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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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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버스' 유동수 CEO, 매월 1만명 채용대행…일자리 매칭에 진심

기업의 일자리 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8도를 달리는 '(주)취업버스'가 매월 1만명의 채용대행을 진행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취업버스는 아웃소싱 카페 '아웃소싱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1만5000여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일자리 미스매칭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전국의 지역과 거점, 사업 분야에 따라 순회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유동수 CEO는 오랜 기간 아웃소싱 업계와 취업 포털 사업을 경영해온 전문 경영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2008년에 출범한 네이버 카페 '아웃소싱을 사랑하는 모임'을 기반으로 한 취업버스는 전국의 유료 직업소개소 및 아웃소싱 기업 약 1만 5000여개로 구성된 컨소시엄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여의도 취업버스 사무실에서 유동수 CEO 인터뷰를 진행했다. ◆취업버스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코로나19 장기화, 4차산업혁명,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시대 도래 등으로 인력공급업과 채용대행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민간고용시장에 대한 정책 변화를 유인하고 있어 향후 고용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지는 산업현장에서의 미스매칭 등으로 인해 사용기업들의 손실 또한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매칭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당사 내부적으로는 린(lean)식스시그마 시스템으로, 고객사에는 강력한 대규모 컨소시엄 조직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과 사용기업에게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있나? -수많은 채용대행업체와의 계약으로 구인보다 더 힘든 업체관리로 고생하시는 사용기업에는 하나의 단일 창구를 통해 최상의 실적을 자랑하는 퍼포머(performer)들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고도화를 구현해 드리고자 함을 소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취업버스'와의 계약을 통해 1만5000여 컨소시엄 회원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관리해 드림을 이야기해드리고 있습니다. ◆ 중점으로 하고 있는 사업방향은? -두 가지 방향으로 사업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는 미스매칭으로 인한 기업들의 생산성 저하와 대규모로 채용대행을 요구하는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지 못한 채용대행서비스 개선입니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칭비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에 사업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당기간 몸담았던 아웃소싱 업계의 발전에 관한 부분입니다. 인터넷 포탈에 아웃소싱을 검색해 보면 '불법파견', '불법도급' 등의 부끄러운 단어들이 아직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불법'이라는 굴레를 벗어난다면 아웃소싱 사업의 확장은 쉽게 이루어짐을 믿고 있기에, 취업버스 출범 이전부터 일명 '진성도급'으로 불리는 합법적 도급사업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업에서 사업 확장을 위해피땀눈물 흘리며 고생하는 업계 동료·선후배들에게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일조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향후 기업의 목표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취업(광고)플랫폼은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청년들을 포함하여 취직할 일자리가 없다고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로 대표되는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산업의 뼈대를 이루는 대다수의 중소·중견 기업들은 필요한 직원들을 뽑지 못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구인·구직을 원하는 상호 간에 너무도 크게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인해 국가적으로도 크나큰 사회적 후생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업버스는 이러한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해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대규모로 매칭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매칭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2023-07-26 16:1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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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화시장 기지개… CGV 관객수 2019년比 71% 수준 회복

