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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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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행암 봉선2동 주민들, ‘공동 육아 틈새 돌봄’ 추진

광주 남구 관내 행암동과 봉선2동 주민들이 오는 6월부터 안전한 공동 육아 및 틈새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5일 "광주시 주관 '2022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관내 돌봄 공동체인 남구 주민회의와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 2곳이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지역사회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효천2지구에서 활동 중인 남구 주민회의는 관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음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없는 점을 착안,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맞벌이 가정의 자녀 등을 돌보는 '함께해요 돈워리 공동 육아' 사업을 추진한다. 행암동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가운데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 1,890만원 가량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자로 선정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학습 및 놀이 장소 등을 제공하는 '함께 키워요, 꿈도 지혜도' 프로그램 및 마을주민들과 초등학교 선배 등이 재능기부와 협력을 통해 학습을 하는 '함께 배워요, 어른도 아이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아빠와 아이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탐방 및 힐링의 시간을 갖는 '함께해요, 우리가족 모두' 프로그램도 선보일 방침이다. 봉선2동 십시일반 나눔마을학교 공동체 구성원들도 연말까지 사업비 1,050만원을 투입해 '모두의 아이, 봉다리 마을 틈새 돌봄' 사업을 진행한다. 결혼과 육아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경제활동에 나서지 못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틈새 돌봄의 필요성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곳 지역 돌봄 공동체에서는 봉다리 사랑방과 인근 공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마을 배움터 프로그램과 주민 돌봄 담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돌봄 육아 커뮤니티 활성화 차원에서 육아 동아리 2팀을 발굴해 지원하고, 매월 한차례씩 주민들이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 및 돌봄 어플을 통한 활동을 공유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가족친화마을을 만들어 지역사회 위주의 돌봄 공동체가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5 11:29: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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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제2기 직원 SNS 서포터즈 ‘광은인싸’ 발대식 개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한 제2기 직원 SNS 서포터즈 '광은인싸'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 '광은인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적극적 지원 의사와 포부를 반영해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광은인싸'는 각종 행사나 모임의 중심에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 '인싸'와 '광주은행'을 결합한 이름이다. 광주은행은 SNS 서포터즈 '광은인싸'를 통해 공식 SNS 계정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통해 더 많은 팔로워 및 구독자들과 소통을 넓혀감으로써 광주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외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SNS 홍보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내부문화 형성뿐만 아니라 SNS 채널 확대를 통한 디지털뱅크 이미지 및 잠재고객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광주은행은 핀테크·빅테크 기업의 금융권 진출과 인터넷은행의 출몰 등으로 주거래은행의 개념이 사라져가는 치열한 금융환경 속에서 단순 금융서비스 제공만으로는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없으며, '광주은행' 브랜드에 대한 매력을 보일 수 있는 마케팅과 고객과의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광은인싸' 1기를 출범하여 고객과의 소통에 SNS를 매체로 한 디지털화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2021년초 6만명이었던 팔로워 및 구독자 수가 연말에는 8만명으로 약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발대식에서 "지방은행의 한계를 뛰어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소통의 창을 넓혀가며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해야 한다"며, "상품 및 프로세스 개발을 비롯한 금융서비스에서부터 고객 및 지역민과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까지 광주은행만의 감성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고객님께 신뢰와 사랑받는 금융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금융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공식 계정을 통해 각종 금융정보와 신상품,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하여 고객을 가까이 만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원 및 고객 대상 유튜브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며 은행과 고객 사이의 가교를 튼튼히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로 12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통해 유스(Youth)고객과의 소통,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언택트 시대를 대응하는 온라인 홍보활동 등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광주은행 캐릭터 'KJBEARS 웅이·달이·단지'를 각종 금융상품과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서 고객과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는 등 정보전달식의 금융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고, 스토리가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도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며 최근 발표한 '2022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이뤄낸 성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2022-04-05 11:28: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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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는 15일부터 농가주별 농지원부에서 필지별로 변경

