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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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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필드아트'서 수확한 쌀 제천시에 기부

(왼쪽부터) 윤현탁 오비맥주 마케팅 부장,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이상천 제천시장이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비맥주 한맥이 충북 제천에 조성했던 대한민국 '금빛 승리' 응원하는 초대형 '필드아트' /오비맥주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쌀 기부로 취약계층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한맥은 3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친환경 쌀 10kg 210포를 충북 제천시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한맥이 지난 7월 충북 제천에 조성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됐다. 한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한맥의 핵심 재료이자 한국인의 주식을 대표하는 쌀을 활용해 충청북도 제천에 8200㎡(약 2500평) 규모로 필드아트를 조성했다. 오비맥주는 세계 곳곳에서 승리를 위해 땀 흘리는 한국인들이 쌀이 전하는 긍정의 기운을 받아 선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필드아트에 담았다. 이번 기부도 국민 응원 차원에서 준비한 필드아트에 이어 취약계층에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한맥은 필드아트의 쌀 중,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활용했던 유색 벼를 제외한 일반 벼 약 2.1톤을 모두 제천시에 기부했다. 제천시는 해당 쌀을 지역 내 동사무소로 전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여름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쌀을 제천 시민들에게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라거가 되기 위한 한맥의 여정을 다각적으로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쾌한 풍미가 어우러진 라거다. 특히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100% 국내산 고품질 쌀 만을 사용한다. 국내 주류·음료 산업을 선도하며 최고를 지향하는 오비맥주는 혁신을 바탕으로 제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급변하는 트렌드와 시대 정신을 반영한 연구·개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으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오비맥주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오비맥주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5 13:2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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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업주 도전정신 기리는 추모행사 개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창업주 탄신 10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조은화 작곡가가 신격호 창업주를 모티브로 한 추모곡을 부르고 있다. /롯데지주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꿈과 도전, 열정을 기리는 기념음악회가 가족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 시작에 앞서 기념 영상 상영이 있었다. 헌정 영상 음악은 창업주 생전 애청곡으로 알려진 가곡 '사월의 노래(박목월 작시)'를 가수 김현철 씨가 편곡했다. 창업주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의 인터뷰 영상에는 홍수환 전 WBA 챔피언, 조상연 7단, 권성원 차의과학대학교 석좌교수, 박영길 롯데자이언츠 초대감독 등이 생전 창업주와의 일화를 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남 울주군 산골 마을의 한 소년이 성장해 자산 100조 대기업을 일궈내는 과정을 서정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있다. /롯데지주 음악회는 독일 한스아이슬러 음대교수로 재직중인 조은화 작곡가가 신격호 창업주를 주제로 작곡한 추모곡 초연으로 시작됐다. 신격호 창업주의 영문 이니셜(Shin Kyuk-Ho)을 조합해 6개의 음으로 구성된 멜로디를 만들어 추모곡에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 예술가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추모곡을 비롯한 괴테의 동명의 2개의 시를 음악화한 '고요한 바다와 행복한 항해' 서곡 등을 연주했다. 이밖에도 선우예권 피아니스트가 세계 3대 피아노 협주곡으로 꼽히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했으며 신영옥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듣는 창업주의 애청곡인 '사월의 노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공연이 이어졌다. 같은 날 오전 롯데벤처스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청년창업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1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는 '1세대 글로벌 청년 창업가'라고 할 수 있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계승해 잠재력있는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 생태계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82Startup'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308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부터 창업주 회고록을 헌정 받고있다./롯데지주 롯데벤처스는 글로벌 경쟁력, 해외진출 의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 기준으로 대상(각 1억원) 3곳, 우수상(각 2천만원) 10곳을 선발했다. 롯데벤처스는 내년 1월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최대 2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5:4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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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대체육 샌드위치' 출시

