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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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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국산 밀 소비 활성화 MOU' 체결

23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국산 밀 소비 활성화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좌측부터) SPC삼립 황종현 대표이사, 아이쿱생협연합회 김정희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 국산밀산업협회 손주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PC삼립 SPC삼립이 국산 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선다. SPC삼립은 전날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ESG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PC삼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밀의 소비 확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국산 원료를 사용한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내년 초 원맥 1000톤을 시작으로 우리밀 제품 출시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의 우수 품종을 확보하고 생산단지 조성, 저장시설을 확대하는 등 국산 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밀 판로를 확대하고 고객 수요를 높여 국산 농산물 대중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달 친환경 농산물(친환경 양파), 지역특산물(평창 감자, 해남 고구마)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4 13:0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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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중화에는 뭐다? 우유!

우유/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올해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매운맛' 제품들이 여느 때보다 높은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푸는 이들이 늘어난 까닭이다. 매운맛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입안을 중화시키고 속을 잠재워줄 음료 제품도 덩달아 관심을 모았다. 국내 전문가들은 매운맛 완화에 효과적인 음료는 단연 '우유'라고 입을 모은다. 매운맛은 엄밀히 말하면 통증에 해당한다. 매운맛을 내는 대표 성분으로 알려진 고추의 캡사이신과 후추의 피페린은 수용체와 결합하면 신경에 전기적인 충격을 일으키면서 뇌가 통증으로 감지하기 때문이다. 매운 성분들은 아주 적은 양이라도 위나 식도, 소장과 만나면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심지어 상처를 낼 수도 있다. 이들은 모두 지용성으로, 지방 성분이 있는 음료를 마셔야 입안의 매운 맛을 씻을 수 있다. 우유에는 유지방과 우유 단백질이 있어 두 영양소가 혀에 남아있는 매운 성분을 분해하고 씻어내기 때문에 입안의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우유뿐만 아니라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 마요네즈, 올리브유 등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이 매운 맛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 지방과 단백질만큼 빠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밥과 빵 등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형미 교수는 "매운맛을 감소시키는 우유 영양소는 단백질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우유에 있는 단백질과 지질의 결합 형태인 지질단백질(Lipoprotein)이 캡사이신을 녹여서 흘려보낸다고 볼 수 있다는 것. 그는 "매운맛을 없애는 데는 우유 속 지방 성분보다는 지질단백질의 유무가 더 의미 있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매운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종종 우유를 같이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우유가 매운맛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매운맛을 포기할 수 없는 분들에게 꼭 흰 우유와 함께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4 13:0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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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일상이 특별해지는 공간 '롯데월드몰B1점' 오픈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 내 미디어 서클 존에서 고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GRS 롯데GRS가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 공간인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24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월드몰B1점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엔제리너스의 BI(Brand Identity)를 내부 인테리어, 패키지 디자인 등에 접목한 자연 지향적인 플래그쉽 스토어로 엔제리너스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는 쇼케이스 역할을 한다. 변경된 BI 로고는 케익을 닮은 대문자A와 커피를 닮은 소문자a가 어우러진 심볼을 통해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 새로워진 감성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선사하는 엔제리너스의 컨셉을 표현하였으며, 모던한 느낌의 로고타입은 ANGEL과 US 사이 IN의 두께를 조정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롯데월드몰B1점은 기존 200㎡(약 60평)에서 430㎡(약 130평)로 매장 규모를 약 2배 확장하여 ▲로스팅존 ▲미디어 서클 ▲베이커리 D/P 공간 등 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매장 전체 공간을 아이보리와 우드톤을 이용해 로스팅존과 입구 쪽 좌석의 공간을 구분했으며, 매장 측면에 엔제리너스의 친환경 MD 상품을 갤러리와 같이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먼저 롯데GRS의 ESG 경영 실현인 '2025 with For Earth' 캠페인을 위해 폐페트병 500ml 20개를 이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유니폼(친환경 앞치마)을 도입했다.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에 최초 도입한 리사이클링 유니폼은 발수기능을 추가해 매장 현장 직원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객에게 페트병 지속 가능성 및 페트병 리사이클링에 대한 인지성을 증대한다. 또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소재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미디어 서클을 구축했다. 동그랗게 둘러 쌓인 벽면에 구름, 눈, 오로라 등 자연의 미디어를 띄어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의 미디어 서클은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비치되어 도심 속 카페에서 경험 할 수 없는 특별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오픈한 커피연구소 LAB1004와 같이 로스팅존을 구축하여 매일 신선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판매 뿐만 아니라 잠실 지연 내 인근매장에 배송하는 HQ(Head-Quarter) 스토어로서의 역할을 한다. 로스팅한 블랜딩 원두2종은 커피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이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점에 이어 롯데월드몰B1점은 제과기능장협회 기술지도 위원 등을 맡고 있는 윤연중 쉐프의 정직한제빵소와 콜라보한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롯데월드몰B1점은 기존 카페의 컨텐츠를 넘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 문화 공간이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스페셜티, 로스터리 등 각 상권에 특화된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을 확대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6:0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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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연말 모임 축소에 홈파티족 공략 나선다

