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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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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품질'로 승부한다…'가치소비'에 중점

대형마트와 이커머스가 최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쩐의 전쟁'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0원 차이에 연연하는 '옛날 고객'이 아닌, 가치소비를 하는 '현대 고객'에 집중, 품질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경쟁사들의 최저가 보상제와 달리 상품의 품질과 빠른 배송에 집중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2018년부터 운영한 100% 품질 만족을 책임지는 신선 품질 혁신 제도 '신선 A/S'에 승부수를 띄운다. '신선 A/S'의 핵심은 '환불·교환'이 아니다. 창립 이후 줄곧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구하고 상품 품질을 강화해온 홈플러스가 내보이는 '자신감'과 '원가 경쟁력'이 골자다. 실제로 2018년 3월 '신선 A/S' 시행 이후 월평균 반품률은 0.01%에 불과하다. 산지를 관리하는 테크니컬 매니저, 현장 교육 전문조직, 신선식품의 안전과 콜드체인 운송 전반을 통제하는 상품안전센터, 점포 농·수·축산 전문직원, 매장 직원의 신선 관리(WIBIT, Would I buy It), 국내 유일의 온라인 배송차량 3실 시스템(냉동/냉장/상온) 등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상품 품질과 고객 만족을 높이는 한편 교환·환불에 드는 비용, 고객 서비스 인시와 같은 낭비 요소를 없애 강력한 원가 경쟁력도 갖췄다. 고객은 점포와 온라인 등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신선식품 전 품목을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 일부 상품 위주의 반쪽짜리 최저가 보상제를 내놓은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농·수·축산물, 낙농 및 유가공품, 김치·젓갈 등 반찬, 어묵·햄 등 가공품, 즉석조리식품, 몽블랑제 베이커리에 이르기까지 신선 카테고리 3000여 전 품목을 '신선 A/S'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맛, 색, 당도, 식감 등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시 구매 후 7일 이내 영수증, 결제카드, 상품 실물을 지참하면 1회당 10만원, 월 10회까지(월 최대 100만원) 교환·환불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신선 A/S'로 진검승부를 펼쳐 '100% 만족할 때까지' 고객을 록인(lock-in) 해 신선식품 경쟁력의 격차를 벌리고,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당일배송'도 대폭 강화한다. 홈플러스는 하루 배송 건수를 12만 건 이상으로 키우고, 3년 내 온라인 전용 피커를 4000명(현재 1900명), 배송차량은 3200대(현재 1400대)로 늘려 전국 어디서든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당일배송' 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고객은 123개 홈플러스 대형마트,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총 376개 점포 '마트직송'을 통해 온라인에서 오후 3시 이전 구매 시 원하는 상품을 당일배송 받을 수 있고,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상품은 1시간 내 즉시배송 받을 수 있다. 한편, 730만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을 위한 포인트 최대 2% 적립 정책도 유지한다. 마이홈플러스 카드는 결제금액의 최대 2%*라는 업계 최고의 적립률을 갖췄으며,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전월 실적 조건이 없는 카드로는 경쟁사의 포인트 적립률(제휴카드 포함)과 비교해도 높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전무)은 "유통업의 목적이 단순 '장사'라면 10원, 20원이 중요할 수 있으나, '고객'이 목적이라면 뚝심 있게 품질과 서비스에 집중해야 한다"며 "독보적인 신선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장기적 관점의 똑똑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0 16:0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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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남성 고객 모시기 총력…명품 브랜드 강화

신세계백화점에서 남성 고객이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주축으로 남성 고객이 백화점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남성 명품 장르 신장률은 전년보다 68.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부터 4월 16일까지는 전년보다 102.3% 성장하며 봄을 맞이해 단장하는 남자들이 더욱 늘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남성명품 장르의 3월 신장률은 106.1%, 4월 들어선 102.2%의 신장률을 각각 기록하며 여성 의류, 잡화 중심인 일반 명품 장르의 3월(93.6%), 4월(79.4%) 신장률보다 높았다. 뿐만 아니라 명품만큼 인기가 많은 남성 컨템포러리 장르도 두 자리 수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며 남성 고객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성들의 봄 맞이 단장은 올 3월부터 4월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남성 패션 전체 실적의 성장(55.9%)으로도 이어졌다. 봄 패션 검색 비중도 남성(40.5%)이 여성(37.5%)보다 높았다. 남성 명품 장르의 인기도 뜨겁다. 3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2018년 36.3%, 2019년 28.9%로 성장하는 등 해마다 두 자리 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롯데백화점 또한 1~3월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43.2%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명품 편집숍 '탑스'(TOPS)의 2030 남성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0%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본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맞물리면서 백화점에 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2030 남성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을 꾸미려고 한다"며 "명품도 구두, 지갑 등 어느 품목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라밸로 인해 여가시간이 늘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끼지 않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요 백화점들은 남성 매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MD도 추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 업계 최초로 강남점에 남성전문관을 선보였다. 