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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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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2016 글로벌 히트상품 선정…1위 '스팀다리미'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 상품 판매액을 토대로 2016년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 '스팀큐 스팀다리미'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팀큐 스팀다리미는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어 대표적인 중소기업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 다리미에 비해 열이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옷을 쉽고 빠르게 다릴 수 있어 동남아시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원액주스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휴롬 슬로우쥬서'와 '셰프라인 프라이팬', '해피콜 양면팬' 등도 여전히 인기였다. 청소 용품인 '트윈버드 청소기', 'HSL 빨래건조대'는 인기상품 반열에 처음 올랐다. 국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끈 점도 눈에 띈다. 국가별로는 살펴보면 베트남에서는 접이식 자전거인 '이지 라이더'가 1위에 올랐다. 접이식이란 편리성이 현지 시장에서도 주요 소구 요인이 됐다고 GS홈쇼핑측은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리큐(LiQ) 세탁세제'가 1위에 오른데 이어 'AGE 20's 에센스 팩트'가 인기리에 판매됐다. 견미리 팩트로 유명한 이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AGE 20's 에센스 팩트'는 러시아에서도 인기상품 3위에 올라 'K-뷰티'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미국에서도 '닥터코스 스킨케어', '이금희 피부밥 스킨케어' 등 한국 화장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게 특징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스팀큐 스팀다리미' 외 '셰프라인 프라이팬'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의 높은 프라이팬 코팅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선호하는 쉐입을 적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로렌스 금장 시계'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트윈버드 청소기'는 동남아 TV홈쇼핑에서 진공청소기를 본격 판매하기 전부터 생생한 시연을 바탕으로 충성 고객들을 확보했다. 인도에서는 3년째 '오리엔탈플루 바디스크럽'이 판매 1위 상품이다. 자연 성분을 사용한 플루 바디스크럽은 뛰어난 세척력을 방송 시연을 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GS홈쇼핑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GS홈쇼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기업 상품은 총 180종, 210만개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액 규모는 약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01-12 16:42: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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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셔버릴거야"…유통업계, 소비절벽 깨고자 '안간힘'

1분기 100만원만 써도 백화점 VIP 폭탄 세일 이어도 '매출 부진' 저렴해진 설 명절선물도 고매출 기대 無 점점 높아지고 있는 소비절벽을 깨기 위한 유통업체들이 혼신을 다하고 있다. 백화점은 부자들도 닫아버린 지갑을 열기 위해 VIP 등급 기준을 낮추는 등 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예년보다 이른 폭탄 세일을 이어가며 소비 불씨 살리기에 한창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 업체들은 저렴하고 알찬 구성을 내세우며 '가성비'에 집중하고 있다. ◆낮아진 백화점 VIP 절벽 신세계백화점은 12일 우수 고객에게 적용하는 VIP 등급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VIP 구매 한도 최저 금액도 연간 8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조정한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기존의 VIP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VIP 서비스에는 '레드 등급'이 신설되고 기존 등급들의 명칭도 모두 바뀐다. 레드등급은 연간 구매금액 400만원 이상(내점 24회 이상) 또는 분기 구매금액 100만원 이상(6회 이상)·200만원 이상(1회 이상) 중 하나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400만원 이상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기간이 3개월로 제한된다. 1년 단위로 유지되며 재심사됐던 기존을 감안하면 금액 기준은 낮아졌고 유지 기간은 짧아졌다. 기존보다 VIP 장벽을 낮춤으로써 젊은 고객을 확보함은 물론 비교적 적은 구매 이력으로도 VIP 혜택을 제공해 고정 고객을 늘려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복안이다. 명칭도 모두 새로 바뀐다. 연간 구매금액 6000만원 이상인 퍼스트프라임 회원은 '다이아몬드', 4000만원 이상 퍼스트는 '플래티넘', 2000만원 이상 아너스는 '골드', 800만원 이상 로얄은 '블랙' 등이다. 연간 12회 이상 내점해야 유지되며 내달 1일부터 심사해 적용할 계획이다. 소비 절벽이라는 우려까지 나오는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미래 고객' 모시기에 나선 것이다. 한편 백화점 전체 고객 중 VIP 고객은 전체 3%다. 이들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다. 'VIP 고객 수에 따라 백화점 등급이 달라진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른 '폭탄'세일 국내 백화점 3사의 세일 시즌도 예년과 달라졌다.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면서 겨울옷 판매가 어려웠던 상황과 더불어 지속적인 소비 불황에 따른 매출 부진을 만회하고자 세일 시즌이 앞당겼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일제히 신년 세일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전 상품권에서 총 950여개 브랜드가 참여, 총 100만점 규모의 상품을 풀며 소비 진작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새해 첫 세일을 시작했다. 총 50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을 내걸었다. 2만원 상당의 식료품이 들어있는 1만원 대박백 이벤트, 1년에 2회 실시되는 트래디셔널 브랜드 시즌오프 등을 기획했다. 현대백화점은 예년보다 세일 기간을 5일 늘리고 신년 세일에는 이례적으로 황금 경품까지 내거는 등 소비 절벽을 막기 위한 역량을 총동원했다. 닭의 해인 정유년을 기념해 총 750돈 규모의 황금알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1월과 12월(1일~25일)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5%, 0.8% 감소하는 등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다"며 "신년 세일 기간 중 이례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를 살릴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렴해진 설 선물세트 유통업계의 소비 절벽 낮추기는 설 선물세트에서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설은 김영란법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과 동시에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맞닿아 있어 '소비자 지갑 열기'는 좀처럼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통업계는 가성비 높은 설 선물세트를 쏟아냈다. 지난 6일 백화점 3사 중 가장 먼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간 롯데백화점은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성비를 높인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비율을 높였다. 옥돔과 굴비 등 비싼 수산물 대신 5만원 이하로 가격을 낮춘 간고등어는 김영란법 영향으로 처음 등장한 명절 상품이다. 현대백화점도 비싼 소고기 대신 돼지 불고기를 설 선물세트 상품으로 내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 선물세트가 김영란법 영향으로 5만원 이하 품목이 대다수"라면서도 "경기 불황 탓에 판매량이 많을 것 같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소득 수준별 소비지출 비율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평균소득(436만3116원)대비 소비지출(256만3092원)비율은 58.6%를 기록하며 통계 사상 최저치를 보였다. 이어 지난해 1분기는 58.59%, 2분기 57.90%, 3분기 58.02%의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2017-01-12 16:28: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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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춘절 앞두고 中 왕홍 '신라따카' 초청 행사

