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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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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나도 유튜버!’찾아가는 Youtube Creator 교실 실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2일 무정초등학교 학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실'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실' 은 지난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강사진과 함께 기초과정 12시간, 심화과정 12시간으로 진행하며 무정초등학교 학생부터 담양 관내 희망하는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 사이에 실시 예정이다. '찾아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실' 은 코로나19 비대면 교육 상황에서 미디어 네이티브의 건전한 미디어 이용과 활용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의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2일 부터 무정초등학교는 3회기 기초과정 교육이 실시되었고 현재는 심화과정 교육이 진행 중이며 지난 14일 과 21일 은 고서초등학교 자율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과정 12시간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고서초등학교는 8월 중 심화과정 교육을 대기 중이다. 기초과정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스토리보드 이해하기, 다양한 유튜브 컨텐츠 알아보기, 촬영 기획 및 스토리보드 작성, 영상 촬영 등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심화과정은 미디어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활동 이해를 시작으로 하루에 완성하는 콘텐츠 기획 및 촬영 실습, 함께하는 시사회와 건강한 댓글활동 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에 앞서 담양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정확한 방향과 학교의 건의사항 등 협의를 위하여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 학교별 지도강사, 학교 담당교사, 담양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함께 지난 4월에 zoom을 활용한 사전협의회를 개최하였고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전개를 협의하였다. 학교 담당교사는 다양한 미디어 시대에 학생들에게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 편집할 수 있는 교육이 제공되고, 인터넷 윤리규범에 대해 학습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할 학생들의 창의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며, 다양한 미디어 수업 및 체험을 통해 행복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감성을 지닌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5-24 14:45: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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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200년 청죽골 교원아카데미' 개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한 주간동안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의 전문적 역량을 제고하고자 유 초 중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2022년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자발적으로 출발하여 올해 15년째를 맞이하는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담양교육지원청의 전통 있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2022년 청죽골 교원아카데미는 15주년을 기념하여 담양의 지역사회 교육시설, 생태,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교직원의 이해를 돕고자 3일간의 현장탐방 연수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15주년을 여는 첫날은 담양 특색교육인 「가사 문학의 향기 품은 담양人 기르기」와 관련하여 담양에 근무하며 담양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원들이 가사문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재종 시인을 청하여 '담양의 정자, 가사문화 기행'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둘째 날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혁신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미국에서 연구하고 있는 석철진 교수와 '미래교육! 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입니까?' 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3일간의 현장연수는 39개팀 254명이 지역사회 교육시설 1곳을 필수 방문하되 나머지 코스는 자율적으로 기획하여 담양의 생태환경, 역사 및 문화 유산을 답사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숙교육장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15년째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생님들을 신뢰하고 존경한다" 는 소감을 밝히며 인공지능시대에 발맞추는 변화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담양교육'을 실현하자고 제안하였다.

2022-05-24 14:44: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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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두발로 죽죽’ 건강걷기 운동

담양군은 전 군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두발로 죽죽' 건강걷기 동호회를 구성하고 1인 1운동 갖기 실천에 나섰다. 현재 23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1,100명 주민이 걷기 동호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교육을 통해 다각적 건강행태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5월 한 달간 각 마을별 동호회별 발대식을 가진 후 걷기리더를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마을 산책로 게이트볼 운동장 등 마을 걷기코스를 발굴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나간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 군민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비대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읍·면별 '뚜벅이 걷기팀'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뚜벅이 걷기팀은 각 읍·면별 50명씩 총 12개 팀으로 워크온 담양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워크온 가입자는 3,081명으로 작년 대비 1,050명 증가했으며 걷기 챌린지 목표걸음 수 달성율 59.6%로 읍·면 걷기운동 보급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그룹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22-05-24 14:42:4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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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인니에서 독보적인 K-농업기술 입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발주한 마뗑겡 다목적댐 건설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등 컨설팅 사업 수주계약을 자카르타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를 대표로 민관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체결된 이번 계약이 주목되는 이유는 공사가 지난해 6월과 금년 2월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연이은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K-농업기술 수출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 34만8천ha에 이르는 관개시설과 배수시스템 정비를 위한 사업 컨설팅 용역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계획에 따른 식량 농업계획 수립 및 실행계획 수립 기술지원을 위한 사업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공사는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댐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검토, 세부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이주보상계획 수립 등을 맡게 됐다. 