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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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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명절 앞두고 안마의자 30% 할인 판매

이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국내 4대 안마의자 브랜드 중 하나인 브람스 안마의자를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브람스 슬라이딩 안마의자(컴백P1010)'를 동일 브랜드의 유사 상품(브람스 S877) 대비 30% 저렴한 169만원에 전점 및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오는 28일까지 행사카드(기업·농협·SC·국민·현대·우리)로 구매 시 추가로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28일 이후에도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카드 프로모션(삼성·신한·국민·현대)을 진행한다. 이마트가 2017년 브람스와 함께 단독으로 출시한 슬라이딩 안마의자는 100만원대 중반의 모델에서는 찾기 힘든 '발바닥 롤링 마사지 기능'이나 벽면으로부터 3cm만 떨어져도 설치가 가능한 '벽면제로 슬라이딩 기능'을 갖췄다. 133cm에 이르는 긴 프레임을 사용해서 인체 곡선을 따라 목부터 엉덩이는 물론 허벅지까지 세밀하게 안마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브람스와 협의해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1000대에 달하는 대량 매입을 통해 판매 가격을 30%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안마의자 할인 판매에 나선 이유는 최근 들어 명절 기간을 전후로 안마의자나 안마기와 같은 건강 관련 가전제품 매출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이 있었던 9월 안마의자 매출은 전월(8월) 대비 5.3배 증가했으며, 안마기 매출도 1.8배 증가했다. 조용욱 이마트 바이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년층은 물론 30~40대의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생산 단계부터 제조업체와 협업하여 백만원대 중반의 가성비가 뛰어난 고급 안마의자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2017-01-24 10:16: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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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타벅스·할리스 등 통신사 혜택 "갈수록 줄어드네"

지속적인 경기불황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어져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통업계는 작지만 쏠쏠한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을 줄이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와 할리스 등 커피전문점이 앞다퉈 멤버십 혜택을 축소시켰다. 매년 1월이 되면 통신사 멤버십카드에 포인트가 두둑하게 들어오지만 정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은 사라지고 있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월 1일부터 LG유플러스의 통신사 멤버십 제휴 할인 혜택을 변경했다. 할리스커피도 오는 31일부터 SK텔레콤의 일부 할인 혜택을 바꿀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LG유플러스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에 '일 1회'로 서비스하던 '무료 사이즈업'과 '프리 엑스트라'(Free Extra·음료에 샷, 휘핑크림, 시럽 등 무료로 추가) 혜택을 '주 2회'로 사용횟수를 변경했다. 하루에 한번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일주일 2번으로 변경, 결국 혜택이 줄어든 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일부가 줄어들었다"며 "통신사 측의 요구로 일부 혜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외의 스타벅스 이통사 혜택은 그대로다. LG유플러스의 VIP회원은 기존과 같이 월 2회(주 1회) 무료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한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T 통신사 고객에게는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주 1회 무료 사이즈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VIP 회원에게는 월 1회 무료 아메리카노 숏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할리스커피도 오는 31일부터 통신사 할인 혜택을 일부 변경한다. 기존에 SK텔레콤 고객에게 오전에 매장을 방문하면 '20% 할인', 오후에 방문하면 '무료 사이즈업'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31일부로 이 서비스를 없앤다. 'T커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1+1으로 제공하던 혜택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같은 유통업체들을 상대로 한 이통사 멤버십 혜택은 최근 몇년 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다 쓰지도 못한 포인트는 연말만 되면 소멸되고 만다. 이통사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통사 멤버십 가입자들이 포인트를 제공받은 후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약 4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쓰지 못하고 소멸되는 이통사 멤버십 포인트는 약 5000억원에 육박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3사가 가입자들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는 평균 7900억원 규모다. 평균적으로 절반도 못쓰고 포인트가 없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는 커녕 할인율을 점차 낮추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1인가구 증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편의점에서도 이통사 혜택이 줄어들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께 한국소비자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편의점 서비스 중 '통신사 할인'(52%)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편의점이 최근 몇년 간 통신사 할인 혜택과 소비접점과 가까워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통신사 할인 혜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해 10월부터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별 할인율을 기존 15%에서 10%로 낮췄다. 