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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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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조리면 매출 폭발적 성장에 올해 30종 선보인다

편의점 GS25의 조리면 카테고리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도시락과 같이 렌지업만으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조리면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2016년 56.1%, 2017년 451.7% 증가한데 이어 올해 1월~3월까지도 전년 동기간 대비 496.5%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조리면이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5월 협력업체 한국후레쉬델리카와 손잡고 설립한 면 전용공장으로부터 공급받는 조리면의 맛과 품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GS25는 면 전용 공장 설립 후 그동안 면 퍼짐 현상으로 시도하기 힘들었던 국수, 일본식 라멘, 메밀국수, 스파케티 등 다양한 컨셉의 조리면을 지난해 하반기에만 20여종을 선보여오며 고객들의 호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2월 일본 현지 소스를 들여와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유어스돈코츠라멘은 20여일만에 2달분으로 기획했던 20만개가 다 판매되면서 상시 운영상품으로 운영 중이다. 조리면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음에 따라 GS25는 올해 30종 이상의 조리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들에게 기존에 편의점에서 찾기 힘들었던 조리면을 제공해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GS25는 유어스돈코츠라멘의 뒤를 이을 조리면으로 베트남 쌀국수 '유어스 빅포'(BIG PHO)를 오는 13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주로 먹는 베트남 쌀국수는 현지에서 '포(pho)'라고 불리는 쌀국수의 한 종류로 GS25는 맛은 전문점 수준으로, 면 용량은 충분히 늘린 큰 쌀국수(BIG PHO)를 개발했다. GS25는 베트남 현지 라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인 '에이스쿡'에서 수입한 건면을 면 전용 공장에서 정확한 시간과 온도로 삶아내 현지 생(生)면의 식감을 살려냈다. 또 베트남 현지 쌀국수의 느낌은 살리면서 우리나라 고객들의 입맛에 맞도록 팔각 향을첨가한 소스를 개발하고 기호에 따라 선택해서 넣을 수 있도록 쪽파와 숙주, 고수, 다진소고기 등 네 가지 토핑을 별도로 담아냈다. 박종서 GS리테일 조리면 MD는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면 상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GS25 조리면 카테고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품 개발 노하우가 쌓여감에 따라 GS25 조리면을 찾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10 08:38: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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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브랜드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 편 공개

롯데면세점이 브랜드 뮤직비디오 'You're so Beautiful'의 방탄소년단 편을 10일 오후 2시 공개한다. 방탄소년단만의 세련되고 경쾌한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코엑스 및 잠실 일대를 주요 배경으로 한다. 서울 강남의 관광 명소 또한 함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2012년부터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한류 스타 모델들이 대거 참여하는 브랜드 뮤직비디오를 자체 제작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롯데면세점의 모델인 이민호, EXO, TWICE, 2PM, 슈퍼주니어, 황치열, NCT 등이 참여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는 약 5000만뷰에 달하며 이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뮤직비디오라는 영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왔다.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뮤직비디오 후속작으로 이종석 편을 4월 말 공개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의 새 뮤직비디오 시리즈 발표에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지난 3일 롯데면세점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선 공개된 본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은 SNS상에서 일주일 만에 총 266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11월부터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한류스타 모델을 적극 활용해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관광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델 활동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0 08:30: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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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지원 '드림메이커' 8기 시작

호텔신라가 서울과 제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을 돕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이 8기 시작을 알렸다. 호텔신라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8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지역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서울지역 학생들은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은 후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도 진행했다. 드림메이커 8기는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더욱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에 외부 진로전문가 초청 강의를 새롭게 추가했다. 임직원 멘토링 형식으로 운영하던 진로상담에 외부 진로전문가 특강을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 상담과 동기부여를 하는 데 있어 전문성을 높였다.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텔신라는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문가의 진로탐색 강의를 올해 새롭게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9 15:33: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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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보이차 판매하며 다이어트 효과 부풀린 홈쇼핑 무더기 '경고'

