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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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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시즌 메뉴 '딸기샌드위치'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 처음 선보이는 올해 딸기샌드위치는 식빵에 생딸기와 생크림으로만 토핑을 했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2000원이다. GS25는 딸기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딸기샌드위치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판매기간 동안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고품질 딸기를 미리 확보하는 등 사전 작업에 집중해 왔다. GS25는 논산, 진주, 하동, 익산 등 유명 딸기 산지의 농장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딸기샌드위치에 알맞은 크기뿐만 아니라 향과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수급한다. 이번 딸기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딸기는 맛과 향이 좋기로 알려진 '설향' 품종이다. GS25는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딸기만을 사용해 딸기샌드위치를 만들어 전국의 점포에서 판매한다. GS25에서 약 3개월 동안의 판매한 딸기샌드위치는 2015년 100만개, 2016년 160만개나 판매되며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사전 협의된 딸기 농장에서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이 뛰어난 딸기만을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임에 따라 판매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영준 GS리테일 편의점 조리빵MD는 "딸기샌드위치는 제철 딸기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GS25의 대표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사전 준비를 통해 딸기의 풍미를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1-09 16:16: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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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겨울에 생딸기가 온다"…CU, '딸기 샌드위치' 출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편의점에는 벌써 봄 상품이 출시된다. CU는 지난해보다 약 6주 정도 앞당긴 오는 17일부터 싱싱한 생딸기를 담은 'CU 딸기 샌드위치'(2000원)를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였던 딸기 샌드위치는 한정 운영됐던 2개월(3~4월) 동안 전체 샌드위치 매출을 전년 대비 20.7% 끌어올리는 등 20~30대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딸기 샌드위치는 딸기 와플 크림의 중량을 지난해 대비 25% 가량 늘려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탑실링 패키지를 사용해 제품 신선도를 높였고 벚꽃 이미지를 넣어 봄 느낌을 강조했다. CU가 봄 시즌 한정 상품을 전년보다 이른 시기에 선보이게 된 것은 올 해 초 평균 기온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 가량 올라간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가 지난달 아이스크림, 아이스드링크, 생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각각 17.5%, 62.3%, 23.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진 BGF리테일 MD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를 예년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제철 과일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신선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딸기샌드위치 출시를 맞이해 이달 동안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빙그레 커피맛 우유, 델몬트 오렌지병(180ml), 마운틴듀캔(250ml) 중 한 가지 상품을 7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01-09 16:10: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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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2017 설 정감' 기획전…최대 70% 할인 판매

