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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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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경복궁에서 궁중 문화 캠페인 개최

LG생활건강은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경복궁에서 궁중 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전개하는 2018 궁중 문화 캠페인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인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린다. 행사에서는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 ▲해금 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전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은 왕과 왕후의 다양한 순간을 경복궁 근정전 회랑을 따라 걸으며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전시다. 경복궁 전각의 문양, 왕실 정원 등을 모티브로 왕과 왕후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한 장승효 작가의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탄생과 가례의 순간을 담아낸 무형문화재 작품, 궁중미용 체험존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왕실의 여성 공간인 자경전에서는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를 주제로 공예작품이, 국왕의 업무 공간이자 왕실 가족들이 연회를 즐겼던 강녕전에서는 해금 특별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해금 특별공연에는 김유나, 신날새, 마혜령 등 해금 아티스트들이 봄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인다. 한편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참여와 더불어 경복궁 보존관리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창덕궁에서도 궁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8-04-27 15:07: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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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 유럽 시장 본격 진출

LG생활건강이 '빌리프'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17개국에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유럽 및 북미 전역에 진출해 있는 '세포라'의 유럽 600여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 빌리프를 입점시켰다고 2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빌리프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선보여왔다. 이번 유럽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LG생건측은 설명했다. 유럽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화장품 시장 중 유럽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25%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유럽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플랫폼 및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K-뷰티와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2015년 3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LG생활건강의 빌리프가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재치 있는 브랜드 컨셉과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입증한 빌리프는 유럽 17개국의 세포라 매장에서 '더 트루 크림 - 모이스춰라이징 밤'과 '더 트루 크림 - 아쿠아 밤'으로 대표되는 폭탄크림을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빌리프 코너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시각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빌리프만의 재치 있고 역동적이며 기발한 느낌을 고스란히 연출물에 적용, 대표제품 '폭탄 크림'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또 화장품의 주요 성분에 관심이 높은 현지인의 취향과 세포라의 셀프-피킹(self-picking)환경을 고려, 패키지에 주요 성분 및 효과 등을 효과적으로 표기함으로써 주목도와 이해를 한층 높였다. 향후 빌리프는 유럽 시장만을 위한 수분 폭탄 크림 기획 세트 및 미니 사이즈, 트래블 키트 등을 기획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빌리프 마케팅 담당자는 "유럽 세포라 입점은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빌리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동시에 빌리프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유럽 세포라 입점 매장 숫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프는 미국에서 작년 200개 입점해 있던 세포라 매장을 올해 3월 100개 추가 입점하고 현재 미국 내 300여개의 빌리프 단독 코너를 운영 중이다.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2018-04-26 14:15:39 김유진 기자
이마트 등 대형마트 5개사, 비닐·플라스틱 감축 나선다

