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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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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신선식품 서비스 1년…판매량 10배·거래액 8배↑

위메프가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자사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신선생'이 출시 1년만에 판매 수량이 10배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거래액도 서비스 첫달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1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신선식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신선생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선생 서비스 오픈 후 상품의 판매 수량은 월간 3만개에서 31만개로 10배 이상 성장했다. 구매자 수도 1만2500명에서 12만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신선생에서 많이 판매된 상품은 서울우유 비요뜨, 오뚜기 냉동피자, 롯데 설레임, 삼립 냉동케익, 엄마와 고등어 등 냉동생선, 우지원 건강 도시락, 호박고구마 말랭이, 하림 영계, 비비고 왕교자, 이천쌀 순이다. 냉장?냉동 상품이 (판매수량 기준) 상위 10개 상품 중 8개를 차지했다. 위메프측은 "약 1000평 규모의 냉장?냉동 시설을 완비, 물류 전담팀이 배송 전 2회에 걸쳐 신선생 전 제품을 육안 검사하고 상품별 규격을 달리한 포장용기 사용 등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주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파트너사와의 협업 모델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우수 도시락 제조기업 한국축산과 공동 기획해 단독 런칭한 '우지원의 푸드코치' 도시락은 현재까지 11만 개 이상을 판매했다. 지난 12월에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해 단독상품인 훈제 닭가슴살을 런칭했다. 이 외에도 신라명과와 함께 오프라인 인기 상품인 '첫눈애바나나'와 '감자빵' 상품을 냉동상품화하고 하겐다즈 본사와 온라인 직거래를 최초 진행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선무 위메프 직매입 사업부장은 "계절성과 배송 적합성, 시장성 등을 고려한 구색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5 15:31: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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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장바구니를 채운다"…11번가, 생필품·식음료 쇼핑 도와주는 '마트챗봇' 출시

11번가가 장바구니 쇼핑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채팅 로봇 서비스를 개시한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생필품 및 식음료 상품에 최적화된 자동 검색 및 추천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마트챗봇'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3월 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인공지능으로 추천해 주는 '디지털챗봇' 서비스를 실시했었다. 이어 마트 카테고리를 전문으로 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를 확장했다. 마트챗봇은 고객이 과거 구매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대 15개의 상품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동시에 추천해준다. 또 다중 검색, 자동 완성, 지난 검색 등 많은 제품을 쉽게 확인 및 선택할 수 있도록 '전용 키패드'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자연어 처리 기술로 대화의 이력을 분석하고 이해해 대화의 흐름에 맞는 상품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 외에도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베스트 상품', 별도 할인이 적용되는 '행사 상품'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주고 기저귀와 분유 등과 같이 다양한 옵션이 있는 상품도 원하는 기준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트챗봇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과 대화하며 11번가 직영몰인 '나우배송'의 135개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 이력에 따라 추천해 주는 등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쇼핑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번가 디지털챗봇의 지난 10월 한달 사용자 수는 론칭 후 4월 한달 대비 208% 증가, 매월 사용자 증가율은 평균 24%를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30대 고객이 45%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여성이 52%를 기록해 남성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챗봇이 제공하는 13개 카테고리 상담 서비스 중 노트북, TV, 청소기 순으로 상담이 많았으며 상담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를 한 제품으로는 전동칫솔, 전기 면도기, 전기밥솥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11번가는 앞으로 각 카테고리 및 제품 영역에 맞는 전문 챗봇 서비스를 제공해 등록된 수천만개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하고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은희 SK플래닛 11번가 서비스 본부장은 "다품종, 반복구매의 마트 이용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간단한 대화만으로 빠르고 쉽게 쇼핑을 마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11번가만이 보유한 AI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자연어처리 기술 등을 모두 결합해 쇼핑경험을 혁신할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5 14:34: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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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배달의민족과 O2O 시너지 위한 MOU…"차별화 상품·서비스 개발"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배달 앱(APP)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과 함께 O2O 기반의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아한형제들 본사(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븐일레븐과 우아한형제들은 온·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특유의 B급 정서와 유머코드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유음료, 스낵, 비식품류 등 등 전반적인 카테고리에서 배달의 민족 문구와 디자인을 활용한 차별화 PB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공동 마케팅과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 협업 개발 상품(생활용품, 문구류 등)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배민문방구를 통해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최근 소비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와 친근함을 더한 상품과 서비스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스토리와 이미지를 통해 RTB(Reason To Buy)를 제공하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5 14:34: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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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3분기 연속 흑자 달성

