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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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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국산 딸기 베트남에 수출

롯데마트는 베트남에 국산 딸기를 수출하며 앞으로도 국내 농산물을 베트남에 대거 수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등 6개점에서 국산 딸기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14일부터는 베트남 13개 전 점포로 확대해 내년 5월까지 상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딸기 판매에 앞서 지난해 1월부터 베트남 시장에 기획전을 통해 꾸준히 국산 농산물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수출 시기를 저울질 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10톤 규모의 양파를 수출했다. 같은 해 3월에는 4톤 규모의 버섯을, 지난 3월에는 1톤 규모의 딸기를 베트남에 수출했다. 특히 올해 베트남 호치민의 4개 점포에서 판매한 국산 딸기는 판매 가격이 베트남산보다 2배 이상 높음에도 불구하고 사흘 만에 준비된 물량 10톤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aT센터와 협력해 딸기와 사과, 배, 감, 포도 등 과일은 물론 수삼, 영지버섯까지 상품을 다양화해 국산 농산물 수출에 발벗고 나서 연간 5000톤 이상의 국산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원식 롯데마트 베트남사업부문장은 "지난해부터 롯데마트를 통해 국산 농산물을 소개하며 베트남 내에서도 우수한 품질이 알려져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며 "베트남 내에서 롯데마트가 가진 유통 인프라를 이용해 다양한 국산 농수산물을 수출하는 역할을 감당할 계획"라고 말했다.

2016-12-13 15:12:05 김유진 기자
"월급빼고 다 오르나" 달걀·채소값↑…밥상물가 '적신호'

서민들의 겨울 밥상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값이 곧 인상될 전망이다. 작황부진으로 채소값도 급등했다. 12일 유통·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지역 달걀 고시가는 지난 1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6% 급증한 176원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특란중품 한판(30개) 소비자 가격평균은 지난해 5416원에서 지난달 5648원, 이달초 5826원으로 연이어 증가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마트 3사도 지난 8일부터 달걀가격을 올렸다. 이마트는 알찬란(30구·대란) 6280원, 일판란(30구·특란) 64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무항상제 행복대란(30입·대란) 6300원, 행복생생란(30입·특란) 6500원에 내놓고 있다. 홈플러스도 친환경대란(30입·대란)을 62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에서는 8일부터 '1인1판'(1인30개) 판매를 제한하기도 했다. 트레이더스 계란 판 한 가격이 5810원으로 경쟁업체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판매 제한은 조만간 전국 마트로까지 확산될 가능성도 점처진다. 그만큼 AI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현재 달걀 값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중"이라면서도 "AI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달걀값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조만간 AI확산에 따른 달걀 가격 전망과 수급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작황부진으로 채소값도 폭등하고 있다. 날씨 탓에 채소가 잘 자라지 않아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올랐다. 초가을에도 폭염이 이어졌고 10월초에는 태풍 '차바'가 제주와 남부지역을 강타하며 채소값 폭등에 영향을 끼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당근의 도매가격은 20㎏당 6만6943원이다. 전년 동월(1만8460원) 대비 262.6%나 급등했다. 작년 한 해 평균값보다도 220% 높게 형성됐다. 농경연은 이달 하순부터 당근 가격이 최대 7만7000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배추 가격도 올랐다. 6일 기준 양배추 가격은 8㎏당 1만435원이다. 전년 동월보다 345.3% 폭등한 가격이다. 양배추 1포기당 보통 2㎏인 점을 고려하면 포기당 3500원 정도다. 무도 전년 동월 대비 175.3% 치솟았다. 농경연은 무의 가격 오름세는 내년 초까지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외에도 감자는 21.1%, 대파는 24.1%, 마늘은 9.5%의 가격이 각각 상승했다. 반면 양파(34.7%)와 건고추(27.5%)는 가격이 떨어졌다. 김값도 올랐다. 전국 김의 75%를 재배하는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이어지는 2017년 물김 값이 kg당 약 1900원에 형성됐다. 지난달 20일 2500원까지 올랐다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년(1290원)에 비해 비싼 가격이다. 9월 하순부터 10월 초 채묘 이후 평년보다 높은 수온과 발아 불량으로 김 생산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바다 환경 등에 따라 생산량 기복이 심한 만큼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내년 1~2월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초기 작황은 부진했지만 바다 위 씨앗이 김 어망에 부착되는 자연 채묘가 활발해 생산량이 늘었다"며 "여름철 고온현상으로 높아진 바다 수온도 어느 정도 떨어져 생산량을 일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2 16:35:52 김유진 기자
