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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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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무인 매장 '프레딧샵' 오픈…신규 고객 유입 창구로 성장할 것

유통전문기업 hy가 신규 판매채널 '프레딧샵'을 오픈한다. 프레딧샵은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매장이다. hy는 평소 프레시 매니저 대면이 어려웠던 고객들과 접점을 넓힐 목적으로 기획했다. 1호점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양천점이다. 프레딧 1400여 개 취급 품목 중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등 인기가 높은 200여 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 관련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온라인몰 프레딧의 제품별 평점과 후기를 전자가격표에 표시, 제공한다. 최근 선보인 자체 캐릭터 '야쿠'의 한정판 굿즈도 만나 볼 수 있다. 프레딧샵은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신용카드, 안면인식 후 출입이 가능하다. 10여 대의 CCTV를 통해 매장 전반을 관리하며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로 혹시 모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프레시 매니저 수입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매장 진열과 관리를 프레시 매니저가 돌아가며 담당하고 판매 금액에 따른 수수료를 받게 된다. hy는 배송 경쟁력 향상을 위해 프레시 매니저 수입향상을 지속 추진 중이다. 4월 본격화한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도 같은 맥락이다. 타사의 제품을 전달하면 책정된 배송비를 프레시 매니저에게 지급한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프레딧샵은 hy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채널이다"며 "무인 매장이 프레딧의 신선·유기농 콘셉트를 경험하는 공간이자, 온라인 몰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창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8 15:0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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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로 업계 선도

동원F&B의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가 4세대 냉장햄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냉장햄 시장 변화를 살펴보면, 1960~70년대 당시 값싼 어육, 돈지방, 전분 등으로 만든 1세대 '분홍 소세지'를 시작으로 도시락이나 밥 반찬으로 사용되던 사각햄, 비엔나, 라운드햄 등 2세대 냉장햄을 거쳐 웰빙(Well-being) 트렌드에 맞춰 합성 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3세대 무첨가 냉장햄 등으로 맛과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불맛을 입힌 '직화햄' 제품이 4세대 냉장햄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약 600억원 규모의 '직화햄' 시장은 2024년 약 1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시장을 개척했다. 동원F&B는 최근 직화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새롭게 론칭하고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 올해 약 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그릴리'는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250℃~300℃ 오븐과 500℃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했다. 먼저 고온의 오븐에서 구워낸 햄은 겉은 노릇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해 촉촉하며, 직화그릴에서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맛이 살아있다. 불맛을 내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 합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 반찬뿐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용도가 확장되고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8 14:2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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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전국푸드뱅크에 기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전국푸드뱅크의 수요와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약 2억 8000만원 상당의 분유를 기부한다. 롯데제과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2주 앞두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3종(100일, 1단계, 2단계)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만 6932개로 지역사회 저소득층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로타 성분이 함유된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는 일반식품(유제품)으로는 최초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제품을 개발·상품화 해 산업기술혁신에 앞장선 국내업체와 연구소의 기술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원인으로, 변이가 계속 일어나 백신으로도 일부 로타바이러스는 예방이 불가능하다. 롯데제과 파스퇴르는 이를 고려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에 로타바이러스 억제 효능을 갖는 유산균을 최초로 넣은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를 개발했다. 이번에 기부된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는 전국푸드뱅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8 11:46: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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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티델리' 3호점 마곡에 문 열어…감성 리테일 상품 다수 입점

