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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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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여왕은 '장미'"…이랜드 오에스티, 장미꽃 담은 주얼리 선봬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는 장미를 모티브로 한 목걸이와 베이직 메탈시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장미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모티브 디자인으로 기념일이 많은 5월에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오에스티는 장미의 모티브에 컬러 스톤으로 디자인 한 목걸이 4종을 출시했다. 네 가지 컬러로 만나 볼 수 있는 장미 컬러 스톤 목걸이는 각각의 스톤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핑크로즈 컬러 스톤에는 '행복한 사랑', 크림 로즈 스톤은 '순수한 사랑', 라벤더 로즈와 레드 로즈 스톤에는 각각 '영원한 사랑'과 '열정적인 사랑'이라는 뜻이 담겼다. 친구와 함께 우정 목걸이로는 물론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로즈데이 선물로도 제격이다.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름에 착용하기에 제격인 베이직 메탈 시계도 선보였다. 실버와 로즈 골드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실버 컬러는 모던한 느낌으로 로즈 골드 컬러는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다. 이랜드월드 오에스티 관계자는 "뜻 깊은 날이 많은 5월을 맞이해 장미꽃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를 기획하게 됐다"며 "성년의 날과 로즈데이에는 물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감사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장미 컬러 스톤 목걸이와 베이직 메탈시계는 오에스티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IMG::20170510000012.jpg::C::480::오에스티가 장미 꽃 담은 로맨틱 주얼리를 출시했다. /이랜드월드}!]

2017-05-10 11:01: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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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에 마스크·공기청정기 매출↑ '안 반가운 특수'

따뜻한 봄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관지와 폐를 위험하게 만드는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매우나쁨'을 기록,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등 관련 상품 매출도 '안 반가운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갈수록 짙어져가면서 소비자들이 불황 속에서도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는 양상도 보인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기에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가득해지면서 고가의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한 '필수소비'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마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4%나 급증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온 지난 6일~7일에의 경우 마스크 매출은 전년보다 446%나 뛰었다. 특히 이 기간에는 마스크 외에도 미세먼지 탓에 위생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잇따라 편의점을 방문, 티슈(23%), 손 세정제(21%), 구강 용품(15%) 등 다른 위생용품 매출도 일제히 늘었다. 최유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황사나 미세먼지는 매년 2~4월에 집중되는 추세였지만 최근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도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저가형 제품보다 KF80 등 인증을 받은 보건마스크 등의 고가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사와 미세먼지 공습이 본격화된 지난 3월을 기준으로 티몬에서 마스크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두 배 가량 성장했다. 이 가운데 KF80, KF94 등 보건용 마스크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다 작은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고기능의 KF94 제품 성장률은 271%에 달했다. 이보다 낮은 KF80 제품의 성장률은 138%였다. 반면 일반 마스크 매출은 20%가량 감소했다. 가격차이가 많게는 5배까지 나는데도 더 비싼 마스크의 판매가 급증한 것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훨씬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F80, KF94와 같이 표기된 제품은 식약처가 허가한 보건용 제품으로 KF 뒤의 숫자는 얼마나 작은 입자를 많이 걸러낼 수 있는지를 뜻한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다. 마스크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도 고가의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티몬의 공기청정기 가격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만원이하 제품 비중이 21%, 40만원이하 29%, 40만원이상 50%의 비중을 보이며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이는 건강과 직결된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꺼이 고비용 지출을 감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아무리 불황에 소비위축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서는 가격보다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 트랜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에서는 고가의 공기청정기 구입을 위해 한달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도 연출됐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3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은 전년대비 68% 신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대비 47% 늘었다. 보급형 공기청정기의 매출은 35%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신장세가 훨씬 높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3월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매출은 전년대비 118% 신장했다. 윤지원 롯데백화점 가전바이어는 "매년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가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공기청정기의 인기도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는 기능성 필터를 통해 지름이 2.5㎛이하인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이 있다.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롯데백화점 전 매장에서 품절돼 별도의 주문을 통해 평균 한달 이상을 대기해야한다. 실제로 지난 1~3월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의 경우 아이큐에어(IQ Air)가 전년 대비 50%, 다이슨 63%가 각각 증가했다. 60만원대의 발뮤다 에어엔진, 100만원대의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629만원대의 독일 나노드론 공기청정기도 전년 대비 주문이 30%이상 늘었다. 오픈마켓 G마켓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미세먼지 관련 제품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는 50%로 급증, 공기정화식물 49%, 배즙·도라지즙 47%, 황사마스크 34%, 공기청정기는 28%씩 각각 증가했다.

