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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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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으로 찾아오는 따뜻한 힐링콘서트

광주지역 문화예술계가 코로나19라는 장벽을 넘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뮤직밴드네시봉(대표김정엽)은 코로나로 지치고 위축된 지역주민의 마음을 다양한 음악 장르로 위로하기 위해 "아빠!힘내세요~우리가 있잖아요~^^" 사업을 기획,시행하고 있다. 아빠! 힘내세요~는 광주광역시 산하 광주문화재단이 지역내 문화예술분야의 건전한 활동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21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한 사업으로 지역내 3개 아파트를 방문하여'우리집으로 찾아오는 따뜻한 힐링콘서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에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색소폰앙상블을 시작으로 올드팝,요들송, 가요,하모니카,휘슬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5 개 공연으로 구성되며,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요자 맞춤형 공연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밴드네시봉 김정엽 대표는 "지자체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 가능한 다양한 공연문화의 방법을 모색,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빠!힘내세요~우리가 있잖아요~^^" 사업은아파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가운데지난 6월 9일 신창6차 호반베르디움아파트 1차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8일에는 수완자이아파트 2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9월 10일 저녁 6시반부터 수완중흥1차아파트주민들을 대상으로 3차 공연을 선사한다. 한편,뮤직밴드네시봉은 광주지역에서 활동중인 음악밴드로 지난 2016년 광산구 제8회 수완지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매년 정기공연과 버스킹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2021-07-05 16:03: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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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안전관리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춘양면 베틀바위 유원지 등 5곳에 비상근무자를 배치하고 현장 관리에 나선다. 군은 위험구역으로 지정한 베틀바위 유원지와 함께 청풍면 귀미뜰 유원지, 동복면 만경대와 숲정이, 사평면 봉황대를 관리지역으로 정해 특별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까지 관리지역 풀베기를 마쳤고 부표 설치와 표지판 정비도 완료했다. 이달 1일에는 관리지역 5곳에 두 명씩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맡은 구역에서 비상근무를 서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비상시 신속 대응 업무를 하게 된다. 화순군은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 전 물놀이 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지난달 23일과 29일 화순소방서와 협력해 수난사고 CPR 등 응급처치 교육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장비 사용법을 교육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긴 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비가 오거나 물이 너무 많이 불어났을 때는 물놀이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7-05 16:02: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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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KT와 고령자 건강관리 디지털플랫폼 업무 협약 체결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KT(대표 구현모)가 디지털플랫폼 기반 고령자 건강관리서비스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곡성군 유근기 군수, KT전남전북법인 류 평 본부장 , KT 북광주지사 안기창 지사장 등 업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고령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KT측은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모니터링과 관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되며, 곡성군은 AI 로봇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역할이다. 곡성군은 디지털플랫폼이 거동불편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건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고령자들에게 향상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건강상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자기 관리 능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다행히 우리 군의 보건서비스와 KT의 기술력이 만나 어르신들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보였다.

2021-07-05 16:01: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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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 200만원 일시 지급

나주시가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 장려금' 제도 지원 금액을 200만원으로 확대개편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기존 결혼장려금 제도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제도로 개정했다. 지원 대상은 만 49세 이하인 신혼부부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날부터 6개월이 경과해야하며 '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 혼인신고일 전 전라남도에 1년 이상(나주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축하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가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위 조건을 충족한 신혼부부 남·녀는 각각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 포함) 각 1부, (상세)혼인관계증명서 1부, 신분증, 신청자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는 자격 요건 검토 후 신청일의 다음 달 말일까지 결혼 축하금 200만원을 분할 없이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청년 신혼부부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결혼 축하금과 더불어 무주택 신혼 부부 임대주택 주거비(2년 간 매월 최대 15만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최대 3년 간 5~15만원), 청년취업자 주거비(1인 당 매월 10만원) 지원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7-05 16:01: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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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5일~8월27일 관내 중학교 교원 및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일반고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을 앞두고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를 통해 고교학점제 정책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중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교학점제 중학교 현장 지원단 교사들이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교 내 방송시설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 소규모 대면 강의 등 학교별 규모와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중학교와는 다른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후 달라지는 내용 등을 다뤄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학업설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현장의 질문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응답을 제공해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2021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를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서로 연계될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2학기에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5 16:01: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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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뉴딜사업 프로젝트 청신호