G마켓은 2017 설 정감 기획전을 열고 설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설 기획전에는 상품 구성이 다양한 만큼 목적에 따라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별, 금액대별로 상품을 나눠 총 12개관을 마련했다. '품목별 선물' 코너에서는 신선식품관, 가공식품관, 건강식품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패션·뷰티관, 가전·디지털관, 백화점 선물관 등 대표적인 설 선물 군을 총 8개의 관으로 분류했다. 9일 신선식품관에서는 '대천 참다온김 세트·전장10봉'을 5900원에 판매한다. 11일에는 '서귀포 한라봉(3kg)'을 60% 할인해 1만5900원에 내놓는다. 9일 가공식품관에서는 9일 '청정원 행복 세트(9·10·11호)'를 1만2900원에 선보이고, 건강식품관에서는 '비타민하우스의 멀티비타민(60정)'을 7900원에 판매한다. 생활용품관에서는 'LG 기분좋은 E3호(8900원)', 디지털·가전관의 'SK매직 와이드 전기그릴(3만9900원)', 건강용품관 '휴테크G1 안마의자(115만원)'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금액대별 선물' 코너에서는 인기 설 선물세트를 1만원 미만, 1~2만원대, 3~4만원대, 5만원 이상으로 구성했다. 1만원 미만 대표 상품으로는 9일에 선보이는 '사조 안심특선 36호 세트(8900원)', 11일 '무크 신사·숙녀 양말 세트(4500원)', 12일 'LG기분좋은E1호(5900원)' 등이 있다. 인기 식품?생활?주방용품 브랜드사의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관'도 준비했다. LG생활건강, 필립스, 테팔, 코렐,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동원, 청정원, 동서식품, 제스파 등 총 10개의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기획전에서 제공하는 10%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설 선물세트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26일까지 발급 및 사용 가능하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ID 당 1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쿠폰으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모바일에서 쿠폰을 사용해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1-09 16:04: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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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 방송 2주간 확대 편성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산지 특산품,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선물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매년 명절시즌에 진행하는 특집방송이다. 올해는 계란 값 폭등, 라면, 가공식품 가격 등 장바구니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어느 때보다 가중된 고객들의 명절부담을 덜어주고자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진행하고 기간도 3~4일 가량 확대 편성했다. 상품군도 식품 위주에서 리빙 · 가전 카테고리 히트상품으로 확대 편성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9일에는 가족·지인들의 건강을 고려한 슈퍼푸드를 집중 편성했다. 대표상품으로는 '팔레오 햄프씨드(13만9000원)', '엘레나 유기농 아로니아(18만9000원)', '아티키 그릭허니(10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10일에는 '유정임의 명인김치(4만7900원)',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39만3000원)등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명인 ·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인다. 11일에는 '테리갤러리 타올 풀세트(6만9900원)', '에드워드권 하와이안 비프세트(5만9900원)' 등을 소개한다. 12일에는 '김영근 도토리묵세트(5만9900원)', '천년다랑 고추장(15만9000원)'등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홈쇼핑 히트상품인 '자이글 적외선 조리기(18만9000원)'와 매년 명절 시즌마다 단시간에 완판되는 '하이랜드 LA갈비(11만9000원)', '자이언트킹 랍스터(10만9000원)'를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도 오는 12일부터 설날 특집방송을 실시한다. 12일에는 도자기, 음식 등 국내 유명 식문화 기업인 광주요의 대표 '4인조 식기세트(34만9000원)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14일에는 독일 유명 건강식품인 '로트벤쉔 바이탈 아이젠(20만9000원)'과 영국 유명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10인 디너세트(159만9000원)'를 선보인다. 매년 명절시즌 선물세트로 인기를 모았던 '삼진어묵 세트(4만9900원)', '청도 반건시(5만9900원)', '장길영 사과+배 세트(4~5만원 대)' 등 다양한 상품들을 21일까지 최유라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비상에 걸리며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이 더욱 커진 것을 감안해 예년보다 명절 특집 방송을 앞당겨 진행하고 기간 또한 확대했다"며 "국내·외 특산품, 선물세트 등 상품군도 다양하게 선정하고 사은품 증정행사까지 함께 진행해 일찌감치 명절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알뜰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9 11:02: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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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게요"…NS홈쇼핑, 빅마마 이혜정의 ‘빅쇼’ 첫방송

