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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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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돈보스코학교, 분리수거 실천으로 재활용 효용 실전

광주광역시 교육청 지정 Wee스쿨인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이하 돈보스코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지난 7일 한 학기 동안 교내에서 발생한 음료수 팩을 모아 광산구 하남동 주민센터에서 화장지로 교환하는 'Recycle Day'를 운영했다. 8일 돈보스코학교에 따르면 이번 'Recycle Day'는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효용을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은 주변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생활용품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돈보스코학교 3학년 지혜반 이승준 학생은 "음료수 팩을 분해하고, 세척하고 건조하는 과정이 귀찮고 힘들었지만 막상 깨끗한 새 화장지로 교환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다"며 "모두가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돈보스코학교 홍정모 교장은 "쓸모없던 폐자원에 노력이 더해져 가치 있는 물건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의 마음속에도 보다 나은 자신을 위해 정진하는 뜨거운 씨앗이 심어지길 바란다"며 "돈보스코학교는 올해부터 'Recycle Day'를 학기별로 운영해 올바른 분리수거 요령 교육과 실천 방법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07-08 16:10: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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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100차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시의회는 8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예술인 권리, 지위보장에 관한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불거진 시립극단 문제를 비롯하여 프리랜서 예술가들의 현실을 뒤돌아보며 안정적인 활동을 통해 예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발제자인 장도국 배우는 '안전하고 공정한 지역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술인 권리와 지위 보장 제도의 필요성'이란 발제를 통해 작품별 단원제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문화예술인의 권리지위 보장을 위한 조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광주청년유니온 김다정 사무국장은 지역 프리랜서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노동실태를 점검해보며 예술 노동자로 인식변화와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 예술인 권리보장법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토론자로 김요성(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김지원(문화재단 경영혁신본부장), 임인자(시립극단부조리문제해결대책위 간사), 정윤희(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위원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좌장을 맡은 김나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은 "예향의 도시로 자부하는 광주시지만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며 "특히 젊은 프리랜서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8 16:06: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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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에 발맞춰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통해 집행 대상액 850억 원의 66.8%인 568억 원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인 466억 원보다 많은 716억 원을 집행해 153.6%의 달성률을 이뤘으며, 특히 2분기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동구는 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 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사업 조기 발주 등 모든 부서에서 하반기 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앞당겨 상반기 중 최대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또한 실시설계가 덜 이루어진 사업은 설계 완료 후 예산을 편성하는 등 예산 편성단계부터 철저히 집행 가능성을 고려했으며, 매일 신속 집행 추진상황에 따른 집행 여부 검토, 소비·투자 분야 및 일자리 사업 집중관리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8 16:05: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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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3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

나주시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도시농업활동가 29명을 양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2019년 도내 시·군 최초 도시농업 전문인력교육기관 인증을 통해 추진해왔다. 지역 여건에 적합한 활동가 양성을 통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3기 과정은 지난 3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5회(90시간)차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중요성', '관련 법', '친환경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도시텃밭·정원 디자인 설계', '학교텃밭 기획·프로그램개발', '실내벽면녹화 공간 조성', '옥상텃밭정원 현장실습', '원예치료 사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생들은 80%이상 교육과정 이수와 시험평가를 통과하며 전원 수료라는 뜻깊은 보람을 함께 나눴다. 도시농업 민간 전문가로 첫 발을 내딛은 수료생들은 학교 텃밭 강사 및 관리 인력, 도시농업 전문강사 등 도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도시농업연구회'를 통해 지역 공동체 텃밭관리 및 친환경 먹거리 생산, 기부 활동을 펼치며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국가공인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를 대상으로 지정된 전문 인력 양성기관(전국 64개소)의 도시농업 전문 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할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자격증 취득 시 학교텃밭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재승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 지정 이래 지금까지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도시농업 여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도시농업마스터과정을 도입해 공동체텃밭정원을 활성화하는 현장형 시민활동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08 16:05: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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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모자가족복지시설 2개소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7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정일만 본부장의 첫 행보로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행보는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들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써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협력 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본부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본부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7월 7일 전북 완주군 소재의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에서 건강보험 희망풍선 지원사업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후원 내용으로는 한부모 자격취득 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 지원, △만18세미만 자녀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기저귀가방 및 인견쿨매트 제공 등 9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이 후원될 예정이며, 후원시설로 함께 선정된 광주 광산구 소재의 우리집(원장 강은숙)에도 같은 내용의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계획이라 밝혔다. 오화정 원장(이산모자원)은 "모자가족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낮아서 보통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주를 이룬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부모 여성가장과 자녀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자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후원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일만 신임 본부장(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은 "이산모자원과 좋은 인연을 계속 연결하여 한부모 가정이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관할 지사와 협력해 도울 방안을 찾겠다"며 말했고, "지역민도 감동할 수 있는 '뿌듯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2021-07-08 16:04: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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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업탐구교사공동체 온 오프라인 수업공개

