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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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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걷기 챌린지로 기부금 및 물품 후원

푸드기업 아워홈은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 '아워워크(OUR WALK)'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상을 지키는 걷기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대상은 아워홈 임직원 및 가족이며 9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2000만보 걷기에 성공하면 기부금 1000만원과 아워홈 제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걸음 수는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기록했다. 캠페인 시작 직후 약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주일 만에 목표 걸음 2000만보를 132% 달성했다.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1일 전달했으며, 아워홈 지리산수 1만병과 '소고기 덮밥 정식' 등 냉동도시락 온더고 인기제품 600여 개를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과 별개로 챌린지는 19일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종료 후 최다 걸음 수를 기록한 우수자 8인을 선발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기부 증서를 발급하는 등 사내 이벤트도 전개한다 아워워크 참여자 법무팀 최찬섭 사원은 "기부 캠페인 성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출퇴근시간에 가까운 거리는 도보로 이동했다"며 "가족들과 다 함께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임직원 건강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챌린지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1 14:5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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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D라인 모여라!' 이벤트 참여하고 분유도 기부하자

일동후디스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대한민국, D라인 모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후디스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기부 릴레이를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기존에 찍어놨던 D라인 사진과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미 출산한 육아맘도 산모수첩이나 초음파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또한 증정한다. 신라호텔 2인 식사권(1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 권(5명),후디스 마일리지 1만원권(3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4일(금)에 발표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세계 모든 엄마들이 행복해야 하는 임산부의 날, 임신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풍성한 경품뿐 아니라 미혼모 가정에 유아식을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거해 제정된 날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1 14:4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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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임산부의 날' 기념 메이크오버 캠페인 주인공 모집

롯데제과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참여할 세 번째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제과 파스퇴르의 주력 분유 브랜드인 '위드맘'이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해 토탈 스타일링 전문업체 '스타일그래퍼'와 손잡고 기획한 이벤트다.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선정된 주인공은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패션 코디 등의 메이크오버를 진행한 후 전문 작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만삭 화보 촬영은 뱃속에 있는 아기와의 마지막 모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파스퇴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주인공은 11월 초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오버 체험이 예비 엄마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다시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스퇴르는 엄마사관학교, 맘편한 예비엄마세상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 두 번째 주인공인 김소망 산모의 화보가 공개된다. 청각장애의 일종인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지고 있는 김소망 산모는 이번 만삭 화보 촬영을 통해 장애는 도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2022-10-11 14:4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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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연초서 '글로' 전환시 건강 지표 개선…비연소 제품 늘릴 것"