HDC신라면세점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올해 3분기 1862억원의 매출과 24억1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올 1월 첫 흑자를 이룬 후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누계로는 4777억원의 매출과 36억17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과 직전분기인 2분기 대비 25배 가량 급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계 108.9%, 3분기 76.4%의 신장을 이뤘다.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흑자 경영을 이어온 면세점은 신규 면세업체 중에서도 HDC신라가 유일하다. 면세업계 전체를 통틀어도 신라면세점과 HDC신라면세점 두 곳뿐이다. 이번 HDC신라면세점의 상반기 흑자 달성은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자원 배분을 통한 경영 효율화 ▲수익성 위주의 안정적 견실경영 ▲호텔신라의 MD 및 물류 경쟁력과 현대산업개발의 쇼핑·관광 인프라 개발 역량의 시너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성과라고 HDC신라면세점측은 자평했다. HDC신라면세점은 "현대산업개발의 쇼핑몰 개발 운영 역량과 호텔신라의 세계적인 면세사업 역량 등 합작사의 시너지가 발휘돼 3분기 연속 흑자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관광 산업 회복에 맞춰 더욱 견실한 경영 체계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5 10:58: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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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리브랜딩 60% 완료…"'공유형 편의점'으로 상생할 것"

이마트 편의점 이마트24가 새롭게 바뀐 브랜드로 옷을 갈아 입고 경영주와 함께 본격적인 새 출발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지난 10일 기준 총 2477점 중 1475점(60%)이 리브랜딩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순히 간판과 내부 사인물을 바꾸는 리브랜딩 외에도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리셋 작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 해 연말까지 기존 이마트위드미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인 이마트24로 바꾸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예정"이라며 "외형적인 변화를 넘어 사업 파트너인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상생노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마트24는 경영주들에게 이마트24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기프트박스' 선물했다. 기프트박스는 이마트24의 브랜드 색상인 노란색과 회색이 적용된 유니폼, 명찰, 명함 등 개인 물품 3종과 대표이사 감사편지로 구성됐다. 이마트24는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기존의 '3무(無) 정책'(영업시간 자율 선택·고정 월회비·영업 위약금 제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본사와 경영주가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혁신 '공유형 편의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우선 업계 최초로 정규직 사원과 동일한 수준의 학자금 지원제도를 통해 경영주의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이마트24는 점포 운영기간이 만 5년이상 된 경영주에게 유치원 교육비로 분기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만 10년 이상 운영한 경영주에게는 중?고등학교의 수업료, 육성회비, 입학금 등을 추가로 지원하며 만 15년 운영 한 경영주에게는 전문대 또는 대학교 등록금으로 1년에 최대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상품공급 페이백 제도(성과공유형 영업인센티브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매월 경영주들이 발주하는 일반 상품 금액(담배?서비스상품?소모품?안전상비약 등 제외)의 1%를 돌려주는 제도다. 전 점포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10월 한 달 동안 페이백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약 3억원(점포당 12만원·대상점포 2361점)이 경영주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이마트24는 3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점포수 기준으로 업계 4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리브랜딩을 완료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판 교체를 하기 전과 비교해 객수는 9%, 일 평균 매출도 8% 향상되는 수치를 나타냈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마트24는 차별화(프리미엄)와 상생(공유)를 바탕으로 사업 파트너인 경영주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국형 프리미엄 편의점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연말까지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은 상생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4 15:59: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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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새로운 BI 공개…"전 연령층 아우르는 쇼핑몰로 도약"

LF몰이 새로운 BI를 선보였다. LF(대표 오규식)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3년 반 만에 새로운 BI(Brand Identity)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패션엘지닷컴'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LF몰은 2010년 통합몰 성격의 '엘지패션샵'으로 개편, 이어 2014년 사명 변경과 함께 LF몰로 간판을 바꿨다. 30~50대 충성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LF몰은 수 년 간 패션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확충해왔다. 이에 LF는 10~20대 젊은층까지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젊고 신선한 감각이 가미된 신규 BI로 교체했다. 새로운 BI는 LF의 심벌마크 색상인 Red를 기본 컬러로 한다. 고객 개개인에게 알맞은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LF 구성원들의 열정과 도전의지를 상징한다. 한편 LF몰은 신규 BI 론칭과 함께 고객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F몰에 입점한 약 1100여개의 브랜드를 성별, 품목 등 직관적인 기준으로 나열하고 이를 다시 소재, 패턴, 핏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정렬(필터링)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서비스 리뉴얼을 함께 단행했다. 또 이번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동영상 쇼핑 채널 '냐온(LFON)', 품절 상품 재입고 알림 기능, 간편 회원 가입 등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안정은 LF e-서비스기획본부장 상무는 "BI는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의 이정표"라며 "이번 BI 리뉴얼을 통해 LF몰이 10~20대 젊은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4 15:46: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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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벤치파카'"…디스커버리, 롱패딩 인기에 런칭 이후 최고 매출액 '56억원'

