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CJ 오쇼핑, 온라인몰 최초 '원터치 렌탈' 서비스 개시

원터치렌탈 CJ 오쇼핑, 온라인몰 최초 '원터치 렌탈' 서비스 개시 CJ ENM 오쇼핑부문이 별도의 전화상담 없이 스마트폰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원터치 렌탈' 서비스를 온라인몰 최초로 시작한다. 급성장 중인 렌탈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응해 외형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mall을 통해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 서비스는 롯데렌탈 '묘미'와 제휴해 삼성전자, 뱅앤올룹슨 등 국내외 유명 생활가전, 에르메스, 태그호이어 등 유명 해외 브랜드와 테일러메이드 골프클럽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13일까지 '원터치 렌탈'로 렌탈 서비스를 계약한 모든 고객에게 계약 총액의 5%(최대 10만원)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며, 31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G80' 경품 응모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렌탈 서비스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상담신청을 남기면 상담원과의 별도 전화 통화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거쳤다. '원터치 렌탈'은 CJmall에서 이용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을 입력해 렌탈 계약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원하는 결제정보를 입력하면 렌탈 계약이 이뤄지는 형태여서 편리하다. 이번 '원터치 렌탈' 서비스는 고도화되가는 렌탈 시장 추이에 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해 6월 발표된 광고경기전망지수(KAI)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초기 구입비용(40.2%)과 지속적인 관리(37.0%) 등에 매력을 느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내구재 구입에 부담을 느낀 수요가 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명품 잡화, 스포츠용품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도 확대되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계윤희 CJ ENM 렌탈사업팀장은 "특히 20-30대 고객들의 렌탈상품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규 고객 유입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며 "향후 다른 렌탈 사업자와도 제휴를 확대해 상품군을 넓혀 나가는 한편, 차별화된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신속하게 계약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01 13:52: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百 임원인사…본부장급 임원 70% 이상 교체!

신세계百 임원인사…본부장급 임원 70% 이상 교체!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을 키워드로 한 임원인사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이 과감한 임원인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에 나선다. 전체 임원 수를 축소하고,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등 본격적인 변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12월 1일자로 백화점부문에 대한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로 ㈜신세계 영업본부장 유신열 부사장을 내정했다. 1989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한 유 대표는 백화점 영업 전문가로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상무 , 신세계 전략본부장 부사장보, 신세계 영업본부장 부사장보 등을 역임했다. CVC(밴처캐피탈) 사업을 추진하는 신설 법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에는 ㈜신세계톰보이 문성욱 대표이사를 내정(겸직)했다. 문 대표는 전략기획 전문가로 신세계 그룹에서 신세계I&C 전략사업담당 부사장, 이마트 해외사업총괄 부사장,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업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정의철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백화점부문이 나아갈 인사의 큰 방향을 '과감한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으로 명확히 설정했다. 백화점부문 전체 임원의 약 20% 가량이 퇴임하는 등 전체적으로 임원 수를 축소했으며 특히,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등 조직 전반에 큰 변화를 줬다. 또 어느 때 보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전 임원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등 신상필벌을 강화했고, 승진 인사와는 별도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재배치함으로써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적극적인 인재육성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기조는 이번 인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백화점부문의 변화 방향에 발맞춰 더욱 강화해 향후 백화점부문의 지속적인 변화와 세대교체로 이어질 계획이다. [2021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임원인사 내용] <승진> ◇신임 대표이사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 ▲문성욱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兼 신세계톰보이 대표) ◇전무 ▲ 정의철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상무 ▲권상근 신세계 신규개발담당 ▲최문열 신세계 패션담당 ▲채정원 신세계타임스퀘어점장 ▲만성원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문현규 신세계디에프 본점장 ▲김정운 신세계센트럴시티 F&B담당 ◇상무보 ▲윤석희 신세계 MD전략담당 ▲안성호 신세계 디자인담당 ▲장혜진 신세계인터내셔날BC담당 ▲박지윤 신세계사이먼 리징담당 ▲윤홍립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기획담당 <신규 영입> ▲이유석 신세계디에프 재무·관리담당(상무) <업무위촉 변경> ◇신세계 ▲임 훈 부사장보 영업본부장(兼 강남점장) ▲김덕주 상무 럭셔리패션담당 ▲박순민 상무 경기점장 ▲류제희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본부장(兼 인사담당) ▲김정환 상무보 New Retail담당 ▲서정모 상무보 신세계 기획담당 ◇신세계인터내셔날 ▲백관근 전무 신세계 대구점장 ▲김묘순 전무 글로벌코스메틱본부장(兼글로벌코스메틱 1사업부장兼글로벌코스메틱 3사업부장) ▲심한석 상무 국내패션부문 1사업부장 ▲조인영 상무 신세계 라이프스타일담당 ▲양호진 상무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兼 전략영업담당) ▲최경원 상무보 국내패션부문 2사업부장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임승배 전무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운영담당 ◇신세계디에프 ▲서원식 부사장보 신세계 지원본부장 ▲홍석호 상무 MD1담당 ▲민병도 상무 MD2담당(兼 물류담당) ◇신세계센트럴시티 ▲이정철 상무 개발·지원본부장(兼 개발담당) ▲홍순상 상무 신세계센트럴시티 지원담당