"사드 후폭풍?" 中 유커 '감소세'…유통업계 "개별 관광객에 집중해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후폭풍으로 중국인 관광객(유커·游客)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축소 정책'의 영향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관광·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드 배치가 결정된 지난 7월 이후 대한민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감소하고 있다. 올해 추산되는 방한 유커는 약 8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라지만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년 대비 관광객 증가폭도 주춤하다. 유커는 지난 7월 91만7919명을 정점으로 8월 87만3771명, 9월 72만6266명, 10월 68만918명이 각각 방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측은 "7월 8월이 성수기이며 이후 12월까지는 비수기로 매년 감소하는 패턴"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증하던 유커의 방문폭이 줄어든 시점이 사드 배치 발표 시기와 맞물리자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축소 정책'으로 유커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한국에 방문한 유커들을 상대로 저가관광, 가이드 인삼 강매 등이 지속되자 지난 10월 '불합리한 저가여행'을 중점적으로 관리·정비하겠다는 조치를 발표했었다. 또 최근 중국은 유커를 무기로 해외여행을 억제시키면서 주변국들에게 피해를 주는 '인해전술'을 펼치고 있다는 자평을 언론을 통해 보도하기도 했다. 방한 중국인들로 그간 호황을 누리던 면세점, 화장품 업계 등은 '개별 관광객'(싼커·散客)에 더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전략 수정인 셈이다. 한 면세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중에서도 '유커'보다 '싼커'에 집중된지 오래"라며 "이번 면세점 입찰이 강남권에 집중된 이유도 개별 관광객들이 강북보다 강남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방한 중국인 관광객 중 개별 관광객은 지난해 기준 59.1%로 단체 관광객 비율(40.9%)을 추월했다. 개별 관광객을 의미하는 싼커는 그 중에서도 1990년대 이후 태어난 젊은 세대 중 경제적인 부를 갖춘 2세들을 말한다. 즉 스마트폰을 이용해 맛집을 찾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세대가 최근 방한 중국인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싼커 모시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 면세점 입찰에 나선 업체들도 '싼커 타깃 집중 사업'을 청사진에 제시하기도 했다. HDC신라면세점은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IT융복합 체험형 면세점'을, 워커힐면세점은 개별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상품 업무 협약'을, 신세계면세점은 개별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를 각각 장점으로 내세웠다. 중국 정부의 방한 관광객 축소 방해에도 꾸준히 한국을 찾고 있는 개별 관광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서비스하며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개별 관광객을 위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업계 중요한 과제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6-12-12 15:36: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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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센트럴시티에 5년간 3500억원 투자할 것"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입찰에 참여한 신세계디에프가 서초·강남 지역의 관광인프라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5년간 3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12일 밝혔다. 센트럴시티에 1만3350㎡(약 4100평) 규모로 제 2의 시내면세점을 내세운 신세계면세점을 서초·강남일대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화·예술· 관광의 허브'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디에프는 ▲예술의 전당부터 반포대로, 세빛섬까지 총 4.6km를 예술의 거리로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 ▲악기마을 골목길 보행로 개선 및 가이드맵 개발 ▲서리풀공원 복합문화 공간 주변 조경 및 보행로 구축 등을 지원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또 ▲한류 문화·예술 융합 클러스터 조성 ▲대한민국 전역의 관광정보 호가보를 위한 한국관광홍보관 구축 등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서초·강남·이태원 등지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합리적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고메 페스티벌', 전문의료진 상담 및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투어', 대한민국 전역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을 추진한다. 