롯데백화점이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22일 롯데백화점몰에 '바샤커피'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온라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에는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해 롯데백화점만의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바샤커피'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커피 드립백'이다. 또한, 맛과 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특히, '노마드 컬렉션'은 취향에 따라 홀빈과 그라운드빈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22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50명에게는 '바샤커피'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28일까지 구매금액의 최대 5% 상당을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5월 12일까지는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해 '바샤 커피 드립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사업의 경우 7월 오픈 예정인 청담동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1 11:5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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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지구의 날 맞아 식물성 패티 '베러 불고기 버거' 선보여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00%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저탄소 메뉴로 '베러 불고기 버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전 사업영역을 통해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불고기 버거'는 100% 식물성 패티를 사용해 선보이는 저탄소 버거다. 노브랜드 버거의 대표 가성비 메뉴인 '그릴드 불고기'의 맛과 식감을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 패티로 똑같이 구현해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젊은 층이 버거를 즐기며 지구환경, 동물복지, 인류건강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단품 3200원, 세트 52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베러위크' 캠페인이 진행되는 28일까지 NBB앱을 통해 '베러 불고기 버거'와 '베러 시그니처 버거' 단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감자튀김과 브랜드 콜라를 증정하는 세트업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이 일상 속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베러 불고기 버거'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건강 메뉴군인 '베러초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대안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지구환경, 동물복지, 인류건강 등의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1 11:47: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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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작년 매출 1조9835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지난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98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4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로나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특히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했다. 2023년 아워홈 글로벌 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 사내식당 수주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곳곳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아워홈 글로벌 사업 매출은 2022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10% 비중을 달성한 바 있다. 40년간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사업과 식품, 외식사업까지 식음산업 전반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 덕분에 아워홈은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나 최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제조, 물류, 구매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탄력을 가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와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1일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성장 격려금' 지급을 확정해 공지하고 5일 본사를 시작으로 해외 법인 등 격려금 지급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도, 개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격려금 지급률을 결정했으며, 직원 97%가 격려금을 수령했다. 격려금은 인당 최대 1190만원이다. 이번 혁신 성장 격려금은 지난 직원 노고에 대한 감사 의미와 함께 미래 푸드테크 기업 전환에 필수적인 혁신 노력에 대한 격려 차원으로 지급됐다. 아워홈은 지난해 초 세웠던 목표 실적을 달성하지 못해 성과급 지급 기준에 부합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 지시에 따라 직원 처우 개선 및 격려를 위해 별도 격려금 규정을 마련해 지급을 결정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1 11:24: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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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 협약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병무청의 병역이행자 우대 사업에 동참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이기식 병무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병무청은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병역이행자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적용 사업장 선정 ▲병역이행자가 나라사랑 가게 사용 시 할인 등 혜택 제공 ▲나라사랑 가게 홍보 및 활성화, 확대 등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이행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11개 다양한 사업장에서 식음 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X The SKY) 전망대 입장권 할인과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시설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업장 위치 및 할인혜택은 나라사랑 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3대가 모두 현역군인으로 만기 전역한 병역명문가에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식음서비스 할인혜택을 두 배로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이행자들이 더욱 존중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하게 혜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라사랑 가게'는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또는 병역의무를 이행중인 사람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병행이행자 우대사업에 동참하는 업체(기관)를 지칭한다. 할인혜택은 동원훈련을 이수한 예비군, 복무중인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병역명문가 대상이며 교육훈련 소집필증, 복무확인서, 병역명문가증 등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즉시 할인혜택이 부여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오랜 기간 위탁급식 운영 전문 노하우와 고객사별 맞춤 서비스를 통해 대기업 급식시장 선점을 통한 대형점 중심의 신규 수주와 군 급식을 지속 수주하며 운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위탁급식 매출은 지난 3년(2021~2023년)간 연평균 26.8% 고성장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1 11:0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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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전문점 스타일 '별미냉면' 2종 출시…여름면 흥행 잇는다

풀무원이 6년 연속 '국내 냉장면 시장 No.1'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더운 여름철 소비자를 시원하게 공략할 새로운 냉면 가정간편식(HMR) '별미냉면'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별미냉면 2종 '회냉면', '칡냉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메뉴혁신' 전략 하에 그동안 간편식으로는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한 냉장면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해 왔다. 지난여름에는 여름시즌(4~8월) 냉장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여름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2023년 여름 풀무원의 냉장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 매출액은 15% 성장하며 여름면 6년 평균 성장률 약 9%를 기록한 바 있다. 풀무원은 생면 사업의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여름에도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며 메뉴혁신에 나섰다. 이번에는 물냉면, 비빔냉면처럼 기본적인 메뉴 외에 별미냉면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회냉면'과 '칡냉면'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 냉장면은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해 시장 전체 규모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태회무침을 풍성하게 구성한 '회냉면'은 오독오독 쫄깃한 함흥식 냉면 특유의 면 식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사과즙을 사용한 풀무원 특제 비법이 담긴 숙성 비빔장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을 완성했다. 동봉된 참기름을 더하면 마지막 한 입까지 부드럽고 고소한 비빔냉면을 즐길 수 있다. '칡냉면'은 달콤한 배와 새콤한 라임, 레몬을 넣은 맑은 동치미 국물과 양파, 무, 마늘을 넣어 만든 매콤한 양념장을 더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냉면이다. 면발은 국내산 칡을 착즙한 생 칡즙을 5.1% 함유했고,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면과 비슷한 1.2㎜로 구현했다. 풀무원식품 조은비 면PM(Product Manager)은 "전문점에서 맛보던 별미 면 요리를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별미냉면 2종 '회냉면'과 '칡냉면'으로 냉면 가정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 냉장면은 계속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8 14:56: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