식음료 업계가 '홈파티족'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 지난달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올해도 외식보다는 집에서 연말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150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 송년회 계획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1명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송년회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홈파티를 계획하는 사람이 늘면서 식음료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기획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홀리데이 한정판 패키지 '엑스-로즈 패키지(X-Rose Package)'를 출시했다./트랜스베버리지 ◆리큐르, 가정 내 소비 늘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클럽, 칵테일바 등 유흥업소에서 많이 판매되던 리큐르의 가정 내 소비가 늘고 있다. 일례로 프리미엄 퓨전 리큐르 '엑스레이티드'의 경우 올해 가정용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85% 가까이 증가했다. 홈파티를 위한 고도주가 인기를 끌자 프리미엄 수입 주류를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홀리데이 한정판 패키지 '엑스-로즈 패키지(X-Rose Package)'를 출시했다. 이번 한정 패키지는 파티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엑스레이티드(750ml)'와 스파클링 와인 '친자노 프로스프리츠(750ml)'를 함께 구성했다. 이달 10일부터 전국 주요 주류 판매점이나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찾는 스마트 오더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서울장수와 GS리테일이 협업해 '막사'를 출시했다. /서울장수 ◆이색 주류로 MZ세대 취향저격 홈파티에 어울리는 이색 협업 주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 수제맥주 명가 '제주맥주'와 협업해 '베이프비어'를 선보였다. 또 막걸리 명가 서울장수와 손잡고 '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막사는 막걸리와 사이다를 2:1의 비율로 혼합해 만든 모디슈머(음식을 조합해 즐기는 사람: Modify와 Consumer를 합친 신조어) 주류다. '취하는 술'보다 탄산, 과일향 등이 함유된 '맛있는 술'을 즐기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저도주 성장 트렌드를 배경으로 했다. 국순당은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막걸리와 아이스크림 '바밤바'의 협업 제품인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출시했다. 구수하고 달달한 밤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로 선보였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연말 홈파티용 맥앤치즈/마켓컬리 ◆연말 맞아 밀키트 판매량 급증 마켓컬리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홈파티 관련 상품 중에는 집에서 편하게 즐기기 좋은 밀키트 판매량이 전달 동기간 대비 최대 20배 증가했고, 디저트류, 홈데코 용품, 조리도구 등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 마켓컬리에서 선보인 밀키트 중에는 다채로운 치즈가 풍성해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맥앤치즈의 판매량이 무려 20배 증가했다. 간단한 조리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감바스(532%)를 비롯해 스테이크(165%), 파스타(154%) 등도 인기를 끌었다. 추운 겨울 날씨에 어울리는 샤브샤브, 탕 종류는 각각 492%, 114%씩 판매량이 증가하며 연말 특수를 누렸다. 아웃백이 크리스마스 파티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bhc그룹 ◆집에서 받아보는 프리미엄 요리 레스토랑에서 즐겨 먹던 요리를 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은 12월 한 달 동안 배달앱 전용세트 메뉴 '크리스마스 파티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더블머쉬룸스테이크, 투움바파스타, 치즈케이크올리비아, 콜라2개로 구성됐다. 오직 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아웃백 콜센터를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다. GS프레시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손잡고 '홀리데이 투고' 홈파티팩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메뉴는 '칠면조 요리', '바비큐 폭립' 등 두 가지로 칠면조 요리는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24시간 숙성한 후 프리미엄 허브 버터를 발라 오븐에 저온 조리하고, 바베큐 폭립은 너도밤나무 훈연칩으로 12시간 훈연해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서울 지역 한정으로 운영되는 '홀리데이 투고' 서비스는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GS프레시몰을 통해 사전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24~26일 중 고객이 지정한 일자에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홈파티족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됨에 따라,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소규모로 모이는 홈파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식음료 상품, 서비스가 최근 앞다퉈 등장하고 있으니 잘 활용하여 쉽고 편안하게 홈파티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5:25: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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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연말 솔로들 위한 이벤트 전개