신라면세점은 중국 설 연휴 춘절(중국 음력 설)을 앞두고 중국 현지의 왕홍(파워 블로거)을 초청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중국 현지 왕홍 그룹인 '신라따카' 15명을 초청해 '한국 투어'를 진행한다. 서울과 제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투어는 경험을 중시하는 싼커(중국인 개별 관광객)의 특징에 맞춰 호텔룸쇼, 와인 파티와 같은 럭셔리한 체험부터 지역의 숨은 맛집 방문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뷰티 클래스와 다도·한복 체험, 팝아트 체험, 감귤 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국인들에게 단순히 쇼핑만 하던 기존의 관광에서 벗어나 고급숙박과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는 고부가 한국관광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매년 신라따카를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신라따카 1기 100명을 한국으로 초청했고 2016년에는 매달 우수 신라따카에게 한국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투어 기간에는 신라따카들이 SNS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투어 소식과 한국 여행 후기를 전파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왕홍 초청 투어를 통해 뷰티, 미식, 체험 등에 관심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1-12 14:10: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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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해 맞아 자기계발 도서 한 자리에

쿠팡(대표 김범석)은 새해를 맞이해 자기계발 관련 도서를 한 자리에서 고를 수 있는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시간관리, 인간관계, 처세술·성공법칙 등 현실 극복을 위한 자기계발서와 일상에 활력을 주는 취미 도서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독자의 니즈에 맞춰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출간과 동시에 자기계발분야 화제작으로 떠오른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GRIT)'은 실패와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 요인을 분석한 책이다. 새해 결심을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고 꾸준히 지켜나가고 싶은 자신과 주변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쿠팡에서는 10% 할인된 1만4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존감 수업'은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이라는 부제처럼 일과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모은 책이다. 심리학 책을 아무리 읽어도 좀처럼 자존감이 오르지 않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1만2600원에 판매한다. 마음과 몸을 힐링하고 활기차게 한 해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간 이후 도서 판매 순위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는 행복 지수 세계 1위 덴마크의 행복 비결 '휘게(hygge)'를 소개하고 있다. 휘게는 '편안하고 아늑한 상태'를 추구하는 덴마크식 라이프스타일을 지칭하는 말이다.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10% 할인된 1만2600원에 판매한다. 컬러링북에 이은 힐링도서로 필사책이 인기가 높은 요즘 김용택 시인이 선정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쿠팡가 1만1520원)는 tvN의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한 이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쿠팡에서도 문학 실용도서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5년 후 나에게 Q&A a day'(1만3320원), '100 DAYS DREAM BOOK'(1만4220원) 등 플랜북과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쿠팡가 1만2420원), '인테리어 원 북'(쿠팡가 1만4400원) 등 취미도서도 다양하다. 쿠팡 관계자는 "해마다 이맘 때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시기로 관련 도서 판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신년을 맞아 한 해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01-12 13:53:5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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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완도산 마른김 원재료 MOU…CU 김밥·주먹밥 등 적용

