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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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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 고객 잡기 나서

현대백화점_동행세일 백화점,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 고객 잡기 나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가는 마지막 주말 고객 잡기에 나선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 3일을 맞아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패션·잡화 등 바캉스 용품과 냉방 가전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20%이상 늘려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썸머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빈스·이자벨마랑·죠셉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원피스·블라우스 등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천호점은 오는 12일까지 13층 문화홀에서 '여름 리빙 특집전'을 열고, 에이스·본톤·다우닝 등 가구 브랜드의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지하2층 유플렉스 행사장에서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패션·잡화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점포별 현대식품관에서는 국내산 삼겹살 로스(100g, 3,200원), 민어(100g, 당일 판매가의 30% 할인), 수박(1통, 당일 판매가의 2,500원 할인) 등 20여 종을 1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초복을 맞아 토종닭 세트(3만9,000원), 장어 혼합세트(8만원) 등 다양한 보양식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동행 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2차 면세 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2차 행사에는 인기가 많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하고, 1차에 참여한 기존 브랜드 7개에 추가로 6개 브랜드를 더 보강해 총 13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2차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추가로 50억원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했으며, 총 상품 물량은 70억원에 달한다. 2차 면세 명품 대전은 대한민국 동행 세일을 마무리 짓는 대표 행사로 10~12일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공개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백화점 미아점, 평촌점, 분당점, 일산점, 전주점, 동래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등 총 7개점이다. [갤러리아] 명품관 바캉스 시즌상품 팝업스토어 오픈(가로) 갤러리아 명품관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썸머 씨트러스(Summer Citru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썸머 시트러스'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태리와 프랑스 남부 여름의 느낌을 표방하는 콘셉트를 갖고 스윔웨어, 리조트웨어, 토트백, 니트모자, 파라솔, 러그, 선베드 등 휴양지 및 해변에서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국내 스윔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데이즈데이즈, 아그넬, 아틀랜틱비치와 둥근 챙과 니트소재가 매력적인 스트로우 모자 브랜드 미수아바흐브, 비치 파라솔, 러그 등 비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질뱅스 등 총 8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다양한 브랜드가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덴마크 브랜드 바이말렌비거가 10일부터 23일까지 이월상품 행사를 진행,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또한 남성복 브랜드 에피그램이 10일부터 12일까지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전 타임월드는 개점 41주년을 맞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앱을 통해 16일까지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지캐시를 증정한다. 또한 10일부터 16일까지 에이스침대가 단독 상품 기획전, 템퍼가 메가 위크를 통해 침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전점에서는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클린, 위생 가전 상품 트렌드를 소개하고, 10일부터 31일까지 삼성, LG전자 상품을 갤러리아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명품관을 제외한 각 점별로 구매금액에 따라 3~5%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면세 재고상품 3차 판매 제품 신라면세점은 9일 오후 2시부터 면세 재고상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 1·2차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판매한다. 로에베,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의 상품 124종을 판매한다. 로에베는 LVMH그룹 계열사로 스페인의 명품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다. 또한 이번 3차 판매에는 시계 브랜드(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와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스와로브스키)를 추가해 상품 다양성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뱅글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4:24:34 신원선 기자
올 여름 휴가 트렌드…국내 캠핑·방구석 랜선 여행

