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신세계면세점 본점, 'W.E 면세점 인증' 받아

제 1회 WE면세점 인증 수여식(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김광호 서울세관장)/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본점이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W·E 면세점 인증'을 3월 2일 취득했다. 'W·E 면세점 인증'이란 'Win-win Excellent 면세점'의 약자로,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생협력 하여 면세산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인증제도다. 처음으로 인증 받은 면세점은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포함해 롯데면세점 소공점 2곳이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상생협력 기금을 모범적으로 운용하고,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62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중소 납품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1월에는 상생협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내 우수 중소·중견 브랜드를 발굴하여 자사 인터넷면세점 플랫폼인 C몰(중국몰)에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해외판로 확보에도 힘써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면세업계에 위기와 변화가 공존했던 시기로 중소.중견기업에게도 도전의 시기였다"며 "이번 'W·E 면세점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증 취득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인증패 수여와 함께 대내 포상 시 우선 추천되는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36:3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플레이로 손흥민 경기 생생하게 즐긴다

쿠팡플레이/쿠팡 쿠팡플레이로 손흥민 경기 생생하게 즐긴다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다. 쿠팡은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모든 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와우 회원들은 쿠팡플레이만 켜면 5일 새벽 3시에 예정된 풀럼 전을 시작으로 토트넘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프리미어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남은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을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한창이라 쿠팡플레이의 토트넘 경기 중계에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 경기뿐 아니라 라운드당 6개 내외의 프리미어리그 타 팀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업로드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라이브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에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추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작년 12월 론칭 이후 BBC, 워너미디어 등 대형 해외 공급사, CJ ENM 등 대형 국내 공급사를 포함하여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 및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한다. 3월 중 삼성과 LG 스마트 TV 전용 쿠팡플레이 앱도 출시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30: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오쇼핑, 62년 전통 프랑스 여성복 '까사렐' 단독 론칭

CJ오쇼핑이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까사렐(CACHAREL)'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여성복 전문 브랜드를 오는 6일 오전 10시 20분에 론칭한다/CJ오쇼핑 CJ오쇼핑이 62년 전통의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까사렐(CACHAREL)'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로맨틱 여성복 전문 브랜드를 선보인다. 까사렐은 '꽃과 새, 향기' 세 가지를 모티브로 옷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로맨틱한 패션을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까사렐은 프랑스 출신 장 부스케(Jean Bousquet)가 낭만적인 아름다움과 여성의 주체성을 주제로 1958년 론칭한 프랑스 대표 여성복 브랜드이다. 향수로도 유명한 까사렐은 패션 상품까지 확대해 선보이고 있고 국내에서는 3050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까사렐의 첫 상품은 오는 6일 오전 10시 20분에 CJ오쇼핑 까사렐 특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임세영 쇼호스트가 대표 쇼호스트로 나서 까사렐의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니처 실크 100 원피스', '실크 블렌디드 가디건 세트' 그리고 '플레어 트렌치코트' 등을 소개한다. 먼저, '실크 100% 시그니쳐 원피스'는 론칭 시즌에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까사렐의 시즌 테마인 팬지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실크 100% 원피스다. 실크가 주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유려한 곡선으로 옷을 입은 사람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매직템이다. 탈부착 되는 리본 스카프가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어 선보이는 '플레어 트렌치코트'는 까사렐이 추구하는 여성스러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낸 제품이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A라인 실루엣이 마치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연상케 한다. 면 소재 기반에 T400원단을 조합하여 슬림하지만 신축성 있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실크 블렌디드 니트 가디건 세트'는 자연 100% 소재인 실크, 모달, 면을 황금비율로 조합하여 만든 것으로 고급스러운 실크의 광택과 함께 모달과 면이 주는 부드럽고 쾌적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CJ오쇼핑 브랜드1팀 관계자는 "프랑스 대표 패션 브랜드인 까사렐과의 협업을 통해 CJ오쇼핑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복을 선보이겠다"며 "자연의 향기를 패션에 담은 까사렐만의 스타일 감성으로 팬덤을 쌓아 중독성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오쇼핑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손을 잡고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통해 업계 위상을 알리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베라왕과 손을 잡고 국내에 전개한 VW베라왕, 세계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와 손잡고 선보이는 칼 라거펠트 파리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지춘희씨와 만들어가고 있는 지스튜디오, 프랑스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에 전개하는 세루티 1881 팜므, 다니엘 크레뮤 등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28: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마스크 속 피부에 생기 불어넣는다

