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태수
기사사진
광주시교육청, ‘2022 아버지교실’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6일~10월27일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초, 중학생 자녀가 있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아버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버지교실은 학령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의 성장에 맞춰 아버지 역할도 변화가 필요함을 고려해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로 나눠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퇴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부터 진행한다. 6월 교육은 내 모습에서 우리 아이 미래가 보인다 아빠가 알아야 할 내 아이의 성 이야기 아버지 메이커 교실(3D펜 체험)을 주제로 초등 1~2학년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7월, 9월에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내가 원했던 아빠, 아이가 원하는 아빠 내 아이의 숨겨진 다중잠재력의 재발견 놀 줄 아는 아빠가 되자!! 가족을 성장시키는 아빠 꿈이 다른 아이로 키우는 아빠표 경제교육 내 아이 스마트폰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초등학생 자녀 교육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10월 아버지교실은 중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버지의 이유 있는 수다 나의 행복이 가정의 행복 행복한 자녀의 사춘기를 주제로 구성해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아버지교실은 광주광역시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자녀가 성장할수록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눈높이가 아닌 자녀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13 14:18:0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전력 공급용 지중선로 매설 도로굴착 시행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한전 인입 수전선로 공사를 위해 20일부터 대남대로 농성교차로에서 백운광장까지 총 연장 2564m에 대한 도로굴착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단독 선로로,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도시철도 정거장 변전실까지 전력케이블을 지하로 매설한다. 도시철도2호선 전력공급을 위한 지중선로 매설은 총 3개 공구로 시행되며, 현재 1공구와 3공구는 지난해 12월에 굴착을 완료했다. 1공구 구간은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쌍촌역교차로, 운천저수지, 상무중학교를 거쳐 도시철도 204정거장까지 도로굴착했으며, 3공구 구간은 한전 북광주변전소부터 경신여고사거리, 신안교교차로, 전대입구사거리, 중흥삼거리를 거쳐 도시철도 219정거장까지 도로굴착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2공구 대남대로 도로굴착 구간은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농성교차로, 건강관리협회, 동아병원을 거쳐 남구청 앞 211정거장까지 폭 1.4m, 깊이 1.4m, 연장 2564m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공사 안내 현수막,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관할 경찰서와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이 최소화되도록 공사를 시행한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한전인입 선로공사는 도시철도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공사이지만 공사구간의 차선 일부 축소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당일 굴착과 임시복구를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3 11:31:0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광산구, ‘니트·엔데믹 블루’ 청년 마음치유 지원

광주 광산구가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청년-마음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청년-마음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앞두고 이른바 '엔데믹 블루'를 겪고 있거나 '니트' 위기에 처한 청년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울과 불안, 정서적 고립 등으로 고민하는 광산구 청년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마음진단 심리검사, 집단·개인상담, 청년 네트워킹을 위한 마음치유 원데이클래스, 심리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심리검사는 성격, 학습, 진로 등을 검사하며 1인당 최대 2건까지 가능하다. 검사 후에는 전문가 해석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개인상담은 청년이 심리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눌 수 있다. 22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소그룹 집단상담이 진행된다. 15명 내외로 총 3기수로 나눠 운영하며 집단상담 후에는 비누공예, 목공체험, 템플스테이 등 마음치유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청년들이 함께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소통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리 세미나는 총 3회에 걸쳐 청년의 마음건강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2022-06-13 11:25:1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남구, ‘만인의 본보기’ 남구민상 후보자 모집

광주 남구는 개청 27주년을 맞아 22만 주민들의 본보기로 남구민상을 수상할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3일 "구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남구의 명예를 드높인 주민에게 영예로운 남구민상을 시상하기 위해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 등 5개 부문에 대한 수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자격 조건은 3년 이상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가운데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먼저 사회·봉사 부문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신이 뚜렷하고 투철한 봉사활동 정신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사람이다. 효행 부문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윤리 및 예의, 도덕에 표상이 되는 주민이며 문화·예술·체육 부문에서는 전통문화 계승 및 예술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거나 체육 진흥을 통해 지역의 명예를 선영한 주민을 추천 받는다. 또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는 기업 활동 등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거나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 사람이며 교육 부문에서는 인재육성을 비롯해 문화교육특구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을 위해서는 구청장 및 17개동 동장,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의 추천서가 필요하며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동의로도 추천서를 갈음할 수 있다. 남구는 오는 7월 18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결격여부와 공적내용을 검토해 8월 초순께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개청 27주년 남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시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4년부터 자랑스러운 남구 주민 발굴에 나서 2021년까지 총 18회에 걸쳐 주민 58명에게 남구민상을 시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06-13 11:24:3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민선8기 인수위원회‘듣는다 우체통’개통

