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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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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비자와 공감·소통 인정받아

하이트진로는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주류 브랜드 최초로 '종합대상 장관상'을 수상하고 '식음료 부문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식음료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소비자와 공감하는 콘텐츠 경쟁력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히트 굿즈인 '테라 스푸너'를 소재로 다양한 영상과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자층의 일상에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유도한 진로 브랜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총 60만 명에 달하는 등 유통업계에서 이례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10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SNS 채널 등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과 서로 소통하며 하이트진로만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한 해 동안 소비자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소통어워즈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8 10:5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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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인기 품목 '명품' 아니면 '건기식'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명품과 가전기기, 건강식품이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27일 G마켓이 11월(11월1~23일) 해외직구 상품 판매를 지난달 동기간 대비 비교한 결과, 직구 전통 강자인 수입명품이 229%의 판매신장률을 보였다. 아울러 음향기기(140%), 주방가전(136%), 계절가전(92%), 모바일/태블릿(70%), 영상가전(68%) 등 고단가 품목인 디지털가전의 구매 역시 활발했다. 평소 가격대가 높아 구매가 망설여지는 명품, 가전기기 등을 할인폭이 큰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이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건강식품도 전월대비 83% 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해외직구 빅세일' 행사의 판매수량 기준 베스트셀러 1~5위를 모두 건강식품이 차지했다. 이밖에 휴대용 모니터, 캠핑 열풍에 겨울시즌 필수템으로 꼽히는 캠핑난로 등이 잘 팔렸다. 트렌드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구매가 주를 이뤘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빅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사 규모의 해외직구 할인행사로 해외직구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 할인쿠폰을 발급해주고, 최대 10만원 카드사 즉시할인 혜택이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7 15:47:44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가격 인상 대신 용량 줄이는 '꼼수'…소비자 권리는 어디에

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르는데 식품 가격을 마냥 올릴 수 없다보니 기업들이 중량을 줄이는 꼼수를 쓰고 있다. 가격 변화는 겉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중량 변화는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업들의 전략은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이라고 한다.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간단히 말하면, 식품의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대체 원재료를 쓰는 대신 가격을 올리지 않는 전략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올해 9월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 용량을 기존 143g에서 138g으로 5g 줄였다. 농심 '양파링'은 84g에서 80g으로, '오징어집' 용량은 83g에서 78g으로 줄였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아이스크림 제품에서도 이같은 현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제품의 크기가 줄었다는 소비자 불만 글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과자에 질소를 절반 이상 충전하거나 여러겹 과대 포장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중량까지 줄여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비싸진 원재료를 빼거나 저렴한 재료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9월 맥도날드는 이상 기후로 양상추 가격이 급등하자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를 평소보다 적게 제공하거나 아예 제공하지 않았다. 롯데리아는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와 양배추를 섞어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가격 인상을 발표하지 않았더라도 결국은 내용물을 줄이거나 저렴한 대체 재료를 사용했으니 사실상 값을 올린 것과 마찬가지다. 뒤늦게 용량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안 소비자들이 실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제품마다 자세하게 확인하지 않는 이상 알아채기 어렵다. 정부가 이를 제재할 법적인 방안이 없고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용량을 줄였다고 발표하지 않으니 소비자들이 제품 가격 대비 용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슈링크플레이션은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기업은 중량 감소를 고지해 소비자의 불신을 미연에 방지해야 하지 않을까.

