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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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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여성열사 활동 기획전 개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11월1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이 사람을 보라' 세 번째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 사람을 보라'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이번 전시는 경찰, 사진기자에 이어 여성 열사를 중심으로 80년5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를 소개한다. 유가족이 제공한 당시 사진, 표창장, 헌혈증 등의 기록물을 전시하고, 두 열사가 당시 고등학생이었다는 점에서 전시실을 교실과 비슷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이 직접 칠판, 학급게시판 등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1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의 유가족인 박금숙 씨와 박현옥 씨가 참석해 당시 열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하루 5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오후 5시30분) 정기해설도 하고 있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기획전시 개막과 함께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캐릭터인 메이팝을 활용한 굿즈를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빌딩 3층 '5·18과 언론', 9층과 10층 '5·18기념공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2021-10-29 13:27: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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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사회, 시청 선별검사소 의료봉사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사회가 28일 시청 야외음악당 선별검사소에서 의료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사회를 대표해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과 최정섭 수석부회장 등 5명은 밤늦은 시간까지 시청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의사회는 지난 5월에도 회원 14명이 묵묵히 시청 선별검사소를 찾아 2주간 자원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용섭 시장도 이날 선별검사소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청 야외음악당 선별검소는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감염전파 사전 차단을 위해 문을 연 이후 휴일 없이 매일 밤 10시까지 검사 진행하고, 다음날 오전 중 검사자에게 결과를 통보해주는 체계를 구축해 퇴근 후 검사가 필요한 직장인, 야간 검사가 필요한 시민 등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은 "코로나19 감염차단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광주판 K방역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시청 선별검사소에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방역 최일선에서 의료 자원봉사를 해주신 광주시의사회를 비롯해 현장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9 13:27: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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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 직류송전 케이블 시험장 준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초고압 직류송전(이하 HVDC)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HVDC 케이블 시험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고, 10. 27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유기상 고창군수, 국내 초고압 케이블 제작사 대표(명노현 LS전선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황수 일진전기 사장) 등이 참석했다. HVDC 케이블 시험장은 세계 최고 전압*의 ±800kV급 HVDC 케이블을 국제표준으로 실증시험(동작·성능·규격 등)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2개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가능하도록 구축됬다. 고창전력시험센터는 HVDC 케이블 시험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세계적 규모의 전력시험센터로서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확대했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중에 있는 HVDC 케이블 실증시험을 손쉽게수행함으로써, 국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활용하고, 해외수출(KEMA 국제인증 취득)을 위한 경쟁력 제고가 가능하다. HVDC 케이블 실증완료 후, '23년 1.2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24년 1.5GW 신안해상풍력 등 대규모 사업에 사용 예정이며 대규모 해상풍력, 국가 간 계통연계 등을 위한 HVDC 케이블의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여, 국내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기존 유럽 인증기관의 국제공인인증시험 대비하여 인증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단축되고, 시험 비용도 대폭 절감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분산형 전원의 수용성을 확대하는 HVDC 케이블이 국내에 확산 보급되면, 우리나라의 탄소감축 목표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HVDC 케이블 실증시험장으로 전력계통의 미래를 대비하고 국내 케이블 제작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2050 탄소 중립'을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1-10-28 17:00: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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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생활체육대회 활발…시민 활력 증진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소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며 위축됐던 시민 체육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광산구 관내 공공시설 9개소 및 민간체육시설에서 총 12개 종목의 광산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골프, 게이트볼, 태권도, 소프트테니스, 배구, 생활무용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10월 중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부분 개회식을 생략하고, 소규모로 분산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산구청장기 태권도대회는 2200명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시상식을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별도로 열기도 했다. 