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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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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주은행,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업무협약 체결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4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에게 교통·문화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 발급 및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 카드를 이용하는 전남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7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 역할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전남 도내 2년 이상 계속 거주(2020년 1월 1일부터)하고 있는 21~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 구입, 교통비 등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 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올해 4월 중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협약식에서 "올해 신규 시행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취약한 인구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업에 광주은행이 큰 힘을 보태줘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우리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향해 정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매학기마다 대학등록금 납부 이벤트를 펼쳐 광주은행을 통해 대학등록금을 납부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경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와 인턴을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02-15 15:36: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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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비대면 환경정화 캠페인 ‘줍깅’ 시작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비대면 환경정화 캠페인 '줍깅'을 진행한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시민의 호응이 크다. 올해도 12월15일까지 광산구 전역에서 '줍깅'이 펼쳐진다. 광산구 걷기앱인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산구 줍깅 커뮤니티'에 가입만 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원, 가로변, 산책로 등 어떤 장소든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고, '워크온' 줍깅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개인 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 활동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광산구는 시민의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줍깅 챌린지, '정크아트(쓰레기 활용 미술작품)' 인증, 활동소감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시간 인정 혜택도 주어지며 지난해 '줍깅 커뮤니티' 가입자는 총 3283명, 활동 실적은 1만6969건이다. 전체 봉사활동 시간 신청 463건 중 73%에 달하는 340건이 10~20대였다. 광산구는 '줍깅'을 통해 봉사실적을 쌓는 청소년, 청년 참여자가 많았던 것을 고려해 올해도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쉽고 간편하게 봉사시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시간 기준 3km 걷기 및 10L 쓰레기 수거(2시간은 6km 걷기, 20L 쓰레기 수거)를 달성하면 봉사시간이 인정된다.(주 1회 한정)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줍깅'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선물과 봉사시간도 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활력 캠페인이다"면서 "지난해 뜨거운 열기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5 15:35: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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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사랑 전하는 장성군 ‘서삼사랑택시’를 아시나요?”

마을 주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지역 내 교통 약자를 돕는 장성군 '서삼사랑택시'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장애를 가진 주민도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서삼 지역에는 병원이 따로 없어 노약자, 임신부 등의 주민들은 진료를 받는 데 큰 불편이 따라 이러한 생활 속 애로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개선하고자 나선 사업이 바로 '서삼사랑택시'다. 서삼사랑택시는 서삼면 주민들로 구성된 '서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교통 약자들을 위한 택시다. 이동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발급해주며 운임은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교통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에 놓인 지역 택시회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후원단체 2곳이 늘어 총 5개 단체(서삼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일호, 서삼출신공직자회)가 운영자금을 후원한다. 이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에 이어 장애인까지 서삼사랑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또 운임 지원도 정액제에서 구간별 차등지급제로 변경해, 택시 운영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무상 위원장은 "서삼사랑택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택시기사들도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뿌듯함과 자부심이 가득하다"고 소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항상 달려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15개 리에서 40여 명의 주민이 서삼사랑택시 이용을 신청했으며 추가 이용 신청은 서삼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달 28일까지 운행노선이 확정되면, 택시 이용권 발급에 나설 계획이고 본격적인 택시 운행은 3월부터 시작된다.

2022-02-15 15:22: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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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여성새일센터, ‘새일 여성 인턴’ 참여 기업·참여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여성의 빠른 취업과 안정적인 근무를 돕기 위해 '새일 여성 인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새일 여성 인턴은 경력 단절 여성과 결혼 이주 여성이 3개월간 인턴근무를 하고 장기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여성 일자리 사업이다.군은 32명의 여성 인턴을 지원할 계획이며, 인턴 1인 채용 시 최대 380만 원(기업 320만 원, 개인 6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인턴 채용 기업에 월 80만 원씩 채용지원금 240만 원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계속 근무하면, 기업에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 인턴 참여자에게 근속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인 등록과 알선을 신청하면 된다.향락 업체, 근로자 공급업체(용역업체 등), 영업성 근로자, 숙박·음식업종 사업체, 배우자 또는 혈족·인척 관계자가 운영하는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인턴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은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면 된다. 참여기업과 참여자 모집은 연중,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성 인턴 제도가 인력 채용과 고용 위기에 놓인 기업체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새일센터가 지역 사회,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여성 일자리 창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5 14:57: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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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소상공인에 전기이륜차 대여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로 자체 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자체 배달서비스를 희망하거나,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일정 기간 비유상운송 종합보험에 가입된 전기 이륜차와 배달에 필요한 배달통 및 받침 등을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배달대행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총 10대로 1인당 1대를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0개월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확인서가 있는 사업자에 한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조건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에 따른 최근 1년 매출액이 낮은 순 영업신고증 상 영업신고일이 오래된 순 선착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동의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소상공인 확인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영업신고증이며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문화가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면서 매연 및 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며"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기 이륜차 대여사업 추진으로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2-15 14:56: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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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청년창업가’ 직접 키운다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을 16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한다.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대상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20팀이다. 특히 창업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커뮤니티 F&B 등 5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에 대한 기본·심화 교육을 이수한 뒤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 선진지 견학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광주시는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고 수료 후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기간에는 창업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관련된 전문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더불어 올해부터는 지원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청년창업자들이 창업 이후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창업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년창업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며 "청년들이 광주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14:54: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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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앞 거리에 충장로 최초 가로등 ‘영란등’ 복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충장로 골목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광주극장 앞 거리에 7개의 영란등 설치를 완료하고 16일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충장상인회 등 40여 명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표지판 제막식, 기념촬영, 현장순회 등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점등식을 갖는 영란등은 1931년 당시 충장로에 광주 최초로 설치된 방울꽃 모양의 가로등이며 당시에는 꽃망울 모양의 등 다섯 개를 한 묶음으로 달았다고 전해진다. 1940년 이후 일제는 전쟁을 위해 네온사인, 옥외 간판, 가로등 사용을 중단시키면서 1941년 8월 군수품 조달을 위해 금속회수령을 발동해 이 무렵에 충장로 영란등도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장로45상생발전협의회(회장 전병원)는 '충장로의 빛'을 되찾고자 지난 2020년 충장로 오래된가게 출판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수집된 충장로 상점가 영란등 자료사진 및 문헌 등을 참고해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하는 등 영란등 복원 추진에 앞장서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전병원 충장45상생발전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충장로의 소중한 역사자원인 영란등을 복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병장 김덕령의 시호인 충장공에서 유래한 충장로는 1905년부터 상점가가 형성돼 충장로 1~3가에는 일본인이, 4~5가에는 조선인들이 상권을 형성하면서 광주 도시의 역사와 그 맥을 함께하고 있다.