2022-11-27 15:2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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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편의점, 월드컵 특수에 '함박웃음'

치킨 프랜차이즈와 편의점 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가 펼쳐진 24일 치킨 가맹점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축구 경기에는 치킨'이라는 공식을 실감케 했다. 교촌치킨은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17일) 대비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bhc치킨도 당일 매출이 전월 동일 대비 200%, 전주 동일 대비 130%, 전년 동일 대비 140% 증가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제너시스BBQ 매출은 전월 동기 170% 늘어났다. BBQ 관계자는 "특히 신제품인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자소만)' 주문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저녁 늦게 시작한 축구 경기 시간에 맞춰 국가 대표팀의 응원하며 치맥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치킨 주문량은 폭주했고 배달 지연 및 주문 실패 사례도 속출했다. 교촌치킨은 서버 과부화 현상까지 발생해 배달을 일시 중단했을 정도였다. BBQ도 예상 접속자가 몰려 시스템이 한동안 느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의 주요 경기가 밤 시간대에 열리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치킨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가 대표팀의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주문량 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 수요가 폭주하면서 차선책이 된 편의점 업계도 '대박' 대열에 합류했다. 맥주와 안주류가 큰 폭으로 매출이 오른 가운데 거리응원이 벌어진 광화문 인근 점포들은 오후 6시 경부터 매출이 급상승해 경기 시작 전 일부 품목이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리응원 여파로 핫팩과 돗자리 판매도 네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우루과이전 거리 응원이 열린 광화문 인근 편의점은 맥주 매출이 전주 대비 10배 올랐다. 광화문과 시청광장 인근 점포의 직전 주 대비 주요 상품 매출 신장률은 맥주가 1030%, 스낵류 680%, 안주류 570%, 물 490%, 탄산음료 310%, 에너지음료 290%, GET커피 470%에 달했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한 간편식 매출도 올라 삼각김밥 380%, 김밥 310%, 샌드위치 27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응원인 만큼 핫팩이 1500%, 장갑 등 방한용품도 1060% 올랐다. 해당 점포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매출이 급등세를 타 1시간 전에는 매장에서 일부 상품이 모두 동났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남은 월드컵 예선 경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응원전이 예정되어 만큼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편의를 위한 스마트한 영업 전개를 펼칠 것"이라며 "2002년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대국민 응원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함께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전체 점포 매출이 일주일 전인 17일 대비 19.5% 신장했다. 주요 신장 카테고리는 맥주 186.4%, 치킨 146.9%, 안주류 125.0%, 냉동간편식 113.7%, 스낵 98.2% 등으로 나타났다. 광화문 광장 인근 10여 점 기준으로는 맥주 375.8%, 안주류 253.9%, 스낵 178.5%, 소주 152.9%, 컵얼음 98.7% 순이었다. GS25도 핫팩 매출이 378.1%를 기록했다. 더불어 보조배터리도 461.7% 매출이 늘었다. 이날 광화문 인근 점포 중 전체 매출 신장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최대 97.3%를 기록했다. 배달 실적은 더 폭발적이다. 맥주 1078.5%, 치킨 528.2%, 스낵 58.7%, 안주류 84% 신장세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날 17일 대비 20%, 전월 동기 25% 매출이 상승했다. 경기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4시간 동안 전주 대비 45% 매출이 상승했다. 직전 주 대비 맥주는 200%, 안주류로 각광받는 즉석치킨은 150%, 스낵류 100%, 오징어 130% 매출이 올랐다. 무알콜 맥주도 덩달아 200% 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는 전 주 대비 평균 120% 올랐고 맥주는 1100%, 에너지음료 330%, 생수 150% 등 거리응원에 필요한 물품 매출이 크게 올랐다. 돗자리 매출 또한 4000% 늘었다. /신원선·김서현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7 15:2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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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4만원 시대 부담없이 즐기는 가성비 피자가 뜬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가성비 소비가 뜨고 있다. 밀크플레이션까지 본격화하면서 이들 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피자업계의 가격 연쇄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자 프랜차이즈 매출은 하락하고 냉동 피자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원을 기록한 뒤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1조5000억원 규모로 감소했고, 올해는 1조2000억원으로 점쳐진다.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는 지난해 매출액 2235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4.1%, 3.6% 감소한 수치다. 한국 피자헛은 지난해 전년 대비 19.29% 감소한 9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2.85% 감소해 4억원을 기록했다. 미스터피자는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9억원의 손실을 낸냈다. 실적 둔화가 이어지자 도미노피자는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 걸쳐 가격을 올렸으며 피자헛과 파파존스, 미스터피자는 한차례씩 가격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밀가루와 우유, 치즈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피자 특성상, 원가 인상 부담이 상당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배달비를 포함해 피자값 4만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냉동 피자는 프랜차이즈 피자 대비 3분의 1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강점을 살려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도 1만원이 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냉동 피자 시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올해 3월 기준 2020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1267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등 국내 피자 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다양한 종류의 냉동피자를 선보여온 오뚜기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고 270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종업계에서도 간편식 피자 시장 진출 사례가 잇따르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치즈를 사용한 1인 간편식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선보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토마토를 베이스로 가장 클래식한 '토마토 미니피자'를 비롯해 ▲'불고기 미니피자' ▲'콰트로 미니피자' ▲'맛김치 미니피자' 등 총 4가지 타입의 냉동피자를 출시했다. 1인 가구 및 소용량 패키지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맛과 영양은 물론 취식의 간편함과 조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유명 맛집이나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맛 그대로 집에서 구현할 수 있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제품도 단연 인기다. 