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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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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 숭고한 정신 계승 발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주간 3일차를 맞아 동구 학동 광주백범기념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범문화재단 안종일 이사장(시 초대교육감), 허정 상임부회장(에덴병원 원장), 최영관 이사(전남대 명예교수), 조청일 감사(교직, 前 민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백범기념관은 1946년 백범 김구선생이 광주방문 중 광복 후 귀국한 동포들이 광주천변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기증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마을에 위치해 했다. 백범 김구선생은 당시 4평 남짓한 판잣집 100여 세대를 지어 가난하지만 화목하게 살기 바란다는 의미로 '백화(百和)마을'이라 이름 지었다. 간담회에서 안종일 이사장은 백범기념사업을 위해 역사체험 교구재 개발 및 제작 지원, 새로운 프로그램 활성화 및 김구 선생 정신계승 사업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건물관리 및 전시실 수리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특색 있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보훈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백범 김구선생의 조국독립과 통일에 몸 바친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에 대해 검토한 후 보훈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30일에는 재향군인회와 광복회를 방문해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1-06-28 15:44: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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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경제백신회의 종교계 동참, '경제백신' 시즌2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의 신호탄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28일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하상용 경제백신회의 상임대표, 이혜숙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조광수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대표를 추천해 광산경제백신회의 임원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일원이 돼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다. 외식하기, 광산경제백신 펀딩 등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종교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독교교단협의회의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자원들의 참여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기독교교단협의회의 참여는 더 큰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지난해 4월 민관산학언 44개 기관단체가 결성한 지역경제 거버넌스다. 1% 희망대출, 문화예술연대 아트마켓 등 13가지 경제백신을 처방, 연대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2021-06-28 15:43: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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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재활용카페 ‘동구라미’ 호응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조성을 위해 산수문화마당에 설치한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라미(東區羅美)'는 자원순환(recycle)을 상징하는 동그라미와 이를 통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카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비로 시비 1억1천만 원을 확보해 마련됐으며, 지상 1층 규모에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장 및 새활용 작품 전시공간인 재활용 카페와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로 꾸며졌다. 인근 주민들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정에서 나온 투명페트병, 음료수 캔 등을 가지고 나와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현장에 배치된 자원순환해설사들로부터 새활용 제품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회수기에는 1일 평균 약 1,500개의 투명페트병과 410개의 알루미늄 캔이 회수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주택가에 설치된 회수기 회수량의 1.5배에 달한다. 동구는 재활용 카페 장소선정을 위해 현장방문, 관련기관 및 부서협의, 주민 사업설명회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푸른길공원의 중심이면서 상시 이용주민이 많고 주거지역과 인접한 '산수동문화마당'을 최종 결정했다. 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동구는 향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용과 자원순환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재활용 도움카페가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과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구형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열린공간으로 운영되는 재활용 카페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오셔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배움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8 15:43:1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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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시민정원사 수료식 "버려진 땅에 꽃을 피우다"

지난 24일 옐로우시티 장성 1기 시민정원사 수료식이 장성군 농기계 교육장에서 열렸다. 총 46명의 정원 전문가가 배출되어, 삶의 터전에 향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정원사는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마을 정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조경 전문가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80시간)에 걸쳐 1기 시민정원사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주민들에게는 정원 조성과 관리법 등 전문 지식 습득과 현장 실습의 기회가 제공됐다. 1기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과정 중에도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1황룡교, 방구다리 회전교차로, 애플탑 등 8개 지역에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산뜻하게 변모시켰다. 수료 후에는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봉사회'를 결성해 방치되어 있던 공간에 정원 4개소를 조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조성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버려진 땅에 꽃을 피우는 시민정원사는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리더(leader)들"이라면서 "2022년까지 100명의 시민정원사를 육성해 정원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사계절 향기로운 옐로우시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4일부터 2기 시민정원사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교육은 전남대학교와 연계해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2021-06-28 15:43: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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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의 색(色)다른 매력에 빠져보세요!"

장성군이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는 전라남도와 ㈜광주신세계가 협력해 추진 중인 행사다. 오는 7월 11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전남 주요 관광지가 수록된 사진과 영상을 전시한다. 장성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치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호 등 대표 관광지의 매력이 가득 담긴 홍보영상을 마련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축령산 편백 향기와 황룡강 야생화꽃차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전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장성 황룡강은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잡풀만 가득 자라난 채 방치된 공간이었다. 군은 민선 6기부터 황룡강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Yellow city) 색채 마케팅을 펼치며, 강변과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늘날 황룡강은 10억 송이 꽃이 피어나는 꽃강으로 유명하다.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노란꽃잔치의 개최지로, 지역민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0년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 장성호는 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라 불린다. 한때 국민 관광지로 지정될 정도로 조명받았으나 이후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장성군은 2017년부터 수변길과 출렁다리를 조성해 가치를 재발견했다. 근래에는 사계절 내내 주말 평균 7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황룡강 꽃과 장성호 수변길, 편백숲 등 장성이 보유하고 있는 '청정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4일(일요일)에 있을 2차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방문의 해'(2022~2023년)를 앞두고, 장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2021-06-28 15:42: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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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AI·IoT기반 연계 방문보건사업 담당자 워크숍 개최