루이 비통, 펜디, 브리오니 등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가 즐비한 남성전문관을 앞세워 백화점 전체 매출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해마다 늘고 있다. 남성전문관을 오픈 하기 이전인 2010년의 경우 남성 고객 매출은 전체에서 28.1%였지만 2017년에는 34.1%로 대폭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35.8%까지 성장했다. 신세계는 올 상반기 남성전문관을 더욱 강화해 백화점 큰손으로 떠오른 남성 고객 잡기에 나선다. 센텀시티점은 올 1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우오모 스토어를 선보였고, 이달 15일에는 버버리 남성을 리뉴얼 오픈했다. 오는 5월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수트 브랜드인 '수트 서플라이'를 소개하며 신세계 강남점 못지 않은 남성 럭셔리 풀라인 브랜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본점도 다음주부터 6층 남성 전문관 내에 버버리 남성 매장을 착공해 6월 중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말 명품관 웨스트 4 층 남성 의류층에 '불가리' 남성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해당 매장은 남성 특화 주얼리 매장으로 남성들을 위한 보석, 시계뿐만 아니라 남녀공용 주얼리 상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처음으로 명품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이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해 남성 명품이 여성 명품군에 비해 2배 높은 신장률을 기록, 최근 남성들의 명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4층에 운영중인 남성 명품 전문관 '맨즈 럭셔리관'에 루이비통 남성 매장을 6월에 새로 개장한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본점 5~6층을 아예 남성 명품관으로 바꾸는 리뉴얼 공사를 진행중이다. 현재 구찌, 톰브라운, 프라다 등에 더해 연말까지 총 30여개의 남성 해외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을 꾸미는 남성들이 많아지며 럭셔리와 컨템포러리 장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여성 못지 않은 패션감각과 자기 주도적인 소비를 하는 남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5:3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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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원주시 보건소에 후원금 전달

원창묵 원주시장(좌측에서 두번째)과 AK플라자 원주점 유성렬 점장(좌측에서 세번째)이 전달식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AK플라자 AK플라자 원주점이 전날 코로나19 예방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원주시 보건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AK플라자 원주점 유성렬 점장과 원주시 원창묵 시장이 참석했다. 후원 금액은 1000만원으로 원주점이 지난해 5월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정부·지자체 방역 지침에 동참하고자 영업을 중단한 것에 따른 손실보상금 중 일부로 알려졌다. 원주점은 강원도를 대표하고 지역 내 유일한 백화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관공서 및 지역사회단체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점은 지난 2월 '카톨릭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도서교환권을 지원했다. 또 3월에는 '원주 밥상 공동체'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해 나눠주기도 했고 '원주 전통시장 연합회'를 통해 영세 상인들에게 기름 120세트를 기부했다. 이밖에 같은 달 '원주시설공단'이 진행하는 '거리 정화 캠페인'에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원주지역 소상공인 브랜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백화점이 할 수 있는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원주점은 지역에서 영업 중인 영세 브랜드를 대상으로 백화점 고객에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4층에 'POP IN AK'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매장에서 영업중인 브랜드는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는 '부리또만나'와 '꿈' 그리고 원주 핫플 '자매제과'가 있다. 또 단순 팝업 매장에서 끝나지 않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AK플라자 상품본부가 나서서 돕고 있는데 지난해 팝업 행사를 진행했던 '버터빌리지'가 수원점과 평택점 두 곳에 매장을 개설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AK플라자 원주점 유성렬 점장은 "코로나19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원주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4:3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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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최저가 전쟁 합류…'380원' 라면 선보여

CU는 오는 22일 BGF리테일의 통합 PB '헤이루(HEYROO)'를 통해 업계 최저가를 넘어 대형마트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헤이루 라면득템'과 '헤이루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헤이루 라면득템' 다섯 봉지가 포장된 번들 가격이 1900원으로 봉지당 가격으로 따지면 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가의 1/4 수준인 380원이다. 업계 최저가다. 이는 CU가 판매하고 있는 전체 상품 중 츄파춥스(250원), 트윅스 미니 초콜릿(300원)에 이어 3번 째로 낮은 가격이다. 요리의 부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라면사리(400원)보다도 20원 저렴하다. 가격은 낮췄지만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라면을 만든 삼양에 생산을 맡겼다. 레시피 개발에도 BGF리테일 상품 기획자가 직접 참여해 수차례 수정을 거친 후 대중적인 맛의 쇠고기 국물라면을 개발했다. '헤이루 스파클링(500ml, 1000원)'은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는 플레인과 여름을 겨냥한 청포도 맛 두가지로 출시된다. 두 상품 모두 제로 칼로리, 무당 제품으로 체중조절을 위해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있는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 역시 100ml 당 가격이 일반 제조사 상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일반 제조사 상품은 물론 업계에서 내놓은 자체 브랜드 탄산수 중에서도 최저가다. 2+1 증정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일 규격 상품과 비교해도 20% 가량 더 저렴하다.