NS홈쇼핑은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빅쇼'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빅쇼는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엄마가 해주는 집밥처럼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전석민 쇼핑호스트가 함께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오는 10일 방영되는 첫방송에서는 황태를 활용한 건강식 '황태양념구이'와 '황태국'을 선보인다. 황태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지방이 적어 소화가 잘되는 건강한 재료로 손꼽히는 식재료다. 황태양념구이는 우리나라 황태의 최대산지인 강원도 용대리의 노랑태만을 주재료로 사용해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특제 소스로 초벌 구이해 만든 상품이다. 다시마, 멸치, 황태머리를 사용해 끓여낸 진한육수에 국내산 채소를 넣어 만든 '황태국'은 구수하고 깊은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황태구이 6팩(팩당 180g)에 황태탕 6팩(팩당 330g)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만9900원이다. 7시 40분에는 '꼬리곰탕'을 방송한다. 호주산 청정우의 알꼬리만 사용했다. 또 무, 얼갈이배추, 양파, 당근, 마늘 등 국내산 신선채소만을 이용해 더욱 건강하게 만들었다. 총 10팩 구성으로(1팩당 600g) 가격은 5만9900원이다. 이날 론칭 방송 특집으로 ARS자동주문 전화시 1000원 할인과 함께 특정카드의 5% 청구 할인 혜택이 주어져 더욱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와 깐깐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유통처의 대명사인 NS홈쇼핑의 건강한 케미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빅쇼를 통해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 재미와 레시피 정보, 혜택 모두 담아 선보일 '빅쇼'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09 10:52: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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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시아서 '청년 창업대전' 개최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끌라빠가딩점에서 국내 우수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 판촉전 인(in) 인도네시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판촉전에는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이 지난 2년 간 진행한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에 참여했던 업체 중 17개 회사의 87개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원핸드락 양념통', '에어매쉬 낮잠패드', '공룡알 키우기', '교육용 게임'까지 다양한 청년 창업 기업에서 제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있다. 10여명의 업체 대표들이 인도네시아 현장을 방문해 홍보 활동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오는 2월에는 베트남, 4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판촉전을 개최해 청년 창업 및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청년 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자 기획한 프로젝트가 이제 해외 수출을 돕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가 가진 유통망을 활용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5년부터 창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수한 청년 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또 현재 프로젝트에 참가한 업체 중 심사를 통과한 후 상품화 과정을 마친 9개 업체의 상품이 롯데마트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을 통해 청년 창업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판로 개척에 성공하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 규모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청년 창업 대전 3기' 참여 신청을 받아 청년 창업 업체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2017-01-09 10:48:05 김유진 기자
1월 8일-부고

1월 8일-부고 ▲ 윤종태씨 별세, 윤수길·혜령·경목(하이투자증권 상품지원팀장)씨 부친상, 황인순·하순미씨 시부상, 임종선씨 장인상 = 8일 오후, 서울 강동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1호, 발인 10일. 02-440-8921 ▲ 최희수씨 별세, 김성태(전 서울경제신문 출판국장)씨 부인상 = 7일 오전 5시, 서울삼성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02 ▲ 백순기씨 별세, 김병돈(제이와이 엔터프라이즈 대표)·병집(부산일보 사진부 선임기자)씨 모친상, 박광하(신라대 겸임교수)씨 장인상, 차승현(충렬중학교 교사)씨 시모상 = 8일 오전, 부산 시민장례식장 402호, 발인 10일 오전 8시, 010-3897-7225 ▲ 이영종씨 별세, 임종진(전 한겨레신문 기자)·종윤 (SBS CNBC 부장)·종원 (자영업)씨 모친상, 최인호(개인사업)·성민제 (성민제치과의원 원장) 장모상 = 8일 오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0일 오전, 02-2227-7590 ▲ 김근순씨 별세, 이관형(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철형 연옥 연숙씨 모친상, 송천덕(중앙종합관리) 양기형(동아제약)씨 장모상, 김인숙 신순임씨 시모상 = 7일 오후 9시, 대전 둔산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0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보령시 청라면 선영, 042-611-3979 ▲ 이재우(전 국군보안사령부 감찰실장)씨 별세, 도관(하이투자증권 부장)·도운(전 서울신문 정치부장)·미영(블루게일 대표)씨 부친상, 박찬원(로이스컨설팅 대표)씨 장인상, 김경미(한국증권법학회 사무국장)·윤혜정(삼성전자 부장)씨 시부상 = 6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 박병묵씨 별세, 박종훈(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윤오씨 부친상 = 7일, 전북 김제시 새만금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63-545-0033 ▲ 김선철(전 성가병원 병리실장)씨 별세, 흥재(자영업)·흥수(봉생병원 응급의학과)·진희·미희씨 부친상, 김재철(경동엔지니어링 부사장)·이창환(동아일보 편집부 차장)씨 장인상, 김미연·정윤주씨 시부상 = 7일 오후 5시45분, 군포 G샘 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9일 오전 7시. 010-7701-6903