파리바게뜨가 대체육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협업한 랩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는 가운데,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식물성 고기인 대체육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선보이게 됐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건강한 플랜트 불고기 샐러드랩'은 담백한 또띠아에 달콤 짭조름한 풍미의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언리미트 슬라이스'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상큼한 스위트 칠리 소스를 더해 완성한 랩 샌드위치이다. 식물성 고기와 야채, 또띠아 등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에 사용된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100% 식물성 대체육으로, 열을 가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고기향이 극대화되는 마이야르 반응(Maillard reaction)을 통해 고기와 비슷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소고기와 유사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2023년까지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가 6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며 국내에서도 빠르게 채식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리바게뜨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샐러드, 파니니 등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대체육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100%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5:2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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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바닐라 라떼' 출시…맥카페 라인업 강화

한국맥도날드가 부드러운 라떼에 진한 바닐라 풍미를 더한 '바닐라 라떼'를 선보이며, 맥카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바닐라 라떼'는 맥카페의 대표 인기 메뉴인 '카페라떼'와 바닐라가 만나 고소함은 물론, 바닐라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향까지 풍부하게 음미할 수 있는 커피 신메뉴다. 맥도날드는 '라떼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우유가 함유된 모든 커피에 신선한 1A 등급 원유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우유 맛을 선사하며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신메뉴 바닐라 라떼는 맥카페 최초로 달콤한 풍미를 더한 라떼 메뉴이자 고정 메뉴로 계속 만나볼 수 있어 많은 '라떼 덕후'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는 연간 4000만 잔, 하루에 약 10만 8000잔이 판매될 정도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1월 에스프레소 추출 기반 메뉴들의 원두 투입량을 1잔 당 평균 14% 늘려 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맥카페 주요 메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4% 상승했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매력의 '딸기 칠러'를 선보인다. 딸기 칠러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겨울 시즌 음료로 자리 잡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본연의 싱그러움과 향긋함을 그대로 담았으며 과즙과 얼음을 완벽한 비율로 갈아 넣어 풍성하고 청량한 과일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진한 딸기 향과 생기 넘치는 붉은색 빛깔이 오감을 자극해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디저트로 제격이다. 맥도날드 '바닐라 라떼'는 M사이즈 3200원, L사이즈 3800원, '딸기 칠러'는 S사이즈 2000원, M사이즈 2700원, L사이즈 3700원에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카페 라떼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이번에는 향긋한 바닐라의 매력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바닐라 라떼를 선보인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의 커피, 음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11-04 15:12: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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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앞다퉈 와인 출시…연말 성수기 겨냥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 프린시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하이트진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모임이 많은 연말은 와인 성수기로 통한다. 이달부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모임 인원제한과 시간제한이 풀리면서 와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주류업계는 앞다퉈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와인 '프린시피 사니(Principi Sani)'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린시피 사니'는 최근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를로 사니 수수마니엘로(Carlo Sani Susumaniello)'를 생산하는 '카를로 사니(Carlo Sani)' 와이너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이다. '프린시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Principi Sani Gioia Del Colle Riserva)'는 프리미티보 품종 100%의 레드와인으로 토착효모만을 사용해 발효했다. 12개월간 오크통에 숙성해 코코아, 커피, 바닐라 향이 조화로운 것이 매력적이다. '지오이아 델 꼴레'는 '언덕의 보석'이라는 뜻으로 프리미티보 품종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와인 산지다.