곡성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 전체 필지별로 작성 및 발급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농지원부는 농가주 세대별로 작성, 발급되어 왔지만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작성 및 발급 방식이 전국적으로 변경되게 됐다. 이와 함께 농가에서는 혼동을 예방하기 위해 농지원부와 관련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사항들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먼저 앞으로는 전체 농지 필지가 농지원부 작성의 대상이 된다. 모든 농지에 대한 현황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세대원의 농지를 포함해 1,000㎡ 이상 농가주가 농지원부 작성 대상이었다. 두 번째, 기존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이 아닌 농지가 소재하고 있는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원부를 작성 및 관리하게 된다. 농가주별로 농지원부를 작성 관리하던 것이 농지 필지별로 변경됨에 따른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다만 기존 농지원부는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10년간 보관한다. 세 번째, 8월 18일부터 장부의 명칭이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필지별 농지 관리라는 농지 공적 장부의 성격을 반영한 것이다. 네 번째, 8월 18일부터는 농지 변경사항이 발생했을 때 농업인이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신고하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농지의 변경사항이 발견되었을 경우 행정청이 직권으로 공부를 변경해왔다. 농지법 상 임대차가 가능한 농지의 임대차 계약이 체결, 변경, 해제되거나 농축산물 생산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등이 신고 대상이다. 신고 기한은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로 현재 입법예고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새롭게 시행하는 농지원부 발급과 관련해 현재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다만 관련 데이터 이관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민원 창구와 무인 민원 발급기를 통한 농지원부 발급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2022-04-05 11:05: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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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일부터 농지임대 임차인은 공고를 통해 선정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임차인을 공고를 통해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직접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이 임대를 위탁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당초 임차인 선정은 공고를 통해 진행하도록 되어 있으나 농지임대수탁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5월부터 농지소유자가 기존 임차자와의 계약을 원하는 경우 공고를 생략할 수 있는 예외를 인정해 왔다. 공모 절차 생략으로 농지소유자의 농지은행 임대 수탁 물량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지만, 정작 청년 농업인에게 지원할 수 있는 농지면적은 감소하였다. 이에 오는 7월 1일부터는 공사를 통해 진행된 계약의 재계약과 공고 생략 가능 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신규 계약은 공고를 통해 임차자 신청을 받은 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및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임차자 선정은 청년 후계농업인, 2030세대, 후계농업인, 귀농인, 일반농업인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임대수탁 공고물량이 늘어나게 되고 우선순위대로 임차인을 선정할 경우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이 가능해져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고를 통해 임차인을 선발하게 되면 별도의 연고가 없는 청년 농업인에게도 기회가 제공되어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지임대수탁사업 제도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4-05 11:04: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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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인증 지역서점, 문화 피어나는 공간으로

광주 광산구는 인증 지역서점인 '동네책방 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서점 문화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광주 최초로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와 온라인 서점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서점의 입지를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제도다. 광산구는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도서를 인증 지역서점에서 우선 구매하고 공공기관에도 인증서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서점을 자생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문화활동 관련 공모사업 안내 및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2019년 광산구가 인증한 지역서점인 '동네책방 숨'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4월부터 '동네책방 숨'에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가 펼쳐진다. 아늑한 서재처럼 동네책방에서 작가와 시민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초청 강연회, 생태문학기행을 비롯해 작은 서점에서만 접할 수 있는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서점이 단순하게 도서를 구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5 11:02: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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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1인 가구 건강한 자립·활동 지원 나선다

광주 동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자립과 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동구 1인 가구 맞춤형 종합정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구의 1인 가구 비율이 올해 2월 말 기준 48.3%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고, 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비율(2020년 통계청 인구통계 기준)을 차지하면서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최근 임택 구청장 주재 하에 '행정 협업회의'를 열고 전 부서가 함께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행정 협업회의에서 발굴된 정책사업 중 30개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14개 부서 5대 추진 분야(사회안전망 구축, 주거지원, 공동체 활성화, 건강지원, 문화 여가생활)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대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여성 주거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어지킴이 산계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 1인 가구 노후불량주택 개선 청년주거공간 동명하우스 조성 마을사랑채 등을 활용한 1인 온리 마을플랫폼 활성화 지원 동구가족센터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청년 1인 가구 공유 부엌 및 방문 방역 지원 1인 북큐레이션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앞으로 전 부서 협업체계를 통한 1인 가구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1인 가구뿐만 아니라 10만3천여 동구민 모두가 행복한 조화로운 공동체 삶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4:02:4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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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청죽골 마을학교 교사 역량강화 연수 운영