2020-12-01 13:42:5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자립지원 '상생식당' 잇따라 오픈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이 지난 9월16일 경상북도 안동시 홈플러스 안동점에서 '월면가' 오픈식을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자립지원 '상생식당' 잇따라 오픈 홈플러스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단' 오픈을 돕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 홈플러스 경산점(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푸드코트에 '달인의 찜닭'을 오픈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연계해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에 속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의 자립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매장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연계해 각 지역의 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브랜드의 매장이 홈플러스 점포에 입점하는 형식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앞서 지난 9월에도 홈플러스 안동점(경북 안동시 운흥동) 푸드코트에 쌀국수 전문점 '월면가'를 자활근로 사업단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들 자활근로 사업단의 현장 매장 운영은 각 지역의 자활센터에 속해있는 저소득층 또는 자활을 필요로 하는 인원이 직접 근무해 맡고 있다. 이에 따라 매장 근무자들은 기술습득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자활 및 자립의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된다. MBK파트너스 인수 후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는 홈플러스는 향후에도 주요 지역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자활센터와 연계해 상생식당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민규 홈플러스 Mall식음1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최근의 시장상황에서 공공기관과 연계해 각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저소득층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동시에 홈플러스는 점포 내 공실을 해결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의 상생 사업"이라며 "기존 푸드코트보다 입점 조건을 대폭 완화해 자활근로 사업단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해 7월 출범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저소득 빈곤계층의 자활 자립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주요 지역별 광역자활센터(11개소) 수탁 운영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지원을 통한 빈곤계층의 탈빈곤 ▲탈빈곤 이후의 자립 경로 강화 ▲자활기업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01 13:09: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25, 업계 최초로 POS에서 출입QR체크인 시스템 도입

모델이 GS25에서 QR코드를 통해 전자출입명부를 등록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업계 최초로 POS에서 출입QR체크인 시스템 도입 편의점 출입자 명부를 POS(금전등록기)로 QR 체크인을 통해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일부터 서울시 지역내 전 점포를 시작으로 QR체크인 전자출입명부 등록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상향 조정되고 7일부터는 전자출입명부의 운영이 의무화 됨에 따라 ▲방역 당국의 손 쉬운 역학 조사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가맹점 상생 지원 일환의 효율적 출입 명부 관리 등을 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치킨25, 즉석어묵, 군고구마 등 GS25에서 조리된 음식을 점포에서 취식 하는 고객들이 가맹 경영주들의 모바일 기기나 수기 명부를 통해 출입을 기록 했었다. 이번 시스템은 네이버, 카카오, PASS앱을 통한 QR코드를 통해 출입 명부 등록이 가능하며 수집된 출입 명부는 암호화된 QR코드로 저장돼 이름, 전화번호 등의 고객 개인정보는 유사 시 방역 당국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시스템은 서울 지역내 3000여 점포에서 우선 시행되며, 향후 각 지자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전국의 GS25 및 GS더프레시 시스템에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맹점의 출입명부 관리의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취합해 이를 시스템화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업계 최초로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GS25의 발 빠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업계를 선도하는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의 표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01 13:06: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H몰, 유기견 후원 캠페인 'HuG' 전개