SPC삼립이 운영하는 '시티델리(CITY DELI)'가 서울 마곡에 3호점을 오픈했다. 시티델리는 SPC삼립이 파인 캐주얼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새로운 모델의 간편식 매장이다.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광화문과 양재에 운영중이다. 볶음밥/덮밥, 누들,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델리 메뉴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컵라면과 스낵 제품과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델리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당일 제조해 '그랩 앤 고(Grab&Go, 쇼케이스에 진열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구입하는 것)' 방식으로 판매하며,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셀프 조리대와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스낵바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신흥 오피스 상권인 서울 마곡에 위치한 시티델리 3호점은 브랜드 컬러를 담은 그린 타일을 활용해 시티델리 특유의 활기차고 신선한 감성을 담았다. 외부 파사드에는 시티델리 브랜드의 정체성이 들어간 그래픽 아트로 꾸몄고,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 가구로 완성했다. 시티델리는 3호점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삼이 많이 자라는 마을'이라는 지역명 '마(麻)곡'에 대한 지역 스토리를 담아 마 보자기 패키지상품인 '마곡 리미티드 에디션' 을 한정 판매한다. 무스비와 샌드위치 콤보 구성의 '마곡 라이크 에디션', 그리고 전통주와 스낵 구성의 'K클래식 스페셜 에디션'까지 2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류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곡점 단독 디자인 칠링 백이 제공되며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 메뉴를 8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시티델리의 스테디 굿즈 3종인 그립톡, 핑거스트랩, 로고 펜 중 하나를 증정한다. 트렌디한 감성의 리테일 상품도 선보인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유명해진 '세런디피티' 아이스크림을 판매할 예정이며, 레트로 열풍으로 주류 시장을 이끄는 전통주 4종(토끼소주, 서울의밤, 부자막걸리, 쑥크레)과 M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수제맥주 3종(코스모스 에일, 문라이트, 강서에일)도 선보인다. 마곡점 인근 고객들을 위한 아침과 점심 시간대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침 전용 메뉴로 구성된 '시티 라이트 밀(CITY LIGHT MEAL)'은 베이글, 커피 등 세트 메뉴를 4900원부터 구매 가능하고 점심 구독권을 구매하면 시티델리의 샌드위치, 샐러드, 롤 메뉴를 1회 7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시티델리 관계자는 "시티델리 3호점은 마곡 주변의 직장인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메뉴와 프리미엄 식자재 쇼핑을 위해 찾아올 수 있는 그랩앤고 매장"이라며 "최근 쇼핑 트렌드 중 하나인 그로서리 스토어 인기에 따라 앞으로도 시티델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8 11:4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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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포항 수해 피해에 식료품 지원…빠른 일상 복귀 응원

하림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수해 피해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응원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The미식(더미식) 밥', '더미식 장인라면', '더미식 유니자장면 한그릇' 등 제품들로 구성된 구호식품 500박스를 포항시청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필수 식료품 즉시 지원을 통해 수해 피해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만 지은 백미밥, 현미쌀밥, 흑미밥, 잡곡밥 등 더미식 밥 4종과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담백한맛 등 2종, 유니자장면 한그릇 등 더미식 제품들을 통해 수해 피해와 복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하림펫푸드도 이날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유기동물들을 위해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 약 500kg 사료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피해 복구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제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일상의 행복을 더해주는 가정간편식을 지향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7 14:41: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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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리온 닥터유 김주희 BM "맛있는 영양설계로 시장 리드할 것"

'맛있고 건강한 영양설계'를 콘셉트로 한 오리온의 웰빙 브랜드 '닥터유'가 단백질바·드링크·파우더 등 라인업을 확장하며 한 층 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과 자기관리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자리잡으면서 단백질 제품군을 강화해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의지다. 메트로신문은 김주희 오리온 닥터유 BM(마케팅팀 과장)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닥터유는 2019년 단백질바와 드링크 제품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닥터유 단백질바의 강점에 대해 김주희 BM은 "기존에 출시됐던 다른 회사들의 단백질 관련 제품들의 경우 '맛'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라며 "오리온은 제과회사답게 맛에 포커스를 두고 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그 결과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08년 론칭한 닥터유는 오리온이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에 건강 콘셉트를 접목한 브랜드다. 이듬해 '닥터유 에너지바'를 출시하며 뉴트리션바 시장을 개척했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간식이고, 단백질바나 드링크 제품은 건강한 신체에 관심을 두는 2030 운동족에게 인기가 많아요. 올해 5월에 출시한 '닥터유 PRO' 라인업은 고함량 단백질 제품으로 운동에 진심이신 분들을 타깃층으로 합니다. 소비자들이 TPO(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죠." 닥터유 PRO 라인업은 운동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수렴, 기존 단백질 파우더의 보완점을 반영해서 개발했다. 단백질 파우더의 경우 해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고민도 있었다고. "제과회사이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져 보이지는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었죠. 그래서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시는 크리에이터분들과 외부 자문을 받아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닥터유의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운동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신뢰는 제품 구매로 이어졌고요." 유당불내증을 고려한 단백질 원료를 적용해 섭취에 대한 부담감도 줄였다. 제품 기획·개발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맛'이다. 김주희 BM은 "식품은 결국은 '맛'이 결과를 좌우한다"며 "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거나, 맛이 없으면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제품이 되려면 재구매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결국에는 맛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건강을 고려한 저칼로리, 저당 제품이 소비자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향후 제과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니즈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하나를 먹어도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것을 추구하지 않을까 싶고, 닥터유도 이런 트렌드를 고려해 에너지바의 당 함량을 30% 낮춘 '에너지바 호두'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사 입장에서도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당 저감 활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희 BM은 닥터유 담당자로써 출시한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닥터유 에너지바에 이어 닥터유 PRO 라인업을 비롯한 단백질 제과·드링크도 시장에 잘 안착시키도록 노력해야죠. 그리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해서 닥터유를 맛있고 건강한 영양설계하는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에요."

