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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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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건강한 거리두기 캠페인 진행

롯데시네마, 건강한 거리두기 캠페인 진행 롯데컬처웍스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건강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통해 영화 관람 중 '마스크 착용', 영화관에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주변 관객들과 2석 이상 '좌석 간 거리두기'를 장려한다. 또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모바일 앱, 오프라인을 통해 안내해 참여를 권장하고, 온라인 예매 시 안전한 거리를 두고 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예매 시스템을 구축해 21일(토)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이후 롯데시네마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키오스크, 서비스 테이블 등 고객의 접촉 가능 포인트를 2시간 단위로 소독하고, 전 직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근무를 실시하는 등 고객과 직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한, 영화관 대구/경북 지역 13개 영화관을 임시 휴업하고 영화관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주 단위 교대 재택근무 실시, 원격회의, 그리고 사무실 좌석 이격을 통해 직장 내 동선 및 접촉자를 최소화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영화관을 찾아 주시는 관객분들께 안전한 영화 관람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과 좋은 컨텐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0 15:45:58 신원선 기자
쿠팡, 모든 쿠팡맨 건강상담서비스 제공

쿠팡, 모든 쿠팡맨 건강상담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자가격리 직원 등에 긴급 케어서비스 지원 쿠팡이 배송직원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우선 쿠팡은 모든 쿠팡맨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 인력도 주기적으로 순회하기로 했다. 또 지난 1월부터 채용을 진행한 안전관리자를 상반기내 모든 캠프에 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쿠팡맨이 코로나19 비상상황 기간 동안 자가격리 또는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 긴급 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쿠팡맨을 포함한 전 임직원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도 가입돼 있다. 쿠팡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배송인력을 직고용하고, 주5일제 52시간제를 준수해왔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입제 기반 택배업계는 일평균 12.2시간, 월간 25.6일 일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새롭게 가족이 된 수습 쿠팡맨은 적응할 때까지 기존 쿠팡맨 업무량의 30~75%를 배정해 부담을 줄였다. 쿠팡은 쿠팡맨과 별도로 쿠팡 플렉스를 3배까지 증원해 코로나19로 늘어난 물량을 처리해왔다. 기존 화물운송업계는 지입제 기반이라, 택배기사들이 장시간 격무에 안정된 수입을 보장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지입제는 기사 개개인이 운송회사에 등록된 화물차를 구입한 뒤, 해당회사에서 주는 일감을 받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지입제 기반의 기존 화물운송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고 슬픈 일이 발생했다"며 "안전을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전 문제는 쿠팡 뿐 아니라 화물운송업계의 최우선 과제인만큼 업계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0 15:42:56 신원선 기자
김포공항 면세점 모두 문 닫아 …코로나19에 더는 못 버텨

김포공항 면세점 모두 문 닫아 …코로나19에 더는 못 버텨 김포공항 면세점이 모두 문 닫는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임시 휴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주일 후 재개장할지도 미지수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이 무기한 휴점에 들어갔다. 김포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업체는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두 곳으로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김포공항 내 면세점이 모두 문을 닫은 것이다. 신라면세점 측은 "재개장은 비행기 운항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는 공항 이용객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김포국제공항은 일본과 중국, 대만 등 단거리 왕복 노선만을 운행하고 있다. 면세점들이 김포공항에서 휴업을 선언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혔기 때문이다. 중국이 사실상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 9일부터 일본도 한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출국하는 비행기가 없으니 면세점 이용객도 급감했다. 지난 1월 일평균 24편이던 김포공항 국제선 운항 편수는 급격히 줄었다. 지난 1월 기준 일평균 24편이던 운항 편수는 이달 9일 기준 하루 1~2편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고, 이마저도 없는 날이 많다. 이용객 수도 2000명대에서 200명대로 줄었고 아예 없는 날도 있다. 당초 신라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이 김포공항점의 무기한 휴점을 발표할 때만 하더라도 영업시간만 기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단축했다.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신라면세점 측은 "공사와 맺은 임대계약이 매출 실적을 기반으로 임대료를 내는 연동변동요율제라 손님이 없어도 버텨왔는데, 아예 출국객이 없는 날도 많아져 도저히 손실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하자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공문을 보내 "코로나 19사태가 끝날 때까지 면세점 임대료와 인도장 영업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6:2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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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심리 '플랜테리어' 로 힐링