현대홈쇼핑_현대H몰 유기견 후원 캠페인 HuG 진행/현대홈쇼핑 현대H몰, 유기견 후원 캠페인 'HuG' 전개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31일까지 유기견 겨울나기 지원 및 입양 후원 프로그램인 'HuG(허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H몰이 유기견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uG'는 현대H몰의 'H'와 고객을 뜻하는 'U', 반려견을 뜻하는 영어 단어 'Dog'의 'G'를 합성한 것으로, 현대H몰이 고객과 함께 유기견을 마음으로 안아준다는 의미다. 현대H몰은 우선,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부명'과 함께 3000kg의 사료를 기부한다. 고객이 현대H몰의 반려동물용품 전문관(H-PET SHOP)에서 금액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매하면 사료 1kg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형태다. 기부는 1인당 1회에 한해 진행되며, 유기동물의 구조 및 훈련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의류 전문 브랜드 '후노(HOONO)'와 함께 유기견을 위한 겨울 목도리 기부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는 고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현대H몰과 후노가 제작한 '강아지 목도리 만들기 키트'를 제공받은 고객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하는 식이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된 목도리는 유기견들의 겨울나기에 쓰일 뿐 아니라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에게 제공되, 유기견 입양 홍보 및 장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신청되며, 현대H몰은 이 중 100명을 선정해 강아지 목도리 만들기 키트를 발송해주고, 만들어진 목도리의 수거도 진행한다. 또한 목도리 기부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H포인트(3000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H몰이 유기견 후원에 나서기로 한 것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급증하면서, 동시에 유기견도 급격히 늘어나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된 유기견은 10만2000여 마리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대H몰 관계자는 "유기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기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캠페인 진행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H몰은 오는 31일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후노·이나바·네츄럴코어 등 100여 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여해 100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포켄스 카누들 덴탈껌(3만4000원, 100개), 로띠에 바론 강아지 유모차(9만3000원), 닥터독 사료(2만9500원, 2kg) 등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01 11:55:32 신원선 기자
세계 1위 면세시장 무너지나… 제3자 반송 연장 시급

세계 1위 면세시장 무너지나… 제3자 반송 연장 시급 5월부터 꾸준히 신장세를 보였던 면세점 매출이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했다. 3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0월 면세점 매출은 1조3893억원이다. 전달(1조4840억원)보다 약 1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면세점 매출이 줄어든 건 지난 4월(9867억원) 최저점으로 내려간 이후 6개월 만이다. 면세업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한국발 중국행 입국 규제 강화 등 국가 간 이동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만료되는 제3자 국외반송의 무기한 연장과 특허수수료 감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 코로나 사태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며 "세계 1위 한국 면세시장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의 추가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면세업계는 연말에 끝나는 '제3자 국외 반송' 지원 제도를 무기한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제도는 국내 면세점이 코로나 사태로 입국이 어려워진 해외 면세 사업자에게 세관 신고만 마치면 면세품을 원하는 장소로 보내주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 입국하지 않고도 면세품을 살 수 있다. 지난 4월 관세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입출국 여행객이 90% 이상 줄자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면세점 종합 지원 대책'을 내놨다. 핵심 대책은 제3자 국외 반송과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로,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관세청은 해당 지원책 종료를 앞둔 지난달 27일 재고 면세품 수입통관은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제3자 반송은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0-11-30 15:51: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안내견 출입 거부'에 사과 "동일사례 발생치 않도록 적극대처할 것"

롯데마트, '안내견 출입 거부'에 사과 "동일사례 발생치 않도록 적극대처할 것" 롯데마트가 안내견 출입 거부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내놨다. 롯데마트는 30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금번 사례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는 롯데마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롯데마트 잠실점에서는 교육 중인 안내견이 출입을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안내견은 정식으로 장애인 보조견이 되기 전에 1년 동안 일반 가정집에서 사회화 교육을 받는 '퍼피워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롯데마트 잠실점 직원은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며 언성을 높였고 안내견을 데리고 온 자원봉사자는 모욕감에 얼굴을 붉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자신의 SNS 계정에 목격담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정된 전문훈련기관에 종사하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하 롯데마트 공개 사과문 전문]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 워커와 동반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금번 사례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는 롯데마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롯데마트 임직원 일동

2020-11-30 15:22: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가치 소비 추구에 중고거래 활성화…소비자 10명중 7명 "중고거래 경험 있다"