이 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KT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를 할인해주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SK텔레콤으로 제휴 통신사를 변경하고 1000원을 기준으로 VIP회원은 100원, 일반 회원은 50원을 할인해 준다. 1년에 적게는 3만원, 많게는 10만원까지 이통사 멤버십 혜택이 채워지고 있지만 '다 쓰고싶어도 쓸 곳이 없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가맹사업을 하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통신사 할인이 가맹점주의 부담으로 올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영세한 자영업자의 손해가 아닌 기존의 이통사가 서비스하는 혜택을 소비자가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통 3사가 7900억원 규모의 혜택을 마련해 두고는 약 5000억원을 회수하는 상황을 감안, 이통 3사와 유통업체 본사가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마땅한 혜택이 주어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17-01-23 16:19: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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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SKT, IoT 기반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 위한 MOU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IoT 기반 스마트뷰티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oT 기반 스마트 뷰티 서비스,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장, 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기적으로 신제품 연구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구축해 온 연구 개발 역량과 뷰티 사업 노하우를 SK텔레콤이 보유한 IoT , 빅데이터 분야의 기술력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 이종 협업을 시도하는 등 업계의 변화를 선도하며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의미있는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도 "IoT와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양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7-01-23 11:39: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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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맞춤형 화장품 ‘르메디 by CNP’ 론칭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CNP차앤박 화장품이 개개인의 피부타입 및 고민에 따라 최적화된 1:1 레시피로 완성되는 맞춤형 화장품 'ReMede by CNP(르메디 바이 씨앤피)'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LG생건은 오는 25일 르메디 바이 씨앤피를 정식 론칭하고 이화여대 인근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을 방문하면 피부 전문가와의 개별 피부 측정 상담과 함께 피부측정기기로 피부 상태를 정밀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피부 측정 인터뷰와 피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1:1 레시피를 추천하고 최종 레시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혼합실에서 혼합, 고유 제품 번호와 이름이 라벨링된 '나만의 세럼Ex'가 만들어 진다. 나만의 세럼Ex는 3가지 베이스 세럼 중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된 1개의 세럼과 5가지 효능 앰플 중 피부고민에 따라 선택된 2개의 앰플이 조합된다. 베이스 세럼은 피부 타입에 따라 과다 피지를 산뜻하게 정돈해주는 '스킨컨트롤 세럼', 수분을 공급해 피부에 탄력을 더하는 '리밸런싱 세럼',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을 전달하는 '딥휴멕트 세럼' 3가지다. 효능 앰플은 '피부 고민'에 따라 모공케어, 탄력강화, 주름개선, 트러블케어, 화이트닝 5가지이다. 피부 측정 인터뷰, 피부 정밀 분석을 포함해 제품이 나오기까지 약 40여분이 소요된다. 완성품인 용량 50ml의 '나만의 세럼Ex'의 가격은 9만원 대다. CNP차앤박 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월 소비자의 피부 타입이나 취향에 따라 화장품을 선택·제조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 시행령'을 발표한 후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의 일부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25일부터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예약 가능 시간은 르메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1-23 11:24: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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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中시장 본격 진출…"2020년 1500억 매출 목표"

한섬이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통해 중국 패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가 중국 항주대하(항저우따샤)백화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5대 백화점 중 하나로 꼽히는 항주대하백화점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 30만 명에 달하는 무림상권 중심에 위치해 있다. 한섬 관계자는 "항저우 무림상권은 주택가격과 백화점 평균 매출액 등이 중국 내에서 가장 높은 곳" 이라며 "상하이와 근접해 있어 관광객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고급 패션 구매력도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중국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고급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들과 디자인 등 상품력으로 경쟁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브랜드들이 주로 입점해 있는 백화점과 쇼핑몰 1~2층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시스템옴므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항주대하백화점 2층 수입의류 층에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입점하게 된다. 