2022-02-15 14:50: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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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동 추진

광주 남구와 동구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15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남구청 7층 구청장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임택 동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운영 및 평생학습 관련 시설 강사 인력 공동 이용, 네트워크 구축 협력 및 정보 공유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남구와 동구는 문화예술 부문 교류를 위해 청각 장애인 뮤지컬 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 예술가를 동시에 양성해 작품집 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또 장애인들이 남구와 동구 관내 명소를 찾아다니며 동영상을 통해 동네를 알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처럼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이유는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기반 미흡으로 이들의 학습 수요와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지식의 소멸주기가 짧아지면서 제도권 교육의 한계를 뛰어 넘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점차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을 통한 배움의 기회 제공이 무엇보다도 필요해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에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리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16일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광주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실로암 장애인 평생교육원 등 관내 10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분야 관련 지원사업 및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2-02-15 10:27: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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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 정책 발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14일(월)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을 위한 5가지 정책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 초등 1교 1인 배치를 통한 기초학력 3중 관리 체제 도입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AI 홈워크 시스템' 구축 상시 개방형 '365 스터디 룸' 설치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구축 학생 자율 학습동아리 지원강화 및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 구축 등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무너진 기초학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2021년 기준 7명에 불과한 초등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를 학교당 1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대학생학습보조강사가 함께하는 3중 관리 체제를 도입하고, 일정 기간 학습 후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를 실시하여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학습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스마트 AI 홈워크 프로그램'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학생의 과제 점검 및 시기별 학습 성취 도달 정도를 확인하여 지원하는 등 학업과 정서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내에 상시 개방되는 스터디 룸을 만들어 가장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365 스터디 룸' 정책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정책인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On-Class Archive)' 구축과 관련해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는 광주 교사들의 수업이 저장, 공유되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교사들은 자신만의 수업 아카이브를 가질 수 있고 이를 교과별 수업 연구활동과 연계할 수도 있다"며 "아카이브에 모여진 다양한 강의는 광주 학생들에게도 더 풍부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자율 학습동아리 지원강화'와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 구축'과 관련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선후배 간 학습 멘토 멘티 역할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방과후 수업을 다양화하여 교육의 수월성과 평등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광주교육을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가 이날 공개한 2010년부터 2021학년도까지 수능성적분석에 따르면, 광주 학생들의 수능 과목별 평균이 국어는 2010년 2위에서 6위로, 수학(가)는 2위에서 7위로, 수학(나)도 2위에서 9위로 큰 하락을 보였다. 특히 기초학력미달 수준인 8-9등급의 비율은 2010학년도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었던 수학(가)는 2021학년도에 7번째로, 수학(나)는 2번째에서 무려 9번째로, 영어도 2번째에서 8번째인 것으로 나타나, 8-9등급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여러 지표를 통해 광주 학생들의 실력이 저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최근 5년간 타 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2,746명, 여러 이유로 학교를 떠난 '학교밖 청소년'들은 6,569명에 달한다"며, "강한 비바람이 불어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기초교육 강화, 공장에서 찍어 만든 벽돌이 아닌 서로 다른 모습을 인정하는 맞춤형 교육,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을 통해 무너진 광주 실력을 다시 쌓아 올리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정선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학 전공(학·석·박사)자로 교육학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과 대통령 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과 현장을 경험한 준비된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매주 월요일에 광주교육대전환 10대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수요자 맞춤형 핀셋 정책인 '책가방' 정책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02-14 15:17:3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