가치 소비 추구에 중고거래 활성화…소비자 10명중 7명 "중고거래 경험 있다" 사회적 가치와 합리적 소비를 좇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활성화와 함께 10명중 7명 이상이 중고물품 '구매' 경험이 있으며, 6명은 '판매' 경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고거래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중고물품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이 줄어들고, 중고 거래 경험이 많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64.4%)보다는 여성(69.8%), 그리고 젊은 층일수록(20대 72.4%, 30대 70.4%, 40대 64%, 50대 61.6%) 중고물품에 대한 편견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8.3%가 요즘 소비자들은 중고거래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중고거래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중고거래의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의 76%가 중고물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에 중고물품을 구매한 경험(54.9%)이 절반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요즘 들어 중고물품의 구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고물품을 구입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역시 '가격'에서 찾을 수 있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65.3%, 중복응답)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중고물품을 '판매'한 경험도 꽤 많은 수준이었다. 소비자 10명 중 6명 가량(62.1%)이 중고물품을 판매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체 응답자의 44.5%는 최근 1년 이내에 판매 경험이 있었을 정도였다. 중고거래가 활성화된 배경에는 중고거래 플랫폼의 성장도 한몫했다. 최근 빠르게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은 중고거래를 둘러싼 이러한 우려와 불신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절반 이상(55%)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중고 거래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졌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다. 대다수 소비자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인지하고 있으며, 중고거래 과정에서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비자 대부분(전체 97.2%)이 당근마켓(85.1%, 중복응답)과 중고나라(74.9%), 번개장터(36.3%) 등의 중고거래 플랫폼을 하나 정도는 알고 있었으며, 인지자의 82.7%가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주로 이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은 당근마켓(57.8%, 중복응답)과 중고나라(50.7%)였으며, 이 중 당근마켓은 자신의 동네 및 위치 근처에서 거래를 하기 편하다는 점이, 중고나라는 이용자가 많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당근마켓의 경우 건강한 서비스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이달 초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근마켓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통해 '신뢰', '존중', '윤리' 세 가지 요소가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핵심 가치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용자 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당근마켓의 핵심가치 수호와 건강한 운영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는 ▲사기행위 ▲사람, 생명 등 불법거래 행위 ▲음란성 채팅 및 게시물, ▲욕설 및 타인 모욕, ▲차별 발언 등 서비스 경험을 저해하는 불법 게시물에 대한 강력한 이용 제재 조치 사항이 담겼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커지고, 가치 소비가 대두되면서 중고물품의 사용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며 "중고거래 플랫폼의 발달로 인해 거래 과정의 불안감이 해소된 것도 중고거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30 15:06: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가치 소비 추구에 중고거래 활성화…소비자 10명중 7명 "중고거래 경험 있다"

당근마켓 번개장터 가치 소비 추구에 중고거래 활성화…소비자 10명중 7명 "중고거래 경험 있다" 사회적 가치와 합리적 소비를 좇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중고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활성화와 함께 10명중 7명 이상이 중고물품 '구매' 경험이 있으며, 6명은 '판매' 경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고거래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거에 비해 중고물품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이 줄어들고, 중고 거래 경험이 많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64.4%)보다는 여성(69.8%), 그리고 젊은 층일수록(20대 72.4%, 30대 70.4%, 40대 64%, 50대 61.6%) 중고물품에 대한 편견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8.3%가 요즘 소비자들은 중고거래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중고거래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중고거래의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의 76%가 중고물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에 중고물품을 구매한 경험(54.9%)이 절반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요즘 들어 중고물품의 구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고물품을 구입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역시 '가격'에서 찾을 수 있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65.3%, 중복응답)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번개장터, 구글 쇼핑 플랫폼 순위 1위/번개장터 중고물품을 '판매'한 경험도 꽤 많은 수준이었다. 소비자 10명 중 6명 가량(62.1%)이 중고물품을 판매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체 응답자의 44.5%는 최근 1년 이내에 판매 경험이 있었을 정도였다. 중고거래가 활성화된 배경에는 중고거래 플랫폼의 성장도 한몫했다. 최근 빠르게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은 중고거래를 둘러싼 이러한 우려와 불신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절반 이상(55%)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중고 거래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졌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다. 당근마켓 월 이용자수 1000만 돌파/당근마켓 대다수 소비자들이 중고거래 플랫폼을 인지하고 있으며, 중고거래 과정에서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비자 대부분(전체 97.2%)이 당근마켓(85.1%, 중복응답)과 중고나라(74.9%), 번개장터(36.3%) 등의 중고거래 플랫폼을 하나 정도는 알고 있었으며, 인지자의 82.7%가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주로 이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은 당근마켓(57.8%, 중복응답)과 중고나라(50.7%)였으며, 이 중 당근마켓은 자신의 동네 및 위치 근처에서 거래를 하기 편하다는 점이, 중고나라는 이용자가 많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당근마켓의 경우 건강한 서비스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이달 초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근마켓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통해 '신뢰', '존중', '윤리' 세 가지 요소가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의 핵심 가치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용자 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당근마켓의 핵심가치 수호와 건강한 운영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는 ▲사기행위 ▲사람, 생명 등 불법거래 행위 ▲음란성 채팅 및 게시물, ▲욕설 및 타인 모욕, ▲차별 발언 등 서비스 경험을 저해하는 불법 게시물에 대한 강력한 이용 제재 조치 사항이 담겼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커지고, 가치 소비가 대두되면서 중고물품의 사용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며 "중고거래 플랫폼의 발달로 인해 거래 과정의 불안감이 해소된 것도 중고거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30 15:05: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연말 결산 대규모 '올영세일' 실시…최대 70% 할인