코로나19로 위축된 심리 '플랜테리어' 로 힐링 집에서 머무는 시간 늘며 반려식물 관련 제품 매출 최대 9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재택근무를 시행하거나 개학이 연기되는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플랜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로 실내를 꾸미면서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주는 인테리어를 말한다. ◆식물이 주는 힘! 관련 제품 수요 증가 실제로 최근 SNS상에서 '가드닝', '플랜테리어' 등의 해시태그가 최근 1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우려로 인해 외출보다는 집에서 플랜테리어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소소한 행복감과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을 키우는 1인가구가 늘어난 것도 이유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고조에 달했던 때(2월 1일~3월2일)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플랜테리어 관련 상품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조경인테리어 제품은 84%, 꽃화분은 61% 판매가 증가했다. 식물을 다듬어 여러가지 모형으로 예쁘게 만드는 토피어리는 무려 9배(780%) 가까이 신장했다. 베란다 등 여유공간에 화분을 키우거나 텃밭을 가꾸는 반려식물인도 증가했다. 꽃이나 채소의 모종(71%), 식물영양제/비료(93%), 분갈이흙(38%), 묘목(55%)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늘었다. 화분/용기는 최대 131%, 분무기/스프링쿨러는 307%, 물조리개는 345% 더 잘 팔렸다. ◆반려식물 호텔·화분 증정 등 관련 마케팅 나서 플랜테리어와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자 백화점들도 관련 서비스와 마케팅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20~22일, 화훼농가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봄 꽃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들어 70% 가까이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고 고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경기 김포, 성남 등 화훼농가에서 1만개의 화분을 매입했다. 신세계가 고객에게 증정하는 꽃은 프리지아, 히아신스, 애니시다 총 세 가지로 각각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등 화사한 색감과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5월 21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블로썸 마켓 By 소공원' 팝업 행사를 연다. '소공원 팝업스토어'는 유럽 감성의 플라워 마켓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반려식물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반려식물의 관리법을 상담하고 보관할 수 있는 식물 전용 호텔 '실라파티오'를 미아점에 오픈했다. 반려 식물 전문가가 상주하며 자연 채광 전구 시설이 갖춰진 공간에서 수분과 영양제를 공급해 식물을 무료로 관리해준다. 반려 식물은 최대 한 달간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가지치기, 분갈이도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집 안 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19 14:3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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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생필품 매출 늘었다…2018년 이후 2월 첫 신장

롯데슈퍼에서 고객들이 쇼핑하는 모습/롯데쇼핑 롯데슈퍼, 생필품 매출 늘었다…2018년 이후 2월 첫 신장 롯데슈퍼의 2월 매출이 2년 만에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유통사들의 역신장 속에서 슈퍼마켓 업태의 신장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영향으로 롯데슈퍼의 2월 3~4주차(2월17일~3월1일)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1.3% 신장했다. 2월 매출 신장세에 힘입어 3월 중순까지도 다양한 상품군의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대표 상품군으로 가정간편식, 면/과자, 통조림 등으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롯데슈퍼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3.4% 증가했으며, 냉면과 우동 등을 포함한 '가정간편식'이 44.5%, 라면과 건면 등을 포함한 '면/과자'가 32.8%, '통조림'이 30.4% 신장했다. 또한 오프라인 점포 이외에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롯데슈퍼의 온라인 몰인 롯데프레시(lottesuper.co.kr)에서는 식료품을 선호하는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다양한 생활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2월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롯데프레시에서 휴지, 물티슈 등을 포함한 '화장지'가 18.4%, 주방세제, 락스 등을 포함한 '주방주거세제'가 13.6%, 칫솔, 치약 등을 포함한 '구강용품'이 16.3% 신장하는 등 언택트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소비 성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슈퍼는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인 410여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2020년 3월 기준) 접근성이 좋으며, 가족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로도 간편하게 식료품 및 각종 생활 필수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특징이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온라인 배송도 다수의 점포를 기반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슈퍼의 경우 대형마트보다 붐비지 않을 것이라는 고객들의 인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슈퍼는 오는 24일까지 신선식품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제주 브로컬리', '진주 피우엉', '한재미나리'를 2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3월 31일까지 생활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슈퍼 신영주 마케팅부문장은 "유명산지에서 선별한 당도와 품위를 강화한 신선식품을 확대하고, 가정간편식 상품의 성장에 맞춰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즉시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2월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근거리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상품을 제공해드림으로써 최근의 매출 상승이 일시적인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9 13:43: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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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로나19 악재 속에도 채용 확대