올 여름 휴가 트렌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여름 휴가 트렌드마저 바꿔놓았다. 해외는 물론, 유명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 보다는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다니는 비접촉 캠핑이 대세다. 아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방구석 랜선여행을 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 1일~7월6일) 여행 상품 판매량을 작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 상품은 77% 감소한 반면 국내 숙박 예약 판매량은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는 해외 관광도시 및 국내 특급호텔이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인기 해외여행지는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순으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관광지가 주를 이뤘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인천행 항공 판매량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는 국내 독채 펜션 및 캠핑 등 사회적거리를 두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지가 단연 인기다. 상반기 펜션/캠핑 판매량은 작년 대비 54%가 증가해 전체 여행 상품 중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호텔/레지던스 역시 8% 증가했다.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오는 최근 한달(6월7일~7월6일) 동안 국내 펜션/캠핑장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30%↑), 전라(29%↑), 충청(6%↑)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국내 호텔/레지던스 판매량도 7% 신장했다. 특히 충청도(70%↑), 강원도(13%↑), 제주도(12%↑), 전라도(11%↑) 등 비교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가 적은 지역일수록 선호도가 높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G마켓은 '국내 독채펜션·풀빌라' 상시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한 캠핑도 증가 추세다. 특히 자동차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차박'이 올해의 여행 트렌드로 부상 중이다. 차박은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인스타그램에 '#차박'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만 11만개가 넘는다. 차박 캠핑이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도 늘고 있다. 낯선 지역에 여행을 나선 운전자 이동경로의 주유소 위치와 가격비교 검색이 가능한 국내 최대 모바일 주유앱 오윈이 대표적이다. 최근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객이 늘면서 2020년 1분기 대비 2분기 1일 평균 주유 건수와 분기 전체 주유 금액 모두 1.5배가량 증가했다. 유통업계는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과 랜선 여행족들을 겨냥한 이색 상품을 내놓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항공 기내식을 콘셉트로 기획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3종(포크 플리즈, 치킨 플리즈, 비프 플리즈)'을 선보였다. 기내식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켓컬리는 실제 해외 여행 때의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아시안 푸드와 이색 디저트 70여가지를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이는 '해외 미식 여행' 기획전을 오는 10일까지 연다. 지난해 가장 인기 휴가지였던 베트남, 태국, 대만 등 미식으로 유명한 나라들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국내 여행이나 대리만족을 누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며 "주말을 활용해 틈틈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이나 캠핑, 또는 랜선 여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2:5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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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북 지역 기업에 10억 원 규모 지원

쿠팡 쿠팡, 경북 지역 기업에 10억 원 규모 지원 쿠팡과 경상북도가 또 한 번 협력한다.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자체가 지원한 예산 규모만큼 고객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팡은 지자체의 지원과 동일한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 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쿠팡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이번 기획전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5억 원 규모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151개 경북 지역 업체의 상품 2천여 종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경북 지역 상품이 고객에게 더 잘 노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쿠팡이 추가로 5억 원 규모의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1차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233% 증가했다. 1차 기획전에 참여한 경북 기업의 32%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곰팡이 제거제와 배수구 클리너 등 천연소재 기반의 생활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오가닉 K는 지난 4월 1차 기획전에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 1,802%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대송 오가닉 K 대표는 "힘내요 대한민국에 참여해 코로나19로 둔화했던 매출 상승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제류 상품은 대기업 브랜드가 많아 중소기업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쉽지 않은데, 쿠팡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힘내요 대한민국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의 제품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7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6월부터 시작한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은 2020년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1:4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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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무항생제 영계' 대형마트 최초 판매

무항생제 영계 /이마트 이마트, '무항생제 영계' 대형마트 최초 판매 이마트가 전통 보양식 삼계탕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무항생제 영계'를 선보인다. 기존 복날에 이마트는 무항생제 계육이 아닌 일반 영계와 토종닭을 주력 판매해왔지만, 올해는 건강하게 자란 '무항생제 인증 영계'를 대표 행사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X2,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한 5584원에, '토종닭' 전품목 또한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영계는 일반 크기의 닭보다 육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푹 삶아도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쫄깃해 삼계탕용으로 특히 좋으며, 특히 무항생제 영계는 외부 오염물질과의 접촉 없이 약 30일 동안 건강하게 자란 닭이다. 무항생제 영계는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그 외 유통 채널에서도 기존에 찾기 어려웠던 상품이다. 일반적인 무항생제 계육 농가들은 영계보다 크기가 크고 평균 사육기간이 2~5일 가량 짧은 일반 닭을 키우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올 초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무항생제 영계를 키워줄 수 있는 우수 농가를 찾아 나섰고, 사육 환경이 우수한 국내 5개의 무항생제 농가들과 협력해 건강한 영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무항생제 영계를 선보인 이유는 개인의 신념에 따라 소신 있는 소비를 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함에 따라, 고객에게 더 건강하고 가치 있는 계육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 일환으로 앞선 5월부터는 이마트 전점에서 무항생제 인증 생닭(토종닭 제외)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물복지 계란'도 전품목 무항생제 인증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임승현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여름보양식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라며, "이에 폭염에 기력을 보충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무항생제 영계를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간편 삼계탕과 프리미엄 수산물 보양식도 준비했다. 이마트 즉석조리 매장에서 직접 끓여내 냄비에 옮겨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쌍둥이 영계백숙(팩)'을 16%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각종 한약재를 넣어 끓인 육수에 영계 2마리와 부추를 담아냈고, 매일 한정수량만 준비해 당일 판매한다. 또한, 국산 '활전복(100g)'을 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해 3450/3200/2950원(특/대/중)에, '손질 토종 자포니카 민물장어(100g 당)'와 '손질 자연산 바다장어(1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각각 30% 할인해 6986/3486원에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0:4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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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델리매장의 변신…'밀 시그니쳐 스토어'오픈

