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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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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전수조사’ 나선 화순군...활용 방안 마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늘어나는 농촌 지역 빈집 실태 조사, 활용 방안 마련에 나섰다. 2020년 말 기준 화순군 빈집은 1336호로 전체 2만3294호 대비 5.7%다. 농촌 과소화, 고령화, 공동화 등으로 빈집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2020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빈집 실태 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빈집 정비 사업과 슬레이트 처리 사업을 연계해 빈집을 관리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1일 빈집 현황과 관련 연찬회를 열고 읍·면 담당자와 실태 조사 현황을 공유하고 제2차 빈집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읍·면 담당자가 직접 빈집을 방문해 사진 자료와 함께 빈집 등급을 정리하고 있다.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실태 조사에 누락된 빈집은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실태 조사 결과는 농어촌지역개발 공간정보시스템에 업로드하고, 군청 실·과·소에 해당 자료를 제공해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빈집이 새로 발생할 경우 인근 주민들께서 마을 이장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빈집 전수 조사에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11-03 13:43: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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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축제 관광 1번지' 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손님맞이에 나선다. 함평군은 3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열리는 개장식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고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에 개장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1부 2부와 본 행사인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읍 시가지에 조성된 인피오라타(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에서 '함평국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1부 시작으로, 2부에는 이상익 군수가 국화 향 가득한 함평천 거리를 행진하며 포토존 소개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3부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담은 가무극 공연부터 미디어파사드, 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국향대전은 미디어아트부터 600여 점에 이르는 야관경관 조형물이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함평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화와 빛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함평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부터 형형색색 국화 조형물을 유튜브로 관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보부상 레크리에이션과 특산품 경매, 상인음식 뽐내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은 나비축제부터 국향대전까지 23년 이상 축제를 개최해 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축제?관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향대전 입장권은 현장 구매 시 성인 7천 원, 청소년 군인 5천 원, 어린이 노인 유치원생 3천 원이며, 개장일인 11월5일 이전에 '티켓링크' 등을 통해 사전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국향대전을 즐길 수 있다.

2021-11-03 13:43:0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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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적극행정으로 군민행복 앞당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1월 1일 2021년도 상반기 정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7명을 선발하고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을 말한다.곡성군은 올해 상반기 총 2차에 걸친 부서 추천을 통해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이후 1차 사전심사(창의성, 군정기여 등 5개 평가지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총 5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적극행정 사례 추진에 기여한 공적자 전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 사례는 '도림사 계곡, 주민들 품으로 한걸음 더'가 차지했다. 도림사 계곡은 인근 상가의 불법적인 평상 및 차광막 설치로 끊임없는 민원과 분쟁을 겪었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과 임채우 팀장(당시 안전건설과)과 조현종 청원경찰(당시 안전건설과)은 상가 대표들을 끊임없이 방문해 설득과 타협을 통해 시설물의 철거를 유도했다. 그 결과 도림사 계곡은 예전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전라남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섬진강 똥섬이 숲 생태 보물섬으로 변신(우수상, 관광과 박창준), 소상공인 비대면 해결사 친절한 경제씨 및 곡성 창업둥지(장려상, 문화체육과 이명희·죽곡면 심세린), 함께해요 희망둥지 마련, 주택 신축 사업(장려상, 주민복지과 이미자), 농촌에 올래! 곡성 여기愛!(장려상, 관광과 김은희)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1-03 13:40: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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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코로나19에도 놀라운 성과