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Principi Sani Passione Speciale Malvasia Nera)'는 말바지아 품종 100%의 레드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우아함과 묵직함을 느낄 수 있다. '말바지아 네라' 품종은 가볍고 향기가 좋으며, 높은 당분으로 인해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프린시피 사니 와인 2종은 11월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며 출시기념 할인 행사로 더욱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보졸레 누보 5종을 출시했다./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를 선보인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와인 5종이며,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Nouveau)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Villages Nouveau)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누보(Joseph Drouhin Beaujolais Nouveau) 1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18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특히,'조르쥐 뒤뵈프'의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의 보졸레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보졸레 누보를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마신다'는 가치를 담아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조르쥐 뒤뵈프'가 만든 정통 '보졸레 누보'이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조셉 드루앙은 1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르고뉴 지방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꼽히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2021년 보졸레 누보는 4월의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느 때보다 집중도가 뛰어나다"며,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차갑게 마실 때 최고의 맛을 내며,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편의점 GS25에서는 전국 점포 출시 전 11월 10일까지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갖춘 모바일 앱 '와인25 플러스'를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4:5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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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지역 12개점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 운영

스타벅스는 오는 6일부터 서울 지역 12개점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 서울 12개점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부터 제주 지역에 이어 서울 지역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스타벅스가 지난 4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의 일환으로 일회용컵 사용률 0%에 도전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제주 지역 4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3개월만에 약 20만개의 일회용컵을 감축한데 힘입어, 이번에는 서울 지역으로 시범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서울시, SKT, 행복커넥트 등 6개 민관 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이어 나간다.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사용한 다회용컵을 반납하고 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번 서울 지역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서울시청 인근 12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되며 매장 정보는 스타벅스 앱과 해피해빗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숏(Short), 톨(Tall), 그란데(Grande) 사이즈로 매장용 머그, 개인컵 및 다회용컵에 제공된다.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보증금(1000원)이 발생하며, 보증금은 다회용컵 반납 시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어플리케이션 내 포인트, 현금 등으로 반환 받을 수 있다. 다회용컵 반납은 일회용컵 없는 매장 등 서울시 내 14곳에 설치된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회수된 다회용컵은 세척 전문 기관에서 외관 상태 확인 · 애벌세척 · 소독침지 · 고압자동세척 · 물기제거 및 자연건조 - UV살균건조 등 7개의 단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세척된다. 세척 후 포장 완료 제품에 대해 샘플 표면 오염도를 측정하고 최종 오염 여부를 점검해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청결도를 유지한다. 스타벅스는 연내 제주 지역에 벤티(Venti) 사이즈 다회용컵을 추가 도입하고, 제주도 전 매장을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 보완해 나가며 내년 중으로 서울 전 매장, 2025년에는 전국 모든 매장을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해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서울 지역 일회용컵 없는 12개 매장을 통해 감축할 수 있는 예상 일회용컵 감축량은 약 50만개다. 향후 서울과 제주도 전 매장으로 다회용컵 사용이 확대될 경우 연간 약 1억개 이상의 일회용컵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 하익성 기획담당은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일회용컵 없는 매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중이다. 개인컵 및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여 일회용컵 사용 감축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가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4:15: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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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임산부들이 신뢰하는 한국솔가 '엽산'

솔가 엽산 800/솔가 임산부 2명 중 1명꼴로 구매하는 엽산이 있다. 바로 한국솔가의 엽산이다. 임산부들은 자신의 선택이 태어날 아기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것에 꼼꼼하고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임신 초기부터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도 이것저것 따져보고 산다. 그 중에서도 엽산은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 및 세포와 혈액의 정상적인 생성과 발달을 돕는다고 알려져 임산부의 필수 영양소로 꼽힌다. 한국솔가의 엽산은 2021년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160만 병을 돌파하며 예비맘들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솔가 엽산 400/솔가 ◆코셔 인증 획득…안정성이 인기 요인 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이용자 50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실태조사'에서 엽산 제품 구매자 2명 중 1명(50.2%)이 솔가 엽산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요인은 솔가의 안정성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1년 국내 처음 선보인 한국솔가 엽산 400·800은 글로벌 식품 인증 마크인 '코셔 인증'을 획득했다. 