신세계디에프가 두번째 면세점 입지로 선정한 센트럴시티 일대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 수가 신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관광공사의 '2015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센트럴시티 일대 서초·강남권은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9% 신장했다. 실제로 지난 8월 증축·리뉴얼 공사를 마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200% 올랐다. 신세계디에프는 향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시내 면세점이 입점할 경우 2018년 기준으로 2015년 대비 88% 증가한 83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향후 5년간 총 7조5000억원의 관광진흥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센트럴시티점 개점을 계기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미식, 쇼핑,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진짜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마인드마크' 면세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2 11:27: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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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진행

홈플러스는 전국 141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 490여 종의 다양한 완구 아이템이 마련됐다. 대표 상품은 '터닝메카드W 메가에반 무비 스페셜 세트'(13만7000원), '터닝메카드W 디스크캐논&HG유니온 세트'(10만9000원), '헬로카봇 킹가이즈'(5만3600원), '다이노코어 울트라 디버스터 티라노'(7만9800원), '소피루비 캠핑카'(10만8000원) 등이 있다. 카드 행사 상품에 대해서는 10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5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NH농협·하나·롯데·광주·JB카드 등이다. 홈플러스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귀요미 빅베어(100cm)는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2만9900원(정상가 5만99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행사 카드 결제시 '트랜스포머 무선조종 자동차' 3만9900원, '전동 기차세트' 2만9900원, '1:14 무선조정 RC카 23종' 2만9900원 등 4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바이엘 디지털 피아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2만원 할인된 7만4900원에 선보인다. 터닝메카드 전 품목에 한해 1개 품목 이상 구매 시 터닝메카드 레어카드(윙라이온 포함) 2장을 증정(소진시까지)한다. 또 레고 전 품목에 한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레고 루돌프팩을 준다. 구매 고객은 고객센터에서 영수증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2016-12-12 11:05: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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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부가서비스, 사전설명 미흡 등 소비자 불만 '속출'

산후조리원 부가서비스 이용계약 관련 불만이 상당하고 이용요금도 비싸다는 불만이 많아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산후조리원 부가서비스 소비자불만·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이용실태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11일 밝혔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부가서비스 관련 불만·피해 상담은 총 134건이었다. 이 중 '산전·산후 마사지 서비스'(45.5%, 61건)와 '산모·신생아 사진촬영서비스'(44.1%, 59건)가 전체의 89.6%(120건)를 차지했다. 부가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피해를 유형별로 보면 '부가서비스 이용 강요·권유' 40.3%(54건), '이용요금 및 거래조건 사전 설명 미흡' 17.1%(23건), '약속한 무료서비스 미제공' 14.2%(19건) 등 계약 관련 불만이 71.6%(96건)로 가장 많았다. 또 최근 3년 내 산후조리원에서 부가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자 4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3분의 1 이상이 계약 시 부가서비스 관련 이용요금, 중도해약 시 환불기준 등 주요 거래조건에 대해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서비스 제공 주체가 누구인지조차 안내받지 못한 경우도 25.8%(103명)에 달했다. 부가서비스 이용계약은 산후조리원이 아닌 협력업체와 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관련 정보제공의무와 손해배상책임이 협력업체에 귀속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원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부가서비스 관련 피해 발생 시 손해배상책임 주체를 협력업체로 인식한 소비자는 14.8%(59명)에 불과했다. 산전·산후 마사지서비스 이용자(364명) 중 유료서비스를 이용한 56.0%(204명)는 이용요금으로 평균 44만4630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55.9%(114명)는 이용요금이 적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 이용횟수나 시간에 비해 요금이 과다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76.3%(87명)로 가장 높았다. 