2022-09-27 14:2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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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케어푸드 사업 확장 '하이뮨 케어메이트' 론칭

일동후디스가 프리미엄 케어푸드 브랜드 '케어메이트'를 론칭하고 관련 사업을 확장한다. 케어푸드는 고령층이나 환자 등 질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특정 대상에 맞춰 제조 및 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최근에는 '케어푸드'가 저당·저염·저칼로리식과 같은 건강식으로 의미가 확장 되고 있으며 그 타깃 또한 어린이, 산모 등으로 확장되어 식품업계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식품 업계 1위 브랜드 '하이뮨'으로 인정받은 제품력과 이를 통해 쌓은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케어푸드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인과 일반 환자를 위한 '하이뮨 케어메이트 균형영양식'과 당뇨환자용 '하이뮨 케어메이트 균형당뇨식' 2종을 선보인 것. '하이뮨 케어메이트 균형영양식'은 한 팩으로 고단백 균형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균형 있게 설계했으며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 단백질 포함 동식물 단백질을 6:4의 비율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칼슘, 비타민D를 포함한 비타민·미네랄 25종, 오메가3를 함유하고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까지 더하여 균형 영양 설계를 완성했다.'하이뮨 케어메이트 균형당뇨식'은 당뇨병 및 혈당 조절이 필요하거나, 엄격한 당 섭취 제한이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균형 영양식이다. 동식물 단백질을 6:4의 비율로 설계했으며 당뇨 환자를 위해 흰 강낭콩 및 여주 추출물 등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저나트륨 제품으로 균형 영양 설계로 완성했다. 당 함량은 0g이며, 당 식이조절을 위하여 천천히 소화 및 흡수가 되는 팔라티노스와 알룰로오스,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영양학 지식이 필요한 식단 구성에 대한 고민을 덜고, 보다 간편한 대용식을 위해 '하이뮨 케어메이트'를 론칭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균형영양식과 균형당뇨식 등 수요 높은 영양식 시장에 먼저 진입한 후, 식품 유형 확대와 함께 질환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7 12:5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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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밀키맨션 오픈…국산 우유 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팝업스토어 '밀키맨션'을 열고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밀키맨션은 국산 우유 브랜드 팝업스토어로 지난 23일 마포구 아츠스테이 성산 2호점에 문을 열었다.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에 대해 새롭게 접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공간은 크게 네 가지 콘셉트로 나뉜다. 밀키맨션 1층에 마련된 우유 편의점 '밀키스토어'는 국산 우유로 만든 각종 음료와 우유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자유롭게 골라 담을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국산 우유를 넣어 풍미를 더한 밀크티, 카페라떼 등 다양한 우유음료와 더불어 우유랑 잘 어울리는 과자와 디저트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지하 1층에 마련된 '밀키랩'은 우유편의점 밀키스토어에서 구매한 우유 등의 재료와 굿즈 머그병을 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파르페를 만들 수 있는 DIY체험존이다. 다른 한 켠에는 휴식형 전시공간인 우유정원 '밀키가든'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미디어 월을 통해 목장의 흔들리는 풀과 떨어지는 우유 방울을 바라보며 밀크박스에 앉아 이른 바 '우유 멍', '풀 멍'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밀키가든의 맞은편에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깨끗한 흰 우유 콘셉트로 연출한 '밀키룸'이 있어 이번 팝업스토어의 메인 포토스팟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맛있고 신선한 국산 우유를 보다 새롭고 재밌는 방식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K-MILK 브랜드 팝업스토어 '밀키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히며, "'맛있다 우리 우유'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밀키맨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키맨션에 대한 정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7 11:2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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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국립생태원과 MOU…생태계 보호 활동에 앞장