2021-04-20 14:2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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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200억원 투자해 디지털 역량 강화

CJ ENM 로고/CJ ENM 커머스부문 CJ오쇼핑이 200억원을 들여 차세대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100명 규모의 IT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시장 변화에 맞춘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기존 TV홈쇼핑 중심의 사업 구조를 모바일로 전환하기 위한 포석이다. CJ오쇼핑은 올해 초부터 MSA 방식을 전면 도입한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MSA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Micro Service Architecture)의 줄임말로 각 영역을 세분화 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미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기업에서는 상용화 된 서비스로 홈쇼핑 업체 중 전면 도입은 CJ오쇼핑이 최초다. MSA는 여러 개로 쪼개진 작은 애플리케이션이 모여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어 각각의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업데이트 되더라도 전체 시스템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보다 유연한 운영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T커머스 운영 시스템에는 가상화(Virtualization)가 기술이 도입된다. T커머스 방송 구현을 위해서는 각 가정에 설치된 셋톱박스에 채널 별로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상용 중인 120여 종의 셋톱박스 모델 별로 각기 다른 버전의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가상화 기술이 도입되면 셋톱박스에는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어플리케이션만 설치되고 나머지 세부 기능은 가상화 서버에서 구현돼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T-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CJ오쇼핑은 이와 같은 디지털 기반의 모바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모바일사업부(현 e커머스사업부) 산하에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IT인력에 대한 대규모 충원도 진행된다. 서비스기획,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분야에 100명 규모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개발자들이 신임할 수 있는 리더급 인재를 영입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투자도 확대한다. 신성장 동력 모색을 위해 내·외부 구분 없이 모바일 역량 강화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원을 조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친다. 패션 · 뷰티 · 리빙 · 유아동 · 건기식등 5대 카테고리와 MZ세대 타겟의 e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분석 등 당사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스타트업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기존의 밴처캐피탈 및 CVC를 통한 간접투자는 물론, 사업 시너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투자나 M&A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방송심의 분야에는 AI 시스템도 도입된다. 음성 문자 변환(STT, speech to text), 텍스트 분석(TA, text analysis) 등의 기술을 도입해 담당자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던 심의 업무를 AI가 지원하게 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 인프라 구축과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4:2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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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년' 롯데슈퍼, 동네 물가 책임진다

롯데슈퍼가 창립 21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롯데슈퍼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21살 생일파티'를 테마로 창립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 맞춰, ▲ 고객 인기 생필품 할인전 ▲ 맛과 신선함을 모두 잡은 창립 신선기획 ▲ 롯데슈퍼 신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넥스 3겹순수 소프트(30m*30롤)'를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롯데/KB국민/NH농협/신한)로 결제하면 총 4000원 할인된 1만 3900원에, 'CJ햇반(210g*10입)'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000원 할인된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게 먹기 좋은 냉동식품도 준비해 'CJ 비비고 왕교자만두(455g*2입)'과 '오뚜기 등심돈까스(500g)'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각 1000원과 2000원 할인된 6990원과 3490원에 판매한다. 고품질의 다양한 인기 신선식품도 대폭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1브릭스(brix) 이상 당도를 가진 제품으로 선별한 '함안/부여 수박 6호(각1통/6kg이상)'를 1만 8900원에, 1년 중 가장 맛있는 주꾸미 제철을 맞아 '생물 주꾸미(100g/태국산)'를 1990원에 선보인다. 'LA갈비(100g/미국산)'도 준비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1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롯데슈퍼는 창립을 맞아 1등 산지에서 특화 생산자와 협업해 고객에게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선 산지직송 브랜드 '농가의 맥'을 론칭했다. '농가의 맥' 제품들은 생산자 이름을 걸고 선보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 상품으로 추형일 생산자의 '완도 전복(4마리)'와 '탕용 전복(10마리)'을 각 1만원과 9000원에, 김상준 생산자의 '대저 짭짤이 토마토(800g/팩)'를 1만 900원에, 이성학 생산자의 '금산 GAP 모둠쌈(팩)'을 249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 정원호 영업본부장은 "롯데슈퍼 창립 21주년을 맞아 인기 신선식품 및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물가가 지속 오르는 상황이지만 행사 기간 동안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4:0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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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게임 협업 상품 매출 급상승