또 생활무용대회는 사전 온라인 접수와 함께 초가상공간(메타버스)을 활용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는 11월에도 테니스, 검도, 풋살, 걷기, 축구, 족구, 농구 등 15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위드(With)코로나'로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11월에는 현장, 대면 행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생활체육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8 16:57: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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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형 평생주택 입주계층 의견 수렴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27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평생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 등 입주계층을 대상으로 평생주택 사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총 460세대 규모로 1371억을 투입해 적정한 임대료로 도심지 내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일반 분양아파트 수준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이 되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와 지난 9월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사업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돼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책임설계자가 광주형 평생주택의 디자인전략 및 설계개념과 의도, 검토하고 있는 단위세대 평면 형태, 공간 배치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는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84㎡)을 도입하고, 다양한 평형(34㎡, 59㎡, 84㎡) 세대를 같은 층에 인접하도록 배치, 가로와 마당으로 엮어 다양한 가구가 이웃으로 마주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기존 아파트와 달리 1층에는 입주세대와 담장을 없애고 부대복리시설과 조경, 마당 위주 등으로만 배치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공공임대주택의 전형을 깨고 변화감 있는 입면으로 장기공공임대주택이 낙후된 아파트라는 인식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청년, 신혼부부 등은 타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계획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한편 주차장 확대 및 단지 개방으로 인한 외부 차량 출입문제 해결, 층간소음문제 최소화 방안,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세태를 반영 독서실, 스터디 카페 설치, 사생활 침해 최소화 방안, 옥상 활용 계획, 지속적인 정보제공 요청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평생주택'을 관심단지로 등록한 시민 3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주민공동시설의 종류, 설계 시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한 시민 선호도를 파악했다.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에서 제시된 제안사항과 의견 등은 시민단체, 시의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주형 평생주택 협업팀'의 검토를 거쳐 설계 반영여부가 결정된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관심임대아파트로 등록하면 사업 추진 진행과정을 개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광주형 평생주택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임대주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제안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16:57: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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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전수조사 결과’ 발표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지난 12~22일 실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광주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실습 중인 모든 선도기업, 참여기업, 연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수조사는 산업안전전담관, 학교 전담노무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이뤄졌다. 현재 광주에서는 공공기관 13곳(28명), 사무직 12곳(30명), 서비스직 1곳(4명), 정보통신관련직 10곳(15명), 제조업 3곳(6명) 등 총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1개교 학생 83명이 기업체 39곳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현장실습 기업 및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한 결과 '안전교육 실시' 관련 모두 적합, '시설 및 장비 관련 안전보건조치' 관련 모두 적합,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 관련 적합 등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장실습 참여 학생 면담 결과 전체적으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현장실습생 관련 사항은 모두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현장실습 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첫째 주부터 학교를 대상으로도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학교현장실습 실태 점검에서는 현장실습 전 사전교육실시 여부, 현장실습운영위원회 개최 및 승인 여부, 순회지도 결과보고서, 상시 점검 현황 등을 조사해 학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현장실습 부당대우신고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월 1회 정기적으로 노무사와 학교 산업안전전담관 및 교육청 관계자를 동반해 현장실습 업체를 방문하고 산업안전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점검 결과 개선 권고를 수용하지 않는 기업은 즉시 학생에 대한 현장실습을 중단 및 복교조치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협업해 관련법(직업교육훈련촉진법 등)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일·경험을 통한 학습'으로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관련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며 운영돼야 한다"며 "현장실습 참여 기업과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해 직업계고 우수 인재들이 양질의 취업처로 활발히 채용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8 16:55: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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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시행된다. 운행제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위반차량은 3회 경고 후 4회부터 과태료 10만 원(1일 1회)을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은 화순군 주요 도로변 4개 지점에 설치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로 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엔진 교체 등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영업용 자동차, 긴급 자동차,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제한을 하지 않는다. 배출가스 5등급 대상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도별로 운행제한 조건, 제외대상 등 단속조건이 다르므로, 다른 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5등급 차주들의 자발적인 운행제한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8 16:55: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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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콩·팥 자동선별기 효자노릇 ‘톡톡’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가을 수확 철을 맞이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설치한 콩·팥 자동선별기가 지역 농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본격적인 콩·팥 수확철을 맞이해 본점(학교면), 동부점(해보면), 서부점(손불면) 등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에 콩·팥 자동선별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콩과 팥은 수확 후 미숙립(완전히 익지 않아 여물지 않은 낟알), 병해충립, 이물질 등이 포함돼 있어 이를 선별 후 판매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센터는 지난주부터 콩·팥 수확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자동선별기 10대를 설치, 1일 약 50톤의 선별 및 정선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선별기는 콩 팥 1포대당(40kg)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15분 정도면 깨진 콩, 이물질 