KT&G가 생태계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 KT&G는 전날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G와 국립생태원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의 보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구메기 습지는 약 38,000m² 규모의 산지 습지로, 면적이 넓고 자연성이 우수해 보전 가치가 높다. 현재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쇄굴 현상 등으로 생물 서식지가 파괴돼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훼손된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공사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다양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국립생태원과 힘을 모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공유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외 산림조성과 해양 환경보호 활동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KT&G는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도 대관령과 몽골 울란바토르에 숲을 조성했다. 지난 5월에는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두 번째 '해양 환경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해안가에서 해양 오염 실태조사와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7 11:1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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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농심켈로그 '첵스초코 문앤스타' 外

◆첵스초코 문앤스타 농심켈로그는 더욱 진해진 첵스초코에 2가지 맛의 달콤 바삭한 초코별 & 초코달을 더한 '첵스초코 문앤스타'를 출시했다. '첵스초코 문앤스타'는 옥수수와 밀을 반죽하여 별 모양과 달 모양으로 바삭하게 퍼핑하고 진한 다크&밀크 초콜릿과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한 초코별 & 초코달이 함유되어 있다. 리얼 초콜릿이 41% 함유되어 있어 프리미엄한 초콜릿 본연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첵스초코 베이스는 코코아 파우더에 진한 밀크 초콜릿을 더해 더 맛있고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고려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첵스초코는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만들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12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있으며, 초코별 & 초코달은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 D를 함유해 영양 밸런스를 높였다. 특히 일상 식사에서 식품을 통한 섭취가 어려워 많은 부분 햇빛을 통해 생성되는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실내 활동이 많은 어린이들의 영양밸런스에도 도움이 된다. ◆맥도날드 해피 스낵 한국맥도날드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해피 스낵' 라인업을 2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 해피 스낵은 버거부터 사이드 메뉴, 디저트 및 음료 등을 아우르는 맥도날드의 인기 스낵들을 하루 종일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매 시즌 달라지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맛있고 가성비 있는 선택지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츄러스'가 재출시됐다. 맥도날드 츄러스는 주문 시 바로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틱 겉면에는 시나몬 슈가를 뿌려 마무리해 츄러스 본연의 풍미와 달달한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츄러스는 2015년 판매 당시 특유의 달달한 맛과 향으로 커피와 함께 즐길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 중 하나로 꼽혔다. 이번 해피 스낵 라인업은 돌아온 '츄러스'를 비롯해 ▲불고기 버거, ▲필레 오 피쉬 ▲맥너겟 6조각 ▲치킨 토마토 스낵랩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배달 주문 시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2022-09-26 16:3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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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22 상상유니브 집현전 Festival' 성료

KT&G는 지난 24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뮤직 페스티벌 '2022 상상유니브 집현전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G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총 391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12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진출팀은 백지영·김태우, 쿤타·신스, 김태원·한경록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보컬·랩·밴드 각 분야의 멘토로 참여해 직접 선발했다. 일반 관람객 약 2000여명이 방문한 이날 공연에는 멘토 6인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결선 진출 12개 팀의 최종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결선 무대를 포함한 '상상유니브 집현전'의 예선부터 본선, 멘토링 등 전 과정은 KT&G 상상유니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유니브 집현전이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재능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 '페스티벌', '지역특화 프로그램'들과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스쿨', '집현전' 등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6 16:3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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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해외 시장에 막걸리의 다양한 맛 알린다