2017-01-08 18:18:03 김유진 기자
1월 8일-인사

1월 8일-인사 ◆산업통상자원부 △ 통상교섭실장 이상진 ◆SM상선 ◇ 사장 △김칠봉 ◇상무 △국종진 △권기현 △손영호 ◇ 이사 △유조혁 ◇이사대우 △ 임희창 △ 이종익 △ 신동수 △ 이윤재 △ 정부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본부장급 △ 국토지질연구본부장 선창국 △ 실장급 △ 지진연구센터장 박정호 △ 기술정책연구실장 안은영 △ 대외협력실장 김희수 ◆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 차석록 ◆한국일보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범수 ◇ 콘텐츠본부 △미디어전략실장 이희정 ◇ 편집국 △ 뉴스1부문장 이태규 △ 뉴스2부문장 이창선 △ 편집부문장 유병주 △ 정치부장 김정곤 △ 경제부장 박일근 △ 산업부장(부국장) 장학만 △ 사회부장 정진황 △ 정책사회부장 이영태 △ 지역사회부장(겸 피플팀장) 한창만 △ 국제부장 양홍주 △ 문화부장(겸 엔터테인먼트팀장)라제기 △ 기획취재부장 김희원 △ 편집1부장 지관식 △ 편집2부장 유재천 △ 편집3부장 이직 ◇ 디지털콘텐츠국 △ 웹뉴스팀장 김영신 △ SNS팀장 강지용 △ 영상팀장 강희경 △ 기획뉴스팀장 최진주 △ 마케팅팀장 이호현 △ 동그람이팀장 고은경 ◇ 미래전략실 △문화기획단장 겸 지방자치연구부소장(선임기자) 최진환 ◇ AD전략국 △ AD3팀장 박철우

2017-01-08 18:17: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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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198일만의 재영업…롯데면세점 월드타워 찾아보니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지난 5일 198일만에 다시 오픈했다. 롯데는 관세청으로부터 최종 특허장을 교부받자마자 영업에 나섰다. 기존 사업장에 물품만 채워넣으면 바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준비된 면세점'이기 때문이다. 중국 관광객은 기다렸다는 듯이 '롯데 면세점'을 찾았다. 요우커(遊客ㆍ중국인관광객)사랑을 재확인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지난 6일 찾아가 봤다. ◆옛 명성에 몰려든 요우커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추가 입찰에 성공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지난 5일 관세청으로부터 최종 특허장을 교부받았다. 준비된 면세점 롯데는 바로 일부 매장의 영업을 시작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중국과 일본, 태국 등 현지 여행사에 월드타워점 오픈이 곧 이뤄질 예정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급하게 이뤄진 오픈에도 불구하고 첫날인 5일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붐볐다. 박은미 월드타워점 VIP라운지 지배인은 "지난해 6월말 월드타워점 폐업을 위한 정리 작업을 하면 모든 직원이 울었다"며 "휴직과 타 점포 업무를 거쳐 다시 월드타워점으로 돌아온 것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행사측에서 이날 롯데면세점을 방문하겠다고 통보한 단체 관광객만 약 5000명에 달했다. 여기에 개별관광객과 국내·외 고객까지 합산하면 구매자를 기준으로 약 1만명이면세점을 찾았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영업을 시작한 매장은 전체 500개 매장 가운데 샤넬과 루이비통, 불가리 등 명품 매장을 제외한 350여개 매장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붐볐던 곳은 역시 '국산 화장품' 카테고리였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LG생활건강의 '후' 등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국내산 화장품 코너에는 긴 줄을 선 중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오후 4시쯤이 지나자 물품이 다 빠져 구매하지 못한 중국인들은 발길을 돌렸다. 설화수 제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었던 중국 관광객 량요천(25·개별 관광객)씨는 "웨이보를 통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재오픈 소식을 알게 됐다"며 "6개월에 한번 꼴로 한국을 오는데 설화수와 샤넬 코스메틱 제품을 위주로 쇼핑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면에서 롯데면세점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샤넬 등 명품은 2월에 만나요 브랜드, 제품 구성 등은 아직 아쉽다는 평가다. 이제 막 재영업을 시작한 탓인지 밀려오는 관광객에게 제품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다. 샤넬과 루이비통, 불가리 등 3개 브랜드는 오는 2월 말쯤이나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브랜드 본사 측에서 인테리어 등 새로 리뉴얼하고 오픈하겠다고 전했다"며 "모든 브랜드 오픈은 2월 말쯤이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성되지 않은 오픈에 아쉬워 하는 관광객도 있었다. 단체 여행으로 롯데면세점을 찾은 중국 관광객 자오디(31·단체 관광객)씨는 "롯데면세점은 중국에서부터 익히 알고 있었다. 시설도 마음에 든다. 다만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후, 알마니 색조 등 화장품과 루이비통 가방을 쇼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생활건강 후 매장에서는 일찌감치 인기 상품이 다 팔렸고 구매하지 못한 중국 관광객들이 여럿 있었다. ◆ 전망대 시너지 '기대' 롯데면세점은 올해 월드타워점 목표 매출을 '1조2000억원'으로 정했다. 지난 2015년 매출 6000억원의 약 두배다. 롯데는 오는 4월 롯데월드타워의 개장을 앞두고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월드타워의 전망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면세점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에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을 다시 오픈하면서 '7층'을 없앴다. 롯데월드타워와 면세점이 있는 에비뉴엘동을 연결하면서 두 건물이 같은 층수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이를 맞추고자 면세점이 있는 건물에 '7층'이 없어지고 9층과 9층에 면세점이 구성됐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연말 서울시에 롯데월드타워 사용승인(준공) 신청서를 내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면세점 특허를 신청하면서 내세운 공약인 '하모니 음악분수'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롯데는 오는 2021년까지 총 2조3000억원을 들여 석촌호수에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등 월드타워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혀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코엑스점 특허가 또 만료된다. 현대백화점이 코엑스 인근에 위치한 무역센타점에 현대면세점을 운영하게 된 만큼 코엑스 일대의 면세사업 전망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2017-01-08 17:02:58 김유진 기자
롯데면세점, 새해맞이 '시즌오프'…럭셔리 브랜드 최대 80%