코셔 인증이란 유태인 청결 식품 인증 마크로 식품 위생에 엄격한 유태인의 율법을 준수해 만든 식품에 주는 인증이다. 원재료부터 가공 절차에 이르기까지 식품 제조 전체 공정을 포괄, 엄격하고 까다로운 인증 과정 때문에 코셔 식품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통한다. 이와 함께 글루텐 프리(gluten-free: 글루텐을 제한하는 것)로 믿고 섭취할 수 있다. 한국솔가의 엽산은 1정당 포함된 함량에 따라 400과 800으로 나뉜다. 한국솔가는 임신 준비 기간에는 하루에 엽산 400 1정 섭취, 임신이 확인된 후에는 하루에 엽산 800 1정 혹은 엽산 400 2정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보건소의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 필수 영양제를 택배로 제공받을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솔가 엽산 800(60정)'과 '솔가 철분 25(60캡슐)'를 전달했다. 한국솔가는 이동이 어려운 임산부들의 상황을 고려해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솔가의 갈색병은 영양소가 손실, 변질되는 것을 방지한다. /솔가 ◆건강만 생각하는 솔가의 갈색병 엽산을 비롯해 솔가의 모든 제품은 갈색 유리병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솔가의 트레이드마크로도 잘 알려진 갈색병은 빛, 열, 수분으로부터 영양소가 손실·변질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솔가의 74년 원칙으로 최첨단 제조시설에서 소량생산을 원칙으로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환경과 지구보호, 영양소 보호를 위해 친환경 갈색 유리병을 고집하는 것이다. ◆11월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솔가는 공식몰인 '솔가몰' 리뉴얼 1주념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솔가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매 등급에 따라 최대 15% 추가 할인한다. 또한 연간 실 결제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회원 중 이벤트 기간 내 제품을 추가 구매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JW 메리어트 플레이버즈 뷔페 주말식사권(1인 2매 한정), 솔가몰 적립금 5만원(5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솔가몰 리뉴얼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소버스 몽모랑시 타트체리(7포)를 증정한다. 솔가 공식몰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솔가 오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18일간은 '브라운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라운 프라이데이는 솔가만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솔가 갈색병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블랙' 대신 '브라운'으로 명칭한 것이다. 엽산400, 철분25, 비타민D 2200IU 등을 포함한 솔가 제품 29종을 최대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소버스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증정하며 기간 내 신규가입 고객 7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솔가 공식몰인 '솔가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74년 전통의 비타민 명가 솔가 1947년 6월 18일 뉴욕 맨하탄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비타민 전문 브랜드 솔가는 60여개국 이상에서 450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과학과 자연에 의해 가장 높은 품질의 영양 보충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밀크씨슬130' 등 신제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솔가는 '솔가'와 '네이처스 바운티'의 국내 공식 수입 판매처로 국내 허용되지 않는 원료들은 배제하고 한국인 1일 권장 섭취량에 맞춰 수입·유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4:0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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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샐러드' 판매 정상화… 양상추 수급 불안정 해결

써브웨이는 4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19종 샐러드 메뉴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써브웨이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양상추 수급 불안정으로 일부 판매 차질을 겪어온 샐러드 메뉴 판매를 정상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써브웨이 전국 매장에서 19종에 달하는 모든 샐러드 메뉴의 판매가 전면 정상화된다. 써브웨이는 그 동안 샐러드 메뉴의 신속한 판매 정상화를 위해 양상추 물량을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중순 전국을 강타한 기습 가을한파에 따른 냉해로 인해 양상추 수급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면서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 양상추가 들어가는 메뉴를 판매하는 외식업체들은 메뉴에서 양상추를 빼고 판매하거나 관련 메뉴 판매를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써브웨이는 지난달 19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가 들어가는 샐러드 메뉴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해왔다. 써브웨이에서 샐러드는 샌드위치 못지 않는 인기 메뉴다. 지난해 전년 대비 약 53%, 올 1~9월 전년 동기 대비 약 35% 매출이 상승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써브웨이 샐러드는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재료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양상추,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등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토핑, 소스까지 곁들이면 개인의 건강과 입맛에 맞는 맞춤형 샐러드가 완성된다. 모든 샌드위치 메뉴에 1700원만 추가하면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어 다채로운 샐러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기후나 물류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샐러드 메뉴 판매가 정상화될 때까지 기다려주신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겨울 시즌 스페셜 메뉴로 '울트라 치즈' 3종을 출시했다. '울트라 치즈 스테이크&치즈', '울트라 치즈 풀드포크', '울트라 치즈 비엘티(B.L.T.)' 등 3종으로, 기본 샌드위치 대비 3배 많은 치즈를 토핑으로 제공하는 메뉴다. 오븐에서 따스하게 갓 녹은 치즈가 풍성하게 얹혀져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다양한 속재료와 흘러 넘칠 것 같은 치즈가 조화를 이루며 빚어내는 풍부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써브웨이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전국 매장을 영업시간 제한 없이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3:5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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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가맹사업 1호점 '마포의하루일과' 오픈