롯데백화점에서 고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4~14일 에스티 로더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엘카코리아와 함께 단독으로 온·오프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롯데백화점 빅데이터팀의 '21년 고객 트렌드'에 따르면 백신 보급 및 방역 지침 완화에 대한 기대 심리 등으로 올 상반기부터 화장품 상품군을 주축으로 백화점의 매출이 살아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중단됐던 매장 내 화장품 견본품 사용이 2월 15일부터 가능해지면서 최근 화장품 매출(2월15일~3월1일)이 전년 대비 58% 신장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의 색조 화장품 구매 욕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에스티 로더, 바비브라운, 맥 등 12개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기초부터 색조, 바디 제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한 '뷰티플러스 코스메틱 페어'를 연다. 먼저 지난 해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화장품 대표 품목10가지를 선정해 '화장품 베스트 아이템 온/오프 통합전'을 진행한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은 4일부터 해당 품목 소진시까지, 백화점 매장은 5일부터 7일까지 대표 품목 세트 구매시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 한정으로 L.POINT 5000점을 추가 적립해 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티 로더 갈색병 3병 세트'(50ml*3, 2+1 프로모션) 31만4000원, '조 말론 런던 블랙베리앤베이 코롱(50ml)+잉글리쉬페어앤프리지아 바디크림(15ml)+향수 샘플 1종 세트' 13만5000원,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아이 리페어 크림(15ml)+크러쉬드 립 오일 세트' 11만3000원 등이 있다. 온라인 구매 고객들을 위해 롯데온에서는 단독 행사 및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롯데백화점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 5일 오후 6시 30분에 에스티 로더, 톰 포드 뷰티, 맥, 바비브라운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 10일 오후 6시에는 에스티 로더가 단독으로 온라인 상품을 선보인다. 온/오프 공동 기획 상품을 롯데온에서 구매시, 본점 매장에서 바로 픽업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 이용 시 5% L.POINT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김시환 화장품 팀장은 "이번 행사는 에스티 로더, 조 말론 런던, 바비브라운 등 고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엘카코리아 화장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품 이벤트, 사은 행사, 라이브 방송을 통한 단독 행사 등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한다"며 "코로나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안심하며 쇼핑을 즐기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5:28: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에 부는 변화의 바람…'순혈주의'보다 전문가 우선

유통가에 부는 변화의 바람…'순혈주의'보다 전문가 우선 유통가에 때아닌 수장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보통 연말에 모든 인사가 마무리되지만, 급변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 따라 조직 내부에 변화를 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롯데는 지난달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전무)이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부장은 롯데온(ON) 개발부터 론칭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으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으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는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공채 출신을 우대하는 순혈주의가 강한 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순혈주의를 깨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11번가 출신의 김현진 플랫폼센터장(상무)과 임현동 상품부문장(상무)을 나란히 영입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롯데가 외부인사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로 돌아선 이유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홈플러스의 대표이사 자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는 지난 1월 취임 3년여 만에 사임했다. 당시 홈플러스는 "임 대표는 임기를 다 채웠고, 지난해 10월 계약 연장까지 됐었다. 개인 사정으로 퇴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다수의 후보와 접촉했으며 온라인 사업을 키울 수 있는 전문가를 뽑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표가 재임기간 동안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올라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고, 대형마트와 창고형 마트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를 선보였지만, 온라인 위주의 유통 시장에 재빨리 대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위메프가 지난달 하송 신임대표이사를 선임, 기술 기반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새로운 위메프의 재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 8년간 위메프를 이끈 박은상 전 대표는 사업 지원 등을 위한 자문 역할로 물러났다. 하 신임대표는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직급 체계를 없애고, 부장 이하 구성원 호칭을 '매니저'로 일원화했다. 오직 구성원의 역량과 성과 만으로 본인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기업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더의 경영능력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수장 교체는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1-03-03 15:21:5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영화관, 생존의 몸부림…영화 상영대신 문화 공간으로 변신

