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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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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 “일자리 넘치고 장사 잘되는 장성 만들겠다”

'다른 장성, 더 나은 장성'을 만들겠다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노원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구체적인 공약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장성군수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후보자 비전을 담은 홍보물을 최근 배포한 바 있다. 해당 홍보물과 박 후보 측으로부터 직접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박 후보의 공약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1회 복지·여성 정책, 2회 농업·소상공인·관광 정책에 이어 일자리·상권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박노원 후보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장성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자리 문제 정책의 목표는 '생산가능 인구 감소 최소화를 위한 신산업 일자리 창출'.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는 장성의 아이디어를 전 세계로 확산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청년 스타트업 센터'를 설립해 스타트업을 꿈꾸는 젊은 기업인들을 장성으로 유인하겠다고 했다. 또 청년 스타트업 센터와 장성의 기업인,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산업단지 조성 가속화, 중소기업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먼저 찾는 일자리 중심 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민간투자와 국비 투자를 장성군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문화, IT, 의료 등 그동안 장성이 소홀했던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써 해당 분야 서비스 종사자와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장성에 오게 해야 한다. 이들이 장성에 거주하면서 먹고 마시고 놀게 해야 한다"라면서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스타트업 센터를 구축해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야 직장을 찾아, 창업을 찾아 장성으로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장성 상권 활성화 대책도 밝혔다. 그는 관광객들을 유인하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장성만의 먹을거리, 놀거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외지인들이 장성을 굳이 찾지 않는 이유가 먹고 놀 만한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뼈 아프게 받아들인다"라면서 장성만의 먹을거리를 개발해 지역 인지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외부 전문가들을 동원해서라도 장성의 먹을거리를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전통시장 및 골목시장 활성화도 상권 활성화 대책의 한 방안이다. 박 후보는 장성 특산품의 전국화, 세계화를 이루겠다고도 약속했다. 농산물 유통 혁신을 위한 판매·수출지원센터를 건립해 장성 특산품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브랜드화하며 전국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박 후보는 설명했다. 박 후보는 장성 상권 활성화는 소상공인 육성,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과도 따로 떼서 생각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원센터를 만들어 코로나19 등으로 당장 생계 유지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는 동시에 장성만의 먹을거리를 개발하고 장성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드는 중장기적인 대책을 병행해야 장성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박 후보는 밝혔다.

2022-04-29 10:33: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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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란 광주시 예비후보, ‘남구 등 5개 자치구 문화재단 설립’ 공약발표

광주광역시의원선거 남구 제2선거구 임미란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시만 자치구 기초문화재단이 한곳도 없어 예향 광주의 문화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향유에 대한 실행구조의 결함으로 한계성에 부딪히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맞게 5개 자치구에 기초단체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는 문화정책기관(광역문화재단-광주문화재단)은 있으나 실행할 수 있는 활동 기관(기초문화재단)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은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 기형적 문화예술 구조라고 지적했다. 예향 광주의 브랜드 위상을 위하여, 획일화된 문화정책에서 탈피한 다원적활동과 문화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자치구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사업추진 계획은 5개 구청과 광주문화재단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구성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네트워크를 통한 실무적 사례 연구 지역문화재단(구청별)의 독립적 특성 및 운영에 대한 연구, 조성계획 (방안)수립 광역 기초 문화재단(광주문화재단)의 역할 확립 광주시 5개 기초문화재단 설립을 24년까지 조성완료 후 운영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임 예비후보는"전국 특 광역시의 기초문화재단 지역별 현황(정회원 준회원)을 보면 서울 22개소, 부산 2개소, 대구 6개소, 인천 4개소 등 기초단체 문화재단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며"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자부하고 있는 광주의 다양한 문화소비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선순환구조를 위한 기초 문화재단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 17개 특?광역시 중 기초단체 문화재단은 114개소로 이 중 호남권에는 전남 6개소, 전북 5개소가 있다.