굽네가 연말 솔로들을 위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굽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The 굽스터'(이하 The 굽스터)에서 솔로부대를 위한 소비자 참여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혼자 보내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했다. 솔로부대 입대 지원을 주제로 한 1차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The 굽스터' 팔로우 후 솔로 친구를 태그하고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솔크_불금러' 해시태그와 굽네 불금치킨을 먹는 인증 게시물을 작성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2차는 오는 30, 31일 양일간 'The 굽스터'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불금치킨#솔로부대 해시태그와 함께 솔로인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각 이벤트의 참여인원 100명 돌파 시, 그 중 20명씩을 추첨해 굽네 불금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The 굽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굽네 불금치킨은 양념을 버무린 치킨 위에 달콤한 황금빛 버터갈릭 소스를 빈틈없이 뿌린 굽네의 신메뉴다. 버터갈릭 소스가 매운맛을 중화시켜 맵달맵달한 맛이 특징이다. 오븐구이로만 가능한 불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오매불맛 소스'로 치밥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굽네 정태용 대표는 "신제품 '굽네 불금치킨'과 신규 광고에 대한 고객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솔로부대를 비롯한 많은 고객들이 굽네 불금치킨을 먹으며 따뜻하고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4:3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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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잇-어워드' 대상 수상

롯데제과가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잇-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잇-어워드(it-Award)'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잇-어워드'는 '굿디자인', '팩스타'와 함께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으로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디자인 분야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롯데제과가 국내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2012년 '팩스타', 2019년 '굿디자인', 이번 '잇-어워드' 수상을 포함하면 5차례 수상이다. 이번 '잇-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은 나뚜루의 콘셉트에 맞춰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의 진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색상과 일러스트에 시선이 가도록 했다. 나뚜루 패키지의 수채화풍 일러스트는 자연에서 얻은 원료의 깊은 맛이 연상될 수 있도록 했으며, 금분으로 디자인한 도장 형태의 엠블럼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나뚜루를 나타냈다. 또 패키지에는 육안으로도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라벨 색상을 다르게 구성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5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 2014년 이래 6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13차례나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는 국내 제과 기업 중에서는 동일 기간 내 최다 수상 기록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디자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글로벌 제과기업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4:2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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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10초마다 팔리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닥터지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와 뷰티 전문 플랫폼에서 매번 인기 아이템으로 선정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닥터지'의 '레드 블레미쉬' 라인이다. 피부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하는 정통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소비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 올바른 스킨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한다.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여드름성 피부 및 민감성 피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수분 진정 솔루션 라인으로 많은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닥터지가 홈페이지에 '올인원 피부 멘토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닥터지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대표가 '피부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라는 미션 아래 2000년 설립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민감성 피부, 여드름, 알러지 등 환자의 피부고민을 직접 진료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피부를 위해 '닥터지 피부 유형 테스트', '1:1 스킨 멘토링 서비스' 등 올바른 스킨케어를 알리고 있다. 또한 기업 철학에 맞춰 지속 가능한 뷰티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FSC 인증 친환경 종이 및 식물성 소이 잉크를 활용한 패키지와 무접착 친환경 택배 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품 개발, 제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클린 뷰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70mL/닥터지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여드름성 피부 및 민감성 피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대표 수분 진정 솔루션이다. 