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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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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과 아이들이 그리는 신창동 매결마을 벽화

광산구 신창동 주민과 아이들이 멋진 벽화로 매결마을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도심 속 농촌마을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토리텔링 벽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벽화 조성은 지난해 주민이 제안해 마을의제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 나선 신창동은 매결마을을 상징하는 '매화'와 농촌마을의 '따뜻한 정'을 주제로 마을 곳곳에 특색 있는 벽화를 입히기로 했다. 지난 23일부터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신창동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마을 아이들과 학부모들도 벽화 그리기에 손을 보태고 나섰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주민이 함께 붓을 들고 손빨래, 닭 모이주기 등 과거 시골 마을에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풍경을 표현한 벽화를 곳곳에 그려 넣었다. 벽화 그리기 현장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기도 한 것이다. 아이와 함께 벽화 그리기에 동참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벽화도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이 함께 모일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아이들의 손에서 시작된 매결마을의 변신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신창동은 5월 초까지 벽화 작업을 완료하고, 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2-04-25 11:19: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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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저상버스 노선 무장애 승강장 조성 추진

광주 광산구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장애 승강장 조성 등 버스승강장 이용환경 개선에 나선다. 광산구는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스정류소 18곳을 대상으로 노후승강장 교체 및 승강장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승강장이 노후하고, 벽체가 없어서 비바람을 막아주지 못한 14곳은 광주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기존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지 않아 눈?비를 피할 곳이 없던 정류소 1곳에는 승강장을 신설한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광산중, 금호타이어 등 저상버스가 경유하는 3개 정류소에 무장애 승강장을 조성한다. 장애인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교체와 바닥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어둡고 위험하던 환경을 바꾸기 위해 LED 태양광 조명을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정비 공사는 이달 말 시작해 8월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유개승강장 정비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추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1:17: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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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 2연속 선정

광주 남구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2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발굴 등에 나선다. 남구는 25일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손잡고 올해 국비 5,0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상담사 육성 및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현장투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 민간단체 협력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의 경우 지난해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돼 양림동 펭귄마을에 위치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건물 3층에 재생에너지 카페와 공작소를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에너지 상담사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선 오는 11월까지 재생에너지 공작소에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키트 만들기 및 태양광 홍보용 모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또 재생에너지 공작소에서 출발해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펭귄마을 에너지 카페, 제로 웨이스트 숍, 재생에너지 교육센터로 이어지는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현장 투어'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마을의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확산할 것인지를 탐구하는 재생에너지 토크 콘서트가 수시로 열리며, 오는 10월에는 마을에너지 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을 위한 나무숲 햇빛발전협동조합이 올해 3월 설립됨에 따라 주민 조합원 출자 방식으로 공유재산과 산업단지, 학교 등 유휴 부지를 임대해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시와 탄소 중립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1:13: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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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종 광산구의원,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감사패 수상

유영종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한국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서순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는 감사패에서 유영종 의원이 광산구 농촌 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및 유통분야 전반에 내실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등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유영종 의원은 "이 감사패는 앞으로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광산구가 지역의 6차 산업을 선도할 도농복합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영종 의원은 광산구 최연소 초선 의원으로 청년과 농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후반기 산업도시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영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광역단위 농산물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농촌지역 동물등록 지원의 필요성, 농촌동 관광산업 연계 육성,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제안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행정에 반영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년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난과 주거문제 등을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왔다.

