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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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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축령산 주민과 지역 사진가 '아름다운 동행'

장성 축령산 주민과 지역 사진가 '아름다운 동행' 서삼면 주민자치위원회-장성군사진가협회 자매결연 장성군 서삼면 주민들이 지역 사진가들과 손잡았다. 군에 따르면 서삼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성군사진가협회가 15일 서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서삼면은 장성의 관광명소인 축령산으로 유명하다. 축령산은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 수령 50년 이상 된 나무들로 이루어진 700여 헥타르의 숲을 지녔다. 춘원 임종국 선생이 일군 이곳은 '치유의 숲'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축령산 편백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강, 살균작용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 공기 정화 효과도 있어, 전국 산촌마을 대기질 조사에서 오존 수치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서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곳에서 야외 숲여행사진 강좌와 작품 전시회를 열어 장성군사진가협회에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 사진가협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현장 출사와 사진 강좌를 운영, 주민 역량 강화와 여가 선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삼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발한 교류로 마을의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축령산은 지난해 70억원 규모 공모사업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어, 마을 주민과 청년이 함께 '편백숲 어울림(林)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령산맥권 축령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 사업, 하늘숲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산림휴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0-09-16 16:04: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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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맞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한 담양교육지원청

'등교맞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한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 학교지원센터는 16일 담양공업고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등교맞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일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에 취임한 김철주교육장을 비롯하여 담양경찰서 경찰관, 담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와 담양공업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꾸준히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예방을 목적으로 리플릿을 제작하여 관내 전체 학생과 학부모에게 배부하고 있다. 리플릿은 학부모가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을 담은 학부모용과 온라인 수업으로 더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의 문제점, 심각성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학생용으로 구성하였다. 김철주 교육장은 "학교생활이 예전과 많이 달라 힘들겠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2020-09-16 16:03: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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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응급혈액확보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동·서부교육지원청, 응급혈액 확보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9월16일, 생명을 나누는 인도적 나눔 정신 실천 김철호·박주정 교육장,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 및 안정화에 작은 보탬 되고파"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응급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16일 각 지원청에서 실시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동부교육지원청 1층 학교운영지원과 앞 주차장, 서부교육지원청 1층 현관 앞에서 동·서부지원청별로 각각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전혈의 경우 1인당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됐고, 헌혈 참여 직원들은 헌혈 하루 전 몸 상태 유지를 위해 충분한 숙면을 취한 후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및 개인헌혈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은 헌혈문화에 적극 동참해 생명을 나누는 인도적 나눔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명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09-16 16:01: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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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말벌 출현 시기 빅데이터 분석

광주소방, 말벌 출현 시기 빅데이터 분석 - 쌍살벌, 등검은말벌 순…말벌류가 가장 많아 - 소방청, 4일 벌쏘임 사고 '경보' 발령…야외활동시 주의 당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증가하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의 종류별 출현시기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분석 결과 벌들은 주별 평균 최고온도가 27~28℃일 때 교미, 여왕벌 육성, 애벌레 육아 등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현재까지 광주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전체 1665건으로 종류별로는 말벌류가 138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쌍살벌 749건(45%), 외래종인 등검은말벌 344건(20.7%), 말벌 281건(17%), 장수말벌 7건(0.4%)순이었다. 말벌류 외에는 땅벌 20건(1%), 기타 꿀벌·나나비벌 264건(16%) 등이다. 쌍살벌은 4월부터 출현해서 6월 53건, 7월 139건, 8월 537건으로 8월에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고, 등검은말벌과 말벌은 5월부터 출현해서 6월 43건, 7월 231건, 8월 336건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해 10월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장수말벌은 7월부터 출현해 9~10월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이 신고 접수된 쌍살벌은 국내에서 가장 흔하며, 도심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등검은말벌은 외래종으로 도심 가로수나 아파트 지붕 등에 집을 짓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에 매우 위협적이다. 특히 장수말벌은 독성이 가장 강한 벌로 땅속이나 무덤주변에 집을 짓기 때문에 가을철 산행이나 벌초 시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소방청에서는 지난 4일 벌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는 '벌 쏘임 사고가 주 370건 이상, 벌집제거 출동이 주 1만건 이상 2주 연속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것으로 안전한 야외활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벌초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벌초작업 전에 무덤주변 벌의 왕복 비행을 관찰하고, 무덤에 구멍이나 흙무더기가 있으면 장수말벌의 둥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변을 살펴야 한다. 벌의 공격을 받을 경우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하며, 만약 벌에 쏘여 알레르기 증상이나 과민성 쇼크(아낙필락시스)가 올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 병원의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가을이 되면 벌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고 벌쏘임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성묘객 및 가을행락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9-16 16:01:1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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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학교, 비대면 온라인 수업 개강