민감한 피부 및 여드름성 피부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핵심 성분은 '5-시카 콤플렉스'다. 5-시카 콤플렉스는 다섯 가지 병풀 유효 성분(마데카소사이드, 마데카식애시드, 병풀추출물, 아시아티코사이드, 아시아틱애시드)으로 이루어진 복합 진정 성분으로, 민감해진 피부 환경을 촉촉하고 편안하게 유지시켜주며 수분 회복 및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대표 제품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비롯해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토너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바디워시 등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까지 폭 넓은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튜브타입/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베스트 아이템 등극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대표적인 수분 진정 제품이자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5-시카 콤플렉스, 베타글루칸, 카테킨 등 피부 진정에 뛰어난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또 여드름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촉촉한 젤 제형으로 피부에 부족한 수분은 채워주면서 빠르게 흡수돼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요즘같이 영하를 웃도는 추위로 인해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외부의 찬 바람과 실내의 따뜻한 공기에 번갈아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쉽게 건조해진다. 이때 피부는 밸런스를 잃고 피부 장벽이 손상돼 각질, 피부 당김, 가려움증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피부 속 보습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카테고리에서 2년 연속 1위(2020~2021년)로 선정되는 등 수분 진정 솔루션 제품군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21년 기준 약 450만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10초 당 1개가 팔리는 등 대표 진정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닥터지는 사용자 대상 정기적으로 제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팬슈머(Fan+Consumer) 요청에 따라 튜브타입으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튜브형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고유의 '수분진정효과' 및 '발림성'은 유지하면서 손쉬운 양 조절 등 사용성과 휴대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4:1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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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크리스마스 수놓을 새빨간 딸기 디저트 선봬

생딸기가득 생크림케이크/설빙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딸기 메뉴를 선보였다. 먼저 신제품 '생딸기가득 생크림케이크'를 출시했다. 촉촉한 시트에 새하얀 순우유생크림, 신선한 생딸기를 가득 토핑한 생딸기 생크림케이크는 딸기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로 파티 분위기를 띄우기에 제격이다. 딸기 본연의 맛을 다양한 토핑과 함께 달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설빙의 겨울 시그니처 메뉴 '생딸기설빙 시리즈'가 있다. '생딸기설빙',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와르르생딸기설빙' 등 4종으로 구성돼 풍부한 과즙이 담긴 생딸기와 곱게 갈린 눈꽃 얼음(설빙)을 주재료로 생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요거트, 치즈케이크, 찹쌀떡 등 원하는 토핑에 따라 한 입 가득 달달함을 선사한다. 설빙은 케이크 출시와 더불어 '생딸기와플', '생딸기크로플', '생딸기찹쌀떡', '생딸기주스'와 1인 디저트로 '생딸기 컵'을 출시, 올 겨울 생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딸기 러버들의 마음을 공략한다. 매장뿐만 아니라 포장, 배달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4:0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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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현장경영 박차…직접 배식에 만족도 조사까지

21일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김성종 해양경찰교육원장(왼쪽)과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워홈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현장 직원 근무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21일 구 부회장과 단체급식 식품안전 등 담당 임원진이 전남 여수의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 식당은 아워홈이 2013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아워홈 임원진은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아 직접 점심시간 배식을 진행하고 식사 맛과 서비스 만족도, 신 메뉴 건의 등 고객 목소리를 들었다. 앞서 양질의 식당 운영 서비스에 대해 해양경찰교육원 측에서 아워홈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에 대한 답방도 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양경찰교육원 담당자와 아워홈 현장 영양사, 조리사 간담회를 하고 식당 운영 및 식재 조달 과정 전반에서의 개선점과 아워홈에 바라는 점 등을 들었다. 또 MZ세대가 대부분인 해양경찰교육생의 식사 메뉴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메뉴 구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21일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가운데)이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찾아 일일 배식을 진행했다./아워홈 구 부회장은 임원들에게 "사무실에서 보고만 받기보다 직접 나와 현장에서 고객 및 담당자와 소통하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파악하기 쉽다"라면서 "맛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위생, 안전 관련 업무는 특히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질 좋은 식사와 서비스로 강한 해양경찰 양성에 도움을 주는 아워홈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해양경찰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 부회장은 지난 11월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경영을 본격화했다. 용인, 양산, 제주 등 주요 제조·물류 거점을 찾아 현장 직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으며, 이후 전국 주요 위탁운영 거점을 찾아 현장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3:0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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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임원직급 통폐합…'경영리더' 단일 직급 도입