와인수입사 나라셀라가 위드코로나 전환에 활기를 되찾은 외식업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라셀라(대표 마승철)는 ㈜코르크와 가맹제휴를 맺고, 우리 동네 샵앤바 외식브랜드 '하루일과'의 가맹사업 1호점 '마포의하루일과'를 서울 마포구에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하루일과는 하루의 일상을 동네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소소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사랑방과 같은 공간을 제공하는 신개념 외식 브랜드로, 2019년 압구정에 직영1호점을 개점한 뒤 직영 사업을 전개하다가 이번에 가맹사업까지 진출했다. 마포의하루일과에는 100여종의 와인과 사케,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가 준비돼 있다. 소비자들은 하루일과 샵에서 판매하는 와인을 그날의 기분에 따라 직접 선택하거나 와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고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셰프가 직접 요리한 다양한 요리를 와인과 함께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와인을 구매한 뒤 집으로 가져가도 된다. 나라셀라 가맹사업팀장은 "가맹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위드코로나와 함께 빛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퇴근 후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와인을 즐기는 동네 사랑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4 10:2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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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미래형 베이커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론칭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로고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범우주적 미래형 베이커리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UNIVERSE BY JRILLA)'를 론칭한다.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1층에 콘셉트 스토어로 문을 여는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는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연구개발 역량에 화성에서 태어나 지구로 온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접목해 선보이는 식스 스타(Six-Star) 베이커리다. 지난 4월 제이릴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등장한 이후 화제를 일으키며 인플루언서가 된 캐릭터 '제이릴라'가 우주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화성에서 만들어 즐기던 이색 빵을 지구에 선보인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론칭된다.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매장 인테리어는 고객이 거대한 우주선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콘셉트가 적용된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간결한 콘셉트가 강조됐으며 14개의 대형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패턴의 패키지 룩,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다양한 굿즈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매장 벽면에 설치된 '인피니티 미러 오브제(Infinity Mirror Objet)'와 LG전자와 콜라보를 통해 구성된 '올레드 월(OLED Wall)'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로 표현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매장이 현실 세계와 우주 세계를 넘나드는 커넥팅 공간이라는 의미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일 신세계푸드가 제이릴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UNIVERSE BY JRILLA)' 영상 이미지 컷 / 신세계푸드 메뉴 또한 우주와 태양계 행성들을 모티브로 개발한 약 60종의 이색적인 빵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오로라 베이글', '뺑 드 캘리포니아', '머큐리 크러시', '마블 쇼콜라'다. '오로라 베이글'은 천연 색소를 활용해 신의 영혼으로 불리는 오로라를 형상화했다.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을 떠오르게 하는 '뺑 드 캘리포니아'는 긴 시간동안 자연적으로 발효한 르방을 280도 이상 고온에서 구워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수성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쁘띠 무스 케이크 '머큐리 크러시'는 화이트 초콜릿과 라임의 조화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마블 쇼콜라'는 보랏빛 은하수의 화려함을 가득 담은 초콜릿 케이크로 부드럽고 묵직한 초콜릿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 동안 다져 온 프리미엄 베이커리 개발역량에 최근 소비자가 중시하는 시각적 경험과 색다른 맛 등을 만족시키기 위한 요소들을 접목해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선보이게 됐다"며 "'푸드 콘텐츠 앤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터(Food Contents & Technology Creator)'라는 신세계푸드의 미래 비전에 맞춰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 뿐 아니라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0:1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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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100% 재활용 가능한 양각 PET컵 도입