"지난 1년간의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연초 담배에서 '글로'로 완전히 전환시 잠재적 위해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BAT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며, 이번 연구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BAT그룹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 BAT로스만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1년간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회사의 H-ESG 사업 및 향후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1년간 영국에 거주하는 23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피실험자는 ▲대조군인 비흡연자 그룹 ▲금연 그룹 ▲연초 담배를 지속 사용한 그룹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이들에게 담배 연기 유독성분 노출과 관련한 '주요 생체지표'와 특정 질병의 조기 발병과 연관이 있다고 간주되는 '잠재 위험 지표'를 매달 검사했다. 그 결과,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가 연초를 지속 사용한 흡연자와 비교해 폐 질환, 암, 심혈관질환 등의 조기 발병과 관련한 잠재적 위해 지표의 상당수가 개선됨을 보였다. 그 중 일부는 동일한 기간동안 금연한 그룹과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샤론 구달 BAT 규제 과학 총괄 박사는 "질병 발달과 관련한 잠재적 위해 지표 평가를 통해 '글로'로 완전히 전환한 성인 흡연자의 변화를 평가할 수 있었다"며 "'글로'로 전환하면 나타날 수 있는 긍정 변화에 관한 새로운 증거"라고 말했다. BAT로스만스는 해당 연구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는 "다만 보건복지부와 BAT를 비롯한 산업계의 시각이 다른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수치들을 정부와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와 관련한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타사에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해서 꼭 신제품으로 대응해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점을 앞세워 다가갈 것이고, 신제품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화하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비연소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BAT로스만스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2020년 6.04%에 불과했던 글로의 시장 점유율이 올해 6월 기준으로 약 12%까지 늘었다. 이는 지난 2년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김 대표는 "BAT로스만스는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 50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 비연소 제품 소비자가 2040만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2018년 800만명에 비해 250% 가까이 늘어난 성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 비전인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방향에 헌신할 것을 약속하고, 국내 'H-ESG'활동을 공유했다. 'H-ESG'는 위해저감 제품을 통해 소비자 건강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것(Health)을 가장 우선으로 하며, 환경 경영(Environment), 긍정적 사회적 영향 (Society),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Governance)에서 획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BAT로스만스는 친환경 패키지와 글로 기기 반납 프로그램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공장의 태양광 시설 구축 및 물 재활용, 유기성 잔재물의 바이오가스화 등 생산 단계에서의 친환경 노력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와 자립청년을 돕는 루키 프로그램 등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비에이티스트(BATist) 콘서트를 통한 문화예술 인재 육성, 사천문화재단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도 운영했다. 한부모가정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BAT는 한국에서 세계적 수준의 사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과 고용창출을 통해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H-ESG 활동을 기반으로 책임있는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2-10-11 14:32: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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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마음 먼저 잡아라! 사내 식음료 문화에 주목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과 직원 사이의 거래인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나 기업간 거래가 아닌, 일하는 직원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기업 전용 커피 쇼핑몰부터 전자 식권, 오피스 구독형 도시락 서비스 등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스프링온워드는 오피스 커피 구독 및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중이다. 지난 7월 회원제 전용 쇼핑몰 '원두랜드'를 오픈하고 커피 복지를 위한 B2E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두데일리를 이용하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임직원이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명함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원두랜드 회원들은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프릳츠, 보사노바, 인크커피 등 국가대표급 로스터리 업체 20여 곳의 100여 종 커피를 기업 회원가로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매주 새로운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원두 큐레이션과 커피 제조법을 소개하는 시크릿 레시피 등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해 MZ세대 회원 가입률을 늘려나가고 있다. 커피 외에도 타바론 티백, 샌드위치 등 선물용 제품 추천 카테고리를 갖춰 오피스 커피를 넘어 커피 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스프링온워드는 커피 구독 서비스 브랜드 원두데일리와 B2E 전용 원두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의 커피 취향을 공략, 세분화된 고객 타겟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전국 구내식당에 기업용 모바일 전자식권 '식권e식권'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500여 기업, 18만명의 임직원이 사용중이며, 100여개의 구내식당에서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은 물론, 기업은 실시간 매출 현황을 파악해 내·외부 고객 분리 정산 및 관리 기능을 통해 단체 급식 매장 운영 시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들을 해소했다. 특히 구내식당 이용객의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식사업자가 메뉴 구성, 건강식단 활용, 잔반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의 절감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건강한 식단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오피스 맞춤 샐러드 구독 모델을 선보인 푸드 스타트업도 있다. 프레시코드는 최근 B2E를 위한 '오피스 구독 서비스'와 B2B를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선보인 기업고객전용 '오피스 구독' 서비스는 임직원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건강한 직장 생활을 장려하는 '건강 경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 관련 복지의 일환으로 조직, 중식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서비스 구성은 크게 '조식, 간식 정기구독'과 '점심 정기구독' 플랜으로 나뉜다. 각 플랜은 대표 제품인 샐러드와 샐러드랩, 샌드위치, 도시락뿐만 아니라 음료와 간식으로 구성됐다. 구독을 희망하는 기업은 프레시코드의 전문 MD가 구성한 식단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다. 플랜 가격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식대 기준과 유사한 1인 6000~8000원 선이다. 최소 15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원하는 배송 빈도에 따라 주 1~5회 선택이 가능하다. 카페 및 피트니스 점주 대상 B2B 서비스인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프레시코드의 공유 거점 배송지 '프코스팟'의 파트너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로열티 비용, 메뉴 개발 비용, 식자재 및 포장용기 구매비 일절 없이 간편하게 샐러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중요시하면서 관련 식음료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B2E 서비스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앞세워 임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0 13:3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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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日자유여행 허용에 내국인 마케팅 강화