롯데면세점은 새해를 맞이해 '뉴 이어스 그리팅'(New Year's Greeting)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내달 23일까지 롯데면세점은 까날리, 라 베트리나, 막스마라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 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이나 코엑스점에서 럭셔리 시계 및 쥬얼리 제품을 50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별 최대 20만원까지 즉시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600불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촉촉한 겨울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가습기를 준다. 본점에서는 오는 22일까지 300불 이상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영국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사의 고급 세단 승용차를 1개월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점은 13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예민한 피부에 좋은 CNP 기능성 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출국고객 대상으로 VIP 실버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해 주며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출국 전 마지막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도 시행한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2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7만원의 선불카드를 준다. 롯데카드나 하나카드로 결제할 때는 최대 10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인천공항에서 탑승동을 통해 외국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1만원의 탑승동 전용 선불카드도 추가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은 30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금액 별로 최대 8만원 선불카드 증정과 함께 롯데카드나 신한Visa카드로 결제 시에는 최대 8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김포공항점은 15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금액 별로 최대 16만원, 롯데카드나 신한Visa카드로 결제 시 최대 8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준다. 예비 부부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700달러 이상 구매한 웨딩 고객에게 날씨에 따라 변하는 스톰 글라스를 증정한다. 웨딩 고객들에게는 최대 15%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골드카드 무조건 발급 혜택과 함께 10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불카드 이벤트와 별도로 5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준다.