CJ그룹 CI CJ가 내년부터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로 나눠져 있는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한다. CJ는 위와 같은 내용의 임원직제개편안을 지주 및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승인하고 금번 임원인사에 적용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CJ가 임원직급 단일화라는 파격을 시도하는 이유는 연공서열과 직급 위주로 운용되는 기존 제도로는 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끌어내기 어렵고,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벤처/스타트업으로 출발하지 않은 기존 대기업 그룹 가운데 임원 직급을 2~3 단계까지 축소한 사례들은 있지만 사장급 이하 임원들을 단일 직급으로 운용하는 것은 CJ가 처음이다. 단일 직급인 '경영리더(임원)'의 처우, 보상, 직책은 역할과 성과에 따라서만 결정된다. 성과를 내고 맡은 업무범위가 넓은 임원일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고 더 빨리 주요보직에 오르게 된다. 체류 연한에 관계없이 부문장이나 CEO로 조기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역량 있는 인재의 조기발탁 및 경영자 육성 시스템이 구축되는 셈이다. CJ는 국내 최초로 '님' 호칭을 도입(2000년)해 수평적 소통문화를 안착시킨 데 이어, 입사 후 10년 만에 임원이 될 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도입(2012년)하는 등 기업 인사제도 혁신을 선도해 왔다. 이번 조치로 CJ는 내년부터 임원의 대외호칭으로 대표이사, 부문장, 실장, 담당 등 직책을 사용할 방침이다. 내부에서는 직급 대신 이름을 부르는 '님' 문화를 시행 중으로 변화가 없다. 그동안 직급에 맞춰 일률적으로 지원되던 차량/사무공간/비서/기사 등도 앞으로는 보직과 역할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직급별로 차종이 정해져 있던 업무용 차량도 앞으로는 일정 비용 한도 내에서 업무 성격과 개인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바뀐다. CJ는 임원 직급 단일화를 인재육성 시스템 개선의 선도조치로 시행하고, 이후 일반직원들의 직급체계도 단순화하는 방안을 계열사별 상황에 맞춰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기존 7단계이던 직원 직급을 전문성, 리더십 등 구성원의 역량 및 역할 중심의 'Associate-Specialist-Professional' 3단계로 축소하고 승진에 필요한 최소 근무연한을 철폐했다. CJ CGV와 CJ푸드빌도 젊은 인재의 빠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7단계에서 4단계로 직급 체계를 개편한 바 있다. CJ ENM, CJ대한통운도 내년부터 단순화된 새로운 직급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CJ는 미래성장의 주역이 될 MZ세대가 원하는 '공정한 성장기회'를 구현할 제도적 기반이 승진단계를 줄이고 성과, 역할을 중시하는 인사 조직문화 구축에 있다고 보고 있다. CJ 관계자는 "그룹의 인적 구성이 젊어지고 있는 만큼 인사제도나 조직문화도 구성원 특성에맞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년말 기준 CJ그룹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자) 구성원 비중은 75%로 4년 전인 2017년(65%) 대비 10%포인트 증가했으며 특히 90년대생 비중은 22.1%에서 37.3%로 약 15%포인트 늘었다. CJ는 지난 11월초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4대 미래 성장엔진 중심 혁신성장 전략을 제시할 때도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재현 회장은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것은 최고인재와 혁신적 조직문화"라며 "역량과 의지만 있다면 나이, 연차, 직급에 관계 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고, 특히, 새로운 세대들이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2:4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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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레드벨벳 도넛' 출시…입안 가득 생딸기의 풍미 선사

