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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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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2학기 '대면+비대면수업' 병행

호남대, 2학기 '대면+비대면수업' 병행 1·3학년+4학년 일부 9월1일, 2학년+4학년 일부 10월27일부터 대면수업 학생 학습권 보장·수업 결손 회복 위해 거리두기 2단계 준해 학사 운영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1, 3학년과 4학년 일부 학과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19일까지 7주간, 2학년과 4학년 일부 학과는 오는 10월27일부터 12월7일까지 6주간 대면수업을 실시하는 2학기 학사일정을 확정했다. 호남대학교는 최근 2021학년도 2학기 코로나19 대응 관리대책 회의를 갖고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동영상 콘텐츠, 실시간 화상수업)을 병행하되, 확진자 발생 시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유동적 학사 운영 원칙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현재 광주광역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은 3단계이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수업결손 회복을 위해 수업운영 방식은 2단계에 준해 적용하고 교과목 및 학과 특성에 따라 유동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과목별 수업방식은 종합정보시스템(huis)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각 단과대학 교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등교 전 전자출결시스템에 탑재된 문진표 작성 ▲단과대학 입구 QR코드 스캔 후 발열 체크 ▲손 소독 ▲강의실 내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동일공간 50명 이상 대면수업 전면금지) 등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종합 점검했다.

2021-08-23 16:59: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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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안심콜 홍보활동 전개

이용섭 시장, 안심콜 홍보활동 전개 상무지구 음식점·카페 찾아 업주·손님 상대 이용 권유- 안심콜, 전화 한 통화로 출입기록 자동 등록돼 '편리' 광주시, 업소·소상공인에 연말까지 '안심콜' 통신료 전액 지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낮 상무지구 음식점과 카페를 찾아 고객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명부를 등록하는 '안심콜'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 시장은 먼저 한 음식점에 들러 직접 안심콜을 이용해 출입명부를 등록한 뒤 업주와 음식점을 찾은 손님들께 편리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한 '안심콜'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근 카페로 이동해 역시 업주와 손님들을 상대로 '안심콜' 이용을 홍보했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해당 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돼 개인정보 보호에도 유리한 시스템이다. 안심콜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화 한 통화로 쉽게 출입등록을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식이다. 광주시는 유흥시설 6종,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 이미용업 등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업소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통신료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한다.

2021-08-23 16:57: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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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이번 추석 벌초는 우리끼리!”

장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변경된 방역조치 사항을 전파했다. 군은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한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한 주민에 대한 혜택이 전면 보류된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 여부에 상관없이 사적인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다. 그밖에 행사나 집회는 50명 이상 금지되며, 종교시설은 수용 인원의 20%만 허용된다. 또 유흥업소 운영은 22시 이후 제한된다.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은 22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며,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며, 야외 테이블에서의 취식 또한 동일한 기준으로 금지된다. 유흥업소나 체육시설, 학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기간 내에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장성군은 전국의 코로나19의 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석 연휴 맞이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최근 지역 내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수도권 등 타 지역 감염자로부터 기인한 경우가 다수"라면서 "나 하나 쯤 하는 생각이 가족과 고향 이웃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안부 전화로 대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과 벌초 등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는 플래카드 및 안내문을 설치할 예정이다.

2021-08-23 16:57: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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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숲배움터,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