정부가 일회용품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중인 가운데 유통업계가 자발적으로 나서 비닐, 플라스틱 감축을 선언했다. 26일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5개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하나로마트·메가마트)는 환경부와 '비닐·플라스틱 감축 자발적 협약'을 맺고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 2010년 8월 환경부와 대형마트 5개사가 맺었던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협약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향후 대형마트가 나서 비닐 사용량 감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을 마친 후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1호점인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고 '비닐,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비닐롤백 사용량을 50%까지 감축시킬 방침이다. 비닐롤백은 '벌크(Bulk)' 상태의 과일이나 채소, 흙이나 수분을 함유한 상품들을 담는 비닐백이다. 이마트는 향후 롤백 설치 개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대형 롤백(35·45cm)을 줄이고, 소형 롤백(30·40cm) 비중을 늘려 전반적으로 롤백 사용 자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예상되는 절감 효과는 롤백 비용 약 1.8억원 가량이다. 상품 포장재와 포장방식도 순차적으로 개선한다. 행사상품의 추가 비닐포장을 줄이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코팅·유색 트레이(회접시 등) 역시 줄여나가는 등 재활용 촉진을 위한 회수 캠페인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캠페인은 이마트가 최초로 시작해 지금은 대한민국의 대표 친환경 쇼핑 문화로 정착된 성공 사례다. 이마트는 지난 2009년 2월 업계 최초로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환경부와 대형마트 5개사(전국 350개 매장)가 협약을 맺고 동참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효과로 2009년 이마트 기준 비닐쇼핑백 6000만장, 약 30억원의 비용이 절감됐다. 국내 대형마트 전체로는 연간 75억원, 온실가스 연간 6390톤에 이르는 감축 효과다. 쇼핑백 대용 종량제 봉투가 등장한 것도 이 때다. 당시 환경부는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캠페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규격과 재질의 종량제 봉투를 제작해 보급하기도 했다. 최근 이마트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비닐쇼핑백 대신 사용하던 종이쇼핑백마저 없애고 부직포 재질의 대여용 장바구니(보증금 500원)를 운영하고 있다. "종이쇼핑백은 내구성이 약하다"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튼튼한 강도에 재사용이 가능한 부직포 쇼핑백을 개발해 2016년 10월 처음 도입했다. 이후 종이쇼핑백과 병행 운영하다 2017년 1월 종이쇼핑백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는 이마트 내 가전전문매장인 '일렉트로마트'에서만 일부 종이쇼핑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해 '모바일 영수증'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무심코 버리는 종이 영수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해 나무 33만4400그루가 베어진다는 점에 착안, 지난해 1월부터 종이 영수증 대신 스마트폰 이마트앱으로 받는 모바일 영수증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동참 고객은 약 200만명에 이른다. 정동혁 이마트 CSR담당은 "이마트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을 제안하는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자원절약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비닐 사용량 감축 및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6 14:08: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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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국내 최대 규모 VIP 라운지 '스타라운지' 오픈

롯데면세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인 '스타라운지(Star Lounge)'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는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장선욱 대표의 의지로 만들어진 럭셔리 VIP 휴게 공간이다. 롯데면세점은 스타라운지를 활용해 VIP 초청 이벤트는 물론 브랜드 신제품 런칭 행사와 패션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라운지층에 들어서는 스타라운지는 상위 0.5% 고객들이 이용 가능한 럭셔리 휴게 공간으로 면적은 1339㎡(400여평)에 달한다. 롯데면세점은 총 100억원을 투자해 약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를 오픈했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는 고객의 멤버십 등급과 국적에 따라 4개의 공간(LVVIP 글로벌 라운지·LVVIP 차이나 라운지·LVIP 글로벌 라운지·LVIP 차이나 라운지)으로 분리 운영된다. 각 라운지에서는 국적별 VIP 통역 및 의전 서비스와 국적별 인기 브랜드 초청행사를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의 총 좌석 수는 191석으로 일 평균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0층에 설치된 전용 엘레베이터와 12층에 설치된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연결돼 면세 쇼핑과 함께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라운지의 모든 공간은 최고급 가구와 조명으로 채워진다. 스타라운지 내부 벽면에는 5개의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스타라운지를 위해 작업한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엔'을 비롯해 중국이 자랑하는 국제적 예술가 '미아오 샤오춘', 한국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라는 주제 아래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길리안 초콜릿 카페'도 국내 두 번째로 들어선다.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인 길리안이 운영하는 카페로 3스타 미슐랭에 빛나는 벨기에 대표 셰프 피터 구센(Peter Goosen)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최상급 VVIP 고객들만을 위한 '퍼스널 쇼퍼룸'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고객 미팅룸'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의 한류 스타 모델들도 스타라운지 오픈을 축하한다. 5월 17일 스타라운지에서는 외국인 VIP 고객 200명과 함께 배우 이준기와 2PM 찬성의 팬미팅 행사가 열린다. 롯데면세점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하는 VIP들에게 스타라운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류 스타와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스타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당일 구매 고객을 위한 스타라운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명동본점에서 600불 · 800불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LVIP 글로벌 라운지·LVVIP 글로벌 라운지 이용권과 함께 길리안 초콜릿 카페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평일 4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LVIP 라운지 당일 이용권과 길리안 초콜릿 카페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타라운지를 이용하는 VIP 고객들에게는 숙박·여행·헬스 등 여가 생활 전반에 걸친 제휴 혜택 또한 제공된다. 롯데호텔 제주의 로얄 스위트 패키지를 연중 50% 할인된 가격으로, 롯데렌탈 제주 지역 렌터카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에서는 실버·골드·플래티넘 패키지를 상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스타라운지에는 국내외 고객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롯데면세점의 철학이 담겨있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혜택과 품격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6 13:47: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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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프랑스 인증기관과 손잡고 화장품 중소기업 품질개선 지원