코로나19 여파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긴 영화관이 영화 상영을 넘어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공간의 재활용,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e스포츠·코미디쇼 즐기는 무대로 3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 '아이스콘(ICECON)'을 론칭했다. ICECON은 함께 즐기는(Interactive), 개성있고(Colorful), 흥미로운(Exciting) 콘텐츠(Contents)를 의미하며, 고객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각종 공연 실황, 강연, 스포츠 생중계 등 CGV에서 관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콘텐츠를 선택하면 '플레이', '스테이지', '라이브러리', '채널' 네 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 더 많은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플레이(PLAY)'는 고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놀이의 개념을 담아 e 스포츠나 월드컵 생중계 등의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CGV는 'LoL e스포츠'를 CGV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로 단독 생중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 프로 야구, 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나 경기를 중계할 수 있다. 방송, 유튜브, OTT 등 다른 '채널'의 콘텐츠를 CGV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채널(CHANNEL)'도 있다.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나 예능이 될 수도 있고 극장에서 보고 싶은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극장판으로 즐길 수 있다. 앞서 '공포체험라디오 4DX', 웹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 등을 선보였다. CGV는 한 달에 한 번 영화 대신 코미디 라이브쇼를 즐길 기회도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라이브 개그 무대인 '스탠드업 코미디 쇼그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개그 전용 극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신인 코미디언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자 영화관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도 이제는 초대형 스크린으로 대형 스크린을 게임화면으로 활용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CGV는 지난 1월 영화관 최초로 상영관을 게임을 위한 공간으로 대관하는 '아지트엑스(AzitX)' 사업을 론칭해 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객이 원하는 콘솔 게임기나 게임 콘텐츠 등을 직접 영화관에 가져와 극장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상영관을 대관해주는 서비스다. 고화질 영상을 영사할 수 있는 스크린의 장점을 살려 콘솔(게임기) 게임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가박스도 올해 1월부터 경기권 일부 상영관을 대관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시네마도 게임존을 오픈했다. 롯데시네마는 5일부터 LED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전국 4개의 상영관(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원, 센텀시티)에서 초대형LED스크린을 통해 보다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CGV와 마찬가지로 콘솔 기기와 게임 타이틀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예약은 대관 3일 전까지 각 지점의 상영 시간표를 통해 진행 가능하며 별도 시간에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주요 영화관들은 지난해 연간매출이 재작년대비 모두 70% 안팎 감소하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CGV의 경우 지난해 매출 3258억원, 영업손실 2034억원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물론 한국 영화 기대작들까지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롯데컬처웍스도 작년 매출은 2657억원으로, 재작년보다 65.5% 감소했으며 영업적자는 1604억원을 기록했다. 메가박스는 작년 매출은 재작년대비 68.6% 감소한 1045억, 영업적자는 682억원이다.

2021-03-03 15:13: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스타벅스 '화이트데이' 상품 라방으로 선보인다