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는 완도군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와 함께 '완도산 마른김 원재료 공급을 통한 상품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내달부터 CU에서 판매하는 모든 김밥, 주먹밥 상품에 100% 완도산 김을 사용하게 된다. 국내 최대 김 생산지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완도김은 해외 각국에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을 자연광에 전통방식으로 건조하여 김 특유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BGF리테일은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간편식품을 제공함은 물론, 농어축 산지와의 지속적인 계약생산을 통해 국내 농수축산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해 말부터 간편식 품질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과 협업해 CU의 미반류 전 상품에 신동진미(米)를 사용하고 있다. 신동진미(米)는 일반 품종 대비 쌀알이 1.3배 크고 최적의 수분량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CU는 속초홍게 라면, 청송사과 주스, 제주 한라봉 초코파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PB상품들을 운영 중이다.이달 중에는 강원도 횡성 한우를 원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특화 상품의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높은 가성비와 더불어 차별화 된 프리미엄을 더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2 11:18: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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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아이파크면세점, 춘절 앞두고 '왕홍' 초청

용산 아이파크몰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춘절(1월 27일~2월2일)을 앞두고 중국 현지 홍보를 위해 왕홍(중국 파워 블로거)을 초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쑤진무어와 진씌윈, 씨에링, 료짜오짜오 등 네 명의 왕홍은 용산 아이파크몰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찾았다. 이들은 모두 합쳐 총 2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들이다. 왕홍은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쇼핑몰과 면세점을 둘러보는 모습을 중국 현지에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용산역을 통해 아이파크몰로 들어선 쑤진무어 등은 중국에는 아직 생소한 키덜트 문화를 소개하며 아이파크몰의 키덜트 테마숍 '토이앤하비'를 촬영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는 'K-뷰티 스타일링'을 주제로 패션 브랜드 '한섬'과 색조 화장품 '쓰리컨셉아이즈' 매장을 찾았다. 최석환 HDC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 팀장은 "이날 왕홍들이 방영한 홍보 영상은 일주일 동안 누적 조회수 500만뷰를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은 춘절 기간에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1월 20일~2월28일)'에 참여해 외국 관광객들을 맞는다. 아이파크몰은 화장품과 잡화, 패션 등 160여 브랜드가 최대 30% 세일 행사를 열며, 항공권 경품 이벤트와 웰컴 기프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면세점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쿠폰'을 가져오면 10% 할인 혜택과 틴케이스 초콜릿을 준다.

2017-01-12 10:40: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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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겨울방학 맞이해 '스타필드 하남 액티비티 이용권' 행사

신세계그룹은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서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3일부터 15일, 20일부터 30일까지 각각 구매금액에 따라 스타필드 하남 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액티비티 이용권'을 증정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메가박스 2인 영화티켓'을,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2인 이용권' 또는 '스포츠몬스터 2인권'을 준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쿠아필드 워터파크 2인 이용권' 을 제공할 계획이다. 20일부터 30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의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25% 할인된 '액티비티 패키지' 도 함께 선보인다. 액티비티 패키지는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워터파크,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패키지(1인권)'는 정상가(7만1000원)에서 25% 할인된 5만3000원에 선보인다. 찜질스파,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파 패키지(1인권)'는 24% 할인된 4만2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월 28일까지는 아쿠아필드 홈페이지 회원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쿠아필드 워터파크 주중 1만원 할인, 주말 8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8일까지는 아쿠아필드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데블스도어, 베키아에누보 전 메뉴 20%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다가오는 설에도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선보인다. 27일부터 29일까지 1층 중앙 아트리움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복 나눔 럭키룰렛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500명에게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28일, 29일에는 캘리그라피 작가 강병인이 진행하는 무료 캘리그라피 작성 행사를 선보인다. 여주은 신세계프라퍼티 영업기획담당 상무는"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 방학기간에 맞춰 아이들과 부모가 실내에서 함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신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정유년 새해에도 쇼핑테마파크에 걸맞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고객들이 하루 종일 만족하며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1-12 10:34: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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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패딩' 인기…디스커버리, 도깨비 효과에 판매율↑

