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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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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을 활용한 발효차, 발효식초 신제품 첫 출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대표적 소득작목인 곡성멜론을 활용한 발효차와 발효식차가 출시됐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농업회사법인 ㈜초정의 발효명장 정인숙 대표와 함께 '곡성멜론 발효차'와 '곡성멜론 발효식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초정은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서 2019년 추진한 곡성멜론 레시피 개발사업의 참여했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유명 셰프 강레오 씨의 지도와 기존 발효식초 개발 경험을 토대로 멜론향이 살아있는 새콤달콤한 발효식초를 개발에 착수했다. 그리고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이번에 본격 상품화한 것이다. 또한 발효식초 개발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곡성멜론 발효차도 함께 출시할 수 있었다. 분말 형태로 개발된 발효차는 냉온수와 우유에 잘 녹고 달콤한 멜론향이 살아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한편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곡성멜론의 소비 증진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와 곡성멜론 스무디 등을 개발해 올 6월에 전국매장 출시했고, 지역 소상공인과 멜론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쿠팡 로켓프레시 직거래에 곡성멜론을 유통시키면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곡성멜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20-09-03 14:51: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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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모바일 헬스케어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간 연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체크,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을 제거해가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 구청 보건소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팀으로부터 건강 관련 각종 자문을 구할 수 있으며, 주1회 건강정보 콘텐츠 등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2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말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조건은 남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성인 가운데 건강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사전 검진 및 중간 검진, 최종 검진을 위해 평일 오전에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성인에 한한다. 다만 혈압과 혈당 관련 약물 복용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접수는 선착순 100명 모집 때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자 선정은 오는 9월 21일에 예정된 사전 검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서둘러 접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돼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09-03 14:49:5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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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마을교사 문해능력 기르기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2일 담양마을학교 교사(활동가)를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문해능력 기르기 역량강화 연수(8차)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문해능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책읽어주기 과정으로 이루어 졌으며 마을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지도 프로그램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내용을 안내하였다. 책 읽어주기는 왜 중요하고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읽어주기에 좋은 도서는 어떤 것인지 등을 자세하게 안내 하였으며, 또한 그림책으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읽어주는 방법과 발문법을 익히면서 학생들이 책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었던 자리로 마을교사들의 실천의지를 북돋을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마을학교에서는 이번 연수에서 책읽어주기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었으며 마을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책읽어주기'를 필수로 넣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은 "미래에는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주는 것이 중요한데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삶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책읽기가 이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 마을학교에서 지속적인 실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9-03 14:47: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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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9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현황 공시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재정운용 현황인 '2019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재정공시는 군의 재정 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 사항 등을 객관적 절차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9개 분야 5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공시결과를 보면 지난해 담양군의 세입예산 6,017억 원 가운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566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3,628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3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출규모는 4,698억 원으로 2018년 대비 692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847억원(19.43%)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농림분야 728억원(16.17%), 국토지역개발분야 701억원(16.08%) 순으로 세출수요가 늘면서 규모가 1년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담양군은 현재 지방채무가 0원으로 유사 자치단체(평균액19억 원)에 비해 재정건전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재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은 자치단체의 특성을 감안한 재정 상황을 공개하기 위해 담양 전통시장 재건축, 청소년문화의 집 조성 등 12건의 특수 공시 대상 사업을 선정해 함께 공개했다.

2020-09-02 13:19:13 김태수 기자
'국내1호 마을기업 상생 ㅅㅑㅍ(#)' 광주에 문 연다

광주광역시는 마을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전용 판매장인 '마을기업 상생ㅤㅅㅑㅍ(#)' 국내 1호 매장이 3일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1층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상생ㅤㅅㅑㅍ은 착한소비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높인다는(#) 뜻과 가게(shop)를 같이 표현 마을기업 상생ㅤㅅㅑㅍ은 소비자들에게 마을기업 생산 제품과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마을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광주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홈플러스 매장 내 마을기업 제품 소규모 판매장 조성·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8월 홈플러스㈜와 마을기업의 판로확대 및 성장·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마을기업 상샹ㅤㅅㅑㅍ에서는 지역 64개 마을기업에서 생산·제조하는 식품류, 공예품 등 50여 개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 위주로 진열·판매한다. 운영은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서 한다. 앞으로 광주시는 운영기관 및 광주마을기업연합회, 홈플러스㈜와 지속적으로 상품개발, 입점, 기획전 등을 실시해 우수 마을기업 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상생ㅤㅅㅑㅍ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은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ㅤㅅㅑㅍ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착한소비가 확대됐으면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2호점 추가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2 13:18:39 김태수 기자
광주 남구, 비대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3밀(밀폐‧밀접‧밀집) 최소화의 필요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한달 가량 비대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송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에게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도서관에서 각 주제별로 강연과 탐방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3단계 수준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주제는 '무대 위의 문학, 희곡에 빠지다'로, 지난 1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10회 진행된다. 김강 호남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명혜영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영화인문학 강사, 심옥숙 시민인문학공동체 인문지행 대표, 성화숙 극단 우아 대표 등 인문학 대가 4명이 강연과 탐방 등을 이끌게 된다. 9월 초순부터 15일까지 기간에는 영화의 토대가 된 희곡 문학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스크린(영화) 깊이 보기' 소주제에 따라 르네상스 시대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인 세익스피어와 그에 손에 의해 탄생한 고전 햄릿과 맥베스를 만날 수 있다. 9월 17일부터 10월 7일 사이에는 연극의 바탕이 된 희곡 문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기간 현장 탐방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 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인문학을 만날 수 있으며, 동영상은 주 2회 업데이트 된다"며 "인문학을 통해 코로나 3밀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9-02 13:18: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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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부설초 코로나19 상황 속 맞춤형 학습지도 공부방 운영