고객이 롯데마트 밀 시그니쳐 스토어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마트 델리매장의 변신…'밀 시그니쳐 스토어'오픈 롯데마트 잠실점의 델리 매장이 'Meal(밀) 시그니쳐 스토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치킨과 초밥 위주로 판매하던 델리 식품에서 한식과 양식, 중식, 디저트 등 메뉴가 다양화 된 것이다. 해당 상품들은 과거 대형마트 델리 코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뉴로, 롯데마트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의 셰프들이 4개월간의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등을 거쳐 개발했으며 일부는 유명 맛집에서 맛 볼 수 있었던 메뉴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문새(문어새우) 짬뽕탕', 'BBQ폭립', '꿔바로우', '숙지황 닭갈비'와 디저트인 '녹차 티라미수' 등이 있다. FIC는 식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식품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으며,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 브랜드 매니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밀 시그니쳐 스토어'는 기존의 델리 코너와 달리 제품별 소개와 상품 구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장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구성,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손 쉽게 고를 수 있어 쇼핑의 효율성도 높다. 또한, 메뉴뿐만 아니라 제품을 담는 용기도 차별화 했다. 각 요리별 조리 방식에 맞게 제작해 효율성을 높였다. 대표적으로 '시그니쳐 부대찌개'와 '문어새우짬뽕탕' 등 찌개류는 다른 용기로 옮겨 사용 할 필요 없이 구입한 용기에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다. 특히, '밀 시그니쳐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잠실점은 인근 2km내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바로 배송' 도입 점포로, 문새(문어 새우) 치킨, BBQ 폭립, 고추 잡채 등 20여종을 온라인 주문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잠실점 인근 2km는 총 15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바로 배송'과 '밀 시그니쳐 스토어'가 만나 거주민들이나 소비자들에게 '식사'에 대한 편리성을 제대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렇게 새로운 형태의 조리 코너를 선보이게 된 것은,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제대로 된 한끼를 즐기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2017년에 2조 7천억으로 2015년과 비교해 63% 신장했으며,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6월 출시한 프리미엄 삼계탕인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은 판매 15일만에 1만개가 판매되며 '제대로 된 한끼 식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가 지난 3월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목표로 '밀(Meal) 혁신'을 선포하고 FIC를 설립한 뒤 첫 선을 보인 제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순조롭지는 않았다. 롯데마트의 FIC가 새롭게 출범할 당시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매장 취식 비중이 감소하고 대형마트 방문 고객 또한 급감했던 시기로 상품 개발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가정 간편식 판매량이 느는 것을 확인하고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FIC의 개발자들은 어떤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지 고민 끝에 우선 타우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문어를 넣은 보양식 짬뽕에 대한 컨셉과 맛의 방향을 수립했다. 수급이 불안정한 국내산 문어와 식감은 유사하되 모리타니아산 문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도네시아산 문어를 소싱해 문새(문어 새우) 짬뽕탕을 개발했다. 또한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제철 채소를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조합해 키트화 했으며, 전문 셰프들이 20회 이상 원재료 배합을 조정, 자연스럽게 불맛이 나는 소스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밀 시그니쳐 스토어에서 출시한 뒤 수도권 점포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밀 시그니쳐 스토어'도, 잠실점을 시작으로 추후 중계점과 광교점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밀혁신부문장은 "집밥의 자연스러운 대체를 위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델리 코너를 리뉴얼 해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집에서 갓 만든 음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 '가정간편식'하면 롯데마트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0:37: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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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지역 예술가 전시·판매 돕는다