이마트24 X 로스트아크 컬래버레이션 모코코 도시락 2종 (왼쪽부터 에그스크램블덮밥, 푸짐한 제육정찬 도시락) 이마트24가 인기 MMORPG(수십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인터넷을 통해 같은 가상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롤 플레잉 게임) 로스트아크와 손잡고 선보인 모코코 도시락이 소위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이마트24는 로스트아크 게임 아이템이 담긴 모코코 도시락 2종 판매를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코코도시락 2종 매출이 직전 주 대비 731%(8.3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상권별로 살펴보면 주택상권과 유흥상권에서 800%(9배) 이상 증가하며 로스트아크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766%, 경상도 지역이 728% 증가하는 등 수도권과 경상도 지역에서 게임 협업 도시락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모코코 도시락 2종은 기존 판매상품(푸짐한 제육정찬, 에그스크램블) 패키지에 로스트아크 캐릭터 모코코를 디자인하고 아이템 쿠폰을 넣은 협업 상품이다. 모코코 도시락 2종의 폭발적인 판매는 이마트24 도시락 상품군 전체를 견인했다. 실제로 같은 기간 이마트24 도시락 매출은 5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주 동기간(4월 8일~12일) 도시락 매출이 전주(4월 1일~5일) 대비 변동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모코코 도시락이 도시락 상품군 전체 증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모코코 도시락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이마트24 가맹점 상품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일시적으로 도시락 제조 시설이 준비했던 재료가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이마트24는 7월 13일까지 모코코 도시락을 운영할 계획인 만큼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코코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이마트24 인기 도시락 20종에 대해 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1일 1인 1회, 1100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도시락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로스트아크 협업 도시락의 성공으로 게임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판매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과거에도 게임과 협업한 도시락, 삼각김밥 등이 있었으나 로스트아크 협업상품만큼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24 먹거리의 맛과 품질을 지속 높이는 한편,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이 기분 좋게 구매할 수 있는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코코 도시락 2종에는 지류 쿠폰이 동봉되어 있으며, 쿠폰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번호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입력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스트아크 인기 아이템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쿠폰번호는 계정 당 2회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지급되는 아이템은 루페온의 힘이 깃든 화폐상자(1개), 전설~희귀카드팩(1개), 영겁의 정수(3개), 회복 배틀 아이템 상자(3개), 공격배틀 아이템상자(3개), 버프형 배틀 아이템상자(3개), 기능성 배틀 아이템상자(3개) 등이다. 로스트아크 게임 내에서도 이마트24 퀘스트를 운영한다. 퀘스트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이마트24 금액권(5000원, 1만원)과 경품을 증정한다. 게임 아이템 증정 및 퀘스트 달성 시 경품 지급 이벤트는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4:0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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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 매출 상승 가속화

고객이 GS25에서 브레디크 순우유 식빵을 고르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 1월 선보인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가 출시 100일째인 4월 14일 기준, 누계 판매량 510만개를 돌파 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레디크는 GS리테일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 이상의 고품질 베이커리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프리미엄 빵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품질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 순우유식빵 등 3종을 선보인 이후 현재 19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GS25의 판매데이터를 살펴 보면 출시 이후, 전년 동기간 대비 1월부터 4월 19일까지 빵 전체 상품의 매출은 112% 신장했으며, 프리미엄 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27%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판매가 높은 상품은 순우유스틱빵, 순우유식빵, 치즈스틱빵, 단팥크림빵 순이다. 