100% 재활용 가능한 양각 PET컵(오른쪽)과 기존 로고 인쇄 Pet컵(왼쪽)/롯데GRS 롯데GRS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사용되는 아이스 드링크 컵 표면의 브랜드 로고를 지우고 100% 재활용 가능하도록 양각으로 로고를 새긴 PET컵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PET컵은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 후 분쇄 되는 과정 중 로고 인쇄가 된 컵의 재활용이 불가능한 문제 개선을 통한 재활용 용이성 확대와 화학물질 사용 저감을 위해 PET컵 생산에 필요한 금형 제작에 공동 투자 했다. 롯데GRS는 100% 재활용 가능한 양각 PET컵을 아이스드링크 컵 2종 14OZ, 20OZ 용량의 컵으로 대체 적용하며 향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브랜드에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GRS는 ESG 경영의 친환경 정책으로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 위한 롯데리아 직영점과 엔제리너스 전국 매장에서의 '드링킹 리드' 도입에 이어 이번 재활용 가능한 양각 PET컵 도입 등 25년까지 일회용품 리사이클링 50%, 친환경 패키징 50% 이상 도입을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 9월 환경부 주관 '2021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국민훈장동백장 수상의 영예와 함께 적극적인 친환경 매장 육성 및 정책들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4 10:0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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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인플루언서 모델 기용 확산하나…'연예인 리스크' 줄인다

질바이스튜어트 모델 로지/LF 광고계 블루칩으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떠오르고 있다. 실제 인물을 모델로 기용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측면이나 이해관계적인 측면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기용하는 것이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도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적극 기용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브러드가 선보인 가상인간 '릴 미켈라'가 가장 대표적이다. 2016년 등장한 그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유튜브 등을 포함해 50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했으며, 2019년 한해에만 약 140억원의 광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과 프라다,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신한라이프 TV광고로 잘알려진 '로지'가 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만든 버추얼 휴먼 로지는 1년 만에 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신한라이프 외에 쉐보레, 마틴골프 등 연달아 광고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수입만 1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온라인 패션플랫폼 W컨셉이 로지를 앰버서더(홍보대사)로 기용했다. W컨셉은 평소 다양한 패션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로지가 여러 스타일을 자유롭게 소화하며, 고객에게 폭넓은 패션 컨셉을 제안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신한라이프 광고 속 '로지' 화면 캡처 MZ세대는 독특한 스토리텔링, 콘셉트 등으로 무장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롯데홈쇼핑도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루시는 5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쇼핑·패션 문화복합공간 '무신사 테라스'에서 파워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 마케팅에 참여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광고 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쇼호스트로 데뷔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 영역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MZ세대가 가상 공간이 메타버스와 버추얼 휴먼에 열광함에 따라 기업들도 이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들은 추구하는 이미지를 100%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반기고 있다. 연예인 리스크가 뒤따르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했던 기업들은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 지난달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전 여자친구의 낙태 종용 폭로 글이 퍼지면서 도마위에 오른 것. 이에 기업들은 김선호 출연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전 여자친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지인들의 인터뷰 등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자 미마마스크와 캐논코리아는 광고를 재개했다. 11번가도 광고를 다시 노출했다. 이에 여론은 엇갈린 반응이다. 11번가는 '광고가 불편하다'는 고객의 항의를 받고 있다. '11번가 탈퇴 인증'과 함께 불매 운동도 확산중이다. 잔망루피 도미노피자는 김선호 대신 '잔망루피' 캐릭터를 광고에 노출했다. 도미노피자는 1일 자체 캐릭터 '도디'와 잔망루피가 함께 등장하는 SNS 콘텐츠의 첫 에피소드를 도미노피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선보였다. 잔망루피는 애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하는 분홍색 비버 캐릭터인 '루피'의 부캐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분홍빛 털과 눈썹이 없는 표정이 특징으로 온라인상에서 다양하게 패러디 되고 있다. 오는 4일 첫 출근을 시작으로 야망 가득한 도미노피자 직원 잔망루피와 못하는 게 없는 점장 도디의 환상 케미가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마케팅 측면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연예인 리스크도 없을 뿐더러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다. 또 기업이 원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에도 최적화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3 15:4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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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5년 연속 A+ 등급

