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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OK금융그룹, 아동·청소년에게 마스크 100만 장 기부

OK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OK금융그룹은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서 마스크 100만 장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선동열 전 남자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석진욱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감독, 권오현 재외교육지원센터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OK금융그룹은 IMF 외환위기와 비슷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우리나라 국민에게 큰 힘을 줬던 선동열 감독과 박세리 감독으로부터 응원을 받고자 기부 행사에 초청했다. 석진욱 감독 또한 최근 선수 및 팬들과 함께 대구·경북 의료진 지원을 위한 CSR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나라 사랑(국내 아동복지시설·약 50만 장) ▲민족 사랑(재외한국학교 등·약 50만 장)으로 구분해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 이전에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피해 복구 관련 지원을 이어왔고 또 다른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돕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해오다가 재외한국학교 이사장으로서 국내·외 한민족 꿈나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마스크 기부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 국가적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4-27 14:26:44 김유진 기자
서금원·아동권리보장원, 사회진출 앞둔 보호종료아동 위해 금융교육

서민금융진흥원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시설 퇴소 전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종합상담 및 취업연계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찾아가는 금융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보호자가 없거나 이탈해 아동복지시설에 입소,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말한다. 서금원은 자립수당 등 지원금의 합리적인 활용법, 사회초년생 월급 관리 등 올바른 소비·저축·신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해 금융마인드를 형성하지 못한 채 시설을 퇴소하는 경우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되는 점을 감안, 금융사기 예방 등 영상콘텐츠를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241개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보드게임 교구로 배우는 체험형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올바른 소비·저축을 통한 수입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을 통해 얻는 정보들이 앞으로 보호종료아동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이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합리적 금융생활을 위한 힘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원장이 찾아가는 대학교 금융생활특강, 보육원 금융교육 등 학업 및 생업에 바쁜 청년들과 금융정보가 부족한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교육을 실시해왔다. 비대면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327% 증가한 7만2709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영상 교육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0-04-24 11:50: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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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정에 농산물 선물

상상인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농민을 돕기 위해 '착한상상인 소비자 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 연례 행사로 전 임직원 가정에 삼겹살, 채소 및 과일을 선물해왔다. 이번에는 상상인그룹이 맞춤 휠체어를 지원하고 있는 전국 휠체어 사용 아동 1000여 가정에도 함께 배송한다. 특별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와 협업해 학교급식 등 식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생산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전국 산지에서 생산된 삼겹살, 메론, 참외, 토마토 등 과일과 미나리, 두릅, 각종 쌈 야채로 구성된 꾸러미가 각 가정에 선물로 배송된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그룹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달 그룹 산하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 소속 전국 저축은행 연합과 함께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또 감염병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위치한 성남시와 천안시 등에 16억원 상당의 항균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제공한 바 있다.

2020-04-23 12:33: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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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상환기간 최대 100개월 중금리 대출 출시…연 금리 최저 5.8%

JT저축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저소득층 급여생활자들을 위해 연간금리 최저 5.8%에 상환기간은 최대 100개월로 늘린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Parasol) 10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라솔 100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고객들의 금융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금리는 최대한으로 낮추고 기간은 최대한으로 늘린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상품은 일반 직장인과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쉽지 않은 프리랜서가 이용할 수 있다. 소득은 연간 기준 2100만원(월 175만원) 이상으로 2020년 최저시급 기준 월 소득(179만5310원·최저시급 8590원 기준 1일 8시간·주 5일·주휴시간 35시간 포함 월 209시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5.8%에서 최고 17.4%로 가중 평균금리는 16%정도다. 대출 한도는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이며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을 서민 고객들이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낮은 수준의 금리와 최대 100개월의 대출 기간을 반영한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꾸준히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1 14:52: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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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엎친데 덮친 서민대출