3일 오전 7시부터 SSG닷컴에서 스타벅스 매장과 동시 발매되는 상품/SSG닷컴 SSG닷컴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타벅스 텀블러 등 신규MD를 출시하고 식품, 뷰티,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에는 한정판 캔디 상품도 '쓱라이브(SSG닷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선보이는 것. SSG닷컴은 3일 오전 7시부터 '스타벅스 온라인샵'을 통해 화이트데이 기념 MD 4종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동시 출시한다. 뚜껑 위에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 피규어가 장식된 'SS 캔디 베어리스타 돔 워터보틀' 등 텀블러 3종과 알록달록한 색상의 파우치가 포함된 '마카롱 버킷백' 등 선물용으로 적합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어서 5일부터는 '사이렌' 로고가 그려져 있는 미니백/파우치에 과일맛 젤리가 들어있는 푸드 3종도 판매한다. 화이트데이 인기 품목인 초콜릿, 캔디는 행사 상품 구매 시 적립금 혜택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제공하며 라이브방송으로는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21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에서는 롯데제과, 크라운, 해태, 오리온 등 4개 브랜드의 과자/초코/캔디 품목에 한해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SSG머니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해당 브랜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500명씩, 총 2000명에 대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에게 피자 또는 치킨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외식쿠폰을 제공한다. 10일 오후9시에는 '쓱라이브'를 통해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한정판 패키지와 신규 상품도 소개한다. 방송 중 진행되는 퀴즈를 맞힌 고객에게는 츄파춥스의 '파티미러볼', '마이크' 등 홈파티 인기 아이템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뷰티, 잡화 등 인기 카테고리 할인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사탕보다 달달 WHITE DAY @ MONDAY MOON' 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 향수, 미용기기 등 뷰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서 14일까지 진행되는 '로맨틱 쇼핑 위크, 해피 화이트데이' 행사에서는 잡화, 가전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에 제안한다. 카테고리 별로 쿠폰 할인율이 상이하며 상세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준 SSG닷컴 프로모션팀 팀장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스타벅스 등 인기 브랜드 상품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할인 혜택 외에 고객이 선호하는 '라이브방송' 등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10:31: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창립 24주년' 홈플러스가 쏜다…한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모델들이 홈플러스 24주년 창립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생일 턱'을 낸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 시작한 창립 24주년 기념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할인행사를 31일까지 4주간 전국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창립행사 첫날인 지난 1일 하루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73% 신장했다. 특히 메인 행사 상품인 한우 품목은 50% 할인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76% 늘었고, 삼겹살도 278% 신장했다. 회사 측은 2년 만에 재개된 창립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스트레스를 낮추고, 침체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창립행사 기간 총 4주간 ▲매주 24종 대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서프라이즈24' ▲창립행사 한정 기획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스페셜 빅딜' ▲700여 종 생필품을 1+1에 파는 '득템찬스 1+1' ▲숫자 마케팅을 접목한 '2건 4야해' 등 기획전을 통해 신선식품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 매주 5000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서프라이즈24' 테마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카테고리별 품목들로 마련했다. 우선 '농할갑시다' 캠페인과 연계해 돼지 삼겹살/목심(100g)을 1360원에, 파프리카/브로콜리/숙성 밤고구마/호박고구마를 20% 할인가에 판다. 나눠 먹기 편리한 두칸 설향딸기(1.4kg)/큰 일교차에서 자란 당도 12 사과(2kg, 봉)는 행사카드결제 시 2000원 할인한 9990원에 판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등심 30%, 제주 은갈치는 40% 할인해 판매한다. '스페셜 빅딜' 창립 특가 행사를 통해서는 50톤 물량을 마련한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50% 할인한 990원, 12브릭스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9~19입, 10만봉 한정)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득템찬스 1+1' 행사에선 이유식 260여 종, 기저귀 30여 종, 욕실 세제/핸드워시/어린이 구강 상품 110여 종 등 생필품 700여 종을 1+1 판매한다. '24' 숫자 마케팅을 접목한 '2건 4야해' 테마로는 이건 꼭 사야해 부대찌개(2.4kg) 1만2990원, 24년을 기다린 우유(1.24L) 2400원, 동원 컨트리핫도그 24입(1.2kg) 1만1900원, 이디야 스페셜 모카/골드 블렌드믹스(240입)를 2만4000원에 판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행사카드로 당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은품을 증정하고(재고 소진 시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31일까지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5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최대 7000원), 결제 금액별 마일리지 증정, 기간별 카드사 제휴 할인 등 행사를 이어간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홈플러스의 24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3월 한 달간 대규모 행사를 지속하는 한편, 실속 있는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09:58: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샵, 명품 특화 프로그램 '펜트하우스' 론칭

쇼핑라이브/GS샵 GS샵은 4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GS쇼핑라이브 명품 특화 프로그램 '펜트하우스'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펜트하우스'는 GS샵이 쇼핑라이브를 통해 3월부터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인기 있는 명품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개하는 명품 특화 방송이다. GS샵은 앞으로도 뷰티ㆍ키즈ㆍ레저 등 고객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특화된 방송을 'GS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4일 론칭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FERRAGAMO)가 함께 한다. 프라토 플랫슈즈(판매가 42만7500원), 에이미 토트백(117만8000원), 간치니 라운드 선글라스(18만500원) 등 다양한 라인업의 상품들을 정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명품 특화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한 명을 추첨해 59만원 상당의 '버버리 클러치백'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상품에 따라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GS샵 라이브커머스실 오영근 PD는 "최근 명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GS쇼핑라이브를 통해 엄선한 제품들을 소개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등을 결합하여 고객들이 더욱 믿고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3 09:53:0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GV, '시그니처K' 오픈…추억 속 영화 재상영