CJ올리브영, 연말 결산 대규모 '올영세일' 실시…최대 70% 할인 올리브영이 '올해의 눈부신 라인업'을 콘셉트로 히트 상품을 총망라해 연말 결산 세일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올해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내 마지막 정기 세일이다. 이번 '올영세일'에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020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실속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매일 각기 다른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행사를 통해 각 부문 별 1위 상품을 할인에 할인을 더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세일 기간 한정 판매하는 '어워즈 기획 상품' 100여 개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트렌드를 미리 만나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연말 결산의 의미를 담아 '카테고리 대전' 행사를 진행, 겨울철 수요가 높은 스킨케어와 바디 보습 제품 뿐만 아니라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과 미용소품, 여성용품 등 이·미용 필수품을 연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사상 최초로 MAC,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아베다를 전 품목 20% 할인 판매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올영세일'은 '2020 올리브영 어워즈'와 연계해 뷰티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 상품을 그 어느 때보다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 라고 전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3일, 1년 간의 고객 구매 데이터 1억 1천 건을 기반으로 선정한 25개 부문, 100개의 '2020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공개하고, 올해의 키워드로 'M.O.V.I.N.G(무빙)'을 선정한 바 있다. 'M.O.V.I.N.G'은 격변하는 트렌드의 움직임 속에서 향후 기대되는 기회 요소를 함축, 각각 ▲마스크가 바꾼 뷰티 시장(Mask Beauty)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Omni) ▲신념에 따라 구매하는 가치소비 (Value Consumption) ▲건강에 대한 중요성 증대(Inner Beauty)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No-harm) ▲세대, 성별간 격차가 사라짐(Gap-less)을 의미한다. 한편, CJ올리브영은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선제적으로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마스크 미착용 고객의 매장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또한 결제 대기 고객 간 안전 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고 매시간 매장 내 환기 실시, 비접촉 결제 단말기 도입하는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0-11-30 14:37: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커머스, 12월 연말 기획전 열어 소비심리 녹인다