김유진 기자 "저신용자이긴 해도 단 한번도 대출이자 연체된 적도 없고 열심히 갚아가고 있는데 참 힘드네요" 약속시간에 늦을까 급하게 탄 택시 안. 한 기사님의 하소연이었다. 목적지를 알려드리고 택시가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사님은 급한 전화가 왔는데 받아도 되겠냐고 기자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운전을 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라면서도 본인의 일이 더 시급해 안받을 수 없다는 설명이었다. 기사님은 한 저축은행에 대출을 문의하셨다. 어쩔 수 없이 통화 내용을 듣게 된 기자는 그저 안타까웠다.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피부로 와닿으며 체감한 것은 처음이었다. 전화를 끊은 기사님은 운전하면서 길게 통화를 한 점에 대해서 먼저 사과를 하시고는 본인의 상황을 조심스럽게 얘기해주셨다. 기사님은 시중은행에서 9%대의 새희망홀씨 상품과 저축은행에서 19%대의 대출상품, 또 대부업체에서도 24%의 대출을 받아서 이용 중이셨다. 소득에 비해 갚아나가는 기존 대출이 너무 많아 버거우셔서 상담이 필요했던 찰나였다고 한다. 마침 해당 저축은행 관계자를 만났다. 소득이 많이 없으신 분들이 고금리 대출로 많이 힘겨워하는 것을 눈으로 봤다 전했다. 저축은행 입장은 좀 달랐다. 시중은행은 물론 캐피탈에서도 대출을 거절당한 저신용자들을 꽤 많이 흡수하면서 더 금리가 높은 대부업체나 불법사금융까지 내몰릴 수 있는 상황을 차단했다는 설명이었다. 현재 DSR 규제로 인해 저축은행 업계 전반적으로 대출 심사가 깐깐함에도 불구하고 최고 7등급까지도 대출을 해주고 있다고도 전했다. 알아보니 다른 저축은행은 CSS 시스템을 적용해 10등급까지도 대출을 내주고 있었다. 금리가 높더라도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내주는 저축은행과 이자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괴리는 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경제상황이 상황인 만큼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데에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열심히 돈 벌어서 결국 빚 갚는데에만 다 쓰게되면 기초수급자로 전락할테고 결국 경제활동 인구만 줄어들지 않을까.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0-04-20 16:20: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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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자영업자 대상 최저 5%대 주담보 출시

애큐온캐피탈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저 연 5%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최저 연 5.4%의 금리로 KB시세의 최대 100%까지(최소 2000만원 이상) 넉넉한 한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환 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방식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을 포함 수도권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 온 우량사업자에겐 최저금리 5.4%에 만기일시상환방식을 적용해 월 상환액 부담을 낮췄다. 시간에 쫓기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절차가 빠르면 1일 이내에 신속하게 처리된다. 이를 통해 개인 사업자는 현재의 고금리 사업자금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거나 저금리로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담보 대상은 주상복합 아파트를 포함한 아파트, KB부동산과 부동산테크 및 부동산뱅크 등에 등재돼 시세가 제공되는 오피스텔 및 대단지 빌라를 포함한다. 애큐온캐피탈 Retail금융부문 김희상 부문장은 "기존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사업자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해 우리 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의 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0 13:35: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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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깐깐' 대부업 '거절'…서민들 대출 어디서 받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대출 창구가 많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현재 저신용, 저소득 계층의 대출이 특히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저축은행은 규제로 인해 깐깐한 대출 심사를 보고 있고, 대부업체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신규대출을 여전히 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자체적으로 대출 기준을 강화해왔다. 이에 대출이 급한 많은 저신용자들이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까지 대출 문턱이 높아진 셈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신용 6~7등급의 대출 승인율은 사실 많이 낮은 편"이라고 전했다.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하고 대부업체를 찾아도 현재 대출을 받는 건은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여러 상위권 대부업체들이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기존 대출액의 원금, 이자만 상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저신용자들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서민금융연구원이 신용 6등급 이하의 저신용자(2만21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자료에 따르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신청해서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66.3%에 달했다. 대부업체들은 현재까지도 신규 대출을 재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자 서민들이 사채금융에 손을 내밀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이 지난해 동기 대비 45% 급증한 3만2020건으로 집계됐다. 또 대부업체 이용 경험이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부업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업을 이용한 6등급 이하 저신용자들 12만5000~18만1000명이 지난해 불법사금융시장으로 이동했다. 1인당 불법사금융 이용금액을 추산해보면 전체 규모는 지난해 약 3조4000억~5조8000억원 수준이다. 비교적 대출 심사가 덜 깐깐한 서민금융 대출은 늘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햇살론, 미소금융 대출 건수는 총 8만4062건으로 집계되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9600건이 늘어난 수치다. 대출액은 8176억원으로 492억원이 뛰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0-04-19 14:38: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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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銀, 모바일 전용 예·적금 출시…최대 연 5% 금리 제공