SPC 던킨이 크리스마스 감성 물씬 나는 '레드벨벳 도넛'을 출시하고 던킨 라이브에서 한정 판매한다./SPC던킨 던킨이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신제품 도넛을 선보였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 한정 신제품 '레드벨벳 도넛'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와 화이트 색상을 제품에 적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벨벳 도넛은 총 2종으로, ▲도넛 모양의 레드벨벳 케익에 크림치즈 스프레드를 가득 얹고, 도넛 위에 잘게 부순 레드벨벳 쿠키를 올려 완성한 '레드벨벳 크림치즈'와 ▲레드벨벳 케익 위에 고소한 우유크림과 상큼한 생딸기를 통째로 올려 화려하게 장식한 '레드벨벳 스트로베리 온 탑' 등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라이브에 쏟아지는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던킨 라이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도넛 외에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특별한 도넛 선물도 마련했다. 도넛 위에 화려한 스프링클을 올린 '윈터 메시지 미니도넛 팩'이다. 빨간색, 녹색의 오너먼트를 연출한 도넛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MERRY X-MAS!'와 'GREAT 2021!' 문구를 담은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별도 패키지에 담아 제공해 연말 파티를 위한 케이크 대신 즐기기에 손색없다. 한편, 지난 9월 서울 강남대로에 오픈한 던킨의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고메 도넛과 프리미엄 커피, 음료를 판매한다. 고품질의 제품으로 까다로운 미식 노마드의 입맛을 만족시킴은 물론, 서울 빵지순례에도 빠지지 않는 인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3 11:12: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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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2번째 재능기부 카페 오픈

(왼쪽부터) 일하는학교 이인환 이사장,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와 함께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페 그런,날'을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일하는 학교 이인환 이사장,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 등이 참석해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여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인 '일하는 학교'는 진로탐색과 직업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비진학 청년들의 직업 훈련 및 일경험을 지원하여 취업과 자립을 돕는 단체로 '카페 그런,날'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10월 27일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 200명의 청년 바리스타 교육과정 신설하고 이번 신규 재능기부 카페 오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왼쪽 두번째부터) 일하는학교 이인환 이사장,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 오픈 관련한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스타벅스 협력사들과 함께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카페 그런,날' 정기적으로 방문해 바리스타 커피 교육을 진행하며 카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카페 그런,날'의 새로운 오픈을 통해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외계층 여성 및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총 12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지원하게 되었다. 현재 12곳의 재능기부 카페에서 취약계층 50여명이 바리스타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고용을 지원하게 되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을 오픈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비진학 청년들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의 오픈을 축하한다"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가입하면서 청년 고용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는데, 그 약속들을 잊지 않고 추진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 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올해 3월에 발표하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재능기부 카페를 포함해 현재 총 15곳의 사회공헌형 매장을 30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2 15:4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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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유통산업 결산②] 다사다난 식품업계, 위기 속 돌파구 찾아