건강기능식품인 '보이차' 제품을 판매하며 다이어트 효과를 과도하게 부풀려서 방송을 내보낸 홈쇼핑업체들이 제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홈앤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GS샵·롯데홈쇼핑에 대해 '경고' 제재를 내려달라고 전체회의에 건의했다.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홈쇼핑 5개사가 건강기능식품인 보이차 제품 효능을 고객들이 오인할 수 있도록 허위 방송했다고 봤다. 최종 제재 수위는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은 건강기능식품인 '황후의 보이차 다이어트' 판매방송에서 뱃살 감소 효과를 단정적으로 표현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인체적용 시험결과를 일반화하는 등 제품 효능·효과를 부풀렸다. 또 게스트 등 출연자의 성공적인 체험기를 다뤄 제품의 효능·효과를 시청자들이 오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롯데홈쇼핑이 '심진화 다이어트 보이고 싶은 보이차 다이어트'를, 홈앤쇼핑은 '날씬하게 보이차 다이어트'를, GS샵은 '보이차 다이어트 12주분'을 각각 판매하면서 같은 방법으로 제품 효능·효과를 허위로 방송했다고 방심위는 판단했다. '보이차 다이어트톡'을 판매 방송한 NS홈쇼핑에 대해서는 '권고' 건의가 나왔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2월에도 TV홈쇼핑이 운동을 하지 않고도 복부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이미용기기와 식품을 판매, 시청자를 기만·오인했다며 TV홈쇼핑의 13개 프로그램을 적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뱃살만 빠지길 원하는 건 사실 욕심이에요. 그걸 얘가 해준다는 거구요", "지방층에 깊이까지 도달하고 침투합니다. 복부에 착용하는 즉시 관리가 시작되는 거예요" 등 의료기기인 것처럼 복부지방 감소를 암시하는 멘트를 사용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TV홈쇼핑측이 해당기기만 착용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발생하는 것처럼 제품을 설명, 시청자를 기만했다고 봤다. 광고심의소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의 신체와 건강에 직결되는 이미용기기 및 식품 판매방송에서 시청자를 기만·오인케 하는 표현의 사용은 시청자의 직접적인 피해 발생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개선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8-04-09 15:33: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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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바꾸고 용량 늘리고"…편의점커피 잇따라 '리뉴얼'

편의점 원두커피가 가파른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원재료를 개선시키고 용량을 늘리는 등 새단장을 맞이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아이스커피 매출이 본격 상승하기 시작하는 4월을 시작으로 '세븐카페 아이스'의 품질을 한층 높여 리뉴얼 출시했다. 무엇보다 하절기 매출 극대화를 위해 원두 품질 개선에 힘썼다. 세븐일레븐은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아이스 전용 원두에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생두를 30% 사용, 프리미엄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아이스 전용 원두 구성도 변경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원두인 콜롬비아산(50%)을 중심으로 브라질(30%), 우간다(20%)로 배합 기준을 바꿨다. 아이스 레귤러 상품(1500원·16oz)도 새롭게 선보였다. 그간 세븐일레븐은 아이스 라지(1800원·20oz)만 판매해왔다. 전경훈 세븐일레븐 커피담당MD는 "일반적으로 평균 최고기온 20도 안팎을 보이는 4월 중순부터 아이스 음료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한다"며 "이번 세븐카페 아이스의 품질 개선으로 편의점 원두커피 위상도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25도 지난달 원두커피의 용량을 늘리고 친환경 소재의 뚜껑을 100% 사용하는 등의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 우선 GS25는 아메리카노 175ml에서 200ml, 아이스아메리카노 305ml에서 330ml로 변경하는 등 현재 판매하고 있는 카페25 용량을 증대하기로 결정했다. 8온스였던 아메리카노 컵은 10온스로 변경되며 아이스아메리카노 얼음컵 역시 165ml에서 185ml로 변경된다. 뜨거운 커피 메뉴 컵 뚜껑도 100% 친환경 재질 'PP'(폴리프로필렌·polypropilene)로 변경한다. 친환경재질인 PP는 고온에서도 유해 물질 검출 우려가 없어 아기 젖병을 만드는 원료로 쓰인다. 차현민 GS25 카페25 MD는 "고객과 가맹점의 지속적인 요청을 검토 후 카페25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원두 블렌딩도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09 15:07: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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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때이른 3월부터 선글라스 판매 역대 최고