장성군이 축령산 일원에서 운영 중인 숲배움터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선정 '2021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균형위는 전국의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자립적 발전 기여도가 높은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공정한 평가를 거쳐 총 18개의 우수사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장성군의 '탄소발자국 제로, 장성숲배움터'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 전남권에서는 유일한 선정이다. 장성 숲배움터 사업은 교육 참가자들이 숲의 생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놀이와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부로, 지난 4월 덴마크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숲배움터 국제 인증(LEAF)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인증 사례다. 그간 장성군은 숲배움터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 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사업단 구성과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지원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령산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2019년 이후 연 매출 4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균형위도 이러한 점에 주목해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행정 지원을 펼친 점 주민이 사업의 능동적 주체로 참여 자연 훼손 없이 고부가가치 사업모델 개발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 숲배움터의 국가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은 군 행정 조직과 지역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이뤄낸 민 관 거버넌스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 지역성장모델 발굴에 힘써,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1-08-23 16:57: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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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 부모-자녀 소통 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21일 2회에 걸쳐 초등학교(4~6학년) 및 중학교(1~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부모-자녀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부모-자녀 소통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부모-자녀 소통 교육은 '지구야 미안해~ 우리가 변할게!!'를 주제로 실시됐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의 경우 채식 요리체험에 참여했다.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채식 요리에 대한 레시피를 제공했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며 가정에서도 채식을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학생의 경우 가족 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가정 내 공기정화 및 탄소 배출을 줄이는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기관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경제에도 작은 도움을 줬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가는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됐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코로나19와 무더운 시기 자녀들의 방학으로 많이 힘드실 학부모님들에게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자녀들과 즐거운 대화도 나누고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2021-08-23 16:57: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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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RE100시민클럽 공동출범식 개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시민들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 100%) 시민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용섭 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대구 RE100 시민클럽 공동출범식'에 참석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RE100 참여활동을 격려하고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달성하기 위해 민 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광주와 대구 RE100시민클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양 시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시의회, 시교육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지속가능협의회,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 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출범식은 광주와 대구가 에너지 전환을 통해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RE100 시민클럽'은 일정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갖춰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약속한 일반 시민에게 RE100 인증을 부여해 기후·환경 문제 대응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운동이다. 당초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해 추진된 캠페인이었으나 심각해져 가는 기후 문제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실천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RE100 시민클럽 취지에 동의하고 실행방법과 기한을 정해 실행하겠다는 약속을 한 시민은 기초단계인 화이트 등급으로 인정되며, 에너지 전환 총량에 따라 그린, 블루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다. 화이트 등급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그린등급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접수할 수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대구 RE100 시민클럽은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문제 해결에 시민들을 혁신의 주체로 세워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에너지를 화석연료 기반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는 RE100 캠페인에 광주가 적극 동참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참여 햇빛발전소 건립에 속도를 내고, 화석연료차를 전기·수소차로 바꾸며,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에너지사용을 확대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8-23 16:57: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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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19 확산 대응 민관 방역 동참 캠페인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민관 합동 전 군민 방역 동참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민, 유관 기관, 사회단체가 모두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곡성군은 방역에 대한 느슨해진 경각심을 제고함으로써 방역에 대한 동참 의식이 지역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마을회관 등 각 읍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실천사항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동 자제, 대면접촉 최소화, 타지역 방문 후 검사받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이에 따라 읍면별 캠페인 참여 인원은 50명 이내 제한되고, 참여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또한 참가자 간 2m씩 거리를 두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함에 따라 방역에 대한 자발적인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특히 휴가철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지역사회에 전파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군민 스스로가 방역 주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내 가정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8-23 14:14: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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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공연 공모

광산구,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공연 공모 저탄소친환경 공연 지원, 시민참여 확산 콘텐츠 활용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27일까지 모집한다. '기후위기 극복, 함께 그린 녹색광산'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에서부터 문화예술로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를 확산하고,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는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저탄소·친환경 공연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공연은 시민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이고 시민참여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공연 등 공연예술분야이고,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 소재하며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9월10일 광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극복, 힘찬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쌍암공원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1개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 위험을 기회로' 공연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2021-08-23 14:11:3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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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대응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선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20일 오전 담화문을 발표하고 "확산 일로의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광복절 연휴 시작일인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광산구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75명에 달한다. 20대와 외국인 주민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외부 활동에 따른 감염이 가족으로 퍼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1일부터 8월7일까지 광산구 확진자 184명 중 47.3%인 87명이 가족 간 감염으로 분류됐다. 멈출 줄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광산구는 우선 감염병 대응 인력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감염 취약계층의 생활 권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이르면 9월초부터 관내 외국인 주민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묻지마 백신 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가족 간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자가격리 중인 밀접접촉자와 생활하는 모든 가족에 선제적 검사를 안내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검사 후 외부 활동이나 격리 중인 가족과의 접촉을 자제할 것 등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지켜야 할 수칙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방역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관내 출입명부의무화 업소를 대상으로 '출입관리 안심콜'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삼호 청장은 "지금의 확산세를 꺾는 일에 우리의 생명과 생계가 달려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호응이 절실하다. 공동체의 짐을 모두가 조금씩 나눈다는 각오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08-20 14:26: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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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방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애인 특별주간' 마지막 일정으로 남구 송하동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제석근로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사회복지시설을 지칭한다. 이날 방문한 제석근로사업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시설로 김치류를 생산 판매한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제품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 등 어려움이 많을 텐데도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근로 장애인의 소득 창출 및 고용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보호작업장 24곳, 장애인 근로사업장 5곳 등의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또 광주시는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고 안정된 소득보장, 사회활동 참여 증진 등을 목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08-20 14:25:4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