2017-05-09 15:26: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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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5월의 신부 위한 '브라이덜 샤워 패키지' 출시

호텔신라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5월의 신부를 위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천안과 서초는 5월 웨딩 성수기를 맞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친구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즐거운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여성 전용 패키지인 '레이디 올 데이'(Lady All Day)를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신부와 친구들이 모던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그랜드룸과 미니 바 혜택,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등의 혜택을 패키지에 담았다. 파티의 흥을 돋우는 맥주와 스낵이 포함된 미니 바 혜택과 추억을 나눠 간직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필름 10매를 제공하며 카메라도 대여해준다. 늦은 시간까지 파티를 즐긴 후에는 편안한 수면이 가능하도록 엑스트라 베드와 여성들을 위한 페이셜 마스크팩 3장을 제공한다. 체크아웃 당일, 여유로운 커피 한 잔으로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 명품 COVA 커피와 신라스테이 베어 3개도 패키지 구성에 담았다. 신라스테이 천안의 레이디 올 데이 패키지는 △그랜드 객실 1박(엑스트라 베드 1개 제공) △이탈리아 밀라노 명품커피 'COVA' 아메리카노 3잔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3개로 구성됐다. 폴라로이드 카메라(필름 10매 포함)를 대여해 주며 무료 미니바(하이네켄 맥주 3캔·스낵 1개)를 제공한다. 신라스테이 서초의 레이디 올 데이 패키지는 △패밀리트윈 객실 1박 △COVA 아메리카노 3잔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3개 △마스크팩 3매를 포함하고 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필름 10매 포함) 대여와 3층 Cafe 라운지 바에서 고르곤 졸라 피자와 맥주 3잔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대 3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2017-05-09 14:51: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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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이자녹스 테르비나 LX 리제너레이팅 에센스 쿠션’ 출시

LG생활건강은 피부에 촉촉하고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하는 '이자녹스 테르비나 LX 리제너레이팅 에센스 쿠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자녹스의 최고급 라인인 테르비나 LX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쿠션 화장품이다. 뛰어난 보습력과 영양감은 물론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의 3중 기능성을 갖췄다. 고보습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다크서클, 잡티, 주름 등을 효과적으로 커버해주며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밀착력이 좋아 자연스럽고 매끈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용기에 스펀지 대신 패브릭 필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탄력있는 패브릭 필터를 통해 적당량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촘촘히 묻어나와 여러 번 두드리지 않아도 뭉침 없이 매끈한 피부결로 표현해준다. 또 패브릭 2중 필터의 '에어 펌핑 효과'로 내용물이 얼마 남지 않아도 마지막까지 처음의 촉촉하고 균일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루스파우더 증정품과 함께 출시됐다. 내장된 루스파우더를 함께 사용하면 뜨거운 여름철 피부 보습은 유지하고 메이크업은 더 오랫동안 유지시켜줄 수 있다. 네이처컬렉션과 전국 보떼 매장, 대형 할인마트 내 이자녹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7-05-09 14:51:08 김유진 기자
대형마트 황금연휴 매출 효과 '톡톡'

황금연휴를 맞이해 나들이를 떠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도 매출 호황을 누렸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황금연휴기간 이마트는 10.0%의 신장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에는 오프라인은 10.5% , 온라인은 0.5% 신장으로 오프라인 신장율이 온라인을 넘어서는 이례적인 결과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휴기간 이마트 매출 신장은 황사로 인한 가전 매출, 나들이 먹거리, 바캉스 패션 등이 견인했다. 황사에 따른 공기청정기 매출 호조와 여름 대비를 위한 에어컨 수요가 늘면서 가전은 26.4% 신장했다. 이마트가 일렉트로마트 등 체험형 매장으로 진화를 하면서 긴 연휴기간 가족들과 마트로 나들이를 오는 고객들도 매출 견인에 한 몫 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일렉트로마트의 연휴기간 매출은 약 30% 이상 상승했다. 나들이 준비를 위한 먹거리로 삼겹살, 채소 등신선식품 매출은 10.2%, 과자, 음료수 등 가공식품 매출은 11.3% 올랐으며, 바캉스 준비를 위한 패션(데이즈) 매출은 25.1% 매출이 상승했다. 연휴기간 평소보다 매출이 감소하는 온라인도 0.5% 신장하며 선방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휴무에는 오프라인이 평일에는 온라인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오프라인은 고객이 즐거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온라인은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롯데마트도 1일부터 7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삼겹살 등 축산 제품(30.5%), 음료(31.8%), 주류(36.4%) 등이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각각 기록했다.