때이른 3월부터 선글라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달 선글라스 판매량이 6만 9000세트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에 비해 34%, 2년 전과 비교하면 50% 이상 많은 수치다. CJ오쇼핑은 올해 선글라스를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00억원어치 팔겠다는 계획이다. 선글라스의 높은 인기는 트렌드 변화 영향이 가장 크다. 그 동안 '선글라스는 여행용'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들어 일상 속 패션 소품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선글라스 착용이 보편화 된 서양식 라이프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도 확산되면서 심리적 부담감이 줄어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가 뛰어난 선글라스가 늘어난 것도 선글라스 판매량 증가에 한몫 했다. 예전처럼 한 개의 명품 선글라스를 일년 내내 쓰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여러 개 갖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선글라스는 2종 혹은 3종 구성으로 가격도 10만원대로 부담이 없다. 고급 소재 사용과 최신 유행의 디자인 반영은 기본이다. 무엇보다 남녀공용 스타일을 만들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눠 쓸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이라는 것이 최고의 가성비로 꼽힌다. CJ오쇼핑은 이러한 가성비를 가장 잘 갖춘 상품으로 지난 2014년부터 단독으로 '브레라(Brera)'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선글라스 한 개 상품만을 가지고 시즌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작년까지 누적 약 400억원의 괄목할만한 매출 실적을 올렸다. 선글라스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CJ오쇼핑은 신규 브랜드로 선글라스 대표 라인업도 확장했다. 새로운 선글라스 브랜드 '서포트 라이트'를 4월 중순 론칭한다. 서포트 라이트는 국내 토종 선글라스 브랜드로 명품 선글라스 디자인 경력이 있는 3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들었다. 김대홍 CJ오쇼핑 패션잡화 팀장은 "트렌디한 디자인, 다양한 가격대의 선글라스로 제품군을 확충해 올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9 14:24: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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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와인 박람회' 진행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최대 와인 행사인 '프리미엄 와인박람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벼운 데일리 와인부터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와인 등 총 50만 병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와인계 거장 '장 뤽 뛰느방'의 '뛰느방 가라지 뀌베 2002'의 국내 마지막 물량 2000병을 준비해 4만 원에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 스페인 와인인 '끌로 씨프레스'를 8만5000원에 선보이며 이태리 최상급 등급의 프리미엄 와인인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버진'도 준비해 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3월 와인 판매량 변화를 살펴본 결과 국내 시장에서 많은 판매량을 자랑했던 칠레 와인의 판매량 비중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고급 와인이라 평가받는 구대륙 와인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와인 등의 판매량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산 와인은 좋은 풍토와 기온을 유지하는 남미 와인 특성상 고른 품질과 많은 생산량으로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이 좋고 무거운 바디감과 강한 타닌의 와인이 많아 강한 술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입문용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국내 와인 시장이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이제는 더욱 다양한 와인을 접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며 여러 국가의 와인으로 구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의 경우 역사와 전통 있는 구대륙 와인으로 미국 와인의 경우 신대륙 와인 중에서도 고급 와인으로 꼽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와인으로 평가됨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것은 국내 와인 시장이 점차 고급화, 성숙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와인 수입금액 중 칠레는 지속 신장세를 유지하다가 2016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반면 프랑스와 스페인은 지속 증가했고 이탈리아와 미국은 2015~2016년에 잠시 줄었다가 2017년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민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국내 와인 시장의 변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9 11:03: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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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제로"…홈플러스, 공기청정기 특별전

홈플러스는 주요 제조사의 공기청정기 제품을 총 망라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공기청정기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거실용 공기청정기를 보유한 고객들이 침실이나 자녀들의 방에 별도로 설치할 만한 10만~20만원대의 소용량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쿠쿠 공기청정기(AC-12X20FW)를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37.4㎡의 면적에서 최적의 효과를 보이는 이 제품은 6단계 컬러무드등을 통한 실내공기 오염상태 파악 기능과 스마트 예약기능, 필터 교체시기 알람기능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슬림한 디자인의 위닉스 공기청정기(ATQE400-HWK·39.6㎡)는 23만9000원에 선보이며, IOT 사물 인터넷 기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AS128VEA)도 26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는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냄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해주는 필터를 장착해 차량 내부공기를 관리해주는 자동차용 공기청정기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정상가 9만9000원)은 오는 11일까지 7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초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항균효과, 음이온 분사, 필터교체 알림 LED 기능 등을 갖췄다. 최근수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미세먼지 증가에 따라 싱글족과 단독세대 등 작은 공간에 필요한 공기청정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각 방마다 사용이 가능한 작은 용량의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4-09 11:03: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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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대형마트 PB 최초 영화관으로 영토 확장…메가박스 콤보세트 출시