마뗑겡 다목적댐 건설사업은 2019년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 중 댐 및 하천분야 토목 엔지니어링 사업의 일종으로, 댐이 건설되면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를 비롯해 인근 약 2만 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댐을 이용한 발전으로 연간 약 85GWh의 전기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계약 체결식에서 김병수 부사장은 "공사는 1976년 인도네시아 진출한 이후 댐, 관개, 습지개발, 홍수조절 등 분야에서 현재까지 58개 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공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뗑겡 다목적댐 사업 또한 계약 기간 내 댐 설계를 완료해 앞으로도 한국의 농업관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4 14:40: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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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이벤트 당첨자 경품 증정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마이데이터에서 마이 경품을 찾아라'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고객 3명을 본점에 초청해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APP)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뒤 다른 금융기관 자산을 연결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 총 21명을 선정했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5(디지털에디션), 2등 당첨자 5명에게는 루이비통 카드지갑, 3등 당첨자 5명에게는 그랜드 하얏트 상품권 40만원권, 4등 당첨자 5명에게는 카드형 골드바 3.75g, 5등 당첨자 5명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0만원권을 전달했다. 당첨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신규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카카오페이 2,000포인트 모바일교환권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님께 새로운 자산관리에 대한 금융경험과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하고, 광주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또한 지역민과 고객님께 유용한 맞춤형 상품과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광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을 포함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은행, 보험, 증권,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 따로 방문하지 않더라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 하나로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내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유자산의 종류에 따라 현금·계좌/투자/대출/소비/보험/연금 6개 항목으로 분류해 광주은행 포함 다른 금융회사 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내역과 계좌의 상세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는 '부동산시세조회' 등록한 부동산에 대한 부동산시세·공시가격·실거래가 3종 정보와 최초 구입가격 대비 상승률 확인 및 아파트 등기부등본 열람 가능, '실손보험 빠른청구' 보험사를 거치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촬영한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 '신용점수 조회서비스'신용점수 영향없이 신용점수 및 정보를 조회하고, 변동내역을 확인, 복잡한 인증없이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이용 가능, '수입·지출분석' 수입·지출 추이, 저축·소비 비중 등을 제공, '카드소비분석' 총 결제예정금액, 3개월 평균사용금액 대비 현재 이용금액추이 등을 제공, '금융캘린더' 이자납입일, 예적금 만기일, 카드결제예정일 등 금융 스케줄 관리, '은퇴계산기' 은퇴시 필요한 자금에 대한 시뮬레이션 서비스, '인생여행지찾기'선불페이(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같은 전자금융사업자) 결제내역을 기반으로 한 맞춤 여행지 추천, '라이프' 탄소포인트 신청, 보조금 찾기 등 생활 속 유용한 절약 Tip 제공 등이 있다. 앞으로 광주은행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품 추천과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헬스케어, 자동차 시세 조회, 배달 앱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외부 제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2-05-24 14:40:2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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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다문화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엄인섭)는 지난 5. 21(토) 담양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9가정 30여명을 초청하여 사회 공동체 적응력 향상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사회 공동체 적응 체험 프로그램은 담양군 가족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가족단위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견학과 체험이 진행되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교통센터에서 광주전남권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LED 모니터가 탑재된 CCTV 영상으로 실시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견학을 시작으로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 겸 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을 방문하여 유리온실과 수생식물원, 암석원 등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순천방향) 휴게소에 있는 임실N치즈 체험홍보관에서 가족과 함께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어떠한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되었다"며, "특히, 치즈 체험홍보관에서 아이들과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 본 시간이 가장 즐겁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사회 공동체 적응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역 맞춤형 농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희망 안전 돌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담양군 가족센터와 협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사회 공동체 적응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5월부터 담양군 지역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한 국적 취득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2022-05-24 14:39:1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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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광주시교육감 후보, 출정식 “학생의 눈으로 광주교육을 보라”

지난 19일, 20일 양 일간에 걸쳐 출정식을 가진 이정재 후보는 이념으로 갈라지고, 정치 사냥터가 된 광주교육을 살리는 통합의 적임자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시민들 앞에서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연설에 나선 이 후보는 "초·중·고 교사, 전문대학 교수, 대학교 교수를 거쳐 교육대 2대 총장까지 43년 동안 교육 외 길 인생을 걸어온 이정재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저 이정재는 합니다. 광주 교육이 많이 어렵습니다. 정치에 기대고, 이념 편가르기 하고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후보를 시민 여러분이 가려내야 합니다. 저 이정재는 광주교육을 바로 세우고자,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저와 함께 갑시다."고 하였다. 이에 참석한 운동원과 많은 시민들이 환호와 응원으로 답하였다. 이어 "몸은 비록 힘들지만, 만나는 시민마다 광주교육을 꼭 살려주라고 당부하시면서 손을 꼭 잡아주셔서 힘이 납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교육환경 역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 창의적 교육, 교육 혁신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하향평준화로 무너진 광주 교육을 바로 세우고, 반드시 실력 광주를 만들어, 전인적인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이 한 몸 바치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가치관으로 '인성, 창의, 혁신교육'에 바탕을 둔 훌륭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뛰는 이 후보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특히 눈에 띄었다. 바로 운동원들과 시민들이 오징어가 그려진 마스크를 손수 만들어 선거에 활용한 것이다. 한 운동원의 말을 빌리면, "교육은 학생의 눈으로 봐야 하나봐요. 선거운동을 하는데, 오징어를 그리라 해서 신기했어요. 준비하고 출정식 하는 내내 가슴이 울컥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인 이 후보의 주요공약을 살펴보면, - 사교육비 제로화 - AI영재학교, (초,중,고) 신설 - 광주에 직업체험센타(KIDZANIA) 유치 - 광산교육지청 신설, 수완지구 교육특구화, 부모대학 설립 - 보조교사제 도입과 마을교선생님 기능 활성화 - 개인맞춤형 교육 실현(다양성 교육, 수월성 교육) 등이 눈에 들어온다.