최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는 서래마을 피자 맛집 '볼라레'의 정두원 셰프와 함께 '볼라레 마르게리따 피자' RMR 제품을 출시했다. 볼라레는 국내 최초로 나폴리 피자 협회(AVPN)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으로 화덕의 온도, 피자의 모양과 질감, 도우의 두께 등 8가지에 달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 전통 방식 그대로의 나폴리 피자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가성비 피자 브랜드 '노브랜드 피자'를 론칭해 운영중이다. 지난 3월 1호점(대치점)을 열었고, 이달 초 역삼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역삼점은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불과 약 350m 떨어진 거리에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끈다. 판매하는 피자 9종의 가격은 1만4900~2만3900원으로 책정됐으며, 타 브랜드 피자 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피자값 4만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가성비 피자가 각광받고 있다"며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간편식 피자까지 나오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7 13:54: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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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폐식용유 수거 시스템 도입···소나무 묘목 16만 그루 식재 효과

CU가 폐식용유(이하 폐유) 프랜차이즈 최초로 자체 POS를 활용해 폐유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스마트 수거 시스템을 도입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친환경 리사이클링 플랫폼 ㈜올수와 효율적인 폐유 수거 프로세스 구축 및 자원 재활용 연구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올수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 수거 시스템은 POS를 통해 실시간 폐유 시세를 확인한 뒤 수량을 입력하면 예정된 방문일에 폐유를 수거한다. 회수된 폐유는 ㈜올수와 제휴된 재활용 공장으로 전달돼 바이오디젤, 사료 등의 대체 에너지로 재탄생된다. 최근 1년간 CU에서 발생한 폐유 약 277톤을 모두 재활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예상되는 탄소 저감 효과는 연간 약 463톤으로 이는 어린 소나무 묘목을 약 16만 그루 식재하는 것과 같다. CU가 스마트 수거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그동안 즉석조리튀김을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폐유가 발생하면 각 지역 수거 협력사에 직접 연락해 처리해왔다. 그러나 협력사별로 수거 일정이 상이하고 복잡한 회수 신청 절차로 인해 피로감이 상당했다. CU 측은 "폐유 스마트 수거 시스템 도입으로 회수 신청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해 회수율 및 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수시로 변하는 폐유 시세를 반영한 판매 단가를 투명하게 공개해 가맹점 수익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달 중 스마트 수거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는 전국 CU 점포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거점 점포에 폐유 수거 기기를 설치해 점포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가정 내 폐유를 배출하고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탄소저감저울(가칭)도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최민건 ESG팀장은 "일반적으로 식용유 3통을 사용하면 2통의 폐유가 발생하는데 이를 리사이클링 전문 플랫폼과 함께 관리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며 "튀김을 운영하는 편의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CU는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업계를 선도하는 자원순환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7 11:3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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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운트 스노우파크 개장…도드람 신메뉴로 가족 방문객 취향저격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25일부터 원마운트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신메뉴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도드람한돈 포크후라이드'다. 대표적인 외식 메뉴 중 하나인 후라이드치킨을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사용해 만들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사용해 입 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현미, 오트밀 등 몸에 좋은 곡물이 포함된 튀김옷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도드람 미트와플 샌드위치'를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와플 모양 떡갈비 제품인 도드람 미트와플에 신선한 채소를 곁들여 한 끼 식사로도 추천한다. 와플 모양의 비주얼이지만 밀가루가 아닌 곱게 다진 도드람한돈 뒷다리살로 지방이 적고 담백해 어린 자녀의 건강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원마운트 식음료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도드람한돈만을 사용해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추고, 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컨세션 사업은 소비자 접점에서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점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소비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인 '도드람한돈 수제 햄 만들기'도 운영한다.