2021년은 종잡을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으로 기업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던 한 해였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기업들은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응책을 모색했고, 특히 식품 기업들은 M&A, 사업 다각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했다. ◆제반 비용 증가에 가격 조정 불가피 코로나19로 인한 운송비가 늘어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요 가공식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올초 즉석밥의 가격이 7% 가량 올랐고, 10월에는 서울우유를 필두로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우유업계가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다.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들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롯데리아는 햄버거 가격을 평균 4.1% 올렸고, 노브랜드 버거도 2.8% 올렸다. 맥도날드 미국 본사가 메뉴별 가격을 최근 6% 가량 인상한 것으로 보아 내년에는 국내 가격이 변동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과 bhc도 가격을 7~8% 가량 올렸다. 업계는 배달 앱 이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임대료 상승, 원부자재 인상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입을 모은다. ◆프랜차이즈 M&A 이어져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자 M&A(인수합병)을 통해 변화를 꾀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bhc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를 인수 완료했고, 프레시지는 건강식 전문 기업 '닥터키친'과 한 식구가 됐다. 투썸플레이스도 지난달 제주인을 만났다. 투썸플레이스의 최대주주인 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가 미국 칼라일그룹에 투썸플레이스를 1조원 수준에 매각한 것. 투썸플레이스는 당초 CJ그룹 계열사 CJ푸드빌이 운영해왔으나 2019년 4월 앵커PE에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을 넘겼다. 그리고 지난해 7월 잔여 지분을 매각하면서 앵커PE가 투썸플레이스의 지분 전량을 소유하게 됐다. 약 4500억원을 들여 CJ푸드빌로부터 회사를 인수한 앵커PE는 이번 매각으로 지분 전량을 확보한 지 1년 만에 2배 이상의 수익을 내게 됐다. 앞서 롯데GRS가 운영하던 패밀리레스토랑 TGIF의 국내 사업권은 지난 7월 엠에프지코리아(MFGKOREA)에 매각됐다. 프랜차이즈는 다른 업종 대비 브랜드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노리는 기업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매물이다. ◆신사업으로 미래 대비 식품업계는 간편식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바이오 사업과 대체육 등으로 눈을 돌려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CJ는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내년 초 레드바이오 전문 자회사인 'CJ바이오사이언스'를 출범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레드바이오 육성을 위해 천랩을 인수했다. 최근 인수한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와 레드바이오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아울러 건강사업 CIC(사내독립기업)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고 공표했다. 신규 법인명은 'CJ Wellcare(웰케어)'이며,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농심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 더마 콜라겐' 상품군을 확대하며 '이너뷰티'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올 초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와 헬스케어 기능성 균주 발굴·상품화를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체육 사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상은 최근 스페이스에프와 엑셀세라퓨틱스 등 배양육 선도 기업들과 잇달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5년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위주로 제품을 선보이며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풀무원은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미국 웰빙푸드 레스토랑 체인 와바그릴(WaBa Grill) 200여 개 매장 전점에 입점시켰다. ◆해외 성적 好 好 好 '오징어게임' 'BTS' 열풍에 힘입어 K-푸드도 덩달아 관심을 끌었다. 농심 신라면의 3분기 누적 국내외 매출액은 6900억원이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3700억원으로 절반을 넘는다. 삼양식품 역시 불닭볶음면 인기를 타고 수출이 늘어 지난해까지 4년간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이 26%에서 57%로 뛰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중국·베트남·러시아의 법인에서 거둔 매출은 4287억원으로 한국 법인 매출(2007억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도 3분기 해외 매출은 1조12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3% 성장했다.특히 비비고는 미국 시장에서 냉동만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내부 잡음으로 다사다난 회사 내부 문제로 위기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남양유업은 지난 4월 불가리스 파동으로 홍역을 치렀다. 홍원식 회장은 이후 경영에서 물러나며 회사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식 매각 대상자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한앤코를 선정, 오너 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지만, 돌연 매각 해지를 통보해 한앤코와 주식 매각 계약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다. 이후 지난달 대유위니아그룹과 본인 지분 53.08%와 경영권을 32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 경영정상화에 나섰다. SPC는 앞서 10월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빵 공급에 차질을 빚었으며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었다. 유명 프랜차이즈 분식점에 순대를 납품하는 진성푸드는 비위생적인 제조 시설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해썹(HACCP) 인증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렸다.

2021-12-22 14:4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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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소외계층 아동에 따뜻한 사랑 나눔

동서식품은 '맥심'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했다. /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연말 따뜻한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하는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를 열고,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맥심 사랑나눔 이벤트는 '맥심' 소비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그녀들의 커피 이야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여 년간 매년 여름과 겨울, 연 2회 진행되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비한 선물은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맥심 커뮤니티 회원들은 퍼즐세트, 레고세트, 후드담요 등 아이들의 따뜻하고 알찬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물품을 선정했다. 동서식품은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선물세트를 '제티', '오레오', '리츠' 등 자사 제품과 함께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동서식품 최희연 마케팅 매니저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2 13:25:4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