글로벌 영화시장이 점차 살아나면서 CGV가 진출한 해외 국가에서도 관객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분석기관인 고워 스트리트(Gower Street)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박스오피스는 1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2019년 상반기 3년 평균 대비 83%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북미가 44.6억 달러, 중국이 3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한국은 4.6억 달러(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78억원)를 기록했다. CJ CGV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관객수는 42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의 71% 수준으로 회복됐다.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면서 빠른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난 중국은 '만강홍'과 '유랑지구2', '장공지왕', '인생로불숙' 등 로컬 콘텐츠가 2023년 상반기 관객 회복을 주도했다. 중국의 2023년 상반기 관객수는 1468만명으로 1974만명이었던 2019년 상반기 관객수의 74% 정도로 회복했다. 상영관별 박스오피스도 중국 전체 영화 시장에서 성장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상반기 35.6만 위안(6천7백만원)에서 2023년 상반기 65.6만 위안(1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7월에는 '소실적타', '팔각롱중' 등 연이은 로컬 콘텐츠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 할리우드 콘텐츠도 개봉이 예정돼 있어 가파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도 올 상반기에만 1079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도 연간 관객수인 994만명과 670만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또한 2019년 상반기 대비로는 81% 수준으로 관객수를 회복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가파른 관람객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관객수는 8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74% 수준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도 로컬 콘텐츠 기대작과 할리우드 대작들이 하반기에 잇따라 개봉하며, 관객들의 극장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CGV는 해외 진출 국가를 통해 K 콘텐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BTS: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130개 국가 6000개 스크린에서 글로벌 관람객 360만명이 관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상반기에만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 콘텐츠의 위상을 증명했다. CGV 최정필 경영지원담당은 "CGV의 상반기 글로벌 관람객 회복률은 19년 대비 71% 수준이나, 국가별 하반기 라인업과 회복 속도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관람객 회복률은 하반기 8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거점 지역 위주로의 사이트 체질 개선과 동시에 F&B, 광고 등의 수익 구조 변화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강화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성장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6 15:4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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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못 미뤄" 끝나지 않은 가격 인상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원유 가격 인상 폭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고, 몇몇 가공식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원유 가격은 차등가격제를 도입해 지난핸 생산비 상승분의 60~90% 수준인 리터당 69~104원 범위에서 인상된다. 지난해 상승한 생산비를 올해 원유 가격에 반영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유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 실제로 지난해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룟값이 올라 원유 생산비가 올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도 생산비에 영향을 미쳤다. 낙농가는 사료 가격과 인건비 등이 급등해 가급적 최대 인상 폭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업계는 원가 부담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0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는 27일 재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원유 가격 인상은 유업체들의 우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기본 가격이 리터당 49원 인상되자 각 유업체는 흰 우유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흰 우유 1L 제품 가격을 6.6% 인상하면서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 후반대로 형성됐다. 매일유업은 흰 우유 900ml 제품 가격을 약 9.6%, 남양유업은 900ml 기준 가격을 약 8.7% 올렸다. 우유 가격 상승은 빵과 아이스크림, 치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들을 사용하는 외식 물가로도 이어질 수 있어 '밀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등 유업체와 만나 유제품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농식품부 측은 "원유가격이 인상되더라도 가공식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빵, 과자에 유제품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원료의 1~5% 수준이며, 가공식품에 사용하는 유제품 원료는 수입 멸균유이기 때문에 밀크플레이션은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압박에 가격 인상을 보류했던 식품 기업들도 제품 가격 인상에 시동을 걸고 있다. 동원F&B는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슈퍼마켓 등에 공급하는 스위트콘, 백도, 지중해 황도, 파인애플 등 통조림 제품 4종의 판매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 달 초부터 11.2~16.8%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동원F&B는 이달 1일부터 해당 제품들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10~25% 인상하려고 했지만 이를 미뤘다. 동원F&B 관계자는 "편의점에 판매되는 통조림 가격인상은 보류했지만,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가격 인상 시기를 더는 늦출 수 없다"며 "구체적인 사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격 인상 검토는 맞다"고 밝혔다.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도 가격 인상을 논의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8월 4일부로 소비자가격 기준 약 8%대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이 적용되면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이즈별로 '싱글레귤러'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싱글킹'은 4300원에서 4700원으로 9.3% 오른다. '파인트'는 8900원에서 9800원으로 10.1%, '패밀리'는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8.3%, '하프갤런'은 2만90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6.9% 오를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가격 조정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수입 유크림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이 있다. 본사는 가맹점주들의 손익 개선을 위해 점주들에게 공급하는 공급가는 7%대로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가격인상에 따른 고객수 하락에 대한 방안도 검토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가격 압박 정책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며 "각종 제반비용이 오르는데 판매가격이 동일한 게 오히려 말이 안된다. 기업이 손실액을 손놓고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5:3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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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ZERO', 양양 서피비치에 '점핑제로' 오픈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가 양양 서피비치에 브랜드 체험 공간 '점핑제로'를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양 서피비치는 MZ세대 사이에서 국내 서핑 명소로 떠오르면서 가장 인기있는 휴가지 중 하나로 각광받는 곳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좋아 다양한 브랜드들이 체험 공간이나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된다. '점핑제로' 체험 공간은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맛있는 무설탕 디저트를 직접 먹어보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맛평가존'과 '점핑제로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평가존'에서는 최근 출시한 ZERO 브랜드 빙과인 '밀크 모나카', '밀크 소프트콘'과 무설탕 과자류를 시식해볼 수 있다. 2층은 ZERO 디저트를 즐기며 서피비치에서의 추억이 담긴 인증샷을 남기는 'ZERO 카페'를 마련했다. 특히 1층의 '점핑제로 게임'은 ZERO 브랜드를 재미있게 즐기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이벤트다.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를 하며 설탕을 형상화한 공을 몸에서 털어내는 게임으로 '설탕 없이도 맛있는 디저트'란 경험을 재미있게 구현했다. 게임을 즐기고 미션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ZERO 디저트와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ZERO 브랜드 체험 공간의 자세한 운영 시간과 이벤트 참여 정보는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뜨거운 열기가 넘치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부담없는 ZERO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시원하게 즐겨보시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젊은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4:3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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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디카페인 라인업 지속 강화…'디카페인 듀얼브루' 큰 인기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의 디카페인 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던킨은 지난 달 선보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라떼' 2종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이어지며 카페인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늘어나 이를 반영해 올 여름에 새롭게 출시한 디카페인 커피이다. 실제로 던킨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디카페인 커피가 약 12%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을 통해 핫브루의 풍부한 첫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맛을 모두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핫브루와 콜드브루의 장점만을 담아 디카페인 커피임에도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카페인 함량을 99.9% 제거해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고품질의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라떼'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듀얼브루잉 방식으로 맛과 향 모두 풍부하게 살린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으로 풍부하고 깔끔한 커피를 디카페인으로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던킨은 2021년 '던킨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커피의 향과 맛을 업그레이드한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에티오피아·콜롬비아 원두를 조화로운 비율로 배합한 후 산미와 균형감을 살리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 디카페인임에도 풍성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던킨의 인기 커피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집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출시하고 신제품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이는 등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소비자들에게 커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4:2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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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x에이치덱스' 협업 마케팅 펼쳐