BGF리테일 2020년 상반기 채용 BGF리테일, 코로나19 악재 속에도 채용 확대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올해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신입사원 공채를 예년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및 경력사원 수시 채용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종업원 수 300인 이상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기업 4곳 중 1곳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그 규모를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취업문이 급격히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은 취업준비생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정부의 고용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영업관리직군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하고 상시 인력풀 구축을 위해 경력사원에 대한 수시 채용도 보다 활성화 할 방침이다. 당장 이달 23일부터 상반기 신입 공채를 실시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BGF리테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 상반기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직군 ▲전략기획직군 ▲재경지원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 총 5개이며 서류 전형 ▶ 인적성 검사 ▶ 1차 면접 ▶ 2차 면접 ▶ 현장 실습 ▶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등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생략하고 대신,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CU 공식 SNS 등 온라인으로 채용 정보를 전달한다. 채용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채용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직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채용 관련 FAQ 내용도 더욱 강화한다. 또한, AI(인공지능) 면접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인적성 검사를 시행한다. AI 인적성 검사는 전형 기간 내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웹캠이 설치된 PC나 노트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BGF 박정권 HR팀장은 "내수침체와 코로나19의 여파가 크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적극 선발할 것"이라며 "올해 채용 과정은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비대면 인적성 검사를 활용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3:3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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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반려동물 보험 가입한다! GS25,상품 단독 출시

고객이 GS25에서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보험 가입한다! GS25,상품 단독 출시 편의점 GS25가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정착과 제도적 장치 확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현대해상(손해보험사)과 손잡고 반려동물 보험 상품인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이하 하이펫 애견보험)을 19일 단독 출시했다. GS25가 이번에 출시한 하이펫 애견보험은 치료비 보장 중심의 기존 보험 상품과 달리 배상책임 보장과 장례비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보장 범위는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 지원,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 15만원 지급이다. 지자체에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일부 견종 제외) 중 만 0세부터 6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연간 보험료는 1만원(일시납)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GS25 매장을 방문해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전송 받은 메세지 내의 URL에 접속해 고객과 반려견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를 결제하면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다. GS25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타인과의 분쟁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장례 문화도 확산되는 추세로, 반려견 배상책임 보장과 반려견 장례비 보장을 특화해 출시한 이번 보험 상품이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지난 2018년 SBS TV동물농장과 제휴해 기획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을 PB상품으로 출시해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반려동물 체외 질병 검사 키트, 반려견 관절 보조제, 이번 반려동물 보험까지 차별화 반려동물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는 반려동물 플랫폼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펫 애견보험은 편의점 GS25에 이어 슈퍼마켓 GS THE FRESH에도 출시 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1000만 반려 동물 인구 시대 속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적 장치를 확산하려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반려동물 상품을 기획해 지속 선보이는 한편 반려동물 복지, 건강 사각지대 상권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상품 공급을 점차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3:3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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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미디어커머스 전략 통했다…원더쇼핑 거래액 70%↑

위메프 미디어커머스 거래액/위메프 위메프, 미디어커머스 전략 통했다…원더쇼핑 거래액 70%↑ 위메프의 미디어커머스 프로젝트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위메프는 운영 중인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이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공개 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2월 17일 ~ 3월 16일 기준) 원더쇼핑이 첫 공개한 미디어커머스 프로젝트 '김재우의 청부할인'은 개그맨 김재우가 브랜드사를 방문해 가격을 협상하고 그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영상 공개 이후 48시간 동안만 김재우가 협상한 '원더세일가'에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최근 한달 간(2월 17일 ~ 3월 16일) 원더쇼핑을 방문하는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증가했다.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4편 공개 시점(3월 10 ~ 11일) 방문자 수는 1편 공개 시점(2월 18 ~ 19일) 대비 111%나 늘었다. 콘텐츠 4편의 총 누적 조회수는 150만 회를 넘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티바'편은 3월 10일 공개된 이후 일주일 만에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더쇼핑은 2월 18일 '자이글 세븐'편을 시작으로 ▲2탄 하이헬스 유기농 석류즙(2월 25일) ▲3탄 ZWC 페이스&바디 마스크(3월 3일) ▲4탄 셀티바 유산균(3월 10일)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브랜드사와 상품을 소개했다는 점과 위메프의 특가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미디어커머스의 가능성을 봤고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3:30: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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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롯데 ONE TV', 개국 5주년 감사 이벤트 진행