↑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한 주인공들의 겨울 아이템으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디스커버리의 대표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밀포드 다운 재킷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모노톤 컬러로 꾸준히 인기다. 특히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착용하는 제품 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유가 착용했던 디스커버리 화이트 밀포드 다운 재킷과 카키 롱 밀포드 다운 재킷은 방영 이후 다른 컬러 대비 일 판매 기준이 50%가 넘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저승사자 이동욱이 착용했던 디스커버리의 발데즈 항공 다운 점퍼는 방송 되자마자 일명 '이동욱 항공 점퍼'로 불리며 일 평균 5배 이상의 판매율을 달성했다. 보온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구스 충전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동욱 항공 점퍼와 함께 육성재가 착용했던 블랙콤 롱 패트롤 다운 재킷 두 제품 모두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방송에 노출된 색상의 제품은 품절에 가까운 판매실적을 기록 중 이라고 디스커버리측은 설명했다. 지난 6일 방영된 11부에서 김고은이 착용했던 스카이 블루 컬러의 재스퍼 다운 점퍼 역시 일 평균 5배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며 도깨비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최근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파급효과로 주인공들이 착용한 디스커버리 제품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세련된 제품 구성과 도깨비 주인공들의 각자 캐릭터와 어울리는 착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연계 제품 판매량도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2017-01-11 16:56: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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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명품을 원해"…유통업계 '렌탈' 서비스 눈길

