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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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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걱정 끝!" 장성호 주차장 3배 더 넓어졌다

주말 평균 1만명이 찾는 '관광 핫플레이스' 장성호의 주차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장성호는 지난 2018년 수변길과 출렁다리를 조성하며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올해에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황금대나무숲길'과 두 번째 출렁다리인 '황금빛출렁다리'를 개통해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호수 우측에 새롭게 선보인 '숲속길'은 출렁다리와 어우러진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았다. 문제는 주차난이었다. 기존의 제1주차장 규모가 210면에 불과해, 주말이면 주차 행렬이 인근지역 지방도까지 이어졌다. 교통량도 많아 사고 위험 또한 상존했다. 이에 장성군은 장성호 주차장을 확장하고, 차선 도색 등 기존 주차공간을 정비했다. 제1주차장을 330면 늘렸으며, 150면 규모의 제2주차장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총 48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호 주차장이 기존 규모의 3배 이상인 690면 규모로 대폭 확장됐다"면서 "교통난 해소와 사고위험 감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가을철 나들이 인파가 장성호 수변길에 집중될 것에 대비해 QR코드 인식 기기와 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입구에 비치했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타인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0-10-26 15:16: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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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울려퍼지는 5·18민주화운동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마무리하는 하반기를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관련 전시가 열리고 있다. 먼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세계인권기록물 순회전시 '주권을 넘어서 보편적 인권을'을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20일부터 12월27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기록관에서 운영·관리 중인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도 기획전시 'ECCE HOMO展 이 사람을 보라'를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에서 주최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 '메이투데이'는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5관, 민주평화기념관 3관, 구 국군광주병원,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14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 메이투데이는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였던 5·18민주화운동관련 작품들을 연구하고 전시로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을 포함한 원본과 복본 자료들로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기록원도 5월 민주항쟁의 기록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소재로 내년 3월28일까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시 '넘어 넘어: 진실을 말하는 용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광주'를 기획했으며, 이와 콜라보로 5·18기록관은 16일부터 11월8일까지 아트센터서 '19800518-광주'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민주화운동은 40년 세월 동안 품어온 역사로, 40주년을 맞이해 그 역사 속에 담겨 있는 기록물들을 다양하게 재구성하고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했다"며 "진실 속에 담긴 진실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6 13:43: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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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폐회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12일부터 15일간 제298회 임시회를 진행하며 주요건설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서 채택 및 16건의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마치고 26일 폐회했다. 2020년 주요건설사업장 현지확인은 이정옥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을 조사반으로 구성, 327곳의 주요건설사업장 중 지역주민과 밀접한 사업 72개소(현지확인 29, 서류심사 43)를 선정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여 견실시공 및 주민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파손, 유실된 피해지역의 복구도 중요하지만 차후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담양군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조례 폐지조례안 외 15건의 조례안과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했다. 김정오 의장은 폐회사에서 "일교차가 매우 심한 환절기이니 군민들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집행부에는 "남은 올해 사업장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무분별한 시설 설치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2020-10-26 13:42: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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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몰 운영출자 설명회 개최