민선 7기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핵심 공약인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면서 남구종합청사 임대 문제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지난해 말까지 16.9%에 불과했던 임대율이 올해 초부터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순풍을 타고 수직 상승, 하반기부터 임대 협약을 맺은 기관 등의 입주가 시작되면 80% 수준까지 높아져 이 일대 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실화도 기대된다. 뉴딜사업 순풍, 임대 활성화= 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상황실에서 남구청 및 근로복지공단 광주콜센터, 근로복지공단 광주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간 청사 활성화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 체결로 남구청과 근로복지공단은 청사 입주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백운광장 주변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근로복지공단 광주콜센터는 청사 2층 전체를 임대해 오는 10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약 200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하며, 남구청사 입주 시기에 맞춰 신규 직원 30명을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도 오는 10월에 청사 3층에 129평 규모로 새둥지를 튼다. 또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청사 옆 별관동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의 청사 1층 이전과 지하 1층에 주민들의 건강생활 관련 업종의 입주가 이뤄지면 청사 임대율은 80%대까지 수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풀가동 목표, 문의 잇따라= 백운고가 철거를 시작으로 백운광장 시대의 서막이 오르면서 남구종합청사에 대한 임대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내 유일의 상업지역인 백운광장에 도시철도 2호선 역사가 개설될 예정임에 따라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유동인구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금융기관을 비롯해 정부 기관, 서비스 업종 및 의료기관 등에서 청사 임대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해 연말께부터 추가 입주가 예상돼 청사 내 임대 공간이 풀가동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속행정', 혈세 누수 차단= 수년간 골머리를 앓던 청사 임대 문제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김병내 구청장의 뚝심과 약속 행정에서 비롯됐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 광주 메가몰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간 법적 문제가 마무리됨에 따라 청사 임대 활성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으며, 올해 안에 청사 임대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근로복지공단 콜센터 유치 등도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청사가 내 개인소유 건물이라면 가만히 있을 수 있었겠는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전기세 등 세금을 낭비하는 것은 불합리하기에 올해 안에 무조건 마무리 짓겠다는 생각으로 일했다"며 "백운광장 주변 경제 활성화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7-05 16:01: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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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선7기 3주년 정례조회… '특별한 소통의 시간'

장성군이 5일 오전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해 군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월 정례조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상 송출을 통한 질의에 유두석 장성군수가 현장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목을 끌었다. 개회 선언과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 등의 식순에 이어 본 순서가 시작되자 행사장을 찾은 200여 공직자들의 시선이 무대 위로 집중됐다. 강단에 선 유두석 장성군수는 서두에서 "코로나 시대인 지금은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 크고 뜨겁다"면서 "장성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군정의 최우선 원칙을 '군민 안전'으로 정하고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성의 미래 변화에 대해 유두석 군수는 "삭막하던 고려시멘트 앞 도로를 쾌적하게 넓히고 붕괴위험지역이었던 장성공원에 경관폭포를 설치하는 등 그간 장성군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켰다"고 돌아보고 "청운지하차도를 성공적으로 개설해 군민 안전을 지키고 동서부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으며 하이패스IC 신설 남면 덕성 행복마을 조성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모델 구상으로 장성의 미래 지도를 바꾸겠다"고 답했다. 농업유통 분야에 대해서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남면로컬푸드직매장이 4년 만에 매출이 12배나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150만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문을 열면 보다 큰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군수는 "군(軍)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와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농업유통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유두석 군수는 황룡강 취암천을 직강화해 수해를 막고 부지를 확보한 장성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 매듭 장성호 수변백리길 조성 및 복합리조트 조성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90억원)을 통해 황룡강 르네상스를 이어가는 한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조기 추진 국비 350억원 규모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 필암서원 세계화 사업(3년간 100억원)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발언의 말미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는 "거버넌스(민관합치)의 힘을 바탕으로 군민, 공직자와 함께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넘어 '새로운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해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2021-07-05 15:58: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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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 광주교육 포럼’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8일 대회의실에서 '광주혁신교육 12년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2021 광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포럼별 각각의 주제에 대한 발제 후 토론을 실시하고, 유튜브를 통한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포럼은 오는 6일 광주시교육청 정책연구소 김옥희 연구원이 '광주혁신교육 12년 성과와 의의'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전남대 박구용 교수, 시도교육감협의회 손동빈 정책과장, 양동초 최규남 교장, 용두중 김동혁 교사,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박서영 사무처장이 지정 토론에 참여한다. 2차 포럼은 오는 8일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총괄지원 김재철 연구관이 '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 협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발제한다. 이어 교육희망네트워크 김승중 집행위원장, 문산마을공동체 김희련 활동가, 학부모네트워크 서구 초등 최유진 대표, 광주시교육청 기후환경협력팀 국윤주 주무관이 지정 토론에 나선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장상민 과장은 "지난 12년 동안 펼쳐온 다양한 정책을 분석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며 "이번 포럼에 많은 시민과 교육 가족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7-05 15:56: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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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사회적 배려 대상자 위한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 운영