신세계 센텀시티 아트페어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지역 예술가 전시·판매 돕는다 신세계백화점이 7월 한 달 동안 지역 아티스트들을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길어지는 집콕으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요즘,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예술작품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세계 아트페어 '동행, 예술가와 함께'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미술 전시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예술가와 미술 작품을 유통하는 지역 화랑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광주, 대구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볼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예술가들은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다. 각 점포에서는 화랑들과 연계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이고 판매까지 돕는다. 그간 실제 작품을 만나기 어려웠던 관객들은 물론, 소통에 목말랐던 예술가 모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다. 첫번째 아트페어 지역은 부산이다. 오는 7월 9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며, (사)부산화랑협회와 연계해 부산?경남지역 주요 갤러리 20곳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프리뷰'를 개최한다. 광주신세계 1층 갤러리와 중앙 통로에서도 두 번째 아트페어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아트:광주:20'과 함께 '미술장터' 형식으로 꾸민 이번 전시에는 광주?전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2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인 및 미술 애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신세계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여름휴가를 대신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아트페어는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신세계 8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대구아트페어 S'라는 이름으로 개최 예정이며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대구화랑협회가 소속 27개 화랑의 대표작 90여 점이 출품된다. 각 점포별 아트페어 현장에서는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들을 수 있어, 잠시 멀리할 수밖에 없었던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세계는 그 동안 '한국의 메디치家'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기적인 문화 예술후원과 상생 활동에 힘써왔다.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갤러리에서는 예술품들을 상시 전시해왔다. 2010년 예술의 전당, 2012년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2012년 경기문화재단, 2013년 국립국악원 등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00년부터 3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지원을 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 상생 활동은 정부에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신세계는 적극적인 문화 수혜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황호경 갤러리담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과 백화점 고객 모두를 위한 특별한 문화 이벤트로 아트페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그 동안 신세계가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4:06: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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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여름 상품 특가 'AK데이즈' 진행

AK데이즈 메인 이미지/AK백화점 AK몰, 여름 상품 특가 'AK데이즈' 진행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AK몰이 '에이케이 데이즈'를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AK몰의 6월 매출 분석에 따르면 이른 더위와 장마로 제습제, 선풍기 판매가 전년에 비해 각각 58%, 34% 급증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보다는 국내 캠핑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캠핑용품 판매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따라 AK몰 마케팅 담당자는 "날씨 변화와 여행 패턴의 변화로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라면서 "고객들에게 요즘 같은 시즌에 필요한 상품을 큰 혜택과 함께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고 전했다. 먼저 7월 9일 단 하루 진행되는 '쇼타임 쿠폰' 행사는 '생활공작소 제습제 24개입'을 900원에, '르젠 2세대 스마트 선풍기'를 1만9900원에, '콜맨 캠핑의자'를 9900원에 최대 95% 할인하여 한정 판매 한다. 이외에도 '예쁨 데이즈', '신규고객 대상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 된다.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뷰티카테고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디올, 클리오 등의 대표브랜드를 20% 할인 쿠폰과 최대 30% 페이백 행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시세이도 선스틱 최종 혜택가 1만8330원 등과 같이 선케어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고객에게는 백화점관 상품에 한해 20% 할인과 2천원이 추가 할인되는 막강 쿠폰까지 증정한다. 신규 막강 쿠폰을 사용하면 '나이키' 인기 상품인 베이퍼맥스를 181만2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7월 8일부터 9일까지 30만원이상 구매하면 최대 3만원을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5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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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면세 명품 할인 행사 2차전 개막