CJ오쇼핑이 프랑스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와 업무협약을 맺고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중소기업 화장품 파트너사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26일 CJ오쇼핑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뷰로 베리타스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국제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기준인 'ISO 22716'을 토대로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뷰로 베리타스는 1828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 제품 검사 및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140여개 국 1400여 곳의 사무소와 연구소에서 7만4000명이 일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뷰로 베리타스는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단계에서 개선이 필요한 CJ오쇼핑의 중소기업 화장품 파트너사들에게 관련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화장품 품질 및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보고서 작성 등 품질 관리에 관한 제반 비용은 CJ오쇼핑이 모두 부담한다. 이에 따라 파트너사들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뷰로베리타스를 통해 국내외 기준에 맞춘 제조 및 품질관리 노하우, 선진화 된 품질관리 방안, 식약처 CGMP 관련 정보 등 다양한 화장품 관리 기준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CJ오쇼핑은 파트너사의 품질개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의 화장품을 판매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셉 양(Joseph Young) 뷰로 베리타스 한국-대만 지사장은 "양사 간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한국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용현 CJ오쇼핑 품질센터 부장은 "지금은 관련 법규 준수여부 등 소극적인 공급자 관점이 아닌 고객 중심의 위한 품질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단계 별로 촘촘한 품질 및 안전관리로 제품 안정성을 확보해 고객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4-26 10:49: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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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O2O서비스와 전략적 제휴…'쓱배달' 론칭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스타트업 O2O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SSG페이의 O2O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SSG페이는 SSG페이 앱 속 '생활쓱' 영역을 통해 음식 배달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는 '쓱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쓱배달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모바일로 음식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현재 쓱배달에서는 멕시카나 치킨과 피자알볼로, 피자헤븐 등의 메뉴를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5월 중으로 치킨플러스, 스쿨푸드 등 배달 가능한 브랜드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SSG페이는 지난달부터 생활쓱 내에 꽃 배달 서비스인 '쓱플라워'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번 O2O 서비스 확대는 스타트업 기업인 프랜차이즈 배달 중계 운영사 '푸드테크(FOODTECH)'와 꽃 배달 운영사 '더블룸랩(THEBLOOMLAB)'의 꽃배달 서비스 '블루미'와의 전략적인 제휴로 진행된다. 푸드테크와 블루미는 상품 구성, 배달 중계, 가맹점 관리 등을 담당해 SSG페이와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마케팅팀 팀장은 "O2O서비스 영역 확대로 고객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배달 서비스도 SSG페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SSG페이와 제휴사의 서비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2018-04-26 10:49: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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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리빙 PB '살림#(샵)' 오픈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 잠실점 9층에 76m²(23평) 규모의 리빙 전문 PB 매장인 '살림#(샵)' 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살림샵은 북유럽 직수입 리빙 PB인 '엘리든 홈'에 이은 롯데백화점의 두 번째 리빙 PB이다. 2016년 8월 런칭한 첫 번째 리빙 PB인 '엘리든 홈'의 경우 2017년 연간 전년 대비 85%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성장하는 리빙 시장 트렌드를 살림샵 MD에 반영해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리빙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유럽 직수입 상품만을 선보인 '엘리든 홈'과는 다르게 국내 최신 리빙 트렌드를 제안하고 부담 없는 중저가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우선 살림샵에서는 국내 리빙 트렌드를 이끄는 40여개의 브랜드와 8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천연소재, 자연 친화 리빙 브랜드와 SNS, 온라인 리빙 브랜드의 입점을 통해 기존 리빙 매장과의 차별화를 더했다. 홈웨어, 청소·수납용품, 우드·글라스웨어, 커트러리(양식기), 주방 소품 등 기존 리빙 편집샵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제품들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살림샵 개발을 위해 리빙 전문 바이어 4명의 인력을 투입해 1년여간 몰두했다. 살립샵은 리빙 토탈 편집샵으로 국내 제품의 비중이 80%가 넘는다. 특히 품질은 뛰어나지만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신진 브랜드 및 라이징 브랜드를 발굴해 대거 입점 시켰다. 전체 상품군은 침구류 상품의 비중이 30%, 욕실류가 20%, 주방·식기류가 30%, 홈데코 상품이 20%로 구성돼 있다. 매장 인테리어의 경우 카테고리별로 진열된 기존 매장과는 다르게 마치 실제 집에 방문한 것처럼 상품들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에도 상품 운영에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가성비 좋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살림샵을 국내 대표 리빙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1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강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살림샵은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에 초점을 둔 롯데백화점 리빙 전문 PB"라며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리빙 트렌드를 제안하고 국내외 뛰어난 생산업체와의 직소싱을 통해 오직 롯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6 10:49: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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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베이징 점포 21곳, 中 우메이에 매각…매각 대금 약 2485억원