하이트진로가 여름 시즌을 맞아 테라와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가 협업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테라의 강력한 리얼 탄산을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의 에이치덱스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에이치덱스는 최근 2030 세대 사이에 건강 관리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짐웨어 브랜드다. 특히, 유명 헬스 유튜버들을 모델로 앞세운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 챌린지'를 전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난해 더 현대 서울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스포츠 웨어 부문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하이트진로와 에이치덱스는 협업 활동으로 두 브랜드의 특징을 잘 담아낸 한정판 굿즈 6종을 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굿즈로 액티비티 활동을 위한 티셔츠와 모자, 양말이 포함된 스포츠 의류 3종과 드라이 백을 준비했다. 또한, 테라와 함께 술자리에서 즐거움을 배가 시켜줄 덤벨 모양의 전용잔과 스페셜 블랙 스푸너를 선보인다. 또한 8월 중 전국 대형마트에서 테라x에이치덱스 협업 경품팩을 출시하고 테라 병에 입힐 수 있는 민소매 모양의 쿨러를 배포하는 등 재미요소를 담은 이벤트를 전개해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여름 성수기 시장을 맞는 테라와 에이치덱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테라만의 젊고 진취적인 브랜드들과의 협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올해 7월 25일까지 누적 약 40억 병이 판매됐다. 이는 1초당 30병 판매된 셈이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4:1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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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와 함께하는 '아웃백 쿠킹클래스' 운영 "특별한 고객 경험 실현"

아웃백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오는 8월부터 '아웃백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아웃백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웃백 쿠킹클래스는 오는 8월부터 잠실에 위치한 bhc그룹 통합 R&D 센터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 R&D 센터 최초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R&D 센터가 메뉴 개발을 위한 연구소의 역할을 넘어 고객 소통의 장으로 나선다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 아웃백 쿠킹클래스는 10여년 경력의 아웃백 셰프팀이 총출동하여 강사로 나서며, 성인클래스과 키즈클래스를 이원화해 운영한다. 8월 4일 첫 시작을 앞둔 성인클래스에서는 소고기와 스테이크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아웃백 전문 셰프들이 다년간 축적된 스테이크 쿠킹 노하우를 전수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름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콜드 파스타 만들기도 함께 진행한다. 8월 18일에 첫 선을 보이는 키즈클래스는 어른과 아이와 함께 한 팀이 되어 진행한다. 참석 가능한 아이의 연령대는 6세에서 초등학생까지이며, 불과 칼을 쓰지 않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본 클래스에서는 콜드 파스타와 캐릭터 쿠키 및 컵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클래스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들을 담아 갈 수 있는 보냉백과 케이크 상자, 그리고 쿠킹클래스 수료증을 제공한다. 아웃백 쿠킹클래스는 공식 멤버십 부메랑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메랑 멤버십은 아웃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가입 가능하며, 쿠킹클래스 등록을 원하는 고객은 우선 부메랑 멤버십 가입 후 응모할 수 있다. 아웃백 쿠킹클래스는 오는 8월 4일(성인클래스)과 8월 18일(키즈클래스) 각각 시작으로 매월 2회 진행된다. 신청기한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며 당첨자는 7월 31일 개별 안내된다. 아웃백 관계자는 "그룹 R&D센터 내 아웃백 연구소에서는 스테이크를 단독으로 연구하는 별도 조직이 운영될 정도로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이번 쿠킹클래스는 이러한 기술력과 시설을 바탕으로 전문 셰프가 직접 참여하는 만큼 고객 분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1:40: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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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위스키 열풍에 '번하임' 선보여