디스커버리가 브랜드 런칭 이후 일매출 최고 기록을 2주 연속으로 갈아치우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11월을 시작으로 첫 주 일요일이었던 지난 5일 하루 매출액 44억원에 이어 12일 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기준으로 18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월별 매출 상승률도 가파르다. 지난 10월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으며 11월 현재까지 20%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회사측은 11월 한 달 매출이 약 6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디스커버리의 롱패딩 아이템 '레스터' 벤치파카의 경우 올 시즌 약 7만6000장 이상 판매됐다. '레스터'는 본격적인 겨울시즌에 들어서면서 주문량이 계속 증가해 현재 예약 판매만 7800여 장이다. 현재 4차 리오더를 통해 추가 물량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총 21만 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올 겨울 핫 키워드인 롱패딩을 트렌디하고 다양하게 구성해 각 소비자들의 취향에 꼭 맞춘 제품들을 선보인 것이 디스커버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인인 것 같다"며 "폭넓은 가격대는 물론 최상의 퀄리티로 디스커버리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4 14:39: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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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몰, 온라인몰 최초 디즈니 라이선스 계약…미키마우스 89번째 생일파티 연다.

신세계가 디즈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미키마우스의 89번째 생일파티를 연다. 신세계몰은 온라인몰 최초로 디즈니사와 라이선스 협약을 맺고 다음달 온라인 단독 디즈니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즈니 전통 캐릭터는 물론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사의 모든 캐릭터 협업 상품을 디즈니 전문관을 통해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키덜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 10월까지 신세계몰의 디즈니 캐릭터 상품은 지난해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나는 등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신세계측도 디즈니 전문관 오픈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세계몰은 또 올해로 89주년을 맞이한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생일파티 이벤트를 이달 16일부터 온·오프라인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몰을 비롯 하남 스타필드에서 30여개의 신세계 단독 상품을 포함해 총 100여 종의 미키마우스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디즈니 슈퍼샵'을 열고 키덜트족의 마음을 두드린다. 하남 스타필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미키마우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편 최근 패션브랜드들은 만화 캐릭터를 접목한 키덜트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찌는 올해 봄·여름 남성복에 도널드덕이 새겨진 니트, 재킷 등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고 코치는 지난해 공룡 캐릭터 렉시(Rexy) 상품을 선보여 이제 코치를 상징하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성장시켰다. 국내 패션업계 역시 키덜트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컷은 지난 8월 백설공주 개봉 80주년을 맞이해 백설공주를 위험에 빠뜨리는 독이 든 사과 이미지와 '테이크 어 바이트(Take a bite)' 문구를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데이즈는 올 봄 '데이즈 X 디즈니' 28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패밀리 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스타워즈7: 깨어난 포스' 개봉을 기념해 상품을 기획, 해당 이벤트 기간에만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이 15.8%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 유년시절을 추억하는 40~50대 중·장년층의 키덜트 상품 매출 비중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예철 신세계몰 상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젊어지고 싶은 고객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해외직구전문관, 북유럽생활전문관, 온라인 다이아몬드전문관 등에 이어 이번 디즈니 캐릭터 전문관까지 백화점 오프라인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시킨 차별화 전문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4 14:39: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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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워라밸 캠페인 본격 전개…포토존·퇴근독려카드 도입

올리브영이 임직원의 정시 퇴근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정시 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에 '워라밸 위드 올리브영(Work&Life Balance with OLIVEYOUNG)'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삶 균형에 대한 임직원 관심 제고와 더불어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서울 동자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내 각 층마다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야근하는 직원들에게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퇴근독려카드'를 매주 목요일마다 나눠줌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도록 회사 차원에서 권고하고 있다. 워라밸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의 앞 글자만 모은 신조어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한다. 서울대학교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가 2018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워라밸'을 선정했을 만큼 최근 일과 생활의 균형은 직장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리브영은 CJ그룹의 기업 문화 혁신 방안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유연근무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출근 시간을 정할 수 있으며 퇴근 시간은 이에 비례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눈치 보지 않고 정시 퇴근하는 워라밸 캠페인의 확산을 고민하다가 젊은 기업 문화의 강점을 살려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퇴근독려 메시지를 카드형태로 재미있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속 독려하는 등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4 14:08: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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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4일자 한줄뉴스