롯데면세점은 이달 11일부터 외국인의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허용됨에 따라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말까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40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25명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된 일본 도쿄 2박 3일 여행권을 2매씩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응모를 완료한 고객 5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여행권 2매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NHN여행박사와 손잡고 합리적인 가격에 특전을 더한 일본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3일 저녁 8시 진행되는 여행 상품 판매 라이브 커머스 'LDF LIVE 여행愛면세'에서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 일본 오사카 여행권을 판매한다. 서울 혹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이달 17일부터 12월 19일 사이에서 출발일을 지정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시청 중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 2만원을 증정한다. 일본으로 출국 예정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오는 11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시내면세점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 시 LDF PAY 5000원을 증정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화장품·향수 전용 '더드림' 포인트 10달러를 증정하고, 롯데면세점 회원 모두에게 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전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롯데인터넷면세점 홍보페이지에 일본 여행에 대한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LDF PAY 3만원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이달 14일과 21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LDF PAY 5만원권을 30% 할인해 선착순 판매하고,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이달 21일까지 닥터자르트, 가히 등 국내외 화장품 제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하는 등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높은 환율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 기준 내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증가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해외여행 선호도가 높은 일본의 자유 여행길까지 열림에 따라 내국인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0 11:4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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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30 저격…EBS '딩대'와 이색 마케팅 전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유튜브 웹예능 '딩대'와 손잡고 콘텐츠 특성을 살린 협업 상품을 선보여 2030 세대의 관심끌기에 나선다. 딩대는 EBS의 장수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의 대학교 버전으로 2030 세대가 관심 갖는 다양한 지식을 다루는 캐릭터 토크쇼다. 코끼리 교수 '낄희'와 부엉이 조교 '뭥철'이 등장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연애, 인간관계, 라이프스타일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CU는 점포를 방문하는 전체 고객의 65% 이상이 2030세대라는 점과 딩대의 주 시청 연령대가 이와 유사하다는 것을 고려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정제된 B급 감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딩대 가공유 2종(초코, 커피)이 이달 12일 출시된다. 초코우유와 커피우유 각각에는 낄희와 붱철 이미지가 디자인됐으며 1+1 행사가 진행된다. 내달 초부터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딩대 문구세트는 플래너, 리갈패드, A4 스프링 줄노트, 접착 메모지, 캐릭터 키링 등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문구·팬시 용품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예약구매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CU는 콜라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포켓CU에서 딩대 공식 굿즈를 제공하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딩대 과잠바(10명), 티셔츠(100명), 그립톡(500명), 스티커(400명)를 증정한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실장은 "CU는 2030세대의 놀이터를 지향하는 만큼 '딩받네!' 등 MZ세대 유머 코드를 겨냥한 독특한 화법과 입담을 자랑하는 딩대와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주요 소비층의 관심도가 높은 인기 콘텐츠들과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0 11:0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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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획득…자동화로 생산성 30% 증가

신세계면세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첨단 물류시설 및 설비, 운영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물류창고로써 국토교통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물류창고를 말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자체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수작업 기반의 원패킹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30% 증가시키고 주문 처리 속도를 개선한 점과 더불어 무빙랙, 그린백 등을 통해 비닐 사용을 줄였다. 이를 통해 일 최대 4만건까지 처리하는 개선 효과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5월기준 스마트물류센터인증 업체는 22개업체이며 인증 획득에 따라 물류센터 구축 비용 보조 및 융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청업체는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 받은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위치한 은산통합물류센터로, 총 면적 1만2833 ㎡ 규모로 중량랙, 팔레트랙, 플로우랙 등 다양한 보관 설비를 활용하고 있으며 보관 공간의 극대화를 위한 메자닌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기준으로 브랜드 850여개, 재고 800만 피스(PCS), 4.4만 품목(SKU) 내외의 재고를 보관해 왔으며 월 평균 약 400만 피스(PCS) 상품이 반입 및 통관되며 약 300만 피스(PCS) 상품이 판매, 반출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물류센터 공정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며 작업 시간 및 비용 감축 효과를 얻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만의 선진화된 물류 경쟁력 확보, 친환경성 향상을 함께 이루는 물류 시스템 발전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0 10:3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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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잭오랜턴 아이스티 外