CGV, '시그니처K' 오픈…추억 속 영화 재상영 시그니처K관 오픈 /CGV CGV가 2000년대 전후로 개봉했던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개봉하는 '시그니처K'관을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3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CGV만의 테마별 큐레이팅을 통해 우리들의 기억 속에 명작으로 남아있는 한국영화들을 다시 선보인다. CGV 측은 "'시그니처K'를 통해서 그 시절의 작품들을 처음 만나는 관객들과 이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극장을 찾는 모두에게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복원 작업을 진행해 보다 향상된 화질과 음질로 상영된다. 먼저 3월에 선보이는 콘텐츠 테마는 '시그니처K BEGINS :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시작'이다. 이름 그대로 200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포문을 연 영화 2편으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태극기 휘날리며'와 '공동경비구역 JSA'를 상영한다. 17년 만에 극장에서 선보이게 된 '태극기 휘날리며'는 17일부터 만날 수 있다. 2004년 개봉 당시, '실미도'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로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고 장동건과 원빈이 형제로 출연했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 운명과 희생당하는 가족사를 그렸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해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페셜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강제규 감독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1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24일부터 상영된다. 박찬욱 감독 작품으로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등 국내 톱 배우들의 20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다. 판문점에서 벌어진 남북 군인들의 총격 사건을 풀어가며 분단의 비극과 진한 휴머니즘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첫 번째 테마의 상영작인 '태극기 휘날리며'와 '공동경비구역 JSA'를 관람한 고객들에게는 영화 일러스트 이미지로 디자인 한 한정판 티켓도 선착순 증정한다. '시그니처K'의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김홍민 편성전략팀장은 "한국영화의 성장기라고 볼 수 있는 2000년 전후의 작품들을 모아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다시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작품을 극장에서 선보임으로써 한국영화계가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5:02: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진입장벽 낮아진 건기식 시장에 눈독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유통업계의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정부가 건기식 개발, 제조, 판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건기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이마트가 '노파머시' 상표 출원을 하면서 건기식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마트 측은 "단순히 상표 확보 차원일뿐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건기식 스타트업 회사 '모노랩스'와 손잡고 이마트 성수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인 '아이엠(IAM)' 1호점을 열었다. 월 단위로 구독하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상황에 따라 구성을 바꿀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쟁사인 롯데쇼핑도 지난 1월 '비바(VIVA) 건강 마켓'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홈쇼핑사들의 자체 브랜드 건기식도 효자 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5월 건기식 PB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했으며 '프렌치 콜라겐 5000'을 판매했다. 반품률이 낮고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론칭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주문 건수 1만 8000건, 주문액 50억 원을 돌파했다. 또 CJ오쇼핑은 '닥터원'을, NS홈쇼핑은 '엔웰스'를 건기식 PB로 육성,강화하고 있다. 성장 전략인 상품 차별화의 일환인데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건기식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건기식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9805억원으로 5조원에 육박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건기식 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플랫폼을 통한 건기식 판매도 늘고 있다. SNS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일명 '팔이피플'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패션·화장품 시장이 침체되자 대안으로 건기식을 들고 나온 것이다. 광고 속 전후 사진 비교, 실감나는 후기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다만, 폐쇄적으로 이루어지는 SNS 플랫폼 거래의 특성상 소비자가 피해를 봤을 때 보상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과거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에서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 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거래 시 ▲인터넷 쇼핑몰의 통신판매업자 신고여부 등 사업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 ▲청약철회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가급적 이용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또, SNS 플랫폼 운영사업자에게 판매자 신원정보 제공 및 모니터링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권고할 예정이다.