이마트 PB 상품 피코크가 영화관으로 유통 영토를 넓힌다. 이마트는 전국 40여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피코크 콤보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판매하는 피코크 콤보세트는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150g), 피코크 펑리수(120g), 팝콘 라지 사이즈, 탄산음료 레귤러 사이즈 2잔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 피코크는 지난 2월부터 메가박스에 상품 공급을 타진했고 메가박스 측과의 합의로 피코크 콤보세트를 선보이게 됐다. 대형마트 PB 상품이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마트는 이번 피코크 콤보세트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품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1차적으로는 상영관 내에서 먹을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취식 용이성'을 갖춘 상품 60개를 후보군에 올렸다. 또 '맛', '가격대' 등을 고려해 후보군을 10개까지 줄였으며 즉각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결정짓는 '인지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 티라미수 케이크와 펑리수가 최종 상품으로 낙점됐다. 두 상품 모두 영화관의 주 이용 연령층인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SNS상에서 화제가 됐던 점이 가산점으로 작용했다.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는 현재 천여 개에 달하는 피코크 상품군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품이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100만개 가량 팔려나가며 2년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대만 현지 제조업체인 Royal Family Food와 손잡고 출시한 피코크 펑리수 역시 출시 7개월만에 누계판매랑 13만개,누계매출 5억 이상을 올린 히트 상품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메가박스 피코크 콤보세트 출시는 피코크가 유통업의 테두리를 벗어나 문화산업과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태들과의 협업을 모색해 상호간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피코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09 11:03: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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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도 '복고풍'이 대세"…패션업계, 개성있는 '청청' 제안

패션업계가 8090세대 복고풍 패션의 상징이었던 '청청'(상·하의 모두를 청으로 입는 패션)패션을 적극 내세웠다. 최근 패션업계를 강타한 레트로(복고) 열풍이 올 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시 떠오른 '청청'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업계에 복고 바람이 불면서 한때 촌스러움의 대명사였던 청청 패션이 유행의 중심에 섰다. 영국 BBC는 지난 1월 2018년을 지배할 패션 키워드 중 하나로 '뉴 데님(New Denim)'을 제시하며 상·하의를 모두 청으로 입는'데님 위 데님(denim on denim)'스타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한섬은 청청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시스템 진스의 주요 제품이 완판되자 2차 라인을 추가로 출시했다. 청청으로 구성된 봄 의류가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소진되자 여름시즌까지 입을 수 있는 의류를 2차적으로 내놓은 것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 선보인 '시스템 진스'가 한달 만에 60%를 소진했다"며 "대부분의 1차 라인 아이템이 재생산에 들어갔고 시스템 3월 매출도 시스템 진스 효과로 20% 이상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섬은 '시스템 진스' 1·2차 라인을 현대백화점 등 전국 70여 백화점 시스템 매장과 더한섬닷컴(온라인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청청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고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크다고 판단,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청청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는 데님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매 시즌 진화된 데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봄 '블라 콘스트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청청 트렌드에 맞춰 데님의 색상도 한층 다양해졌으며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로 출시됐다. ◆계속되는 '복고풍' 복고풍 인기에 힘입어 올드 패션의 대명사인 '아노락'(레저활동 시 입는 후드 달린 바람막이)도 인기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최근 레트로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아노락을 완판시켰다. 시카고 불스의 팀 로고와 화이트·레드 배색 조화가 유니크한 멋을 살려주는 오버핏 아노락은 전 사이즈가 모두 완판, 여름을 겨냥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주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패션업계의 이같은 복고풍 열풍은 지난해에도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휠라코리아는 휠라의 1990년대 헤리티지와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디자인을 의류, 신발, 가방 등에 접목하며 스포츠브랜드 가운데 레트로 열풍을 이끌어냈다.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실적도 대폭 개선됐다. 휠라코리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1.1% 증가했다. [!{IMG::20180408000112.jpg::C::480::휠라는 1990년대 헤리티지와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디자인을 의류, 신발, 가방 등에 접목하며 스포츠브랜드 가운데 레트로 열풍을 이끌어냈다. /휠라코리아}!]

2018-04-08 15:11: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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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018 지식향연' 개최…7개 대학서 인문학 강연