롯데백화점 면세 명품 할인 행사/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면세 명품 할인 행사 2차전 개막 10~12일 미아, 평촌, 분당, 이천 등 7개점 3일간 진행 지난 달 26일부터 진행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롯데백화점은 면세 명품 대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면세 명품 대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 짐에 따라 정부가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해 진행된 행사로,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점 평균 10억원의 해외 명품 물량을 판매하였으며, 점포별로 입고 된 상품의 85%가 소진됐다. 주 고객은 40대로 핸드백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100억원 물량으로 전국 주요 8개 곳에서 행사가 진행 되었지만, 행사 이후 추가 진행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동행 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2차 행사를 기획, 추가로 7개 점을 선정하여 다시 한번 면세 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2차 행사에는 인기가 많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하고, 1차에 참여한 기존 브랜드 7개에 추가로 6개 브랜드를 더 보강하여 총 13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2차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추가로 50억원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 하였으며, 총 상품 물량은 70억원에 달한다. 2차 면세 명품 대전은 대한민국 동행 세일을 마무리 짓는 대표 행사로 오는 10일 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 공개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백화점 미아점, 평촌점, 분당점, 일산점, 전주점, 동래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등 총 7개점이다. 고객들은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제품의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당일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을 꼽았다. 사진 상으로 체감하기 어려운 상품의 크기와 상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소비자의 만족도는 매우 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2차 명품 대전도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고 점포별 일평균 600~700명씩 입장 시킬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품의 교환 및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5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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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다꾸러 맞춤 스토어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이 오는 7월 16일까지 선보이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팝업스토어 전경/롯데자산개발 롯데월드몰, 다꾸러 맞춤 스토어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이 오는 16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다꾸러(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다꾸 in 원더랜드'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손수 다이어리를 꾸미며 아날로그 감성을 즐기는 20~30대를 겨냥해 마련됐다. 또 어린 시절에 다이어리를 장식하며 시간을 보낸 3040세대의 레트로 감성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70여 명의 다꾸 아이템 전문 작가 상품을 모은 행사에서는 스티커, 속지, 마스킹 테이프 등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소품과 함께 문구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반려가족들을 위한 반려견, 반려묘 스티커부터 식물이 자라나는 모습과 베이킹 과정을 담은 스티커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쇼핑할 수 있다. 롯데월드몰이 오는 7월 16일까지 선보이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팝업스토어 전경/롯데자산개발 다꾸러를 즐겁게 할 이벤트도 준비된다. 7월 11일 오후 2시부터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 '설기일러스트'가 다이어리 속지 등으로 구성된 설기 케이크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준다.(선착순 20명 한정) 같은 날 저녁 7시부터는 인플루언서 '지렁이네'가 유튜브 라이브에서 다꾸를 진행하며 고객들과 소통한다. 또 행사장에서 바로 다꾸를 할 수 있는 '바꾸존(바로 꾸미기 존)'과 함께 포토존이 마련된다. 한편, 롯데몰 수원도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다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자산개발 리싱1팀 정금아 팀장은 "이번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스티커 제품은 다이어리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노트북 등 다양한 아이템을 꾸미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을 위해 다꾸와 같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4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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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사랑의열매 '경기 나눔명문기업' 3호 가입

지난 6일 오후 2시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경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우정 SSG닷컴 대표이사, 정하영 김포시장, 안혜경 김포복지재단 홍보대사)/SSG닷컴 SSG닷컴, 사랑의열매 '경기 나눔명문기업' 3호 가입 지역사회공헌 집중 … 중구 소아암재단 지원도 SSG닷컴이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이어진 기부활동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김포시청에서 열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입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으며 최우정 SSG닷컴 대표이사가 나눔명문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직접 전달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주관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전국 지역사회와 연계해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해 재단법인 김포복지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며 경기 지역에서는 세 번째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SSG닷컴이 기부한 금액은 모두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 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SSG닷컴이 김포시에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회사 방침이 깔려있다. 현재 SSG닷컴 물류 핵심으로 꼽히는 온라인스토어 '네오' 두 곳이 김포시에 있다. SSG닷컴은 김포복지재단 기부금 전달 외에도 지난해 '김포기초푸드뱅크'에 '네오003' 베이킹센터에서 직접 구운 빵을 기탁하고, 무료급식 지원은 물론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한편, SSG닷컴은 지난해 본사가 위치했던 서울 중구 소아암재단에도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내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과 정서관리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 헌혈증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유무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우정 SSG닷컴 대표이사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돕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4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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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지역 농축산 창업자들의 활로 개척