롯데OneTV 개국 5주년 이벤트 이미지/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롯데 ONE TV', 개국 5주년 감사 이벤트 진행 롯데홈쇼핑 티커머스 채널 '롯데 ONE TV'가 개국 5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경품 증정, 페이백 혜택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 '파이팅 투게더'(Fighting Together)를 진행한다. '롯데 ONE TV'는 지난 2015년 3월 개국한 이후 프로그램 차별화와 단독 상품 기획으로 구매 고객 수가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차별화된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송출 가구 수는3,30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판매 상품 2900여 개 중 70% 이상을 중소기업 상품으로 편성해 국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롯데 ONE TV'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우리 가족 홈 케어 3종'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에게는 '코지마 안마의자'(1명)를 증정하며, '숀리 엑스바이크 엑스텐'(2등/5명), '클럭 미니 마사지기 카카오프렌즈 에디션'(3등/5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22일까지는 10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10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에는 카드 청구 할인 5% 혜택과 구매 금액의 7%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원데이(OneDAY)'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첨자는 내달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 ONE TV'는 VOD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음성 주문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식품 전문 프로그램 '한끼사시오',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수요 신상회'등 차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올해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강화하고, 해외 직배송 상품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 상품 기획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패션 전문 프로그램, 특산품 현지 방송, 연예인과의 협업,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2030세대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용환 롯데홈쇼핑 ONE TV부문장은 "'롯데 ONE TV'가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어려운 시국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파이팅 투게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 채널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3:2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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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변화에 능동적 대응, 성장 이어가겠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9일 오전 호텔신라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호텔신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변화에 능동적 대응, 성장 이어가겠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호텔신라는 19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장충사옥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부진 사장은 주주들에게 "연초부터 커다란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통·관광산업이 생존을 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하고, "이럴 때일수록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고객경험 극대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9일 오전 호텔신라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호텔신라 이 사장은 "면세 사업에서 사업모델, 지역, 채널, 상품을 다변화하고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기회를 발굴해 제한된 사업구조와 한정된 사업에서 벗어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호텔 부문은 상품력과 품질을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위탁운영 방식을 통해 3대 브랜드의 국내외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호텔신라의 3대 브랜드는 더 신라(호텔), 신라 모노그램(위탁경영 방식의 해외 진출 브랜드), 신라 스테이(비즈니스호텔)다. 회사는 위탁운영 방식으로 해외진출에 나서기로 하면서 '신라 모노그램'이라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현재 1호점인 다낭점 개점을 준비 중이다. 이 사장은 "신라 모노그램을 통해 호텔신라가 체인호텔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1호점을 성공적으로 열어 다양한 지역, 멀티브랜드 운영 플랫폼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 호텔신라는 ▲제47기 재무제표,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3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2:5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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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하비' 컨텐츠 매출 상승세

아이파크몰 6층 키즈 앤 하비 매장/아이파크몰 '키덜트&하비' 컨텐츠 매출 상승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아이파크몰을 방문 하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가 바뀌어 가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최근 한달 간 매출 상위 컨텐츠의 매출 추이를 분석 한 결과, 레고와 프라모델, 그리고 아이들 학습용 책상 등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들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달 간 주차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레고 컨텐츠로 전주 대비 매출 상승률이 평균 71%에 달했다. 특히 지난 한주간의 레고 판매 매출은 코로나 확산 이전의 주간 매출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 됐다. 아이파크몰 6층 키즈앤하비 매장/아이파크몰 레고 컨텐츠의 매출 성장률에 뒤를 이어 아이들 학습용 책상이 전주 대비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했으며 키덜트 대표 아이템인 프라모델과 RC카, 드론, 미니 피규어 컨텐츠가 전주 대비 35%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유치원 및 학교 휴원 연장이 지속 되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금 키덜트&하비 컨텐츠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가구나 도서, 완구 컨텐츠들도 함께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라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는 건담베이스와 레고샵, 그리고 드론과 RC카, 미니 피규어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레프리카 매장 등 키덜트와 취미 생활을 위한 컨텐츠들이 모여 있어 최근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 위치한 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 직영매장에서 예약 판매 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특별 디자인 본체 패키지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준비된 물량이 당일 모두 완판 됐으며, 오는 20일 특별 디자인 휴대용케이스 등과 함께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2:3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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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매장 안전 수칙 강화 …코로나19 감염 위험 최소화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부착되는 마스크 착용 권고 안내문/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 매장 안전 수칙 강화 …코로나19 감염 위험 최소화 CJ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장 내 안전 수칙을 강화한다. CJ올리브영은 마스크 상시 착용과 손 소독제 비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강화된 '매장 내 안전 수칙'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장 내 직원과 고객이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지침을 정교화 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지다. 먼저, 마스크 착용 가이드를 한층 강화했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전국 매장에 고지하고, 입점 고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도록 20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 안내 멘트를 송출한다. 이밖에도 매장 내 손 소독제 비치를 확대하고, 결제 단계에서 고객에게 계산대 앞에 비치된 손 소독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필요한 경우 직원들이 결제 시 '라텍스 장갑'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해 접촉 우려도 최소화한다. 또 교차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매장 내 '색조 테스터 종이'와 '컬러칩'을 비치, 피부 테스트 없이 눈으로만 색조 화장품의 색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미용 필수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강화했다"며 "직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되기 전부터 전국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장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또 1월 말부터 고객 접촉이 많은 곳에 일 9회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엔 서울 지역 내 주요 상권과 대구 경북 지역 45개 전 점에 선제 방역을 진행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2:2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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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너도나도 '홈셰프'…홈플러스, 먹거리·조리도구 할인