국순당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컬래버 제품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순당의 해외 수출은 올해 초 '국순당 쌀 죠리퐁당'이 한정 제품으로 미국에 수출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사측은 '국순당 쌀 죠리퐁당'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국순당 쌀 바밤바밤' 수출을 결정했다. 국순당이 지난해 12월부터 판매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국내에서 지금까지 400만 병이 넘게 팔렸으며, 소비자의 요청으로 이벤트 상품에서 정식 제품으로 전환되는 등 막걸리 콜라보 시장에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전통주 명가인 국순당의 '국순당 쌀막걸리'와 해태아이스크림의 인기 아이스크림 '바밤바'와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익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바밤바 맛 술로 구현했으며 아는 맛의 새로운 경험이란 특별한 재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외 수출 제품은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4%이며 용량은 350ml 캔 제품이다. 이번 미국에 수출되는 제품에는 영문 상품명과 함께 'Chestnut Makgeolli'를 기재해 현지인들도 한국 대표술 막걸리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한국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콜라보제품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해외까지 수출돼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이미지를 세계시장 속에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의 수출로 다시 한번 한국 막걸리의 다양한 맛을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6 15:58: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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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넘어 영양제도 '비건' 선호…채식 인구 꾸준히 늘어

비건(vegan)열풍이 가속화하고, 비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식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비건은 채식주의자 그룹 중 동물성 재료를 완전히 배제하고 과일과 채소만 섭취하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최근들어 채식과 육식을 병행하는 일명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까지 아우르면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 15만명에 불과했던 국내 채식 인구는 2018년 150만명으로 증가하며, 10년 새 10배라는 폭발적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후 2020년에는 200만명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에는 250만명까지 늘어났다. 특히 2030세대의 50% 이상이 비건 라이프를 살아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3명 중 1명(27.4%)은 플렉시테리언으로 간헐적 채식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물성 젤라틴이나 동물성 캡슐 영양제가 주를 이뤘지만, 비건에 대한 니즈가 늘면서 영양제도 동물실험이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영양제가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아이허브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국내 비건 영양제의 판매율은 동기 대비 3.3배 이상 성장했다. 비건 식료품 판매율도 2년 새 동기 대비 89.9배의 성장률을 보였다. 아이허브는 단기간 내 눈에 띄게 증가한 판매율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비건 제품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허브는 식물성 팩틴을 소재로 한 비건 구미젤리를 비롯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 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아이허브 코리아 최지연 지사장은 "한국에서 채식 인구가 꾸준히 늘고 비건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비건 시장 또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더욱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 풀무원, 신세계푸드 등 식품 기업들은 비건 간편식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비건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론칭했으며 대표 제품으로 비건 왕교자, 비건 김치 등을 출시했다. 풀무원도 비건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비건 냉동만두 및 냉동볶음밥이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떡볶이, 짜장면, 피자 등 다양한 간편식을 채식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육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 론칭 후 B2B(기업 간 거래) 제품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분야로 시장을 확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캔햄'을 공개했다. 비건 열풍은 외식 문화도 바꿔놨다. 비건 메뉴로만 구성된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MZ세대는 물론,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다. 5월 론칭한 농심의 비건 파인다이닝 '포리스트 키친'은 점심 코스 5만원 대, 저녁 코스 7만원 대로 한끼 식사로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예약률 100%를 기록하며 개점 한 달 여 만에 방문객 1000명 돌파를 달성했다. 농심은 한층 더 품격있는 비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미슐랭 그린스타 오너셰프인 니콜라스 디클로트와 손잡고 10월 7일까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풀무원도 비건 레스토랑 '플랜 튜드'를 운영하고 있다. '플랜튜드'는 식품 대기업 가운데 첫 비건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으로 지난 7월 누적 방문객 수는 대략 5000~7000명으로 추산된다. 풀무원 측은 "매출은 밝히기 어려우나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평일, 주말 모두 식사 시간 웨이팅은 필수"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건 문화는 MZ세대 사이에서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6 15:50: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