광주시교육청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수락간(數樂間)의 유쾌한 셰프들' 소속 교사들과 함께 교과역량 신장을 위해 6월25일∼7월8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수학수업을 공개했다. 수업탐구교사공동체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업 방법의 적용 및 교과연계, 융합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수업공동체 12개 팀(124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수락간(數樂間)의 유쾌한 셰프들'은 6월25일∼7월8일 수업공개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표 광주양동초 유대근 교사를 비롯한 9명의 교사가 수학교과 역량 신장을 목표로 블렌디드 러닝에 활용 가능한 활동을 구안해 수업에 재미를 더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업공개자 광주운암초 정래경 교사는 "수업친구들과 함께 학생들 간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기초학습역량을 기르고 수학수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수업참관자 월곡초 이은기 교사는 "빅데이터 시대에 수학 자료와 가능성 영역을 지도할 때 단순히 주어진 자료로 그래프를 그리고 해석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과 관련해 자료를 수집하고 해석해 학생들이 좀 더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게 하는 수업 팁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교실수업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며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있지만 원격수업에서 사용됐던 다양한 협업 도구들을 등교수업에도 계속 사용하며 협업적 미래교실 모델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08 16:02: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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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한부모 가정 자립 취업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정일만 본부장의 첫 행보로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행보는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들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써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협력 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본부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본부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7월 7일 전북 완주군 소재의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에서 건강보험 희망풍선 지원사업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후원 내용으로는 한부모 자격취득 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 지원, 만18세미만 자녀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기저귀가방 및 인견쿨매트 제공 등 9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이 후원될 예정이며, 후원시설로 함께 선정된 광주 광산구 소재의 우리집(원장 강은숙)에도 같은 내용의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계획이라 밝혔다. 오화정 원장(이산모자원)은 "모자가족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가 낮아서 보통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주를 이룬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부모 여성가장과 자녀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자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후원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일만 신임 본부장(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은 "이산모자원과 좋은 인연을 계속 연결하여 한부모 가정이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관할 지사와 협력해 도울 방안을 찾겠다"며 말했고, "지역민도 감동할 수 있는 '뿌듯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2021-07-08 14:53: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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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인도네시아 관개 현대화 및 개보수사업 컨설팅 용역 수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관개 현대화 및 개보수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컨설팅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쌀 소비량은 높지만 전체 농지 가운데 관개 인프라가 설치된 곳은 15%에 불과해 생산량 부족에 어려움을 겪어온 인도네시아는 이번에 세계은행의 자금을 지원받아 농업 인프라 개선에 들어갔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3개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해 세계 23위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프랑스 Egis사 컨소시엄을 제치고 종합평가순위 1위를 받으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6월 21일 계약을 체결했다. 관개 현대화 및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가 2,300억원 투입되며, 수혜면적은 34만8천ha로 총 3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Component A와 B는 인니 전역에 대한 관개지역의 관개시설 및 배수 시스템을 현대화 하고 긴급 개보수하는것이며, Component C는 Component A와 B의 총괄 사업관리 컨설팅을 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가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Component C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의 총괄관리 컨설턴트를 맡는다. 또한, 인니 14개 관개지역의 관개배수시스템을 긴급 개보수하는 Component A사업에 직접 참여를 위해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특히, 공사의 이번 사업 수주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사업 진출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논 면적의 42%에 해당하는 대규모 농업인프라 사업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공사가 수자원 및 관개개발을 주로 하는 해외기술용역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35개국에서 160개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해온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최근 극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인프라사업이 대형화되면서, 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조제 건설사업 기본계획, 말라위 농업분야 최대국책사업인 쉬레밸리 관개개발사업과 같은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며 우리나라 기술력을 국제사회에 입증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공사가 해외 대규모 농업인프라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이 있는 만큼,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개발도상국에 잘 전수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공사의 이런 활동들이 추후 국내건설사의 해외시장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1-07-08 14:51: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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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K-바이오 랩허브’ 유치 관심, 9일 후보지 최종 선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총사업비 350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 규모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유치에 성공할지 관심이다.