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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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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특화 임산물 택배비 지원

화순군이 도·농간 임산물 직거래 활성화, 임업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군비 1000만 원을 투입해,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서 임산물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또는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생산자 단체로 택배 1건당 1500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의 택배비 영수증이나 택배 발송 거래확인서 등 증빙자료 확인한 후 분기별로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물 생산농가는 오는 3월 18일까지 임산물 생산 지역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조 제1항의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이며 임산물을 이용한 단순 가공 품목은 지원 가능하지만, 완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물 판매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유통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소비자는 직거래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우리 지역 청정 임산물 홍보와 신뢰도 제고로 임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2-22 12:54: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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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범시민유치위원회, 광주광역시의회, 시교육청과 함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 강병연 범시민유치위 공동위원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환식 시교육청 부교육감, 유치실행위원회 김택호·양수진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디딤센터 유치 전략 발굴 등 디딤센터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딤센터 유치를 위한 공모제안서 작성 자료 공유 유치 타당성 및 차별화 전략 발굴 홍보 및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사후 관리 네트워크 구축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보호 협력체계 구축등 민관협력 공동유치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전문가·활동가로 유치실무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 디딤센터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청소년단체로 구성된 위기청소년 태스크포스의 제안을 시작으로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여성가족부 건립 건의, 국비확보 노력, 정치권의 초당적 지원 요청 등 전방위적으로 사업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병연 범시민유치위 공동위원장은 "현장에서 청소년치료재활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광주는 물론 전남·제주까지 아우를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부각해 유치에 성공하도록 호남권역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호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청소년디딤센터가 건립되면 청소년들이 때를 놓치지 않고 도움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를, 최고를, 미래를 꿈꾸면서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뒷받침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2-02-22 12:54: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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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외국인 환자 유치보상금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외국인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외국인 환자 유치보상금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광주지역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 중 자가격리를 위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진료비에 따라 최대 10일간의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유치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며, 의사와 환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를 통해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 추진한다. 복지부가 운영중인 외국인 환자 유치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 사업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300만원~500만원의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보상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의료 관광객 유치 계획, 지원 신청사항 등을 작성해 광주시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절차 등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광주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은 주로 몽골,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가 많고, 80% 가량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소재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보상금 지원을 적극 지원해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2:54: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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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광주형 문화메세나’ 본격 시동

광주광역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이 될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올해를 '문화동행' 원년으로 삼고 지난해 9000만원에 비해 7.8배 증액한 시비 7억원을 편성해 민간 후원금과 매칭해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액과 그 범위를 넓히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메세나 운동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광주형 문화메세나 사업은 시민문화동행, 기업문화동행, 함께문화동행 등 3대 문화동행으로 리뉴얼해 실효성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시민문화동행은 예술 창작 아이디어는 풍부하지만 재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단체를 모집해 각종 모금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을 확보하면 시비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활동경력이 10년 이내의 신진 예술가에게는 본인이 모금한 금액 2배를 시비로 매칭해 1팀당 최소 600만원에서 1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예술활동 10년 이상의 전문 예술가는 본인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매칭해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문화동행을 통해 60여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대상 문화예술인은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모금하고 지정기부금, 소액모금, 필요시 개별 모금함 개설, 온라인 홍보채널 가동 등 다양한 방식을 총동원해 공동모금 활동을 펼쳐 자생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기업문화동행'은 후원 기업 발굴을 통해 문화예술 창·제작 여건을 개선해 가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특성에 맞는 미디어아트 작가, 공공문화예술 전문 작가 등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거나 희망하는 예술인·단체를 파악해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등을 활용하거나 찾아가는 메세나 "IR-데이" 개최 등 홍보활동을 통해 후원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기업문화동행'을 통해서는 총 10팀 내외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예향IN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젝트 등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자발적인 기업 메세나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함께문화동행'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의 문화보둠10000센터를 통해 월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소액이라도 정기적인 기부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문화중심도시 예향 광주의 시민 조력자로서 공익적 역할을 부각시키고 기부자 혜택을 다각화해 모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 발행, 행사 및 공연 초청, 후원자 명단 공개, 기부자 현판 또는 감사패 제작, 방송과 연계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의 선순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후원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소에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누구나 후원금을 기부하고 후원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풍요로워지고 이로 인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연결돼 혜택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문화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형 문화메세나 '3대 문화동행'계획은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중심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예술인, 기업, 시민 모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1 17:29: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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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능형 교통상황 모니터링 기술 개발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도시 내 도로시설 교통상황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행안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R&D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지능형 광융합 센서를 이용한 도로시설 이상감지 및 사고 예방시스템 개발·실증' 사업의 하나로 국비 16억원 등 21억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이 기술은 교통시설에 설치된 광센서를 이용해 교통흐름을 파악하고 동시에 화재, 정체, 충돌, 도로 살얼음과 돌발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교통감지 시스템이다. 개발된 시스템에는 교통시설주변에 포설된 광케이블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위치를 분석하는 광섬유센서와 주요 교통 감시 구간을 정밀하게 스캔하는 광학센서가 동시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로 가공돼 제공함으로써 유고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으며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신 방재기술이다. 광주시는 1차년도에는 광센서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2차년도에는 교통감지 시스템 시제품 제작 및 통합 모의시험을 통해 개발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다. 3차년도인 올해는 개발한 기술을 실증하는 기간으로 광주시 내 터널, 교량, 지하차도 등의 교통시설에 실증사이트를 구축한 후 시범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광주시는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아이엠알, 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기술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 개발했으며 광융합기술연구에 특화된 광주시 소재 연구소들과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안전진단 솔루션 전문업체간 협력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학습을 통한 교통흐름 및 돌발상황 검지를 통해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대형사고 예방에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 시스템을 적용해 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2-21 17:29:2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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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2차 사업 추진