지난달 29일 진행된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20여 년째 운영해오던 심청축제를 올해 심청어린이대축제로 전환했다. 5월 어린이날을 제외하고는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없는 점에 착안해 가을날의 어린이축제를 선점한 것이다. 그 결과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려들며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됐다. 심청어린이대축제의 흥행은 방문객 수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곡성군은 축제기간 3일 동안 총 34,369명이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곡성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충분한 홍보를 하지 못했음에도 34,369명이 방문한 것에 놀라워하는 눈치다. 축제 전 주말(10.22.~24.) 총 방문객 수 7,937명과 비교하면 축제 개최 효과로 인해 4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은 19,538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지난 5월 곡성 장미공원 최대 일일 방문객 수인 14,132명을 훌쩍 넘어선 숫자다. 덕분에 지역 상인들도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주변 식당 매출이 평소에 비해 몇 배나 증가한 것이다. 기차마을 내 A매점의 경우 축제 개최 전 주말보다 매출이 8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축제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수입도 9천 8백만 원을 기록했다. 증기기관차 및 레일바이크 이용객은 6천 3백 명으로 축제 1주일 전 주말 이용객 4천 7백 명을 크게 웃돌았다. 무엇보다 눈여겨볼 것은 축제 방문객의 연령 구성이 기존 심청축제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이다. 어린이대축제로 전환된 이번 축제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3040세대가 방문객의 대부분이었다. 설문 조사에서도 85% 이상이 가족과 함께 왔다고 답변했다. 현장에서도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심청축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주말 곡성IC 교통량 증가도 눈에 띈다. 축제 전 주말(10. 22.~24.) 3일간 11,915대의 차량이 곡성을 방문했는데 이번 축제기간에는 15,425대의 차량이 곡성에 유입됐다. 이로 인해 섬진강기차마을 주차장 2,000칸은 축제 기간 내내 만석을 기록했다. 방문객 대상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도 주목할만한 평가를 받았다.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04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방문객의 90% 이상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재미있다'라고 평가했다.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그렇다'는 응답이 90%를 차지했다. 축제장 내 평균 체류시간도 6시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시설 안전에 대해서는 97% 이상이 긍정으로 답변했다. 주차 문제와 관련해서도 80%의 방문객들이 '접근성 및 주차장이 좋다'고 평가했다. 축제의 내용 뿐 아니라 축제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온라인 고객 확보도 놓치지 않았다. 곡성군은 축제 주요 공연을 유튜브 채널'곡성어린이대축제'를 통해 생중계했다.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은 영상으로 축제를 접하며 내년에는 반드시 축제 현장을 찾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방문객들은 입을 모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라고 말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재방문할 의사를 밝히며 2022년도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곡성군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들을 꿈과 상상의 세계로 초대할 계획이다.

2021-11-03 13:39: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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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편리한 환테크 서비스 제공하는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 출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부진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늘어남에 따라 재테크 수단으로 외화예금이 손꼽히고 있다. 더구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달러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환율 상승으로 수익을 얻는 환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광주은행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편리한 환테크 서비스와 함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다.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은 미국 달러 1천불 이상의 금액을 3개월부터 12개월 이내로 예치할 수 있으며, 12개월로 가입하고, 원화를 외화로 전액 환전하여 신규한다면 연 0.20%p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에는 외환매매 예약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외환매매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희망 환율에 도달 시 자동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이 지정한 환율에 도달했을 때 예금을 해지하여 고객이 지정한 원화계좌로 자동 입금처리 된다. 더불어 외환매매 예약 서비스를 신청해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면 지정한 환율에 도달했을 때 환율우대 50%를 자동 적용해줌으로써 고객의 환테크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1호 가입자로 나서며 "저금리 시대와 불안한 국제 경기 확산으로 안전자산 투자를 위해 미국달러 환테크에 관심이 높은 고객님들을 위해 편리한 환테크 기능을 추가한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 출시와 함께 광주은행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창립 53주년 기념 외화예금 환테크! 지금부터! 나부터!'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내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 가입 시, 환율우대 70%와 매일 추첨을 통해 3명씩 코로나 시대 언택트 문화에 발맞춘 오삼불고기 밀키트 세트를 제공한다.