SPC 던킨, 할로윈 맞이 '잭오랜턴 아이스티' 출시 ◆던킨, '잭오랜턴 아이스티'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에서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에만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잭오랜턴 아이스티' 4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잭오랜턴 아이스티'는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해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머리 아이콘 '잭 오 랜턴'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제품이다. 할로윈의 마스코트 '잭오랜턴'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얼음이 들어간 음료로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잭오랜턴 아이스티'는 핑크 구아바 과즙으로 상큼함을 더한 '구아바', 싱그럽고 달콤한 샤인머스캣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샤인머스캣', 상큼한 오렌지 향을 은은하게 즐기는 '오렌지', 달콤한 복숭아의 맛과 향을 가득 담은 '피치' 등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메뉴는 14일부터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비라거 70주년 에디션 '좀비라거' 오비맥주가 오비라거 출시 7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좀비라거'를 출시한다. 오비라거는 1952년 출시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 브랜드로 올해 탄생 70주년을 맞이했다. 오비맥주의 '좀비라거'는 오랜 시간 좀비처럼 끈질기게 살아남은 오비라거의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한정판 제품이다. 여기에 MZ세대 사이에서 '좀비'라는 단어가 매일매일을 꿋꿋이 버텨내는 '갓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점을 살려 바쁜 현대인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오비라거의 상징 '랄라베어' 캐릭터가 좀비 분장을 한 오싹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패키지에 더해 다가오는 핼러윈 분위기도 살렸다. 오비맥주 70주년 에디션 '좀비라거'는 500ml 캔 4개와 한정판 '좀비 랄라베어'가 인쇄된 전용잔으로 특별 구성된 기획팩이다. 10월 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및 편의점 입점 점포에 한해 판매된다.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우리슈퍼'에서 '좀:모(좀비모임의 줄임말)' 콘셉트의 좀비라거 팝업스토어를 연다. 좀비 등록증 발급, 좀비라거 포토부스에서의 인생샷 촬영 등 방문객들은 70주년을 맞이한 오비라거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이 열리는 우리슈퍼 또한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 위기 속에서 동네를 지킨 여러 업장 중 하나로서 좀비 모임에 참여한다. 팝업스토어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이벤트 별 운영시간 등 상세정보는 오비라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9 12:09: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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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0.0',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오비맥주 '카스 0.0'가 '카스 프레시'에 이어 출시 1년 10개월만에 논알코올 가정시장 음료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의 '카스 0.0'가 점유율 29.7%의 1위 브랜드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10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두자리에 오른 것이다. '카스0.0'는 올해 오프라인 가정시장에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로 점유율을 확대해오고 있다. '카스0.0'는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음료다. 기존의 무알코올 음료가 발효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방식인데 반해, '카스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또한 오비맥주는 '카스0.0' 외에도 수입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와 호가든에서도 각각 '버드와이저 제로'와 '호가든 제로'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논알코올 음료에 대한 선택지를 넓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과음 대신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도 부합해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9 12:0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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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해외 사업 수익으로 국내 적자 메꿔…지속된 물가 상승에 부담 가중

삼양식품이 해외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국내 사업 적자를 감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원자재 및 인건비 등 물가 상승 부담을 해외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상쇄해왔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라면을 국내에서 전량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최근 불닭볶음면의 인기로 해외 매출 비중이 내수 매출보다 큰 기업으로 성장했다. 삼양식품 지난 상반기 내수 매출은 1413억원, 수출액은 3162억원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68%가 해외 매출에서 발생했다. 이에 더해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매출은 89.8%나 증가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고 있다. 하지만 국내 사업의 경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돼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매출원가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면서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사측은 높은 수출 비중과 강달러 영향으로 매출은 늘고 있지만 동시에 제조원가 부담도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양식품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라면의 주 원료인 맥분과 유지류의 매입가는 대폭 상승했다. 유지류는 지난해 상반기 ㎏당 1250원에서 올해 상반기 2069원으로 65.5%, 맥분은 지난해 상반기 ㎏당 675원에서 올해 하반기 787원으로 16.6% 증가했다. 지속적인 원가 상승으로 매출 원가율은 올해 1분기 71.5%에서 2분기 74.8%로 3.3% 높아졌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하반기에는 더욱 상승된 원가부담으로 인해 국내 사업의 적자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7 15:3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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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한글날 의미 되새긴다