최근 8일에 선보인 단팥크림빵은 고소한 단팥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식감이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이후, 100일간 브레디크 상품 누적 판매량은 510만개 이상이며, 이는 1.7초당 1개가 팔리는 초대박 상품군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들어 브레디크의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7일 GS25는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계약 했다. GS25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 주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고객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랜선팬미팅을 진행했다. 7일 19시에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에서 진행된 랜선팬미팅에는 약 5000명 이상의 고객이 실시간 동시 접속해, 최근 근황을 전하며, 고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 도중 브레디크 모델로 계약하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쏟아져, 즉석에서 GS25 편의점 MD부문장 성찬간 상무와 전화 연결을 통해 계약이 급 성사 되었다. 랜선팬미팅이 종료 된 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팬미팅에 대한 호평 글이 쏟아졌으며,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GS25최애템으로 선정한 오모리김치찌개라면, 공화춘 짬뽕육즙만두 등에 대한 인증사진이 각종 온라인 채널에 올라오고 있다. 이후 9일 GS25공식 SNS채널에 브레이브걸스가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선정된 것을 발표하고 나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브레디크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78.3%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GS25 마케팅팀에서는 모델 계약 발표 게시물의 댓글창을 통해 팬들의 요청사항을 받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4월 매주 금, 토, 일 삼성카드로 결제시 상온 브레디크 전 상품에 대해 1+1 행사를, 냉장 브레디크 상품 구매시에는 커피 3종(카페25, 조지아카페라떼 등)을 증정한다. 박상욱 GS25 편의점 마케팅팀 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시대의 대세 아이콘 브레이브걸스와 팬미팅을 진행하던 중, 고객분들의 요청으로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깜짝 계약을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브레이브걸스의 기운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더욱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2:0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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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 앞두고 온라인 영토 확장 본격화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오는 7월 합병을 앞두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28일로 예정돼있다. 대주주의 지분이 높고 주식매수청구권 대비 현재 주가가 약 10% 가량 높은 상황인만큼 합병 가결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승인이 완료되면 7월 1일자로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이에 앞서 GS리테일은 양사의 2600만 고객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통합 온라인몰 '마켓포'도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GS페이' 개발도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주요 고객층인 10~30대와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모두 아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고객 데이터 통합, 온-오프라인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통합/확대, 통합 상품 개발 등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이를 기반으로 2025년 기준 매출액 25조원을 달성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 중심에는 통합몰 '마켓포'가 있다. 마켓포에는 GS리테일 온라인몰인 GS프레시몰,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유기농 식품 브랜드 달리살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 GS홈쇼핑의 GS샵 등이 들어와 있다. 여기에 동원F&B의 반찬 브랜드 더반찬, 수산물 전문 온라인몰 얌테이블 등 외부 업체도 입점해 있다. GS홈쇼핑이 투자했거나 협력 중인 회사다. 7월에는 정식 론칭과 함께 GS25와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업체도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GS페이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에 따르면 100여명의 IT개발자가 7월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GS페이를 개발중이다. 남녀 모델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이와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합병·제휴도 활발히 하고 있다. 19일 GS홈쇼핑은 '부릉(VROONG)' 서비스로 잘알려진 물류회사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 하는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휴맥스 등 기존 주주의 지분을 넘겨받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한세-우리컨소시엄의 투자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GS홈쇼핑은 총 19.53% 지분을 확보해 네이버에 이은 2대 주주가 됐다. GS홈쇼핑은 급변하는 커머스와 물류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파트너를 찾고 있던 중 여러 업체 가운데 메쉬코리아가 계약구조나 수익모델, 배송 분야 등에서 당사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메쉬코리아는 400개가 넘는 주요 도심 소형 물류거점(부릉스테이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라스트마일에 특화되어 있다. GS홈쇼핑은 이번 투자를 통한 협업으로 다회차 당일배송, 즉시배송 등이 가능하게 돼 한층 더 많은 종류의 상품들을 빠르게 고객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됐다. 또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밀키트 등 냉장식품과 과일 등 각종 신선식품의 판매확대가 가능해져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바일과 라이브커머스 등에도 해당 물류망을 적극 활용해 고객경험을 차별화할 다양한 판매 형태를 기획 중이다. GS리테일은 이미 GS25와 GS수퍼, 랄라블라 등 1만 5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물류 거점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인 도보플랫폼 '우딜'로 6만명의 배달원을 모집한 상태다. 