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드람 테마파크에서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원마운트 컨세션사업을 통해 도드람 먹거리는 물론 도드람한돈을 활용한 이색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마운트는 스노우파크 오픈을 기념해 입장권과 도드람 메뉴가 포함된 연계 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존 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7 11:0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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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롯데제과는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 등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친환경포장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을 제고하고, 일반인과 관련 학생 및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다. 롯데제과는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제품은 3종으로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칸쵸' 제품이다. 플라스틱을 종이로 바꾸기 위하여, 롯데제과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을 진행하였다.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로 변경, '칸쵸'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컵으로 변경하여 연간 약 576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 제품에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제과는 작년 7월 'Sweet ESG 경영'을 선포함과 동시에 친환경 패키징 전략인 'Sweet ECO 2025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제과는 2025년까지 제품 용기 및 트레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25% 이상, 포장재 인쇄에 사용되는 잉크, 용제를 550톤 이상 줄이며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을 4200톤으로 늘린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세웠다.

2022-11-24 14:4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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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스타트업 ESG 자랑대회 개최

오비맥주가 스타트업을 응원하기 위해 '2022 전국 스타트업 ESG 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전국 스타트업 ESG 자랑대회'는 ESG를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혁신을 기반으로 사회와 환경적 측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ESG 활동을 조명하고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응모 분야는 ▲친환경(Environmental) 관련 성과와 활동을 의미하는 'Smart Action(스마트액션)', ▲건전회식, 책임음주(Social) 관련 성과와 활동을 나타낸 'Smart Drink(스마트드링크)', 그리고 ▲투명경영, 윤리경영 관련 성과와 활동을 소개하는 'Smart Policy(스마트정책)', 총 3가지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은 분야 3가지 중 1가지 이상을 선택하여, 분야에 맞는 영상, 숏폼, 이미지 등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하고 ESG 활동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오비맥주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12월 1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각 분야별로 2팀씩을 선정해 총 6개 팀을 수상할 예정이다. 6팀 모두에게 오비맥주 논알코올 음료 총 5종을 공통 증정하며, 각 분야별 1등팀에게는 추가적으로 오비맥주 한정판 냉장고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비맥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을 위한 참여형 SNS 이벤트도 열린다. 소비자들은 오비맥주 인스타그램ESG 자랑대회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추천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태그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자동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카스0.0 한 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해 팬들도 가볍고 스마트한 연말 모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4 13:5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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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생산시설 현장 방문 "노동 환경 개선해 신뢰회복 할 것"

SPC는 지난 SPL 사고 후속 대책으로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가 SPL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SPC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SPL 및 파리크라상 성남 공장, 샤니 성남 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먼저, 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과 조현욱 위원은 22일 경기도 평택시 SPL을 방문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 진단 현황을 브리핑 받고, 개선 조치가 완료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노동조합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노동조합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보건에 대한 의견은 물론, 근무 여건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안전경영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회사에 권고하기로 했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반드시 문제점을 고치고 개선하겠다는 회사 측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산업 안전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사회적책임 분야까지 회사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내 SPC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전경영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양재동 SPC 사옥에서 첫 공식 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1일에는 천영우 위원과 정지원 위원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파리크라상 공장과 샤니 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노조 간담회를 진행했다.한편, SPC는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진단을 실시해 현재 28개 생산시설 중 24개 사업장에 대한 진단을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개선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오는 11월 말 진단이 완료되면 결과를 검토해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4 13:51: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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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 가격 오른다…동아오츠카 "원재료 값 부담에 불가피한 인상"