국내 위스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롯데칠성음료가 스트레이트 위트(Wheat) 위스키 '번하임(Bernheim)'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주류연구기관인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Research)'에 따르면, 코로나 19를 전후로 한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미국산 위스키의 한국시장 내 연평균 성장률은 약 47.3%로 같은 기간 내 전체 위스키 성장률 6.4%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스키 소비 다양화 및 고도화에 따라 미국산 수퍼 프리미엄급 이상 위스키의 성장세는 같은 기간 연평균 94.7%에 달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이는 '번하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밀 함유량이 51% 이상인 '스트레이트 위트 위스키'로 밀 함유량이 높고 7년 이상의 숙성을 통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한정 수량 생산되는 스몰배치(Small Batch) 제품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 '국제주류품평회(ISC)'에서 각각 Double Gold(21년), Gold(20년)를 수상하는 등 해외 유명 주류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번하임'은 7월말부터 편의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주류 전문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주류 스마트 오더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로 유통망을 넓힐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를 겪으며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주류 선택에 대한 다양한 기대치에 부응코자 새롭게 미국산 스트레이트 위트 위스키 '번하임'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롯데칠성음료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인 '스카치블루'를 필두로 스코틀랜드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탐두', '스모크헤드', '로즈뱅크'에 이어 미국산 스트레이트 위트 위스키 '번하임' 등의 제품으로 다양한 취향의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6 11:4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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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올리버스, 중복맞아 삼계탕 무료 급식 봉사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가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선부경로식당'에서 삼계탕 무료 급식 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선부경로식당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배달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노인복지단체다. 이날 올리버스 단원들은 식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조리하고 배식했다. 후식으로 수박까지 배식한 뒤 설거지 등 뒷정리를 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폭염과 장마에 많이 지치셨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찼다"며 "든든한 삼계탕으로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보양식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올리버스 2기는 지난 2월 아동양육시설 치킨 전달을 시작으로 지구의 날 맞이 플로깅 및 쪽방촌, 유기견 보호소 등을 방문하며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5 14:21: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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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김치 블라스트' 요리대회 성료…유럽 아우르는 대회로 자리매김

대상㈜ 종가(JONGGA)가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 ㈜SF애드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 요리대회가 프랑스와 영국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프랑스, 영국, 미국 등 3개국에서 진행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19년 11월 미국에서 연 요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메인 행사인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mchi Cook Off)'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참가자가 늘어나며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요리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올해 프랑스에서 열린 '종가 김치 쿡 오프'에는 역대 가장 많은 382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3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현직 셰프들도 대거 참여해 지난해보다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선발된 12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지난 11일(현지시각 기준), 파리 '르 꼬르동 블루' 본교에서 경합을 벌였다. 르 꼬르동 블루의 '에릭 브리파드' 교장 셰프를 비롯해 '파브리스 다니엘' 부교장 셰프, 정주희 AMA협회 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최종 우승은 파리에 거주하는 현직 셰프 '루카스 르노'의 '백김치와 배(Baek Kimchi Poire)'가 재료의 조화로운 맛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19일(현지시각 기준), 런던에서 열린 영국 대회 역시 267명이 참여하며 2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요리사 지망생은 물론 다양한 직업군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특히 참가자 연령이 20~30대 젊은 층으로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에 대한 젊은 유럽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대상은 오는 9월, 프랑스와 영국에서 '종가 김치 블라스트'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프랑스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리안 엑스포(Korean EXPO)' 페스티벌에서 김장버무림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영국에서 열리는 특산품 및 먹거리 박람회 '스페셜티 앤 파인 푸드 페어(Specialty & Fine food Fair)'에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현지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김치 맛을 알린다. 10월에는 미국에서 '종가 김치 쿡 오프' 결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식품글로벌사업총괄 이경애 전무는 "종가 김치 쿡 오프는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국적의 유럽인들이 참여가 두드러져 김치의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펼쳐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5 13:4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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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2023 코리아 와인 챌린지' 14개 메달 수상