2022-05-24 14:38: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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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아열대작물 ‘레몬’ 재배 중심지로 도약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레몬' 재배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군은 최근, 사업비 29억 원 규모 전라남도 '2022년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고소득 시설원예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일 품목으로 3헥타르(ha) 규모 이상 단지화가 가능한 곳을 지원한다. 2020년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장성군은 아열대작물 재배의 메카로 부상 중인 지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아열대작물 시범사업을 시작해 근래 들어서는 60농가 16ha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비용과 난방비용이 많이 들어 진입장벽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장성군은 다른 아열대작물에 비해 초기 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레몬을 아열대과수 단지화 작목으로 지정하고, 공모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국산 레몬은 수입산과 달리 방부제나 왁스 처리를 하지 않아 안전하다. 또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시장 수요가 높아 대단위 수출전문단지로 발전할 수 있다. 장성군은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레몬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아열대 전용 시설하우스, 보온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레몬은 각종 음식에 두루 쓰일 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면서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을 진행 중인 우리군에 찰떡궁합 작물"이라고 덧붙였다. 추후, 장성군은 자체 도시 브랜드인 '옐로우시티'와 레몬을 접목시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2022-05-23 15:19: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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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메카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광주광역시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022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양궁의 메카 광주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함은 물론 2025년 광주에서 치러지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청신호를 켰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5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2양궁월드컵을 동시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자, 곧바로 2022양궁월드컵을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로 준비해 완벽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첫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린 국제 스포츠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됨에 따라, 대한민국 방역관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0년 1월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2년여간 국내 국제스포츠대회는 대부분 열리지 못했다. 지난 5월4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로 양궁월드컵 개최가 가능해졌으나 선수단 및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이에 광주시는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검사 등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했다. 특히 선수단이 대거 광주에 도착한 14일부터 1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청 야외선별 검사소에서 씨젠의료재단 광주호남검사센터 지원을 받아 코로나19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도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신속하게 통보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훈련과 경기 진행이 차질없이 없도록 했다. 또 대회기간 중에는 자가검진을 위한 신속항원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제공했고 경기 종료 후 자국 입국에 필요한 PCR 검사 지원에도 만전을 기했다. 둘째, 국제스포스도시 광주의 국제경기대회 운영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5하계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라는 메이저 국제스포츠대회를 연달아 성공 개최해 국제스포츠도시로서 명성을 드높였다. 특히 하계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세계 양궁 3대 빅이벤트 중 하나인 양궁월드컵을 유치한데 이어 준비기간 164일 만에 완벽하게 치룬 성공 신화는 대한민국 국제스포츠사에 전무후무한 사례다. 6개월이 안되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세계양궁연맹과, 참가선수 모두가 완벽한 시설 수준과 대회 운영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냈다. 이는 무엇보다 국제규격을 갖춘 '광주국제양궁장'이라는 훌륭한 시설 인프라와 광주시가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치르면서 습득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이 올해 월드컵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양궁월드컵만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대한양궁협회, 광주시 양궁협회, 중앙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두 차례 메이저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정비, 경기 운영, 수송·숙박·방역·자원봉사·방송중계·대회 지원협력 사업 등 총 7개 분야 66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시뮬레이션과 현장 리허설을 거치면서 대회 준비 실행력을 높였다. 경기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준비해 온 광주시 양궁협회와 대한양궁협회의 뛰어난 경기운용 실력과 노하우도 이번 광주양궁월드컵에서 빛을 발했다. 또 광주양궁월드컵이 지난 3월15일 '국가 중요행사'로 지정돼 광주경찰청 등 민·관·군·경 16개 기관이 협력해 경기장 주변 순찰 강화 등 안전대회를 위해 힘을 실었다. 특히 광주 양궁월드컵에서 최초로 시행한 'K-스포츠과학 컨디셔닝' 서비스는 해외 참가선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여타 국제경기대회에는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체육회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각종 스포츠 전문장비를 사용해 연구원들이 직접 선수 밀착 서비스를 제공했고 총 28개국 197명이 이용했다. 탐딜런 세계양궁연맹 사무총장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의 허점도 없는 완벽한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또 참가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원더풀" "어메이징" "판타스틱"을 연발했다. 셋째, 광주시민의 열정과 따뜻한 정, 광주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한 대회였다. 경기장, 숙소에서 선수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112명의 광주시민 자원봉사는 이번 양궁월드컵에서도 시민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숙소 안내데스크, 수송·질서 지원, 경기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순조롭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 지역 학교와 실업팀에 소속된 양궁선수 부모 70여명이 참여하는 '양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대회 기간 중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설치된 식음료 부스에서 선수들에게 제철 과일과 음료를 손수 제공하기도 했다. 20일에는 광주시와 대한양궁협회, 광주시양궁협회가 체코, 모로코 등 1인 참가국 선수와 우정 오찬을 함께 했다. 