2022-04-28 15:38: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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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분야 전문가 18명 영입

6·1 지방선거에 나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윤원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 양봉렬 전 말레이시아 대사 등 11개 교육분야 전문가 18명을 대거 영입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이날 선대위 사무실에서 영입식을 갖고 "학생의 꿈에 초점을 맞춘 진로진학과 민주인권평화의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글로벌 교육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에 대해 자문할 교육전문가들을 모셨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영입한 11개 교육분야 전문가들은 인성교육 : 박남주 인성교육진흥원 원장 기후환경 : 윤원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 글로벌 교육 : 양봉렬 전 말레이시아 대사 학교 안전 :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박남규 전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장 경제교육 : 고두갑 목포대 경제교육센터장(경제학과 교수) 등이다. 진로교육에는 20여년 넘게 진로진학 지도를 담당해 온 정현, 안중섭 전 교장, 유아보육은 김애옥 전남도립대학 교수, 학교체육분야는 김현우 조선대 교수 등 학교 현장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을 위촉했다. 학생들의 환경은 달라도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이 예비후보의 교육철학인 책임교육을 자문할 장애 특수교육 분야에는 김강남 세광학교 법인 이사장, 홍기영 광주 장애통합전문어린이집 광산구 회장이 맡았다. 또 노동의 가치를 교육과정에 담을 노동교육 전문가로는 김홍관 국가인권위원회 자문위원 등 4명의 전 현직 노조위원장, 시민교육분야에는 전 참여자치21 대표를 역임한 변원섭 대표, 이경희 5·18기념재단 설립동지회장 등이다. 이들 교육전문가들은 광주 교육 대전환을 선도하고, 혁신적 포용교육을 구현할 정책브레인으로 이정선 예비후보 선대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후보에게 다양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4차산업혁명을 맞아 기후환경, AI 디지털교육, 4차산업혁명, 글로벌교육, 학교안전 등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정선이 꿈꾸는 새로운 광주교육은 4차산업혁명의 주역, 국제적 마인드를 지닌 글로벌 인재, 노동과 경제 감수성을 지닌 학생을 키워 내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교육은 다양한 교육전문가의 참여와 결합을 통해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4-28 15:34: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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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광주·전남 상생 1호, 300만평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광주·전남 상생형 균형발전 정책 1호로 300만평 반도체특화단지를 조성하자"고 28일 제안했다. 이날 강기정 후보는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지역발전 정책은 노무현·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연속선상에 놓인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를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있고, 대통령직인수위가 발표한 지역발전 정책이 '산업 위주, 지역 주도'로 바뀌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금이 광주·전남 상생을 통해 지역 미래 먹거리는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강 후보는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은 저도 이용섭 예비후보도 경선 과정에서 발표했던 공약으로 인수위 대응을 위한 광주시TF도 역할을 잘 해줬다"며 "부지는 물론 좋은 물과 좋은 전기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이점을 살려 광주·전남 1호 상생 반도체특화단지를 발빠르게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는 "메모리반도체는 세계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메모리반도체 점유율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며 "문재인 정부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정부도 의지를 가지고 있고, 국가첨단전략산업경쟁력강화및보호특별법에 따라 정부의 선투자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지역기업 동반 성장과 인재양성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강 후보는 "300만평의 반도체 생산·연구 단지를 만들면 1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더불어 반도체 관련 지역 기업의 성장,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계약학과를 신설을 통한 5천명에 달하는 인재양성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후보는 광주시장 후보들에게 새로운 선거 문화 조성과 공약 검증 등을 위한 '5월 정책대토론회'를 제안했다. 강 후보는 "우리 정책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경쟁 후보들의 정책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토론회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며 "시장 후보와 전문가 등은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토론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정책선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2-04-28 15:32: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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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김용근 선생 흉상·표정두 열사 추모비 환경 정화사업 기념식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 내 김용근 선생 흉상·표정두 열사 추모비 주변 환경 정화사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표정두 열사의 모친 고복단 여사, 김용근 선생·표정두 열사 기념사업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본 사업은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1,3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주관으로 시공했다. 시교육청은 민족과 나라,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바친 두 의인을 기리고 공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안내판, 화강암 둘렛돌, 백조약돌 포장, 미관 식물 식재 등을 시공하고 전체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뜻한 역사교육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근 선생(1917~1985)은 강진 태생으로, 1937년 영광 야월교회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6개월 형, 1941년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배일사상을 전파하다 2년 형을 받았다. 해방 후 전주고·광주고·광주제일고·전남고 역사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1975년 5월 유신 반대 선동 혐의로 교단을 떠난 뒤, 고향에서 농촌계몽에 투신하던 중, 1980년 5·18 관련 제자들을 숨겨주다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고 2017년에는 제자들이 추모흉상을 세웠다. 표정두 열사(1963~1987)은 신안 태생으로 광주대동고 재학 중 5·18민중항쟁에 참여했다. 1983년 호남대 무역학과에 진학 후, 1986년 무렵 노동운동에 투신해 무등교회 야학교사로 활동했다. 1987년 3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근처에서 분신한 뒤 "내각제 개헌 반대, 장기집권 음모 분쇄, 박종철을 살려내라, 광주사태 책임지라" 라고 외치며 미국대사관 앞으로 달려가다 쓰러져, 이틀 뒤인 3월 8일 운명했다. 2001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고, 2021년에는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 국민훈장이 추서됐다. 1991년 호남대 교정에 추모비가 처음 세웠으며 2019년 빗돌을 현 위치로 옮겼다. 장휘국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김용근 선생·표정두 열사는 얼마든지 평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민족과 나라를 위한 가시밭길을 걸은 스승이고 선각자"라며 "오늘을 사는 우리가 이분들의 삶을 기억하고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삶을 다짐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2-04-28 15:29:1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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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귀뚜라미그룹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 체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8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37년 동안 소년 소년 가장 등 5만여 명에게 총 28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협약내용으로 북구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재능증진을 위해 대학생 3백만 원, 고등학생 1백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상원 귀뚜라미홀딩스 경원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최소한의 교육을 보장받아 밝은 미래를 꿈꾸길 희망한다"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훌륭한 뜻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7년 (재)광주북구장학회를 설립하고 소외계층,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2천116명에게 총 19억4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2-04-28 15:04:5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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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워크숍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음식과 더불어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 2탄 '디제잉 스트릿'의 첫 번째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디제잉 스트릿'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에서 디제잉을 기반으로 한 공연·콘텐츠 기획자 '컬러 인 딥오션(심해팀)'을 강사로 초청해 디제잉 기초 이론부터 믹싱 실습까지 디제잉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디제잉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심해팀의 첫 수업은 다양한 디제잉 종류, 장비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워크숍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믹싱 기술에 대한 이해 비트 매칭 기술 다양한 사운드효과 응용법 음악 특성에 따른 중급 믹싱 실습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로 예정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축제와 연계해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접 녹음한 결과물(디제잉 믹스셋)을 발표하는 문화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제잉 스트릿'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음식공방(문화전당로35번길 5)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관광과 문화기반조성계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전문가 워크숍 1탄에 강레오 세프와 최석민 대표가 참여한 '딜리셔스 스트릿'이 인기를 끌며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음식을 비롯한 음악, 게임 등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5:02: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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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코센터 송국 센터장, 『기후변화 나비여행』 출간