산모·신생아 사진촬영서비스 이용자(280명)의 경우 35.4%(99명)가 유료서비스를 이용했다. 지급한 요금은 평균 52만4646원이었다. 이용요금에 대해 69.7%(69명)가 적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촬영횟수나 시간에 비해 요금이 과다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5.1%(38명)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산후조리원이 소비자에게 부가서비스 소개와 이용 여부 의사를 묻는 시점에 협력업체와의 책임관계, 거래조건 등을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명시해야 한다"며 "부가서비스 관련 이용요금 등을 산후조리원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명시하는 등 관련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016-12-12 11:04: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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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어학 학습기 '세이펜' 고속충전 주의해야"

어린이 어학 학습기 '세이펜'의 일부 모델이 고속 충전시 제품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어린이 어학 학습기기 세이펜을 충전할 때 고속충전기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세이펜을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일부 모델(SPR-800, SPR-800S, SMP-800RF)이 고속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과열로 인한 고장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중 판매 중인 세이펜 구성품에는 전용 충전기(별도 판매)가 포함돼 있지 않다. 사용설명서에 따르면 휴대전화 충전기를 이용하거나 PC에 USB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하도록 권장한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휴대전화는 대부분 고속충전기가 함께 제공됨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세이펜 충전 시 고속충전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어 동일한 안전사고의 반복적 발생이 우려됐다. 소비자원은 해당사업자에게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사업자도 고속충전기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인지하고 제품 개선과 주의사항을 보완시켰다. 또 판매된 제품 중 문제가 된 3개 모델(SPR-800, SPR-800S, SMP-800RF)에 대해서는 전용 충전기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모델을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제품의 출력 사양(전압 5V 이하, 전류 1.2A 이하)에 적합한 충전기가 아닌 경우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사업자(1588-0593)를 통해 전용 충전기를 제공받을 것을 당부했다.

2016-12-12 10:56: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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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中 사드·탄핵 등 소비심리 위축…백화점·마트·소상공인 '매출 타격'

#."중국인들은 늘 많죠. 하지만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줄었어요. 체감 상으로 한 30% 정도 손님이 감소한 것 같네요"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쇼핑 1번지'로 꼽는 서울 중구 명동에서 간식을 파는 노점상의 이야기다. 11일 오후 1시 명동은 2~4명의 개별 관광객들이 주를 이뤘다. 과거 한국을 많이 찾았던 단체관광객들은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영향으로 인한 '한류제한령'과 대통령 탄핵 등의 사회적 문제로 소상공인은 물론 유통업계가 얼어붙는 소비심리를 체감한 순간이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배치 절차를 이르면 내년 5월까지 완료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명동 상인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다. 한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 대통령 탄핵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도 떨어지고 있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 효과는 사라진 지 오래고 쿡방열풍도 시들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트 상황도 다르지 않다"며 "내년이 더욱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얼마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백화점과 마트(할인점) 등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백화점 매출액은 1.6%, 마트는 3.9%가 각각 줄었다. 최근 매출 타격 영향은 백화점, 마트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명동 한복판에서 일하는 한 노점상은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인들이 많이 줄었다"며 "그 동안 7번의 촛불집회가 진행될 때도 외국인관광객들이 줄어 전체적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의 소비가 집중된 '한국산 화장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명동에 있는 화장품 로드숍은 관광객이 없어 기대 이하의 한가한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 10여곳의 매장을 둘러본 결과 손님이 한 명도 없는 매장도 비일비재했다. 