시스템옴므 매장 주변에는 아르마니진, CK진 등 유명 수입브랜드가 영업하고 있다. 또 오는 3월에는 항저우 초대형 쇼핑몰인 '항주캐리센터' 1층에 지방시, 발렌티노 등 명품 브랜드와 COS, 마시모두띠 등 유명 SPA 브랜드와 함께 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복합 매장 형태로 입점할 예정이다. 한섬은 중국 패션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지 유통 사정에 밝은 항주지항실업유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항주지항실업유한공사는 타미힐피거, 브룩스브러더스 등 수입 브랜드를 중국 전역 700여 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섬은 지난해 9월 이 회사와 시스템·시스템옴므 판매 계약을 체결했었다. 한섬은 향후 유통 채널별 출점 전략에 있어서도 투트랙(Two-Track)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백화점은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수입 브랜드나 컨템포러리 조닝에 '단독 매장'으로, 쇼핑몰은 남녀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토탈 매장' 형태로 각각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한섬은 올 상반기 중 항저우 지역에만 시스템 단독 매장과 복합 매장 등 총 4개 매장을 오픈한다. 하반기에는 상하이·베이징 등 중국 대표 도시에도 6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올해에만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50개 이상의 유통망을 확보해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경영 목표도 내놨다. 한섬 관계자는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는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해 국내 고객뿐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필두로 나머지 국내 브랜드들도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7-01-23 11:18: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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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새로운 '오리지널 캠페인' 런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만의 클래식한 감성을 재해석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영감을 통해 '오리지널(독창성)'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고자 '오리지널(Original)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런칭을 기념해 아디다스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My Way)'를 리믹스한 음악으로 구성된 'Original is never finished'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세계적인 래퍼 스눕독(Snoop Dogg), 영국 힙합 아티스트 스톰지(Stormzy), 전설적인 농구선수 카림 압둘-자바(Kareem Abdul-Jabbar), 스케이트보딩의 개척자 곤즈(Gonz) 등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알레그라 오헤어(Alegra O'Hare)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모든 진정한 창조에는 끝이 없듯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항상 현재 진행형"이라며 "스스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상상력을 제한하는 한계를 허물기 위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항상 노력하고 있다. 많은 크리에이터들도 우리를 통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디다스가 공개한 오리지널 캠페인은 오리지널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의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는 철학을 전하는 것이 취지다. 자세한 사항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1-23 11:03: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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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설 연휴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선봬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설 연휴동안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한데 모은 '설 명절 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연휴 기간동안 특가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설연휴 특가딜', '즉시 사용가능 특가딜', '할인쿠폰 3종'과 쇼핑 이외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앱 전용 'ㅋㅋㅋ'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설연휴 특가딜의 주요 상품은 더순수 깔라만시 1000ml, 하리보 젤리 200g 2개, 하림 만능 다짐육 500g 2팩이 각각 4900원에 준비됐다. 또 리복 Z 펌프 퓨전 V72570 1만7900원, 일렉트로룩스 청소기가 19만9000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즉시사용가능 특가 상품으로는 '비발디파크 단일 리프트·렌탈 패키지' 3만5900원, 대학로 연극 '술래잡기' 3900원, '광주 파블로 피카소展' 9900원 등이 마련됐다. 위메프 앱 전용 'ㅋㅋㅋ'이벤트도 진행된다. 글자 그대로 위메프 앱에서 쇼핑 이외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로 출석체크 이벤트와 찬스딜 이벤트로 구성됐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하루 한 번 출석할 때마다 기획전 기간동안 최소 110포인트를 지급한다. 7일 동안 빠짐없이 출석체크를 한 고객은 770포인트에 300포인트를 더해 107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찬스딜 이벤트는 인기 상품에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23일 롯데리아 AZ버거 콤보, 24일 에스티로더 홀리데이 컬렉션 등 기획전 기간동안 매일 새로운 찬스딜을 선보인다. 특가전과 함께 스타쿠폰, 설 쿠폰, 새해쿠폰으로 다양한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스타쿠폰은 최대 15%(최대3만원)할인과 10%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설 쿠폰은 최대 10%(최대 3만원)할인이 가능하다. 새해 쿠폰은 앱 전용 쿠폰으로 10%(최대 5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쿠폰 사용 안내는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1-23 10:57: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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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사먹는 '동네빵집'…백화점 F&B 입점 잇따라