광주광역시는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2차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 광주시를 포함한 전국 5개 도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됐으며 최대 70%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상무지구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저영향개발(LID)기법을 적용해 지난해까지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1차 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아파트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2차 공사를 실시한다. 상무지구는 도시개발로 인해 불투수율이 높아져 강우 시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해 대부분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고, 시민들의 접근성, 보도블럭 교체시기 도래 등 최적의 시범지역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부터 투수블록과 식물재배화분, 침투측구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되고 있다. 투수블록은 기존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불투수 블록을 다공성의 투수블록으로 교체해 초기우수에 포함된 비점오염물질을 걸러주고 빗물을 지하로 침투시키는 시설이다. 식물재배화분은 인도의 가로수 사이에 설치하여 도로에 의해 오염된 빗물을 정화시켜 지하로 침투시키고 도시경관과 도심습도도 조절한다. 침투측구는 주차장 가장자리에 설치되며, 우수유입구 주변을 쇄석으로 충진하여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시설이며, 이 외에도 식생체류지, 나무여과상자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한 시설들이 설치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상무지구 불투수면적이 91%에서 59%로 줄어들어 물순환 회복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강우 시 빗물을 상무지구 전역에 분산 처리해 일시에 하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줘 도시홍수 피해를 저감하고 지하수 함양, 하천 수질개선 및 열섬효과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물순환선도도시 시범사업이 열섬효과 저감 등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물재배화분 등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1 15:23: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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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제도 시행

장성군이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지원한다. 군은 복무 중 발생하는 각종 상해에 대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육·해·공군, 해병대 등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이다.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와 직업군인은 제외된다.보험료는 군이 부담한다. 현재 복무 중인 청년은 물론, 계약기간 중 새로 입영하거나 전역하는 청년에 대한 신규가입, 해지 절차가 전부 자동으로 이뤄진다. 가입된 장병은 복무 중 상해·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받게 된다. 입원 시에는 1일 3만 5000원의 보험 혜택을 180일 한도로 지원받는다. 또 골절, 화상 진단은 회당 30만원,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진단에는 300만원이 보장된다. 그밖에 외상성절단 진단비 100만원, 정신질환 진단비 50만원, 수술비 20만원 등 다양한 상해를 지원한다. 특히군 복무 기간 중 휴가나 외출 시에 입은 상해에 대해서도 동등하게 적용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과 중복 수혜도 가능해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연간 200명 가량의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21 15:21: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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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 창업캠프, 인공지능 창업·사업화 메카 자리매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광역시가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창업캠프가 인공지능 관련 창업과 사업화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인공지능 창업캠프와 연계해 인공지능 스타트업 등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 인공지능 창업캠프는 지난 2020년 11월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인공지능 관련 창업기업의 입주수요 증가와 입주기업 성장으로 추가적인 공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2호점을 개소했다. 광주 인공지능 창업캠프는 현재 인공지능 관련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75개사가 입주해, 민간 창업기획자, 벤처기업투자자의 협업을 통해 교육, 컨설팅 등 창업기업 육성과 사업화 및 투자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융합산업의 작은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광주 인공지능 창업캠프가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1개사가 약 17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54명을 신규 고용했다. 또 지난해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0개 팀이 캠프에서 창업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창업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 중 인공지능 기반 감성 맞춤형 음악추천 플랫폼 기업 ㈜인디제이의 경우,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제작지원, 투자펀드, 규제해소 컨설팅 사업을 지원받았으며, 2021년 500%가 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초기 성장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캠프 2호에서는 규모 있는 입주공간, 협업 프로젝트실, 데이터 안심존 등으로 성장단계에 접어든 기업 간의 협력과 투자사와의 연계를 통한 인공지능 기술 확산으로 광주지역 인공지능 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배낭 하나 메고 와서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업캠프에 '광주 AI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연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예비창업자를 위한 인공지능 창업경진대회와 창업교육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및 투자펀드를 지원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지원, 품질제고 컨설팅, 규제해소 건설팅,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 AI 창업캠프는 입주뿐만 아니라 기업 간의 협업, 창업과 사업화 지원, 교육과 멘토링, 투자펀드 등을 지원하는 종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창업과 사업의 성공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준비된 공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2-21 15:18: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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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주택 개량사업 신청 접수

장성군이 올해 농촌주택 개량사업 신청을 3월 4일까지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건축연면적 150㎡ 이하 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주민에게 저리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장성군 내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도시 이주민이다. 단, 주택 소유주와 세대원이 개량하려는 주택 이외에 다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 최대 2억 원, 증축 또는 대수선은 1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2%와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 조건도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과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에 고를 수 있다. 280만 원 한도 내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 규모는 총 84동으로, 3월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농촌의 빈집을 철거하려는 주민에게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농촌 빈집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이 확정되면 철거 완료 후 100만 원을 지급한다. 총 100동을 지원하며, 이달 28일까지 해당 지역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2022-02-21 15:18: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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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 동참

화순군이 공공기관이 선도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에 나섰다. 화순군은 실·과·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캠페인은 생활 수칙 10가지 중 '하루에 4가지 이상 실천하는 탄생 천사 챌린지'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수칙 10가지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 다회용 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난방 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종이 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친환경 상품,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컴퓨터 절전 기능 이용하기 종이 청구서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다. 18일 탄소중립 주무 부서인 환경과 직원들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난방 온도 2℃ 낮추고 냉방 온도 2℃ 높이기 4가지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21일부터는 기획감사실 등 실·과·소 릴레이 챌린지를 펼친 후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취지로 챌린지를 시작했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21 14:17:1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