▲여야가 문재인정부의 429조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본격화하면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바른정당 '창업주' 유승민 의원이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부가 우리 기업의 273억 달러 규모 해외 플랜트·인프라 수주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i30가 지난 10월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뽑히며 10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량에서도 5위에 올랐다. i30 인기에 힘입어 호주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전체 판매 순위도 3위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소비자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항공 여행에 필요한 운항정보, 예약 확인, 출·도착 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의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미니'가 11월 11일 중국 '광군제' 기간 3만2000대 판매됐다. 이날 하루 동안 2초당 1대 이상 팔려나간 셈이며 동부대우전자 한 달 판매량의 5배에 달한다. ▲생명보험사들이 올 3분기 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실적 호조를 보였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실적이 악화됐다. ▲올해 증시 랠리가 펼쳐지면서 기존 지수를 쫓는 인덱스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1, 2위 유통업체 롯데와 신세계가 인천종합터미널을 놓고 5년째 벌였던 법적분쟁이 오는 14일 대법원의 최종판결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찾아오면서 대형마트가 김치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사드 해빙기가 찾아오면서 면세점업계가 한류 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용산 신본사로의 입주를 진행한다.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벗어나 국내 복귀를 선언한 황재균이 4년 총액 88억원에 kt wiz와 계약을 체결했다.

2017-11-14 13:43: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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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CEO 중심으로 사업부서 재편…"속도경영 가속화"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CEO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더욱 기민하게 움직이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다. 위메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온 전략사업부문과 상품사업부문을 포함한 모든 사업부서를 CEO 중심으로 재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셀(Cell) 형태의 사업별 독립조직 전환과 올해 6월 주요 사업본부의 부문 격상에 이은 또 한 차례의 변화다. 이를 통해 위메프는 '300㎞ 속도경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전 사업의 실행 속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위메프는 올 한해 전략사업부문과 상품사업부문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원더배송' '특가데이' 등 회사의 핵심 사업과 서비스를 안착시켰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기존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른 가운데 성장에 기여한 양 부문장은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위메프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또 '신선생', '원더페이' 등과 같은 추가적인 신규 서비스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내실을 다지고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이커머스 시장의 환경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4 13:43:19 김유진 기자
롯데vs신세계 인천터미널 대립…'롯데'가 최종 승소

인천터미널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의 영업권을 둘러싼 롯데와 신세계의 법적 분쟁이 롯데의 최종 승소로 마무리됐다. 14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신세계가 인천광역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1997년부터 20년 장기임대 계약을 맺고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점포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2012년 9월 롯데가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종합터미널 부지(7만7815㎡)와 건물 일체를 9000억원에 매입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신세계 측은 인천시가 더 비싼 가격에 터미널을 팔 목적으로 롯데와 접촉했고 비밀리에 롯데 측에 사전실사, 개발안 검토 기회를 주는 등 특혜를 줬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2심은 "인천시가 터미널 매각 시 다른 업체들에도 매수 참여 기회를 줬기 때문에 롯데에만 특혜를 줬다고 볼 수 없다"며 롯데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대법원도 하급심의 판단이 옳다고 봤다. 신세계와 인천시가 맺은 계약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19일 임차계약이 만료된다. 새 건물주인 롯데는 날짜에 맞춰 영업장을 비워달라고 신세계에 요구해왔다. 대법원이 최종판결에서 롯데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신세계는 오는 19일까지 영업장을 비워야하는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 1450억원을 투자해 터미널 부지에 1만7520㎡(약 5300평)의 매장을 증축했고 자동차 87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타워도 세웠다. 신세계는 이를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며 2031년까지 20년간 임차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향후 롯데와 신세계는 인천터미널 안에서 나란히 영업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도보 3분, 지하철 1정거장 거리를 두고 있다.

