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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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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기업뱅킹 YO~ YO~ YO~’ 이벤트 실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기업뱅킹 YO~ YO~ Y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9일까지 1차,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차, 두 차례로 나눠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님 환영해YO! 광주은행 기업 스마트뱅킹을 신규한 고객 다시 만나 반가워YO! 기업 인터넷뱅킹 또는 기업 스마트뱅킹 장기미사용 해제 후 로그인한 고객 이용해 줘서 고마워YO! 복수결재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중 복수결재서비스란 기업의 결재 라인을 온라인 상으로 구현한 것으로, 마스터 사용자(예: 대표자)가 설정한 사용자권한과 결재선에 의해 서브사용자(예: 직원)가 업무를 등록하고, 승인자가 최종 확인하여 업무가 처리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인터넷뱅킹에서만 결재가 가능했지만 지난 2월 기업 스마트뱅킹을 전면 개편해 오픈하면서 이를 모바일로 확대시켰다. 이에따라 은행업무 처리를 위해 기업의 실무담당자가 인터넷뱅킹에서 결재를 요청하고, 결재권자는 장소에 제약없이 모바일기기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고 손쉽게 결재할 수 있어서 외부 출장이 잦은 기업고객에게 업무 효율성 향상에 대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응모 가능하며,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추첨해 GS칼텍스 모바일 주유상품권(5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백의성 디지털채널부장은 "기업고객의 니즈와 편의성 향상을 충족한 광주은행 기업뱅킹을 보다 더 많은 고객님들께 선보이고자 실시한 이번 '기업뱅킹 YO~ YO~ YO~'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 기업 스마트뱅킹은 앞서 설명한 모바일 승인·결재 서비스 외에도 기업고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금융현황 메뉴에서는 기업의 은행거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메뉴를 통해 기업관리자는 현재 기업의 금융자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예금·대출·카드 이용현황을 통해 과거 변동 추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중 일일금융거래 현황에서는 기업관리자가 확인해야 할 일일단위 은행거래 현황을, 뱅크스케줄에서는 대출·카드 결제일 등 금융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비대면 본인확인절차를 통해 은행 방문없이 입출금계좌 개설과 디지털OTP 발급을 진행하여 원스탑으로 기업 스마트뱅킹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업 스마트뱅킹 메인홈 화면 또한 입출금계좌정보, 최근 거래내역, 승인·결재 현황, 기업금융 현황 등 중요한 정보나 메뉴를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기업의 사용자 유형에 적합하게 이용자 중심의 화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빠른조회서비스를 통해 로그인 없이도 잔액, 거래내역, 카드이용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2022-06-21 16:37: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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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책자 제작 배포

장성군이 재난 유형별 대응행동요령 및 안전수칙을 수록한'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군은 최근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을 비롯한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평소 군민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대비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책자 700부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자연재난(태풍, 호우, 산사태 등) 10종, 사회재난(감염병예방, 화재, 산불 등) 18종, 생활안전(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27종 등 총 55종의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이 삽화 등을 활용해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몸에 익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내 전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책자를 비치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7월부터 '남도안전학당' 운영을 재개한다. '남도안전학당'은 안전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현장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2-06-21 14:24: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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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8일 학동 무등산아이파크아파트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과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동 무등산아이파크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부모, 조부모, 아동 등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훈육 방법 자녀와 의사소통 방법 아동 권리 보호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녀와 갈등을 겪고 있거나 육아 보육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에게는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솔루션 및 육아 코칭 서비스도 제공했다. 교육 이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유형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 전화 112 안내 및 신고요령 등을 안내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구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9개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 교육과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행복하게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 학대로 고통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면서 "아동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밝게 웃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양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1 14:22: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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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00회 맞은 ‘희망아카데미’ 11월까지 명사 초청 강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올해 100회를 맞이하는 평생학습 교양강좌인 '희망아카데미'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김영식 교수(남부대)가 '웃음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100회이자 올해 첫 강연을 펼친다. 7월 20일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가 '지구의 마지막 경고'를 9월 27일에는 북구문화센터에서 김유성 작곡가의 '문화행사, 지역예술가와 만남'이 진행된다. 10월 26일에는 가수 박지헌의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11월 17일에는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용한 소장의 '흥미로운 전쟁사' 강연이 열린다. 모든 강연은 북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고 일주일 동안 다시 볼 수도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해 북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교양강좌로 자리 잡은 희망아카데미가 올해 100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 속에서 희망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그동안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06-21 13:54: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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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적벽 버스투어’ 운영 재개