2021-03-02 14:58: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AK몰, MZ세대 정조준…뷰티 전문관 '샤샤뷰' 오픈

뷰티전문관 샤샤뷰 오픈/AK몰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종합쇼핑몰인 AK몰이 뷰티 전문관 '샤샤뷰'를 오픈하고 고객 확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샤샤뷰'는 방문하는 고객에 따라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뷰티 전문관으로 상대적으로 뷰티 상품을 구매할 때 고민이 많아 쇼핑 시간이 긴 MZ세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실제 AK몰은 '샤샤뷰' 오픈에 앞서 MZ세대 직원들에게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다. 고객이 모바일로 AK몰에 방문하면 고객의 피부 타입, 관심 상품, 심지어 피부 고민 등 정보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마스크 착용이나 자외선 강도 등 상황과 날씨에 따라 제품을 제안 받을 수도 있다. 고객이 쇼핑할 때 제품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주면서 많은 온라인쇼핑몰에서 공 들이고 있는 리뷰 시스템도 새롭게 정비했다. 기존 간략한 텍스트와 이미지로 작성된 단순 상품평이 아닌 실사용을 바탕으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입력하게 해 고객이 상품 구매를 고민할 때 현실적인 참고가 되도록 했다. 이밖에 제품 구매에 필요한 가격과 혜택 정보, 그리고 참고해야 할 상품 속성 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AK몰은 이번 '샤샤뷰' 오픈과 함께 3월 2일부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고객이 '나랑 꼭 닯은 뷰티 브랜드 찾기' 심리테스트에 참여하면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매칭된 경품으로 챙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해당 기간 동안 뷰티 제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하면 원래 지급되는 적립금 만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와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고 30%까지 이벤트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4:10: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화이트데이 맞춤 컬래버 상품 선보여

모델들이 여섯시 오븐&곰표 콜라보 빵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천연발효종 건강베이커리 전문점 '여섯시오븐'과 대한제분의 '곰표'가 협업해 5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여섯시오븐 매장에서 이색 컬래버레이션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과 빵지순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빵과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이색 베이커리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 곰표와 협업한 베이커리 신제품은 순백의 이미지를 가진 곰표의 캐릭터 '표곰'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했다. 곰발바닥(3000원), 백곰깜파뉴(5000원), 꿀단지(3500원), 밀눈스콘(2500원), 소곰동빵(4500원) 등 총 5종류로 모두 대한제분의 '곰표 우리밀 100%'를 사용해 만든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베이커리 5종을 모은 '605표곰세트'를 일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여섯시오븐은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의 의미를 살려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1년 넘게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605 표곰세트' 판매량만큼의 '소곰동빵'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여섯시오븐의 건강한 빵을 기반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곰표의 캐릭터와 컬래버를 진행해 빵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3:58: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마켓컬리, 김포에 최대 신선물류센터 오픈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전경/컬리 마켓컬리가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를 김포에 오픈했다. 컬리는 총 2만5000여평 규모의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에 대비한 물류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 물류센터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서울 장지 센터 등 4개를 포함한 전체 운영 면적의 1.3배의 규모다. 신규 김포 물류센터는 적정 자동화를 도입해 사람을 고려하면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을 이동하고 분류하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작업을 단순화하는 QPS(Quick Picking System)을 도입해 분류 담당자의 자리로 상품이 바로 이동해 올 수 있는 컨베이어를 설치했다. 자동으로 도착한 상품을 각 주문별로 분류한 이후 바로 포장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병렬식으로 배치해 별도의 이동없이 포장 작업자가 바로 포장할 수 있다. 이러한 동선 최소화로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김포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은 LG CNS와 함께 구축했다. 기존 장지 물류센터의 경우 200건의 주문을 모아 처리하는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방식을 채택했으나 김포센터는 자동화로 각 주문별 실시간 처리가 가능해 요일별, 시간별 차이가 큰 주문 변화에 더 큰 유연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동남권에 치우친 물류 기반을 서부로 확대해 배송 효율도 높였다. 현재 일평균 주문 처리량인 9만여건의 2배가량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의 성장에 함께 해주신 700만명의 고객분들과 앞으로 마켓컬리를 이용하게 될 고객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김포 물류센터를 통해 또 한 번 도약할 컬리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마켓컬리는 지역을 기반으로 김포 물류센터에서 수도권 서부 지역의 주문을, 장지 물류센터에서 동부 지역의 주문을 처리해 배송 효율화를 높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2 13:56: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