장성군 귀농학교, 비대면 온라인 수업 개강 '장성군 알기', '귀농귀촌 이해'부터 선비문화 체험까지… 유익한 정보 '가득' 장성군이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 기초반 하반기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농업 기초반 교육은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 교양 교육이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매년 추진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을 적용했다. 농작물 재배에 관한 기초기술 습득과 작목별 실습이 주를 이뤘던 기존 교육과정은 '장성군 알기 : 장성군 옐로우 색(色) 마케팅과 고흐', '장성에서 시작하기 : 농지, 농가주택 구입 지식'등으로 변경됐다. 또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극복을 위한 소양교육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귀촌 이해와 설계', '농촌주민 갈등 관리' 과목도 마련했다. 군은 추후, 소수의 수강생끼리 조를 짜 필암서원 선비문화 체험과 선진농가 견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새내기 농업인 및 귀농&귀촌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장성을 이해하고, 깊이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 기초반 하반기 교육은 총 15회 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2020-09-16 16:00: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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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애 주소갖기 운동 본격 전개

담양군, '담양애(愛) 주소갖기 운동' 본격 전개 - 관내 기업체, 기관 등과 릴레이 협약 체결 인구늘리기 운동 본격화 - 청년인구 유입 등 인구늘리기 확산 운동 추진 담양군이 인구감소 문제 극복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담양愛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6일 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자연과사람들과 함께 인구늘리기 제1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지역의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인구 5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 관내 20여 기업체와 지속적으로 릴레이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숙사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로 주소 옮기기를 권장하고 전입신고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최소화하여 전입신고 신청에 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출향 향우회와 관내 소규모 기업체에 군수 명의의 서한문과 함께 다양한 전입 장려 지원책이 실린 홍보물을 발송해 담양愛 주소갖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16 14:33: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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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역 이웃 위해 이어지는 성품 기탁

담양군, 지역 이웃 위해 이어지는 성품 기탁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단체와 기업 등에서 8월부터 이어진 재해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각종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LNC호남지사에서는 수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장판과 벽지를 기탁했으며 ㈜금성건설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와 항균필름 15통을, 태신중공업(주)에서는 250만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를 기탁했으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매트 250매, 담양교육지원청에서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6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의 수해 극복을 응원했다. 담양읍 소재 대숲농산 김상용 대표는 금성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4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남서울은혜교회에서는 1,730만원 상당의 쌀 500포를 기탁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200만원 상당의 쌀 10kg 69포를, (재)제주시 호남향우회에서 200만원상당 생활용품 127박스와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에서 450만원 상당 사골곰탕 824포를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올빛글로벌에서 마스크 10,000매, 셔틀뱅크(주)에서 4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하며 응원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여러 재해가 겹쳐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6 14:32: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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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사랑를 싣고".. 곡성군, 거창군이 보내온 문자사과에 진한 감동

