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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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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광역시 남구청 금고지기 백운동지점 이전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백운동지점을 광주광역시 남구청사 내 1층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광역시 남구청 금고 유치전에서 제1금고로 선정된 광주은행은 기존에 백운광장 인근에 위치했던 백운동지점을 남구청사 내로 이전함으로써 구금고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 남구청사 역시 백운광장 인근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활발함에 따라 일반 고객의 접근성도 고려한 만큼 금고지기의 역할과 동시에 지역민의 금융 동반자 역할에도 충실함으로써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백운동지점의 영업 첫 개시일에 직접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지자체 공공금고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자금이 지역 살림 곳곳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금고지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민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각오했다. 또한 백운동지점을 방문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박희율 광주 남구의회 의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자체 공공금고 운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주 남구를 비롯한 지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시의 금융지원과 진정성있는 금융상담,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은행에서 맡아온 광주광역시 남구청 금고를 탈환함으로써 올해부터 4년간 제1금고로서 일반회계를 담당하며 약 1,500억원을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 전담은행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광주시청과 각 구청별로 지점을 신설 및 격상하여 금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지역민과 지역기업을 비롯한 지역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01-11 11:19: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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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 음식점에 입식 테이블 지원 나서

곡성군이 오는 26일까지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식생활 문화 변화에 따른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역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1세트당 40만원 상당의 입식 테이블을 총 262세트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득한 후 6개월이 경과해야 하며, 영업주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남도음식명가,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인 경우 1순위 선정 대상이며, 음식문화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업소는 2순위 대상이다. 1, 2순위 대상자 이외에는 현지조사와 심의회 평가를 통해 업체별로 점수를 산정해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곡성군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2월 7일부터 16일까지 현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월 22일 선정 심의회를 개최해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신청 및 문의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곡성군지부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내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소상공인이 지역 음식점주들이다. 입식테이블 지원이 지역 음식점 매출 향상 등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2022-01-11 11:19: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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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가 올해 공공 아동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광주 지역 아동학대 의심 신고건수는 1010건으로,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743건이다. 이는 전년도 신고건수 858건보다 1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학교·유치원 등이 쉬면서 신고의무자의 신고가 줄었다가 지난해 등교가 늘면서 신고의무자와 시민 신고가 늘어난 것 결과로 풀이된다. 학대 행위자 조치 결과는 모니터링 53.4%, 고소·고발 45% 등이다. 이에 광주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공적 보호를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즉각 분리제를 위한 보호시설과 가정형 보호 확대, 아동학대 대응인력 확충, 조기발견을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활용,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시민의식 개선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영아일시보호소 1곳과 학대피해아동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달 일시보호소 1곳과 남구, 북구에 쉼터 1곳씩을 확충한다. 먼저 이달 동구에 개소할 일시보호시설은 종전 영아만을 전담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남매도 같은 시설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학대 피해아동 남녀 27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숙소와 식당, 놀이공간, 심리치료실과 도서실을 갖췄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큰 규모이지만 국·시비 기능보강사업과 운영을 중단한 어린이집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빠르게 개소할 수 있었다. 또 자치구마다 피해아동에게 보호·치료·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쉼터를 설치하기 위해 기존 동·서구 외에 남구(여아)·북구(남아)에 정원 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쉼터를 1곳씩 설치해 1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한다. 광산구는 올해 국·시비 4억2000만원을 지원해 상반기에 설치한 후 7월 이후 개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정과 같은 여건에서 보호받는 위탁가정 아동 320여명(250세대)에게 올해부터 양육수당을 20만원에서 31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며, 2세 이하·경계선지능 아동 등 위기 아동을 위한 전문위탁가정 12곳을 추가로 확보했다. 24시간 신고접수와 현장조사를 하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보호아동의 양육계획을 점검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도 확충한다. 지난해까지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은 총 20명으로 신고건수 1010건 대비 보건복지부 권고기준인 1명당 50건을 약간 넘어서는 만큼 올해 1명 더 충원할 예정이며 시행 초기를 감안, 내년 9월까지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25명인 아동보호전담요원도 3명 더 충원할 예정이다. 그간 학대조사를 하던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가족치료·상담·사례관리 등 재학대 방지에 주력하면서 시와 체벌 없는 양육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해 보건복지부 빅데이터 시스템(e아동행복지원)으로 장기결석, 예방접종 미실시 등 아동보호가 필요한 가정을 예측해 자치구 직원이 방문 조사하고, 발견된 위기아동은 드림스타트 사업이나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는 경찰청, 교육청, 전문기관과 함께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를 분기별로 운영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난해 도로에서 아이를 학대하다 처벌된 부모처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더 큰 불행을 막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이웃 아이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시도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1:17: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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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2년 농림 보조사업 설명회’ 열어

장성군이 10일 '2022년도 농림 보조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될 농정시책과 농정 방향 등을 안내했다. 농업분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성군은 이번 회의에서 총 159개의 농정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과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보조사업 추진 요령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올해 장성군은 명품쌀 특화단지 조성과 친환경 농업 경쟁력 향상, 황금색 치유 농산물 재배단지 육성 등에 주력한다. 또 중소농업인의 농산물 판로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코로나19 종식 또는 안정기 이후) 대응 온라인 농업교육도 강화한다. 농업인들이 적시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 내용과 업무 담당자 연락처 등이 수록된 '농림 보조사업 안내서'도 제작해 마을회관에 비치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이 제작한 안내서가 농림 보조사업을 농가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대다수의 보조사업 신청이 2월 8일로 종료되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늦지 않게 접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 군으로 선정되는 등 13개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1-11 11:17: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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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로 ‘옐로우시티 장성’ 농특산물 어때요?”