등을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에는 자동선별기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수확 작업 편의를 돕기 위한 탈곡기 등 63종 408대의 각종 농기계가 비치돼 있어 농업인들은 언제라도 방문해 사용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콩 선별 작업이 예약을 받아야 할 정도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울러, 수확철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도 증가하므로 지역 농가에서는 농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사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10-28 16:54: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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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2년도 국비 확보 동분서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와 직원들은 먼저 국회 환노위 장철민 의원, 윤준병 의원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죽곡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 등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의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국회 국토위 박성민 의원과 조오섭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섬진강 동화정원(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총사업비 93억) 예산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사업이 지역 주민과 관광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 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예결위 권명호 의원과 황보승희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황보승희 의원은 곡성군과 호남동행을 맺은 바 있다.곡성군 관계자들은 지역 현안사업이 반드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역구의원인 서동용 의원실, 국회 국토위 겸 예결위 문정복 의원실, 허영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국고 건의사업의 당위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곡성군은 이번에 방문한 상임위 의원이 예결위도 겸하고 있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국정감사 종료 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선제적으로 방문한 것이다. 유근기 군수는 "지방의 열악한 재정만으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다. 갈수록 국고보조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만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들은 국회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2021-10-28 16:09: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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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하수도사업 국비보조율 개선 건의"

10월 28일(목)에 울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도 제6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제안한 '특·광역시 하수도 사업 국비보조율 개선 건의안'이 채택됐다. 하수도 사무는 도(道)의 경우 대부분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특·광역시는 기초자치단체인 자치구가 맡지 않고 광역지자체가 직접 담당하고 있다. 하수도 사무는 중요한 공적기능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재정지원이 사례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특히 특·광역시 하수도 사무의 시설 확충 분야는 정부의 재정 지원이 10%에 그치고 있어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현행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을 7개로 세분화 하고 각 사업에 대한 보조율을 10~80%로 정하고 있다. 보조율 기준은 시․군이 높고 광역시가 낮으며 특별시는 아예 기준 자체가 없다. 하수도(관로, 처리시설)는 시민안전 확보 및 방류수 수질개선을 통한 건전한 물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공공재이다. 그럼에도 하수도 신규 보급과 노후 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은 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각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장협의회는 특·광역시 하수도 사업 중 공공하수도 설치와 개축 사업 등에 쓰이는 예산 중 50%를 국가가 부담하도록 건의했다. 김용집 의장은 "우리나라 하수도 사무는 중요한 공적기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는 요금 현실화만을 이야기 할 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며 "금번 건의안이 향후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16:08: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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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왔어요!”…치매환자 산림치유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드림(林) 행복드림(林)'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생활환경과 다른 장소에서 치매환자의 인지자극 유도는 물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향기요법, 명상 및 산책활동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외출해 자연 속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산림치유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8 16:07: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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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방향 모색

우리 지역의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위는(위원장 김광란) 27일 오전 10시 시의회 예결특위 회의실에서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사)광주마당, 광주경실련, (준)영산강포럼,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희망사다리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영산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용수 한신대 초빙교수는 한강이 서울의 상징이듯 영산강을 광주의 상징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영산강 문명의 발상지이자 한국문화의 보고인 신창동 선사유적 공원과 시민의 숲, 산동교 일대 40여만 평에 영산강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군공항 이전부지 중 일부를 국가정원으로 추가 조성해 영산강 생태도시로 대전환이 필요하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영산강 물길을 따라 광주, 장성, 담양, 화순, 나주, 영암, 목포를 연결하는 초광역 생태, 역사, 문화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광주천시대에서 영산강시대로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광주시가 영산강 유역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영산강 경제벨트 구축 및 영산강 유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영산강 그랜드 비전 및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 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김광란 그린뉴딜특위 위원장은 "기후위기극복과 탄소중립 도시 실천을 위해서는 친환경생태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산강이 무등산, 장록습지와 함께 광주의 핵심 시민생태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한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광주광역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2021-10-27 15:28:0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