2017-05-08 15:37: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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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1+1 거짓 할인' 제제에 대형마트 3사 '반기'

대형마트의 '1+1'(원 플러스 원)행사가 '소비자 기만 행태'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제에 대해 대형마트 3사가 반기를 들었다. 공정위는 행사 직전 가격을 두 배 이상 올린 것에 대해 소비자를 기만한 행태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형마트측은 공정위가 1+1 행사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3사가 최근 서울고등법원에 공정위가 내린 과징금 처분과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대형마트 3사가 1+1 행사 직전 가격을 두 배 이상을 인상한 뒤 마치 반값으로 상품을 파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총 6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가 설명하는 1+1 행사는 대형마트 3사가 총 34개의 상품 개별 가격을 행사 직전에 대폭 올린 뒤 1+1 상품으로 판매하면서 마치 1개 가격에 2개를 주는 것 처럼 광고를 했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롯데마트는 2015년 3월 13일부터 4월 1일까지 쌈장을 2600원에 팔다가 2일부터 가격을 5200원으로 올린 뒤 같은 가격으로 1+1 행사를 했다. 이같은 경우 쌈장 1개의 가격은 관련 고시에 따라 2600원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공정위의 입장이다. 실제로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 고시'에 따르면 사업자가 할인율이나 할인 정도를 표시·광고할 때 상당 기간(20일 정도) 적용된 가격(가격 등락이 있을 때는 가장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를 롯데마트 쌈장 판매에 적용해 보면 행사 직전 보름이 넘도록 개당 2600원에 쌈장을 판매했기 때문에 2600원에 2개의 상품을 판매해야 1+1 행사 취지에 맞다는 것이 공정위측의 설명이다. 반면 대형마트 3사는 기존 할인 상품을 정상가로 회복한 것일 뿐 소비자 기만 행태는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쌈장의 경우 2600원은 50% 할인된 가격이며 정상가는 행사 직전 인상된 5200원이라는 것이다. 단 정상가의 기준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정상가는 명시적으로 공개된 것은 아니다"라며 "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마트마다 정상가는 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위가 1+1 행사를 제재하기 위해 관련 고시를 근거로 제시했지만 1+1 행사는 명시적인 할인율이 없다는 점에서 일반 할인행사와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1+1 행사는 '증정행사'라는 논리도 펼쳤다. 이마트 관계자는 "1+1 행사는 할인행사뿐만 아니라 증정행사의 성격이 있는데 공정위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정위에 이의신청했지만 공정위는 "가격 측면에서 50% 할인판매 성격이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1+1 행사는 직접 할인과 다른 대형마트의 진화된 마케팅 방식 중 하나"라며 "대형마트들 모두 같은 방식으로 1+1 행사를 해왔는데 공정위가 갑자기 할인 규정을 이유로 시정명령을 내려 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묻기 위해 소송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위의 판단을 법원이 그대로 인정하면 지금까지 진행돼온 1+1 행사는 어느 정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IMG::20170507000113.jpg::C::320::}!]

2017-05-07 15:47: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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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때 더 강하다"…모여서 운동하는 '커뮤니티 마케팅' 대세