민선8기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는 '새로운 광주시대 민선8기 당선인에게 바란다 「듣는다 우체통」'을 개통해 운영에 들어간다. 준비위원회는 민선8기 지역발전의 힘이 되는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해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민선8기 시민의 행복과 광주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정책제안을 원하는 시민은 바로소통(https://barosotong.gwangju.go.kr)에 마련된 배너를 클릭하고,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 제안사항을 게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총괄 ▲산업·창업·경제 ▲돌봄·교육·건강 ▲도시·안전·교통 ▲관광·문화예술·체육 ▲공공혁신·ESG이다. 김준하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 당당하고 빠르게 광주를 변화시키겠다는 강기정 당선인의 철학에 맞게 시민이 공감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민선8기 정책의 방향성을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녹여 광주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정 당선인은 민선8기 새로운 정책기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각 분야 실사구시형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2-06-13 11:24:1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양림동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행복 동행’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 주민들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과 행복한 동행을 위해 아이들의 학업 향상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다채로운 민?관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가슴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관내 저소득 가정 어르신과 자녀를 비롯해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나눔 사업을 펼친다. 먼저 양림동 지역사회 구성원들은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의 학업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체득하면서 스스로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가는 과정을 서포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곳 주민들은 지난 7일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과 참고서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 아동 30명에게 각각 5만원 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에는 초?중?고교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10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따르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밥상 차림을 위한 반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주민들이 필요한 반찬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반찬가게와 협약을 맺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등 30가구에 세대당 5만원 쿠폰을 지급한 상태이다. 이밖에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기를 꺼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 15대를 구입해 오는 23일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평생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2-06-10 13:35:10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나주천연염색재단, 천연염색 그림 전시전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연염색 그림, 나주에서 꽃피다'(제목)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주최, 한국천연염색형염연구회(회장 김연화)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 키워드는 '천연염색 그림과 나주'이다. 천연염색은 주로 패션과 생활용품에서 보조적 역할에 국한되지만 그림 작품에서는 그 자체가 주역이자 예술품으로 인정받는다. 천연염색 그림은 천연염료를 이용해 붓으로 그리거나 인물과 풍경 등을 형을 써서 무늬 염색을 하는 '형염'(型染) 기법이 주로 쓰인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 대다수가 형염 기법을 사용했으며 먹으로 표현한 연꽃, 감물로 그린 공작과 책거리, 쪽 염료로 나타낸 산수화, 소목과 쪽 등으로 그린 추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60여점으로 김계년, 김미경, 김연순, 김연화, 박주연, 윤숙희, 정정복, 주재학, 한화정, 황인호 작가가 참여했다. 김연화 한국천연염색형염연구회장은 "각 작가들의 예술적 혼이 담긴 그림 작품이 천연염색 일번지 나주에서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천연염색 그림의 예술성과 가능성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22-06-10 11:03:1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구급차 운용 실태 점검

광주광역시가 구급차 운용 실태를 일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자치구·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가 합동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의료장비·의약품·시설 및 인력기준 등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구급차 224대(의료기관 159대, 소방서 30대, 보건소 8대, 교도서 1대, 응급환자이송업 26대)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급차의 의료장비 구비 등 장비·인력 기준 준수 구급차 용도외 사용 여부 응급환자이송업체의 인력 이중 등록 여부 신고(허가) 필증 및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여부 운행기록대장·출동 및 처치 기록지 3년간 보존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기관은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업 등 허가된 자에 한해 운행되는 차량으로,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운반, 진단용 검사대상물 및 진료용 장비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홍상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차량 운용실태를 점검해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0 11:03:0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서 안전·소통교육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5일부터 이틀간 건설안전 및 인문소양 분야 외부 강사를 초빙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1~6공구, 차량기지) 등 공사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올해 1월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조직 내에서 부서 간 협업을 저해하는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 내용은 도시철도 공사 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근골격계질환 등 근로자 보건관리 방법 등이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김재풍 강사가 진행한다. 또 소통교육은 PMA컨설팅 공동대표 기미현 강사가 조직의 성과를 일으키는 협업의 중요성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기질분석을 통한 상대방의 기질이해와 대화방법 등을 교육한다. 정대경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소통교육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및 소통능력을 제고해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10 11:02:2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 품목 확대

곡성군이 안전한 관광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민박 소방 안전 시설 지원 사업 품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농어촌민박 소방 안전 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곡성군은 2021년부터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사업을 통해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기본 시설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가스 누설 경보기 등 안전 시설, 그리고 체온계, 손 소독 발열 체크키 등 기타 안전 물품을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농어촌민박 1개소당 최대 2백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안전성 더욱 강화하고, 민박 측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 먼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인성이 높은 야광 소화기, 피난 유도선을 지원 품목으로 추가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유사시 응급 조치를 위해 방역 소독기와 대용량 소화기(20kg)까지 지원 품목으로 확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의 시설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농촌 관광을 즐기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6월 17일까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한편 곡성군에는 2022년 6월 현재 90개소가 농어촌민박으로 지정되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2022-06-10 11:00:3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나주대전환 인수위, 시정 밑그림 본격화

민선 8기 나주대전환 인수위원회가 9일 부서별 업무 보고회를 갖고 시정 밑그림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나주대전환 인수위는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5층에 마련된 인수위 본 회의실에서 9~10일 이틀 간 실·국·소별 업무 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9일은 소통정책실·기획예산실·감사실과 총무국(7개부서), 미래전략산업국(7개부서)을 10일에는 안전도시건설국(8개부서), 농업기술센터(6개부서), 보건소(2개부서) 등 총 33개부서 주요 업무 보고가 이뤄진다. 전날(8일) 출범한 인수위는 여성구 한국에너지공대 상임고문을 인수위원장, 이동복 전 나주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자치·행정, 농업·농촌, 경제·일자리, 교육·복지, 문화·관광 등 5개 분과별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실무형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이틀 간 각 분과별 소관 부서 기본현황에서부터 주요 업무·현안을 청취하고 세부 논의 사항을 토대로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방침, 당선인 공약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인수위 내 별도 설치·운영하는 자문위원회, 시민권익특별위원회, 시정혁신특별위원회도 시정에 난맥상을 보여 온 각종 현안사업 해결과 행정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지속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 직후 진행되는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민선 7기 시정의 공과를 정밀히 분석하고 시정 혁신과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직과 재정,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분석해 시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인수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9 15:08:2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