여기에 이번에 투자를 진행한 메쉬코리아의 도심형 거점이 더해지면 더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쉬코리아의 2륜 배송기사가 GS홈쇼핑 상품을 편의점에서 픽업 후 고객에게 배송하거나, 기존 GS리테일의 물류 및 우딜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실질적인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들이 GS25에서 무신사 박스를 전달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은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결제 시스템의 독점 연동 ▲무신사 자체 브랜드 패션 상품의 판매 ▲상호 간의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 고객이 편의점 GS25에서 독점적으로 현금 결제를 통해 무신사 스토어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의 구축을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GS리테일의 주요 소매 플랫폼에서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도 판매된다. GS리테일은 적합한 상권 내 GS25와 랄라블라 매장을 선정해 무신사 전용 매대를 구성하고 티셔츠, 드로즈, 마스크, 립밤 등 기본 패션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으로 몸집을 키우더라도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경쟁사들에는 없는 차별화된 키(Key)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5:3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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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협력사 10곳 선발해 R&D 지원

CJ오쇼핑이 중소 협력사 10곳에 총 3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은 R&D 지원금을 활용해 업그레이드 신상품을 개발한 '대경아이엔씨'의 '시메오 에어프라이어 턴앤고' '최화정쇼' 방송 장면./CJ ENM 커머스부문 CJ오쇼핑이 중소기업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해 연구개발(R&D)비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시행하는 연구 개발비 지원 제도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며 중소 협력사 도약의 초석이 된다는 평이다. CJ오쇼핑은 사업 계획 및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당사 동반성장 협약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했다. 올해는 태석광학ㆍ대경아이엔씨ㆍ한국미라클피플사ㆍ보국전자ㆍ온니포유ㆍ휴롬엘에스ㆍ엠에이치티ㆍ가누다ㆍ유웰데코ㆍ풍림전자가 선정됐다. CJ오쇼핑은 이 협력사에게 각 3000만원의 R&D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이 금액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2019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생산성본부와 맺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협약은 CJ오쇼핑이 비용을 출연하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협약 체결 및 자금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CJ 오쇼핑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올해 R&D 지원금액인 3억원을 출연했다. 2019년부터 총 9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CJ오쇼핑은 연구개발 비용 지원 제도 시행 이래 작년까지 총 20개 협력사를 지원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나 투자 여력이 낮아 고민인 중소기업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어 호응이 높다. 선글라스와 안경테 전문 회사 '태석광학'은 지원금 3천만 원을 금형 제작비에 투자해 140여 개의 안경 부품 몰드와 안경테 샘플을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태석광학 브랜드 '서포트라이트'는 CJ오쇼핑 히트 안경테로 떠올랐다. '대경아이엔씨'는 기존 인기 상품 '시메오 에어프라이어'를 업그레이드한 '시메오 에어프라이어 턴앤고'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 상품은 현재 CJ오쇼핑 인기 프로그램 '최화정쇼'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CJ오쇼핑은 지원 제도를 통해 탄생한 신상품 판매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R&D 비용 지원 제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때문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고객-제조사-유통사가 함께 만족할 수 있다"며 "판매 촉진이나 판로 지원 등을 넘어 중소 협력사의 사업 근본 경쟁력을 키우는 지원 정책 등으로 ESG 경영 방식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4:3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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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배달서비스 본격 확대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다람이 봉투에 담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가 배달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24는 19일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통해 배달 앱 '요기요'에 이어 카카오톡으로도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주문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달 가능 점포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3월 테스트를 마치고 배달 서비스 본격 확대를 발표 후 가맹점의 도입 문의가 이어지며, 한 달 만에 배달 가능 점포가 1000점으로 늘어났다. 이마트24는 이같은 속도면 연내에 배달 가능 점포를 1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훨씬 앞당겨 달성 하는 등 배달 서비스 확대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이를 희망하는 가맹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바람이 봉투에 든 상품을 들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는 스무디킹 제조음료, 피코크 간편식, 민생시리즈, 아임이 상품 등 이마트24의 차별화 상품을 포함한 700여종의 상품이 배달 가능하며, 배달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400원으로 책정했다.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캐릭터인 '다람이'를 활용한 배달 전용 봉투도 선보였다. 