이커머스, 12월 연말 기획전 열어 소비심리 녹인다 이커머스 업계가 12월 연말 세일에 돌입했다. 먼저, 쿠팡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맞아 '2020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연다.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홈데코 ▲홈파티 ▲아이선물 ▲연인/가족선물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용품을 선보인다. '홈데코'관은 사이즈별 크리스마스 트리는 물론 리스, 조명, 캔들 등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크리스마스 준비를 돕는다. '홈파티'관은 스테이크, 수산, 과일, 디저트 등의 먹거리와 그릇/홈세트, 수저/커트러리 등의 키친웨어 등으로 구성되었다. 14일부터 크리스마스 홈파티 밀키트 세트, 케이크 등을 사전예약 하면, 쿠팡 로켓프레시로 24일 새벽에 받아 파티를 준비 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홈파티 계획을 응모하면 500여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비대면 시대의 크리스마스에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로 직접 만나지 않고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 로켓 선물하기는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카카오톡이나 문자(SMS)로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 날 배송된다. 로켓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월 최대 5만원의 쿠팡 캐시 적립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위메프는 12월 1~3일 3일간 '위메프데이'를 열고 겨울 시즌 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위메프데이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5% 상품 쿠폰, 최대 20% 장바구니 쿠폰, 최대 25% 브랜드 쿠폰 3종을 제공한다. 이들 모두 중복 적용 시 최대 반값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 의류·잡화(코트, 패딩, 부츠 등), 겨울철 간식(호빵, 고구마 등), 겨울나기 필수품(핫팩, 온수 매트 등) 등을 위메프데이 할인가에 판매한다. 위메프 MD 선정 인기 상품도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헤라 홀리데이 에디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글로스+증정 4종 2만4290원 ▲당일도정 20년 햅쌀 10kg 2만7970원 ▲헬로아이즈 아이더마 클렌즈 눈꺼풀세정제 8910원 등이다. 하루 6번(▲0시 ▲09시 ▲12시 ▲15시 ▲18시 ▲21시) 타임딜 행사를 오픈, 시간대별 2개씩 총 36개 초특가 타임딜 상품을 공개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12월 6일까지 제주도 대표 특산물에 한해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옥션 별 프로모션은 평균 고객만족도 4점 이상의 검증된 신선식품을 모아 소개하는 것으로 품질 불만족 시 무료 반품이 가능하고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덤' 혜택도 있다. 먼저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옥션 전회원에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15% 중복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매일 3장씩 다운받을 수 있다. 옥션 신선식품 구매가 처음이거나 지난 1년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3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돼지 보쌈용(400g*5팩)'을 최종혜택가 783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뒷고기(250g)'를 덤으로 추가 증정해 최종혜택가 7290원에 선보인다. 제철을 맞아 더욱 맛이 좋은 '고당도 조생감귤(8kg)'은 최종혜택가 1만470원에 준비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최종혜택가 9750원에 '2kg'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은갈치(1kg/2-4미)'는 최종혜택가 3만1060원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미'를 덤으로 최종혜택가 2만914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에서 '옥션별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0-11-30 13:53: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K-편의점의 새로운 역사! CU,1만 5천점 달성

K-편의점의 새로운 역사! CU,1만 5천점 달성 CU가 K-편의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한국을 넘어 몽골까지 글로벌 점포수 1만 5000점을 돌파한 것이다. CU는 1990년 10월,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오픈한 이후 1만 5000점의 문을 열기까지 총 1만1000일, 약 30년 1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30일 밝혔다. 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일평균 1.4개의 점포를 개점하며 대한민국 편의점 역사의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CU는 1호점을 시작으로 2000년 643개, 2005년 3151개, 2010년 5345개, 2015년 9409개, 2020년(11월) 1만5000개의 점포수로 지난 30년 간 고객들에게는 편리한 생활 플랫폼으로, 가맹점주들에게는 안정적인 삶의 터전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국내 시장의 내실 있는 성장을 토대로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편의점 사업을 수출해 11월 말 102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해 내년 상반기 내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CU의 이러한 성장은 지난 30년간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점주친화형 가맹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다. CU는 가맹점주의 수익성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수익 배분율을 최대 80%로 늘린 新가맹형태를 도입했으며 매년 가맹점 상생 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점포 매출 개선 프로그램인 Clinic for CU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노무·법률·세무 무료 상담과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 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가맹점 지원 제도를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CU는 최근 5년간 약 6천억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추진하며 모바일 플랫폼 포켓CU 개발, 차세대 POS 시스템 도입, 중앙물류센터(CDC) 가동 등으로 대대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진행했다. CU의 또 다른 성장 비결은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끊임 없이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컨텐츠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슬러시, 삼각김밥을 팔던 초창기부터 PB 브랜드 HEYROO를 운영하고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백종원 도시락, GET 커피, 콘소메맛팝콘,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자이언트 시리즈 등 시대별로 공전의 히트를 친 상품들이 즐비하다. 생활 서비스 역시 초기 공공요금 수납, 현금인출,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을 넘어 금융, IT,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현재 배달 서비스, 보험 판매, 무인 복합기, 그린세이브(마감 할인), 구독 쿠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CU 점포 형태도 시대 흐름에 따라 카페형 편의점, 약국병설형 편의점, 이동형 편의점, 금융 키오스크 편의점, 하이브리드 편의점, 안면인식 AI 편의점, 친환경 편의점(그린 스토어), 아트갤러리 편의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직영점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PLA) 도입 ▲간편식 친환경 용기 사용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운영 ▲도시숲 만들기,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등 환경 경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종합등급 A를 받았다. 특히, CU는 Be Good Friends(BGF),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국내 최대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익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해왔다. 업계 최초로 2015년 긴급 재난구호활동을 시작해 민관 협력의 국가 안전망 모델을 만들었으며 지역사회 자활근로사업, 중증장애인 스태프 채용, 미아 찾기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향후 국내 편의점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CU는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인 매출성장동력, 폭넓은 가맹점 지원 등을 강점으로 위기 속에 더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30년간 고객과 가맹점주들을 향한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내실과 외형적 성장을 모두 이뤄온 만큼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30 13:46: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 연말 마케팅 돌입…홈파티족 겨냥해 와인·디저트 강화