함평군은 함평읍 소재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을 운영했다.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 협조해 추진한 이번 이동 민원실은 언어소통, 농촌의 지리적 여건 및 시간적,경제적 문제 등으로 민원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결혼이민자와 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및 원스톱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효율적인 이동 민원실 운영을 위해 다부처 검토가 필요한 복합민원을 중심으로 법률, 세무, 복지 등 총 8개 민원분야에 대해 사전에 민원수요를 파악했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세무사 및 변호사) 및 민원봉사실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대응반을 편성, 빈틈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했다. 이날 이동민원실에서는 주로 국세 지방세 부과징수, 건축 토지 관련 인허가, 농림축산·복지분야 각종 지원사업, 기타 환경 문화 보건 분야 군정 홍보 등을 중심으로 사전 접수된 민원과 현장 민원에 대한 대면 상담으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각종 생활불편 사항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상담·접수하고 처리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상만 민원봉사실장은 "지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민원 수요를 감안하여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02 14:04: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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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 엔진 업그레이드,K-바이오 거점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민선 7기 들어 백신·바이오·첨단의료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확충하며 백신과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선 7기 3년간 백신, 바이오 분야의 대규모 국책 연구·지원기관을 잇따라 유치해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성장 잠재력을 키웠다"며 "대규모 국책 사업을 추가 유치, 미래 성장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K-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구 군수는 성공적인 감염병·민생·경제 방역, 백신·바이오 분야 국책 사업 유치와 3000억대 공모사업 선정, 예산 7000억 시대 개막, 생활SOC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전·교통·교육복지 등 보편 복지 확대, 전남 최초 3대 친화도시 인증 등을 민선 7기 3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과감한 지원으로 민생·경제 활력...K-바이오 거점 기반 다지기 화순군은 과감한 코로나19 민생·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 주목받았다. 직접 지원, 보편 지원 중심의 11개 사업에 450억 원을 지원했다. 화순군 재난기본소득(총 지급액 123억4700만 원),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79억 2400만 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33억6700만 원), 농어민 재난지원금(8억3000여만 원) 등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었다. '신(新)경제 지도'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성장과 일자리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충곤 군수의 구상도 백신·바이오 사업을 유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 센터(총사업비 283억),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200억) 사업,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460억),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180억) 등이 대표적이다. 백신·바이오 분야 등 47개 기업과 1369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어 투자유치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화순군은 최근 총사업비 3350억 규모의 K-바이오 랩허브 공모 사업, 1조 5132억 규모의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지정)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 농업·6차 산업 육성...관광 인프라 확충, 마케팅 강화 미래 먹거리 분야와 함께 전통 분야인 농업과 문화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키웠다. 농민수당과 농기계 임대사업 등 여성, 고령, 영세농 맞춤형 영농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특화작목 개발·스마트 농업 육성·맞춤형 푸드플랜 추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으로 6차 산업의 모델을 만들고 있다. 2019년 방문객 61만 명을 기록한 화순국화향연은 446억의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세계거석테마파크와 고인돌 캠핑장 완공, 도곡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화순적벽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산림관광 자원 확충 등 체류형 관광기반을 다졌다. 화순군은 풍부한 산림, 역사문화, 농촌체험과 먹거리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화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비대면 등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따뜻한 복지공동체', '행복 1번지 화순' 실현을 목표로 보편 복지를 확대했다. 광주,전남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3대 친화도시 인증 민선 7기 들어 교복,체육복비를 지원해 광주,전남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한 화순군 교육 지원 사업은 교육복지 모델로 꼽힌다.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임산부·영유아·다문화가정·기초생활보장 수급자까지 확대한 '맘 편한 100원 택시' 운행, 1000원 버스 운행, 교통약자 특별교통 수단 확대 운영 등 체감도 높은 교통복지 시책도 호평 받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5곳으로 확대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립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돌봄,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군민생활 안전보험에 가입해 안전망을 마련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도 주목받는 시책이다. 전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고령층의 생활안정을 꾀했다. 올해 기준 159억여 원을 투입, 4925명이 참여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화에 대응한 생산적 복지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 전남 최초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하고 3대 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3천억 규모 공모사업 유치...역점 사업 추진 동력 확보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유치 규모 증가, 살뜰한 재정 운용으로 역점 사업과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한 것도 큰 성과다. 2017년 약 479억이던 국비 확보 규모는 2018년부터 700∼800억대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58개 사업 872억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민선 7기 3년간 총사업비 3017억 규모의 154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유치 규모가 늘어나면서 2019년 예산 7000억 시대를 열었고 2020년 최종 예산은 7638억이었다. 구 군수는 "3년 성과를 바탕으로 백신·바이오산업, 농축산업, 문화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도농 상생·균형 발전 모델과 우리 지역의 든든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07-02 13:41:3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