풀무원 CI/풀무원 풀무원이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2021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급평가에서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ESG 종합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765개 기업 중 14개사로, 풀무원은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풀무원은 환경 부문에서 A, 사회책임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3월 27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린 '2020 풀무원 열린주주총회'에서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풀무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의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파악하고 개선에 활용하도록 2011년부터 매년 ESG 평가를 실시, 기업에 ESG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ESG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950개 평가대상 기업 중 평가가 가능한 765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등 3개 부문에서 281개 핵심 항목을 평가해 통합 등급을 부여했다. 풀무원은 2011년 강화도 우리마을과 MOU를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풀무원의 콩나물 재배 30년 노하우를 전수하고 친환경 콩나물 생산과 유통, 판매를 지원해오고 있다. 강화도 우리마을 원장 이대성 신부(왼쪽)와 우리마을 콩나물사업팀 신상진 팀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019년 10월 갑작스런 화재로 전소됐다 각계의 성금에 힘입어 스마트팩토리로 재건된 새 콩나물 공장에서 생산한 '풀무원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 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풀무원 특히 올해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관련 법 및 제도, 국제 규범에 기반한 신규 평가 문항을 적용, 조사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평가 결과는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지수 포트폴리오 구성에 반영되는 등 개인·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한편,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 미션 아래 매년 ESG 개선과제를 주요 경영진의 KPI 항목으로 반영해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3 14:4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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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떡볶이의신' 올해 해외 판매액 200억 원 달성 '눈앞'

동원F&B가 떡볶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들어 선보인 브랜드 '떡볶이의신'이 연간 현지 판매액 2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동원F&B는 상온 간편식 떡볶이 브랜드 '떡볶이의신'을 2016년 동남아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 해외 현지 판매액이 200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떡볶이의신'은 방앗간에서 만든 것처럼 식감이 쫀득쫀득한 떡과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물과 함께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동원F&B '떡볶이의신' 해외 수출용 제품/동원그룹 '떡볶이의신'이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게 된 비결은 수출용 제품의 맛을 내수용 제품과 동일하게 구현해 외국인들이 한국식 떡볶이의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경쟁사들이 해외 현지의 OEM(주문자 위탁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현지 재료를 사용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따라 맵기와 달기를 조절하는 것과 달리 동원F&B는 한국식 떡볶이의 본연의 맛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 또한 수출이 용이한 상온 제품이라는 점도 '떡볶이의신'의 수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국내 간편식 떡볶이는 대부분 냉장 제품으로, 제품 특성상 보관이 까다롭고 유통기한이 짧아 수출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떡볶이의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상온 떡볶이로서 세계 전역에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출이 가능했다. 일본의 유명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가 동원F&B '떡볶이의신'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동원그룹 특히 일본에서 떡볶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8년부터 현지 유튜버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일본의 유명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와 함께 제작한 '떡볶이의신' 먹방 영상은 조회수가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 수출되고 있는 '떡볶이의신' 품목은 떡볶이, 라볶이, 쫄볶이 등 총 10여 종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국물떡볶이와 즉석라볶이를 비롯해 치즈떡볶이, 짜장라볶이 등 다양한 제품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동원F&B '떡볶이의신' 해외 판매액 추이/동원그룹 동원F&B 관계자는 "'떡볶이의신'은 론칭 당시부터 내수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세계에 한국인의 입맛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질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에 K-푸드 문화를 알리고 확대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떡볶이 수출액은 약 5400만 불로 2019년 대비 56.7%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만 놓고 보면 라면(29.2%)과 김치(37.6%)를 제쳤다. BTS의 멤버가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는 사진이 화제가 되며 중국과 동남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에서도 떡볶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고,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해 95.2%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03 14:18: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