2022-04-25 10:53: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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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차세대 가전산업 육성방안 기술포럼 열려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전자기술연구원, 광주TP, KATECH(한국자동차연구원), GJSTEC(광주과학기술진흥원),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지부와 공동으로 '광주 차세대 가전산업 육성방안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의 발전 등 산업기술의 변화에 따라 지역 가전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차세대 가전산업육성을 위한 기술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명의 전문가 주제발표, 5명의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양승학 호남대 교수가 '광주지역 가전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 교수는 국내 스마트홈시장은 약 14조원(2017년 기준)이며 2022년에는 약 3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차세대 기술도입이 필요하며, 광주는 완성품 업체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가전과 중소가전으로 나뉘어 있는 만큼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0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생산시설 일부가 해외로 이전하는 부침도 겪었지만 생산라인 고급화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했다고 평가하고 가전제품에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기능을 향상시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의 프리미엄화를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제안했다. 또 지역 중소가전은 기술력이 부족하고 이를 지원해주는 체계도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기술기획~판로확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상시지원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발표에 나선 변기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사는 '가전산업의 트렌드와 기술전망'을 주제로 가전산업의 미래와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제시했다. 변 박사는 앞으로의 가전산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로봇기술을 가전에 적용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할 예정으로, 이로 인한 홈로봇 가전용 센서, 모터 등 핵심부품 기술 개발과 데이터 처리기술 등 후방산업이 발전하고 스마트홈, 홈로봇 관련 산업이 급격한 성장하며 제품시험 및 실증 등 기업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패널토론에서 박준열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은 광주시는 가전산업의 육성의 하나로 지난 2017년 광주형 공동브랜드인 'GIEL-지엘'를 개발해 23개사 38개 제품이 공동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공기산업을 가정용과 노약자시설로 특화해 1~2단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정부 예타도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신정부의 광주지역공약으로 'AI 홈서비스 로봇가전 산업육성'이 포함됨에 따라 차세대 가전산업육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택 KETI 박사는 가전제품과 로봇기술을 활용한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여 중소가전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한준모 광주TP 박사는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문제 해결형 로봇가전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점을 언급했다. 성용하 KATECH 박사는 로봇가전의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모터, 센터 배터리 등 기술개발 연구기능의 필요성을, 성백섭 조선대 교수는 로봇가전의 도입은 필연적인 상황으로, 관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이 필요한 만큼 인재양성을 권고했다. 박준열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가전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기술 및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2 14:07:5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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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어르신들 삶에 ‘생생지락’을 불어넣겠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제2의 전성기, 어르신들 삶에 '생생지락'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신 노년층 진입세대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충전하고 노인에 대한 신개념 재구조화로 어르신 친화도시, 섬김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센터' 경로당을 마을복지회관으로 확장 노인 초·중·고 무상교육 60세이상 노인 무료급식 질 상향 틀니·보청기 보상제 시니어클럽 기능 확대 1인가구 어르신 행복한 동행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등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 주거복지센터 등 서비스 제공기관 중심의 분절적 체계를 재편하고 민관협력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센터(이하 광주다움센터)'를 설치한다. '광주다움센터'는 통합돌봄종사자의 업무고충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방문상담, AI기반 스마트돌봄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돌봄택시, 방문건강·의료 등 서비스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마을의 모세혈관 역할을 해온 경로당을 마을복지회관으로 확대 개편하고 경로당 활동가를 양성해 일선현장에 배치한다. 이어 노인무료급식 단가를 현재 3,000원에서 4,000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지역 임플란트 제조사, 대학, 치과병원 등이 참여한 2+1반값지원과 ESG경영등급, 협력인센티브 등을 통해 보청기 분실, 파손에 따른 보상제도 추진한다. 또 노인 대상 정규교육과정 수료 및 평생학습 기회 마련을 위해 초·중·고 무상교육과 연계 및 평생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니어클럽의 기능과 역할도 확대한다.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동행사업을 추진해 커뮤니티케어 주거 조성,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점심동행, 저금리 대출 등 사회적 안전망과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광주의 역사를 만들어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생지락의 즐거움을 만들어야 한다"며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이 사회적 가치로 축적되고 누구나 존경받으며 건강한 생활 보장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2 14:03: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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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년 상반기 광주교육정책 공모 제안 실시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5일~5월4일 10일 동안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광주교육정책 공모 제안'을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 제안은 광주교육 정책과 행정제도 개선에 시민·학부모, 공무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함이다. 공모 주제는 기관(학교) 시설관리인력 운영 효율화 및 예산절감 방안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미래교육 강화 방안 효율적인 교육행정 운영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이다. 공모 제안은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신문고 누리집 국민제안 창구[국민제안→공모제안→기관(시·도교육청-광주광역시교육청 선택)]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에 따라 교육감표창 및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시민?학부모와 공무원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육현장에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2 14:02: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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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중 교사, 자신의 경험을 담은 특별한 에세이 출간