사과는 사랑를 싣고 - 곡성군, 자매결연도시 거창군이 보내온 문자사과에 진한 감동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거창군이 보내온 '문자 사과'에 지역민들이 환한 웃음으로 환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도시 경남 거창군의 깜짝 이벤트가 곡성군에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거창군이 주요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곡성군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적은 '문자사과'를 선물한 것이다. 문자사과에는 '함께해요 희망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심청축제', '기차마을', '압록유원지' 등 곡성군을 표현하는 다양한 문구들이 새겨졌다. 또한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곡성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의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사과를 받은 곡성군 측은 "우리 군에 대한 거창군의 애정을 가득 느낄 수 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곡성군민들도 저마다 마음에 드는 사과를 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자는 뜻으로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 곡성군과 거창군은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곡성-거창 한마음 생활체육대회, 농업경영인 교류대회, 친선 JC 체육대회 등 다양한 친선 교류 활동을 펼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해를 입은 곡성군민들을 위해 거창군에서 사과꿀빵 1,000개, 사과주스 300개, 이불 100세트 등을 기증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거창군은 말하지 않아도, 만나지 않아도 아는 끈끈한 情이 있다. 코로나19에 굴하지 않고 비대면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9-16 14:31: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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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0월 예정이었던 심청어린이대축제 결국 취소

곡성군, 10월 예정이었던 심청어린이대축제 결국 취소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심청전의 근원설화로 알려진 관음사 연기설화가 탄생한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곡성군은 매년 가을께 심청축제를 개최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시켰다. 특히 올해는 20년차를 맞아 심청어린이대축제라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 축제로의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초에 시작된 코로나19가 지속되며 결국 발목을 잡았다. 곡성군은 이미 5월에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축제장인 곡성기차마을 인근 상권의 손실이 막대했다. 따라서 곡성군은 가능한 한 심청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는 입장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계속 지켜봤다. 하지만 코로나19 위협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 예정일이 다가오자 더이상 결정을 미룰 수가 없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곡성 심청축제추진위원회는 서면심의를 통해 10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진정과 확산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도 코로나19 가을철 대유행 가능성을 계속해서 예고하고 있다. 아쉽지만 올해는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0-09-16 14:29:1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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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문화회관, '찾아가는 일일체험학습' 운영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9월21일~12월11일 '찾아가는 일일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교로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찾아가는 일일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당초 '일일체험학습'은 각 학교가 회관 방문을 통해 이뤄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 수시로 변동되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인한 현장체험학습의 어려움도 반영했다. '찾아가는 일일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의 회관 방문 참여에 따른 차량 임차료 증액 및 학생 인솔과 이동에 따른 교직원 부담 등 학교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또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가능한 학교 안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게 돼 안전과 실속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번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체험을 취소한 학교들이 예정대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요일을 월~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봉선초 등 25개교가 '찾아가는 일일체험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일체험학습'은 아이클레이 풍선아트 스포츠 스태킹 매듭공예 드론교실 네일아트 등 12강좌로 구성된다.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장기간 원격수업에 따른 단조로운 학교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학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장문수 관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라는 다소 제한적 공간에서나마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면서도 아쉬움이 크다"며 "학생들이 우리 회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15 16:14: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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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원화' 감상 이색 전시회 개최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인기 그림책의 향기 짙은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를 마련했다. 구는 22일까지 동구 책정원 1호점(동구청 로비)과 3호점(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2개소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원화전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출판사 '창작과 비평' 측으로부터 대여 받은 그림책 4권과 원화 90여점으로 구성됐다. 전시작품은 할머니의 여름휴가(안녕달 지음) 사과나무밭 달님(권정생) 책 만들어주는 아버지(설흔) 밤 한톨이 땍때굴(방정환) 등 그림책 4권과 도서에 삽입된 원화 90여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그림책 전시로 글감이 적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 노인, 저 시력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책 읽는 기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독서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는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책과 친해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그림책 전시를 통해 독서는 물론 그림이 주는 또 다른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15 13:34:1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