담양군 현직 공무원이 곤충의 사랑 이야기 검은물잠자리는 사랑을 그린다에 이어 최근 저술한 곤충박사와 함께 떠나는 기후변화 나비여행이 출판과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기후변화의 문제를 아름다운 나비로 접근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전국민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현장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들을 활용해 신비스러운 생태 이야기를 맛깔스러운 필치로 전개해나간다. 책 속에는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기후변화 지표나비' 들의 계절에 따른 발생횟수와 출현시기, 군집변화, 분포변화 등의 기후생태계 변화를 문헌사료와 현장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실증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후변화 지표나비들처럼 기후변화에 어떻게 슬기롭게 대응해야 하는지, 왜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지, 명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나비의 출현 날짜와 서식 장소, 먹이식물, 이동경로 등의 생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교육도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실체현미경으로 확대한 나비 날개의 추상화에서 기후, 생태, 환경 이미지를 찾아내 독자에게 잠재된 상상력을 일깨운다. 이제까지 아무도 다루지 않았던 날개 속의 환상적인 미시세계를 탐구하는 독창성은 이 책만의 장점이다. 송국 박사는 국제농업박람회 자문위원,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운영위원, 울진곤충여행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남기후변화체험관과 개구리생태공원, 에코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 및 평가위원, 생태관광지역 사업 컨설턴트, 각종 생태 분야 강의 및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곤충의 사랑 이야기 검은물잠자리는 사랑을 그린다, 기후생태체험서 기후야 놀자ⅠⅡⅢ권,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교육교재 곤충편과 스토리텔링편 등을 집필했다.

2022-04-28 14:58:1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