동아오츠카는 12월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제품 가격 평균 인상폭은 7.25% 수준이다. 포카리스웨트 245ml 캔은 편의점가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20ml는 24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올랐으며, 340ml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5L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인기상품인 제로칼로리 나랑드사이다 2종은 인상을 자제하기로 했다. 다만, 245ml 캔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했다. 2018년 이후 5년만에 오란씨는 245ml 캔의 경우, 1200원에서 1400원으로, 350ml 캔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했다. 다만, 오란씨 1.5L는 기존 가격인 3000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데미소다 4종은 평균 6.7% 인상된다. 애플, 레몬, 복숭아, 청포도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씩 인상한다. 그 외 오로나민C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는 흑해지역 긴장감 고조로 인한 각종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강달러 여파로 환차손이 심각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의 상승,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계획 기준보다 설탕, 과당 등 원료가 약 35%, 캔, 페트 등의 재료가 약 13% 정도 급등하여 부득이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한 블루라벨 캠페인과 더불어 교육청 학교스포츠 클럽 후원과 유소년 풋살대회 개최, 프로스포츠 유소년 선수·군부대·폭염취약계층 지원, 온열질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ESG 활동과 변함없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4 13:4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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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플랜트', 도심 속 커피 정원에 70만명 발걸음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 있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플랜트(Maxim PLANT)'가 바로 그 곳이다. 2018년 4월 오픈 이후 4년간 누적 방문객 수가 약 70만 명에 이를 만큼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맥심 플랜트는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으로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없던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다른 이름 '컬처 플랜트(Culture Plant)' 맥심 플랜트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 애호가를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매주 목요일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맥심 플랜트는 지난 6월 MBC FM4U와 함께 1층에 라디오 팝업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동서식품이 MBC와 공동 기획한 이번 팝업 스튜디오는 커피와 음악, 라디오, 그리고 맥심 플랜트라는 문화 공간의 매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아나운서 정지영의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와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진행하는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등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작성한 사연과 신청곡 소개 및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맥심플랜트만의 특별한 메뉴 점차 고급화·다양화되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발맞춰 선보이는 맥심 플랜트만의 메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자랑 중 하나다. 올 가을을 맞아 선보인 한정 'Fall Blend'는 견과류의 고소함과 밀크 초콜렛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프리미엄 커피믹스 '맥심 슈프림골드'를 사용하여 만든 '맥심 슈프림골드 아인슈패너'는 진한 커피 맛,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의 '맥심 슈프림골드'를 크림과 함께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이다. 또한 '공감각 커피(Synethesia Coffee)'도 맥심 플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다. 맥심 플랜트 3층에 마련된 브루잉 라운지(The Brewing Lounge)'에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커피 중 하나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이때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시와 음악을 제공하는데, 음악은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다. 커피를 미각, 후각 뿐만 아니라 청각, 시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셈이다. 동서식품 김지현 팀장은 "맥심 플랜트는 동서식품이 지난 50여년 걸쳐 쌓아온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 맥심이 지향하는 '더 좋은 커피 문화'를 전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에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커피 경험과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4 12:4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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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비연소 제품 생산 전초 기지로 발돋움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이 비연소 제품 생산의 전초 기지로 다시 한 번 발돋움할 태세를 갖췄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양산공장에는 현재 약 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이후 '히츠' 등 비연소 제품 생산설비 구축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국내 및 해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올해 양산공장은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의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생산되는 테리아 스틱은 레귤러 제품군(2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4종) 등 총 10종이다. 