코로나19 여파로 2년 넘게 운행이 중단됐던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운영을 재개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6월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수·토·일요일에 운영된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화순투어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은 29일 운행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탑승 장소는 화순읍과 이서면 2곳이고, 하루에 각각 두 차례 운행한다. 사전 예약 탑승 인원은 화순읍 출발 노선은 회당 60명, 이서면 출발 노선은 회당 30명이다. 이용 요금은 화순읍 출발은 1인당 1만 원, 이서면 출발은 1인당 5000원이다. 투어 희망일 2주 전 오전 9시부터 2일 전 오후 4시까지, 본인 포함 최대 8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함께 현장 예약 버스도 운행한다. 이서면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하는 현장 예약 버스는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한다. 이 버스도 하루 두 번 운행하고 출발 시간은 예약제 운행 버스와 동일하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연간 약 3만 명이 이용했던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화순적벽 버스투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관광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버스투어 운영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재개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해 화순적벽의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1 13:53: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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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금연클리닉 운영 호응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금연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큰 호응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2020년 현재 서구의 전체 흡연율은 18.9%,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36.2%로 전년도 대비 각각 1.1%와 2.7%가 증가했다. 또한 직장 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10.8%로, 전년도 비교 1.9% 증가한 반면, 금연 성공률은 33.6%로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사업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체계적인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흡연자의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유형을 평가하고 1:1 상담은 물론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 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에만 2월 21일과 6월 9일에 쿠팡 광주2캠프, 16일에는 금호월드를 방문해 상담과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클리닉 등록을 독려했다. 금연에 성공한 한 근로자는 "상담을 통해 금연 의지를 다지고, 격려 속에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건강뿐만 아니라 흡연으로 마찰이 있던 배우자와 자녀들과도 관계가 좋아져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등 비대면 상담을 통해 금연 성공 시까지 금연 프로그램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06-21 13:52: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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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상반기 100세 노래자랑’ 결선무대 개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내 주민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팀별 노래 실력을 뽐내는 '상반기 100세 노래자랑'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실버 노래자랑'이 개인 기량을 겨루는 무대였다면, 올해 열리는 '100세 노래자랑'은 60세 이상 어르신 참가자를 포함해 전체 팀원 나이 합산이 100세 이상인 팀별 대항전이다. 노래자랑 경연 방식을 변경한 이유는 가족 또는 지인의 참여를 유도해 가족 화합 및 효행 문화 확산을 이끌고, 다양한 세대의 놀이문화 참여로 세대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또 지난해 대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개인 출전으로 인한 긴장감 해소를 위해 팀별 출전도 고려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다. 상반기 100세 노래자랑 결선 무대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1개팀이 상반기 결선에 진출했으며, 무대에 오르는 팀들은 지난 3월 16일부터 11주간 매주 한차례씩 열린 예선 무대에서 최고의 노래 실력과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이다. 상반기 대회 참가 팀은 총 56개팀이며, 이중 최고령 팀은 경로당 회원 3명으로 구성된 진월동 '대주 2차팀'으로 합산 나이는 227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연소 팀은 월산동에서 출전한 '하모니팀'으로 129세이며, 이밖에 할아버지와 딸, 손녀 2명과 출전하는 대촌동 '조선왕조이씨팀'은 결선에 진출한 유일한 4인조 그룹이다. 한편 하반기 100세 노래자랑 예선 무대는 오는 6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결선 무대는 오는 12월 9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06-21 10:51:2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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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대책회의 개최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 협업부서, 자치구, 광주지방기상청과 합동으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을 위한 폭염 풍수해 대책회의'를 열고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분야별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자치구 부구청장, 시 협업부서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사항과 향후계획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올 여름철 기상상황을 상시 감시해 기상특보 시에는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심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462곳과 무더위쉼터 1550곳을 운영하고, 도심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극락교~송정역 구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설치된 도로 살수장치인 클린로드시스템과 살수차 20대를 운영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급경사지 162곳과 터널, 교량, 수문 등 취약시설 89곳, 배수펌프장 17곳 등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하천(도로), 지하차도 등에 현장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 일수와 강한 태풍이 증가하고 있다"며 "분야별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6-21 10:50: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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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7월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시 과태료 부과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모든 전기차 공용충전시설의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권한이 광역·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변경됐다. 또 주차면수 100면 이상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등의 급속 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과태료 부과 대상도 '모든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로 확대됐다. 앞서 시는 법 시행 초기 발생하는 주민 불편과 혼란을 막고자 지난 5개월 간 충전방해 행위 금지 스티커 부착, 안내문 게재, 현수막 게시 등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해왔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관련 신고 접수 시 최대 20만원 이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 대상은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시설·구역 내 물건 적치 등 방해', ' 충전시간 경과 이후 계속 주차', '충전 외 타 용도로 사용'의 경우 10만원, '충전시설 고의 훼손 행위'는 2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해당 법 개정으로 신축시설에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기존 건축물까지 확대됐다. 100세대 이상 아파트·기숙사,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 등과 기축시설의 총 주차대수가 50면 이상일 경우 충전시설을 확충해야한다. 설치 비율도 기축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2%, 신축시설은 5%로 확대됐으며 '전라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에 따라 급속 충전기를 1기 이상 구축해야 한다. 단 충전기가 1기일 경우 완속 충전기를 설치해야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충전시설 내 불법 주정차 등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도내 전기차 보급률 1위에 걸맞는 성숙한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6-21 10:48:2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