2017-11-14 13:43: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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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터미널 갈등 '롯데vs신세계'…대법원, 14일 최종 판결 예정

인천종합터미널 영업권을 두고 대립에 휩싸인 롯데와 신세계가 14일 오전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5년째 지속되온 극한 대립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 3부는 신세계가 인천광역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 소송'에 관한 최종 판결을 14일 오전 10시에 내릴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997년부터 20년 장기임대 계약을 맺고 인천종합터미널에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2012년 9월 롯데가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종합터미널 부지(7만7815㎡)와 건물 일체를 9000억원에 매입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이후 신세계측은 인천시가 비싼 가격에 터미널을 팔 목적으로 롯데와 접촉했고 롯데에 사전실사, 개발안 검토 기회 등의 특혜를 줬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2심 법원은 "인천시가 터미널 매각 시 다른 업체들에도 매수 참여 기회를 줬기 때문에 롯데에만 특혜를 줬다고 볼 수 없다"며 인천시와 롯데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신세계가 상고해 14일 대법원 판결만 남겨두고 있다. 애초 신세계와 인천시가 맺은 계약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19일 임차계약이 만료된다. 새 건물주인 롯데는 날짜에 맞춰 영업장을 비워달라고 신세계에 요구했지만 신세계는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나갈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신세계백화점 연 매출이 약 8000억원을 올리는 점포로 전국에서도 약 4위권에 꼽히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판결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대법원이 합리적 판단을 내리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법원 판결이 나오더라도 롯데와 신세계 두 백화점의 양측 대립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 1450억원을 투자해 터미널 부지에 1만7520㎡(약 5300평)의 매장을 증축했고 자동차 87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타워도 세웠다. 신세계는 이를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며 2031년까지 20년간 임차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만약 대법원이 롯데의 손을 들어줄 경우 인천터미널 안에서 롯데와 신세계가 나란히 영업하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도보 3분, 지하철 1정거장 거리를 두고 있다.

2017-11-13 16:15: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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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재료부터 포장까지 '김장 기획전'…"김치소비 활성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찾아오면서 대형마트가 김치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13일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김장대전을 열고 각종 김장재료와 포장김치 등을 내놓는다.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 및 온라인몰을 통해 김장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보인 기능성 배추인 베타후레쉬 배추를 통해 김장소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김장대전에서 기존 배추와 무에 비해 특화 작물의 준비물량을 크게 늘렸다. 대표적인 특화 품종 '베타후레쉬' 배추의 경우 작년 기준 배추 내에서 차지하는 매출구성비가 30% 수준에 불과, 올해는 기획물량을 대폭 늘려 전체 배추 100만통 중 50만통 가량을 베타후레쉬 배추로 준비했다. 차세대 베타후레쉬 배추로 각광받고 있는 빨간배추, 칼라무 등 올 김장철에는 총 6종에 달하는 기능성 작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기능성 및 색상을 중시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침체된 김장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신품종 배추와 무를 대폭 강화했다. 베타후레쉬 배추는 노화방지와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을 일반 배추보다 140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작년 한 해에만 1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올해는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마트는 고창지역 생산농가 10곳과 계약재배를 통해 4만평 규모의 농지에서 안정적인 베타후레쉬 배추 생산체계를 갖췄다. 기능성 작물이 김장철은 물론 전반적인 배추 매출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 배추 매출은 2012년 39억원, 2013년 33억원, 2014년 26억원 등 감소세를 보였으나 기능성 배추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2015년에는 32억으로 반등했고 지난해에는 54억원을 기록했다. 곽대환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간편식의 확대와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위축되던 김장시장이 기능성 작물이라는 돌파구를 통해 살아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품종 작물을 적극 도입해 종자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최근 간편하게 김장을 담그는 '간편 김장족'과 김장을 직접 하지 않고 구매하는 '김포족(김장포기족)'의 트렌드를 감안, 절임배추부터 밀폐용기까지 한번에 김장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포장김치를 선보인다. 간편 김장족의 경우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절임배추 사전 예약 판매율(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은 전년 대비 133.4% 증가했다. 반면 김포족의 포장김치 구매 수요도 큰 폭으로 올랐다. 무김치와 배추김치, 별미김치 등 포장용 김치의 전체 매출이 23.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배추 유명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90일 이상 재배해 단단하고 식감 좋은 해남 배추만을 사용한 '해남 황토 절임배추', 김치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락앤락 뉴 김치통', 롯데호텔 포기김치 등을 판매한다. 행사는 16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점포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영남권과 호남권 점포에서 각각 진행된다. 도형래 롯데마트 채소 MD는 "본격 김장철을 맞아 김치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롯데마트 행사를 통해 아직 김장 준비를 하지 못한 고객들이 손쉽게 김장의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3 15:26:5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