광주교대부설초가 오는 12월11일 광주교대 재학생들과 함께 '맞춤형 학습지도 공부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2일 광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맞춤형 학습지도 공부방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진행으로 학생들 간 배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배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됐다. 광주교대부설초의 맞춤형 학습지도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본교 학생들의 수학 기초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고, 참여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맞춤형 학습지도에 만족한 바 있다. 특히 광주교대(최도성 총장)는 광주교대부설초에서 수학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움 생활 습관 형성 및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예비교사) 12명을 '맞춤형 학습지도 공부방' 보조교사(장학생)로 추천했다. 광주교대부설초 최영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배움 성장을 위한 광주교대의 본격적인 지원 하에 9월부터 '맞춤형 학습지도 공부방'을 운영하게 됐다"며 "광주교대 재학생들도 학생교육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학생지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9-02 13:17: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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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언택트(Untact·비대면) 행정'에 앞장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언택트(Untact·비대면)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동구는 소통·화합·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 첫째 주에 개최하는 '공감마당'을 지난 1일 첫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임택 동구청장은 집무실 컴퓨터 화상카메라 앞에 앉아 코로나 방역으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규 역점시책 발굴, 추석맞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등을 당부했다. 구는 이번 화상회의를 계기로 코로나 확산예방 차원에서 오는 7일부터 확대간부회의 등 기존에 진행해오던 대면회의를 전부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응추진단과 민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추진단 등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포스트코로나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세부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온택트(Ontact·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우울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의 '심리적 방역' 일환이다.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답게 주민들의 인문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2020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을 비롯해 '2020 동구 인문대학', '코로나블루 상생·치유의 인문학', '인문학 명사들의 인문Talk 릴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7월부터 풀뿌리 독서운동으로 시작한 '2020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3인 이상 팀을 꾸려 독서전문가가 추천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독서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이 책과의 친밀감을 잃지 않도록 하는 비대면 독서지도가 골자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채널 'ZOOM(줌)'을 통해 운영되며,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통합홈페이지인 광주동구도서관(lib.donggu.kr)에서 하면 된다. 온택트 서비스는 주로 '동구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기존 대면 강좌가 전부 온라인 강좌로 송출 중이다. '동구아카데미'를 비롯해 원격수업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은 동구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 인문학 교실'과 '인문학 골든벨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지난달 4일부터 3개 분야 총 9강으로 제작된 청소년 인문학 교실에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를 비롯해 정한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입시위주 교육에 벗어난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를 들려주고 있다. 이 강좌를 중심으로 9월부터는 '인문학 골든벨 대회'도 진행된다. 주민 건강을 위한 요가나 근력강화 운동도 동영상 시청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40~64세 주민들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한 노후 대비를 돕기 위한 건강관리 동영상은 '갱년기 극복팀' 밴드 방에서 볼 수 있다. 치매어르신을 위한 '가정학습 온라인 인지강화' 프로그램도 인기다. 면역력에 좋은 자가 운동법, 인지강화 학습지 풀이, 가정에서 콩나물 키우기 등 총 10회가 동구 유튜브에 게시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모든 행정시스템이 비대면으로 전환될 예정이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주민들은 구에서 자체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해 심신 치유, 학습 욕구 충족,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02 13:17: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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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31번째 업무협약

광주광역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핵심인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31일 오전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용섭 시장과 민기영 원장이 비대면 영상을 통해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 1993년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로 출범한 이래 데이터 생태계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경제시대를 선도해온 기관으로, 민간데이터 유통촉진, 데이터 비즈니스 도시 및 산업기반 마련, 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민간 데이터의 개발과 유통 활성화 지원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수집 및 활용기반 조성 AI데이터센터의 안심구역 설치 협력 및 운영 지원 AI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데이터 바우처 지원 AI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등이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AI 관련 공동과제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데이터바우처, 데이터스토어, 데이터 인력양성 및 데이터 품질인증 및 마이데이터 시범사업 등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역량과 경험이 광주에 조성 중인 '국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인공지능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기영 원장은 "광주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향해 데이터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이다"고 강조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도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핵심은 데이터"라고 강조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큰 발전 동력이 확보되었다"고 밝힌 후, "대한민국이 데이터 경제시대에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협약에 이어,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전담기관이자 국가 과학기술 지식자원 활용 생태계 선도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관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관 및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08-31 18:04:4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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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 빈집 정비사업 신청하세요"

사람이 살지 않아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은 마을 전체의 조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에 장성군은 자발적으로 빈집을 철거하는 소유자에게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해 마을의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촌 주택 및 건축물이다. 장성군은 올해 사업량 140동 가운데 88동의 사업을 완료한 상황으로, 나머지 52동 분에 대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건축물대장이나 건물등기부등본을 첨부해 해당 지역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규모는 동당 100만원으로, 사업 완료 후에 일괄 지급된다. 또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되어 있는 건축물은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은 최대 344만원, 비주택은 172만원 이내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말까지이며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철거 비용은 소유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방치되어 있는 건축물이나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31 18:04:1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