다람이 봉투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일반 비닐 보다 1.5배 두꺼워 상품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귀여운 다람이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마트24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다람이 봉투는 오는 26일부터 모든 배달 점포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 차별화점포팀 이진우 팀장은 "배달 서비스를 가맹점에 본격 확대한다는 발표 이후 가맹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배달 가능 점포가 1000점포까지 늘어났다"며 "향후 가맹점의 추가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배달전용 세트 상품과 할인 혜택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4:1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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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세종학당 손잡고 한국 관광 활성화 나서

롯데면세점이 세종학당재단과 손잡고 K-컬쳐 알리기에 나선다. 사진은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에 대한 글로벌 홍보와 한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롯데면세점과 세종학당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채널을 활용하여 K-컬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현재 76개국에서 213개소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학당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담긴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롯데면세점에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은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LDF매거진'을 통해 다국적 롯데면세점 회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LDF매거진은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면세 쇼핑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잡지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베트남어 6개 언어 버전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소식지로 개편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K-CLASS' 코너를 통해 한국의 뷰티, 패션, 쇼핑 관련 최근 트렌드와 유행어를 접목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재단의 공신력 있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여 매거진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고객들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메일 수신 동의 시 이메일로 LDF매거진을 구독할 수 있으며, 내국인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통해 격월로 받아 볼 수 있다. LDF매거진 5월호에선 한국의 음식 및 패션과 연관된 한국어 표현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화 상황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한국어를 재밌고 유익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롯데면세점이 함께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활용하여 해외에 한국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롯데면세점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4:1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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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MZ세대 눈높이 맞춰 '보고 문화' 재정립

현대백화점이 비대면으로 모바일 통해 5~6줄의 문장으로 결재 문서를 대체하는 사내 '보고 문화' 실험에 나선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원들을 위해 형식 위주의 대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보고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사내 보고 문화 개선을 위해 2만여 개의 결재판을 폐기하고, 이달부터 사내 온라인, 모바일 그룹웨어(업무관리 프로그램) 내에 새로운 방식의 전자결재 시스템인 '간편 보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간편 결재'와 '보고톡'으로 구성된 '간편 보고 시스템'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한 MZ세대 직원들을 위해 기존 PC는 물론, 모바일을 통해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 결재'의 경우, 품의서나 내부 공문, 근태원 등 기존에 사용되던 결재 문서 양식 대신 5~6줄의 간단한 문장만으로 보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간편 결재 버튼을 누르면 일반 메신저의 '쪽지 보내기' 기능처럼 결재받을 사람과 제목, 내용을 적는 입력창만 열린다. 불필요한 내용을 넣지 않고, 핵심이 되는 내용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보고 문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간편 결재는 허례허식 보다는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들이 보고서 양식을 채우는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업무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간편 보고 시스템 도입으로 460여 개의 기존 보고서 양식을 간편 결재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내용을 비대면으로 보고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보고톡' 기능도 도입한다. 