애큐온저축은행은 모바일 전용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최근 전면 개편한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예·적금이다. '애큐온모바일정기적금', '애큐온모바일예금',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 으로 구성됐다. 우선 애큐온모바일정기적금은 1만좌 한정판매 상품으로 최대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3.9%에 우대금리 1.1%를 더했다. 우대금리 요건은 고객이 상품에 가입할 때 애큐온멤버십플러스에도 신규 가입하고 적금 만기까지 멤버십을 유지할 경우 연 0.1% 우대금리 제공 및 애큐온저축은행의 입출금 예금 계좌에서 자동이체로 6회 이상 적금 납입 시 연 1.0%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정기적으로 납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애큐온모바일예금은 최대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2%다. 고객이 가입 시에 애큐온멤버십플러스에 신규 가입하고 만기까지 1년 동안 멤버십을 유지하면 연 0.1%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은 현금을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1.8%의 금리를 제공해 파킹 통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애큐온 멤버십 회원이라면 기본금리 연 1.7%에 0.1%의 금리를 더할 수 있다. 김기연 애큐온저축은행 Regional Sales 부문장은 "최근 모바일 뱅킹앱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새로 마련한 모바일 예·적금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금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바일 뱅킹앱을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4-14 15:30:20 김유진 기자
OK금융그룹, 온라인 개학 임직원 가정에 노트북 140대 지원

OK금융그룹은 초·중·고·대학생 자녀를 둔 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무상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노트북은 초·중·고·대학교 재학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임직원 중 신청 인원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각 임직원 가정 당 노트북은 자녀 2명(최대 1대), 자녀 3명(최대 2대), 자녀 4명(최대 3대)의 기준으로 대여된다. OK금융그룹은 온라인 개학에 앞서 지난 6일까지 1차 사내 공지를 통해 접수 받았다. 이후 전체 신청 임직원 120여 개 가정에 총 140여 대의 노트북이 지급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2차 수요조사 중에 있다. 노트북 반납 시점은 온라인 개학 종료 후다. 한편 교육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의 경우 각 대학별 온라인 수강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을 실시 중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노트북 대여는 고객 및 사회뿐 아니라 코로나19에 어려움 겪고 있는 임직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고충을 회사가 함께 고민하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0-04-13 10:27:22 김유진 기자
서금원, 올 1분기 7만여명에게 금융교육…전년比 327%↑

서민금융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을 확대한 결과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7만2709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햇살론Youth·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용자에게는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 아동권리보장원, 예술인복지재단 등과 연계해 금융교육포털을 통한 온라인 금융교육을 강화했다. 교육 비중은 전년 동기 32%에서 올해 1분기 80%로 확대됐다. 그 동안 서금원은 이계문 원장이 대학 16곳을 직접 찾아가 금융생활 특강을 실시하고 서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신용지식, 고령층 디지털금융 활용법 등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서민ㆍ취약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에 힘썼다. 대학생ㆍ청년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출시된 '햇살론Youth' 이용자에게는 온라인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공과금 성실납부로 신용등급 올리는 법, 청년우대형 상품으로 우대금리 챙기기, 취업을 빙자한 금융사기 대응법 등 사회초년생이 접할 수 있는 금융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4.7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이계문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방문교육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온라인 금융교육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며 "금융소비자가 처한 상황과 소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영상교육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0-04-10 13:17:0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