2017-01-08 15:09: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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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관광객 위한 거리의 '아트힐링공간' 조성

신세계면세점은 국립극단과 함께 명동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이색적인 아트힐링공간 '예술新세계'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개방한 예술新세계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불리는 명동 거리에서 문화와 멋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문화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신세계면세점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명동점 입찰 당시 공표했던 명동 일대를 관광 클러스터로 만들며 도심 관광 자원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일상에서 여행을 떠나자'라는 테마로 구성되는 이 공간은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설치됐다. 오픈형 구조로 배치된 벤치에서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앉고 쉬면서 동시에 배치된 예술적인 조형물들을 즐길 수 있다. 또 캐리어 형태의 거대한 메인 조형물에는 명동 여행 지도가 대형 사이즈로 새겨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관광 정보를 제공해 준다. 공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4개 언어로 된 신세계면세점 리플렛이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면세점 할인 쿠폰과 명동 여행 지도 등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아트힐링공간 조성 외에도 국립극단이 진행하고 있는 푸른티켓 기금을 후원한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연극 관람비용 일부를 지원해 문화예술후원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면세점 내 예술 작품을 설치하며 다양한 예술?문화 업계와 협업해 관광객을 모객하고 한국을 알릴 수 있도록 앞장 서왔다"며 "이번 아트힐링공간 '예술新세계'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 거리 한복판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명동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간에서의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7-01-08 14:25:36 김유진 기자
보험사, '자체 자문' 근거로 보험금 지급 거절…소비자 불만 많아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들이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상당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586건이다. 특히 2016년은 9월까지 1018건이 접수, 전년 동기 대비 69.4%(417건) 증가했다.' 1018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 거절, 과소 지급 등 '보험금 지급' 관련이 60.0%(611건)로 불완전 판매, 보험료 할증 등 '계약 및 기타 불만' 40.0%(407건)보다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전부 지급 거절'이 68.1%(416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부 지급 거절 27.3%(167건), 지급 지연 3.3%(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보험금 지급 관련 사건 중 20.3%(124건)는 환자 주치의 진단과 다른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일부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거절된 보험금은 '진단급여금'이 32.3%(40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해급여금 25.0%(31건), 입원급여금 24.2%(30건) 등이 순을 이었다. 또 보험사가 의뢰한 의료자문 대상 질병은 '암'이 22.6%(28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뇌경색 13.7%(17건), 골절 12.9%(16건) 등이었다. 암은 악성 종양 인정 여부, 뇌경색은 진단의 적정성 여부, 골절은 후유장해 지급률 관련 자문이 각각 가장 많았다. 보험금 지급, 계약이행, 환급 등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47.8% (393건)로 집계됐다. 반면 보험사가 자체 의료자문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피해구제 사건의 합의율은 35.0%(42건)로 전체 합의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료자문에 동의할 경우 자문 내용 및 제출 자료를 보험사와 사전 협의하고 자문결과의 제공을 요구해야 한다"며 "의료자문 결과에 이견이 있을 경우 보험사와 협의해 제3의 병원에서 감정 또는 자문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17-01-08 14:16: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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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 오픈 한달…38일간 232만여명 다녀가

롯데자산개발은 지난달 1일 오픈한 롯데몰 은평이 38일간 약 232만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은평구 주민 50만여명이 4회 이상 방문한 수치다.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약 13만여명이 다녀갔다. 롯데몰 은평 쇼핑몰(마트·시네마·키즈파크 제외)에서 엘포인트(L.Point)를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이용고객 중 서울지역고객은 70%, 경기지역고객은 25%, 기타지역이 5%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은평구지역 고객이 전체 이용고객 중 절반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 삼송, 원흥 등 고양시 덕양구지역 고객이 15%, 서대문·마포·종로 등 인근지역이 10%로 뒤를 이었다. 롯데몰 은평과 이어지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이용고객도 12월 한달간 하루 평균 4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전월 3만1000여명 대비 35% 증가했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은평의 '키즈테인먼트'(Kidstainment)' 공간이 특히 인기를 끌고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서울 서북권 지역에서 유일한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다. 지난달 29일에는 '캐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는 '캐리'를 직접 초대해 팬사인회와 포토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와 부모 등 약 2000명이 방문했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시설인 9층 스포테인먼트 공간 'I♥Sports'도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진대호 대표가 운영하는 '키즈 스플래쉬(키즈수영장)'와 '키즈 스타일러(예체능아카데미)는 오픈 첫달부터 대부분 클래스가 마감됐다. 한편 롯데몰 은평은 1월 한달간 주말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을 펼친다. 주말마다 오후 3시, 5시에는 북한산 숲 속 요정 '로로(LOLO)' 캐릭터가 동물 캐릭터와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며 고객들과 포토이벤트 타임도 가진다. 또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광대 코믹쇼 퍼포먼스를, 일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3층에서 진행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주중에도 풍선마임극 '벌룬매직코믹쇼'(화요일 오후 2시·4시), 키즈마술쇼(수요일 오후 2시·4시)를 3층에서 선보인다. 주말마다 4층 그린홀에서는 새해를 축하하는 피아노 공연이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상근 롯데자산개발 영업부문장은 "롯데몰 은평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체험요소를 강화한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로 패밀리 고객의 호응을 얻고있다"며 "서북지역의 쇼핑편의시설을 넘어 문화여가활동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8 12:50: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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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미국산 소고기, 154개월만에 호주산 제쳤다"