롯데마트가 중국 베이징 지역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21곳을 중국 유통기업 우메이(Wumei·物美)에 매각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번주 임시이사회를 열고 베이징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를 우메이에 매각하는 방안을 확정한다. 매각 대성 점포는 화북법인(북경지역) 내 21개(마트 10·슈퍼 11) 점포이며 매각 대금은 14억 2000만 위안(한화 약 2485억원·환율 175원 기준)이다. 화북법인에 대한 외부 자산평가기관들의 평가 금액이 11~14억 위안 수준임을 감안, 자산가치에 부합하는 조건이라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유지 및 원만한 인수인계를 위해 매각 이후에도 화북법인에 대한 5% 지분을 보유한다. 화북법인 인수 업체 우메이는 중국 북경지역 기반의 대형 로컬 유통 기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내 약 9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 매출은 약 80억 달러 (한화 약 8조7000억원·환율 1080원 기준) 규모입니다. 또 롯데쇼핑은 중국 화북법인 외 나머지 법인의 매각을 위해 현지 유통기업들과 지속 소통 중이다. 화동법인(상해·강소지역)은 현재 잠재 매수자들과 협상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중법인(중경,·성도지역) 및 동북법인(심양·길림지역)의 경우 지역 유통업체들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쇼핑은 현지 인수 희망 기업들과의 원활한 매각 협상 및 단기 차입금 상환을 위한 증자를 진행한다. 증자 금액은 총 6억 5000만 달러(한화 6819억원)로 이 중 마트에 사용되는 금액은 약 5800억원이고 백화점 관련 건은 약 1000억원이다. 한편 중국에서 99개의 대형마트와 13개의 수퍼마켓을 운영해온 롯데는 2016년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국방부에 제공하면서 중국 정부의 집중적인 사드 보복 타격을 받았다. 현지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현재 87곳의 대형마트가 문을 닫았고 매출 손실과 임직원 임금 등으로 수조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

2018-04-26 10:18: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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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세컨 주얼리 시장 겨냥…다이아미와 협업상품 선봬