담양군은 26일 담빛농업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가공식품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몰 운영 법인 설립과 출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가공품 판매 활성화와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담양읍 천변리 소재 담빛농업관 1층에 40여 평의 판매 홍보관인 담양몰을 조성했으며 이곳에서는 지역가공품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담양군은 구축 설명회와 운영 임원진 선출, 판매장 인테리어 등을 완료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이날과 28일로 나뉘어 진행되는 설명회를 통해 법인 출자자 모집과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중에 개장할 예정에 있다. 운영에 있어서는 지역가공업체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을 설립하고 대형매장과 직접 연계한 특판 행사와 각종 식품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규모화를 통한 소득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전시 판매와 함께 해외바이어, 홈쇼핑 상품 기획담당(MD), 대형유통사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정보를 공유해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컨설팅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수품질인증제 도입, 상품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가품질검사비 지원, 포장재 디자인 개발지원, 라이브 커머스, 상세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을 동시에 구축, 지역 농산물의 매출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몰에서 판매되는 지역 가공품이 전국 최고 브랜드의 자부심을 이어가고, 플랫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6 13:37: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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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찾아가는 노인 구강관리사업 실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읍과 대덕면, 월산면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구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 구강관리사업은 12월까지 총 14회로 진행되며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전담팀을 2권역으로 나눠 구강검진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틀니 관리법 안내 및 관리용품 지원, 치주질환 발생이 많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스케일링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진행한다. 2015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가량(43.3%)이 다수 치아를 상실하여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반면 구강검진율은 21.1%에 그쳐 노인 구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노인 구강관리사업은 매년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이번 사업 이후로도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구강관리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내실 있는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년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6 13:37: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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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선한병원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26일 시의회 청사에서 선한병원(원장 최민선)과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 날 기탁식은 김동찬 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의 주선으로 마련되었으며 선한병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감염증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하고 있는 선한병원은 그동안 장애인 재활돕기 등의 의료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태국 치앙마이 고아원 지어주기, 미얀마‧라오스 지역봉사활동 등 동남아 지역 에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최민선 원장은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아동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행사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용집 의장은 "주변을 돌아보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현해주신 선한병원 의료진들의 헌신에 150만 광주시민의 뜻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의회도 지역사회 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지쳐있는 의료진들의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26 11:37: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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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청 등기우편물 배달장소 지정 등 비대면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등기통상 우편물 수취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집배원의 배달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10월 26일부터 등기통상 우편물(이하, 등기우편물) 배달방법을 개선·시행한다. 등기우편물 배달방법으로 개선되는 내용은 △배달장소 지정을 통한 등기우편물의 비대면 배달 확대 △수취인의 부재로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보관기간 2일 추가 △1회 배달하지 못한 우편물의 재배달 희망일 지정 신청 추가이다. 먼저, 집배원과 수취인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취인이 모바일,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콜센터(1588-1300) 등을 통해 무인우편물 보관함, 우체국 보관 등으로 배달장소를 지정·신청하면 집배원과 대면 없이 등기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등기우편물 배달시 부재중으로 우편물을 수취하지 못한 고객의 수취 편의도를 높이기 위해 우편물의 우체국보관 기간을 2일 보관에서 2일 추가해 4일 보관으로 늘린다. 아울러, 수취인의 부재로 1회에 배달하지 못해 우체국에서 4일간 보관하는 우편물도 집배원 배달로 수취하기를 원한다면 모바일(우편앱),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체국콜센터 등을 통해 보관기간 중의 하루를 재배달 희망일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경비실, 관리사무소, 무인우편물보관함, 우체국 보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제외. 수취인이 경비실 및 관리사무소와 사전에 협의한 경우 배달지정 가능신청방법 모바일로 전송된 배달예고 알림(톡)을 통해 신청 인터넷우체국(모바일 우편 포함) 접속을 통해 신청우체국콜센터 및 우체국에 전화로 신청 개선된 내용은 전국을 1차와 2차 시행지역으로 구분하여 1차는 금년 10.26.(월)부터 시행하며, 1차 지역 시행결과를 보완 후 2차 지역에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배달장소 지정은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우체국에서 10.26.(월)부터 시행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수취인이 현재보다 편리하게 등기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방법을 개선했다"면서"앞으로도 고객편의와수취인과 집배원 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6 11:32: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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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장흥 안중근 루트 역사문화 직무연수 성료

광주교육연수원이 19·21일 이틀 동안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0년 장흥 안중근 루트 역사문화 직무연수'를 성료했다. 연수는 지난 19일 1기(초·중등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24명 대상)와 지난 21일 2기(초·중등 교사 24명 대상)로 나눠 진행됐다. 22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역사의식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고, 안중근 의사의 삶을 조명하고 사당, 동상, 숭모비 등 그를 기리는 흔적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당초 현장연수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연수는 현장 방문 대신 현장을 담은 영상 청취 및 강의 진행,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 지역 역사 전문가인 전남일보 이건상 본부장과 광주역사연구원 노성태 원장(전 국제고 수석교사)을 강사로 위촉해 역사의식 함양 연수를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황해도 해주 출생인 안중근 의사의 전국 유일한 사당이 연고도 없는 장흥에 세워진 것일까?'라는 문제 제기로 시작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연수에서는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해 1909년 10월26일 하얼빈 역에서 초대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 사살 후 사형선고를 받아 향년 31세로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삶을 조명했다. 장흥에 거주하는 죽산 안 씨 문중과 지역주민이 순흥 안 씨 안중근 의사를 기리기 위해 1955년에 만수사에 한 칸짜리 사당을 세운 사실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또 당시 안중근 의사의 추모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밝게 비추는 곳이라는 뜻의 해동명월(海東明月)이라는 편액을 내려 해동사라 명명하게 된 경위, 1955년 안중근 의사 위패 봉안식 때 딸 현생 씨가 직접 부친의 영정 사진을 위패와 함께 모신 사연까지 세세하게 다뤄 연수 참여자들은 현장에 가지 않고도 안중근 의사의 삶에 대해 살펴봤다. 송광중 최성은 교감은 "코로나19로 현장에 가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오히려 안중근 의사의 항일 정신을 기리고 장흥 해동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연수가 됐다"며 "다음에 꼭 장흥 해동사를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에 현장 직접 체험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에 가까운 간접 체험방식을 통해 역사문화 현장직무연수를 활성화해 올바른 역사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2 17:22: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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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세계까지 쓰레기 어디까지 고민해봤니 출간