2021-11-02 14:05: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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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사이버 보안체계 구현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한전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전력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능화·디지털화로 인한 사이버공격이 급증 함에 따라 한전은 전력설비의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사이버보안 합동훈련 등에 참여하며 그 실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전에서 자체 구축한 실전형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하며, 에너지산업 대전환기에 맞추어 실제 전력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은 DDoS·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수행하고 방어팀은 공격을 탐지, 차단 및 복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정원 지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전력거래소, 한수원, 한전KPS, 한전KDN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동신대 등 광주전남 지역대학이 참여함으로써, 사이버보안 분야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한전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이버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공격 탐지, 제2사이버 안전센터 건립, 중소기업 정보보안 업무지원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주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4시간 보안관제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신종 사이버공격에 대한 탐지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재난·재해·사이버테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중단 없는 보안관제를 위해 전력ICT 대전센터에 제2사이버 안전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전KDN과 함께 보안분야 투자 여력이 부족한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보안업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정보보안강화 지원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다. 국정원 지부, 광주광역시,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등과 협력하여 정보보안 지역인재 양성 및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제2회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주관을 맡은 정승일 한전 사장은 "공기업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을 계기로 안정적 전력공급과 에너지전환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2 14:04: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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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못한 재난에도 농업기반시설은 안전하게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일 나주 본사 이사회실에서 기능연속성 관리체계 도입 선포식을 열고 재난 발생시에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로 안정적이고 중단없는 대국민 서비스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해로 인한 기관의 핵심 기능이 중단될 경우 피해 최소화와 복구 목표 시간 내에 핵심 기능을 재개하는 것을 말한다. 공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능연속성 관리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선포식에서는 재난 발생시 공사의 핵심기능을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및 개선 검토를 통해 실행력을 높일 것, 다양한 위기 발생 상황을 대비해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을 선포했다.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후 公社는 대외적인 공신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하고, 실제적인 기능연속성 시행 훈련을 통해 재해상황에 언제든지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재난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갈수록 빈번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 14:04: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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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없어 떠났다가 일자리 생겨 돌아왔어요”

"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났다가 고향 광주에 GGM 자동차공장이 건설되자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 다시 되돌아 왔어요." GGM 차체부에서 일하는 임현우매니저는 광주를 떠나 부산, 고흥 등 타지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 그는 "2년 전 광주에 완성차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관심이 생겨 주의깊게 보다가 GGM 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광주로 되돌아와 입사를 준비했고, 제3차 기술직 공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떠났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시 광주로 돌아오고 있다.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등 많은 의미를 지녔지만 그 중에서도 '청년 일자리 해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그 시작점이다. "기계가공조립산업기사, 금형기능사, 밀링선반기능사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광주를 떠났던 이유는 광주에 제가 바라던 적정 일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임씨가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정년보장이 되는 정규직 일자리, 직원들에 대한 복지 기대감 등이 있는 GGM 때문이다. 지난 1차 기술직 채용 인원 중 97.3%, 3차 기술직 채용 인원 중 99.3%가 광주·전남 지역 인재일 정도로 지역 청년을 위한 GGM이지만, 이렇게 광주·전남이 고향인 청년이 타지로 떠났다가 되돌아온 경우도 많다. GGM 도장부 김기홍매니저도 마찬가지다. 그는 "광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직장을 찾지 못해 충청도에 있는 한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7년간 일했다"며 "광주·전남이 고향인데 대학, 일자리 등의 이유로 떠났던 사람이 다시 되돌아온 경우가 주위 직원들 중에도 꽤 많다"고 말했다. 이들이 광주로 되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인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에서 직원들이 가장 바라는 주거지원은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된다. 주거지원은 1단계로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고, 2단계로 빛그린산단 배후에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1단계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직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주택에 입주하면 임대 보증금 이자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과 공동직장어린이집이 건립돼 직원들의 보육 걱정을 덜어주게 되며, 체육활동과 여가선용을 위한 빛그린산단 개방형 체육관도 건립되고 있다. 회사 내에는 이미 축구장과 풋살장이 만들어졌다. 김 매니저는 "아직은 복지프로그램이 다양하진 않아도 여러 직원들이 이미 혜택을 받고있는 주거 이자지원과 함께 앞으로 나올 복지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든 직원들이 놀랄 만큼의 열정을 갖고 단 하나의 실수도 없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작지만 내실있는 캐스퍼처럼 이제 시작했지만 실속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 14:04: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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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골 호수음악 축제 비대면 행사 개최