모델들이 19일 서울 양천구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먹거리·조리도구 기획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너도나도 '홈셰프'…홈플러스, 먹거리·조리도구 할인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직접 식사를 차려먹는 '집밥' 문화까지 덩달아 확산됐다. 간편식 위주로 해결하던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스테이크, 생선구이 등 대표 외식 메뉴들까지 집 안에서 직접 해결하며 관련 상품들의 소비도 늘었다. 홈플러스 판매량 분석 결과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구이용 불판 및 휴대용 가스레인지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역시 약 35% 늘었으며 인덕션용 프라이팬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인덕션용 구이판은 지난 주 대비 44% 많이 판매됐다. 때 아닌 '홈셰프족' 증가에 대형마트는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 발길을 매장으로 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홈셰프족'이 집에서 다양한 요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각종 먹거리와 조리도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마련했다. 호주산 안심스테이크와 호주산 척 아이롤을 선보이며 구매 시 스테이크 소스를 증정한다.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여기에 구이판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구매도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 썬터치 통주물인덕션용 구이판, 썬터치 햇살무늬이중구이판(휴대용 케이스 포함)과 썬터치 허리케인가스렌지도 판매한다. 다양한 요리를 소화해낼 수 있는 조리 도구도 내놨다. 통주물로 제작해 내구성은 물론, 티타늄과 지르코니아가 결합된 코팅으로 최상의 넌스틱 기능을 자랑하는 키친아트 창립기획 통주물우드핸들 프라이팬과 궁중팬 등이다. 이와 함께 각종 신선식품과 집밥 식재료도 일자 별로 더 다양하고 저렴하게 선보인다. 심심한 입을 달래줄 각종 간식도 마련됐다. 대표상품인 두 마리 후라이드 치킨(19~21일)은 3일간 8990원, 풀무원 올바른 핫도그(375g, 20~21일)는 749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대만 버블티 펑리수(600g)와 견과 대용량 5종은 9900원, 롯데 스낵 기획 2종은 각 2390원, CJ 맥스봉 오리지널과 진주햄 천하장사 오리지널은 각 5990원에 판매한다. 또 천원의 행복 기획으로 각종 스낵과 초콜렛 300여 종 중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고세계맥주 200여 종은 종류에 따라 9000원에 3개부터 6개까지 골라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가족이 매 끼니를 집에서 함께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집밥의 메뉴가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외식이 줄어드는 만큼 집에서 편하고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충분한 물량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구성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2:2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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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도 '명품' 고집…프리미엄 수요 늘었다