패션 주얼리가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 가성비·가심비 소비 성향이 짙어지면서 큐빅 등 인조 보석으로 가공된 패션 주얼리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구매 고객층도 젊어지고 있다. 26일 신세계백화점이 주얼리 장르의 고객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메르스가 있었던 2015년을 제외하고 20~30대 고객 매출이 2년 새 13.3%포인트 늘어났다. 주얼리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낮춰지면서 여러 개를 구매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여성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윤영식 신세계백화점 잡화 팀장은 "적은 비용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패션 주얼리가 연령에 관계 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금, 다이아 등 고가의 액세서리 주 고객층인 40~60대 여성 고객들에게는 가격 부담 없이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는 '세컨 주얼리'로 20~30대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역시 가성비 상품을 앞세운 액세서리 장르는 전 연령층의 관심 속에 6.0% 신장률을 기록하며 가성비 주얼리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파인 주얼리 브랜드 '다이아미', '스와로브스키'와 손잡고 반지, 목걸이 등의 패션 주얼리 상품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1일까지 판매하는 이번 한정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기획·디자인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대비 50%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영섭 신세계백화점 해외잡화담당 상무는 "올해 소비의 키워드인 가성비를 찾는 백화점 고객들의 수요를 예상해 직접 디자인 한 패션 주얼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트렌디한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6 10:18: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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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2018 썸머 인턴십 프로그램 개최

나이키는 대학생의 경력 개발을 위해 나이키 2018 썸머 인턴십(Nike Summer Internshi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마케팅·세일즈·Demand Supply Management·리테일 비즈니스·나이키닷컴·Marketplace Development(이상 역삼 본사 근무), Supply Chain(이천 물류 센터 근무)이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3,4학년 재학생에 한하며 영어의사소통 능력이 있을 시 우대한다. 선발 과정은 지원서 접수, 서류 심사,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6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7월 2일부터 두 달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실무를 진행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희망자는 5월 10일까지 나이키 HR 담당 이메일로 영문 이력서와 자유 형식의 나이키 스토리를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장수아 나이키코리아 인사부 상무는 "나이키 썸머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업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면서 실전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본 경험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계속해서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나이키 썸머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04-26 10:18: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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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랄라블라, 中企 인기제품 매출 급증…오프라인 판로 확대하니 '대활약'

품질 좋은 중소기업 상품이 H&B 업계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26일 랄라블라가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상품 매출액을 살펴본 결과 제이숲의 워터헤어팩이 1위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몰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했던 제이숲의 상품이 오프라인 매장에 등장하자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이다. 워터헤어팩의 지난달 매출은 도입 다음 달인 지난해 8월 대비 113.6% 증가했다. 제이숲은 랄라블라에 상품을 공급함에 따라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온라인 몰 매출까지 늘었다. 입점 전 동기간(2016년 7월~2017년 4월) 대비 매출이 5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얼굴을 백설기처럼 환하게 만들어 준다는 '백설기 크림' 역시 지난해 10월 랄라블라가 H&B 업계 최초로 도입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상품이다. 화장품 전문 중소기업 애플린의 백설기 크림은 온라인 몰에서만 판매되던 것을 랄라블라가 도입, 현재까지 매출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라운드트랩의 독도토너 등 독도라인도 대표적인 랄라블라 인기 중소기업 상품이다. 독도토너는 착한 성분만을 사용해 만든 기능성 토너 상품으로 2017 화해 뷰티어워드 스킨·뷰티 부분 1위를 차지, 랄라블라 토너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독도토너는 판매금의 일부를 독도 수호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독도아카데미에 후원하는 상품으로도 유명하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SNS의 발달로 중소기업 상품도 얼마든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랄라블라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4-26 10:18: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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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미투온과 손잡고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기업 '미투온'과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미투온과 공동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소셜카지노 플랫폼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투온의 소셜카지노 게임 '풀하우스카지노(Full House Casino)'와 '풀팟포커(Fulpot Poker)' 내에 파라다이스시티 이벤트 페이지 개설한다. 또 미투온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한 파라다이스시티 상품을 제공하고 파라다이스의 IP를 활용한 슬롯머신, 테이블게임 개발 구상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투온의 '풀하우스카지노'는 홍콩 카지노 카테고리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양사의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투온과 긴밀한 협력으로 타깃 시장을 확대하고 세분화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오는 하반기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을 추가로 개장해 완성된 형태의 복합리조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은 아트파라디소(호텔), 타임플라자(쇼핑시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갤러리), 원더박스(실내 테마파크), 크로마(클럽), 씨메르(워터파크형 스파) 등으로 구성된다.