한 화장품 로드숍 점원은 "요즘 손님이 너무 없어 장사가 안된다"며 "그나마 오는 손님도 구매할 물건만 구매하는데 이마저도 수량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대규모 세일과 프로모션이 집중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매출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 반면 명동 중심에 있는 한 드럭스토어는 다른 매장에 비해 쇼핑하는 중국인들로 붐볐다. 이 곳에서 일하는 점원은 "저희는 단체 관광객보다 개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며 "사드 등으로 중국 관광객이 감소한 것은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또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류금지령에 가장 매출이 걱정되는 곳은 면세점이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매출 감소는 아직까지 특별하게 감지되고 있지 않다"면서도 "중국에서 완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내에서 사드 배치가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하락에 대한 위험은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현재 롯데측과 사드배치 부지로 확정된 성주골프장을 남양주의 군유지와 맞교환 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께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르면 6개월 이내에 모든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판단, 내년 5월까지는 사드배치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한국이 사드 배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동시에 중국은 한국 사드 배치에 반대 입장을 완강하게 표명하고 있다. 때문에 한류제한령 등의 영향이 더 커질 경우 향후 유통업계의 매출 타격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2016-12-11 16:40: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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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모두투어와 함께 남이섬·쁘띠프랑스 관광상품 개발

SK네트웍스는 남이섬, 쁘띠프랑스, 모두투어와 손잡고 싼커 및 해외 개별 관광객들을 위한 동북권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위치한 남이섬은 2001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촬영한 곳으로 한류명소를 넘어 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는 국제 복합문화관광지다. 남이섬을 찾는 외국인들의 대부분이 개별 관광객이며 30%를 차지하는 유커 외에도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중동 등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쁘띠프랑스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문화마을 테마로 유명하며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이기도 하다.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할인쿠폰 다운로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를 정도로 개별 관광객들의 대표적 방문 장소로 각광받으며 연 1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모두투어와 함께 북한강을 따라가는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며 워커힐·남이섬을 연계한 숙박·쇼핑 코스 구성, 한류 드라마 명소 체험, 웨딩 컨텐츠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남이섬과 쁘띠프랑스와 함께 공동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워커힐 및 경기·강원 명소를 잇는 셔틀버스 운행에도 나선다. 현재 워커힐·쁘띠프랑스·남이섬·자라섬(페스티벌 진행 시)·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왕복노선에 셔틀버스는 협의한 상황으로 향후 방문 관광객 추이에 따라 운행횟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워커힐면세점에서 남이섬 및 여러 관광명소를 대표하는 상품들을 진열 판매하고 워커힐을 방문한 개별 관광객들이 동부권 관광을 더욱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자사 SK렌터카, 호텔, 면세점 및 관광지 패키지 상품 출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지난 8일 이사회 자리에서 "워커힐을 다시 한국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동북권 관광벨트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른 곳으로는 대체불가한 워커힐면세점만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 영업이 중단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성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추진해온 시내면세점 특허 획득을 반드시 이루고 한국 관광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6-12-11 10:55: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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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역대급 할인행사 ‘위메프1212데이’ 개최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위메프1212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위메프의 모든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연말 최대 할인 축제다. 