백화점 식품관/SSG닷컴 식재료도 '명품' 고집…프리미엄 수요 늘었다 SSG닷컴, '백화점 식품관' 반응 호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늘고 개학이 연기되는 등 집에 있는 시간이 확대되며 프리미엄 식재료 수요도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 1월 새롭게 신설한 '백화점 식품관' 매출이 한 달 사이 100% 신장하며 가격대가 높은 '명품' 식재료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백화점 식품관'은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5대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별해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SSG닷컴이 '백화점 식품관' 매출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신선상품이 75%, 가공상품이 25%로 신선상품 판매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정육이 25%, 과일이 22%로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정육'과 '과일' 구매가 높은 이유는 품질과 신선도 차이를 가장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정육의 경우, 1등급 이상의 우수 등급 여부와 숙성방법 등에 따라 육질과 품질이 달라진다. 과일 역시 산지와 상품 선별 방법에 따라 당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백화점 식품관에서 현재 매출이 가장 높은 상품은 '프리미엄 고당도 바나나'다. '일반 바나나'에 비해 약 1.7배 가량 비싸지만 '프리미엄 바나나' 판매량이 '일반 바나나' 판매량의 절반에 육박할 만큼 고객에게 인기가 좋다. 간식용으로 적합한 대중적 과일로 일반 과일 판매량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현상이 백화점 식품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밀감의 5% 내외로 생산되는 12.5 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불로초 밀감', 당도와 풍미가 우수한 '고당도 딸기' 등 가볍게 먹기 좋은 과일 판매가 높다. 정육 상품은 60개월 미만 암소를 선별한 '암소한우 안심구이용'과 건강하게 키운 '무항생제한우 채끝스테이크용', '무항생제한우 안심스테이크용'이 판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이용 상품을 찾을 때 프리미엄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식사를 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품질이 좋은 먹거리에 투자해 높은 만족감을 얻는 '나심비' 문화도 영향을 미쳤다. '나심비'는 '나'와 '심리', '가성비'의 합성어로 본인에게 오는 만족감이 높다면 지출 금액에 상관 없이 소비를 하는 심리를 일컫는 단어다.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확대된 것이다. '무항생제', '무농약' 키워드 검색량이 늘어나는 등 먹거리 검색 변화를 살펴볼 수 있으며 실제 구매 고객도 많아졌다. '백화점 식품관' 내 유기농/친환경 상품 매출 비중은 20%로 과일만큼 높은 편이다. 이러한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SSG닷컴은 이달 말까지 1000여개로 운영 상품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매년 패션·뷰티 명품 온라인 매출이 늘고 있는 소비 형태가 식품에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맛과 품질이 확실히 보장된 프리미엄 식재료에 '기대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 자기 만족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함께 숨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9 12:0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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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중소 식음료 매장 700여 곳 수수료 인하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중소 식음료 매장 700여 곳 수수료 인하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식음료(F&B) 매장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고, 전문 식당가의 관리비도 감면한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15개점)과 현대아울렛(6개점) 식품관에 입점해 있는 델리·베이커리 등 식음료 매장의 수수료를 3월과 4월, 두 달간 기존 수수료 대비 3~5%p(평균 3.9%p)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패션·잡화·리빙 부문 중소기업 브랜드 매니저 3000여 명에게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한 데 이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식음료 매장과 전문 식당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 수수료 인하는 전체 식음료 매장(752개)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716곳이 대상이다. 3월과 4월 적자가 예상되는 326개 식음료 매장에 대해선 수수료를 5%p 인하해주고, 적자 상황이 아닌 나머지 390개 식음료 매장은 수수료를 3%p 낮춰준다. 이에 따라 중소 식음료 매장 한 곳당 한 달 평균 100만원씩 두 달간 약 200만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다. 회사 측은 익월 협력사에 지급하는 납품 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수수료 인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식당가에 입점한 전체 매장(361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279곳(대기업 운영 매장 제외)을 대상으로 3월과 4월, 두 달간 관리비를 50% 감면해준다. 백화점 식당가에 입점한 매장은 임차 형태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면적에 따라 매월 수도광열비, 공용시설 사용료 등을 관리비로 내고 있다. 관리비 감면으로 이들 식당가 매장은 3월과 4월 각각 200여 만원씩, 총 400여 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식음료 매장은 중소기업이 여러 개의 점포를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일정한 금액을 동일하게 지원해 주는 것 보다는 수수료 인하나 관리비 감면이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들 중소 식음료 매장과 전문 식당가들은 이번 지원 방안으로 두 달간 약 26억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나머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들도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중소 협력사와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중소 식자재 납품업체의 식재료를 7억 5000만원 규모로 매입한다. 또한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상추·주키니 호박·가시오이·사과 등 네 가지 품목을 전량 대구·경북지역에서 출하된 상품으로 납품 받기로 했다. 매입 규모는 40t 규모다. 현대리바트도 코로나19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에 임차료를 일부 지원한다. 1억 5000만원 규모로, 전국 300여 대리점 가운데 매출이 좋지 않은 곳을 선정해 3월과 4월, 두 달치 임차료를 지원해준다. 지원 금액은 대리점의 피해 규모와 매장 크기, 지역에 따라 다르며,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밖에 현대L&C도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인테리어 제휴점(홈스타일Q)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임차료 지원 명목으로 월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8 13:27: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