롯데마트는 미국산 소고기가 지난 12년간 국내 소고기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호주산 소고기의 수입량을 제쳤다고 8일 밝혔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냉장·냉동 합산)은 1만 3921톤(1만3920.6톤)으로 호주산 소고기 수입량인 1만 310톤(1만309.5톤)보다 3천 611톤(3611.1톤) 많았다. 미국산 수입량이 호주산을 앞선 것은 2003년 12월 이후 154개월 만에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호주 현지의 시장 상황 악화로 공급량이 줄며 가격은 상승한 반면 미국산은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전체 수입 소고기 매출 중 미국산의 비중은 2014년 19.8%에서 지난해 32.0%로 늘어났다. 한우 가격의 고공 행진이 지속되는 상황에 따라 1~11월 기준 국내 소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34만 6892톤(34만6891.5톤)을 기록,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 자료가 제공되는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호주산 소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현지 농장과의 사전 계약 물량을 전년 대비 10%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도 현지 수출업자와의 사전 계약 물량을 20% 가량 늘릴 예정이다. 또 수입육 가격 안정화 노력과 병행해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한 대규모 한우 판매 촉진 행사 역시 격월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용석 롯데마트 수입육 MD는 "올해도 호주산의 도축량은 전년 대비 3.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11월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이 호주산을 역전한 것을 신호탄으로 미국산의 강세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11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114개 점포에서 미국산 소고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품목은 '미국산 LA식 갈비(100g·냉동)'를 1860원에, '미국산 갈비살(100g·냉장)'을 1880원에 각각 판매한다.

2017-01-08 12:46:05 김유진 기자
GS샵, 한강 세빛섬에서 ‘한샘의 날’ 판매 방송 진행

GS샵은 한강 세빛섬에서 '한샘의 날'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샘의 날은 오는 8일 오전과 저녁 등 총 3차례, 260분에 걸쳐 열린다. 한강이 보이는 세빛섬 현장에 '한샘 시스템 키친 더 쉐프'와 '한샘 하이바스 그랜드'를 직접 설치해 방송을 진행한다. 1월 말 설 명절 전까지 시공이 완료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조정해 준다. GS샵은 이번 한샘의 날에 시공 방송 사상 최대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고객들은 일시불 할인과 제휴 신용카드할인 등을 통해 최대 19%, 80만원 이상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스템 키친을 구매하는 고객은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압력밥솥, 블렌더, 커피머신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받는다. 바스 구매 고객에게도 은나노 비데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3000만원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현금 1000만원을 루셀 금고에 직접 넣어 총 3명에게 증정하며 별도로 시간대에 따라 LG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LED TV 55 등의 현물 경품도 준다. 이근영 GS샵 리빙담당 본부장은 "1등 브랜드인 GS샵과 한샘이 만나 이번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혜택을 함께 받아갈 수 있어 구매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1-06 18:20:0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