이마트24 크리스마스 케이크/이마트24 편의점, 연말 마케팅 돌입…홈파티족 겨냥해 와인·디저트 강화 코로나19 확산세에 연말 모임이 전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집콕' '홈술'이 트렌드가 편의점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홈파티족을 겨냥해 맞춤 상품을 준비했다. ◆연말=와인성수기! 먼저, 편의점은 연말에 특히 급증하는 와인 수요를 대비해 상품 가짓수를 늘리고,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올해 와인 매출은 눈에 띄게 늘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24는 올해(1월 1일~11월 19일) 와인 판매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95.4%로 크게 늘었다.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주류 특화매장을 확대해왔으며, 현재 전체 점포의 절반 가량이 주류 특화매장이다. 또 2900 곳에서 와인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실시중이다. GS25도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 '와인25'를 선보이고 와인 예약 후 편의점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올해 6월에는 GS샵의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을 주문한 후 GS25에서 결제·수령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이달에는 주류 스마트오더제 시행으로 보졸레누보(햇와인)의 주문량이 전체 3만병 중 약 1만병이 사전 예약 주문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구가했다. 와인성수기를 맞아 할인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세븐일레븐은 12월 한 달간 '옐로우테일', '1865' 등 인기 와인 10종을 선정하고 NH농협카드로 결제시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몬테프리오', '솔리에라' 등 8종에 대해 2병 1만원 행사를 진행하며, 옐로우테일 미니어처(187ml) 상품도 3병 구매시 정상가(1만3500원)에서 26.7%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CU는 다음달 디아블로·몬테스 등 인기 와인을 네이버페이, BC페이북 결제시 25% 할인해준다. 연말 홈파티 상품/세븐일레븐 ◆파티 먹거리도 풍성 이마트24는 연말을 맞아 달콤함에 재미까지 더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생크림/우유무스/치즈/고구마/초코포레누아 등 5종의 홀(원형)케이크와 함께 생크림+고구마+티라미슈+쿠키&크림 4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큐브케이크를 선보인다. 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나뚜루 2종, 하겐다즈 2종 등 총 4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선물하기 적당한 카스텔라 4종도 예약 구매 가능하다. 기간 내 가까운 이마트24 점포를 방문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주문한 점포에서 수령 가능하다. 아울러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케이크(홀/아이스크림)를 구매한 고객에게 '거짓말탐지기'를 선물한다. 세븐일레븐은 케이크, 밀키드 등 연말 파티 필수 먹거리를 내놓았다. 크리스마스케이크는 프리미엄급으로 준비했다. 홍대 대표 커스텀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의 프리미엄 케이크 '리스레터링케이크', '오너먼트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리스레터링케이크'에는 고객이 원하는 기념 문구를 최대 한글 8자, 영문 16자까지 기입할 수 있다. 이밖에 수제 케이크 전문 브랜드 '루시카토'와 함께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활용한 케이크, 매일유업과 콜라보한 고급 홀케이크 4종 등 총 11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푸짐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용 먹거리와 밀키트 상품도 선보였다. 특히 밀키트 업계 1위 '프레시지' 상품으로 스테이크,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디너파티세트, 멕시칸 스타일 '몬스터치즈프라이', 더블체다함박스테이크가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홈술족, 홈파티족이 늘면서 젊은층부터 장년층까지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연말을 맞아 와인과 파티 먹거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29 14:47:3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수제맥주 매출비중 10% 돌파…매출 546%나 껑충