#서울 송파구에 사는 A씨(여·33)는 최근 월 8만원에 4개의 고가 의류를 정기적으로 빌리고 있다. 백화점에서 값비싼 옷을 사자니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대신 신상 의류를 한달에 4번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한다. 신상 의류를 매달 4벌씩이나 입어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B씨(여·31)는 월 8만원에 명품가방 2개를 빌렸다. 생로랑, 구찌, 페라가모 등 200만원을 훌쩍 넘는 명품 가방들을 골라가며 한 아이템당 약 15일까지 메고다닌다. 구경만 했던 명품가방들을 골라가며 이용할 수 있어 만족을 느끼고 있다. 명품 패션에도 '렌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불황에도 고가의 의류, 명품 가방 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값비싼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지 못해도 만족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유통업계의 렌탈 서비스가 인기다. 소득 대비 소비지출이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모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추세임에 불구하고 패션 욕망은 '렌탈'을 통해 채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이 지난해 9월 23일 론칭한 렌탈 사업 '프로젝트 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론칭 후 3달만에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그 중 월 이용권 구매 고객 수는 론칭 당시 SK플래닛이 목표로 설정했던 4000명을 상회했다. 정기결제 선택비중은 50%를, 월 이용권에 더해 추가아이템 이용을 선택하는 고객은 70% 이상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SK플래닛의 프로젝트 앤 사업은 국내 최초로 내세운 '패션 프트리밍 서비스'다. 패션 트렌드에 빠른 변화에 맞게 '소유'가 아닌 '부담 없이 소비'하는 형태를 제시한다. 해외 명품브랜드와 국내 유명브랜드,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등의 다양한 최신 상품들을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전국으로 상품배송이 가능하다. 의류 상품의 경우 한달 기준으로 1벌씨 4회 사용하면 만원, 2벌씨 4회 사용하면 13만원이다. 정기 결제를 선택하며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은 매 시즌 가장 개성있고 스타일리시한 상품들을 확보하고자 전담팀을 통해 직접 소싱에 나서고 있다. 처음 론칭할 당시 SK플래닛은 국내외 패션브랜드 100여곳에서 1만2000여점의 패션 아이템을 확보했다. SK플래닛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의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면서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패션 피플 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정 SK플래닛 프로젝트1실장은 "음악은 디지털 음원을 통해 스트리밍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고 영화·VOD 역시 넷플릭스 등의 성공으로 소유보다는 즐기는 형태의 소비문화로 이동하고 있다"며 "패션 역시 단순히 옷을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이 시도하고 싶은 다양한 패션을 미리 경험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비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SK플래닛에 이어 명품 전문 온라인 패션몰에서도 같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300억원, 회원수 6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 전문 쇼핑몰 리본즈코리아가 명품 가방을 렌탈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7만9000원에 소비자가 원하는 기간만큼 무제한으로 대여하는 것이 SK플래닛과는 다른 특징이다. 서비스 가입 시 원하는 명품 가방 1개를 대여할 수 있고 멤버십 유지 기간 동안에는 반납할 필요 없이 동일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월 1회에 한해 다른 제품으로 무료 교환이 가능하다. 추가로 교환하고 싶으면 교환비 1만원을 추가로 부담하면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지난 10일 론칭한 리본즈코리아 렌탈서비스는 유료 가입 고객만 하루만에 약 100여명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리본즈측은 구찌와 지방시, 펜디, 생로랑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명품 브랜드 100여가지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서비스 제공 품목은 리본즈 MD가 엄선한 제품으로 향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리본즈 코리아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명품 가방을 중점으로 우선 사업을 시작한다"면서도 "향후 남성카테고리, 시계 등의 품목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이 구매하고 소유하는 단순한 트렌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템을 렌탈하는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백화점과 면세점 등 대형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들의 구매는 줄어들고 있지만 렌탈 서비스 등의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니즈를 충족시키는 소비자는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2017-01-11 16:54: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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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마트 냉동·냉장식품 판매 시작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생필품 전문몰인 '슈퍼마트'의 전담 배송 차량과 유니폼을 비롯해 박스 디자인을 새 단장함과 동시에 냉장·냉동식품을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냉장·냉동식품 판매를 위해 우선 티몬은 냉동차량을 도입했다. 매일 찾게 되는 우유,치즈 등 유제품을 비롯해 만두와 김치, 불고기브라더스 등의 반찬류와 아임닭, 무꼬뭐꼬 떡볶이, 스테프핫도그 등 기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간식류 등을 판매한다. 슈퍼마트 냉장·냉동식품의 강점은 ▲마트 대비 최대 10% 할인된 저렴한 가격 ▲집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 ▲당일 예약배송 ▲슈퍼마트 생필품 포함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등이 있다. 당일 예약 서비스는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에 진행된다. 소비자가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냉장·냉동식품 판매와 예약배송은 현재 서울 17개구에서 실시 중이며 점차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몬은 냉장냉동 제품은 마트대비 최대 10% 할인된 제품들로 구색을 갖췄다. 또 매주 4~5개의 냉장·냉동식품을 지정해 인터넷 초특가로 판매한다. 한편 티몬은 새해를 맞이해 슈퍼마트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차원에서 배송차량과 유니폼, 전용 박스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배송 차량에는 티몬의 상징 색깔인 주황색을 입혔으며 티몬이 직접 고객에게 위트 있게 말을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슈퍼배송 전용차량 중간에는 참치캔 사진과 함께 '참치 맛에 참치 못해' 문구가, 즉석밥 사진과 함께 '너는 진짜 밥맛이다', 콜라 사진과 함께 '요즘 배달음식 시켜도 같이 안 와' 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쓰여 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가정에서 택배 차량을 보고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차량 지붕 위에는 '금방 올라갈게 기다려' '전화 받아 지금 집 앞이야' 등의 문구도 넣었다. 홍종욱 마트그룹장은 "냉장냉동 서비스 시작으로 슈퍼배송 차량과 상자의 리뉴얼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겠다"라며 "또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내리고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취급 상품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슈퍼마트는 티몬이 지난 2015년 5월에 론칭한 생필품 전문 채널이다. 8000여 개의 생필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최대 1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2017-01-11 16:06: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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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한파에 '깜짝'…때 늦은 난방용품 '반짝 매출'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다가 급작스럽게 찾아온 지각 한파에 난방용품이 반짝 매출을 올리고 있다. 11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각 한파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핫팩?손난로?머플러?레깅스 등 방한 관련 용품이 주말(7~8일)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1월 입동 이후 약 두 달 만에 관련 제품 매출이 깜짝 상승하면서 뒤늦은 방한용품 특수가 찾아왔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추위를 막아주는 패션용품이다. 머플러와 장갑, 마스크, 레깅스 등 보온용 패션 소품 매출은 25% 늘었다. 그 중에서도 발열 타이즈와 보온성을 높인 '테리 레깅스'의 매출이 55% 늘어나 가장 두드러졌다. 이 외에도 핫팩은 10%, 반영구로 쓸 수 있는 캐릭터형 손난로 인형의 판매도 소폭 증가했다. 몸 속부터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차(茶) 판매도 덩달아 높아졌다.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기온 덕에 냉장 음료들의 판매가 꾸준히 이뤄졌지만 한파가 닥친 9일과 10일 이틀 사이 레몬티, 허브티, 홍차 등 티백 차의 매출은 지난 주말 대비 20% 증가했다. 분말 커피류도 33%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평년 기온보다 따뜻했던 12월을 지나오며 방한 용품들의 매출이 주춤했으나 새해 첫 한파가 시작되며 다시금 방한용품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이번 주 내내 영하권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관련 용품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1-11 16:02:0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