본격 야외 활동 시즌을 맞이해 스포츠 의류업계가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는 '커뮤니티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장비, 장소 부담 없이 전문가를 통한 교육으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문의와 참여가 적극적이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의류브랜드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운동 커뮤니티'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 접해보지 않은 이색적인 체험을 위한 각종 클래스가 다양해 적은 비용으로 전문적인 운동효과를 끌어낼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나이키는 오는 21일 열리는 '2017 JTBC 나이키우먼 하프마라톤'에 앞서 다양한 런크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러닝 프로그램 '러닝반란'을 시작했다. 총 6개의 국내 대표적인 런크루들과 함께 '랜드마크 런', '스피드 런', '걸크러쉬 런' 등 기존의 틀을 깬 이색적인 컨셉의 러닝을 경험하며 레이스를 준비할 수 있는 색다른 러닝 프로그램이다. 아디다스는 서울 남산과 경리단길 사이에 3층 규모의 공간 '런베이스 서울'을 운영하며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러닝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은 이 곳은 평일 밤에도 평균 5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총 1만5000명이 방문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밸런드 스테리닝', '리커버리 클래스', '뉴트리션 클래스' 등 시간과 주제에 맞춰 러너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클래스가 상시 운영 중이다. 또 매달 4회에 걸쳐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되는 런베이스의 대표 야외 러닝 프로그램인 '오픈런'은 젊은 러너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알려졌다. 리복에서는 지난 3월 18일부터 '2017년 비모어휴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비모어휴먼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시작된 리복의 브랜드 캠페인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리복이 제안하는 러닝, 아웃도어 트레이닝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다. 별도의 사전 예약 절차 없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면 참가자 전원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누구나 각자의 신체 능력에 맞게 강도를 조절하면서 진행되며 펑셔널 트레이닝 전문가로 구성된 코치들이 현장에서 직접 운동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지도한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커뮤니티 마케팅이 한창이다. 아이더가 운영하는 '아이더 클래스'는 매달 새로운 스포츠를 선정,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만의 전문성을 강조해 소수 정예로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접해볼 수 있어 평균 참여 경쟁률이 50:1을 기록하고 있다. 또 계절적 상황을 고려해 윈드서핑, 계곡 트레킹 클래스를 기획,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보드 클래스를 실시,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다. 최근에는 봄철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워킹클래스를 실시, 참여자들이 신제품 워킹화 '렉스 프로'를 직접 신고 올바른 워킹운동을 위한 자세를 체험해보는 등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노스페이스는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10km, 50km, 100km, 1km(키즈런)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대중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10km 부문 800명의 참가자와 별도로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트레일러닝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10km 부문 경기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또 50km 부문 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트레일러닝 선수 김지섭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트레이닝 클래스인 '골든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더 신선철 마케팅팀장은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던 사람에게는 어떤 운동이든 첫 발을 내딛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소수 인원으로 모집해 보다 전문적으로 배워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과 구성에 신경 쓰고 있다"며 "새로운 소비자들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도 높일 수 있어 앞으로도 직접적인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07 15:11: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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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는 '집밥'이지"…롯데마트, 간편 먹거리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는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연휴를 맞이해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이번 할인 행사의 품목은 야외활동 관련 상품 및 온 가족이 둘러 앉아 개표 방송을 시청하며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들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호주산 곡물비육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알뜰한 건오징어'(210g), '동해안산 건오징어' 은 1만800원(1만3500원)에 선보인다. 안주거리와 함께 TV 시청에 빼놓을 수 없는 수입 맥주 행사도 마련됐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등 500ml 수입 캔맥주 4개 구매 시 9400원에 판매한다. 야식 거리로 먹기 좋은 숯불향이 가득한 '훈제 바비큐 치킨'(1마리)은 6800원에 선보인다. 후식으로 먹기 좋은 과일로는 '고당도 오렌지'(8~13입·1봉) 5000원, '대추방울토마토'(750g·2팩) 7 9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대선 전 이틀(8~9일)간만 선보이는 품목도 있다. '올리브유로 구운 참쥐포채'는 엘포인트 회원 50% 할인한 3600원에, '간편 삶은문어 슬라이스'(200g)는 4400원에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5월 초 황금 연휴로 인한 나들이객도 증가하겠지만 집에서 개표 방송 등을 시청할 소비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해 야식 먹거리 위주의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IMG::20170507000072.jpg::C::480::훈제 바비큐 치킨. /롯데마트}!]

2017-05-07 14:47: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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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신선식품 구매…모바일이 PC 매출 '2배'

온라인쇼핑을 통해 신선식품 구매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 중 모바일로 구매하는 엄지족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PC 매출을 넘어선지 오래다. 이마트는 이마트몰의 신선식품 매출 중 모바일에서 판매된 매출이 PC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28.0%에 불과했던 이마트몰의 신선식품 매출 중 모바일이 차지하던 비중이 2017년 1분기에는 67.8%까지 늘어난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학창시절부터 인터넷을 접하는 등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가 구매력이 큰 30~40대로 진입하면서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를 중심으로 모바일 통해 간편하게 장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몰의 모바일 쇼핑객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44.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33.0%를 차지한 40대를 포함하면 30~40대의 비중이 80%에 육박한다. 신선식품은 눈으로 직접 보고 골라야 한다는 인식이 많이 희석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마트몰의 경우 이마트 매장과 동일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전국 88개의 점포와 수도권에 위치한 2개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용인·김포)를 통해 일 주문건의 약 40% 가량을 당일배송으로 처리하고 있다.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마트몰 전체 매출 중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0%까지 늘어났다. 이마트몰의 신선식품 매출은 올해 1분기에도 18.5%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선도가 중요시 되는 수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23.4%와 22.5% 오르며 매출신장을 견인했다. 한편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의 성장으로 모바일 장보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마트몰의 모바일 매출 비중도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2013년 1월 이마트몰 앱을 선보인 이후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매출 비중이 지난해 50%를 넘어선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61.1%까지 올라왔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몰은 지난달 카카오톡과 손잡고 '카카오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모바일 환경 내에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측은 연내 모바일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만여개의 레시피와 함께 해당 요리에 필요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오늘은 e-요리'코너를 구성, 모바일 장보기 시대에 맞는 컨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신선식품을 비롯해 온라인 장보기 채널도 모바일이 대세"라며 "상품 선도와 배송 품질의 경쟁력을 기본으로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장보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07 13:53: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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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플라워 스파클링 시즌2 '장미레몬에이드' 출시