CU, 수제맥주 매출비중 10% 돌파…매출 546%나 껑충 수제맥주가 국내 편의점 맥주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CU에 따르면 이달 28일 편의점 업계 사상 처음으로 수제맥주의 매출 비중이 국산맥주 매출의 10%를 돌파하며 편의점 맥주 시장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수제맥주가 편의점에 등장한지 약 3년 만이다. 편의점 맥주 시장은 수입맥주가 처음으로 국산맥주의 매출을 넘어선 지난 2017년 이후 전체 시장의 최대 60%까지 수입맥주에 자리를 내줬다. 당시 40% 남짓의 국산맥주 매출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그쳤다. 수입맥주의 삼년천하가 끝난 것은 지난해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 때문이다. 수입맥주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일본맥주 매출이 뚝 떨어지면서 수입맥주의 성장세가 단번에 꺾였다. 수입맥주 대신 편맥족의 선택을 받은 것은 국산 수제맥주였다. 선호하는 맥주 맛과 향이 분명한 젊은층이 대형 제조사 맥주가 아닌 소규모 브루어리의 수제맥주로 눈을 돌린 것이다. 실제로 CU의 수제맥주 매출신장률은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된 지난해 7월 급증하기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241.5%나 늘었다. 지난달에는 업계 처음으로 수제맥주(말표 흑맥주)가 오비맥주, 칭따오맥주 등 대형 제조사 상품 및 수입맥주를 제치고 맥주 매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홈술, 홈파티 문화가 확산된 것도 수제맥주의 인기에 한 몫 했다. 대형 제조사 맥주는 '테슬라(테라+참이슬)', '카스처럼(카스+처음처럼)' 등 소맥 폭탄주로 소비되는 경향이 강했는데, 최근 회식이나 모임 등 폭탄주를 마시는 자리가 사라지면서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있다. CU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산맥주 중 대형 제조사 맥주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6.5% 신장한 반면, 국산 수제맥주 매출은 546.0%나 껑충 뛰었다. 전체 맥주 매출 중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6%까지 올라왔다. 맥주 시장의 판도 변화에 맞춰 업계에서도 수제맥주 키우기에 주력하고 있다. CU는 11월 기준 업계 최대 규모인 20여 가지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 중 15가지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선보인 곰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는 한정된 생산 물량에도 불구하고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를 단기간에 이뤄내기도 했다. 이어 이달 12일에는 업계 최초로 브루어리 플레이그라운드와 손잡고 '수퍼스윙라거'와 '빅슬라이드 IPA'를 단독 출시했다. 슈퍼스윙라거는 편의점 최초로 출시되는 인디아페일라거(IPL)로 독특한 귤 향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빅슬라이드 IPA는 열대과일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플레이그라운드는 그동안 펍 중심으로 맥주를 공급하는 한편 미국, 호주 등 수출도 진행왔지만 국내 편의점 판매를 위해 전용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개성 있는 맛과 향을 가진 수제맥주가 수입맥주에서 이탈한 편맥족들을 사로잡으면서 대형 제조사 상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국내 브루어리들의 퀄리티 높은 수제맥주에 CU의 상품 기획력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신선한 맛과 재미있는 컨셉트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9 12:19: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증여세 2962억원 확정

신세계 정용진·정유경 남매, 증여세 2962억 확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증여받은 이마트, 신세계 지분에 대한 증여세가 2962억원으로 확정됐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은 지난 9월 28일 아들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 딸 정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증여했다. 증여액은 신고일 기준 전후 두 달간 종가를 평균해 결정되는 만큼 지난 27일로 증여세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 정 부회장이 받은 이마트 주식은 229만1512주다. 이를 증여일 전후 두 달간 종가 평균을 적용하면 3190억여 원 규모다. 증여금액이 30억 원을 넘으면 50% 증여세율이 적용되고, 여기에 최대 주주가 주식을 증여하면 20% 할증되는 점을 고려하면 정 부회장이 내야 할 증여세는 1917억 원이 된다. 정 총괄사장은 이 회장으로부터 신세계 주식 80만9668주를 받았다. 종가 평균을 적용하면 1741억여 원 규모다. 증여세율과 할증률을 고려하면 정 총괄사장이 내야 할 증여세는 1045억 원이 된다. 앞서 2006년 9월 정 부회장 남매가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으로부터 신세계 주식을 증여받았을 당시 현물(주식)로 증여세를 납부했다. 이번에 두 사람이 증여세를 어떻게 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주식으로 내는 경우 최대 주주의 지분이 줄어드는 만큼 이번에는 현금으로 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이번에도 증여세를 주식으로 납부한다면 최대 지주 지분이 변동되는 만큼, 공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납부 기한은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로,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의 경우, 금액이 큰 만큼 납세 담보를 제공하고 장기간에 나눠 내는 연부연납(최장 5년)도 가능하다.

2020-11-29 11:48: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