담양교육지원청은 4일 모두가 행복한 혁신 담양교육을 위해 마을학교 대표들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의 이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학생이 초등학생인점을 감안하여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발문과 응답 처리,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상담 태도 및 기법들을 배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장흥초등학교 황서희 수석교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진행되었는데 강의 후에는 모둠별로 사례중심 협의 방식으로 운영되어 마을학교 대표들과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범룡석 샘물중심마을학교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방법을 더 이해했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더 알차게 마을학교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을학교에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동소독분사 발열체크기를 전 마을학교에 전달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작년보다 2곳이 늘어 10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며 올해는 마을학교 대표 및 강사 역량강화 연수 4회, 선진지 시찰, 마을학교 수업 공개 및 학교 교사 마을학교 방문일 운영 등 마을교육 공동체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청죽골마을학교, 관내 진로체험처, 학부모회의 활동을 체험 해 보는 청죽골 나눔의 날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11월에 송강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2022-04-04 13:58: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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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6년까지 ‘양궁 스포츠 클럽’ 키운다

광주 남구가 생활 스포츠 클럽을 통한 양궁 선수 육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 남구는 4일 "유아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 및 수준별 프로그램 도입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육성을 도모하고, 남구를 양궁 메카로 이끄는 건강한 스포츠 모델 발굴을 위해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은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국정과제로 진행하는 '공공 스포츠 클럽' 사업에 따른 것으로, 남구는 지난해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매년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선수 육성의 패러다임을 학교 중심에서 스포츠 클럽까지 다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전환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남구는 양궁 선수 육성을 위한 첫 걸음마를 뗀 만큼 행복 남구 양궁 스포츠 클럽의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선보일 방침이다. 양궁을 배우고자 하는 초급반과 클럽 대항전 등 취미생활을 위주로 하는 중급반, 엘리트 선수 발굴을 통해 전국 동호인 랭킹전에 참가하는 상급반을 운영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선수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1월부터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급반 선수를 모집해 관련 프로그램을 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수층 다양화를 위해 청소년과 주부반, 성인?시니어반, 단체팀 신규 회원을 모집해 양궁 스포츠 클럽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밖에 내년부터는 결손가정과 빈곤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며, 광주시청 여자 양궁단과 남구청 남자 양궁단 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한 체험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클럽 선수 확보 차원으로 백운광장 주변에 임시 양궁 부스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22-04-04 13:49: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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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운영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서부 관내 중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16일부터 운영한다. 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AI코딩·미디어아트·스마트드론 등 12개 분야 20차시 과정으로 기획됐다. 1기는 4월16일~6월11일 매주 토요일 오전에, 2기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운영되며 수강생은 각 기수별로 9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체험과 명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1기는 펫코노미 미디어아트 AI코딩 바이오 패션디자인 식문화 6개 분야, 2기는 웹툰·애니메이션 K-POP 스마트드론 미래자동차 유튜브 칼림바 6개 분야로 운영한다. 1기는 9일 오전 10시 ~11일 12시까지 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 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학생이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히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비대면 시대 전국 최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 지역 명장들과 진로 캠프 지원단이 함께 20차시의 운영계획을 수립해 '삶 기반 + 체험 중심 + 활동 나눔 중심' 프로젝트형으로 운영된다.명장들이 자신의 작업공간을 학생들에게 체험터로 내어주고 현장실습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방송국과 협의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진로에 대해 가칭 '교육대전환 특별기획, 창의진로탐험'을 TV와 유튜브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지난해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놀라울 정도의 호응과 높은 만족도 덕분에 프로그램의 분야와 학생 수를 소폭 늘릴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안전 담당관을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3:49: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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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 보행권 향상 ‘무장애광산’ 박차

'모두가 편리한 무장애광산 만들기'에 힘써온 광주 광산구가 올해도 장애인, 임산부, 유모차 이용 주민 등 교통약자의 접근권과 보행권,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보행장애물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시설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장애마을 만들기'를 중점 과제로 선정, 2018년부터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을 진행해 왔다. 첫해 다중이용시설 35곳의 보행장애물을 제거하고, 전동 휄체어 급속충전기 11곳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197곳의 보행장애물을 제거하고 급속충전기를 17곳에 추가했다. 2020년에는 공동주택 출입구 6곳에 경사로 안전손잡이를 설치했고, 2021년에도 공동주택 출입구 경사로 안전손잡이 3곳과 다중이용시설 경사로 30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올해는 1차로 38개 다중이용시설의 보행장애물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지는 2020~2022년 보행장애물 제거사업에 동의한 231개 다중이용시설을 조사해 현 경사로 높이, 시설 개선 공사 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들 시설은 장애인, 노인이 휠체어를 타고 드나들 수 있는 경사로를 입구에 설치하게 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 이달 중순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올해 신규로 사업을 신청한 대상지와 1차 대상지로 선정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편의시설 설치 가능 여부를 재조사해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편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04 13:47:4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