신세계L&B가 '2023 코리아 와인 챌린지(Korea Wine Challenge)'에서 '골드(Gold)' 메달을 포함해 총 14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 와인 챌린지는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와인 품평 대회다. 현직 소믈리에 5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와인에 적합한 시음 조건 하에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와인 가격이나 생산자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 올해는 총 808종의 와인이 출품됐으며, 신세계L&B는 골드 6개, 실버 5개, 브론즈 3개를 수상해 총 14개 품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세계 L&B의 주요 브랜드인 칠레 와인 '코노 수르(Cono Sur)'의 '코노 수르 20배럴(Cono Sur 20 Barrels)' 시리즈는 6개의 골드 메달 중 3개를 차지했다. 코노 수르 20배럴 시리즈는 1996년 최고의 피노 누아를 엄선해 20배럴만 생산한 '리미티드 에디션' 브랜드다. 코노 수르는 1993년에 설립된 칠레 와이너리로, 2007년에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 0% 인증을 받아 친환경 와이너리로 인정받고 있다. 해당 시리즈의 대표 와인은 피노 누아 품종으로만 만들어진 '코노 수르 20배럴 피노 누아'다. 붉은 과실류의 풍부한 향과 오크통에서 배어난 토스트 향이 어우러진 레드 와인으로, 완벽한 산미와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비롯한 육류 요리와 에멘탈 치즈, 체다 치즈 등 다양한 치즈와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신세계 L&B 관계자는 "신세계 L&B가 선보이는 와인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에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와인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5 13:3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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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듀먼, 반려견 영양 보충에 제격 '영양 오리탕' 선보여

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이 여름철 반려견 몸보신에 도움을 주는 '듀먼 영양 오리탕'을 선보이며 영양 보양식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듀먼은 지난 20년 처음 출시한 '듀먼 영양 삼계탕', '듀먼 영양 북어탕'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인 신제품 '듀먼 영양 오리탕'을 기획했다. 듀먼 영양 오리탕은 신선한 국산 오리를 장시간 우려낸 육수에 부드러운 오리안심, 인삼, 고구마로 맛과 영양을 담은 반려견용 보양식이다. 닭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가 섭취하기 좋으며 반려견 피모건강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듀먼 영양 오리탕은 100% 휴먼그레이드 재료로 만든 고단백 영양식으로 출산, 수술을 마친 반려견, 기력 보충이 필요한 노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이 좋아하는 오리 육수로 만들어 음수량 보충에 신경 써야 하는 여름철에도 자연스러운 수분 섭취가 가능하다. 굽네 듀먼 영양 보양식 3종은 합성 감미료나 방부제 등의 첨가물, 곡물을 사용하지 않은 반려견 원기회복용 간식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시설에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생산했다. 필요한 양만큼 급여할 수 있도록 1회분씩 파우치 포장해 편리함을 더했다. 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별도의 조리 없이 개봉 후 그대로 급여할 수 있다. 듀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듀먼 영양 오리탕 5팩을 최대 52% 할인한다. 또한 다가오는 말복 시즌에는 듀먼 보양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 7일부터 13일까지 듀먼 영양 보양식(삼계탕·북어탕·오리탕) 3종 3팩을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듀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는 "듀먼 영양 보양식에 대한 많은 성원에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신제품 '듀먼 영양 오리탕'을 선보이게 됐다"며 "휴먼그레이드 식재료로 엄선해 만든 듀먼 보양식으로 여름철 더위에 지친 반려견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5 13:1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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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호우 피해입은 인삼농가 복구 지원 앞장