11번가가 온라인 화상강의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11번가 11번가, 지역 농축산 창업자들의 활로 개척 11번가 셀러존 Live 교육으로 제공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온라인 화상강의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1번가는 최근 입점한 '청년몰'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11번가에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6일과 7일 이틀 간 11번가 셀러존 사이트를 통해 맞춤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에는 ▲입금확인 ▲배송관리 ▲고객 클레임 확인 및 처리 등 11번가에서 기본적인 주문관리 방법과 ▲판매정산 및 매출/매입 확인 등 정산업무와 관련한 라이브(Live) 교육이 진행된다. 상품등록부터 주문/정산 관리 등 온라인 판매가 처음인 청년몰 상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과정 위주로 5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편성했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에 청년 창업자들이 입점해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전국 35개 청년몰에 352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지난 6월 26일 이커머스 최초로 전통시장 '청년몰' 점포가 11번가에 입점했다. 현재 74개 점포가 판매자로 등록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7월 말까지 100여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청년몰' 판매자에게 첫달 판매수수료 약 40% 감면과 상품 등록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포장용 부자재 지원 등의 혜택들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이색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년몰' 상품을 알리기 위해 오는 7월 25일까지 '동행세일 전통시장 청년몰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11번가와 홍성군, 청운대학교가 함께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역 고부가가치 푸드상품 개발과 오픈마켓 입점 전략 기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원격 화상강의로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청운대학교와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있는 11번가 셀러존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청운대 재학생과 지역 생산자, 지역 고교 학교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번가 셀러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이 직접 ▲빅데이터 기반 e커머스 식품 트렌드의 이해 ▲농수축산 온라인 식품 판매 성공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화상으로 지역 고부가가치 푸드상품 개발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어졌다. 11번가 박준영 전략사업그룹장은 "11번가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판매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려는 지역 농축산 가구와 청년 창업자들에게 장소의 제약없이 효율적인 교육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빨리 전파하고 특히 처음 이커머스에 뛰어든 신규 판매자들이 시장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번가 셀러존에서는 ▲사진/디자인 교육: 스마트폰 상품촬영 ▲셀러오피스 활용: 상품등록, 정산, 애널리틱스 ▲마케팅: SNS마케팅, 매출 키워드 전략 ▲창업/사입 교육: 동대문/남대문 사입 등 기본교육 외에도 7월 하반기 시작을 맞아 ▲상반기 반기 매출 신고 마감을 대비한 "부가가치세 신고 전략"(반기 단위) ▲글로벌 판매 셀러를 위한 "해외사입 부가가치세 세무특강"(신설)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과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상표권&저작권 침해 예방" 등 안전거래 과정(분기 단위) 등 교육을 마련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41: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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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 개시

7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 개시 해외여행을 마치고 남은 외화 동전은 환전할 수 있는 은행이 많지 않아 짐이 되기 일쑤였다. 이제 대형마트를 방문하면 외화 동전을 손쉽게 현금처럼 적립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핀테크 스타트업 '우디'와 함께 서울 강서점, 목동점, 영등포점, 잠실점, 중계점 등 5개 매장에서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디의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버디코인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20개국의 화폐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는 모바일 앱 '버디코인'에서 각종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특히 외화 동전의 경우 그 동안 일부 은행 특정 지점에서만 환전이 가능했는데, 이번 서비스로 직접 해당 지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방치돼 있던 외화를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서비스는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의 환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키오스크에 현금을 넣으면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즉시 환전이 가능하며 '버디코인' 앱에서 예약 및 계좌이체를 미리 마칠 경우에는 키오스크에서 신청한 외화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대상 화폐는 달러(미국), 엔(일본), 유로(유럽)를 비롯해 11개국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는 이번 서비스를 올 하반기까지 서울 내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까지는 수도권 전 매장, 2022년까지는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부현 홈플러스 A&A사업팀 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홈플러스 이용 고객에게 간편한 외화 환전은 물론, 남는 외화 동전을 현금화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디'와 같은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고객분들께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3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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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인기에 GS25가 관광 명소로