이날 위메프는 480여개 상품을 1212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특가 기획전을 선보인다. 매일 진행되는 '투데이특가'에는 이 날을 맞아 300여개의 초특가 상품이 제공되고 특가 기획전 외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는 20% 할인이 가능한 'All-Pass 쿠폰'이 발급된다. 행사에서는 12월 12일 00시부터 24시간 동안 디지털가전, 식품, 패션, 생활 등 전 카테고리의 480여개 상품을 1212원에 판매한다. 한정수량으로 준비된 상품들은 매 시간마다 20여 개씩 총 24회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쿠쿠 3인용 밥솥, 이스타항공 편도항공권, 1부 다이아몬드 목걸이, 곤지암 탑스키 장비 렌탈, 시원스쿨 토익 수강권, 중단기 중국어 수강권, 샤오미 LED램프 등이 있다. 투데이특가 기획전에는 300여개의 상품이 초특가에 판매된다. 아일랜드 침대 매트리스, 보니애 타미 패브릭 소파, TGIF 특급 1인세트, 쌀 10kg이 모두 9900원에 판매된다.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DWR-M2200 1만9900원, 트리몬트 LED 미니트리가 2500원에 판매된다. 이날 특가전에서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는 특가에 판매되는 상품 외에 위메프의 모든 카테고리에는 20% 할인을 제공하는 'All-Pass' 할인 쿠폰이 발급돼 역대 가장 저렴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올해 위메프1212데이를 론칭하고 매년 12월 12일을 위메프만의 특가 할인데이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쌍12절(?12)'을 만들어 자신들의 특가 데이로 활용하는 것과 같이 한국에서는 위메프가 연말 대형 할인 행사를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2016-12-11 10:30:20 김유진 기자
여야 "국민의 힘 통했다" vs 박 대통령 "담담히 탄핵 심판 대응할 것"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9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 처리됐다. 이날 본회의가 끝나고 여야는 이번 가결안에 대해 '국민희 힘이 통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민의 엄중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한 것"이라며 "안타깝고 우리 헌정사에 불행한 일이지만 이제 국정 혼란은 이쯤에서 일단락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내일을 향해 여야가 다시 협치의 무대로 나와서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이 이런 상태로는 안되니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정치권이 옷깃을 여미는 자세로 다시 협치를 이뤄서 국민 근엄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도 "국민의 뜻이 통한 결과"라며 "많은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의원들도 참석해 가결에 표를 던졌다"며 "친박 의원들도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 분산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새누리당 당원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인 보수주의로 새누리당이 새로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 차원에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도 '촛불의 힘'을 강조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이 승리한 날"이라며 "헌법재판소가 앞으로 조속히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정말 평화롭게 마음을 모았고 그러한 시민 명예 혁명의 뜻이 국회를 통해 잘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또 추 대표는 "안보와 경제, 민생에 어려움과 불안함이 없도록 조속히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며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된 만큼 국회가 그 점에 있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제1당으로서 민생안보경제에 대해서 깊은 책무감을 느끼고 잘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국민들의 '촛불의 힘'이 무섭고 위대하다는 걸 느꼈다"면서도 "야당이 잘해서 오늘의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나라에 대한 열망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황교안 국무총리의 권한 대행에 대해서 안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도 탄핵해야 한다는 국민적인 여망이 높지만 탄핵을 하기 위해서는 범죄 사유가 필요하다"며 "탄핵 사유가 마땅하지 않다는 것이 야당의 고민이고 딜레마다"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 우선 경제분야 여야정 협의체 또는 국회·정부협의체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전 대표는 "가장 기본적인 이번 박근혜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고 