KGC인삼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계약재배 인삼농가의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농가의 피해 상황부터 실시간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해 지난 21일 호우피해가 막심했던 충북 괴산군의 계약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자재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홍삼음료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인삼 병해충 등 2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R&D센터와 연계하여 방제기술을 지도하고 재해보험 절차 등을 안내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삼밭 침수, 유실, 매몰, 해가림 시설 손상 등 인삼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전국 인삼 계약농가는 30㏊로 축구장 면적의 40배에 달한다. KGC인심공사 김호규 원료사업실장은 "KGC인삼공사는 '계약재배 농가 재해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재해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수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전국 이재민 구호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과 정관장 펀드 성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KGC인삼공사는 2000년대 이후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가속화 되자 재해방지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온난화에 강한 품종인 '선명'을 개발한 것은 물론, 이상기후에도 대응이 가능한 '소형터널 해가림시설'을 개발도 완료했다. 이 시설은 해가림시설 안으로 빗물 유입을 차단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태풍이나 폭염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5 13:1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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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켈리·테라 앞세워 시장 1위 노리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가보니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 강원도 홍천군 도둔산 아래 홍천강을 끼고 자리잡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 공장답게 탁 트인 전망과 웅장한 저장탱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저장 탱크는 모두 108개. 한 대당 저장 용량은 60만ℓ로 이곳에서는 연간 50만㎘의 맥주를 생산한다. 주력 제품인 '테라'와 올초 출시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켈리', '필라이트'와 수출용 발포주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감자와 곡물을 삶는 듯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맥주의 원료인 맥즙 냄새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맥즙은 맥아를 분쇄해 따뜻한 물을 넣고 가열한 것이다. 맥주는 맥즙에서 쓴맛의 탄닌 성분과 단백질을 분리하는 '자비' 과정과 냉각기로 급랭시켜 발효 과정을 거치면 완성된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맥주 제조공정 및 친환경 공장을 홍보하기 위해 이곳 강원공장에 1998년 6월 견학관 '하이트피아(HITEPIA)'를 설립했다. 견학관에는 영상관, 시음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까지 매년 약 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영상관에서 홍보영상을 감상한 뒤 맥주 제조공정 순서대로 견학로가 이어진다. 전 세계 맥주관, 맥주역사관, 하이트진로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견학이 끝나면 홍천강과 도둔산을 배경으로 갓 생산해 낸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강원공장은 전 공정이 컴퓨터시스템으로 자동화돼 있어 중앙통제실에서 각 공정을 관리하고 제어한다. 기자가 방문한 날 중앙통제실에는 감독관 한 명이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세척부터 살균, 주주(맥주를 병에 담는 과정), 품질 검사, 상표 부착까지 모두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최종적으로 이물질 확인 단계에서만 직원이 투입된다. 위생복을 갖춰 입고 제조 라인에 들어가자 켈리의 주황색 병들이 선별기를 거치는 모습이 보였다. 각처에서 수집된 맥주병은 자동화 설비를 따라 1분에 1000병씩 선별기를 거친다. 병이 외부접촉 등으로 하얗게 변하는 현상(스커핑)이 기준 이상으로 진행된 병이나 변형된 병들은 6대의 폐쇄회로 카메라를 통해 걸러진다. 합격 판정을 받은 병들은 35분간 깨끗하게 세척된다. 세척과 살균을 거친 병들은 외부와 밀폐된 맥주 주입 공정으로 이동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캔과 페트는 용기를 재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량률이 제로에 가까우며, 병의 경우 불량률은 2%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주입 공정은 외부와 철저하게 분리돼 밀폐시켜 놓는다. 비열처리 맥주가 저온에서 담기기 때문에 주입 과정에 혹시라도 있을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강원공장은 친환경 설비투자로 홍천강의 오염방지 및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최초 열재생시스템을 도입,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해 재사용한다. 제조과정 견학을 마친 후 공장에서 직접 만든 켈리 생맥주를 시음했다. 맑은 홍천강 물과 세계 일류 수준의 제조 노하우로 탄생한 켈리를 맛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켈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정도까지 매일 가동되고 있으며 현재 맥주 생산 비중은 테라와 켈리가 각각 70%, 30% 수준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와 켈리 투트랙 전략으로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날 이택인 품질관리팀장은 "켈리와 테라가 여름을 맞아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며 "각 라인끼리 호환이 가능해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수요가 많아지면 그에 맞춰 생산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켈리는 지난 4월 출시 후 100여 일도 채 되지 않은 99일 만에 1억 병 판매를 돌파, 7월 11일 기준 누적 판매 330만 상자, 1억 병(330ml 기준) 판매를 달성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 하이트진로의 유흥 및 가정 시장의 전체 맥주 부문 판매는 켈리 출시 전인 3월 대비 약 33% 상승했다. 올해 2분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7-25 12:2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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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예방에 앞장

hy는 전날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정명수 hy 강북지점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골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안부 확인 및 건강음료 전달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개별 지자체와 맺은 협약 중 가장 큰 규모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hy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자 1061명에게 자사 건강음료를 전달한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제품 배송 시 건강 이상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동대문구청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동대문구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정명수 hy 강북지점장은 "hy는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망자는 3300여명으로, 4년 전 대비 40% 늘었다. 고독사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hy는 관련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3년 상반기 기준 누적 지원 금액은 160억원에 이른다.

2023-07-25 10:43: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