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는 오는 9일 발표평가 후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발표평가에는 유치전에 나선 전국 11개 지자체 중 1차 관문을 통과한 5곳이 참여한다. 화순군은 발표평가에서 예방·치료 백신과 면역치료 특화 의약품 개발, 사업화 지원 인프라 등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강점을 부각하고 접근성 보완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전남도와 함께 유력 대권 주자, 국회의원, 중기부와 관계부처 등을 상대로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최종 평가를 앞두고 중앙부처, 중앙 정치권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도 중기부를 방문,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모델로 치료제·백신 등 바이오 신약 벤처기업 육성이 목표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를 후보지로 공모에 참여했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까지 유치전에 뛰어든 전국 11곳의 후보지에 대한 현장심사를 마치고, 후보지를 5곳으로 압축했다. 전남 화순, 경남 양산, 충북 청주 오송, 대전 대덕, 인천 송도가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연구개발,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임상 시료·상용 생산제조, 인증 등 백신·생물의약품의 전(全) 주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화순군은 K-바이오 랩허브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고, 건축과 부지 확보 용이성, 경제성등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유치에 성공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 센터,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조성 중인 제2생물의약산업단지 등과의 연계성, 확장성도 호평 받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신약 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랩허브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데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화순이 K-바이오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랩허브 구축 사업 유치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8 14:02: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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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취업취약계층과 청년구직자의 취업경쟁력 높이는 일경험 기회 제공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정부의 취업지원서비스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7월 7일(수)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신규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청년구직자들과 경력단절여성, 저소득구직자 등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취업지원을 받는 취업취약계층이 중소·중견기업 및 NGO·공공기관 등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하여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한전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8월 초부터 2개월간 158명의 구직자에게 전국 사업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단순반복적인 업무나 직무보조 수준의 업무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공공서비스 사무행정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다. 또한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참여자, 재직자간 일대일 멘토링을 운영하는 한편, 어학교육, 직무교육 등의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한전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고용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올 하반기에 대졸공채, 전기원 채용 등 신입직원 약 570명, 청년인턴 700명 등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2021-07-08 14:01: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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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화순에서 도쿄올림픽 준비 ‘구슬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강화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도 화순에서 도쿄올림픽 준비 훈련을 한 배드민턴 국가대표단은 마무리 강화 훈련을 위해 다시 화순을 찾았다.훈련에는 김충회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과 선수 등 총 55명이 참여하고 있다.화순군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선수들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은 "화순군이 체육시설도 뛰어나고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다시 화순군을 찾게 됐다"며 "마지막 담금질을 잘 마무리하고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해온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 이용대 체육관, 하니움 복싱체육관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전지훈련 유치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1-07-08 13:57: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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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블록체인 혁신 인재양성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창의성과 융합성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1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중 '블록체인' 분야 사업에 광주과학기술원이 선정돼 올해부터 8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주요내용은 영지식 센싱(Zero-Knowledge Sensing) 탈중앙 고성능 분산원장 기술개발,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 기술,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ty)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인증 및 보안 기술 개발이다. (영지식 센싱(Zero-Knowledge Sensing) : 음성, 전파, 시각정보 등의 실물세상 신호를 그 물리적 고유성은 유지하며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위변조가 불가능한 형태로 데이터화하는 신기술)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 및 AI대학원,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스위스아시아크립토얼라이언스(SACA), ㈜시티랩스, ㈜엘에스웨어, 퓨처센스, 한국ICT융합협회,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한국블록체인법학회, 헥슬란트 등 다양한 산학연 소속 전문가가 자문협력으로 참여한다. 광주과학기술원은 국제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한 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암호학, 보안 등 여러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을 비롯한 융복합 학문을 지역 기업 및 산업계에 공급해 '기술개발-상품화-수익창출-전문인력 양성'의 순환 고리를 연결하는 교육·연구개발 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집적사업단지조성을 기반으로 AI, 블록체인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기반 혁신기술의 연구 및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대학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핵심인재를 계속 배출하고 지역 내 청년들의 창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과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선순환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8 13:56:5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