쓰레기 문제 해결을 담은 책 '광주에서 세계까지! 쓰레기, 어디까지 고민해봤니?'가 출간되었다. 오랜 시간 쓰레기 문제 해결을 고민했던 광주 지역 시민사회 활동가, 시의원, 행정공무원 전문가들이 '광주형 생활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공부모임'을 만들어 함께 학습하면서 각 분야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담은 책을 만들었다. 이번에 출간된 책 '광주에서 세계까지! 쓰레기, 어디까지 고민해봤니?'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쓰레기 문제를 바라본다. 쓰레기가 어디에서 나오고, 어디로 가는지 모든 과정을 보여주고, 시민, 기업, 행정이 할 일을 각자 정리해 보여준다. 또한, 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가와 공무원들을 위한 상세한 자료도 제시하고 있다. 책 제작을 기획한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지금까지의 수많은 자원순환 정책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와 광주의 근본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에 이르지 못한 현실에 대한 반성과 고민을 담아 학습하면서 찾은 답을 제안한 것"이라고 밝히며, "실질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해 '광주형' 자원순환 문제의 모델을 제시해야 하고, 이는 전국적인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도 개선 부분에서 글쓴이로 참여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제품의 생산, 소비, 폐기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쓰레기가 자원이라는 인식의 확산만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 근간이 될 수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시민이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만들고 사회 혁신에 기여하는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6시 30분, 광주YMCA 무진관에서 열릴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0-10-22 17:22: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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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봉산면, '우리사랑 영원히, 부부 행복사진' 행사 진행

담양 봉산면, '우리사랑 영원히, 부부 행복사진' 행사 진행 - 봉산면 12부부 50년 만에 행복사진으로 백년해로 약속 담양 봉산면은 최근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철) 주관으로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길 희망하는 12부부를 선정해 '부부 행복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6.5℃ 사랑나눔가게 모금활동 배분사업으로 기획했으며, 결혼한 지 50년이 넘는 부부에게 지금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으로 담아 간직하고 앞으로 백년해로를 바라는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봉산면 자담스튜디오 한기봉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한기봉 대표는 봉산면 반월마을에서 에서 웨딩․가족사진 전문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2016년부터 4년째 지역 어르신 120명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만수무강 기원 장수사진을 찍어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심모씨(78세)는 "한복만 입고 웨딩드레스를 못 입어본 안사람이 이번 기회에 웨딩드레스를 입어 소원풀이 했다"고 하시며 어머니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촬영장에 있는 사람들 모두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80세가 넘어 부부행복사진을 찍으신 부부들의 환한 웃음과 깊은 주름에서 만감이 교차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2 17:22:05 김태수 기자
"찾아가는 사업장 암 예방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광주광역시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사업장 암 예방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생활 습관실천 동기부여 및 지역사회 암예방 문화조성을 위해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전문가가 지역사회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 암예방 및 검진 홍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암 종별 리플릿, 국가암검진사업 안내 책자 등 배포 암에 대한 인지율 조사 기초건강측정과 체지방 분석 및 개인별 생활습관 상담 사업장에서 요청 시 암 예방 전문가 교육과 1:1 개별 상담 진행 등이 있다. 또 사후회의를 통해 사업장 내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정착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할 수도 있다. 암 예방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061-379-7709)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지역 특성에 따른 암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암 관리 필요에 대응하고,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기존 전남지역암센터를 광주전남지역암센터로 통합운영하도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 센터는 광주전남권역의 암관리사업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을 추진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력의 전문성과 암관리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속 운영 지역사회에 정확한 암관련 정보 및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국 암발생자 수는 23만2255명으로 그 중 광주지역의 암발생자수는 5683명이다. 광주지의 5대 호발 암종은 갑상선(739명), 위(728명), 대장(632명), 폐(597명), 유방(558명)순이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광주의 많은 사업장에서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유지·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10-22 17:16:3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