결재가 필요 없는 내용 등을 일과시간 중 팀 내에 전달하고 공유하는 일종의 '팀 공유 대화방'으로 전달된 내용에 대해 수시로 공유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재택 근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공유 등 직원들간 소통을 독려하고, 개인 SNS 메신저와 업무 메신저를 분리해 직원들의 사생활도 존중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이 '간편 보고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MZ세대 직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형식 위주의 대면 보고 대신 MZ세대 직원들의 성향이나 눈높이에 맞춰 '보고 문화'를 새롭게 재정립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보고 문화 개선은 기존 탑다운(Top-down, 하향식) 방식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MZ세대가 기탄없이 의견을 낼 수 있는 바텀업(Bottom-up, 상향식) 방식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라면서 "이번 '간편 보고 시스템' 도입이 보고 문화 개선은 물론, 직원간의 소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백화점은 '보고 문화 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사내 캠페인 '보고, 쉽다'를 진행하고, 별도의 캠페인송도 제작해 업무 시간 중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간편 보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대면 보고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전자결재 방식을 간편 보고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2021-04-19 13:4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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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여름 준비 나선 '다이어트족' 모시기 총력

올리브영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몰에서 '홈트레이닝용품 기획전' 을 전개한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다가오는 여름을 미리 준비하려는 2030 '다이어트족' 공략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홈트레이닝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하는 홈트레이닝(홈트)이 뉴노멀(New normal) 트렌드로 자리한 가운데, 올리브영은 여름을 앞두고 미리 건강한 몸매 가꾸기에 나선 2030 고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기획전 콘셉트는 '홈트 능력시험'이다. 이른바 '홈린이(홈트레이닝과 어린이를 결합한 신조어)'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체력과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1교시 운동기구 ▲2교시 홈트용품 ▲3교시 홈트식단의 세 가지 주제에 맞춰 총 300여 개의 상품을 선별했다. 아령, 짐볼, 요가매트 등 운동용품과 마사지건, 체중계와 같이 홈트레이닝을 돕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콤부차, 푸룬 주스, 프로틴 초코볼 등 영양분과 칼로리를 모두 고려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 간식도 구매 가능하다. 풍성한 쇼핑 혜택도 즐길 수 있다. 선착순 핫딜 특가로 '더바디쇼 어깨톡톡 귀염방망이' '더바디쇼 멀티 마사지 롤러' '더바디쇼 핸들 마사지볼'을 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올리브영 모바일 앱(APP)에서는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최대 3000원 추가 할인하는 쿠폰을 1인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올리브영은 추첨을 통해 마사지건, 진동 바디슬리머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획전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앱에서 응모하면 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선 일찍이 여름 대비에 나선 고객들이 홈트레이닝을 위한 상품들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며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홈트레이닝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2030 세대를 겨냥해 소형 운동기구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3:4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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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SG닷컴 '애플 옴니 서비스'로 고객 편의 강화

이마트와 SSG닷컴이 '애플 옴니 서비스'를 선보이며 O2O 협업을 강화한다. 이마트는 애플코리아 상품을 SSG닷컴으로 구매하고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이마트 에이스토어(A Store)에서 수령하는 간편한 '애플 옴니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배송이 불가한 주류를 제외하고 O2O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양사가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1일 이마트 10개점에 입점한 에이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이며, 5월3일부터 전국 55개점 이마트 에이스토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21일 서비스 오픈 점포는 이마트 성수점, 산본점, 죽전점, 연수점, 왕십리점, 군산점, 만촌점, 강릉점, 전주점, 창원점 내 에이스토어다. '애플 옴니 서비스'는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기타 액세서리 등 애플코리아 상품 중 '이마트몰' 태그가 붙은 '매장픽업'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결제 화면에서 원하는 픽업 매장,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결제 후 휴대폰으로 발송된 교환권 번호를 통해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처럼 이마트와 SSG닷컴이 '애플 옴니 서비스'를 선보인 이유는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쇼핑한 후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빠르게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또한 SSG닷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과 카드 할인 혜택 등을 활용해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애플 옴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오는 5월9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12 전품목' 구매 시 에이스토어에서 '벨킨 강화유리필름' 증정 및 부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패드/맥북/애플워치 구매 시 '애플케어+'를 50% 할인한다. '애플케어+'는 매장에서 현장 결제하면 된다. 천종호 이마트 디지털가전 바이어는 "인기 디지털가전인 애플코리아 상품을 대상으로 이마트와 SSG닷컴이 협력해 옴니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이마트와 SSG닷컴 고객들에게 매장 방문과 온라인 구매 외에도 혜택과 편의성이 큰 추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9 09:53: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