SNS를 통해 유행이 번지고 입소문으로 전파되고 있는 '동네빵집'이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이 급증하면서 동네빵집이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공식을 깨는 기분좋은 반란이다. 백화점 F&B 사업은 영업이익으로 연결되는 비율은 미미하지만 '집객효과'가 우수하다. 집객효과는 물론 상생협력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2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이 본점 식품관에 유명한 동네빵집을 맞아들였다. 지역상생은 물론 집객효과까지 기대하는 F&B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일 무역센터점 지하1층에 '교토마블'을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입점했다. 교토마블은 서울 동부이촌동과 압구정동에 있는 유명 빵집이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64겹 데니시 식빵'이다. 12시간의 수작업을 거쳐 당일 제작, 판매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토마블은 지난해 9월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선보였고 최근 정식으로 입점하게 됐다. 동부이촌동에서 당일 생산된 빵이 매일 3번에 걸쳐 입고되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5시에 식빵이 매대에 오른다. 하프사이즈가 6800원~1만원 선, 풀 사이즈는 1만2900원~2만원 선이다. 오픈 이후 첫 주말 동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 소비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대전에 있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전의 유명빵집 '하레하레'를 오픈했다. 하레하레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제빵 월드텁에서 한국팀 최초로 우승을 거둔 이창민 제빵사가 운영하는 빵집이다. 바게트와 쑥감빠뉴, 레몬크로와상 등이 베스트메뉴로 꼽힌다. 천연효모를 사용해 저온 발효하는 빵으로 '건강빵'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앞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지하 식품관에 유명 지역맛집을 다양하게 입점시켜 왔다. 그 중에서도 디저트계 1인자로 꼽히는 빵집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과 부산점, 인천점, 평촌점 등에 옵스(ops) 빵집을 대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 대표 명물로 유명한 옵스는 이미 전국구 스타로 성장한 사례다. 부산의 동네빵집으로 시작한 옵스는 백화점 식품관을 통해 서울 수도권 지역에도 여러 점포를 냈다. 현재 서울 수도권과 부산 지역을 합해 모두 1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일부 점포에 입점된 대구 명물 '삼송빵집'도 서울에서 인기다. 2015년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을 오픈하며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선보였던 삼송빵집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백화점, 아울렛에 지속적으로 오픈해 왔다. 현재는 신세계백화점 일부 점포에서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디저트시장 규모는 약 8조9760억원이다. 이는 전체 외식 시장의 약 10.7%를 차지하는 규모다. 디저트 중에서도 달콤하지만 작고 값비싼 베이커리(빵·케이크 등)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속적인 불황에도 '나를 위한 작은 사치'라고 여기며 소비자들이 스트레스 해소에 달달한 디저트를 즐겨 찾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백화점 지역빵집 출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골목상권에서 시작한 작은빵집에서 백화점 식품관 입점으로 이어지며 집객효과는 물론 상생협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동네빵집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백화점이 제공하면서도 업체 입장에서는 집객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동네빵집이 대형화되는 만큼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등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22 19:38: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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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지, 2017년 FW 파리 컬렉션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남성복 브랜드 준지가 파리 컬렉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의 르네 데카르트 대학에서 2017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을 열었다. 준지는 지난 2007년 파리컬렉션에 첫 진출한 이래 이번 시즌까지 10년 동안 '클래식의 재해석' 이라는 일관된 콘셉트로 컬렉션을 공개해 왔다. 20여회에 걸친 컬렉션을 선보이며 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익숙한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제안)'을 통해 전세계 패션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평이다. 지난 2013년 국내 디자이너로는 두 번째로 파리의상조합 정회원으로 추대됐고 2016년에는 세계 최대의 남성복 박람회인 삐띠 워모에 한국인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준지는 이번 컬렉션에서 브랜드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주제 'ARCHIVE(아카이브)'를 통해 파리에서 10년간 펼쳐온 준지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또 한번의 변화와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컬렉션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는 트렌치코트, 오버사이즈, 스트리트 테일러링, MA-1 봄버, 레더 소재 등을 2017년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현재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갤러리 라파예트(파리), 해롯백화점(런던), 니만 마커스(뉴욕), 리나센테(밀라노)를 비롯해 대표적인 편집 매장 SSENSE(온라인), 10 꼬르소 꼬모(상하이), I.T (중국), JOYCE(홍콩), 안토니올리(밀라노) 등에서도 운영 중이다.

2017-01-22 15:41:0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