2018-04-25 15:47: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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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오프라인 점포 줄이고 온라인 투자 늘린다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면서 매장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 오프라인의 전통 강자였던 백화점, 대형마트 점포는 점차 사라지면서 집객의 콘텐츠를 한껏 끌어모은 복합쇼핑몰이 곳곳에 등장했다. 반면 급성장하는 온라인시장은 점차 투자규모가 막대해지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안양점 영업권 매각을 추진한다. 롯데백화점은 안양점을 비롯해 부평점, 인천점, 영플라자 청주점 등 실적이 부진한 점포의 효율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점포 효율 개선을 위해 안양점 등에 대해 매각과 업태 전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매출보다는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1위 백화점의 점포 정리에 앞서 1등 대형마트 이마트 또한 최근 실적부진 점포를 정리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학성점, 부평점, 시지점과 하남 및 평택 부지를 매각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산 덕이점을 추가로 매각했다. 이마트는 2006년 월마트 매장 인수를 통해 덕이점을 운영해왔다. 이마트측은 이번 덕이점 매각과 함께 부진 점포에 대한 폐점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이마트는 기존점 리뉴얼 등을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단체급식 전문 중소기업인 LSC푸드에 상봉, 창동점, 묵동점 등 서울 동북부 3개점 직원식당 운영권을 위탁한 데 이어 월계점, 의정부점, 남양주점 등 17개 점포의 직원식당 운영권을 추가로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급식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직원식당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임직원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라면서 "LSC푸드와 같은 중소기업에 사업 기회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신세계푸드를 통해 우수한 식자재를 납품해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점포 정체기에 돌파구를 찾아 나선 유통업계는 집객 효과를 높인 복합쇼핑몰과 온라인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신세계의 '스타필드', 롯데의 '롯데몰'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는 2016년 9월 오픈한 하남점에 이어 고양, 코엑스에도 스타필드를 유치했다. 오는 2021년에는 스타필드 청라 오픈이 예정돼있다. 롯데 또한 잠실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몰 수원점, 김포공항점, 은평점을 운영 중이다. 오는 27일에는 전북 군산시에 롯데몰 군산점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온라인 투자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온라인사업 강화를 위해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에서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그룹 내 핵심 유통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라인센터는 이마트가 최근 972억원에 낙찰 받은 하남 스타필드 인근 하남미사지구 2만1422㎡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하남에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만들 계획"이라며 "30층 아파트 높이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예술성을 겸비한 건물로 짓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센터라고 하기보다는 온라인 사업의 심장부이자 분사하게 될 SSG닷컴의 핵심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4-25 14:52: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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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2018년 하계 인턴 모집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하계 인턴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에서 사진, 학력, 성별과 나이 등에 대한 정보는 가리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자기소개서와 공모전, 관련 활동 및 직무 경험 등을 위주로 심사해 선발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 사업기획(Business Development), 마케팅(Marketing), 기획(PM), 개발(SW Engineer·Technical Engineer),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이다. 각 부문마다 1~5명을 선정한다. 선발된 인턴은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직무 및 기업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인턴 채용에 앞서 엔지니어 부문 지원자들을 위해 5월 16,17일 강남, 신촌 지역에서 잡카페(job cafe)를 열고 지원 희망자들에게 직무 관련 컨설팅도 제공한다. 대학교 1~4학년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말 서류합격자 발표 후 엔지니어 직무에 한해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이어 6월 초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면접은 그룹으로 진행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지원자의 역량과 프레젠테이션, 조직 문화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지원자들의 이커머스 산업에 대한 관심, 참신한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직무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이베이코리아는 인턴 모집 기간 동안 공식 페이스북 채용 페이지에 직무 관련 티저 영상을 제작해 매주 2편씩 업로드 할 예정이다. 김이경 이베이코리아 인사부문장은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에서의 인턴 활동을 통해 이커머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글로벌 기업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커머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25 14:44:3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