베트남 현지 고객이 베트남 GS25에 설치된 편의점 샛별이 촬영 부스에서 인증 사진을 촬용하고 있다./GS25 '편의점 샛별이' 인기에 GS25가 관광 명소로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효과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GS25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진출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 GS25의 최근 2주간(6월 23일~7월 6일)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30.5% 신장했다. GS25가 제작 지원을 맡은 편의점 샛별이가 글로벌 OTT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베트남에서 방영됨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 주요 배경이 되는 GS25를 방문하는 베트남 현지 고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베트남 GS25가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기려 북새통을 이루는 현지 고객을 위해, 매장 입구에 특별 설치한 편의점 샛별이 기념 촬영 부스는 베트남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을 정도다. 베트남 GS25는 인증 사진을 위해 방문하는 신규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베스트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고객을 선발해 △편의점 샛별이 주인공 지창욱씨가 직접 사인(sign)한 유니폼, △편의점 샛별이 공식 포스터 등 편의점 샛별이 관련 경품을 지급하는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고객은 베트남 GS25에 설치된 편의점 샛별이 기념 촬영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GS25와 함께 이달 말까지 SNS에 게시하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GS25는 베트남 손킴그룹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국내 편의점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현지 상황에 맞는 상품 구색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2018년 1월 첫 오픈한 베트남 GS25는 현재 65점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베트남 GS25는 현재 진출해 있는 호치민을 넘어 하노이 등으로 지역을 확장해 2028년까지 베트남 전국에 2000 점포 이상의 GS25를 전개해 갈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인기와 함께 베트남 GS25가 동남아 한류 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활발한 교류가 어려워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한류 팬을 위해 GS25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교류할 수 있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3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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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구독경제! 고객 락인 효과 톡톡

퍼밀 랜덤 과일 '달콤박스' /퍼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 소비와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구독경제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다. 최근에는 생필품인 생수부터 커피, 술, 과일 등 종류가 다채로워졌다. 구독경제가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구독기반 비즈니스가 소비자와 공급자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구독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고 기업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구독 서비스로 고객 락인에 성공했다. 지난 3월 트레이더스는 첫 구독서비스로 1일 1잔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구독권'을 선보인 결과, 3~4월 두달 간 커피구독권이 4000개 이상 판매됐으며 구독권 회수율이 40%를 상회했다. 커피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은 한달 중 평균 12일을 트레이더스에 방문한 것으로, 2.5일에 한번씩 트레이더스에서 쇼핑을 한 셈이다.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점 업태 특성상 고객이 1회 쇼핑시 대량 구매를 하기 때문에 구매단가가 높아 월평균 2회 가량 방문해 쇼핑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커피 구독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경우, 일반고객 대비 월평균 6배 가량 더 많이 트레이더스에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6월에는 피자 구독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이프레소 얼음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는 여름을 맞아 얼음컵 구독 서비스 상품을 내놨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5~9월, 얼음컵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조사됐다. 가파른 얼음컵 매출 증가세에 이마트24는 얼음컵 구독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얼음컵 외에도 냉장커피, 스낵 등 이마트24 자체 개발 상품(PL)을 구독할 수 있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달고나 라떼, 민생 파우치 아메리카노 2종, 민생감자칩(45g) 등의 정기권(7일/14일)을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정기적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들자 주류와 프랜차이즈 업계도 구독 경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 버거킹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월 정액 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월 5000원 미만의 구독료를 내면 특정 버거를 주 1회 총 4번 제공하는데, 햄버거 한 개 가격이 1000원대인 셈으로 평소보다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도 홈술닷컴을 통해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막걸리를 정기 배송해준다. 3가지 종류의 막걸리를 1주, 2주, 4주로 나눠 배송 주기를 신청할 수 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과일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식탁이있는삶이 운영하는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은 과일을 소량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정기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달콤박스'를 운영중이다. 과일은 신선식품 중에서도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한 종류의 과일을 다량을 구입하는 경우 빠른 시간 내 섭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는 1~2인 가정의 과일 섭취를 주저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퍼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최소 5종에서 최대 7여 종의 과일이 소량씩 들어있는 랜덤 구성의 '달콤박스'를 기획했다. 주로 구성되는 과일 목록에는 멜론, 파인애플, 망고, 샤인머스캣, 오렌지, 체리, 아보카도, 바나나, 사과 등이 있다. 퍼밀 측은조금씩 다양한 과일을 맛 보고 싶어하는 1~2인가구의 니즈를 간파하고, 신선한 과일을 엄선해 정기 배송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위스 금융기관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00년 2150억 달러에서 2015년 4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530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1:46: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