유통업계가 10월 9일 한글날을 다양한 캠페인과 할인 행사 등을 펼치며 한글 사랑 실천에 앞장선다. 도미노피자는 한글날을 맞아 '안다미로 캠페인'을 펼친다. 안다미로 캠페인은 도미노피자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안다미로'와 "즐거운"을 뜻하는 '라온'을 주요 콘셉트로 한정판 피자박스를 선보인다. 도미노피자는 주요 콘셉트로 삼은 두 단어의 뜻에 걸맞게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방문 포장 시 모든 피자 40% 할인, 성인 회원 대상으로는 선착순 굿즈 증정, 리워드 쿠폰 추가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농심은 장수 제품 안성탕면의 로고를 바탕으로 만든 무료 글씨체 '안성탕면체'를 선보였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한글의 아름다운 디자인적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오는 16일까지 입점 브랜드 및 아티스트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랑 한글사랑' 캠페인을 개최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와 한글을 주제로한 협업 상품을 브랜드 로고와 시그니처 그래픽을 한글로 디자인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글날 콘셉트로해 4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는 한글날을 맞아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협업을 진행해 의류 3종과 모자를 선보였다. 넉넉한 품새 운동복은 훈민정음체로 표현된 널디의 한글 상품 이름과 대한민국 전통의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 외에도 기능성 베개 브랜드이자 순우리말을 사용하고 있는 가누다는 한글날을 맞이해 국기 게양 캠페인을 펼친다. 가누다는 태극기 게양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가누다, 가누다 베개, 태극기를가누다)'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28명에게 가누다 베개(3명), 신세계상품권(5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브랜드에서 한글을 활용한 패키지와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단순히 연휴 중 하루가 아닌 다시한번 우리글과 말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7 13:3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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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 오뚜기 후원으로 성황리 개최

㈜오뚜기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제7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이 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카레·향신료로 맞이하는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학교수, 언론인, 식품 및 의약학 관련 연구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주 원료인 강황을 포함해 후추, 생강, 로즈마리 등 다양한 향신료의 생리활성 및 건강 개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카레 및 향신료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향신료와 관련 제품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카레와 향신료에 의한 만성질환 조절' 세션에서는 한양대학교 최제민 교수가 '커큐민의 면역조절 효과'를 주제로 커큐민이 T세포, B세포 증진을 통해 체액성면역을 강화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변상균 교수는 '생강 및 후추의 류마티스 관절염과 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주제로 생강의 류마티스 관절염 억제 효능과 후추의 표적 항암제 가능성 연구 결과를, 대만국립대학교 Min-Hsiung Pan 교수는 '질병에 대한 향신료의 화학적예방 효과'를 주제로 강황, 생강, 로즈마리, 흑마늘의 생리활성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향신료 폴리페놀에 의한 건강 증진'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최영진 교수가 '폴리페놀류의 안정성과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새로운 운반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피커링 에멀젼 기술을 이용한 커큐민의 안정성과 흡수율 향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Yuan-Kun Lee 교수가 '폴리페놀이 풍부한 카레 섭취가 장내미생물 변화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카레 섭취에 의해 장내미생물 균총이 건강하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뚜기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돼 많은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카레 등에 대한 건강 효능을 살펴볼 수 있었던 자리로,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6 16:1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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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에스프레소…MZ세대 중심으로 이탈리아 커피 문화 관심↑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서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에스프레소 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프레소 잔을 겹겹이 쌓아 놓는 SNS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인스타그램에서는 에스프레소 해시태그 게시물만 59만900개에 달한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문화가 국내 카페 시장에 퍼져나가면서 유명 카페들은 적극적으로 지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18년 국내 진출한 로마 3대 커피숍 중 하나인 '타짜도르'는 동탄을 시작으로 강남, 용산, 도곡, 광교 지점을 추가로 오픈했고, 국내 1호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인 '리사르 커피' 역시 약수동 본점에 이어 명동, 청담, 을지로 지점을 열었다. 최근에는 다양한 에스프레소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다이브에스프레소클럽(DiveEspressoClub)'이 압구정 본점에 이어 춘천 최대 규모 복합문화쇼핑센터인 'NH농협타운 2022'에 가맹점 1호를 오픈했다. 다이브에스프레소클럽은 정용진 부회장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을지로 보석'과 국내 최정상급 셰프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인 캐비아 프랜차이즈(KAVIAR F)의 협업으로 탄생한 에스프레소 바다. 맛과 분위기, 가격까지 유럽 에스프레소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오픈과 동시에 커피애호가들로부터 화제를 모았다. 스탠딩 바 형태의 좌석으로 유럽에 온 것과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정통 에스프레소 5가지와 커피, 디저트, 목테일(무알콜 칵테일) 등이다. 에스프레소 시장 몸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SPC그룹의 파스쿠찌는 지난해 양재 본사 인근에 에스프레소 바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6월에는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동일한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GS25 편의점도 올해 3월부터 일회용 전용 잔을 제작해 에스프레소 메뉴 판매를 시작했고,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MZ세대를 겨냥한 신메뉴 '에스프레소 콤프레또'를 최근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통 에스프레소 바가 해외 경험이 많은 MZ세대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에는 대기업까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에스프레소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06 15:33: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