장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의 판로를 넓히고 장성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2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장성군은 HACCP, GAP, 도지사 인증 등을 획득한 40여 개 우수 품목을 선별하고,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했고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연다. 지난 4일 농협하나로클럽 성남점을 시작으로 광주 수완동 농협광주유통센터,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 장성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백양사 휴게소 행복장터 등에서 행사를 갖고, 설 명절 전까지 소비자와 만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과일이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장성군은 서리 내린 뒤 수확해 당도가 높은 사과와 겨울철에 인기인 곶감의 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장성군의 컬러 프루트인 '옐로우 황금사과'는 갈변이 적고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상품성이 탁월하다. 이밖에, 365일 항상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는 장성군의 약속이 담긴 공동 브랜드 365생 쌀, 365생 배, 설향딸기, 새싹삼 등 고품질 농산물부터 김치, 반찬류, 강정, 떡,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작년 추석 기획전의 총 매출이 5억 5000만 원에 이를 정도로, 장성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층이 두텁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1 11:14: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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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신청을 받는다.화순군은 연 60만 원 지급하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100% 인상, 올해부터 120만 원씩 지급한다.농어민 수당 신청은 2월 10일까지 마을이장을 경유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군은 전남 22개 시·군이 연 60만 원의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에 군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화순군 농어민 수당 12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농어민 공익수당을 가구당 120만 원씩 지급하는 지자체는 화순군이 전국 최초다.지원금은 화순군 거주 기간 등 요건에 따라 60만 원이나 120만 원이 지급된다. 먼저, 2022년 1월 1일 직전 1년 이상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가구)는 60만 원이 지급된다.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어업·임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가구)는 120만 원을 받게 된다.예를 들어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남 지역 타 시·군에 주소를 둔 경영체 등록 경영주가 2021년 3월 화순으로 전입했다면, 60만 원만 지급된다. 경영체 등록 경영주가 한 세대 2명 이상 있어도 한 세대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고 농어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역화폐인 화순사랑상품권으로 4월에 지급된다. 군은 12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기 위해 2022년 본예산에 인상분을 반영, 전년 대비 54억 원을 증액해 농어민 수당 예산 108억 원을 편성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수당을 자체적으로 인상하게 됐다"며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해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1-10 11:15: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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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압류·폐기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초과한 농산물 3118㎏에 대해 압류·폐기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부와 각화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3081건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 유통 농산물 1223건, 총 4304건에 대해 잔류농약 340항목을 검사한 결과 84건의 농산물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처리 했다. 부적합 된 주요 농산물은 ▲쑥갓 12건 ▲부추 8건 ▲아욱 7건 ▲상추, 시금치, 참나물, 취나물 각 6건 ▲머위, 얼갈이배추 각 3건 ▲깻순, 미나리, 애호박, 오이, 치커리 각 2건 등으로 주로 엽채류였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 항목은 37종으로 대부분 살균제와 살충제이며 주요 성분은 ▲플루오피람 12건 ▲플룩사메타마이드 7건 ▲프로사이미돈, 플루벤디아마이드 6건 ▲클로르피리포스, 페니트로티온, 피리다벤 각 5건이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을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검사 결과 2020년 73건에 비해 84건이 부적합 판정돼 부적합 비율이 1.7%에서 2.0%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9 14:55: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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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군 빛그림국가산단 이전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단 일원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함평군이 오랜 기간 공들인 대형 기업 투자유치 성과가 빛을 보게 됐다. 함평군은 9일 "금호타이어(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신부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해 12월 30일 체결했으며, 금호타이어는 LH 측에 공장이전부지 계약보증금을 지난 6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하는 토지는 빛그린산업단지 2단계 사업구역으로, 약 50만㎡를 대상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빛그린산단 일원에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게 되며, 대규모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군은 '금호타이어 이전 지원 TF팀'을 신설, 금호타이어 입주 시까지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GGM과 금호타이어 등 앵커 기업(협력사들의 연쇄 입주 효과를 발생시키는 입주 선도 기업)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과 근접한 해보농공단지에 확장(변경) 조성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오는 2024년까지 종전 24만5천㎡의 해보농공단지를 50만㎡까지 확장, 자동차 산업 연관 기업 유치 등 배후 산업시설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함평군의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앞서 군은 지난해 1월 금호타이어로부터 빛그린산단 입주 의향서를 받았으며, 실무 부서에서는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와 동시에 금호타이어 함평권역 이전이 함평 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광주광역시와 금호타이어 간 양측의 입장을 존중하며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공장 등과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군은 빛그린산단 일원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농업군이었던 함평은 자동차 제조기업의 잇따른 유치를 통해 산업도시로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함평군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빛그린산단 이전으로 함평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맞을 것"이라며 "이후 공장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완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2-01-09 14:53: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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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영구임대아파트 청년공작소 입주 청년기업 모집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청년공작소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과 '2021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청년공작소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기간이 5년 미만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총 10개의 청년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공간 무상 이용,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4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북구청 특화마을육성과로 하면 된다. 북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 중인 각화주거 재생사업과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 유입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영구임대주택 내 청년공작소 조성사업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달 중 두암주공4단지와 오치주공1단지 상가 지하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2022-01-09 14:53:0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