신세계그룹은 전국 7개 대학에서 '2018 신세계 지식향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 지식향연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파하는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중흥사업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 예비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26일 고려대학교에서의 '지식향연' 서막을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세종대학교, 조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18 신세계 지식향연' 서막 행사는 지식향연 홈페이지에서 오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나머지 지식향연 행사도 6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에 한정됐던 인문학 강연의 폭을 넓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신세계 지식향연 행사를 알리고 인문학 전파의 저변을 확대하는 사전 행사도 개최된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지식향연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두 번째 번역본 소개를 비롯해 신세계 지식향연 핵심 인문학, 미리 보는 2018 그랜드 투어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으로 지난 7일에는 지식향연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의 두 번째 결과물 '처칠 팩터(보리스 존슨 저)' 출간을 기념해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처칠 팩터'는 영국인이 뽑은 가장 위대한 영국인 '윈스턴 처칠'의 삶의 궤적을 담아낸 책으로 광기의 시대 속에서 세계 문명을 구하고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윈스턴 처칠의 용기와 통찰력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어떤 리더가 필요한지 자라나는 세대를 어떤 리더로 이끌어야 하는지 충분한 단서와 모범을 보여준다. '2018 신세계 지식향연'의 메인 인문학 테마는 올해로 서거 100주기를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와 합스부르크(Habsburg) 제국을 조명한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이다. 올해 지식향연 행사는 ▲각 대학별 심화 강연 ▲공연 ▲ 공통 기조 강연 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현준 건축가, 이동진 영화평론가, 조승연 작가, 유정우 클래식 음악평론가, 이지윤 미술사가, 조성관 문화기행작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 각계 저명 인사를 초빙해 음악, 미술, 영화,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수준 높은 심화 강연을 제공하며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기조 강연으로 올해 지식향연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오프닝을 장식할 오스트리아 출신 가수 피터한 및 헤이즈, 박보람, 장재인, 에디킴 등 유명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을 통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인문학 축제'로서의 성격도 더한다. '2018 신세계 지식향연'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영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주제에 대한 필독서 2권(송동훈의 그랜드투어 동유럽 편·빈이 사랑한 천재들)을 읽고 온라인 미션(퀴즈·에세이)과 인문학 캠프를 거쳐 총 30명의 청년 영웅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8월에 진행되는 그랜드투어(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가을학기 장학금, 신세계그룹 채용 지원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등이 부여된다. 임병선 신세계그룹 인사총괄 부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식향연은 그동안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컨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 알리기에 앞장서왔다"며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지식향연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4-08 12:24: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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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업계 최초로 통신사 3사와 이벤트 전개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국내 이동통신사 3사 모두와 손잡고 내국인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 고객은 9일, LG유플러스 고객은 16일부터 롯데면세점 할인 및 사은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 고객 대상 온라인 이벤트는 추후 오픈 예정이며 오프라인 혜택부터 우선 적용된다. 각 통신사 '골드' 등급 이상의 고객은 롯데면세점 'VIP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최대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IP 회원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플래티늄플러스'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해당등급의 기본 혜택인 최대 20% 할인과 함께 적립금 $10, 쿠폰 5종 등을 증정한다. 각 통신사 '실버' 등급 이하라면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프라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되고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15% 할인과 함께 적립금 $5, 쿠폰 5종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통신사별로 다양한 사은행사도 펼쳐진다. SK텔레콤 고객에게는 해외로밍서비스 200MB 이용권 'T로밍 OnePass200카드', KT 고객에게는 '고급 기내 슬리퍼',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 메소드 핸드워시'를 통신사별 선착순 100명에게 점별로 증정한다. 또 내국인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프로모션키트 '위시바우처'를 통신사 관계없이 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사은품 모두 멤버십 카드 소지 후 내국인 증정데스크를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일본 도쿄로 출국하는 고객은 또 다른 특별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을 방문하는 SK텔레콤 이용 고객에게 '도쿄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24시간 승차권'을 증정한다. KT 이용 고객에게는 도쿄긴자점 방문시 1000엔 상당의 기프트권을 증정하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시 '도쿄타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노병권 롯데면세점 국내판촉 팀장은 "국내 통신사 3사 모두와의 동시 제휴를 통해 내국인 고객에게 보다 실용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내국인 고객 쇼핑 편의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많은 업체와 폭넓은 제휴를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08 12:24: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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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올해부터 매년 1만 5000그루 나무 심는다

최근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는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심기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과 롯데마트 임직원, 시민 1000여 명 등 총 1200여 명이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를 찾아 나무 5000그루를 심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롯데마트는 환경부와 함께 '어울림(林) 푸르림(林)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캠페인은 2015년 '강동구 고덕천'에서 50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시작해 2016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2017년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 각각 50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이어졌다. 또 롯데마트는 임직원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의 4월 봉사 테마를 '5000그루 나무 심기'로 정하고 결연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들과 매해 5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를 '1만 그루 나무 심기'로 확대해 롯데마트 127개 사롯데 봉사단과 1대 1로 결연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들이 4월 한 달 동안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올해까지 총 4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이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가 심은 4만 5000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6200톤 가량으로, 이는 자동차 2500여 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며 대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1년에 1만 그루씩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나무 심기 캠페인이 범 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8 12:24:0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