적폐를 청산하는 일을 반드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은 이날 뉴스로 생중계 되는 국회의 탄핵 표절 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탄핵안이 통과되자마자 박대통령이 국무위원 간담회를 소집한다는 공지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안보와 경제가 모두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저의 부덕과 불찰로 이렇게 큰 국가적 혼란을 겪게 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밤낮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에 여념이 없는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더 많은 어려움을 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권한정지 이후 향후 행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앞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각 부처 장관들께서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합심하여 경제운용과 안보분야를 비롯해 국정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12-09 17:52:49 김유진 기자
[인사]현대백화점그룹

◇ 승진 ◆ 현대백화점 ▲ 부사장 윤기철(경영지원본부장) ▲ 부사장 황해연(미래사업본부장) ▲ 전무 김관수(홍보실장) ▲ 상무갑 안병석(총무담당) ▲ 상무갑 이희준(e-커머스사업부장) ▲ 상무갑 이헌상(판교점장) ▲ 상무갑 민왕일(재경담당) ▲ 상무을 김동건(아울렛사업부장) ▲ 상무을 고남선(해외잡화사업부장) ▲ 상무을 이진원(미아점장) ▲ 상무보 최종국(천호점장) ▲ 상무보 차준환(디큐브시티점장) ▲ 상무보 김영균(신촌점장) ▲ 상무보 장근혁(충청점장) ▲ 상무보 문삼권(리빙사업부장) ▲ 상무보 노정민(현대어린이미술관장) ◆현대홈쇼핑 ▲ 부사장 임대규(경영지원본부장) ▲ 상무을 박필승(상품기획사업부장) ▲ 상무을 구한승(방송사업부장) ▲ 상무보 박종선(마케팅담당) ▲ 상무보 황선욱(Hmall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 상무을 권경로(관리담당) ▲ 상무보 이종필(외식사업부장) ▲ 상무보 이학명(식재사업부장) ◆현대HCN ▲ 상무을 류성택(충청지역담당) ▲ 상무보 오창호(전략기획실장) ◆현대H&S ▲ 상무갑 이정(영업담당) ◆현대리바트 ▲ 상무을 박남걸(B2B사업부장) ◆한섬 ▲ 부사장 김민덕(관리본부장 겸 영업본부장) ▲ 상무을 이명진(캐주얼사업부장) ▲ 상무보 신민욱(해외패션사업부장) ▲ 상무보 이정득(마케팅담당) ◆에버다임 ▲ 상무 강덕환(㈜에버다임락툴) ▲ 이사보 최용범(경영지원실 특장영업부문장) ◇ 전보(17명) ◇ 전보 ◆현대백화점 ▲ 상품본부장 전무 나명식 ▲ 경영전략실장 상무갑 박민희 ▲ 본점장 상무갑 이채식 ▲ 목동점장 상무을 안용준 ▲ 사업개발담당 상무을 김창섭 ▲ 미래전략담당 상무보 이종근 ▲ 부산점장 부장 안장현 ▲ 가산점장 부장 송승복 ▲ 김포점장 부장대우 이윤규 ◆현대홈쇼핑 ▲ 생활사업부장 상무을 한광영 ▲ 트렌드사업부장 G 1 임현태 ◆현대그린푸드 ▲ 식품구매사업부장 상무을 최보규 ▲ 영남사업부장 상무을 이천우 ▲ 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무보 고덕길 ◆현대드림투어 ▲ 대표이사 상무을 윤영식 ◆현대리바트 ▲ 지원본부장 겸 운영지원사업부장 전무 임완호 ◆현대렌탈케어 ▲ 지원본부장 전무 임완호 겸직 ◆현대G&F ▲ 상무을 유태영 ◆㈜에브리온티브이 ▲ 대표이사 상무을 김성일 겸직

2016-12-09 15:24: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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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레고 스토어, 현대百 판교점 정식 오픈

레고코리아(보 크리스텐센 대표)는 레고 그룹 본사가 인증한 레고 국내 첫 번째 레고 스토어를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공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은 전 세계적으로 레고 스토어 오픈 시에만 제공하는 40145 레고 스토어 비매품과 한정판 제품 등을 구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입장 순번표를 받은 300여명의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비매품 한정판은 오는 13일까지 매일 선착순 구입 고객(20만원 이상 하루 100명 제한)에게만 증정한다. 레고 스토어는 레고 그룹이 규정하고 있는 가이드에 따른 매장 디자인 및 구성으로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구성면에서 가장 큰 특징은 레고의 완제품 구입 외에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모양의 브릭을 규격화된 용기에 원하는 만큼 담아 구입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 A Brick) 존이 국내에 최초로 들어섰다.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 A Minifigure)도 현장에서 조합해 낱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레고가 전세계적으로 매 시즌 출시하는 신제품을 비롯 한정판 제품들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픈 기념으로 레고 스토어는 최근 출시된 '레고 디즈니 캐슬'을 1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씩 총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그 외 다양한 제품들도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는 레고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브릭 체험존인 레고 놀이터를 운영한다. 성인과 아이들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입장으로 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2016-12-09 13:48:11 김유진 기자