편의점 GS25는 플라워 음료 시즌2 상품인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는 레몬 과즙이 함유된 상큼한 레몬에이드에 장미 추출액을 더해 향긋함을 살린 스파클링 음료로 여름철 청량감과 장미의 향긋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음료다. GS25는 지난 3월 24일 벚꽃을 컨셉으로 한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을 30만개 한정 생산해 판매, 벚꽃이 피기도 전인 4월 초에 모두 판매되면서 50만개를 추가 생산했었다. 총 생산된 80만개는 한 달도 되기 전에 모두 판매되면서 전통적인 인기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의 판매량을 앞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장미축제와 로즈데이, 성년의 날 등 장미와 관련된 이벤트가 많은 5월을 맞아 벚꽃스파클링의 인기를 이어갈 플라워 스파클링 시즌2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고 GS25측은 설명했다.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는 여름시즌 동안만 판매하는 시즌 한정상품으로 가격은 1천원이다. 김도경 GS리테일 편의점 음료MD는 "5월에는 장미축제와 로즈데이, 성년의 날과 같은 장미관련 이벤트가 많은 달"이라며 "벚꽃스파클링의 큰 성공을 이어갈 유어스장미레몬에이드를 통해 플라워 스파클링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5-06 07:03: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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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어린이날' 맞아 단독상품 쏟아낸다

롯데마트는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토이저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완구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토이저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터닝메카드 W 시리즈의 단독 상품인 '터닝메카드W 트렘 스페셜 케리어세트'를 전 점 3000개 한정으로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실바니안 발레극장'을 6만9800원에, '콩콩이와 함께하는 목욕놀이 세탁기' 4만9900원, '타요 차고지 스페셜 세트' 9만9900원(전점 1000개 한정) 등에 각각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국내 전 유통채널 중 오직 토이저러스에서만 판매된다. 인기 유아 완구 상품 및 유모차, 카시트 등의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타요 긴급 출동센터' 5만9900원, '옥토넛 무선조종 탐험선 K' 6만2800원에 각각 할인 판매한다. 총 350여종의 완구에 대한 엘포인트(L.POINT) 회원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 신한, KB국민, NH 농협, 현대카드 등 9대 카드(하나,우리,광주은행,전북은행 포함)로 완구 상품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손오공, 영실업, 마텔, 미미, 반다이의 5대 브랜드 전 품목 상품에 대한 5%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어린이날 완구 행사를 준비했다"며 "단독 상품, 상품권 증정, 전 품목 할인 행사 등의 혜택을 통하면 어린 자녀들의 선물 고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4 15:52:21 김유진 기자
그룹 창립 '70돌'…LG생건, 온·오프 출동 파격 '고객 감사행사'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LG그룹 창립 70주년과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내 LG생활건강 매장과, 뷰티·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네이처 컬렉션, 보떼, LG생활건강 온라인 직영몰 및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의 온라인몰에서 실시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70주년을 맞아 제품을 구매하는 7000명에게 '고객 감사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1등 수려한 천삼상황 3종 또는 이자녹스 테르비나 LX 5종(100명), 2등 수려한 진생에센스 또는 이자녹스 링클세럼(300명), 3등 비욘드 피토아쿠아 크림(600명), 4등 보닌 얼티밋 세럼 파이터(1000명), 5등 라끄베르 Top 올라운드 클렌징폼(2000명), 6등 디어패커 스마트 솔루션 화이트닝 마스크(3000명) 등의 정품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럭키박스' 행사를 진행한다. 럭키박스 판매금액은 3만4900원으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5만원 상당의 다양한 LG생활건강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1등 럭키박스 당첨자는 LG 그램 노트북, LG 트롬 스타일러, LG 트롬 건조기 등의 경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또 2등 럭키박스 당첨자는 LG 액션캠, LG 미니빔 등의 경품 중 하나를, 3등 럭키박스 당첨자는 블루투스 스피커, 주유권 등의 경품 중 하나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자녹스, 비욘드, 수려한, 보닌, 라끄베르, 캐시캣 등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화장품을 브랜드별로 전품목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그동안 보내주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룹 창립 70주년과 감사의 달을 맞아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7-05-04 15:51:4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