지난 24일 곡성군(군수 유근기)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AI인공로봇 기반 방문보건사업 워크숍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곡성군 방문보건 담당자들과 KT 전남전북광역본부,AI Robot사업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방문보건 담당자들은 서비스 본격 추진을 앞두고 '오늘 건강'이라는 건강관리앱 사용법을 안내받았다. 또한 AI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시뮬레이션과 실습도 진행됐다. 이어 기존의 방문보건사업과 해당 시스템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곡성군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방문보건사업 전문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대상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필요한 건강삼담 등을 제공해야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방문보건 전문인력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상자가 비대면서비스를 요청하면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돌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앞으로도 방문보건사업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담당자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방문보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8 15:41: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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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고추 재배 농가에 병해충 방제 관리 당부

나주시가 장마철을 앞둔 고추 재배농가에 습해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철저한 예찰과 관리를 당부했다. 28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잦은 강우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고추 전염병으로는 탄저병, 역병, 칼라병 등이 있다. 이중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돼 감염 후 빠르면 4일째부터 증상이 외부로 나타난다. 열매에 원형 내지 타원형의 병반이 생기면서 썩게 되는 등 이상증상이 발현되고 심한 경우 모두 썩어 내려앉아 큰 피해를 준다. 농가는 사전 배수로를 정비하고 예찰을 통해 병든 고추는 발견 즉시 제거, 등록 약제를 적기 살포해 전염병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밭 침수 시 전염병 발생 확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조기 배수하고 우기 전·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 지주, 비닐 끈 등을 활용해 강한 비바람에 의한 도복을 방지하고 도복된 고추는 일으켜 세워 요소 0.2%(40g/20L)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세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고추가 연약해져 병해충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사전 예찰과 철저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바이러스 발생이 의심되는 농가는 즉시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에 신고, 상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28 11:25: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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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화폐 '나주사랑상품권' 상반기 판매액 700억대 돌파

전라남도 나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상반기 판매액이 700억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상품권 판매액은 7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만에 작년 한 해 누적 판매액인 836억원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이처럼 폭발적인 판매세는 액면가의 10%를 할인해주는 상품권 10%할인 제도 기한 연장에 따라 '구매하면 이득'인 상품권 이용률이 자연스레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류 상품권 단점 보완, 앱(App)을 통해 쉽게 충전·결제할 수 있는 나주사랑카드 발매와 지속적인 가맹점 증가, 상품권 장보기 운동과 같은 홍보 캠페인 등도 판매율 상승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 당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 자체 재난지원금과 농어민 공익수당 일괄 조기 지급 등 200억원 규모 상품권 발행·유통 또한 역대 최고치 달성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나주시는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된 상품권 10%할인판매 기한을 예산 소진 시까지 변경하기로 했다. 판매액이 늘어날수록 예산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에 따른 골목상권 매출증대 등 민생경제 선순환 효과가 더욱 크기 때문이다. 또한 예산이 소진되더라도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과 할인율을 소폭 하향 조정하는 방식으로 상품권 구매력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나주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나주시지부와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등 지정금융기관 54개소에서 1인 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나주사랑카드 또한 전용 앱(CHAK)을 통해 1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상권과 소비자 모두가 즐거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할인율 유지와 투명한 유통 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극복에 착한 소비로 동참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8 11:25: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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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삼성전자와 홈 에너지 서비스 개발 MOU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6월 24일(목) 삼성전자 용인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전자와 『전력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통하여 한전의 전력 데이터와 스마트 가전의 전력 소비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약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비용절감 및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홈 에너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전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 삼성전자 박찬우 IoT Biz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전력데이터에 있는 에너지 사용량과 스마트 가전기기별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자동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제어해주고 부재중 가전기기 동작방지 기능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하여 알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25일 정식 오픈했다. 스마트폰 앱에서 스마트가전 디바이스를 추가하고 한전의 에너지 플랫폼인 EN:TER에서 회원가입 및 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한전과 삼성전자는 한전의 전력데이터를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및 모바일과 연동시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홈 데이터 생태계 확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확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한전은 전력빅데이터 및 민간 IoT가전 데이터 융합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서비스 발굴을 통해 에너지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고객편익을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8 11:23:5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