양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테리아 제품은 국내 공급 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되며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산공장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공장의 생산공정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s, ISO)의 품질경영시스템인증(ISO-9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ISO-45001) 등 표준화된 글로벌 공정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제품이 국내외 엄격한 품질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품질관리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부서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공장을 지향하는 양산공장은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 타이거 캠페인'과 같은 전 사업장 규모의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의 모든 임직원들은 테리아 등 품질 좋은 비연소 담배 제품을 생산하여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및 친환경 노력에 만전을 기하여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4 12:3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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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23년 임원인사 단행…사업별 전문성 강화

동원그룹이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12월 1일이다. 먼저,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명우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산업 사업/지주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이명우 부회장은 앞으로 친환경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사업 등 동원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P&G 출신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민은홍 동원산업 경영총괄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민 부사장은 이달 2일 선임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박문서 사장과 함께 동원산업 각자 대표를 맡게 되며 수산물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이와 함께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동원F&B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신임대표는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동원그룹의 식품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문목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식재/FS외식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동원홈푸드는 이를 통해 식재부문, FS외식부문, 축육부문 세 부문 체제에서 식재/FS외식부문, 축육부문 두 부문 체제로 변경된다. 한편, 동원F&B 대표이사였던 김재옥 사장은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에 신설되는 조직인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동원그룹 전반의 ESG 경영 강화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영수 동원팜스 부회장은 동원홈푸드 부회장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4 12:2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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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外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CJ제일제당은 재료 손질 없이 바로 육수를 우릴 수 있는 '백설 통손질 국물내기 티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29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조미료 시장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편의형 조미료'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특히 티백이나 고체 형태의 국물내기 제품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선보인 국물내기 티백은 '멸치디포리'와 '얼큰해물' 2가지로, 5분만에 간편하게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우러나는 시간이 짧은 멸치 멸치·다시마·새우 등은 통으로, 우러나는 시간이 긴 디포리·표고버섯 등은 조각으로 손질해 티백에 담아 조리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 '멸치디포리'는 멸치·디포리·표고버섯 등이 들어있어 깊고 시원한 맛을, '얼큰해물'은 통새우·멸치·고추씨 등을 듬뿍 담아 얼큰한 맛을 낸다. '멸치디포리'는 잔치국수, 떡국에 활용하면 좋고, '얼큰해물'은 된장찌개, 어묵탕 국물을 내는데 제격이다.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수산물을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티백에 담아 안심하고 육수를 우려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두 제품에 모두 들어있는 멸치는 사과추출물을 코팅해 비린 맛을 잡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 동국제약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에서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를 새로 출시했다.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타히보 추출물이 주성분으로 들어 있어,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타히보 추출물은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의 타히보 나무의 외피와 심재 사이의 내피에 존재하는 성분이다. 주정 저온 추출 후 동결건조 방식의 3개국 특허 추출공법으로 가공한 원료이고, 식물 유래 성분이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뼈 건강과 항산화, 세포보호 등 복합기능성을 지닌 비타민, 미네랄 5종을 배합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과 연골 운동의 수행능력과 탄력 등이 떨어져 고통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증가 한다"며 "프라임 관절건강 타베트리를 관절과 연골 건강을 염려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를 맺고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토트넘에서 맹활약 중인 해리 케인, 휴고 요리스, 데얀 클루셉스키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담아 소장가치를 더했다. 제품에 동봉된 응모권 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영국투어 패키지(2명),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 출시에 맞춰 다양한 모바일 게임 이벤트도 준비했다. 승부차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에브리타임 핑거 슈팅게임'과 축구 경기의 승패를 예측하는 '활기력 승부예측 게임'을 마련하여,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정관장몰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전국 정관장 매장과 백화점,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2-11-23 16:25: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