산정중학교 체육교사 조민지 선생님이 공황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괜찮아, 선생님도 공황장애야'를 출간, 저자로 데뷔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조민지 선생님은 책을 출간하며 "학생들이 마음의 병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에게 나도 그렇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마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생각되는 선생님도 너희와 같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한편 산정중은 학생 집단 및 개인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조민지 선생님 또한 학생 상담 주간에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돼 용기를 내기로 했다. 교사와 학생의 깊은 유대 관계 속에 서로 간의 경험을 나누는 일이 학생들에게 더 큰 용기를 줄 수 있다는 믿음 속에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됐다. "처음에는 제가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누군가가 알게 되는 것이 싫었어요. 특히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더더욱. 그런데 어느 날 공황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와 상담 중에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나도 그렇다고 내 경험을 나누는 일이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로 전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경험을 통해 마음속에 자리 잡았어요. 그래서 일기처럼 끄적이던 글을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하게 됐습니다." 산정중 사서교사 김헌경 선생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심리적으로 지치고 우울한 정서를 가진 아이들에게 이 책이 희망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본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 같은 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2022-04-22 14:02: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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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문화예술미래포럼 1000인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선언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광주,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환경이 보장되는 젊은 예향의 도시 광주! 광주지역 젊은 문화예술인들 1000명이 이 21일 오후 6시 이용섭 예비후보의 선거캠프가 있는 상무지구 스타빌딩 7층에 모여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광주청년문화예술미래포럼'의 지지선언에는 지역예술계를 앞에서 이끄는 이경은 대표(광주오페라단운영위원, 충남대 외래교수)를 중심으로 부대표인 유형민(광주성악가협회장), 주소연(명창), 채송화(빛고을페스티벌앙상블악장)와 김민호(호신대실용음악과외래교수)를 비롯하여 상임이사 정수연(조선대 K컬쳐공연기획과 외래교수), 이준행(꿈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임소엽(광주음악학원연합회장), 강소라(전남도립대외래교수) 등과 청년위원장 박혜경, 청년위원대표 황혜윤, 서인선, 권예빈, 이지향, 백가은, 장지원, 강보란, 김지은, 신한솔 및 대학생 대표 백영준, 윤규민, 김시현, 정의진, 방호준, 김대경과 청소년대표 김지아 양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민선 7기 이용섭 광주시장이 펼쳐온 탁월한 시정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20대 성과과제를 통하여 살기 좋은 광주, 일자리가 넘치는 광주, 떠나간 청년들이 돌아오는 광주가 되었음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4년간 광주상설무대를 시작으로 광주문화를 브랜드화하는 사업이 중점 목표가 되고, 낙후된 공연장이 리모델링 되고, 문화공간이 절실히 부족했던 광주 북구에 문화센터 공연장을 건립하여 창작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민선 8기에 당선되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지원금을 신설하기로 약속하였고, 미디어 창의 도시를 통해 문화예술계에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열어놓은 것에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 AI 클러스터와 메타버스, NFT 등을 예술과 결합하여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접목하여 새로운 K-컬쳐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몇 예술 기득권층 위주인 지원정책의 구조를 혁신하여,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시 예산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옴부즈맨의 역할을 하는 기구 신설에 관한 의견을 덧붙였다. 이날 이들은 "광주에는 경험 많은 시장! 중재를 잘하는 시장! 시민과의 소통이 원활한 시장! 예술을 사랑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시장, 그리고 청년의 미래를 위하며 함께 꿈꾸고 사랑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당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2022-04-22 14:02: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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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은퇴 '586 정치인' 광주시장 경선개입 규탄”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총회장 오주) 회원 30여명은 22일 오전 11시 민주주의 성지인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계 은퇴를 선언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우상호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586 정치인'들의 광주시장 경선개입 규탄했다. 이 단체는 이 자리에서 "이들은 모두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대표적 586 정치인들이며, 그런데 왜 갑자기 광주시장선거에 개입하는가? 무엇을 얻고자 강기정을 통해 우리가 못다 이룬 소명을 이루고 싶다"며 민주정치 일번지 광주 정치판에 뛰어드는가? 벌써 정권 재창출 실패 책임을 망각한 것인가? 아니면 대국민 사기극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 이어 "정계은퇴 선언이 대국민 사기극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광주시장 경선 개입을 중단하고 광주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정권재창출 실패 책임을 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역사적 소명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였다면, 번지수를 잘못 짚었으며, 광주가 아니다. 국민의 힘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서울과 경기도 수도권에서 백의종군의 자새로 투혼을 불살라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는 또한 "광주는 일부 586 정치인들의 못다 이룬 소명을 이뤄주기 위해 존재하는 도시가 아니다. 광주는 누가 이래라저래라 한다고 흔들리는 도시가 아니고. 586 정치인들은 광주시민을 우롱하지 말라"면서" 광주시장을 누구로 선택하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는 광주의 당원들과 시민들이 스스로 결정할 권리"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는 끝으로 "일부 586 정치인들의 전형적인 패거리 정치에 다름 아닌, 최재성, 우상 호, 김영춘 세 사람의 광주시장 경선개입을 강력히 규탄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4-22 14:02:15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