특히 20일과 21일에는 광주관광재단에서 무등산, K-POP,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광주의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를 대회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넷째,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세계 최고 실력을 확인한 대회였다. 지난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 맹위를 떨친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은 광주양궁월드컵에서 세계최강 실력을 재확인했다. 컴파운드와 리커브별로 각 남녀 개인, 남녀 단체, 혼성 등 총 10개 종목을 겨뤄 우리나라는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성적 1위를 달성했다. 컴파운드는 여자개인 금메달, 여자단체 금메달, 남자단체 동메달를 획득했다. 리커브는 여자개인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남자개인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고 여자 단체전 금메달 1개, 남자 단체전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중 8일간 개최된다. 또 대회 기간중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도 함께 열린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약 90개국 1100명이상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대회규모가 양궁월드컵에 비해 3배 정도 크다. 지난해 6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효과분석 결과, 대회기간 중 방문객은 1만3500명을 예상했다. 또 대회 개최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광주 57억원, 전국 9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광주 28억원, 전국 39억원으로 추정했다. 취업유발효과는 광주 98명, 전국 124명을 예상했다. 무엇보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 경기는 150개국에 생방송으로 송출됨에 따라 개최도시 브랜딩 측면과 미디어 활용 효과가 매우 크다. 광주시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완벽한 운영과 대회 개최 효과가 극대회될 수 있도록, 올해 양궁월드컵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올 하반기에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격인 2022 양궁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계각층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50만 광주 시민의 염원과 양궁에 대한 애정으로 유치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WA, 중앙정부, 대한양궁협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15:19: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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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양시 제2금고 탈환, 전남·광주 대표은행 입지 확고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3년만에 전남 광양시 제2금고를 탈환하며 2023년부터 3년간 특별회계 및 기금 약 1,160억원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양시 금고 유치전에서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제1금고는 농협이 선정되었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의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전남 시지역(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전체 금고를 석권함으로써 전남·광주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짐과 동시에 지역민과 지역기업을 비롯한 지역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입증하게 되었다. 지난 2020년, 33년만의 광주 광산구금고와 59년만의 목포시금고 선정, 6년만의 순천시금고 탈환과 지난해 3년만의 광주 남구금고 탈환 등 지역은행의 존립 기반인 지자체금고 유치에 대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강한 의지와 뚝심이 빛을 발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양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고지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민의 혈세로 조성된 지역의 공공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 금융지원으로 선순환함으로써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의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밀착경영, 지역민을 보듬는 포용금융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경제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선정,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2020년 금융감독원 선정 포용금융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상 수상 등으로 인정받았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지역경제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곳에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과 금융상품을 제공함과 더불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54억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올해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광주광역시 동·서·북구청에 총 1억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2022년 4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9,696건, 1조3,368억원에 이르고 있다.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에 물꼬를 튼다면, 지역경제 물길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기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사랑통장', '화순사랑통장', '신안1004통장', '땅끝해남통장' 등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해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통해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2018년부터 4년간 10억3천만원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출시한 '넋이 예·적금'의 판매 수익금 일부인 2천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한 바 있다.

2022-05-23 14:23: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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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2022. 담양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 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21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미래를 위한 개별 맞춤형 진로설계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2. 온마을(담양) 진로·진학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3부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1부는 전남 진로상담교사단을 초청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학습-진학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2부는 순천제일고 김학태 선생님을 초청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알아야 할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3부는 담양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남교육청 대입현장지원단이 진학 상담과 대학입시 지원 전략에 대한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진로와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진로상담 및 대입 특강을 통해 아이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이번 상담과 대입 특강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의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14:22:0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