제 13회 첨단골 호수 음악축제가 비대면으로 지난 30일 오후 복지TV호남방송국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 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한마당 행사는 광주광역시에서 주최 하고 첨단골 열린음악회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행사였다. 첨단골 열린음악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정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문화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서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개인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가수 정주호, 가수 정아, 가수 백은아, 가수 이환, 가수 희경, 가수 윤수 등 많은 가수들이 본인들 노래로 흥겨운 축하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첨단골 호수음악 축제 입상자는 가요대상에 김희태(남, 비가 온다) 열창대상에 김민정(여, 훨훨훨) 가창대상에 박복례(여, 별빛 같은 사랑) 첨단골 대상에 성춘애(여, 애정의 조건) 4명이 각 부분 대상을 받았다. 비록 관객이 없는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 했지만 야외무대에서 열창 하듯이 모두들 본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첨단골 열린음악회 양정기 운영위원장은"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방송국스튜디오에서 행사를 진행 했지만 2022년 14회 대회는 야외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더 화려하게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해서 대회를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단골 열린음악회에서 가요대상을 받은 김희태씨는"2022년에는 야외무대에서 많은 시민들 앞에서 초대가수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한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2022년 14회 대회는 야외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하길 바라면서 마무리 했다.

2021-11-01 15:28: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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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정신 실천’ 의로운 시민 표창

광주광역시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경호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씨는 지난 8월6일 오후 12시4분께 지인들과 점심약속 차 식당에 들른 손님 A 씨가 방문자 출입명부를 작성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응급처치 약 2분 후 A 씨가 의식을 되찾은 후에도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A 씨의 곁에서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A 씨는 쓰러진지 약 10분 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회복 치료를 받고, A 씨의 가족은 김 씨의 응급처치 소식을 듣고 식당을 찾아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네 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김 씨는 "생명이 위급한 시민 앞에서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는 것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며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고, 갑작스레 발생한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함께 해 준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의로운 광주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을 또 한 번 2분의 기적으로 증명해 주셨다"며 "생활 속에서 광주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이 바로 정의로운 도시 광주의 빛이고 자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로운 시민상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의로움을 실천한 시민을 발굴·표창해 광주의 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책이다. 광주시민 누구나 이웃이나 주변에서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을 찾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바로소통광주-의로운 시민'란을 클릭해 주요공적 내용을 게시하면 된다.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50명 이상의 시민 공감을 받을 경우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2021-11-01 15:26: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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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민간 개방한 수리·수문 기술 활용도 높아 동반성장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민간에 무료 개방한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민간 사용자 활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공사가 수리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공사가 한 세기 이상 축적해 온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2016년 민간 무료개방 이후 현재까지 약 400여개의 민간 기업과 학술단체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해 왔으며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올해 3월 개선된 프로그램을 개방했다. 개선된 프로그램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공사는 50여 개의 민간기업과 학술단체에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의 업무 활용도와 중요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참가기관 중 설계분야 기관이 59%로 가장 많았으며, 진단분야 25%, 시공분야(9.2%)와 연구분야 순이었고, 해당 프로그램이 업무처리에 있어 중요하다는 답변이 9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교육생들은 설계홍수량 산정, 관개수요량 산정, 배수개선 침수분석 등 민간에서 누적된 기술이 충분하지 않은 농업분야 수리수문관련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확인 검토할 수 있다는데 높은 만족을 보였으며, 관련 기술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개방을 건의했다. 이에 공사는 내년 교육과정에서는 프로그램 활용 심화 과정 및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 등을 추가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분야별 활용 방법에 대한 동영상 기초강좌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공사의 기술을 민간에 공유함으로써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민간의 기술력 증진에 기여 해 동반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1 15:26: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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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안전분석센터를 건립한다. 화순군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도 농산물안전분석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안전분석센터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안에 건립된다. 연면적 984㎡,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하고 농약 성분 검사 장비(66종)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 2층에는 농산물의 농약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신설하고 현재 운영 중인 토양검정실과 병해충 예찰실도 센터로 자리를 옮긴다. 센터 건립 사업은 안전분석실, 토양검정실, 병해충 예찰실 등을 센터에서 운영하는 등 과학영농을 위한 원스톱 지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 역점사업이다. 2021년에는 건축 설계, 2022년에는 신축 공사와 장비 구입, 2023년에는 기자재를 구축,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물안전분석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출하 전에 농약성분검사를 통해 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화순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으로 시비량을 결정하고, 병해충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와 잔류되는 농약을 사전 차단하는 등 과학적이고 신속·안전한 지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1 15:24:4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